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통증의학회 등 5개 학회가 선택진료비 개선 2안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며 철회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개선방안 제2안은 선택진료의사 규모를 대폭 축소함과 함께 검사, 영상진단, 마취, 진찰, 의학관리, 정신요법, 처치수술, 침구부항 중 검사, 영상진단 등 8항목에 대해서만 제외하는 것.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핵의학회 등 5개 학회는 “이 방안은 실로 현대 의료에 대한 근본적 이해의 부족에서 기인한 매우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5개 학회는 “기획단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현대 의학은 전문화, 세분화 되어 있고, 의사1인 체계보다는 병원 또는 팀 단위의 협업체계를 통해 업무가 수행되고 있다. 즉, 현대의학에서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 서비스는 여러 진료과의 협진을 통해서만 완성될 수 있는 종합적인 의료서비스이다.”고 밝혔다.특히 검사, 영상진단, 마취는 거의 모든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로서 의료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의료법에서도 종합병원의 최소한의 진료과목으로서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2013-11-18 13:45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은 지난 10월 29일 생명윤리특강을 개최했다.의학윤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 날 특강은 ‘의료인을 위한 생명윤리’를 주제로, 250여명이 넘는 교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성의교정 생명대학원 교수이자 여의도성모병원 의학윤리위원회 자문위원인 정재우 세바노띠아노 신부를 초청, ‘생명의 문화’, ‘임종과 연명의료 결정’이라는 2가지 소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이번 생명윤리특강에 참석한 예비 견진교리대상자와 전 교직원들은 가톨릭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으로서 ‘생명의 문화’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임종과 연명의료 결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3-11-18 13:03가천문화재단(이사장 ․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심청효행대상에서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으로 박근영(14세, 경기 포천, 동남중 2년)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본상에는 유혜진(14세, 경남 창원, 동진중 2년), 이하늘(17세, 강원 화천, 화천고 2년)양을 선정했다.또한 특별상에는 강보연(16세, 인천 부평, 신명여고 1년), 김다솜(17세, 충남 논산, 논산여고 2년), 박수현(17세, 경기 의왕, 과천고 2년), 이은혜(16세, 서울 관악, 신림고 1년), 정다영(17세, 전북 전주, 전주사대부고 2년), 황가영(18세, 경북 예천, 경안여고 3년) 등 6명을 확정했다. ‘다문화효부상’ 부문에는 윙띠뇩짜우(29세, 전북 무주, 베트남)씨가 대상에, 장연화(31세, 광주, 중국), 시브사메뜨(26세, 전북 장수, 캄보디아)씨가 본상에 선정되었다. ‘다문화도우미상’ 부문에서는 ‘성바오로다문화가정센터’(대표 김경자 수녀)가 대상에, ‘부산여대 벽화사랑’(지도교수 김진수)과 가몬팁(44세, 태국)씨는 본상에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15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은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시
2013-11-18 13:02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5일 암센터 다학제 회의실에서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주최로 ‘양보와 배려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책임 실천운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노사민정협의회를 대표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박병만 의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하미용 청장, 인천경영자총협회 이종광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병원을 대표해 이근 병원장과 가천대 길병원 노동조합 차지원 위원장 등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가 상호 신뢰를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와 질서를 구축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과 근로의욕을 고취하고자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가천대 길병원은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사업장으로서,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0년 무기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모범직원 해외연수 등을 실시하는 등 노사가 협력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올해는 병원의 신경영 동참 차원에서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을 양보하고, 병원은 조합의 결단에 화답하고자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노사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근 병원장은 “직원들의
2013-11-18 13:02아주대의료원은 장기기증 유공단체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아주대의료원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장기 등 기증문화를 활성화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아주대의료원은 1994년 개원 이후 경기남부지역 협력병원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뇌사 장기기증 홍보와 원내외 잠재뇌사자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에 힘입어 2000년부터는 지속적으로 뇌사자 장기기증이 늘고 있고, 뇌사자 발굴에서 장기기증까지 연결된 건수가 2011년 21건, 2012년 36건으로 전국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아주대의료원은 병원 내 잠재뇌사가능 환자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장기기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외부 병원의 잠재뇌사자 이송을 위해 뇌사담당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다.소의영 아주대의료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이 뇌사자관리기관 권역별 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10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장기기증은 여전히 이식대기자에 비해 턱없이 무족한 실정이어서 우리 사회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기 바란
