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바쁜 지역 상인들께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해드립니다.”첨단 척추관절 은평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이 오는 9일 영천시장과 인왕시장 등 지역 상인들에게 무료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골밀도 검사에 대해 병원관계자는 “생계에만 열중, 뼈 건강에는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상인들에게 무료 검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체 내 골밀도를 측정하는 골밀도 검사는 우리 몸 안의 뼈를 형성해 주는 조골 능력과 뼈를 파괴하는 파골 세포를 찾아내 골다공증 유무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골다공증은 검사를 받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급속하게 골밀도가 줄어드는 5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따라서 이번 무료 골밀도 검사를 통해 은평 지역 상인들의 뼈 건강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밀도 검사는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영천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오후 3시 인왕시장의 순으로 진행된다. 은평튼튼병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상인들의 골다공증의 유무 정도와 골질환에
2013-11-08 06:38나누리병원(이사장 정일태)이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에 의료지원을 나선다.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고양시 우리 인재원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CAMP61’에 지정 병원으로 전문 의료인, 구급차 등 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내외 유명 야구선수들이 멘토로 참여해 큰 관심을 끈 박찬호 캠프 올해에도 박찬호를 비롯한 박병호, 김태균, 홍성흔 등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참여 할 계획이다.이에 나누리병원은 캠프에 참가하는 유소년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문 의료인 및 구급차, 의료물품을 지원한다.임재현 병원장은 “요즘 기온이 많이 떨어져 운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야구와 같이 순발력을 요구하는 운동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운동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몸에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전문 의료인에게 조치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찬호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은 언북중학교, 자양중학교 야구부와 의료협약을 통해 야구 꿈나무들의 척추 관절 건강을 살피고 있다.
2013-11-08 06:33유달리 가족적인 직장 분위기를 과시해 부러움을 샀던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건협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은 일과 가정의 충실한 양립에서부터 발휘된다’는 방침 아래, 오래전부터 건강증진프로그램, 맞춤형 복지제도, 가정의 날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직원과 가족의 행복이 직장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원동력”이라며, “사회공헌사업,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 가족단위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의 공익의료서비스를 더욱 확산해 건강한 생활환경으로부터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2013년 가족친화 인증 수여식은 오는 12월 9일 (월)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3-11-08 06:32계명대 동산병원이 맥박이 빠른 부정맥에 대한 치료법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지역최초로 2천5백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동산병원 심장내과 부정맥 클리닉(김윤년-박형섭 교수)은 지난 92년 12월 부정맥 환자에게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11월 4일 2천 5백 번째 환자의 수술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수술 성공률은 97% 이상을 기록한다. 이로써 동산병원은 인공심장 박동기 및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 1천 5백 례와 함께 부정맥 전체 수술 4천례로, 전국 5위 수준의 치료건수를 차지했다. 부정맥이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아주 빠르거나 느리게 박동하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적으로 심장은 1분에 60~100번 정도 뛰는데 심장이 느리게 뛰어 1분에 60회 이하로 뛰는 경우를 서맥(느린맥), 심장이 빨리 뛰어 1분에 100회 이상 뛰는 경우를 빈맥(빠른맥)이라 한다. 전극도자절제술은 전기 생리검사를 통해 빈맥의 원인을 찾고, 그 부위에 전극도자를 둔 후 고주파라는 열로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전신마취도 필요 없으며 합병증도 적어 현재는 부정맥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산병원에서는 200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3차원…
2013-11-08 06:29가장 아름다운 눈을 가진 연예인은 누구일까?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병원 내원 고객 462명을 대상으로 ‘눈이 가장 매력적인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오는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지난 31일부터 5일까지 6일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JYJ 박유천이 32%(150명)의 지지를 받으며 눈이 가장 매력적인 남자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박유천을 선정한 이유로는 눈웃음이 매력적이고 선한 눈매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2위로는 2013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종석이 29%(132명)로 뒤를 이었다. 선정 이유로는 눈동자가 맑고 눈매가 매혹적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눈가에 눈물점이 인상적이라는 이유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3위는 EXO 찬열과 동방신기 최강창민(10%, 48명)이, 4위는 JYJ 준수와 2PM 준호(9%, 7명)가 선정됐다.여자 연예인으로는 최근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가난 상속자 차은상역으로 출연중인 박신혜가 1위로 선정됐다. 박신혜는 36%(168명)의 지지를 받았으며 사슴 같은 눈망울이 예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2위로는 소녀시대 태연이 21%(16명)의 지지로 선정됐으며 자신만의 매력을 가
