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인천시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심장병 어린이 9명을 초청해서 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어린이는 총 9명으로 투싱바야(1)군 등 3명은 10월 10일 입원해 22일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2차 치료 대상인 6명의 어린이도 각각 23일(4명)과 30일(2명)에 입원해 수술을 마쳤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8일 가천뇌융합과학원 세미나실에서 아이들의 완치를 축하하는 파티를 열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11일 오전에는 먼저 회복한 트루오드(1)군 등 4명의 어린이가 인천시청을 찾아 송영길 시장을 만나 초청해준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출국했다.가천대 길병원은 2007년부터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밀알심장재단과 KSD나눔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가 이번 몽골 어린이들의 초청 치료를 후원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내년에 인천에서 아시아인들의 축제가 열리는데, 인천시와 함께 꾸준히 ‘나눔과 배려’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며 아시아의 축제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11-12 06:03여러 신체장기가 미숙한 상태의 극소저체중아 출산률이 18년 새 216%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각종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1월 13일(수) ‘조산: 새로운 도전,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성태정 교수는 “미숙아 생존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라는 주제로 미숙아 현황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대해 강의한다. 저체중출생아 및 조산아 증가 추세신생아학회 조사통계위 자료에 따르면 출생체중 2.5Kg 이하의 저체중출생아 수는 지난 1993년 1만8,532명에서 2011년 2만4,647명으로 33% 증가했고, 총 출생아 중 차지하는 비중은 1993년 2.6%였던데 비해 2011년에는 5.2%로 두 배로 늘어났다. 이중에서도 훨씬 미숙한 출생체중 1,500g 이하의 극소저체중출생아는 1993년도 929명이었던데 비해 2011년도 현재 2,935명으로 수적으로는 216%가 증가했고, 전체 총 출생아 중 차지하는 비율은 0.13%에서 0.62%로 477%의 폭발적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저
2013-11-12 06:00한독 이사회는 고급관리자와 우수 팀장 등 총 63명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스톡옵션은 총 12만400주로 총 발행주식수의 1%에 해당되며, 주당행사가격은 1만7,250원이고 행사기간은 2018년 11월 9일부터 2023년 11월 9일까지다. 한독은 2012년 9월, 1964년 훽스트와의 합작을 시작으로 사노피에 이르는 49년간의 합작관계를 정리하고 독자기업이 됐으며, 이를 기념해 2013년 3월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하고 임직원에게 주식 총 1만5,504주를 무상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스톡옵션은 우리사주에 이어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며, 우수 인재를 확보, 유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독은 앞으로 우리사주 배정과 스톡옵션을 더욱 확대해갈 계획이다.김영진 회장은 “지금 한독은 2012년 합작관계 정리, 2013년 한독약품에서 한독으로 사명 변경, 2014년 한독 창립 60주년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한독’을 만들기 위한 변신을 지속하고 있다. 한독의 변화와 혁신은 임직원이 함께 창조하는 것이며, 이를 통한 성장과 이익을 임직원과 함께 나누기 위해 우리사주에 이어 스톡옵션을…
2013-11-12 05:50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비뇨기암센터 권태균 교수팀이 지방 최초로 비뇨기암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적은 2008년 2월 대구·경북 지역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암 절제술을 시행한 이래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에서 꾸준히 로봇수술을 시행해온 결과이다.로봇수술은 15배까지 확대되는 3차원 입체 시야와 사람의 손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하는 로봇 팔 기구를 통해 좁은 부위공간에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교한 절제가 필요하거나 공간제약으로 인해 개복수술이 어려운 신장, 전립선, 방광 등 비뇨기과 영역의 수술에서 그 효용성이 가장 뛰어난 수술이다.종주국인 미국에서는 전체 전립선암 수술의 70% 이상이 로봇으로 시행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고 가까운 일본과 홍콩에서는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수술이 의료 급여화 되어 있다. 