2013-11-18 12:59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리아관 5층 교수회의실에서 대구가톨릭암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움은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한국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질환 중 하나인 간암을 중심으로 전립선암 및 암환자의 영양관리 등을 주제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김덕윤 암센터장(비뇨기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간암과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이창형·김병석 교수, 외과 최동락·한영석 교수)’ 에 대한 강의와 ‘전립선암 관리 및 암환자의 영양관리(김덕윤 암센터장, 김보민 영양사)’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밖에도 대구・경북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 관련 최신 정보와 암 정복 사업, 정부의 암 관리 정책 등의 토론이 이루어져 지역민의 암 예방과 관리를 위해 의료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교류하였다.김덕윤 암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암 질환에 대한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민의 암 치료를 위해 더욱 더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2013-11-18 12:59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마데카솔 성분이 함유된 입술보호제 '마데코밤'을 출시했다.마데코밤의 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는 피부 내 콜라겐의 정상적인 생합성을 유도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자외선(UV) 차단 기능이 있다.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환절기나 겨울철, 입술이 트고 갈리지는 것도 일종의 상처로 볼 수 있다"며, "마데코밤을 수시로 발라주면, 입술 보습은 물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식물성분이, 손상된 입술 피부를 케어해 주기 때문에 보습 위주의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된다"고 밝혔다.마데코밤은 무색(無色)·무향(無香)의 '마데코밤 모이스쳐(Moisture)'와 핑크색·체리향의 '마데코밤 핑크(Pink)' 2종이 출시됐다.
2013-11-18 11:48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직원들이 18일 한국월드비전(회장 양호승)에 필리핀 태풍 피해 구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일동제약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원 월급 적립금을 활용, 태풍 하이옌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성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현지 재난민의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 주택 보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직원적립금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해외사업팀 안남윤 과장은 “태풍 하이옌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직원들이 힘을 보태고 싶었고, 직원들의 정성이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일동제약은 2004년부터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월급의 0.1%~0.5%를 적립해 정기적인 지역 복지기관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해왔으며, 현재 임직원의 90% 이상이 이 적립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필리핀 현지 수출파트너인 비즈카라社를 통해 별도의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며, 추후 회사차원의 구호의약품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2013-11-18 11:48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직원과 가족 70 여명이 16일 주말을 이용해 노원구 백사마을에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우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광동제약 모과균 부사장 등 임직원들과 가족은 가구마다 연탄을 수레와 등지게로 배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대한 바람의 마음을 전달했다. 올해로 9년째인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광동제약이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겨울철에는 어려운 가정을 직접찾아 연탄을 전달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광동제약 이수진 부장은 "봉사활동을 함께하면서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좋다.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연탄봉사를 언제가는지 아이들이 먼저 묻는다"고 전했다.
2013-11-18 11:39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불법행위의 온상인 충주소재 소비자생협 소속 의료기관에 대해 의협 차원의 강력한 문제제기를 통해 해당 기관의 폐업조치를 이끌어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6월 충청북도 지역의 충주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개설한 충주아산○○의원이 관련 법령상의 설립 조건도 위반한 채 진료 수익의 이사장 개인 착복, 건강보험 부당청구, 자동차보험환자 임의입원(나이롱환자), 직원 퇴직금·임금 체불 등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정보가 대한의사협회에 제보되었다. 의협은 동 제보사항에 대한 추가조사를 거쳐 지난 2013년 6월 27일 해당 의료기관의 불법행위 실태를 보건복지부 및 감독기관인 충북도청에 고발하였다. 