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의료계가 격분해 들끓고 있다.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은 지난 9월 25일 “파렴치한 의사, 5년간 강간죄로 354명 검거”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의사들의 성범죄가 큰 폭으로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기윤 의원 측은 지난 200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5년 6개월간 강간 및 강제추행 범죄로 검거된 6대 전문직 종사자(의사, 변호사, 교수, 종교인, 언론인, 예술인)를 조사한 결과, 강간죄로 검거된 의사가 354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한의원협회는 보도자료에 심각한 오류가 곳곳에 존재한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의원협회가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은 검거가 곧 유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검거는 범죄자의 확률이 높은 용의자에 대한 행정적 조치로, 검거 자체가 유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에도 마치 유죄를 의미하는 것인 양 호도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근본적으로 부정한다는 것이다. 이어 의원협회는 “검거된 의사들이 실제로 유죄로 확정되는 것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의료인 특성상 불가피한 신체적 접촉을 환자가 오해할 경우, 검경에서 검거될 가능성이 다른 직
2013-10-05 11:20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PAC, 회장 길찬호)는 해외 수출과 해외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 도입과정에서 제약산업계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문 규정집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2013 한-영 약사 법규집 (English Collected Regulations For Pharmaceuticals)’는 수 년 전부터 국내 의약품 허가시스템과 관련된 규정들을 영문화 해, 이번에 총 17개 규정을 영문으로 번역, 발간하게 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약사법 ▲의약품등의 안정성시험 기준 ▲신약 등의 재심사기준 ▲원료의약품 등록에 관한 규정 ▲의약품동등성시험 기준 ▲의약품등의 사전 검토에 관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PAC 길찬호 회장은 “이번 CRP 2013 영문 자료집 발간이 수출과 우수한 해외 R&D 파이프라인의 도입시에 기본자료로서 뿐만 아니라 ICH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해외 신약 선진국의 허가제도와 국내 제도의 비교 연구에 근거자료로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3 한-영 약사 법규집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 홈페이지(http://www.pac.re.kr)에서 직접 주문이 가능하며, 구입 관련 문의는 연구회 사무국(한국
2013-10-05 06:20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천사데이(1004day)인 10월 4일을 맞아 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1004day는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정해진 날로, 이날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명지병원 간호부는 매년 천사데이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병원 미션인 '환자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2013-10-05 06:20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천사데이(1004day)인 10월 4일을 맞아 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1004day는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정해진 날로, 이날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명지병원 간호부는 매년 천사데이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병원 미션인 '환자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올해에는 '당신의 혈당은 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병원 로비에서 혈압 및 혈당 측정과 함께 혈당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발마사지 등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명지병원 장보경 간호부장은 "명지병원 간호부는 하루하루가 천사데이라는 마음으로 환자와 내원객들을 대하고자 한다"며 "모든 지역주민들이 늘 간호사와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10-05 06:20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4일 ‘1004Day(천사데이)’를 맞아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당신의 혈당은 안전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병원 본관 1층 현관 등에서 혈당과 혈압 체크, 건강 상담, 당뇨병 관리 교육과 당뇨병예방 및 관련 포스터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천사데이’ 봉사활동에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600여명이 백의 천사인 간호사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내원객 김상인(85세, 김제 금구) 씨는 “혈당과 혈압체크는 물론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건강관리 방법까지 듣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간호사가 설명해준 관리 방법을 토대로 건강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또다른 내원객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혈당관리 등의 건강관리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최영란 간호부장은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웃음을 선사하고 1004 Day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병원 간호부는 병원간호사회와 함께 매년 10월 4일을 ‘1004Day(천사데이)’로…