2013-11-08 06:26아시아 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제14회 아시아 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조직위원장 배덕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리츠칼튼호텔 에서 “Innovative Waves in Minimally Invasive Gynecology”이라는 주제로 ‘APAGE 2013 Korea’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 16개국 350여명이 참석하고 싱글포트 수술 및 로봇 수술에 대한 100여 편의 발표를 진행한 본 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부인과 영역에서 내시경 수술의 역할을 확대시키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사들 간의 학술적 협력을 증진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학술대회를 통해 부인과 내시경을 전공하는 의료인, 그리고 실무자들의 연구활동을 촉진하고, 우리나라 산부인과 내시경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배덕수 조직위원장은 내년부터 APAGE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2013-11-08 06:24보건복지부가 간병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제도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와 함께 3대 비급여로 불리는 간병비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총 2조원에 이르는 돈이 간병비로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한 환자의 고통과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박근혜 대통령은 이같은 사회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대선후보 시절 4대 중증질환과 함께 3대 비급여를 급여화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간병비가 환자의 또다른 고통을 가중시키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간병문제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보건복지위)의 주최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이영찬 차관은 서신축사를 통해 “진료비보다 간병비다 더 많이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및 관련 연구결과, 현장의견 수렴 등을 바탕으로 우리 현실에 맞는 제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적 간병의 문제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대만에서만 존재하는 문제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격었던 일본의 경우 이미 지난 1994년 ‘신간호체계’를 도입해 3년에
2013-11-08 06:21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60억원 규모의 국책연구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대구로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모집한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개연구분야 신규과제 공고’에서 ‘융복합 중개연구를 통한 새로운 의료기기 및 치료기술 개발’을 주제로 ‘융합형 산학연병 공동연구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연구기관 공모에는 국내 유수의 25개 병원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고 고대구로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이 연구 및 산업화 능력을 인정받아 함께 선정된 기쁨을 누렸다, 이번 과제 선정은 고대구로병원이 올 초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연구수주 규모로 연구중심병원 추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복 연구부원장이 주관연구책임자를 맡게 되고 송해룡, 이흥만 교수,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법민, 고영학 교수 등이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며, 올해 11월부터 향후 6년간 매년 10억 씩 총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국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고대 구로병원은 ‘첨단 의료기술과 융합 네트워크로 새로운 의료가치를 창조하는 Innovation Leader’라는 비전아래 연구기획, 연구 수행, 연구 산업화 및 연구 관리의 각 단계별…
2013-11-08 06:1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기존 모바일 앱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대한의사협회 대회원 모바일 앱 베타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신규 모바일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설문조사 기능 강화와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게시판 기능 강화이다. 협회는 특히 성공적인 대정부 투쟁 및 향후 협회가 추진할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해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설문조사 기능을 강화하였다고 강조했다. 기존 개발된 모바일 앱의 설문조사는 단순히 1차원적인 설문조사만이 가능하였지만, 이번 신규 개발된 모바일 앱은 전문서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단답형, 서술형, 객관식형(단일, 복수)은 물론이고 조건에 따라 설문문항을 달리하는 분기형 설문조사까지 가능함에 따라 모바일 앱의 설문조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의협은 “대회원 소통 강화를 위한 ‘의협에게 바란다’ 게시판 기능을 강화하여 회원들이 협회에 대한 요구사항을 앱을 통해 게재하면 해당 회원에게 PUSH 메시지로 신속하게 답변을 발송함으로써 대회원 소통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면허 신고제로 인해 회원들이