이러한 의협의 적극적인 대처에 힘입어 이루어진 관계기관의 조사 및 조치결과, 2013년 9월 4일 동 의료기관에 대한 폐업조치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2012년 12월 보건복지부 등 정부합동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의료법상 비영리법인의 의료기관 개설 가능조항을 악용한 소비자생협의 불법 사무장병원 개설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의협은 전국의 불법행위 의심 소비자생협 의료기관의 실태 파악을 지역의사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2013-11-18 10:49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신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개념을 처음 도입한 정장제 ‘람노스’를 가지고 11월 20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소아과,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언론을 통해 유산균의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와 제조과정에 따라 효과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올바른 정장제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심포지엄에서 한화제약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규언 교수를 좌장으로 모시고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김태락 교수의 ‘유산균의 올바른 이해’, 서울의료원 아토피ㆍ천식센터장 염혜영 교수의 ‘아토피 피부염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정장제의 선택 기준 및 면역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토론과 새로운 임상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한편, 람노스는 프랑스 유산균 제조 전문회사 프로바이오노브(Probionov)가 개발한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생균제제이다. 람노스는 생균상태로 장에 도달한 후 장관벽에 부착하여 장내세균총과 단백질분해세균총이 평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13-11-18 09:44전북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추진중인 장애인구강증진사업이 의료취약계층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치과병원(진료처장 서봉직)에 따르면 장애인구강보건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치과병원 회의실에서 장애인구강보건 발전 세미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도내 보건의료관계자와 장애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안승근)의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보건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전북대치과병원에 설립된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구강질환 치료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센터에서는 특히 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시설 이동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치과의료진 및 종사자에 대한 장애인치료 전문교육, 장애인 환자에 대한 치과치료비 등 각종지원과 지역사회연계, 장애인치과질환 조사연구 등 전북장애인구강증진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센터의 진료를 받은 장애인 환자수가 5개월여만에 2000여명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3-11-18 07:06법인화 10년을 맞은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가 약사직능을 대표하는 정책단체로서 현안문제 해결에 마땅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섭 회장은 지난 16일 ‘2013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병원약사회도 정책단체로서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6명의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1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달라진 병원약사의 위상을 실감케 하는 자리였다.이 회장은 “6년제 약사 배출은 병원약사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약사 직능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직능단체로 자리 잡은 병원약사회는 앞으로 병원약사를 비롯한 약사계 현안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병원에 근무하는 약사인력에 대한 법적기준을 개선·강화하는데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병원약사에 힘을 실어줬다. 가장 먼저 축사에 나선 민주당 이목희 의원(보건복지위)은 병원약사 인력기준의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그는 “병원약사 정원에 대한 법적기준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별다른 행정조치가 없어 잘 지켜지지 않아 문제”라며 “이로 인해 병원약사의 업무가 지나치게 과중되고 무자격자가 약을 조제하는 경우
2013-11-18 07:05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1층 로비에서 보드 20점으로 구성된 2013년도 하반기 ‘고객의 말씀(VOC, Voice of Customer)’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고객의 말씀’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보호자 등 외부고객의 이용 경험을 토대로 병원에 칭찬이나 불만, 제안 등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병원은 자체 VOC 홈페이지(www.yumc.ac.kr/voc)를 비롯해 전화, 우편, 적정진료팀 사무실 방문, 각 층 로비와 각 병실에 비치된 ‘고객의 말씀 건의함’을 이용한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칭찬·친절사례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보드 절반 가까이를 고객이 제시한 불편·불만사항으로 채워 불만이 무엇이며 실질적으로 어떻게 개선됐는지 공지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위해 병원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피드백(feedback)한다. 아울러 전시회는 외부고객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인 병원구성원 모두에게 공개돼 다함께 고객의견을 공유하고 고민하도록 한다. 병원 관계자는 “연도별 VOC 접수건수를 보면 2012년 962건으로 2011년 1,230건과 비교해 21.8% 감소”되었으며 “접수건수가 줄어든
2013-11-18 06:57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이 지난 15일 서미감병원 옛터에 서미감병원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하였다.서미감병원(Swedish Methodist Hospital)은 미국 감리교선교부에서 미 스웨덴 감리교회의 지원을 받아 1913년 11월 15일 개원한 강원 남부권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으로 당시 17개 병상으로 건축되어 세브란스 출신 한국인 의사와 함께 1935년까지 운영된 의료기관이다. 서미감병원은 일제의 선교사 추방정책에 의해 운영이 중지되었고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다.이후 미국 감리교선교부의 쥬디 선교사와 케나다 장로교선교부의 모례리 선교사가 옛 서미감병원부지에 원주연합기독병원으로 재개원 하였고 지금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어져 오게 되었다.'서미감병원 터'기념비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옆에 세워졌다.
