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시장 군수 등의 사전통보 시스템 강화 등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요청됐다.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에 지난달 28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검사 제도와 관련, 사전통보 시스템을 강화하여 검사일을 인지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검사일을 지나치는 의료기관이 없도록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의 사전통보 의무 강화 등 제도개선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의료기관의 법 위반 시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과태료 부과 전 경고조치나 시정명령 등 사전 경고 이후에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요청했다.'의료법' 및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 의거하여 의료기관의 개설자 또는 관리자는 3년마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의료기관에 시정명령 및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규정되어 있다.한편, 시장 군수 구청장이 의료기관에 검사일 2개월 전까지 검사를 받도록 알릴 의무도 규정되어 있는데, 행정착오로 사전 통보를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의료기관이 검사종료일을 인지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검사일을 지
2013-09-05 06:0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31대 병원장에 정형외과 송석환 교수(58)가 취임했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3일 병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송석환 신임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송석환 병원장은 이 날 취임사에서 “여의도성모병원의 재창조를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신 문정일 전임 병원장을 비롯 선대 병원장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투명경영과 책임소재의 경영으로 병원운영을 정상화하여 여의도성모병원의 명성을 되찾고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사랑을 베푸는 병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교직원들에게는 일한만큼 대접받는 직장, 환우들에게는 환자 최우선의의 병원, 정직한 병원, 상식의 과학이 있는 병원으로 인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박하지만 우아하고 기품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송석환 신임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과장, 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미세술학회 이사장, 대한수부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3-09-05 06:00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가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3 의대협 인체조직기증 인식 조사’에서, 의대생들의 68%가 향후 의료 현장에서 조직기증을 권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의대협(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인 ‘스마일로드’에 참여한 68명을 대상으로, 미래 의료진들의 인체조직기증 인식도는 물론 서약, 기증 및 기증 권유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미래 의료진으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향후 의료 현장에서 유가족에게 기증을 권유할 의사’ 항목에서는 68%(46명)가 권유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28%(19명), ‘하지 않을 것’은 4%(3명)였다. 권유 이유에 대한 답변(복수 응답)으로 ‘다른 생명을 살릴 좋은 일이기 때문에’가 93%를 차지했고, ‘의사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는 9%였다. 본인 생전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에 대해 ‘꼭 하겠다’와 ‘아마 할 것이다‘로 응답한 학생들이 60%(41명)로, 서약에 긍정적인 일반인 비율 34%에 비해 높았다. 응답한 의대생들의 대부분은 ’다른 생명을 살리는 뜻 깊은 일이기 때문에‘ 라고 답했다. 일반인 응답자의 4
2013-09-04 17:30대한의사협회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진료기록을 환자본인의 동의 없이도 관련 의료기관에서 열람 또는 사본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하는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오제세 의원은 보훈복지공단이 국가가 부담하는 진료비용의 심사·지급 및 적정성 평가 등을 위하여 열람 등이 가능하도록 지난 7월30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의사협회는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8월28일 복지부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반대 의견에서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은 헌법 제10조 및 제17조에 의하여 보호되는 기본권으로써, 특히 환자의 진료기록 등에는 내밀 영역에 속하는 민감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보호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보훈복지의료공단의 단순한 불편 때문에 개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보인 진료기록을 환자 외의 자가 용이하게 접근하도록 개정하는 것은 환자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불필요하게 많은 환자의 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보훈복지의료공단에 대하여 기록열람을 인정한다면 타 기관의 환자기록에 대한 열람 요구도 지속될 것이며, 개인 진료정보 보호라는 당초 제21조의 취지가 부실해 질 우려가 있어 반대한다고…
2013-09-04 16:24가천대 길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근 응급의학과 교수가 취임한다.신임 이근 병원장은 철원길병원장을 거쳐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진료부원장, 기획부원장, 총괄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85년부터 30년 동안 길병원에 몸담으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와 병원 살림에 누구보다 밝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근 원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인천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의무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보건의 날 기념 인천시장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신임 병원장은 “국내 의료 환경이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병원장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을 느낀다”며 “위기를 기회를 바꾸고 길병원이 국내, 세계 최고로 공인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6일 오후 5시 30분 가천홀에서 열린다.
