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과 광주건강보험심사평가원(지원장 김덕호・이하 광주심평원)이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남대병원 1층 로비에서 사진 합동전시회를 개최한다.양 기관의 사진동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유기적인 업무 협조와 직원간 친목 도모를 위해 열리게 됐다.또한 전남대병원과 광주심평원은 ‘마음의 건강’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의 작품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전시회에는 양 동우회가 그간 출사 때 촬영했던 국내 명소의 풍경사진 총 45점(전남대병원 15점, 광주심평원 3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평소 사진촬영에 관심이 많은 김덕호 지원장도 '출품'하게 된다.전남대병원사진동우회는 지난 1993년 창설, 총 50여명의 회원으로 분기별 1~2회 출사하고 있으며, 광주심평원사진동우회는 지난 2007년 첫 결성된 이후 연 2~3회 출사하면서 총 8번의 전시회를 가졌다.동우회 관계자는 “환자의 쾌유기원과 양 기관의 친목도모를 위한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이 전시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10-30 15:32충남대학교병원(원장 직무대행 진료처장 신현대)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하여 노후 삶의 질 제고 및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하여 10월 31일(목) 10시 30분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에서 국가치매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하여 2013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역치매센터로 지정 받았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예방, 조기발견 및 치료,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치매 전문교육 및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치매 연구 및 예방, 치매 관리 정보제공,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치매를 정복하고자 한다.또한, 치매 전문교수인 센터장과 관련분야 전문교수로 구성된 4명의 부장, 그리고 사회복지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8명의 치매센터 전담직원과 2명의 노인센터직원을 배치하고,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에 상담실, 프로그램실, 물품보관실, 준비실, 행정실, 센터장실을 갖추어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교육사업, 치매연구학술사업을 수행하여 노인건강과 치매예방지킴이 역할을 성실하
2013-10-30 14:57국가 암 검진에서 정상판정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1년 이내 암이 발병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새누리당 김정록의원(사진, 보건복지위)은 29일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김정록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7년 이후 2011년에 이르기까지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해 ‘정상’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암 검진 후 1년 이내에 암이 발병한 경우가 총 3만 59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복기가 있는 암의 특성상 검진 이후 1년 내에 암이 발생했다는 것은, 판정 당시 암이 있음에도 판독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 것이다.또 이들 3만 599명의 환자들은 검진이 제대로 이루어 졌다면 조기 치료가 가능할 수 있었으나, 잘못된 검진으로 인해 그 기회를 놓치고 추가 진료비의 지출과 힘든 투병생활을 겪게 되어 해당 가정과 국가 재정 모두에 큰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김정록 의원은, “국가 검진을 믿고 있던 수검자 분들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었을 것”이라며, “정부는 암 검진 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와 철저한 평가, 전문가 교육을 통해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2013-10-30 13:3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의료봉사를 필요로 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서울, 경기(수도권) 제외)으로 다음달 13일까지 ‘2014년 의료봉사 희망지역 공모’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에서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함께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의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춘 전용차량을 이용해 2014년 한해 동안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저소득층에게는 진료비를 지원한다.의료봉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다음달 13일(수)까지 공단 관할지역본부에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의료봉사 지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선정되며, 해당 기관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신청서 배부 및 문의는 건보공단 총무관리실 사회공헌담당 02) 3270-9744, 9745 으로 하면 된다.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전남 완도 등 총 146개 지역을 찾아가 1만 8490명에게 3만6598회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사
2013-10-30 13:27재시행 여부를 놓고 제약산업계 등의 폐지론이 거세게 일고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시장형 실거래가제 존폐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이후 사실상 첫 공개토론장이 마련되는 셈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은 오는 11월 6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열리게 될 토론회에서 이재현 성균관대 교수(약대)가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가 제약산업과 보험재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신봉춘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과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박정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사와 김명룡 머니투데이 제약산업담당 기자, 이석준 변호사(법무법인 율촌)가 참석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장우순 제약협회 공정약가정책팀장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후 일반 참석자들과의 질의 및 응답도 예정돼있다.
