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6일차에 돌입한 서울대병원 노조가 서울대병원의 국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28일 정오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월 28일 오늘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노조)는 서울대학교병원 비상경영의 실체와 진실이 28일 오후에 예정된 국립대병원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대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에 대해 “파업 6일째를 맞이해서도 노동조합과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국립대병원의 기관장으로서 현행법을 어기고 있는 오병의 병원장에 대해 국회의 강력한 성실 교섭 권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국회는 서울대병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통해 제대로 된 국가 중앙 병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3-10-28 12:58“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은 응답하라!”파업 6일차에 돌입한 서울대병원 노조가 서울대병원의 국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28일 정오, 국회의사당 앞에서 오병희 원장이 단체교섭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신학용)는 10월 28일 오늘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노조)는 서울대학교병원 비상경영의 실체와 진실이 28일 오후에 예정된 국립대병원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대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민주주의 기본권리인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단체교섭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가 제대로 된 조사와 질의를 해주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라고 설명하며 “오늘 있을 국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병원의 비상식적, 비윤리적, 편법적, 비의료적 경영 행태가 확실히 감사되고 지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노동조합과의 단체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오병희 병원장이 국회에서라도 거짓이 아니라 진실을 말해야 한다는 요구를 담아 ‘응답하라 오병희’ 기자
2013-10-28 12:58작년에 우리나라의 화장률이 74.0%로 집계되었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년 전인 1992년도 화장률 18.4%에 비해 약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2011년 화장률 71.1%에 비해 2.9%p 증가한 것이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 77.2%, 여성 70.1%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7.1%p 높게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남녀 모두 화장률이 7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연령별 화장률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대(99.8%) 연령층의 경우 사망자의 대부분이 화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도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전년도에 이어 87.8%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85.8%, 울산 81.8%, 서울 8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충남 55.9%, 제주 57.4%, 전남 57.4%, 충북 59.0% 등의 순이었다. 서울, 부산 등 8개 특별시 광역시는 80.9%, 그 외 도지역은 69.3%로 특별시 광역시가 11.6%p 높게 나타났다.전국 230개 시․군․구 중 화장률이 높은 지역은 경남 사천시 92.6%, 경남 통영시 91.9%, 경북 울릉군 9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
2013-10-28 12:00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국내 최초의 종합예술치료 학술대회 및 힐링콘서트를 오는 11월 1일 ‘의료현장에서 예술과 치유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관련 분야 교수진과 각 학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예술치료가 환자들의 질병 치료와 회복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나누는 등 학문적 과학적 검증과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행사 주제는 '의료현장에서 예술과 치유의 만남'으로, 예술치료를 받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환자들과 관련 의료진, 초청 음악인 등이 함께 출연하는 공연도 펼쳐진다.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마련되는 심포지엄은 의료 현장에서 예술치료를 시행, 연구하고 있는 현직 교수와 치료사 등 8명이 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뇌졸중, 치매, 우울증, 암환자 등에 대한 음악, 미술, 연극 치료의 사례와 효과를 발표한다. 학술 행사는 통합의학 권위자인 차의과학대학 통합의학대학원 전세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의로 마무리된다.오후 2시부터는 병원 로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판소리와 가야금 병창 등의 우리가락
