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사회가 회원들의 법률지원에 적극 나선다.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지난 19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소속 회원들에 대한 법률상담 등 법률지원을 통한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경기도의사회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고 창단식과 위촉식을 개최했다.법률지원단은 의료전문변호사인 신태섭 변호사(경기도의사회 법제이사)를 단장으로, 장성근 변호사(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를 고문으로 추대했다.경기도 지역의 특성상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6개 권역으로 분류해 권역 당 4인의 변호사를 배정하고 총괄변호사 2인을 포함해 총 26명의 대규모 법률지원단이 활동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조인성 회장(경기도의사회)을 비롯해 대의원회 양재수 의장, 시군회장단, 경기도여자의사회, 경기도의사회 임직원, 법률지원단 변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조인성 회장은 “32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인 대규모 보건의료 전문 변호인단을 구성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법률지원단 출범을 축하하며 “의사들의 힘으로 안 되는 일도 많다. 전문가들과의 협력은 반드시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전문가중 하나가 법률전문가들이다. 정책을 바꾸고 우리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변호사
2013-11-20 06:08소화기관용약의 처방패턴이 고가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약가인하 시행 후 소화기관용약의 처방량과 처방액 모두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처방량 대비 처방액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화기관용약의 처방건당 약가는 4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의 최근 6개월 기준 1일 약가를 환산했을 때 1일 약가 800~1600원의 넥시움, 에소메졸, 란스톤 등 고가약은 처방량이 10~40% 증가했다. 반면 1일 약가 270~700원의 저가 제네릭은 10~25% 처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반영하듯 실제 넥시움, 에소메졸, 라비에트 등의 고가약의 처방액이 약가인하 후 주춤했다가 최근에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10월 처방액을 살펴보면, 넥시움은 전년 대비 18.8% 증가한 34억원, 에소메졸은 27.7% 증가한 14억원, 라비에트는 46.4%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 증감률이 2% 감소했다는 점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상당히 높은 셈이다.NH농협증권 김태희 애널리스트는 “1일 3회 복용 중심의 저가약에서 1일 1회 복용의 고가약으로 의사의 처방이
2013-11-20 05:50지난 9월 16일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박성균)가 주최한 TPI(근막통증치료) 연수강좌가 수백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경외과의사회가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춘계 및 추계 TPI 연수강좌는 지방 순회강좌까지 합치면 매년 6회 이상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강좌가 개최될 때마다 새로운 술기를 배우려고 연수강좌를 찾는 의사들은 적게는 200여명에서 많게는 500여명에 이른다. 연수강좌를 찾은 의사들은 신경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등 다양하다. 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9월 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에서 명칭을 변경했는데 개원의사회가 주최하는 연수강좌에 이렇게 많은 타 진료과 전문의들까지 몰려 성황을 이루는 것은 이례적이다.대한신경외과의사회 박성균 회장(사진)은 TPI연수교육이 큰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신경계통을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신경외과가 전향적인 자세로 타 진료과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매번 새로운 주제로 실질적 도움을 주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메디포뉴스는 19일 박성균 회장이 개원하고 있는 금촌 성모신경외과의원을 찾아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새로운 술기를
2013-11-20 05:45지역 건강보험료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1.3% 하락해 적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2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3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사업자가 전년(2012년) 소득을 5월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되어 11월 보험료부터 적용한다. 재산 역시 2013년 6월 1일 소유기준으로 확정된 재산세 과표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되어 11월 보험료부터 적용된다.변동자료 적용 결과 지역가입 759만 세대 중 211만 세대(27.8%)는 보험료가 오르고, 141만 세대(18.6%)는 내려가며, 407만 세대(53.6%)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784만 세대 중, 268만 세대가 증가(34.2%)했고, 119만 세대가 감소(15.2%)한 것이다.11월 보험료 부과액은 전월보다 205억원(3.1%↑), 세대당 평균 2,701원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증가액은…
2013-11-20 05:40자산총액 653억원, 전국 15개 의료기관, 척추질환치료로 특화된 한방병원들이 중심이 된 대규모 공익 한방의료재단이 탄생했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신준식)은 재산 출연 및 분사무소 설치를 위한 법인 정관 변경 허가 신청을 한바있으며, 지난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신준식 이사장과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15개 자생한방병원 및 자생한의원 등이 병원 건물 등 개인자산 617억원을 출연하면서 의료진 146명, 병상 582개, 직원 650명, 연간진료 횟수 70만회에 달하는 공익 한방의료재단으로 재탄생하게 됐다.자생의료재단 관계자는 "각 의료기관이 자생의료재단으로 통합 운영되면서 병원 진료와 연구, 행정이 전문화돼 진료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의료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에서 척추관절 연구활동과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재투자도 늘어난다. 저소득층 대상 무상진료도 확대되고 한의학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에 대한 장학사업도 본격화된다."고 밝혔다.신준식 이사장은 “이번 정관 변경으로 지난 25년 간 발전시킨 자생 비수술 척추 치료의 혜택을 확산시킬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는 7대째 의업을 가업으로 내려온 의료인으로서 ‘의술보다는…
