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 바이오신약 LAPS-Exendin4에 대한 글로벌 다국가 후기 2상(Ⅱb)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한미약품은 미국, 유럽, 한국 등 10여개 국가 90여개 시험기관에서 9월 말부터 LAPS-Exendin4에 대한 임상 2상을 제2형 당뇨병 환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LAPS-Exendin4를 주 1회 및 월 1회 투약해 이 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며 이를 통해 3상 임상의 투약용량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당뇨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만 조절효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 한미약품 강자훈 이사(임상팀)는 "LAPS-Exendin4의 혈당강하 효과와 약효지속 시간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었거나 개발 중인 GLP-1 계열 당뇨치료제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 1회 및 월 1회, 비만조절 효과를 포괄적으로 확인하는 이번 임상을 토대로 3상 임상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한국에서의 임상 1상과 미국, 유럽에서 별도 진행한 임상 2상을 통해 LAPS-Exendin4의…
2013-10-10 10:55세계적인 뇌신경과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3 광주 국제뇌신경과학심포지엄이 8일 전남대학교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렸다.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영국 브리스톨대학, 캠브리지대학, 독일 맥스 플랑크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병원 교수 등 뇌신경과학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교수 20명을 비롯한 전공의와 의료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국내 의학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총 3부로 나눠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뇌질환과 뇌 기능에 대한 교수들의 연구 결과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해 브리스톨대학과 뇌과학 협력연구센터를 개설한 전남대병원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그동안 연구결과와 현재 연구 중인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이끌었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뇌신경과학은 세계 각국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의 핵심적인 연구 분야이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조지훈(1부), 이민철(2부), 윤명하 교수(3부)가 각각 좌장을 맡았으며, 주성필 교수와 허성후 연구원이 주제발표 했다.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
2013-10-10 10:52애브비는 제2상 C형 간염 임상개발 프로그램의 새로운 결과를 11월 1일~5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국간학회(AASLD) 연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될 총 8건의 초록 중 4건에는 제2b상 임상시험 AVIATOR 연구의 분석내용이 추가돼 있다. 데이터에는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 일치, 요법에 대한 환자 순응도, 환자보고성과(PRO) 및 리바비린용량감소 투여의 영향 등이 포함됐다. 간질환학회 연례회의는 애브비가 현재 C형 간염 치료제로 연구 중에 있는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irect-acting antiviral, DAA) 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주요 제3상 임상시험 초기 결과를 보고하기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다. 초기결과 보고는 올 후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애브비 감염질환치료 개발 담당 부사장 베리 번스타인은 “애브비는 C형 간염 환자들이 간절하게 원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속 바이러스 반응을 최대화 시켜줄 새로운 치료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며, “현재 제3상 임상시험의 주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올해 말에는 그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우 고무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2013-10-10 10:51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가 완화의료·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제2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7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거나 완화의료병동에서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3일간의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본인 희망 시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프로그램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대병원 홈페이지 팝업 및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 신청은 10월 14일 오후 5시까지 전화(052-230-1093,8068) 또는 이메일(uuhhospital@uuh.ulsan.kr)를 통해 사전접수 하면 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며 환자가 남은 여생을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봉사활동이다.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자, 보호자 돌봄과 정서적 지지, 요법치료 프로그램 및 병동 예배 등
2013-10-10 06:1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층 수술실에 침샘내시경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침샘은 침을 분비하는 곳으로 귀밑에 있는 것을 귀밑샘, 턱밑에 있는 것을 턱밑샘이라고 한다. 간혹 침샘이 붓는 경우가 있는데 침샘에 생기는 타석(돌), 침샘 종양, 침샘염 등이 흔한 원인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원인이 없음에도 침샘부종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여러 검사를 시행해도 그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처럼 진단하기 어려웠던 침샘관의 협착, 점액 덩어리, 용종, 방사선 투과성 타석 등의 병인들을 더욱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침샘내시경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에 도입한 침샘내시경은 다양한 굵기(0.8mm, 1.1mm, 1.6mm)의 내시경이 있으며, 내시경을 침샘관에 삽입하면 침샘관 내부의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시경에 있는 채널을 통한 세척 및 기구조작이 가능하여 진단한 병인의 치료가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정규 교수는 “이번에 도입된 최신 기종의 침샘내시경을 통해 지역 내 침샘관련 환자들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2013-10-10 06:10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7일(월), 오후 4시30분 본관1층에서 고객상담센터 현판식 겸 2013 CS슬로건/실천운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QI팀/고객상담센터 현관에서 박영국 경희대치과병원장, 최도영 경희대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9월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고객상담센터는 환자/보호자의 오프라인 민원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고객 동선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병원 내 가장 중심부에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사진)은 “고객들의 제안과 칭찬은 많을수록, 불만불편 등은 적을수록 좋은 병원, 환자가 만족하고 행복한 병원, 환자가 찾아오는 병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취지에서 ‘환자가 행복한 의료, 경희의 고객가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채택”한 것이라며 “환자와 병원이 만나는 소통의 광장이 되길 바란다다”고 말했다. 한편, CS슬로건/실천운동 및 CS배지 문구가 실린 새로운 CS포스터가 이날부터 구성원과 고객이 볼 수 있도록 병원 내 3백여 곳에 게시됐다.환자와 보호자들이 고객상담센터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위치·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문구와 어느 대학병원 의사의 경험담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CS스토리#1.