2013-11-08 06:14서초구의사회(회장 강원경)가 서울시의사회비 및 대한의사협회 회비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서초구의사회는 지난 4일 제16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상임이사회에서 의사회는 올해 송년회를 오는 12월 5일(목) 서래마을 한우명가(교대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많은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2014년 제27차 정기총회를 2월 14일(금)에 개최키로 잠정 확정했다.강원경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비와 대한의사협회비 납부와 관련해 “상급단체의 회비 납부율이 지난해에 25개 구의사회 중 21위에 그쳤다”며 “상임이사부터 솔선해서 상급단체 회비 납부한 뒤 일선회원들을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웹접근성 의무화와 관련해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블로그를 이용할 것을 권하는 한편,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료인의 성범죄 조회에 대진의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주지하고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또 회원을 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9일(목) 단체영화를 관람하기로 하고 개봉영화를 선정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강원경 회장, 임양희 부회장, 구현남 부회장, 이경상 부회장, 박상협 총무이사, 강민호 법제이사, 김
2013-11-08 06:12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허가특허연계제도 분석 및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제약 IP 글로벌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월 유럽 공동위원회는 단일 특허제도와 통일된 특허 법원에 관한 합의를 함에 따라 새로운 법적 규제가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새로운 법 제도를 이해하고 이러한 변화가 국내외 제약특허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도록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제약협회가 주최하고 특허청 후원해 열리게 된 것이다.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최고의 국내외 제약산업 및 법률전문가, 특허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오전에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정윤택 제약산업단장이 ‘허가특허연계제도 분석 및 우리기업들의 대응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특허전략을 활용한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출’과 ‘국제시장에서 발생하는 제약사들의 IP 분쟁 트랜드 및 법률적 이슈’에 대하여 최고의 전문가들이 사례연구 및 분석, 한국 제약사들이 국제 IP 환경에서 처한 위기와 기회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오후에는 특허청의 이수정 심사관이 ‘인간유전
2013-11-08 06:11환자의 간병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병원 간호인력을 확대배치 해 입원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의 주최로 간병문제 해소방안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서 신경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간병문제는 병원의 입원서비스를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간호인력의 구성 및 업무분장이 명확해야 하며 더 많은 간호인력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3교대 근무제 등 근무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영찬 차관 역시 축사는 통해 “입원료보다 간병비가 더 많이 나왔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리는 사적 간병 문제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대만에만 있는 문제”라며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격었던 일본의 경우 이미 지난 1994년, 신간호체계를 도입해 이 문제를 해소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선희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고려대 안형식 교수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나미 박사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간병부담 실태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재 추진 중인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과 향
2013-11-08 06:08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존 내쉬, 유명 음악가인 나다니엘, 러시아 무용수 나진스키, 천재적 조각가 까미유 끌로델. 이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일까?바로 과거 ‘정신분열병’으로 불리던 ‘조현병’ 환자였다는 사실이다. 현을 조율하는데 문제가 생긴 병이란 뜻의 ‘조현병’은 환자들의 망상이나 망각, 환청 등으로 인해 생기는 행동을 폭력성과 연계하면서 잘못된 사회적 낙인이 찍히면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조현병 가족들이 더 창의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특히 ‘조현병’을 잘 치료하면 노벨상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가 제시돼 더욱 눈길을 끈다. 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김찬형)에 따르면 최근 조현병과 창의성에 관한 연구결과가 영국정신의학회지에 보고됐다. 스웨덴에서 지난 1973년부터 2003년까지 조현병, 우울증, 조울증 등 중증질환 가족 30만명을 대상으로 창의성을 평가한 결과, 조현병 환자군과 정상군 간의 창의성 비교에서는 그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조현병 환자 가족은 정상군에 비해 창의성이 과도하게 높게 보고된 것이다. 김찬형 이사장은 “제한된 조건하에서 조현병 성향이 창의력을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확언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
2013-11-08 06:06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총 5회에 걸쳐 롯데백화점 노원점 별관 6층 문화센터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는 설명이다.강의 주제는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밥상(영양과 남연서 영양사) ▲통쾌한 웃음, 신바람 마음건강(간호부 우남희 팀장) ▲집먼지 진드기(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 ▲발 건강관리(족부족관절정형외과 김진수 교수) ▲복부 비만, 뱃살빼기(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 등 을지병원 영양사 및 간호사, 전문의가 강의할 예정이다.강좌 등록은 선착순 3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롯데백화점 노원점 문화센터(02-950-2814~6)로 문의하면 된다.