2013-11-20 05:30병원계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심사청구대상을 '분쟁가액 7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로 제한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법 개정에 따른 심사청구가 불가능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19일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국토부가 입법예고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양단체는 국토부가 자배법 및 이의신청 제도를 이해하지 못한 금번 시행령 개정안을 철회하고, 현재 자동차보험 심사의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심사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국토부가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병원계의 권리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병협은 "지난 8월 자배법 개정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심의회)가 2차 이의조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보험회사보다 비교적 소송을 제기하기에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은 의료기관의 구제 방안으로, 심평원 이의신청결과에 대한 2차 이의조정 절차를 마련해 줄 것을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며 "그러나 국토부는 이러한 법개정
2013-11-19 18:20“피부과 질환은 의사가 환자의 환부를 직접 보고 만져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격진료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임이석)가 보건복지부의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원격 진료 확대가 환자의 안전성과 사업의 실효성이 모두 의심되는 제도임에도 정부가 의료계는 물론 국민과도 아무런 합의 없이 강행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피부과의사회는 IT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직접 만져보고 확대경으로 들여다보는 것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피부과 질환의 진단은 보고 만져보는 것을 기본으로 암실에서 우드등을 통해 관찰하거나 피부의 각질을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 피부의 두꺼운 각질층을 깎아낸 후 보는 방법, 피부를 일부 떼어내는 조직 검사 등이 복합적으로 이용되므로 단순히 사진만을 통해 진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원격진료로 인해 진단받는 환자의 사생활 역시 침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피부질환을 진단할 때 전신을 관찰해 피부의 병변의 분포를 보는 것이 필요한데 원격진료의 경우 밀폐된 진료실에서 진료를 받을 때와 달리 영상의 전송이나 녹화로 인해 환자의 사생활 침해가 발생할 수
2013-11-19 17:52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가 정부의 원격진료 허용에는 반대하지만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의협)와 공조할 뜻은 없다고 밝혔다.지난 14일 경 의협을 비롯해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등 5개 단체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원격의료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고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물론 5개 보건의약단체가 지난 13일 저녁, 회동을 갖고 의협의 원격진료 반대에 한의협이 공조한 것은 물론 이번 기회에 전체 보건의료단체가 뜻을 모아 관치의료를 종식시켜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는 것.그러나 한의협은 이 같은 언론보도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며 “한의협의 원격진료 허용 반대의견은 본 협회의 단독 결정이며, 이와 관련해 의협과 공조한적도 공조할 의사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또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정책에 보건의료계가 뜻을 같이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모든 일에는 협의와 절차가 중요하고,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전제되어야 마땅하다”며 의협에 대해 “앞으로 마치 한의협이 본인들의 뜻에 동조하는 것처럼 오인할 소지의 내용의 언론보도자료 배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한편 한의협은 “보건의료단체와 협의 없이 준비
2013-11-19 17:50"경악을 금치 못하며,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입법안을 지금이라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제발 이번만큼은 전문가인 의사들의 의견을 수용해야한다."원격의료 도입이 미치는 파급효과와 충격, 그리고 위험성 때문에 의료계 종주단체인 의사협회를 비롯한 국회, 시민단체 등이 지금까지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정부가 요지부동인데다 경제부총리까지 나서 전사적 정부차원에서 원격진료 만들기에 나서자 당장 영향을 받는 개원의사단체들도 19일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원격의료는 모든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 의사가 환자를 직접 대면하여 문진 외에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등의 진찰행위를 통해 병세를 살피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생명을 다루는 의학의 가장 기본적인 진료원칙을 무시하는 방식이다. 생명력 없는 장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원격의료는 재벌기업들만을 위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자는 것이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대한비뇨기과의사회는 "원격진료 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의료계와 국민이 한 목소리로 극렬히 반대하는 이유는 보건복지부가 현재의 기술적 한계로 인한 위험성과 의료의 보편적 공익성은 철