2013-09-04 15:04제일약품(대표 성석제)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성분명:알로글립틴)'의 코프로모션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네시나는 DPP-4 억제제로서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 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지난 5월 31일 식약처의 국내 승인을 받았으며, 급여등재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경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다.네시나는 DPP-4 억제제 중 가장 최근에 국내 시장에 진입한 신약으로, 한국다케다제약과 제일약품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DPP-4 억제제 계열 당뇨약 시장 규모를 한층 더 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네시나는 상대적으로 다른 DPP-4 억제제에 비하여 선택적 억제효과가 높고 비교적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다.최근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과 병용 요법으로 치료시, 글리피지드 대비 알로글립틴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ENDURE Study)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과의 병용요법으로 104주간 치료한 결과, 알로글립틴군에서 혈당강화효과가 약 2년 동안 지속됐으며, 글리피지드와 비교했을 때 저혈당 증상이 더 적었을 뿐만 아니라, 체중에 부정적인 영향
2013-09-04 14:58대웅제약이 기존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와는 다른 신개념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을 출시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회사 스티펠(Stiefel)의 오리지널 신약 '알리톡'을 도입, 지난 4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알리톡은 레티노이드의 비타민 A 유도체로서 염증의 각 단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소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중증 손습진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영국 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 등 세계 7개 가이드라인에서 처방을 권고하고 있으며 1일 1회 1캡슐의 경구 투여로 간편한 복용법이 장점이다.유럽 117개 기관에서 실시한 대규모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알리톡'을 국소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중증 손습진 환자에게 처방했을 때 6개월 평균 75% 이상의 증상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종욱 사장은 "알리톡 발매가 국소 스테로이드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만성 손습진 환자들에게 완치의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대웅제약이 가진 역량을 집중하여 빠른 시일 내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만성 손습
2013-09-04 14:51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고혈압복합제인 '엑스원' 출시를 앞두고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엑스원 성공기원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약사업부문 곽달원 대표를 비롯한 영업, 마케팅, 연구소 소속 임직원 140명이 참석하여, 10월 1일 발매되는 '엑스원정'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 의지를 다졌다. CJ 엑스원정(성분: Valsartan/ Amlodipine adipate)은 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수축기 혈압 160mmHg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00mmHg 이상의 중등도 고혈압 환자에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 및 우수한 목표도달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엑스원정 주요성분인 암로디핀아디페이트염(Amlodipine adipate)은 타 염 대비 안정성이 확보된 성분으로, CJ는 오리지널 제품(엑스포지정) 의 암로디핀베실산염 대신 암로디핀아디페이트염(Amlodipine adipate)을 자체 개발 적용해 안정성 확보와 함께 오리지널 및 타 제네릭 제품 대비 경제적인 약가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엑스원정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원하는 지점
2013-09-04 14:47다케다의 DPP-4억제제 '네시나'가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했다.한국다케다제약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네시나(알로글립틴)으로 치료시 위약-표준치료법 병용 대비 비열등 일차 평가변수에 충족된 결과가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연구(EXAMINE)는 지난 달 31일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13 유럽심장학회(ESC)에서 공식 발표됐으며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도 게재됐다.이번에 발표된 EXAMINE 결과는 네시나 최근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으로 인한 주요 심장관련 부작용(MACE)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심혈관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해당 임상의 1차 목표는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으로 이루어진 1차 복합 평가변수에 기초해 심혈관 위험의 비열등성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1차 평가변수는 네시나와 위약군에서 유사한 비율로 발생했다(18개월의 중앙값 추후관찰 기간 중 11.3% vs 11.8%). 임상의 책임 연구원인 윌리엄 B. 화이트 박사는 "심혈관 위험이 높은 당뇨 환자는 더 안전한 혈당강하 치료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
2013-09-04 14:45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본사에 위치한 갤러리 AG에서 '내일의 안국'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 전시회를 선보인다.창립 54주년(창립기념일 9월 3일)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안국약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한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품들이 9월 한 달 동안 전시된다.복원 과정을 거친 역사사진 16점과 투수코친, 토비콤, 콘트로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TV광고, 역대 주력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나무' 작품 등 기업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작품화했다는 설명이다.또한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되었던 엄해조 작가가 건강과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로 알약과 캡슐을 사용해 만든 '희망 꽃다발' 작품, 안국약품 임직원들과 고객, 신진작가와 관람객들이 참여해 만든 '안국의 내일에 보내는 희망 메시지' 작품 등 이색적이고 의미 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내일의 안국展에 전시된 작품은 이후에도 본사 강당 내에 안국약품 역사 홍보관의 형태로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2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는 54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장기근속상 및 모범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또 지난해 사내 장학제도로 설립된 혜정장학회의 제 2기 장