권태균 교수는 “로봇수술은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기과 수술에서는 이미 표준 수술로 정착되고 있는 단계이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급여가 적용돼 많은 환자들이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로봇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2013-11-12 05:40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9일(토)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 19개 지역 37개 시험장에서 2013년도 제1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이번 제1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경우 2만5,927명의 응시대상자 중 2만4,383명이 응시하여 94%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 10회 응시율 94.6%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인천(96%)으로 집계되었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 목포(90.2%)로 나타났다. 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요양보호론)과 2교시 실기시험으로 교시별 40문제씩 각 50분간 시행되었으며, 시험관리 편의제공대상자 4명(광주 1명, 울산 1명, 경기 1명, 세종 1명)에 대하여는 사유에 따른 별도 시험실 배치, 문제지 및 답안지 확대, 대필 감독관 배치, 시험시간연장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제1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오는 2013년 27일(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세지
2013-11-11 16:44대한결핵협회가 저개발국 결핵사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 결핵연구원은 지난 11월 5일부터 2013년 15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결핵예방 및 관리’에 대한 초청 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본 협회에서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진행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원조사업인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시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총 12명의 에티오피아 보건관련 공무원, 지도자들을 초청해 아디스아바바 결핵현황 및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발표 및 한국의 선진 결핵관리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강의로는 결핵의 영상의학적 진단(삼성서울병원 이경수), 내성결핵관리(보라매병원 허은영), 내성결핵 관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강영애), 결핵역학(결핵연구원 김희진), TB/HIV(서울대병원 오명돈), 국가결핵관리체계(질병관리본부, 정종락), 결핵의 세균학적 분자생물학적 진단(결핵연구원, 김창기), 한국의 일차보건의료와 인력양성(보건복지 인력개발원, 김진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시 지역검사실 실장에게는 일대일 검사실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자국의 검
2013-11-11 16:44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정부의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움직임에 대해 강원도 시범사업에서도 한계가 드러났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보건복지부는 오래 전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벌여왔으며, 지금도 정부부처, 지자체, 민간 등에서 30여 개의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또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영찬 차관은 “국민의료서비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한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하려는 것이며, 이미 교도소, 군대, 강원도 등지서 시범사업 한 결과를 보면 성과가 좋다”고 말했다.하지만 의원협회는 30여 개의 시범사업 가운데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에 해당하는 시범사업은 독도경비대와 경찰병원 사이의 u-Health 시범사업 밖에 없는 실정인데도 복지부가 강원도에서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결과를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 허용의 중요한 근거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정부는 지난 2000년부터 ‘강원도 공공 u-Health 서비스’라는 원격의료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이는 의료취약지구인 강원도의 특성을 고려해 도입한 것이다.산간이나 해안지방이 대부분인 강원도는 전 국토의 17%에 이를 정도로 많은 면적을 차지하지만 인구밀도는 전국
2013-11-11 16:43의료계는 원격의료를 추진하는 현 상황을 비상사태로 선포하고,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 투쟁하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11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 비상사태 선포 및 투쟁 선언문'을 통해 정부가 우리나라 의료의 기반을 궤멸시킬 원격의료를 추진하는 현 상황을 의료계가 존립의 위험에 처한 비상사태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법안은 진료를 보완하는 제도가 아니라 환자의 얼굴을 직접 대면하는 현행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이것은 의료의 본질을 바꾸는 것으로서 의료체계 전반에 크나큰 혼란을 초래할 뿐 아니라 특히 동네의원과 지방 병원의 붕괴를 예고하는 법안이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원격의료를 적극 저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11만 의사들의 강력한 의지를 모아 이번 기회에 국민과 의사 모두를 위해 의료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성취하기 위해 강력한 투쟁을 