2013-11-19 16:19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국립재활원에게 22일 예정하고 있는 '양한방 협진 세미나'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19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협의회 소속 재활의학과 의사들은 성명서를 통해 "22일 국립재활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공공재활 학술대회에서 '양한방 협진 세미나' 세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재활전문 국가중앙기관이라고 자부하고 있고 국립재활원이 공공의학 학술대회에 양한방 협진 세미나라는 세션을 허용함으로써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재활의학회를 공공연하게 조롱한 셈이 되었다고 주장했다.국립재활원은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재활의학회 회원이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병원의사협의회는 "국립재활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이다. 과학적 근거가 희박한 양한방 협진과 같은 허망한 사안에 세금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기를 바란다. 이에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재활의학 지부는 국립재활원 원장에게 공공의학 학술대회의 양한방 협진 세미나 세션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한편 재활의학회와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한방병원에서의 한방 재활의학과 전문의 사칭과 한방 뇌신경재활치료, 한방 기능적 전
2013-11-19 16:16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에 대해 퇴진운동까지 불사할 것이라며 대정부투쟁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지 말 것을 촉구했다.노환규 의협 회장은 초대 전의총 대표로 활약하며 주도적 역할을 해왔고 마침내 11만 의사를 대표하는 의협의 수장까지 당선되기에 이른 인물이다. 이에 따라 전의총은 전임 대표시절부터 노환규 회장이 의사들의 의료개혁에 대한 열망으로 당선돼 의협 회무를 이끌어오며 개혁을 원하는 의사회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노 회장의 행보에 큰 기대를 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밝혔다.또 당선 이후 그때까지 해왔던 의협의 대정부 대처 방식과는 다르게 ‘국민과 함께하는 투쟁’, ‘진보세력을 이용하는 실리적 투쟁’ 방식 등으로 정부와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고 의료악법의 개선 및 발의 저지를 위한 노력에 대해 인정한다는 것을 확실히 했다.특히 ‘토요가산제 시행’을 비롯한 어느 정도의 작은 성과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전의총은 그런 소소한 성과를 자찬할 수 없을 정도로 현실은 심각하다고 말했다. 개원의를 타깃으로 하는 의료악법들이 목줄을 더욱 조여오고 의료시스템의 왜곡에 따른 의료전달체계붕괴가 심화되어 최근에는
2013-11-19 14:54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0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4개국의 의약품 인허가와 약물감시 등 의약품 안전관리 당국자들이 참여하는 ‘제2회 해외 의약품 규제당국자-한국제약업계 친선교류’ 행사를 연다.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3시간동안 경기 화성시의 롤링힐스호텔에서 진행되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국의 의약품 안전분야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초청 연수생들이 참여한다.행사는 우리나라 제약산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당국가의 ▲의약품 허가 심사관리 체계 ▲약물감시 체계 ▲제조·품질관리 체계에 대한 질의 응답 및 의견 교환 등이 있을 예정이다. 국내 제약사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네크워크 구축 및 필수 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로서 해당국가에 관심있는 회원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의약품정책팀(521-1301,2)로 문의하면 된다.
2013-11-19 14:01보건복지부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충분한 상담과 지역의 건강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4개 시군구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환자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 중 하나는 질환을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에 대한 상담과 지원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풀어 주기 위한 시범사업이다.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은 △의사를 통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고, △평소에 자기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추진 배경의원급 의료기관은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접근성), 대형병원보다 친근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친근성)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최근 대형병원이 크게 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간호사, 영양사 등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대형병원에 비해 동네의원의 장점을 부각하지 못하고 위축되는 경향이 뚜렷하다.주로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을 가진 지역주민들의 투약 지속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비만율 등이 여전히 높고, 적정관리율이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분한 상담과 자기건강관리 지
2013-11-19 12:0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혈액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알부민 등 혈장분획제제 의약품 수출 증대를 위해 ‘WHO 혈액규제당국자협의체(BRN)’ 가입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WHO BRN(Blood Regulators Network)는 혈액분야 이슈 확인, 정보 교류, 규제정책의 제안, 새로운 공공 보건 과제 해결책 제안 등을 논의하는 WHO 협의체다. 현재 독일, 미국, 스위스, 일본,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7개국이 가입돼 있다.WHO BRN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되면, 국제적으로 혈액제제 규제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국내 혈액제제 안전관리 강화 및 수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식약처는 WHO BRN 가입 추진뿐 아니라 관련부처와 협의해, 국내 혈액관련제도를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13-11-19 11:33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어린이들에게 만성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심어주고, 바른 생활 습관을 교육하기 위한 어린이 건강 동화책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 동화책은 한국다케다제약이 어린이 건강 상식 증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만성 질환의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창작 콘텐츠다. 어린이 건강 동화 시리즈의 첫 번째 편인 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우리 나라 인구 10명 중 3명(당뇨병환자 비율 10%, 공복혈당장애환자 비율 20%)이 관련이 있는 당뇨병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인슐린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부터 당뇨병 예방에 좋은 음식이나 생활 습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이 흥미롭게 구성돼 있다. 해당 동화의 내용은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 대표 학술 단체인 대한당뇨병학회의 감수를 거쳤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오늘(19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6~7세 미취학 어린이 70 여 명을 초대해 건강 동화 발간 기념 행사인 ‘어린이 건강 동화 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동화책 내용을 토대로 건강 상식을 익히