2013-10-28 11:41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KOTRA 글로벌연수원과 공동으로 ‘제약·바이오기업 해외시장진출 전략수립 교육’ 과정을 신설,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KORTRA 3층 상하이실에서 열리며 국내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남미 및 아세안 시장 등 주요 신흥시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KOTRA의 관련 업무담당 팀장, 통상전문 변호사, 제약사 해외진출 담당 임원 등이 강사로 나서 정부의 해외시장진출 지원정책, 중남미·아세안·중국 시장진출 전략과 성공사례, 신약후보물질 라이선싱 아웃 전략 등에 대한 교육과 특강을 할 예정이다.교육은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에게도 개방되나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1월 8일까지 한국제약산업교육원 홈페이지(www.pharmacademy.co.kr)에서 온라인 수강신청을 한후 교육비를 납부하면 된다.기타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경제연구원(T. 031-288-7911, e-mail : hejin@hri.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3-10-28 11:21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백병준)는 10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병원 교육관 2층 강당과 의대 해부학실습실에서 ‘제8회 순천향 부비동내시경수술 워크숍’을 열었다. 부비동내시경수술 관련 다양한 최신 지견과 경험들이 다루어진 워크숍에서는 강좌와 2회의 사체를 이용한 실습이 이어졌으며, 전국에서 찾아온 많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들로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에겐 6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졌다.첫날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강좌는 3부로 나뉘어 조중생 경희대 교수, 김경래 한양대 교수, 정승규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이날 강좌에서 발표된 연제는 총 12개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Preoperative consideration for ESS(순천향대 이재용 교수), ▲Setup for ESS : anesthesia, position, instrument(건국대 조재훈 교수), ▲Uncinectomy and MMA(고려대 이흥만 교수), ▲Ethmoidectomy and sphenoid sinusotomy(연세대 김창훈 교수), ▲Approach to the Frontal recess/sinus(가천대 김선태 교수), ▲Avo
2013-10-28 11:21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이 세계 최고 친환경 제약공장으로 인정받았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대표 이인석)는 안동에 구축한 세포 배양 백신 생산 공장이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제약 공장 중 세계 최초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LEED는 미국 민간 전문가 단체인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1998년 제정한 친환경 인증제도로 영국의 BREEAM, 일본의 CASBEE와 더불어 세계 3대 친환경 인증 제도로 꼽힌다. 이 인증은 에너지, 수자원,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설비의 유지 보수, 실내외의 환경 수준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일반 인증의 4단계로 평가하는 제도다. SK케미칼 이인석 대표는 “전체 건설비와 공기측면에서 부담이 증가했지만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장에 도전한 것”이라며 이번 인증의 의의를 밝혔다. SK케미칼이 지난 11년 6월 착공한 안동 백신 공장은 대지면적 63,000㎡에 연간1억 4,000만 도즈(Does, 1회…
2013-10-28 11:20서태평양지역 백신규제기관 기능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와 공동으로 ‘서태평양지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추진 지역연합 운영위원회(RASC) 회의’를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소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WHO의 백신 관리 기준과 기능을 갖추지 못한 대다수의 서태평양지역 국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역연합운영위원회의 업무 추진전략 및 세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무처 업무보고 ▲서태평양지역 백신 분양 규제기관 기능 강화 ▲지역연합 운영위원회 활동 예산 논의 ▲핵심 4개국 추가 회의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가 핵심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연합운영위원회(RASC, Regional Alliance Steering Committee)는 핵심 4개국(한국, 일본, 중국, 호주) 및 추가 3개국(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사아)으로 구성된 WHO 위원회로서 서태평양 지역 백신규제기관 기능강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식약처는 WHO가 지정하는 ‘생물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로 미국(FDA/C
2013-10-28 11:20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기생충학회(회장 홍성종),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 특별공로상에 임한종 명예교수(고려대 의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시상금으로 1,000만원이 수여됐다. 임한종 명예교수는 70년대 당시로서는 불치의 기생충 감염병으로 불리던 간·폐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을 국내에 보급 확대하여, 국민보건향상에 절대적인 기여하게 했다. 또한, 신풍제약과 함께 프라지콴텔 약물을 전 세계 주혈흡충 감염환자들에게 보급해 고통 받는 수많은 환자들을 완치시켜 세계적으로 놀라운 찬사를 받았다. 임 교수는 기생충 환자 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고통 받는 곳이면 세계 어느 지역이든 의료봉사활동을 펼치시고, 직접 의약품공급에도 앞장섰다. 아프리카 나일강을 비롯 이집트, 수단, 탄자니아 그리고 중국, 라오스 등의 개도국은 물론 북한지역까지 방문하여, 그들의 구충 관리 사업에도 탁월한 공적과 기생충학 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로 대한기생충학회에서 선정됐다.