펼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잘못된 의료제도를 올바르게 바꾸는 것은 암울한 의료제도 아래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의사들이 짊어져야 할 엄중한 사명이며, 의사들은 잘못된 의료제도를 고쳐 올바르게 바로 세워질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3-11-11 13:45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현대 사진사 거장 로버트 프랭크의 사진전 'ROBERT FRANK'를 내년 2월까지 3달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사진미술관과 스위스빈터투어사진미술관, 스위스사진재단법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미사진미술관 개관 10주년 및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로버트 프랭크의 대표작 미국인The Americans 연작을 비롯 70여 년 간의 작업 일대기가 담긴 115여 점이 미술관 제1, 2전시실(한미타워 19층)과 제3전시실(20층)에서 각각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한미사진미술관은 아시아 최초로 로버트 프랭크 사진집을 한정수 량으로 발매한다. 이번 사진집은 로버트 프랭크가 직접 편집에 참여, 총 19점의 작품이 수록됐다. 전시 개막식은 지난 9일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과 스위스대사관 도리스 웰슐리 제1서기, 스위스사진재단법인 마틴 가서 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의 89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은 "로버트 프랭크는 20세기 가장 혁신적인 사진작가로 평가 받으며 현대사진사(史)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술
2013-11-11 13:04녹십자는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R&D 전략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2013 R&D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ew Beginning, New Inspir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행사는 녹십자를 비롯한 중국녹십자, 녹십자MS, 녹십자HS,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녹십자 R&D 부문 31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프로젝트 및 Newcomer’s Inspiration 등을 공유하는 부문별 세미나로 시작 됐으며, 성우 배한성씨의 ‘천의 목소리에 열정을 담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번 워크샵에 참가한 녹십자 및 녹십자 가족사 임직원은 팀 별 활동시간을 통해 팀원들의 비전을 공유하고 직접 ‘비전티셔츠’를 제작하는 등 화합과 조직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이번 워크샵에서 “우리에게는 글로벌이라는 큰 꿈이 있다”며 “글로벌을 향해 새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1빌리언 달러 제품을 만드는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R&D 부
2013-11-11 13:03국내 제약기업들의 의약품 수출증대 등 글로벌시장 공략경쟁이 한층 뜨거워지면서 ‘약물감시’ 이슈가 국가간 문턱을 넘는데 핵심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공산품과는 다른 의약품의 특성상 안전성에 대한 각국 규제당국의 기대치를 공통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약물감시체계의 통합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3 APEC 규제조화센터 약물감시 워크숍’은 이러한 글로벌 의약품시장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워크숍은 ‘약물감시 규제조화 현황’을 주제로 APEC 권역내 각국의 약물감시체계와 산업군별 현황, 규제조화의 이슈와 쟁점사항 등에 대한 사례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열리게 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를 비롯한 APEC 국가 규제당국자들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의 핵심 연구원, 국제약물감시학회 전임 학회장 등 400여 전문가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워크숍 마지막날인 21일에는 규제당국자간 회의에 이어 국내외 참가자들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서울대학교병원내 지역약물감시센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는 이
2013-11-11 13:02젠자임코리아(사장 박희경) 갑상선 자극 호르몬 주사 제제인 ‘젠자임타이로젠(성분명 타이로트로핀알파, 이하 타이로젠)’의 보험 급여가 기존 추적 검사 외에, 방사성요오드 치료(30~100mCi) 시에도 가능하도록 확대 적용됐다. 따라서 ‘전이성 갑상선암의 증거가 없는 분화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잔재 갑상선 조직이 있는 경우’는 식약처에서 허가된 용량 내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대해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급여 적용과 더불어 급여상한가인 57만 8190원(1 바이알 당)의 5%만 환자가 부담하게 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 갑상선 호르몬제 투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갑상선암 환자의 92% 이상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겪게 되는데, 타이로젠을 사용한 갑상선 자극 호르몬 주사요법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유지시키는 유일한 치료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타이로젠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신장 기능 악화 없이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신장이나 골수 등 기타 장기로의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젠자임코리아 희귀질환 사업부 허은경 이사는 “다