2013-10-05 06:20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요건으로 내년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받도록 함에 따라 오는 14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전문병원 신청 준비를 위한 의료기관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특화하여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 99개소를 지정하였다.이후 3년 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임상 질 및 의료기관 인증 관련 항목은 준비기간 등을 고려하여 2014년부터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전문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요건(환자구성비율, 진료량, 의료인력, 필수진료과목, 병상수, 임상질, 의료서비스수준)을 갖추어야 하며 지역별‧분야별 특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전문병원 재지정 또는 신규지정을 신청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인증준비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요구된다.이에, 인증원은 인증기준 및 신청, 준비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인증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문병원이 더욱 효과적으로 인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설명회 참석신청은…
2013-10-05 06:10보건복지부는 10월 4일 2013년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자신을 희생해 통해 다른 사람을 구하는 살신성인의 표본이 된 故 김용근氏 등 5명을 의사자로, 서상인氏 등 5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의사상자는 급박한 위기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다.제3차 위윈회에서 인정된 의사상자들의 구체적인 의로운 행위는다음과 같다.▲의사자△故 김용근氏(당시 52세, 男) 2013년 6월 18일, 인천 부평구 부평시장역 인근에서 남녀가 다투는 장면을 목격하고 위기에 처한 여성을 도와주려다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故 최지훈氏(당시 18세, 男) 2012년 7월 7일, 해외 봉사 활동 기간에 태국 싸싸켓都 깐터라락市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후배를 구조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익사△故 이경한氏(당시 57세, 男) 2013년 6월 23일, 경기 양평군 단월면 소리산 등산 중 일행이 추락하여 나뭇가지에 걸려 위급한 상황에 처하자 일행을 구조하려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故 김믿음氏, 당시 18세, 男) 2013년 7월
2013-10-05 06:10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10월 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본관 로비와 각 병동에서 입원환자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천사데이(1004 DAY) 간호봉사활동’을 펼쳤다.천사데이는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되는 데서 만들어진 간호사들의 기념일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당신의 혈당은 정상인가요?'라는 슬로건 하에 44여 명의 간호사들이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병원 본관 로비에서는 무료 건강상담과 혈압 ‧ 혈당검사가 진행됐고 다과와 차를 준비하여 환자와 내원객 및 출입하는 택시기사님들에게 제공했으며 각 병동에서는 간호사들이 2~3명씩 팀을 이루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사랑을 가득실은 ‘Free Hug' 행사를 진행하고 건강수칙이 담긴 리플렛을 나누어주었다. 심희숙 간호부장은 “행사에 참여한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비번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따뜻한 마음과 웃음으로 대하고 내원객들에게 정성을 다하여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2013-10-05 06:1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미국, 핀란드 등 주요 선진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공중보건기관협회(IANPHI,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National Public Health Institute) 총회에 참석하여 회원국들로부터 가입을 승인받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하게 되었다고 4일 밝혔다.IANPHI는 국가공중보건기관의 발전을 지원하고, 공중보건시스템을 강화하여 공중보건에 직면한 문제를지지와 협력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발적 단체기관이다. 2006년 설립되어 현재 73개국 81개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74번째 회원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협회는 매년 정례회의를 통해 공중보건 이슈를 논하고 있으며, 금년은 2015년 이후 국가 공중보건기관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논의 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협회 가입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이슈되는 공중보건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하게 됐다. 회원국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협력을 강화하여 공중보건 조사감시체계 운영, 역학조사와 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국제공조체계를 확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10-05 06:10간호사의 날인 ‘천사데이(10월 4일)’를 맞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의 간호사들이 병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반짝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병원 내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이어진 간호사들의 반짝 의료봉사는 ‘당신의 혈당은 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간단한 검사, 상담, 전시 등으로 진행되었다.간호사들은 현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혈당, 혈압, 체질량 측정 등 여러 기초 검사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당뇨 및 건강관리 요령을 친절히 알려주었다. 간호사들은 또 영양팀과 함께 식단전시회도 열고 올바른 당뇨식이법도 알려주었으며, 미리 준비한 빵과 음료수 등 간단한 간식도 나눠주었다.