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14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2013년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가는 새로운 창업의 해였다면 올해는 그러한 기틀을 토대로 한 단계 발전하는 해로써, 임직원 모두는 시무식 자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며 힘을 모아 다가올 큰 변화에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을 향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첫째, 임직원 모두가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일한다면 그 마음가짐이 곧 국내를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고 둘째, 각자 맡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본인이 스스로 발전한다면, 회사는 곧 사람이 만드는 것으로 개개인의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으로 직결될 것이다”라고 구성원들의 마음가짐과 역량강화 두 가지를 강조했다. 이어 “청마의 해를 맞아 초원을 달리는 한 마리의 말처럼 부지런히 또, 힘차게 뛰어서 함께 풍성한 한 해를 만들어 보자”고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한편, 올해 상반기 동아쏘시오그룹은 2011년 일본제약
2014-01-02 10:04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당뇨 개량신약복합제인 ‘보그메트’(보글리보스+메트포르민)를 본격 출시했다. 지난 해 6월 보글리보스와 메트포르민 결합으로는 최초로 허가를 받은 보그메트정은 9월 신설된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 가산기준을 적용 받아 11월 1일자로 약가를 받았으며, 1월 1일 출시했다. 보그메트정은 소장세포의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여 식후 혈당을 개선하는 ‘보글리보스’와 간에서 포도당 합성을 감소시키고 인슐린의 감수성을 개선하는 ‘메트포르민’ 결합의 최초 개량신약복합제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인정받아 6년의 재심사 기간을 확보했다. 제2형 초기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보그메트정은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군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보였다.또한, 당화혈색소(HbA1c)가 6.5%미만, 7.0%미만으로 조절된 환자를 살펴보더라도 보그메트정 투여군은 각각 50%, 80%의 대상자가 목표혈당에 도달해 메트포르민 투여군(26.2%, 64.3%)보다 높은 목표혈당 도달률을 보였다. 보그메트정은 우수한 혈당강하효과 및 체중감소 효과를 보임과 동시에 메트포르민 대비 저혈당 위험을 감소시켰으며 메트포르민, 보글리보스 두 성분이
2014-01-02 10:04동구제약이 사명을 ‘동구바이오제약’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미지)를 선포했다.1월부터 바이오 사업을 비롯한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제네릭(복제의약품) 제약사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포부다. 특히 새로운 CI는 동구제약의 이미지 자산을 계승하기 위해 이니셜 ‘D’는 유지하면서 ‘Love’의 상징적 이니셜인 ‘L’을 추가하고 전체적으로 바이오생명기업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비이커’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 내년으로 창립 44주년을 맡게 되는 동구제약은 약가인하 정책 · 리베이트 쌍벌제·한미 FTA·시장형실거래가제 등 제약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유통구조 최적화 ▲바이오 자회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 기업가치 제고 ▲생산프로세스 혁신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왔다. 조용준 동구제약 대표이사는 “사명과 CI 변경은 단순히 얼굴과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경영환경에서도 반드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체질개선'이 되는 것이다”며 “그 동안 피부·비뇨기과 의약품시장에서 일궈온 성공신화를 이제 기업 '상장=성장' 이라는 공식으로 까지 확대 적용시켜 비약적인
2014-01-02 10:03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임원들이 1월 1일 본사 옥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고 2014년 청마의 기상처럼 희망을 품고 질주하는 한 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보령제약그룹 해맞이 행사는 1995년 현재 사옥이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2014-01-02 09:34한국병원약사회의 사랑 나눔 실천 활동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올해 역시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주최하는2013 네팔/캄보디아 의료봉사에 동참했다.또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 건립을 위한 라파엘클리닉에도 3년 연속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 약속을 지켰다.‘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아시아 지역의 교육,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008년 7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아시아 빈곤 국가에 대한 의료 지원 목적으로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정기적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지난 2010년 네팔 의료봉사 의약품 구입과 약사 인력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캄보디아 파일린 지역과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네팔 포카라 지역에서 진행된 캄보디아 및 네팔 의료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병원약사회는 지난 12월 30일(월)에 이광섭 회장과 김향숙 홍보부회장, 한옥연 총무이사가 ‘평이사’ 법인 사무국을 방문, 김영국 신부와 김한섭 신부를 만나 네팔 의료봉사에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