2013-11-08 06:04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최첨단 기술의 최신 요로결석 쇄석기 ‘SONOLITH I-MOVE’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최첨단 장비 도입은 요로결석의 치료범위를 넓히고 통증, 혈뇨, 시술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장비보다 더 정확하고 안전한 요로결석 치료가 가능해졌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최근 도입한 SONOLITH I-MOVE는 프랑스 EDAP사의 최첨단 장비로 현존하는 체외충격파 쇄석기 중 가장 최신이다. 세계 유일의 자동추적장치를 통해 가장 높은 치료 효과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SONOLITH I-MOVE는 전자전도방식(electroconductive)의 기존 장비들을 뛰어넘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X-ray에서 쉽게 관찰되지 않는 요로결석의 경우 쇄석기로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보유한 SONOLITH I-MOVE는 초음파로 요로결석을 확인하면 자동추적장치가 요로결석을 조준,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비만 환자의 경우 요로결석 조준에 어려움이 있었던 기존 장비와 달리, 최신 도입 장비는 고도비만 환자도 치료할 수 있으
2013-11-08 06:01의료계가 백신부족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일차 의료기관은 물론이고 보건소에서까지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대한의사협회는 제약업계의 협조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의협은 최근 제약협회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독감예방 접종 백신 수급 안정화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의협에 따르면, 독감 예방접종 백신에 대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일차 의료기관에서는 백신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국가기관인 보건소조차도 백신 공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이같은 백신부족 원인에 대해 의협은 제약사에서 수요에 맞게 백신을 충분하게 생산하지 않아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의협은 “백신부족 현상에 따른 가격상승은 백신을 공급받아 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백신제조사의 물량통제를 통한 백신가격 담합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의협은 백신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제약사의 독감 백신 생산확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한편, 제약협회는 7일 각 회원사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독감 백신 수급 안정화
2013-11-08 06:00앞으로 일차의료기관의 청구오류에 대해 부당 이익금만 환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초재진 산정 기준을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일차의료살리기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일차의료 기능강화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 및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 전개 등 의사협회에서 제안한 과제에 대해 복지부에서 제도개선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과제 중 행정처분 등에 대한 규제합리화에 대해서는 부당청구 개념에 고의성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는 등 허위청구 및 부당청구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구오류의 경우는 부당 이익금에 대해서만 환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해 나가기로 했다.불합리한 규제 개선 과제 중 약제급여 기준에 대해서는 경직된 의약품 처방기준으로 인해 교과서적 처방이 삭감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프라벨 의약품을 확대함과 아울러 불합리한 약제급여 기준 재검토를 요청했다.또한 물리치료의 경우 물리치료사 1
2013-11-08 05:50많은 사람들과 물류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한 구조를 가진 공항을 허브 공항이라 한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허브 공항은 유럽, 아프리카로 가는 중간에 있는 두바이 국제공항, 유럽 각국의 지역공항으로 갈 수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이 있고 우리나라의 인천공항도 동북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최근 한 국내 뇌과학자가 “인간의 뇌 역시 허브(Hub) 구조를 가져, 다양한 인지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최신 뇌과학 연구동향을 정리하고 조망하는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연세대 의대 핵의학교실 박해정 교수.그는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사이언스지(Science)의 요청을 받아 책임저자로서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프리스턴 교수(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CL)와 함께 뇌 구조-기능 및 뇌 연결망 연구에 대한 종설(Review Article)논문을 신경과학분야 특집호에 11월 1일자로 발표했다.종설논문이란 한 주제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나 권위자가 기존의 연구결과를 종합하고 포괄적으로 평가해 의견이나 관점을 제시한 뒤 발표하는 논문종류의 한 형태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국내 연구진이 연구결과를 사이언스와 같은 세계적…
2013-11-08 05:40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계열 고혈압치료제와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치료제를 합한 국내 최초의 복합신약이 시판 승인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와 공동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시판허가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2년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상품명 아프로벨)'과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을 합한 복합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로벨리토는 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등 22개 의료기관에서 4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상 및 3상 임상시험을 거쳐 개발을 완료했으며, 식약처로부터 6년간 재심사 품목으로 지정 받아 같은 기간 동안 제네릭 등 후속품목 개발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양사 관계자는 "보험약가 신청 등 절차를 거쳐 국내 최초의 ARB-스타틴 복합신약을 연내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미약품과 사노피가 국내 시장에서 공동으로 로벨리토를 판매한다"고 말했다.
2013-11-07 16:48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식약처에 대해 생약이라는 용어 대신 한약재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식약처는 최근 “생약에 대한 품질자료와 성분프로파일을 이용하여 목표하는 품질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목적으로 ‘생약의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하지만 한의협은 ‘생약’은 법률용어로는 ‘한약재’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마땅히 법률용어인 ‘한약재’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생약이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한약재를 의미하는 용어로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시대부터 생약이라는 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일제시대의 잔재를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특히, 한약재의 표준화 작업이 가능했던 것은 지난 2004년에 제정된 한의약육성법의 ‘우수 한약 확보’ 와 ‘한약재 과학화 사업’ 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던 성과물로서 한의약육성법과 한의약육성정책의 결과를 ‘표준 한약재’가 아닌 ‘표준 생약’ 이라고 표현한 것은 한의약육성법과 한의약육성정책의 취지를 부정한 것이라고 말했다.한의협은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전통의약을 선진화 육성하려는 육성 정책이 실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여러 나라들도 전통 약을 ‘캄포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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