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의 응급실 환자쏠림 현상과 과밀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응급의료전달체계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신의진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위 Big 5(삼성, 아산, 서울대, 세브란스, 가톨릭성모)라고 불리는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 발생의 원인은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서다.국민들은 현재 3단계(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로 나뉘어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모르고 있아 대형병원 응급실로 환자 쏠림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실제로 Big 5 병원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주요질병 순위를 살펴보면, 1위가 암, 3위가 감기로 나타나,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해야 할 상급병원 응급실이 암환자 입원대기용이나 경증환자 진료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응급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 지역응급의료센터 – 지역응급의료기관의 3단계 체계로 운영되고 있지만 기능을 중심으로 나뉜 것이 아니라 규모(시설‧장비‧인력)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라 응급실의 외형만 차이가 날 뿐, 기능은 사실상 별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2013-11-01 11:2333개 지방의료원 중 정규직 없이, 계약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 23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의료원 의사 채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33개 지방의료원 중 정규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한 곳은 3곳에 불과하였으며, 정규직과 계약직을 동시에 채용한 곳은 7곳, 계약직으로만 채용한 곳은 23곳이라고 지적,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최장 근무년수’를 보면, 정규직의 경우 서울의료원 27년, 안동의료원 24년 3개월, 수원의료원 19년 10개월 순이었으며, 계약직의 경우 부산의료원 31년, 대구의료원 27년 10개월, 파주의료원 27년 2개월 순으로 확인되어, 정규직과 계약직간의 최장 근무년수 상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평균 근무년수’를 확인한 결과, 정규직의 평균 근무년수는 ‘8년’, 계약직의 평균 근무년수는 ‘3년 5개월’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계약직의 경우 평균 근무년수가 2년 미만인 의료원이 7곳에서 있어 신분의 불안정성 문제를 시사했다. 문정림 의원은 “지방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인력 신분의 불안정성은 환자 안전관리 및…
2013-11-01 11:16중앙대병원이 두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중증질환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0월 31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중증질환 환자 2명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하고 전달식을 가졌다.중앙대병원의 이번 의료비 지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증질환자를 치료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는 중증질환자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병원은 중증질환을 진단받고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찾아 이들의 검사, 입원 및 수술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이번 의료비 지원은 (주)두산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지원해 이뤄지게 됐다.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된 김 모씨는 이전에 뇌경색 진단을 받고도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보호자도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현재 건강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또 다른 환자인 오 모씨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 과거 당뇨,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생해오다 최근 척추협착까지 생겨 수술이 시급한 상황에 병원의 지원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
2013-11-01 11:06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 치매 노인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의 거점 치매병원은 단 7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인구는 2008년 42만 1천명에서 2012년 53만 4천명으로 11만 3천명이 늘어났다.65세 이상 전체 인구와 비례한 치매 유병률 역시 8.4%에서 9.1%로 치매 발병의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5년에는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치매로 인한 연간 총 진료비는 지난 2010년 8100억원(노인성 질환 중 2위), 1인당 진료비는 연간 310만원으로 5대 만성질환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이같이 치매가 점점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공립치매시설 계획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등 당국의 대처는 제 걸음이라는 지적이다.정부는 치매에 대한 대책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밝힌 바 있다.지난 2008년 8월 ‘치매종합관리대책(2008~2014)’을 발표하고, ‘노인복지법’의 일부 조항에 근거를 두고 시행되던 치매관리사업은 2011년 8월에 제정된 ‘치매관리’에 규정됐다. 그…
2013-11-01 11:05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거품 염모제 ‘버블비’가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중국 내 수입판매를 위한 행정심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한다. 버블비 외에도 뿌리는 가발 '흑채 커버 스프레이' 또한 중국 판매허가를 완료했다. 버블비와 흑채 커버 스프레이는 각각 오마샤리프 버블비와 오마샤리프 흑채로 중국에 론칭된다. 버블비는 2012년 GS샵 전체 판매순위 3위, 이미용상품 1위에 올랐으며 한 해 동안 주요 홈쇼핑 3개 채널의 히트상품 10위권 안에 오른 유일한 염모제다. 이에 힘입어 버블비는 2012년 한 해 동안 국내 500만개 판매돌파라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 샴푸하듯 거품을 조물조물 비비는 것만으로도 염색이 되기 때문에 도움 없이 혼자서도 염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동성제약은 2012년 11월 GS샵과 MOU를 체결하고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의 TV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에 버블비의 입점 및 론칭을 준비해왔으며 해외 론칭 첫 국가인 인도의 Homeshop18에서 첫 방송 17분만에 준비된 전 수량이 매진됐었다. 이번 중국 판매허가 완료로 연내 중국 홈쇼핑 채널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할…