2014-01-02 06:15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시장 도전 역사에 있어, 2014년은 실질적인 첫 ‘결실’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수퍼항생제, 발기부전치료제, 면역억제제 등이 미국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국산 개량신약 최초로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에소메졸’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미국시장뿐 아니라 이머징마켓 공략도 이어지고 있다. 국산 당뇨신약 ‘제미글로’는 중남미를 비롯 총 104개 국가 진출을 추진 중이며, LG생명과학 자체개발 5가 혼합백신은 국제 구호 입찰에 처음 참여하게 된다. 가장 먼저 FDA허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동아ST의 중증 피부 감염 치료 수퍼항생제 ‘tedizolid(테디졸리드)’다.테디졸리드는 지난해 10월 FDA에 허가신청을 제출했으며, 올 하반기 허가가 예상된다.테디졸리드의 아시아, 아프리카 및 남미판권은 2011년 9400만 달러 규모(초기기술료 2500만달러)에 기술이전 해 바이엘이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판권은 트리어스가 지난해 인수합병되면서 큐비스트로 넘어갔다. 특히 테디졸리드는 경쟁 제품 대비 동일효능이면서도 1일 1회 투여와 치료기간을 10일에서 6일로 단축해 복용편의성을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2014-01-02 06:00보건복지부는 201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1월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46조 8,995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사업비는 1조 9,284억원으로 2013년 대비 0.2% 감소했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43개 사업 5,562억원 증액되고 10개 사업 67억원이 감액되어 5,495억원이 순증됐다.2014년 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당초 정부안(46조 3,500억원) 대비 5,495억원 증가하였으며, 2013년 본예산 대비(41조 643억원) 5조 8,352억원(14.2%)이 증가한 46조 8,995억원으로 확정되었다.예산은 2013년대비 4조 680억원(16.2%) 증가한 29조 4,705억원, 기금은 2013년대비 1조 7,673억원(11.3%) 증가한 17조 4,290억원이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심의에서 드러난 가장 큰 특징은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와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최종안은 보육관련 예산(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의 국고보조율을 2013년도 대비 10%p 인상한 정부안 보다 5%p 추가 인상한 15%p 인상안을 확정하였다.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0-2세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비
2014-01-02 05:55한국여자의사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도교수의 여성 전공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분노를 나타내고 엄정한 처분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12월 31일 성명을 통해 “가장 도덕적이고 신성해야 할 의료와 교육의 현장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의사이자 교육자로서의 책임을 망각한 행위로,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해당 병원에 대해 “가해자의 잘못에 상응하는 징계를 내리고,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비록 동료라 할지라도 비도덕적이고 위법한 행위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비판하고, 잘못에 합당한 처분을 내리는 것이 의료계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처분과 재발방지 조치를 통해 의료계가 스스로 정화하고 발전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4-01-02 05:50지도교수가 타 병원으로부터 파견실습 중인 여성 전공의를 성추행했음에도 이를 졸속처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킨 A병원이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지난 12월 31일 예정된 ‘A병원 지도교수의 여성 전공의 성추행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이 시작 직전 전격 취소된 배경에 대해 해명하며 A병원으로부터 회신받은 내용을 공개했다.지난 12월 23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A병원에 해당 사건에 대한 사실확인요청 공문을 보낸 이후 31일 정오경 이에 대한 답변을 회신 받은 것이다.대전협이 공개한 회신문에 따르면 A병원은 “대전협의 공문을 받고 당시 회식에 참석했던 전공의 전원을 참여시켜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벌였지만 최초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내용이 피해자 측 진술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대전협은 A병원 측에 병원에서 진행한 1차, 2차 조사 과정 및 해당 교수 징계 과정에 대한 세부자료를 요청한 바 있지만 거절당했다. A병원은 대전협의 요청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성폭력 사건과는 무관하게 당사자들에게 프라이버시 침해 등 또 다른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법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2014-01-02 05:40이원상 연세대 의대 교수(사진, 이비인후과학, 세브란스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장)가 1일(수) 새벽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만62세)이다.연세대 의과대학장으로 치러지는 고인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이며 발인은 1월 4일(토), 장지는 영락동산이다. 고인은 지난 1951년 8월 18일 태어나 1976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83년 연세대 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연세대 의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 2012년 9월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고 이원상 교수는 미국 UCLA 의대에서 전정계에 대해 연수하고 국내에 이 분야를 소개하고 뿌리내리는 데 기여했고 ‘임상 이신경학 심포지엄’, ‘연세 측두골 해부 연수과정’ 및 ‘두개저 미세수술 연수과정’을 개설하여 수많은 후학들을 양성했다. 고난도의 외과적 시술이 요구되는 두개저종양에도 관심을 가져 두개저외과 수술분야 개척에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했다. 또 지난 2008년 국내 처음으로 인공와우가 불가능한 청각장애인에게 청성뇌간이식수술로 청력을 회복시키는 등 난청, 어지럼증, 특히 메니에르병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이과학회장,…
2014-01-02 05:40건양대 병원관리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이 모아온 200권의 도서를 건양대병원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환자나 보호자들이 독서를 통해 병원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 소설, 건강 상식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기부했는데 이는 입원환자 및 내원객에게 무료로 대여해주게 된다. 이종석(병원관리학과 3학년)군은 “환우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책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징검다리 도서관은 수 있도록 건강 및 치유와 관련된 도서는 물론 교양과 문화서적 등 1,5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하루 평균 약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징검다리 도서관은 사단법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 2012년 개관했다.