2013-10-28 11:20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센터장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10월 25일 오후 1시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노인정신건강사업의 미래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개소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부 식전기념행사, 2부 개소 5주년 기념식, 3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노인정신건강사업의 중요성(국립중앙의료원 김현정 교수) △해외 노인정신건강사업의 사례(연세대학교 김어수 교수)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사업의 성과 및 정책제안(아주대학교 홍창형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이날 마지막 주제발표에서 홍창형 센터장은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가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10가지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노인문제의 해법으로 대규모 자원봉사단 운영안을 제시했다. 홍 센터장은 “국내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 10명 중 3명이 우울증, 10명 중 5명이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데, 2013년 우리나라 노인인구비율이 12%에서 2030년에는 24%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노인정신건강 문제해결은 추후 국가의 우선 정책과제가 되어야만 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우리나라 노인은 OECD 국가 노인보다 자살률이 8배나 높은데 노인
2013-10-28 11:19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26일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희망샘 장학생으로 명명된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과 가족, 사회복지사, 직원들과 함께 ‘나는 희망을 꽃 피우는 플로리스트’ 일일 직업체험 행사를 개최했다.130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플로리스트 및 플라워 디자인에 대한 전문 강의와 체험을 통해 청소년기 희망샘 장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춰 꽃과 자연소재를 보고, 만지며 교감하고, 또 강연을 듣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다양한 허브의 특성에 대해 배우고, 허브 미니가든, 플라워 케이크를 만들며 플로리스트 직업을 체험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리즈 채트윈 사장은 “이번 행사가 희망샘 장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아스트라제네카가 직업 체험 등을 통해 든든한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암환자인 장학생의 부모들도 마음을 놓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3-10-28 11:07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지난 26일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동안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30~50대의 여성 단짝 친구들과 함께 하는 ‘스컬트라 힐링캠프‘를 열었다.스컬트라 힐링캠프는 일상생활에서 엄마와 아내로 너무도 바쁜 30~50대의 주부들을 초청해 지친 마음과 피부를 힐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고교 졸업 후 10여 년 만에 얼굴을 본다는 친구들, 학부모 모임 엄마 친구들, 늦은 나이에 연극이라는 취미로 모인 동호회 친구들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해 단짝 친구와 함께 하는 힐링타임을 가졌다.‘스컬트라 힐링캠프’는 팀 단위로 피부 관리 및 스컬트라와 관련한 퀴즈를 풀어보는 ‘스컬트라 퀴즈게임’으로 문을 열었다. ‘50대 이전에는 콜라겐이 거의 감소하지 않는다(X)’, ‘피부는 사람 몸에서 가장 무거운 기관이다(O)’ 등 알쏭달쏭한 OX 퀴즈를 비롯해 다양한 퀴즈들을 머리를 맞대고 풀면서 친구들 간의 친밀감을 더했다. 스컬트라 마케팅 담당 송홍민 팀장은 “살림과 육아, 회사 일 등에 치여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챙기지 못하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웠던 젊은 날의 동안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 방법도 많
2013-10-28 11:06화순전남대병원에서 열린 ‘핑크리본 힐링콘서트’에서 백일홍회 합창단이 멋진 화음을 들려주고 있다. ‘핑크리본 힐링콘서트’ 중 통기타 공연 ‘핑크리본 힐링콘서트’ 출연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정신 원장직무대행(뒷줄 가운데), 윤정한 유방암센터장(뒷줄 왼쪽에서 7번째), 핑크색 옷을 입은 간호사(앞줄 왼쪽)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2013-10-28 06:10유방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선물한 힐링무대가 열렸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 유방암센터와 환우모임인 ‘백일홍회’(회장 박은성)는 지난 24일 병원대강당에서 ‘핑크리본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년 10월 광주에서 행사를 개최해오다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옮겨 처음 열렸다. 백일홍 회원들의 댄스와 판소리, 통기타 연주, 재즈피아니스트 성현웅씨와 국악인 박봉서·남상일씨 초청공연, 간호사들의 유방암 예방체조 등이 어우러져 환자와 보호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전국 핑크리본 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일홍회 합창단의 멋진 화음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002년 결성된 백일홍회는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90여명이 활동중이며, 구성원 중 1/3은 유방암 환자이고 2/3는 완치자들이다. 회원 중 80%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았거나 치료중이다. 박은성 회장은 “당초 치료를 위한 정보공유 등을 목적으로 창립됐지만, 이제는 환우들에게 용기를 주고 회원 상호간 유대강화를 위해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힐링콘서트를 감상한 환자 이모(53)씨
2013-10-28 06:1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위수술, 심장수술 및 개두술 등 11개 수술에 대해 항생제 사용의 오남용을 개선하고,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그에 따른 평가결과를 오늘(28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2012년 7월~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하여 병원급이상 총 461개 기관에 48,866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최적의 항생제 투여 효과를 위해 항생제의 투여시점과 종류, 투여기간을 평가하는 6개 지표를 종합한 5차 평가 결과를 산출하였다.11개 수술은 위수술, 대장수술, 복강경하담낭수술, 고관절 및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 등이다.2012년 종합결과 평균은 73.4%로 2010년 대비 9.1%p 향상되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실시 후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데, 병원급이 많이 향상되어 종별 간 편차가 줄어들었다.수술건당 항생제 사용량을 나타내는 DDD도 평가 초년도 11.5에서 2012년 8.2로 감소되어 전반적으로 항생제 사용량이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개