2013-11-19 11:33의사 오케스트라 MPO(메디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한미약품 후원으로 꾸려진 장애아동 무용팀 ‘청록원 상큼이들’이 한국무용 ‘시집 가는 날’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록원 상큼이들은 MPO와 한미약품이 지난 2월 개최한 ‘제1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장애아동예술교육 지원기관 공모를 통해 발족한 한국무용팀이다.상큼이들은 지난 18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주최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2013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참여축제’ 무용분야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복지부장 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상큼이들은 전통혼례를 한국무용으로 풀어낸 ‘시집가는 날’을 발표했는데, 장애를 가진 8명의 팀원들이 혼례를 앞둔 신부의 부끄러움과 신랑의 설레임, 그리고 하객의 즐거운 마음을 서툰 솜씨지만 실감나게 표현해 감동 있는 박수를 받았다. 최옥숙 청록원 원장은 “예술교육을 통해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사회와 함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까지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빛의소리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MPO와 한미약품은 청록원 외에도 성동장애인종합복지
2013-11-19 11:32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V라인 시네마데이트’의 11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V라인 시네마데이트’의 영화는 콜린 퍼스,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코미디 ‘갬빗’이다. 2차 세계대전 중 사라진 모네의 작품 ‘건초더미, 황혼’을 둘러싼 사기극을 다룬 영화로, 코미디 장르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콜린 퍼스와 카메론 디아즈의 연기 조합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동제약의 광동옥수수수염차 브랜드 페이지(www.oksusutea.com)에 접속해 ‘시네마데이트’ 메뉴에서 ‘시네마데이트 신청하기’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광동제약의 ‘V라인 시네마데이트’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신청자 중 120명을 추첨해 오는 27일 저녁 8시 왕십리 CGV에서 열리는 시사회에 초대한다. 응모기간은 25일까지이며 발표는 26일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2009년 4월부터 매월 진행해 온 ‘V라인 시네마데이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사람들의 문화 감성을 자극하는 행사로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며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함께 몸과 마음의 즐거움을 동시에 충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11-19 11:32건강복지정책연구원은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 '위기의 중소병원' 토론회를 20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한다.
2013-11-19 11:31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자매결연 중인 마을과 김장 행사를 열었다.임직원들은 지난 16일,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이장 김종률)를 찾아가 ‘1사1촌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했다. 자등리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및 공장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직원들과 주민들이 담근 김치는 해당 마을은 물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서울 본사, 세종시 공장, 연수원 등 식당에도 보급됐다. 또한 임직원들이 사전에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임직원들 각 가정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철원의 특산품인 오대쌀을 마을로부터 구입해 각 식당에 공급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김장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자등리가 ‘1사1촌’을 결연한 후부터 지속돼 10회 째를 맞아 더욱 그 의미가 깊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친목과 교류의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도농간 교류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을 하고 있다. 공장 견학, 의약품 지원, 크고 작은 마을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주년을 맞아 기념식도 열 계획이다.자등리와 ‘1사1촌 운동’이 지
2013-11-19 10:27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15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과 회사 임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해든솔’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2013년 녹십자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녹십자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의 녹십자 정신을 이해하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녹십자 신입사원들과 조순태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70여 명은 지적장애인이 거주하는 시설 및 주변 청소는 물론 지적장애인과 함께 ‘떡케익 만들기’ 시간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직업훈련을 돕기도 했다. 녹십자 OTC본부에서 근무하게 될 강수정씨는 "몸은 고되지만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임원들과 함께 하며 부담감은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소통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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