2014-01-01 15:02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한해를 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복한 연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13년을 마감하는 지난 12월 31일 전북대병원 본관 로비에서는 (사)마당 주최로 ‘전북대병원 환우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다.이날 공연에는 공연단 마실이 창작곡 ‘이화춘풍’과 민요 ‘풍년가’와 ‘도라지’ 등에 이어 판소리 홍보가 중 ‘화토장타령’, 제주민요 ‘너영나영’ 등을 통해 병원을 방문한 어르신들의 흥을 일으켰다. 이와함께 가요 ‘노란 샤쓰의 사나이’와 캐롤송 등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또한 이날 오후 호흡기질환센터에서도 6층로비에서 ‘환자를 위한 음악선물’ 콘서트를 통해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와 보호자들과 서로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공연에서는 특히 환자와 간호사, 직원들이 직접 무대를 꾸며 한껏 친숙한 콘서트 분위기를 연출했다.외래 및 기관지내시경실 간호사들은 ‘예뻐예뻐’와 ‘빙빙’ 음악에 맞춘 춤을, 58병동 간호사들은 장윤정의 ‘이따이따요’ 노래를 불렀다. 호흡기치료사들도 아카펠라로 ‘마법의 성’과 둥지‘ 등을 불러 인기를 모았다. 이와 함께 외래환자인 김승규 씨가 하모니카로 ‘고향의 봄’과 ‘
2014-01-01 15:02올해 치과의료기관 중 병상이 있는 곳 32개소와 병상이 없는 곳 173개소 등 총205개 치과의료기관에 대한 인증 평가가 시행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1월중 홈페이지에 세부절차 및 일정을 게시하며, 2월중에는 접수를 받아 인증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1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부터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환자 진료체계, 행정관리 체계 등의 기준에 병원이 적합한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치과병원 인증제 시행을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치과병원 인증기준은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치과병원은 146개 공통지표를 적용받으며, 입원병상을 보유 치과병원은 56개 지표를 추가로 적용한 202개 지표를 적용받는다.주요지표별 구분을 보면, △기본가치체계는 환자안전, 직원안전, 환경안전, 질 향상운영체계 등 총 41개 항목으로 △환자진료체계는 진료전달체계와 평가(외래환자 초기평가, 구강건강교육, 기공물관리 등), 환자진료, 약물관리,
2014-01-01 14:52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12월 19일 이사회에서 중장기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의료기술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全주기적 관리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신개발 유망의료기술 탐색’ 등 전략과제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신개발 유망의료기술 탐색활동’은 국내 의료기술의 도입단계에서 안전성·유효성 등 분석을 통한 신의료기술평가사업 수행 및 보건의료 정책의 근거를 연구해왔던 NECA가 임상 도입 이전 단계의 의료기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평가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략과제로 선정한 것이다.이는 국내 기술집적산업의 발달 등 보건의료분야 신기술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지만, 임상현장 도입을 위한 검증관문인 신의료기술평가로의 제도적 연계가 미비하고 보건의료분야 R&D 중복·지연 투자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의료기술들의 잠재적 영향력을 분석하여 정부, 유관기관, 산업계 등에 맞춤형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럽국가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신생의료기술(new and emerging health technology) 모니터링과 경보시스템 가동을 위한 상시 탐색기구들이 설립·운영되어 온 것에 비해 국내에는 그동안 신생의료기술을 검토하여
2014-01-01 14:02금일 오후 3시로 예정됐던 A병원 지도교수의 여성 전공의 성추행과 관련한 대한전공의협의회 기자회견이 돌연 취소됐다.최근 A수련병원은 지도교수가 건국대병원으로부터 파견실습 나온 여성 전공의를 회식 후 자신의 차에서 성추행했고 이를 병원 측이 졸속처리로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이와 관련해 대전협은 사건개요 및 형사고발 진행사항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31일 오후 3시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지난 30일 밝힌 바 있다.대전협 관계자는 소송을 위해 변호사까지 선임하고도 기자회견을 취소하게 된 배경에 대해 “피해 전공의가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예정된 오후 3시 직전 형사고발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전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이 개최될 예정이었던 의협회관 브리핑룸에는 문제의 A병원 관계자들도 나와 있어 눈길을 끌었다.A병원 관계자는 피해 여성 전공의가 형사고소를 취소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사전에 병원 측과 피해 전공의가 접촉한 적은 없다”며 자신들도 아는 바가 없고 설명했다.한편, A병원은 대전협이 성추행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청한 공문에 대해 기자회견이 예정됐다 취소된 31일 회신했다고 밝혔다