2013-09-04 14:43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은 9월 3일, 1층 내과 외래에서 유전으로 인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유전상담 클리닉’을 개소했다. 아울러 진료 시작 전 개소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중앙정부와 2001년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등록 환자 수는 5000여명에 달한다. 그러나 유전상담서비스는 정부의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보험수가에도 책정되어 있지 않다. 상당한 시간(최소 30분)이 소요되는 유전상담을 교육과 수련 경험이 없는 개원의들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서 제공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따라서 동부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전상담(Genetic Counseling)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와 고위험군 기족에게 필요한 유전상담 (유전자검사 Genetics testing포함)을 제공함으로써, ‘질환의 의학적, 유전자적’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충분한 이해를 갖게 하여 질환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동부병원은 최근 임상유전학 전문의인 김현주 교수와 함께 서울내 최초로 전
2013-09-04 12:25이화의료원이 JCI인증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CI 인증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인 ‘JCI Practicum’ 시범병원으로 선정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JCI Practicum’은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처음 준비하거나 개정된 기준으로 재인증을 준비중인 의료기관들의 사전 인증 절차 교육과 실제 현장 실습 교육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병원 관계자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 해외 의료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JCI Practicum에서는 응급실, 검사부서, 외래, 병동, 중환자실 등 환자 접점부서를 방문해 미리 선정된 환자의 동선대로 추적하는 실제 JCI 인증 절차와 동일하게 진행함으로써 JCI 인증 조사가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JCI 인증은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의료기관평가로 진료, 감염, 안전 등 환자 안전을 위한 항목을 통과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화의료원의 경우, 지난 2011년 7월…
2013-09-04 10:53건강보험료와 연금보험료 등 4대 사회보험료 납부 자동이체를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1월 10일까지 신규로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를 신청한 사업장이나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냉장고(1명), 김치냉장고(8명), 전기압력솥(16명)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4대 사회보험료의 자동이체 납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12월 3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http://si4n.nhis.or.kr)를 통해 발표한다. 경품은 지역본부와 관할 지사를 통해 당첨자 개인별로 지급 할 예정이다.관계자는 “4대 사회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하여 정상 출금되면 1건당 200원에서 250원의 감액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자동이체일을 ‘매월 말일’로 지정할 경우 잔고부족 등으로 출금되지 않아도 다음달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에 연체금 없이 한번 더 출금되어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납
2013-09-04 10:52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오는 6일(금) 부터 7일(토)까지 1박 2일 간 파주시 지지향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반기 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국립암센터 미션 달성을 위한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립암센터를 이끌어가는 리더들과 간부진들이 함께 참석하여 국립암센터 미션과 Vision 2020 달성을 위한 실천전략에 대하여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주제 발표 시간을 통해 이진수 원장이 “국립암센터 미션 달성을 위한 실천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며, 각 단위조직에서 국립암센터 경영현황분석, 창의적 혁신을 지향하는 세계 최고의 연구소, 부속병원 수익 증대 및 고객 만족 방안, 국가암관리사업 내실화 및 역할 증대 방안 등의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 보다 생산적인 논의를 위해 분임토의 시간이 마련되며, 참가자들의 단합을 위해 화합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아름다운재단 예종석 이사장의 “세계 최고의 암센터와 모금”과 카이스트 초빙교수이자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인 이민화 교수의 “창조경제와 의료산업”이라는 초청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2013-09-04 10:51국내연구진이 세계최초로 암예후 분자 진단 키트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손쉽게 암을 진단하고, 암의 진행 단계는 물론 예후까지 판별할 수 있는 진단법이 전세계에서 각종 암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과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이미 특허출원을 마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암 진단법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정부가 최근 가천대 길병원과 아주대병원 등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한 직후여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연구에는 가천대 길병원 겸임교수이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연구원인 이봉희, 변경희 교수와 아주대병원 이기영 교수,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팀이 참여해 ‘Proteome-wide discovery of mislocated proteins in cancer’라는 주제의 연구를 진행했다.유전자 발현 및 다양한 분자 정보를 IT 및 BT 융합 기술을 이용해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단백질들의 세포 내 위치 정보를 자동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여 암 발생 및 예후를 진단하는 방법을 발굴했다