2013-10-10 06:05대형병원일수록 병상 중 상급병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병실료 또한 비싼 것으로 나타나 일반병상 부족과 선택진료비가 대부분 대형기관에 집중된 문제라는 지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고려대학교 연구팀(윤석준 교수)은 상급병실 및 선택진료비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83.6%가 상급병실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상급 대형기관일수록 상급병실이 차지하는 비중과 상급병실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반병실 비중은 평균 74.1%로서 일반병상에 대한 환자의 요구도 82.2%에 비해 낮았으며 대형기관일수록 그 격차가 심했다.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64.9%, 종합병원 72.6%, 병원급 77.8%로 환자요구도 각각 추정치 84.7%, 85.8%, 76.1%의 차이를 보였다.특히 상위 5개 기관의 경우 일반병상 비율이 58.9%로 이들 병원 입원환자의 일반병상 요구도 85.9%에 비해 27.0%의 격차를 보였다.상급종합병원 일반병실 이용대기시간 평균 2.8일 병원에서 환자들이 고가의 상급병실료가 부담스럽지만 당장 입원할 병실이 없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상급병실에 입원해 일반
2013-10-10 06:00제약협회가 오늘(10일) 보건복지부에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폐지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한다. 이번 만남을 통해 제약협회는 시장형실거래가제의 부작용 등을 진단한 연구보고서와 함께 건의문을 전달하고 업계의 강경한 반대입장을 재확인 시키겠다는 의지다.그간 제약업계는 시장형실거래가제 운영 당시 1원낙찰 운영 등 각종 폐해와 함께 리베이트 쌍벌제와 배치되는 법률적 문제 등을 이유로 폐지를 주장해왔다.그러나 현재 2년간 유예된 시장형실거래가제를 복지부가 존치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제약협회가 반대입장 발표와 함께 대응에 나선 것이다.실제로 협회에 따르면,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제도 시행기간동안 1원낙찰 품목이 2515개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7.5%나 급증했다. 법률적 측면에서도 제약사와 도매상이 판매촉진 목적으로 제공하는 약가마진 중 70%에 상응하는 이익을 종합병원 등 요양기관들이 취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은 음성적 리베이트를 합법화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분석이다.특히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를 통해 업계가 2조원 가량의 손실을 입은 상황에서 시장형실거래가제의 명분이 사라졌다는 것이 반대의 핵심 논리다.결국 시장형실거래가제는 정부가 처방료
2013-10-10 05:50동일한 소득수준의 건강보험 가입자라도 외국인일 경우 우리나라 국민보다 훨씬 더 적은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직장가입자는 근로소득에 따라, 지역가입자는 종합소득과 재산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있는데, 우리국민 지역가입자는 종합소득 뿐 아니라 재산과 자동차까지도 건강보험료 부과대상인 반면, 소득(임금)파악이 가능한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국내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오로지 소득에만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국민보다 우대혜택을 받고 있는 외국인 지역가입자 총 9,837세대 중 실제 재산이 확인되는 세대는 모두 1,116세대(11.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외국인에게는 우리국민 지역가입자와 달리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월소득액에 직장가입자 보험료율(5.89%)만 적용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외국인에 비해 얼마나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있을까?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득파악이 가능한 외국인 지역가입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엠ㅇㅇ씨의 경우 8억 원대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2013-10-10 05:40보건복지부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는 이른바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선택진료비 개선방안 및 간병 부담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공개 토론회는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하여 구성된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이하 기획단)'에서 그 동안 논의된 대안들에 대해 외부의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다. 10월 10일 '국민행복의료기획단' 주최로 열리는 ‘상급병실 제도개선 공개토론회’는 상급병실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단은 상급병상의 문제점으로 원치않는 상급병상 이용, 지나치게 높은 상급병실료, 병상배정에 대한 환자불신 등 3가지로 정리했다. 해법으로 일반병상 확대, 병상운영의 효율성 제고, 병상배정의 투명성 제고, 환자부담 완화 등 4가지 기본방향을 제안하였다.특히, 기획단은 일반병상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함을 지적하고 ‘일반병상 확대’를 핵심 대책으로 내세우면서, 일반병상 확대 방안으로 2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2013-10-10 05:35한의사협회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창덕궁 내의원(성정각)에서 ‘창덕궁 내의원 한의약 진료행사’를 개최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이번 행사가 한의약 진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의협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창덕궁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의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대한한의사협회 소속의 한의사가 어의(御醫) 복장을 하고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침, 뜸, 부항 등의 치료와 함께 보험약제를 처방한다. 또 ▲한의학의 비만관리(김태호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현대인의 척추건강(김한겸 대한한의사협회 의무․국제이사) ▲예쁜 피부를 위한 스킨 다이어트(이준석 신촌로담한의원장) 등 다양한 주제의 한의학 강의가 진행되어 강의참가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한의학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된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선조들의 얼이 깃든 창덕궁 내의원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진료와 강의를 진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뜻