양승순 간호부장은 “일과시간을 쪼개어 실시한 짧은 활동이었지만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더욱 키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천사데이(10월 4일)’는 병원간호사회가 환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제정한 날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간호부는 매년 천사데이에는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10-05 06:10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해 현재 전국의사총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헌법률심판 청구를 대한의사협회가 연대하여 추진한다.4일 의사협회에 따르면 위헌법률심판 청구는 협회가 단독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전국의사총연합과 연대하여 경제적 지원을 할지, 또는 행정적 지원을 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의협은 지난달 30일 이루어진 동아제약 리베이트 공판과 관련해서는 동 판결이 동아제약의 회유, 기망에 의한 것으로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의사 회원들은 이른 바, '사형 선고'를 받았는데 동아제약은 불과 3천만원의 벌금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으므로 절대 수긍할 수 없으며, 엄밀한 의미에서 쌍벌제가 아닌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 3천만원의 벌금이 사법부가 내릴 수 있는 최대한의 처분수준이라고 하기 때문에 사법부가 하지 못한 일을 의사협회와 회원들이 마무리 지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협회의 움직임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의협은 "이 사항은 의료계에 있어 중차대한 사안으로 단기에 그치지 않고 의약특위에서 책임을 가지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동아제약이 동 판결의 책임에 대해서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2013-10-05 06:00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근무자 10명 가운데 3명은 비정규직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민주당)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비정규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정원 2547명 중 정규직이 1760명, 비정규직이 787명(기간제근로자:595명, 무기계약직:192명)으로 전체의 30.8%가 비정규직으로 집계됐다.2012년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에서 평균 비정규직 비율이 20%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이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다.또 2011년 462명이었던 비정규직 근로자수가 2013년(9월말 기준)에는 787명으로 325명, 약 7%가 증가했다. 이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규모와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우리나라는 임금근로자의 3분의 1이 비정규직으로 OECD 국가 중에서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식약처의 비정규직 인원비율이 높은데 대해 이목희 의원은 “국회, 정부 등 많은 기관 및 단체에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식약처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은 매년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식약처 비정규직의 대부분은 의약품
2013-10-05 05:55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도입 이후,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노인인구의 증가율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서 4일 오후 2시에 개최한 ‘노인의료(요양) 서비스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실태조사를 통한 노인의료(요양)서비스 제도 개선방안’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권순만 교수가 수행한 연구결과, 지난 2010년 10만6739명이었던 65세 이상 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 수가 2011년 16만6889명, 2012년 19만7597명으로 2년 만에 약 1.9배 증가했다.같은 기간 동안 노인요양병원은 2010년 672곳, 2011년 753곳, 2012년 866곳으로 증가했다. 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에 따르면 현재는 전국에 있는 노인요양병원이 약 1200여 곳으로 추정된다.장기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소자 수도 지난 2010년 5만4493명 2011년 9만8330명, 2012년 12만3332명으로 2년 동안 약 2.3배 증가했다.같은 기간 동안 요양시설 숫자 역시 2010년 1640곳에서 2011년 2706곳, 2012년 3387곳으로 크게 늘어났다.
2013-10-05 05:50의료계는 CT나 MRI를 재촬영할 때, 기존 영상의 확인을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4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최동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해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복지부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의사는 의료전문가로서의 판단에 따라 정확한 질병분석을 위해 필요한 경우 MRI, CT 등 첨단 영상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것이 의사의 진료권의 본질이라는 것이다.의사가 진단상의 과실로 환자에게 손해를 발생시키지 말아야 할 주의의무가 있고, 이를 위반시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하는 바, 환자의 질병에 대한 진단 및 치료방법의 선택은 의료전문가인 의사의 고유영역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의사의 전문적 지식에 의거한 의학적 판단에 맡길 고유영역에 관한 사항을 법으로 제한하고자 하는 것은 부당하며, 먼저 진료한 의료기관의 진단결과만을 믿고 부실한 치료행위가 이루어졌을 경우에 환자에게 발생될 치명적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모두 의사가 부담해야 하는 부당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보건복지부 유권해석(의료법령 민원질의 회신사례집 23쪽)도 "이송 간 의료기관 진료의사가 초진 의료기관에서 촬영한 기록
2013-10-05 05:406일부터 기재사항을 보다 세밀화 시킨 진료기록부가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진료기록부 세부 기재사항을 명확히 정하고, 요양병원 안전시설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공포한다고 4일 밝혔다.6일 시행되는 새 진료기록부는 의료인의 작성실태 등을 고려하여 진료기록부 세부 기재사항을 일부 조정·보완했다. 이에 앞서 진료기록부의 세부 기재사항을 시행규칙에 위임하도록 의료법이 개정(2013.4.5공포, 2013.10.6시행)된바있다. 요양병원의 시설기준도 강화하여, 병원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내년 4월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 안전을 위해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시설별로 세부규격을 정했다. 의료법상 요양병원으로 분류되어있는 정신병원은 제외된다.주요 시설기준은 ▲휠체어 등 이동 공간 확보, 바닥 턱 제거 또는 턱 경사로 설치(모든 시설), 복도의 경우 병상이 이동 가능한 공간을 확보 ▲안전을 위한 손잡이(복도, 계단, 화장실, 욕조), 의료인 호출을 위한 비상연락장치 설치(입원실, 화장실, 욕실) ▲욕실은 병상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 확보, 적정한 온도의 온수 공급 ▲2층 이상 건물은 침대용 엘리베이터 또는 층간 경사