2013-11-01 11:00건국대병원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한국 네트워크 총회에서 의장병원으로 지난달 31일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이 제3대 한국 건강증진병원 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한설희 병원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퇴행성 질환이 늘고 있다”며 “건강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 건강증진 의장병원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건강증진병원은 건강증진과 관련한 병원의 시스템과 절차에 대해 검증을 받은 후 자격을 얻는다. 이는 1986년 세계보건기구가 채택한 오타와 헌장과 1991년 건강증진병원에 대한 부다페스트 선언에 따른 것이다.현재 국내에서는 총 32개 기관이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하는 HPH(건강증진병원 및 보건의료기관 네트워크)의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건국대병원은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2011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이후 환자와 지역사회 주민 그리고 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의 질을 향
2013-11-01 11:00지방식약처와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등 법정검사기관들이 S등급과 A등급을 받았으나 정작 검사에 중요한 신뢰성 및 유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타검사기관들은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국가표준 규격에 맞게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법정검사기관들은 이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식품안전관리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연구’를 확인한 결과, 2011년 식약처 산하의 법정검사기관 내부점검 등급은 S와 A등급으로 매우 높았으나, 정작 검사자체의 신뢰성이나 유효성은 낮았다. 법정검사기관들의 등급 분포를 봤더니 S등급 2곳(광주식약청,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A등급 15곳, B급 4곳이었다.검사기관 평가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국가지정검사기관이 검사의 유효성(정확성)점수는 바닥이었다.시험검사방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유효성 평가의 경우, S등급을 받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광주식약청은 2점을 받았고, A등급을 받은 대구청, 대전청, 광주, 울산, 경기, 경기북부,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만점에 -8.0를 받은 것으로 나
2013-11-01 10:51개원 입지 전문 회사인 MI 컨설팅은 11월 한달간 '병의원 무료 개원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상가정보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 서비스는 개원 예정의를 대상으로 과목별 입지 분석과 경쟁력 분석, 적정 임대료 분석과 개원 전반에 걸쳐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대상은 내과. 소아과. ENT. 가정의학과. 피부과. 안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치과 등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상가에 신규 개원 및 이전 예정 병.의원 개원 관계자 등이라면 누구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상세 내용은 MI컨설팅(www.minfra.net)나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나 사이트를 참조하거나 전화(070-4369-0791)로 문의하면 된다.
2013-11-01 10:38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센터장 김문찬)는 31일 오후 6시 병원 7층 대강당에서 진료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병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 1회 협력병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조홍래 울산대병원장, 전욱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장, 박종현 대구산재병원안길수 서울산보람병원 의료원장, 이주송 울산병원 의료원장, 박상옥 울산세민병원장, 이국원 맘스여성병원장,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진료협력센터(Ulsan University Hospital, UUH)는 진료의뢰 및 협력체계를 활성화하여 지역 병원과의 동반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 뿐만 아니라, 영남권 병의원 및 수도권 전문병원 등 150여 곳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이번 심포지움은 신축암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 병의원과 보다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진료 편의와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김문찬 진료협력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울산지역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진료전달체계의 확립 방안을 마련하고 보다 유기적인 관계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2013-11-01 10:35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불면, 불안, 신경쇠약 개선효과가 있는 생약제제 ‘보심액’을 리뉴얼 출시했다. ‘보심액’은 생지황, 오미자, 인삼, 황련, 천문동, 백자인 등 14가지 생약성분에 의한 진정작용을 바탕으로 불면, 불안, 초조, 신경쇠약, 두근거림, 번열(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 등의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기존 앰플 포장이었던 보심액은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면포 형태로 리뉴얼 출시되며 30포 단위 포장으로 1회 20mL씩 1일 1회 식간에(식사와 식사 사이) 복용하는 제품이다조아제약 관계자는 “보심액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 신경이 과민하고 불안·초조한 분, 쉽게 놀라고 두근거리는 분들에게 권해드린다” 며 “특히 오는 11월 7일 수능시헙을 앞두고 긴장, 불안, 초조한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보심액은 명나라의 명의이자 의학 이론가인 장개빈(張介賓)이 저술한 경악전서의 천왕보심단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천왕보심단은 ‘심장을 편안히 하고 정신을 보호하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깜짝깜짝 놀라는 증상을 완화해주고 기억력과 심신을 양육한다’고 알려져 있다.