2013-10-10 05:302020년까지 완화의료전문병상을 880개에서 1,400여개로, 완화의료 이용률은 11.9%에서 20%로 각각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 전문 의료서비스 정착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을 10일 발표한다. 완화의료전문기관 수가 늘어나고, 완화의료팀제 및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제가 도입되면, 말기암환자가 보다 쉽게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복지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완화의료병동 신설‧확대 지원, 의료기관 평가 가점 부여, 완화의료전문기관 건강보험수가 적용 등을 추진하여 일선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현재 완화의료전문기관 55개 중 13개 기관에 대해 수가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의 주요 내용은 ▲완화의료팀(PCT)제 도입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제 도입 ▲완화의료전문기관(병상) 확대 및 관리 등이다.의료기관이 일정 요건의 완화의료팀(PCT)을 등록‧운영할 수 있도록 법제화한다. PCT(Palliative Care Team)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기본으로 하며, 전용 병동은 없으나, 통증 관리‧상담 등 완화의료서비스 일부는 가능하다.완화의료전문기
2013-10-09 12:38식약처가 미국산 쇠고기에서 동물용 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9월 24일 미국 SWIFT BEEF CO(작업장 번호 : 3D) 작업장에서 수입된 쇠고기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해당 작업장의 2건 22톤에서 질파테롤이 검출(0.35ppb, 0.64ppb)됐으며, 해당제품 불합격 조치 및 문제의 쇠고기를 생산한 작업장(3D)에 대해 수출선적 중단조치 했다.이번 조치는 당일 대만식품소비자지식서비스넷 정보(미국 3D 작업장에서 생산된 쇠고기에서 질파테롤 검출, 1.1ppb)에 따라 정밀검사 강화 조치 과정 중에서 질파테롤이 검출됨에 따른 것이다.질파테롤은 가축의 증체율 및 지육율 향상 목적으로 사료첨가제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수입제조 허가가 이뤄졌으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아 불검출 기준을 적용 중이다.식약처는 미국측에 질파테롤 오염원인 조사를 요구하는 한편, 국내 수입신고 대기 중인 미국 SWIFT BEEF CO(작업장 번호 : 3D) 작업장의 수입 쇠고기는 전량 질파테롤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10-09 06:10고려대학교병원 원무팀(팀장 강대한)이 병동 전체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환자의 편리한 입원을 위해 함께 노력 중인 26개 병동 교직원들을 위해 속초 특산물 만석 닭강정 70여박스를 선물하며, 유대관계 강화 및 사기증진에 적극 나선 것.원무팀과 병동은 지난 6월 이후 입원 코디네이터 2명을 배치하고 ‘입원활성화 방안’ 추진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입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 병동에 전해진 원무팀의 특별한 선물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환자를 위한 입원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병동 간호부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 것이었다.이날 닭강정을 선물받은 병동 간호사는 “뜻밖의 선물이 매우 기쁘다”며 “어렵고 힘들지만 환자의 편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대한 원무팀장은 “환자가 편리한 입원을 위해서는 원무팀과 병동의 긴밀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물을 통해 상호 친밀도를 높이고,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2013-10-09 06:10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신경외과 오영민·은종필 교수가 대한척추신경외과 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오영민․은종필 교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추 분리증이 있는 환자와 정상 성인에서 척추골반변수의 비교(The comparison of sagittal spinopelvic parameters between young adult patients with L5 spondylolysis and age-matched control group)’ 논문을 발표해 우수학술상을 받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척추분리증이 있는 환자들의 척추골반 변수들을 분석한 것으로 척추분리증의 발생기전, 예후, 치료 등에 관한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받으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오영민․은종필 교수팀은 이번 연구 외에도 최근 ‘요추 전방전위증 환자에서 척추골반 변수와 디스크 퇴행정도의 상관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agittal spinopelvic parameters and the degree of lumbar intervertebral disc degenerati
2013-10-09 06:10옥스퍼드대학교의 의대 교수 등 영국 의료관광시찰단이 지난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을 찾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영국 의료시찰단은 옥스퍼드大 의대 게리 보데커 교수, 의학과 경영학을 접목한 교육학자인 제프리 왈포드 교수, 영국보건기구(NHS)에서 의료시스템을 연구중인 ‘칼리지 오브 메디신’의 여성CEO 데보라 크랙씨, 관광신문 여성저널리스트인 안드레아 그랜트 기자, 의료기관 통합컨설팅을 맡고 있는 ‘빌딩 비전그룹’의 야세르 루이바씨 등 5명으로 구성됐다.특히 보데커 교수와 왈포드 교수 등은 영국 의료정책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권위자들로서,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과 한의학을 포함한 통합의학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들은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내한, 경남 산청에서 열린 한방엑스포 등을 둘러본 뒤 화순을 찾았다. 수도권이 아닌 郡단위에 위치한 화순전남대병원이 JCI 재인증으로 입증된 세계수준의 의료서비스와 해외환자 유치증가율 1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전해듣고 놀라워했다. 