2013-10-30 13:2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보험료과오납환급금 등 4종의 건강보험 관련 환급금을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미지급금 통합조회 및 신청’ 서비스를 지난 28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미지급금 통합조회 및 신청’ 서비스는 홈페이지 내에서 보험료과오납환급금, 본인부담상한액초과금, 진료비 본인부담금환급금, 기타징수금과오납환급금 등 4종을 각각 별도로 조회․신청하는 불편함 없이 한번의 클릭만으로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 홈페이지(www.nhis.or.kr)→ 민원신청 → 미지급금 통합조회 및 신청공단은 이밖에 홈페이지의 통합검색기능을 개선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에 재배치 하는 등 고객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공단은 이러한 개선사항을 반영한 ‘홈페이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퀴즈이벤트와 함께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설문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단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회원의 경우에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참여방법☞ 홈페이지 팝업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종합대상 수상기념…
2013-10-30 13:24스마트폰 충전기로 병원 홍보를 한다?개원환경이 날로 악화일로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병원 마케팅 기법이 시시각각 선보이고 있다.메디컬메니지먼트회사 닥터엠앤씨(www.drmnc.net)에서는 개원의들을 위한 병원 마케팅의 일환으로 '우리병원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진행한다. 스마트폰 사용자수가 급상승하는데 따라, 병원 대기 시간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휴대용 스마트폰 충전기를 대여해주면서 환자의 대기시간에 대한 불만을 감소시키고, 더불어 병원홍보도 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마케팅을 기획하게 된 것. 닥터엠앤씨 관계자는 “스마트폰 충전기에 붙이는 전면 스티커를 통해 병원 브랜드, 전화번호나 홈페이지 주소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며, QR코드를 통해 병원안내 페이지나 프로모션으로 연결시키면 병원홍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고 이것이 병원 단골손님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특별하지 않지만, 당연한 서비스를 특화시켜 언제나 찾고 싶은 동네 병원을 만들어 그들의 수익을 증대시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원내사용뿐 아니라 주변 미용실이나 카페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머무는 공간에 스마트폰충전기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광
2013-10-30 13:22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정부가 실시한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아 가장 적절하게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심장수술, 제왕절개술, 엉덩이관절 치환술, 전립선 절제술 등 11개 수술과 관련해 항생제 오남용과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지난 2012년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를 지난 10월 28일 발표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전국의 병원급 이상 총 461개 기관에 4만 8866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최적의 항생제 투여 효과를 위해 항생제의 투여시점과 종류, 투여기간을 평가하는 6개 지표를 종합해 산출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명지병원은 심장수술, 제왕절개술, 엉덩이관절 치환술, 전립선 절제술 등 4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특히 심장수술, 엉덩이관절 치환술, 전립선 절제술은 종합결과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았다. 명지병원은 급성기뇌졸중, 정신과, 혈액투석, 관상동맥우회술, 대장암, 유소아중이염항생제, 항생제처방률 등 심평원이 실시한 진료의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바
2013-10-30 13:22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김용재)는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뇌졸중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송태진 교수) ▲뇌혈관에 좋은 음식(강병진 영양사) ▲뇌졸중 예방을 위한 운동(최종인 물리치료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번 강좌 참석하는 사람에게는 뇌졸중 안내 책자 및 스트레칭 밴드 운동기구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문의는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 교육상담실(02-2650-5955).