2013-11-11 12:58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강북삼성병원은 지난 9일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홈커밍데이 행사에 개원 이후 부임했던 진료부 스탭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동문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사제간, 동료간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총 16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홈커밍데이 1부 행사에서는 원장인사말, 역대원장 인사말(조운해 초대원장, 김광연 3대원장, 이시형 4대원장)에 이어 사진으로 보는 강북삼성병원 45년, 강북삼성병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슬라이드 쇼가 있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병원 투어 후 장소를 코리아나 호텔로 이동해 가진 2부 행사에서는 초대 총동문회장 선출이 있었다. 유광사(1978년 산부인과 수료, 유광사여성병원 원장)동문이 초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동문회장 선출 이후 친목의 시간과 퀴즈로 알아보는 강북삼성병원 45년 이벤트를 실시해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와 초대 총 동문회장 선출을 계기로 동문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3-11-11 12:57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는 만성C형간염 환자를 위한 세계 최초의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불포함 치료법을 승인 받기 위해 신약 신청서(NDA)를 일본 후생성 산하 PM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서 제출은 24주 간 전체 경구 약물, 인터페론 불포함, 리바비린 불포함 다클라타스비어(daclatasvir, DCV)와 아수나프레비어(asunaprevir, ASV) 병합요법의 제3상 시험 결과에 기초한 것이다. 임상시험에서 일본의 만성C형간염(HCV) 유전자형 1b 환자의 치료 종료 후 24주째 지속되는 바이러스 반응률(SVR24)은 84.7%였고, 이 중 인터페론 부적합/불내성을 보이는 환자군의 SVR24은 87.4%, 인터페론 기반 요법 비반응자(반응 없음 및 부분 반응)의 SVR24은 80.5%였다. 이번 제3상 데이터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64회 미국간학회(AASLD) 기간 중 11월 5일 바이러스 간염 전체 총회에서 발표됐다.BMS의 글로벌 개발 의학, R&D 수석 부사장인 브라이언 다니엘 박사는 “DCV와 ASV를 병용하는 경구용 치료제만으로 진행된 이번 시험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일본 만성C형간염 바이러스 환자들이 고령이고 유
2013-11-11 12:57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4층(제이드룸)에서 아시아 바이오가이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바이오가이아 루테리 품종이 제왕절개 영아의 장내유익균 형성에 주는 긍정적 효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학병원 전문의 20명 등이 참석했다. 또 바이오가이아 리서치팀의 카린 디데랏, 바이오가이아 아시아 매니저인 링리와 포럼 강연자로 Dr. 플라비아 인드리오가 참석했다. Dr. 플라비아 인드리오는 소아과 의사로 이탈리아 바리대학의 소아 소화기 수석 컨설턴트이며 이탈리아 소아 소화기 감독위원이다. 포럼에서 Dr. 플라비아 인드리오는 루테리 유산균의 특정 품종 (DSM17938)이 제왕절개 영아에게 미치는 영향과 루테리 유산균 품종 (DSM17938)이 영아산통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오가이아사는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루테리균)를 모유에서 추출하여 특허등록했으며 20년 이상 유산균을 연구해온 프로바이오틱스의 세계적인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60개국에 유산균 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특허등록된 루테리균은 8,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108건의 임상을 진행했으며 이 중 71건이 세계 유명저널에 등재됐다. 루테리균은 사람
2013-11-11 12:56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의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환자단체도 동참키로 해 간협이 고무적 반응이다.간협은 지난 9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단체인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와 협력약정(MOU)을 체결해 양 단체가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간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1차 전국대장정을 진행하며 시민을 중심으로 50여만 명의 서명을 이끌어낸 간호법 제정을 위한 캠페인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간협은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근보회 희망음악회 열 번째 이야기’ 행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체결에서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또 환자권리를 보장하고 증진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업무의 구분과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간협이 현재 전개 중인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에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이우연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장은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환자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의 의식은 높지 않은 것이 우리 사회의 모습”이라며 “앞으로 간협과 힘을 모아 근이영양증 환우들의 권익신