2013-10-28 06:00난치성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치료의 길이 열린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과 ㈜박셀바이오(대표이사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는 국내 최초로 환자 맞춤형 함암면역세포치료제를 공동개발했다. ㈜박셀바이오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모태로 201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으로서 차세대 항암백신을 연구중이다.양기관은 최근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한 수년간 연구를 통해 항암면역치료제인 ‘수지상세포(Vax-DC/MM)’를 개발, 임상 1/2a상 연구에 진입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동물 등을 대상으로한 非임상시험에서 별다른 부작용없이 강력한 항암효과를 보여 향후 2년간 피험자 모집을 통해 본격적인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16일 임상연구를 승인했다. 다발골수종이란 체내의 뼈를 녹이거나 약하게 만들고 백혈구·혈소판·적혈구를 줄여 빈혈, 출혈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혈액암이다. 여러 합병증을 동반하며, 재발 가능성도 매우 높다. 면역체계 이상이나 화학물질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병한다. 최근 20년동안 10배 정도의 발생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효능 높은 치료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특
2013-10-28 05:50일동제약이 미국 아레나제약과 공동개발 하는 ‘테마노그렐(temanogrel)’의 복합제 임상에 착수했다.이미 국내사들이 앞다퉈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를 시장에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테마노그렐 복합제가 기존 치료제 대비 차별화된 임상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식약처는 최근 일동제약이 신청한 테마노그렐 복합제에 대한 임상 1상을 허가했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테마노그렐을 아스피린 및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와 병용 투여시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임상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일동과 아레나는 지난해 테마노그렐에 대한 공동개발 및 국내 판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계약에 따라 일동은 국내에서 이 약물의 임상 1c, 2a를 수행하게 되며 상용화 이후 국내 판권을 갖게 된다. 아레나가 한국 외 지역에서 판매 시에는 일동이 로열티를 받게 된다.일동은 2014년 말까지 국내에서 임상 1c와 2a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테마노그렐은 새로운 세로토닌 2A 수용체 길항제로 혈소판 응집 억제 및 혈관 수축 억제의 이중기전을 갖고 있다. 임상결과 내약성이 양호하고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으며, 약동학적으로 명확한 프로파일을 보였
2013-10-28 05:4520년 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앞으로도 국제수준의 연구를 지향하는 학술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국내적으로는 변비의 일반약 셀프메디케이션으로 악화된 국민의 건강을 위해 11월 마지막 주를 변비주간으로 정하고 35개 대학병원에서 무료공개강좌를 진행한다.27일 세종대학교 켄벤션센터에서 2013년도 연수강좌를 가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준성 회장은 “소화기기능성 질환에 대한 최고 수준의 학술 교류와 연구를 수행하는 학회로서 글로벌학회를 지향하고 있다”고 비전을 밝혔다.1993년 창립 이래 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질환에 대해서 국내외적으로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아시아 최초로 APPGM을 개최하고, 세계학회인 ISMN을 유치하였다. 아시아학회인 ANMA 창립을 주도하여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의 학회지인 JNM(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이 ANMA의 공식 기관지가 되었으며, 올해 들어서 SCIE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 회장은 “JNM은 우리나라에서 발간되는 저널 중 몇 안 되는 SCIE 등재지이며 impact factor는 3번째로 높다. 학회의 비전인 최고 수준의 학
2013-10-28 05:40영상의학과 의사들이 심평원의 위탁수행 이후 계속되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삭감에 집단소송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안창수 회장(연세방사선과 원장)은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7회 추계 연수교육 및 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뜻을 내비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청구를 투명화한다는 목적에 따라 그동안 자동차보험 분쟁위에서 다루던 자동차보험에 대한 진료비 심사업무를 지난 7월 1일부터 위탁․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위탁․시행 이후 그동안 자보 분쟁위에서는 별 문제없이 인정돼왔던 CT나 MRI 등 정밀검사에 대한 삭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의사들의 불만이 커졌다.특히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교통사고로 외상을 입은 환자의 임상 진료과 주치의로부터 CT나 MRI 등 정밀검사를 의뢰받아 소견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이때 검사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경우, 정상이라는 이유만으로 심평원이 진료비를 삭감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불만이 더 큰 실정이다.그동안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은 억울한 삭감에 불복소송을 제기하고 싶어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소송비용이 문제였다. 삭감이 되면 건당 4~5만원의 손해가 발생하는데, 소
2013-10-28 05:35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종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13 핵심의료기기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핵심의료기기 제품화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의료기기 생산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의료기기에 대한 제품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총괄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국비 25억과 민간부담금 8억7000만원 등 총 33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플라즈마멸균기, 재활치료기기, 영상진단장비등 3대 핵심의료기기를 개발하게 된다. 사업에는 리노셈과 도내 의료기기업체인 나노포커스레이와 싸이버메딕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되며, 전북대병원의 진단검사의학과 김달식 교수,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 영상의학과 진공용 교수가 세부기관 임상책임자로서 참여할 예정이다.핵심의료기기 제품화 사업을 통해 개발된 핵심 기술은 산업용, 전임상용, 의료용 등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성장 발전시키게 되며,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국산의료장비의 수입대체…
2013-10-27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