2013-10-30 13:22보건복지부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경험한 특별한 사연과 실무자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30일 수상작을 발표하였다.지난 8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받은 아동 및 가족, 드림스타트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에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경험했던 특별한 사연과 따뜻한 감동의 이야기들이 응모되었다. 각 시‧군‧구 드림스타트의 자체심사를 거쳐 접수된 작품은 199편으로 체험수기 145편(아동부문 39편, 일반부문 106편), 우수운영사례 실무부문 54편이었다.이중 최종 수상작품은 총 26편으로,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9편, 입선 8편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최우수상은 아동부문 박민우(가명, 11세, 경북 영주시) 아동의 ‘꿈 놀이터 드림스타트’와 일반부문 김은경 씨(충남 논산시, 서비스 대상 가족)의 ‘희망은 아로마 향기를 타고’, 우수운영사례 부문 김지영 씨(경기 안산시, 드림스타트 실무자)의 ‘드림과 소통하기’ 등 각 부문별로 1편씩 선정하였다.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월)에 개최 될 예정이며,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작품
2013-10-30 13:21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재용)가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지난 2009년 6월 감마나이프 최신모델인 퍼펙션을 도입해 첫 수술을 시행한지 4년 4개월만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이제까지 시행한 감마나이프 치료 1000례를 질환별로 분석한 결과, 양성 뇌종양이 42%(42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전이성 뇌종양(33%, 330건), 뇌혈관질환(18%, 179건) 순으로 집계됐다. 기능적 뇌질환을 포함한 기타 질환은 7%(63건)였다. 악성 뇌종양과 뇌혈관질환 등은 개두술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 때문에 진단 후 치료까지 환자들이 겪게 되는 정신적 부담 또한 컸다. 히지만 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을 뜻하는 감마(gamma)와 칼(knife)을 합쳐 부르는 말로, 뇌종양, 뇌혈관질환 등을 머리를 열지 않고 뇌정위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발생되는 200여개의 감마선을 돋보기처럼 한 곳에 집중시켜 다른 뇌 부위의 손상 없이 병변을 치료할 수 있다. 미세한 감마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변 정상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는 동시에 1번 이상 받기 힘든 개두술에 비해 여러 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뇌종양과
2013-10-30 13:21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29일 중국 웨스틴 베이징 호텔에서 자체개발 필러 이브아르의 출시에 대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산 필러로는 처음 중국시장에 진출하게된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이 15년간 축적된 자체 고유 기술인 고분자 히알루론산 교차결합 기술을(HESH: High molecular weight Enhancement of Stabilized Hyaluronic acid) 적용해 국내 첫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이번 신제품 발표회에는 LG생명과학의 정일재 사장, 중국내 마케팅 판매를 담당하는 화동닝보의 펑싱푸사장 및 중국내 주요 거점 병원장들을 포함한 약 150여명의 사업관계자 및 현지 언론매체가 참석하여 이브아르에 대한 소개와 향후 마케팅 플랜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현재 중국은 세계 3위권의 미용성형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이중 필러시장은 연평균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국산 필러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파트너사인 화동닝보와 함께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미용성형 필러시장에서 3년내 2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 하
2013-10-30 13:20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의 상처치료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약사들이 상처의 종류 따라 적합한 상처치료제를 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이 올해 7월 전국의 약국 2,348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약사의 94%가 '상처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그에 맞는 상처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최근 동국제약이 진행한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 캠페인 이후 개국 약사들의 상처치료제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그리고 출혈이나 진물 나는 상처에 권해주는 제품을 묻는 질문에는 약사의 42%가 '분말형태'의 상처치료제를 권한다고 응답했고, 58%는 연고 등 다른 형태의 상처치료제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마데카솔분말 구입자 추이를 묻는 질문에는 약사의 40%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연고 사용자들의 상당수가 '도포시 통증을 느끼고 있다'와 '손가락 사용 등으로 인한 세균감염을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분말형 상처치료제는 진물이나 출혈이 생겨 연고를 바르기 어려운 경우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간편하
2013-10-30 13:1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 유사마약류 ‘25I-MBOMe’ 등 22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예고하고, 기존 임시마약류 ‘4-FA’, ‘4-MA’의 효력기간을 2014년 6월 23일까지 연장·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되는 22개 물질 중 20개는 기존 마약류와 구조가 유사하며, 특히 ‘5-IT’는 스웨덴에서 사망사례 등이 발생하였으며 영국, 일본, 뉴질랜드 등도 규제하고 있다. ‘4-MA’, ‘4FA’의 경우 임시마약류 지정 만료일을 2013년 12월 23일에서 2014년 6월 23일까지 연장하고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여 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에 임시마약류로 선제적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를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고 후 최종 지정·공고할 예정이다.공고 후에는 마약류와 동일하게 해당물질 및 함유제품의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2013-10-30 13:17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베트남 현지 영업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2년 베트남 현지 의료인을 국내에 초청해 학술세미나를 진행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베트남 의·약학 대학생들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글로벌 보건산업동향에 따르면 베트남 제약시장은 30억 달러 규모(2012년 기준)로 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규모로는 인도의 1/3에 불과하지만 1인당 의약품 지출이 104달러로(2010년 기준) 인도의 2배 수준을 보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중외, 종근당, 일동제약 등 7~8개 국내 제약사가 진출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2004년 에포카인(EPO)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 2012년 베트남 호치민에 제약 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 영업인력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CJ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한 현지화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최근 공격적인 현장 영업을 시행하며 호치민과 하노이 지역의 주요 대