2013-10-04 11:32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9월 30일 기장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암 예방과 조기검진'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이번 강연에서는 기장군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예방 건강증진센터 최경현 과장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설명하고 성별 나이별 생활습관별로 주의해야할 암과 조기암 검진방법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좋은 식습관, 금연과 절주, 운동을 적절히 실천할 경우, 평균 수명이 11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이 암예방에 있어 최선의 방법임을 강조했다.최 과장은 "최근 암 발병 동향을 보면, 전통적으로 위 대장암 발생률이 높았으나, 최근 갑상선암이 20~30대 초반의 여성에게서 증가하고 있으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유방암도 증가추세이다. 또한 30년 이상 흡연한 경우 폐암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폐암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폐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단검진이 연령에 맞춰 제공되며, 프로그램 구성도 우수한 편이다. 공단검진을 적극 활용하고 본인의 생활습관에 맞춰 몇 가지 검사를 추가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권고했다. 암을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다른 암(2차암)이
2013-10-04 10:53입국한 덴마크 의료경영팀이 2일, 한국의 의료체제 및 의료정보처리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덴마크의 로스킬레쾨게병원 (Roskilde and Køge Hospitals) 등 8개 의료기관의 총 10명으로 구성됐다.덴마크 의료경영팀은 오전 9시부터 본원 본부회의실에서 박정율 의무기획처장으로부터 고려대의료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들었으며, 이어서 교직원들과 함께 의과대학 및 고대 안암병원의 주요시설을 직접 현장 견학했다. 특히, 의대와 병원으로 구성된 본원의 운영체계, 의료정보 처리시스템, 본원만의 특화되고 전문화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설명을 주의깊게 경청했다.박정율 의무기획처장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하는 고려대의료원의 이념을 해외로 전파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연구중심병원 안암, 구로병원 동시선정에 빛나는 고려대의료원의 우수한 운영체계가 덴마크의 의료환경 발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덴마크 의료경영팀은 9월 30일부터 고려대의료원을 포함한 서울대학교 분당병원, 삼성의료원 등 총 5개의 국내대표의료기관과 비무장지대를 3박 4일의 일정으로 돌아 볼 예정이다.
2013-10-04 10:4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창립25주년을 맞아 전 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음 정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정진대회는 250명에 달하는 조아제약 전 직원이 참여한 체육대회로 3일과 4일 양일간 파주 영어마을 잔디구장과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이원화돼 개최됐다.조성환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현재 제약산업을 둘러싼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3분기까지 목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수고가 많았다” 며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25년동안 조아제약의 발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자”고 격려했다.이번 한마음 정진대회는 서울 본사 및 수도권 영업소는 파주 영어마을 잔디구장에서, 함안 공장 및 수도권 이남 영업소는 함안공설운동장에 집결해 야구 토너먼트와 골프, 볼링, 족구, 피구 등의 다채로운 스포츠 경기를 진행했다. 전 임직원이 참가해 팀워크와 협동심을 향상시키는 줄다리기로 한마음 정진대회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저녁에는 바베큐 파티로 전 직원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2013-10-04 10:41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등 국립대학병원들이 장례식장 운영비를 의료비용으로 처리해 병원수익을 축소하거나 의료지출을 부풀려 회계 상 지출비용을 늘리는데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 최재천 의원실이 국립대학병원 장례식장 회계처리 및 운영형태를 분석한 결과, 회계상 병원수익을 줄이고 의료비용(지출)을 늘리는데 장례식장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오병희 원장)과 부산대병원(정대수 원장)의 경우, 장례식장의 운영을 내부기관을 거쳐 다시 민간에 위탁하는 2차 하도급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대학병원이 장례식장을 직영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은 각 병원에서 설립한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에 각각 1차 위탁을 주고, 이 병원이 설립한 새마을금고에서 다시 외부회사에 2차 위탁을 하는 방식으로 장례식장을 운영해 오고 있었던 것. 이들 대학들은 새마을금고에서 받은 수수료가 병원 수익으로 잡히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했다.장례식장을 2차 하도급 형태로 운영하면서 장례식장에서 발생한 매출 가운데 병원에서는 임대료를, 새마을금고에서는 수수료 명목으로 수입을 올렸다. 위탁수입 가운데 수수료 명목으로 받은 새마을금고 수익을 병원 수익에서 제외함
2013-10-04 10:38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는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10월 5(토)∼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공원과 8개 주요도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제주)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행복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나눔단체, 기업 등 148개 기관이 참여하여 우리사회의 다양한 나눔을 한 자리에서 보고,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는 대한민국 최대의 나눔대축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서울 월드컵공원에서는 150여개 나눔테마부스와 사랑의 비빔밥 만들기, 유산기부 서약식, 희망나눔톡톡콘서트 등이 열리고, 8개 주요도시에서도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진다.5일(토) 13시30분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홍보대사로 선정된 손연재, 송종국 가족의 위촉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눔축제가 시작된다. 14시50분부터 KBS특별생방송과 함께 나눔국민행사 '사랑의 비빔밥 만들기'와 '아름다운 유산기부 서약식' 등의 행사가 열린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유산의 일정부분 기부를 약속하는 아름다운 유산기부 서약식을 통해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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