2013-12-31 15:31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지난 50여년간 한국인의 소화위장약으로 자리잡고 있는 '노루모 내복액'의 제품 패키지를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했다.'노루모 내복액'은 1957년 발매 후 국산제산소화제의 효시를 이루며 국민 누구나가 손쉽게 애용할 수 있는 한국인의 소화위장약이다. 이번 제품 리뉴얼은 포장뿐만 아니라 병 모양까지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탈바꿈하여 아버지 세대에 이어 젊은 층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편, '노루모 내복액'은 제산제, 소화효소제, 건위생약제 등이 이상적으로 배합돼 있어 과다한 위산을 중화시켜 속쓰림을 제거시키고 위장을 보호해 위통제거, 구역구토에 좋을 뿐 아니라 과음, 과식 등 소화불량에도 효과를 발휘한다.일양약품 관계자는 “요즘 같은 잦은 연말 모임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인해 각종 위장 질환, 소화불량, 위부 불쾌감을 만성적으로 느끼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며, 2014년 새해에도 일양약품의 '노루모 내복액'은 한국인의 불편한 속을 책임져 줄 것”이라고 말했다.'노루모 내복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3-12-31 13:21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이 충청남도 천안 소재 연수원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31일 개최된 제5차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이번 출정식은 2014년 1월 11일 17시부터 1박 2일간으로 진행되며, 각 주제별 심층적인 분과토의를 거쳐 원격의료, 영리병원 저지 및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위한 향후 투쟁 방식과 투쟁 로드맵 등이 결정된다. 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최근 철도파업 종료를 계기로 공공기관 개혁세력과 저항 세력 간의 ‘가치 전쟁(value war)’이 본격화 되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를 ‘비정상의 정상화’로 표현하고 있다.”며, 의료계가 원격의료․영리병원 저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 개혁등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투쟁을 시작한 이유도 바로 이 ‘가치’를 바로 잡기 위함이라며, 정부가 정작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져야 할 곳이 의료분야인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의료제도가 더 이상 왜곡되지 않도록 이제라도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의료계의 투쟁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방상혁 비대위 간사는 원격의료 허용법안이 이미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를 통과하고 현재 국회 상정 전에
2013-12-31 12:48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은 오는 2014년 1월 3일부터 11일까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라반 지역으로 '한국 재난구호의료네트워크(KMNDR)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단은 이강현 교수(응급의학)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와 외과, 심장내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의 전문의 교수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약품과 진단 기구 등을 가지고 오는 1월 3일 출국하여 태풍 피해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현지 주민들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필리핀 타클라반은 태풍 하이옌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여러 구호단체가 활동하여 도시의 기능은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으나 도시외곽지역은 수도와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특히, 타클라반의 의료체계는 도심지역도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여서 외국 의료봉사단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도시 외곽지역과 시골지역은 의료인의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이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봉사단은 병원진료와 외곽지역 이동진료를 병행할 예정이다.한편, 한국 재난구호의료네트워크(KMNDR)는 전국 8
2013-12-31 11:27아주대병원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 50가구에게 난방비 1천만 원을 지원했다.아주대병원은 1995년부터 매년 ‘희망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김장가격의 하락으로 많은 기관에서 김장행사를 실시함에 따라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고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난방비 지원금은 아주대병원 교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아주사회사업기금 5백만 원과 아주대병원 사회공헌활동비 5백만 원으로 조성한 총 1천만 원이다.조성기금은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수원시방문보건센터를 통해 마을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조부모 손자세대 50여 가구의 난방비(각 20만원 주유상품권)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3-12-31 11:27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생약제제라는 현재 용어를 한약제제로 변경해달라는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한의협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현재의 ‘생약’, ‘생약제제’라는 용어가 일제시대의 잔재로 ‘한약’과 ‘한약제제’라는 법률용어로 정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특히 한의협은 최근에 식약처가 행정예고 한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해서도 약사법에 근거가 없는 ‘생약’과 ‘생약제제’ 등의 용어 삭제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그러나 식약처는 최근 “한약재 허가에 대한 명시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고 용어 정비는 추후 검토돼야 하며, 동 행정예고안의 개정사항과 무관하고 단순한 문구수정 등 간단히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며 추후에 별도의 절차를 거쳐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이에 한의협은 “참으로 무책임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라며 “‘생약’과 ‘생약제제’라는 잘못된 용어가 버젓이 사용되고 있고 이에 대한 정비의 필요성을 식약처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법과 관련 행정예고안 등의 중차대한 사안을 뒤로 미루고 있다”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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