2013-11-11 11:52현오석 부총리는 원격의료와 관련하여 와각지쟁(蝸角之爭)이라는 고사성어보다, 있지도 않은 연못 속의 보석을 찾느라 연못의 물을 빼내는 바람에 결국 연못 안의 물고기들이 다 죽었다는 뜻을 가진 지어지앙(池魚之殃)의 경고를 잘 새겨야 할 것이다. 11일 대한의사협회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와각지쟁(蝸角之爭)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하면서 의료계를 향해 "손바닥만 한 국내 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한데 대해 맞받았다.원격의료는 해외에서도 큰 시장이 형성되고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가 장밋빛 환상을 가지고 원격의료를 성장산업으로 밀어붙이는 데 대한 의료계의 일침이다. 의협은 원격의료라는 대한민국 의료환경에 재앙이 될 정책을 섣불리 추진한다면, 많은 동네의원들과 지방의 병원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고 결국 그 피해는 의사뿐 아니라 달팽이 뿔 위의 코딱지만한 땅에 살고 있는 모든 환자들의 몫이 될 것이라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의협은 논어(論語)의 부재기위 불모기정(不在其位 不謨其政)이라는 말을 인용, 현오석 부총리는 자신의 전문분야에 집중하라고 지적했다. 부재기위 불모기정(不在其位 不謨其政)은 그…
2013-11-11 11:49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제7회 CS경진대회-긍정의 언어로 만드는 우리 병원, 우리 부서’를 11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한국버츄프로젝트의 미덕 및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병원에 맞게 각색하고 전 직원 대상 CS 교육(버츄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52가지의 미덕 중 각 부서에서 실천할 수 있는 3~4가지의 미덕을 선정했으며 이날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서별 버츄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구연 8팀, ‘버츄활동 Before & After'를 연기하는 역할극 5팀에 이어 2년간 역할극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찬조공연이 이어졌다. 구연발표는 동영상, 퍼포먼스 등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였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CS경진대회의 전통이자 가장 열띤 경합의 무대였던 역할극 발표는 다섯 팀의 쟁쟁한 참가자들이 참가해 꽁트, 뮤지컬 등을 선보였다. 그 결과 구연발표 부문에서 최우수상(외래간호팀 내과부-느낌있는 그녀들의 버츄노트), 우수상(9B병동-너의 VOC가 들려)이 선정됐으며 역할극 부문에 최우수상(응급의료센터-ER제라블)과 우수상(보안팀-Open Ears! Open Mind!)을 시상했다.박문
2013-11-11 11:14지난해 10월 31일 오픈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헌혈센터가 1주년을 맞이했다. 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고지원을 받아 헌혈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 혈액원에 한정했던 헌혈 사업자를 대학병원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헌혈센터를 개소했다. 중앙대병원은 병원 인근에 위치한 중앙타워빌 건물에 총 60평 규모의 헌혈센터를 조성해 병원 환경과 동일한 공기조절시스템 및 응급구조세트를 구비, 헌혈자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하며 지난 1년간 헌혈문화 확산운동에 힘써왔다. 중앙대병원 헌혈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송재희 씨가 1호로 헌혈한 이후 지난 1년간 총 3,893명의 헌혈자가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서 헌혈을 했으며, 이중 남성 2,499명(64%), 여성 1,394명(36%)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헌혈자 중 40%가 중앙대병원 및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었으며, 기관 및 단체가 32%, 기타 개인 28%가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서 헌혈에 동참했다. 중앙대병원은 헌혈센터를 운영하며 혈액, 검체 및 헌혈자의 뒤바뀜 방지를 위한 헌혈자 손목밴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 오류
2013-11-11 11:14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는 비만예방캠페인사업 일환으로 매월 8일, 가두 허리둘레기억하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11월 8일 건협 부산센터는 부산대학교 보건진료실에서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나의 건강수치기억하기 허리둘레검사 등을 실시했다.이날 건협 부산센터는 모세혈관검사, 혈압, 비만도, 배둘레, 정밀체성분검사 등을 실시했다.부산대학교 진료실은 자체 비만예방사업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양일간 체성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3-11-11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