2013-09-04 10:49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R&D)이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4일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산업화와 의료서비스 고도화 분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이번 분석 대상은 총 사업비 1조2,220억원(정부:9,425억원, 민간:2,795억원) 중 약 50%에 해당하는 10년간 6,240억원(정부: 4,712.5억원, 민간:1,527.5억원)의 1차 지원 사업이다.경제적 타당성(B/C)이 1.029, 사업타당성 종합평가(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가 0.503으로 측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지난 4월 지정된 연구중심병원 육성을 위한 정부 R&D 투자가 가능해졌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총 10개의 의료기관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하였다. 연구중심병원은 연구역량을 갖춘 병원 중에서도 뛰어난 연구인력, 주요 특성화 분야에 대한 우수한 연구실적,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등 글로벌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병원으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였다.지정된 연구중심병원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과 함께 다양한 제도적 인센티브를 통해 기존 진료 중심의 병원 시스템을 창조경제 여건에 맞는…
2013-09-04 10:48“30년 동안 보여준 저력으로 세계적인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 뜨거운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더욱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은 9월 2일 오후 4시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고려대학교 김병철 총장, 도성재 교무부총장, 염재호 행정대외부총장, 김린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민주당 박영선 의원, 구로경찰서 김근식 서장, 구로소방서 유건철 서장, 구로구보건소 황택근 소장,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고대의대 김정묵 교우회장 등이 참석해 구로병원 30주년을 축하했다.특히, 초대병원장인 민병철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세민, 이기찬, 구범환, 이석현 명예교수 등 역대 병원장과 명예교수, 퇴직교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김용연 기획실장의 사회로 식전 3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진행된 기념식은 내빈소개, 기념사, 30년 근속교직원, 모범직원, 자원봉사자 표창과 30주년 기념행사 공모작 슬로건/아이디어/UCC 부문 시상, 퇴직교직원과의 만남으로 이어졌다.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30년 역사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교직원들의 남다른 화합과 단결, 끈끈한…
2013-09-04 06:09바이오 산업 우수 채용기업과 구직자간 채용면접의 장(場)을 마련해 주는 ‘바이오 잡페어 2013(BIO JOB FAIR 2013)’가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3(BIO KOREA 2013 International Covention)'의 부대행사로 9월 11~12일 양일간 본 행사를 마련했다.보건의료 및 바이오 산업 분야의 약 40여개 우수기업이 대거 참가하며, 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 등 1:1 채용인터뷰, 취업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및 창업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과 진로 컨설팅 뿐만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인적성, 취업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BIO JOB FAIR 행사는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 국내 제약분야 우수 40여개 기업이 직접 채용면접 등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100여개의 업체가 온라인 채용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산업별 우수 기업에서 인사담당자들이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구직자들에게 업체별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이번 행사
2013-09-04 06:06최근 잇따르고 있는 의료계, 병원계, 학계의 ‘초음파 급여 관행수가의 50%’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견 표출은 그만큼 경영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이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27일 건정심 결정은 4대 중증질환에 관한 것’이라며 이번 결정에 직접 영향을 받지 않는 학회 등에서 강한 반대 입장을 밝히는 부분에 대해 갸우뚱한 표정이다.복지부 급여과 관계자는 “개원의 등에서 강한 거부감을 표현하는 성명서를 낸 것을 보도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논의 과정에서 반영이 미진한 부분은 조정신청제도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언급했다.사실 이번 27일 건정심 결정에 직접 영향을 받지 않는 의원, 학계 등의 의견 표출은 ‘초음파 급여화 자체에 대한 거부감의 표시’로 이해된다.이와 관련 모 의사회 회장은 “이번 결정으로 병원이 관행수가의 50%라는 악영향을 받은 반면 의원은 어느 정도 영향에서 빗겨난 점은 있다. 그러나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도 하고, 수가 인하를 차단하기 위해 성명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미래 먹거리산업인 의료가 건강보험재정 문제로 수가 등에서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 기회에 쐐기를 박기 위한 의견 표출
2013-09-04 06:06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박승하)이 3일 협약을 체결했다. 생활의학연구소 류제한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과 박승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함으로써 국민의료 환경 및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체결했다.체결식에서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은 “그동안 고려대학교 병원과 활발한 교류가 있었다. 임상과장들이 고려대학교 학부 출신들로 우리병원의 주축이 되어 있기도 하다. 오늘 새로 시작하는 의미로 MOU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하는 병원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병원들이 성장하기만 해서 오히려 의료자원이 고갈되어가는 것같다. 양 병원이 이번 체결을 통해 보건의료에 생산적인 일들을 한다면 앞으로 기대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승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은 “삼육서울병원이 우리나라가 의료 불모지일 때 외국의 선진의료를 도입해서 의학발전을 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본과학부생 때 삼육서울병원에 실습을 나와서 남다른 애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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