2013-11-01 10:25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3년 10월 31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남문 주차장에서 개원 33주년 기념 및 개원에 앞둔 새 병원의 건립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교직원 및 환자, 보호자, 지역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바자회는 교직원들이 손수 재료를 준비하여 음식을 마련하였으며, 개인 소장품 및 기념품 등을 자발적으로 기증하여 더욱 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오후 6시부터는 개원 33주년 기념 동영상을 상영하였으며, 이동국 병원장의 색소폰 연주, 원내 동아리인 행복한 밴드의 공연, 대구가톨릭대학교 성악과 남성중창단의 합창에 이어 교직원들이 참여한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이동국 병원장은 “개원 33주년을 기념하고 2014년 초에 있을 새 병원 개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교직원 간의 화합과 환자 및 지역민들과의 교류를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한편, 바자회의 수익금은 주변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복지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새 병원 개원 시 지역민들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사업의 재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2013-11-01 10:21산부인과의 몰락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부인과 의료기관 수가 감소하고, 신규 산부인과 개업 수보다 폐업 수가 많으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증가율 감소와 함께, 산부인과 전공의 수련 중도 포기율이 늘고 있는 등, 분만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9년간 분만 받는 의료기관 수는 지난 2004년 1311개소에서 2012년 739개소로 572개소가 줄어 53.4%가 감소했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지난 2004년 955개소에서 2012년 445개소로 510개소가 감소했고, 최근 5년간 개설한 의원급 산부인과보다 폐업한 의원급 산부인과가 177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임산부들의 의료접근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정림 의원은, 최근 10년 간 산부인과 전문의 증가율은 전년도와 대비해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전공의 수련 중도포기율은 2009년 이후 5년간 11~16%을 보여 전체 전공의 평균 사직율인 6~8%를 웃돌아 산부인과 전문의의 증가율감소와 함께, 산부인과 의사 고령화 및 전반적 전문의 부족현상을 초래할 것으로…
2013-11-01 10:17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012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위, 심장, 개두술 등 11개 수술에 대해 지난해 7월-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해 병원급 이상 총 461개 기관(상급종합 44, 종합병원 169, 병원 248)에 4만8866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건양대병원은 종합 평가에서 97.3%의 적정사용률을 보여 수술환자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정받으며, 이는 국제의료기관평가(JCI)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항목으로 JCI평가 준비과정에서 철저한 수술환자 관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특히 평가 해당항목인 대장, 위, 담낭, 고관절, 슬관절, 자궁적출, 제왕절개 수술 등 총 7개 항목에서 위암을 제외한 나머지 6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올해 처음 적용된 인센티브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최우수 기관으로 인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수술 뿐 아니라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11-01 10:11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약사들의 정맥순환장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맥순환 체조 마그네틱'을 제작해 약국에 배포한다.'정맥순환 체조 마그네틱'은 동국제약이 정맥순환장애 개선 및 예방을 위해 활발히 펼쳐온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직업 특성상 장시간 서서 일하는 약사들이 냉장고 등에 부착해, 간단한 체조 동작을 수시로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정맥순환 체조는 '앉은 상태에서 발끝을 당기고 미는 동작'과 '서 있는 상태에서 뒤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 등 2가지 동작을 반복하는 것으로, 일상 생활에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정맥순환 체조를 통해 정맥순환장애를 겪고 있는 약사분들의 증상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이 마그네틱을 제작하였다"며,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상당수가 혈액순환 개선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기 위해서는 약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정맥순환 체조 마그네틱'이 필요한 약국은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에게 전화(02-2191-9924/9927)나 이메일(censia@hanmail.net)을…
2013-11-01 10:05리토드린 속효성베타효능제가 산과적응증에 사용이 금지된다.31일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이번 안전성 서한 배포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산과적응증 사용을 제한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EMA 검토결과에 따르면, 이 제제를 사용했을 때 위험성 자료를 검토한 결과 임산부와 태아 모두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발생했다.경구제는 더 이상 산과적응증으로 사용할 수 없고, 주사제의 경우 임신 22주에서 37주 사이 최대 48시간 동안 조기진통 억제에만 사용하도록 했다.속효성타효능제 중 산과적응증에 사용하는 품목은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라보파서방캡슐'과 '라보파주사'가 국내 허가됐다.한편, 속효성베타효능제는 혈관, 위장관, 생식기관 등에 분포된 평활근 이완효과를 나타내는 약물로 리토드린, 페노테롤, 헥소프레날린, 이속스프린, 살부타몰, 테르부탈린 등이 있다.