2013-10-30 13:15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중국 CFDA(국가 식품약품 감독 관리국)에 항생제 ‘토미포란주(성분명: 세프부페라존)’의 신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토미포란주’는 한올이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중국에서 4년간 임상시험을 진행해 온 신약으로 지난 2012년말 최종 임상을 완료한 후 해당 임상결과를 토대로 약 10개월간 신약 허가신청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중국 CFDA에 ‘토미포란주’의 신약허가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신약 허가승인 절차와 보험약가 산정을 거쳐 2015년에 중국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토미포란주’는 일본 토야마화학에서 개발한 2세대 세파계 항생제로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에서 생산·판매중인 의약품이다. 한올은 2008년 3월 원개발사인 토야마화학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미포란주’의 중국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한올이 국내에서 ‘토미포란주’를 완제의약품으로 생산해 중국 의약품 판매회사인 ‘차이니즈 메디신즈’에 수출 형태로 공급하는 라이센싱 계약을 2008년 3월에 체결한 바 있다.한올 관계자는 “중국은 현재 전국적인 의료보장 정책이 실시됨에 따라 항생제 등 기초의료를 위한 약제시장이 비약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2013-10-30 13:07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암 환자에 대해서도 종양조절 효과가 확인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표적항암제 HM61713이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발표됐다.한미약품은 27~3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에서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HM61713의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의 표적항암제로 이번 세계폐암학회에서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말기 폐암환자 29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1상 임상의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HM61713은 기존 표적항암제에 반응하지 않아 종양 감소에 실패한 폐암 환자의 15.4%에서 종양 크기가 30% 이상 감소(부분관해) 했으며, 1일 100mg 이상 투여한 환자의 질환조절비율은 88.9%에 달했다.특히 HM61713은 기존 항암제 사용시 나타나는 피부독성, 설사 등 부작용을 개선시켜 학회 참석 연구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한미약품 손지웅 R&D본부장은 "폐암은 그 동안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약물치료 방법에 대한 개발 여지가 여전히 큰 질환"이라며 "기
2013-10-30 13:04간호협회의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전국대장정이 1차적으로 마무리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국민들로부터 간호법 제정 지지 서명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8월 20일 전주를 시작으로 전개했던 ‘제1차 전국대장정’ 행사를 오는 31일 서울을 끝으로 마감한다. 대신 ‘제2차 전국대장정’ 행사를 전국 16개 시 도를 중심으로 각 시 군 구별 간호사회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동영상과 웹툰을 제작해 보다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지금까지 간호협회는 현직 간호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중앙봉사단(회장 오승희․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간호사)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족 등을 직접 찾아가 간호의 정신인 ‘돌봄’을 실천하는 간호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와 공동으로 전국 대도시지역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호법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지 서명을 받아왔다.지난 8월 20일 전주를 시작으로 9월 4일 인천, 11일 수원, 12일 춘천, 13일 대전, 14일 울산, 26일 청주, 10월 4일 천안, 8일 대구, 11일 김천․부산․광주, 16일 창원, 18일 제주 등 모두 14개 지역 3
2013-10-30 13:00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산업기술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이달의 산업기술상 시상식’이 29일 코엑스 에서 열렸다.산자부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로 매출과 수출의 신장 등 사업화 성과의 도출에 이바지한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강 대표는 ‘난용성 약물의 용출율 향상과 부작용 발현이 최소화된 실로스타졸(cilostazol) 서방정 개발’로 사업화기술 우수상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지난 6월부터 시판한 회사의 세 번째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항혈전제인 ‘실로스탄CR정’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2006년부터 6년 간 약 20억 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기존 1일 2회 복용하던 용법용량을 세계 최초 1일 1회 1정 복용으로 개선한 실로스타졸 성분의 개량신약이며,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2013-10-30 12:57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1월 6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주제로 제14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바이오협회 및 코리아헬스포럼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진흥 및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 안전성 평가와 실험동물’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시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사항,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치료용 항체의 정제 및 생산기술 현황,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11월 4일까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에서 세미나 신청→해당행사명→페이지 하단→ ‘신청’ 클릭→작성 및 등록을 하면 된다. 기타 세미나 참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바이오의약품정책팀(T.582-7983, e-mail : bio@kpma.or.kr)으로 문의하면
2013-10-30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