감마나이프 퍼펙션 등 최신 방사선 수술장비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3-10-09 06:10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3년 ‘핑크리본 합창제’가 지난 10월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환우회가 2위의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2회 째 열린 핑크리본 합창제에는 전국에서 유방암 환우회 7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화의료원 유방암환우회가 1위를 차지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환우회인 나눔애사랑이 2위를 차지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창완 유방암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이다. 지난해에 수상하지 못한 아쉬움에, 환우분들이 올해 매주 2~3차례 모여서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고 로비에서 리허설 공연까지 개최했다.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나눔애사랑 김이람 회장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새벽 5시에 부산에서 출발했다. 수상 발표를 듣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회원 모두가 암 극복의지로 단결해, 연습에서부터 대회까지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외에도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전남대병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인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핑크타이 합창단이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해 환우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3-10-09 06:10대한개원의협의회가 빅5의 토요일 외래진료 확대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숙고를 요청했다.개원의협의회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잇달아 보도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토요일 외래진료 확대에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명했다.개원의협의회는 또 “진료의 품격을 높이고 가치를 올리는 것에 어떠한 방법이 있을지 다시 한 번 숙고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개원의협의회의 이번 성명서는 그 동안 조용히 확대되어온 토요일 외래진료 확대에 소위 빅5라 불리우는 상급종합병원들이 가세하여 곧 일요일 외래진료도 할 것이라 우려한데 따른 것이다.“그 동안 개원가는 저수가를 보전하고자 평일야간, 공휴일 외래진료가 많이 있었으나 심각한 구인난으로 최근 들어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이다. 하지만 종합병원급은 거꾸로 휴일진료를 확대하니 이는 곧 일차의료기관 죽이기나 다름없고 의료전달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인력과 규모의 우위에 있는 종합병원들은 앞으로 원격의료 등등에서 협조와 이해가 아닌 경쟁적 역학 구도가 일차의료기관과 만들어지면서, 죽기살기식의 양적 팽창은 곧 의료계의 공멸을 가져올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개원의협의회는 “이미 30년 전 미국의 DRG확대로 양적
2013-10-09 06:00이화의료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2부속병원 청사진을 발표했다.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3년 개원 이후 20주년을 맞은 이화의료원이 오는 2017년 하반기 마곡지구에 제2부속병원 건립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빅5로 일컫는 다른 유명 대형병원들 조차도 의료환경 악화에 따은 경영악화를 이기지 못해 비상경영을 선포한 마당에 새롭게 건립될 10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이러한 물음에 이화의료원은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해 환자 중심의 첨단 국제병원 건립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답했다.뿐만 아니라 전 병실 1인실,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 등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대목동병원은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지역 밀착형 병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새로 건립될 마곡지구의 제2부속병원은 중증질환 위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영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알레르기 내과 교수)는 “제2부속병원은 공항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첨단 국제병원으로, 모든 병실을 상급 병실료 없는 1인실로 구성하고, 간호 1등급 실현, 신
2013-10-09 05:50지난 10월4일 1004데이를 맞아 각병원 병원간호사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사데이는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되는 데서 만들어진 간호사들의 기념일이다.병원간호사회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는 1004데이는 작년에 '당신의 혈당은 안전하십니까?'에 이어 금년에는 '당신의 혈당은 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진행됐다.전남대학교병원은 1동 로비에서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의료진 등 총 3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500여명의 환자와 내방객에게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측정과 체지방 및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입원 환자에게는 머리감겨주기, 사탕나눠주기, 소아환자와 찰흙놀이, 풍선불기 등을 통해 사랑나눔의 시간도 가졌다.이숙자 간호부장은 “전남대병원을 찾아주신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서 친절하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건강검진과 위문활동 등 뜻깊은 행사를 펼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친절한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명지병원은 1004day를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2013-10-09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