2013-11-01 10:02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달 29일(화) 오후 5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진료부원장 박태철 교수, 의료협력특별위원회 교수 13인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지역 의사간 협력의뢰 시스템 ‘도리우스’(Doctors On Line In Uijeonbu St. Maty Hospitla - DOLIOUS) 킥오프(Kick- Off)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리우스란 경기북부 의사간 협력의뢰를 원활히 하기 위해 의료협력센터소장 전범조 교수를 비롯한 의료협력특별위원회 교수들에게 전용폰을 지급하여 환자후송 및 치료에 있어 해당 임상과별 협력병원과 1:1로 연결이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어 진료 협력의뢰와 관련된 의사소통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킥오프식에 참석한 진료부원장 박태철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에 걸맞은 협력체계와 서비스를 갖추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든 임상과가 협력하여 시스템이 잘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2013-11-01 10:01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0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천안시보건소와 함께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무료건강강좌, ‘내 아이 건강하게 만나기’를 열었다. 지난 4월에 이어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열린 강좌에는 50여명의 예비 및 초보 엄마들이 참석했으며, 전문 의료진의 강연과 상담을 통해 유익한 출산 육아 지식들이 제공되었다. 이날 발표된 강연 주제는 ▲임신 중 변화와 관리(산부인과 김윤숙 교수), ▲흔히 접하는 신생아의 질환과 증세(소아청소년과 한원호 교수), ▲모유수유(신생아집중치료실 박미숙 간호사) 등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지역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지정받아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중증도별 세분화 진료로 충남지역의 신생아들의 건강과 생명을 든든히 지키켜오고 있다.
2013-11-01 09:56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진영호 진료처장)이 의료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관리 사업에 나섰다.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29일 고창군보건소에서 군내 의료소외계층 아동 85명을 대상으로 비만 검사와 맞춤형 운동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의료시설에 접근하기 어려운 의료소외계층 소아청소년들이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비용은 전액 공공의료사업단이 지원하고 있다.지난달에는 장수군지역아동센터 96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비분비검사, 초음파, 안과검사 등 아동 상태에 따른 다양한 검사와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고창한마음지역아동센터 아동 85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비만 및 과체중 진단을 받은 아동들에 대해 운동처방사가 맞춤형 운동법을 처방하고 올바른 운동법을 직접 지도했다. 또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아동들에 대해서도 올바른 식습관 및 운동법에 대해 교육했다.진영호 단장은 “전북대병원은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도 그 일환이다”며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아동은 자발적인 생활개선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치료가 필요한 아
2013-11-01 09:52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공모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 지난 29일 최종 선정됐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동아대학교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과 콘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5년간 국비 90억, 부산광역시 20억, 주관기관 75억, 세부기관 36억 7천 등 총 사업비 221억 7천만원을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투입하게 된다.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지식기반산업으로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유치 및 국내 임상시험의 해외진출과 선진국형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2012년에 2개 기관을 선정했고 올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한 기관을 선정했다. 본 사업의 주관연구책임자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신재국 교수는 ‘만성질환 환자에서 초기 임상시험과 함께 지역 주요 질병군의 글로벌 후기 임상시험 역량 강화 및 국제적 인지도의 지역 임상시험 클러스터 구축 선도’를 목표로 제시했으며, 수도권에 집중된…
2013-11-01 09:51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여성외과가 지난 10월 28일(월), 소마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유방암 환우모임을 개최했다.강동경희대병원 여성외과 송정윤, 한상아 교수와 유방암 환우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밴드 ‘그릇’의 작은 음악회, 야구해설가 하일성의 인생토크, 이숙경 줌마네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가 진행됐다.강동경희대병원 여성외과 송정윤 교수는 “암수술 환우들을 상담하면서 그들이 많이 외로워하는 것을 옆에서 많이 지켜봤다” 며 “환우모임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지지해 주면 육신의 고통은 물론 정신의 고통도 치료가 된다” 며 환우모임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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