2013-11-18 06:37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암센터는 11월 15일 천안시 불당동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간·췌담도암 심포지엄을 열었다. 간암과 췌담도암 영역을 1, 2부로 분리해 다룬 심포지엄에서는 총 8개의 연제가 발표되었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 교수진 외에도 타 병원 암 전문의 3명이 초빙돼 연자로 참여했다. 각각의 연제는 다음과 같다. 간암 영역의 연제는 ▲간암의 고주파열 치료(탁원영 교수, 경북대), ▲신개념의 간동맥 색전술(이웅희 교수, 순천향대), ▲간암의 방사선 소작술(이세환 교수, 순천향대), ▲간암 혹은 간담췌암종 영역에서의 복강경 수술(배상호 교수, 순천향대) 등이다. 췌담도암 영역의 연제는 ▲악성간문부암의 내시경적 치료(이태훈 교수, 순천향대), ▲담도암의 광역학치료(천영국 교수, 건국대), ▲췌담도암의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이상철 교수, 순천향대), ▲췌담도암의 수술적 치료(박상재 과장, 국립암센터) 등이다. 백무준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장은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는 간·췌담도암의 최신 치료법들을 지역 의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면서, “심포지엄이 지역 암환자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2013-11-18 06:27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병원 의료기사협회의(회장 김대현)가 지난 14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제7회 의료기사회 학술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전북대병원의료기사협의회 학술대회는 의료기술 발달에 맞춰 한해 동안 노력해온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료기사들의 실력과 위상을 한층 높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검진의 뉴페러다임(영상의학과 이강우)과 세포병리검사와 진단의 이해(병리과 마경숙), 고주파온열치료의 원리와 적용(방사선종양학과 양명식) 등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또한 해외 우수 사례 발표로 존스홉킨스병원(재활의학과 손영란)과 싱가폴제너럴병원(핵의학과 서한경)에서의 연수내용을 통해 해외의 최첨단 의료기기환경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진영호 진료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북대병원은 환자를 치료하고 의학연구 및 발전을 추구하는 기관으로 여러 분야의 직종이 서로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병원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특히나 의료기사회이 역할은 병원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고, 이번 의료기사회의 학술대회 규모와 연구성과를 볼 때 의료기사회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보여주
2013-11-18 06:1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슈퍼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국가위기에 직면한 필리핀에 성금을 기탁했다.공단은 1천만원의 성금을 MBC 특별 생방송 “희망을 전해요, 함께 나누는 세계”를 통해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공단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해온 것으로, 자연 재해로 고통 받는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설정곤 건보공단 총무상임이사는 이날 방송에서 “사상 최악의 태풍 ‘하이옌’에 휩쓸려 고통과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전하고자 공단 임직원의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한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기름유출 피해 지역 긴급재난구호활동, 2010년 천안함 침몰관련 유족지원 성금기탁,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선수단 격려 및 후원물품 기증 등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해 왔다.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지난 9월 ‘2013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3-11-18 06:02전국 병원에서 근무하는 1500여명의 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열 번째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법인화 10년을 맞은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약사직능의 미래창조적 가치구현’을 주제로 2013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6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했다.이광섭 회장(사진)은 인사말에서 “병원약사회는 약사 직능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자리잡았다. 앞으로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감으로써 직능단체로서의 마땅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6년제 약사 배출은 병원약사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병원약사회 회원들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역시 격려사를 통해 “병원약사는 변화를 선도하는 학술적 역량으로 모든 약사들의 귀감이 돼왔다”며 “병원 현장에서 한층 더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각 병원 약사 인력의 강화와 조제비 현실화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약사직능의 자존심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도 격려사
2013-11-18 06:01논란이 되고 있는 리베이트 관련 2개의 법안이 오늘(18일)부터 국회에서 심사가 진행된다.각각 오제세 의원과 남윤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두 법안은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범위를 확대하고, 불법 행위가 적발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요양급여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등 수위가 한층 강화됐다는 점에서 통과될 경우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먼저 오제세법안은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강화와 의약품 대금 결제기간을 3개월 이내로 한정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특히 오제세법안이 주목받고 있는 부문은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자가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그 명단을 공개하자는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의료계의 상당한 반발이 일 것으로 관측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아울러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도 기존보다 강화시켰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경우 의·약사 모두 면허취소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면허취소에 따른 재발급 제한기간은 3년으로 연장한다. 또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해 부과하는 과징금의 상한액도 상향 조정한다. 이보다 높은 수위의 처벌 역시 3년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정한다. 의약품 대금 결제와 관련해서는 3개월 이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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