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정천기, 서울의대 교수)는 오는 1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 제 8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척추 종양의 연구,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여러 학문 분야 전문가들의 상호 이해 및 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2010년 2월 6일 창립됐다. 지난 7차례의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의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석학들이 모여 학술교류를 한 바 있으며 매번 학회에서는 자유 연제 발표, 포스터 발표 및 증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마다 심포지엄의 주제를 다양화해 1차는 전이성 척추종양, 2차는 원발성 척추 종양, 3차는 암에 연관된 뼈의 질환, 4차 학술대회에서는 척추 방사선 수술, 5차는 척추종양수술에서의 척추 안정성, 6차는 척추 전이암의 사회 경제학적인 관점, 그리고 7차에서는 척추 전이암 치료에서의 삶의 질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금번에는 Neurogenic tumor(신경성 종양)을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천기 회장은 “척추 종양은 다분야의 협동 치료가 필수적이므로 평소 해당 전문가들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 학술
2013-08-12 11:52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지난 9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에는 한국애브비 임직원 자녀와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과학을 사랑하는 초등교사들의 모임인 늘빛초등과학연구회 교사들 및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놀이를 통한 생활 속 가족 과학 원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애브비 글로벌 기업시민 정책의 일환으로 개발된 혁신적 과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 실시 중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부모님 및 한국애브비 직원들과 함께 도미노 게임을 하고 청진기를 만들며 흥미로운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이사는 “애브비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위한 기업 문화 노력이자 애브비의 가족친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라며, “회사의 기업 가치 중 하나인 존중(Caring)을 실천하며 일과 생활의 균형 속에 직원들이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8-12 10:28“보호자 없는 행려 환자 병동 특성으로 일반 변동과 달리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환자의 치료와 안전을 위한 차원에서 필요한 경우에 한해 출입을 제한한 것이지 폐쇄운영을 한 것이 아니다.” 시민단체로부터 행려환자 병동을 폐쇄운영 한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던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반론을 제기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 8일 보라매병원이 행려자 병동인 전인간호 병동을 폐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환자인권과 병원 근무자 안전 측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이를 서울시에서 특별감사에 나서 시정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보라매병원은 12일 각 언론매체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론보도를 요청했다. 보라매병원은 보호자가 없는 행려 환자 병동 특성상 일반 병동과는 달리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환자의 치료와 안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라매병원에 따르면 치료적인 측면은 ▲금주, 금연, 식이관리 ▲외부인 출입관리 ▲무단외출로 인한 치료지연 및 방해 방지 등을 위해서다.또 환자 안전을 위한 측면에서 인지능력이 저하되거나 심신이 미약한 환자가 혼자 병실 밖에 나갔다가 다친(낙상, 교통사고 등) 사고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13-08-12 10:18베링거인겔하임은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심방세동 및 증후성 심부전 환자에서도 일관된 임상적 혜택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각각 맹검 방식으로 투여된 경구용 직접 트롬빈 억제제인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두 가지 고정용량(110mg과 150mg 1일 2회 투여)과 오픈라벨로 진행된 와파린을 비교하는 PROBE(전향적, 무작위배정, 맹검 종점 평가된 오픈라벨) 임상 연구에 따른 결과다. 하위 분석 결과,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치료가 어렵고, 증후성 심부전을 앓은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일관된 임상적 치료 혜택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유럽 심부전 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럽 심부전 저널에 게재된 하위 분석 결과는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임상인 프라닥사의 RE-LY 주요 임상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프라닥사 150mg 1일 2회 요법은 증후성 심부전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 허혈성 뇌졸중을 포함한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켰고, 와파린 대비 대출혈 발생률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아울러, 프라닥사 110mg 1일 2회 요법은 와파린과 대등한 뇌졸중 위험 감소 효과와 함께, 와파린 대비 유의한 대출혈 발생…
2013-08-12 10:12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성분명: 살리실산)이 오는 25일 코엑스에서 피부 타입과 상태를 체크하고 인기 아이돌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깨끗한 미소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클리어틴 홈페이지(www.clearteen.co.kr)에서 가장 보고 싶은 아이돌에게 투표하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투표 참여자 중 100명을 초대해 피부 상담을 진행하며,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아이돌 2명을 초청해 팬미팅을 진행한다. 팬미팅에서는 팬사인회와 아이돌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질의응답으로 들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21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클리어틴’은 한독에서 지난 7월 출시한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다. ‘톡톡이’란 별명으로 유명했던 ‘크레오신티(성분명: 클린다마이신)’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면서 주성분을 변경하고 일반의약품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클리어틴’은 깨끗함을 뜻하는 클리어(Clear)와 10대, 틴에이저(Teenager)의 합성어로 10대의 여드름을 깨끗하게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클리어틴’의 주성분인 ‘살리실산’은 ‘바하(BHA: Be
2013-08-12 10:01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체 개발한 인플루엔자 백신(제품명: 일양플루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의 최종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이미 올 가을 유행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균주를 영국 NIBSC(영국 국립 생물 의약품 표준화 연구소)로부터 분양 받아 시험생산을 마친 상태다. 이번 인플루엔자 백신은 계절독감백신으로 유정란 유래의 정제된 3가 불활화 분할 백신이며, 고품질, 고효율의 유정란으로 안전한 생산공정을 거쳐 생산 된다. 일양플루백신은 올해 WHO 추천 균주인 ‘H1N1, H3N2, B type’의 3가지 균주를 불활화시킨 3가 최종원액을 무균 프리필드시린지에 충전한 제품이다. 특히, 일양약품에서 생산한 제품은 유정란 영일영 상태로 입고돼 철저한 훈연 소독을 거쳐 10일간 무균 GMP 백신공장에서 부화하기 때문에 보존제 및 항생제가 생산과정 중 전혀 사용되지 않아 보존제 및 항상제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할 수 있다. 또한, 2년간 시 생산을 통해 품질을 안정화한 일양약품 백신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지표인 혈청 항체양전율 및 방어항체가 생성율이 일반성인 및 고령자에서 미국 FDA
2013-08-12 09:4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건강캠프를 개최했다.공단은 이번 캠프를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 우편, FAX, 이메일를 통해 건강보험가입자 자녀 중에 신청자를 모집, 다자녀가정 초등학교 6학년 40명을 선발했다. ‘함께해요! 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에게 꿈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 건강보험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워터스토리, 레크레이션, 오카리나 연주활동,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해 나가면서 협동심과 배려심은 물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공단은 밝혔다.김선옥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건강보험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이 건강보험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며, 그 소중함과 우수성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08-12 09:41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세계 개발도상국의 수백만 명의 영유아들을 발병 위험이 높은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고 질병 부담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과의 백신 공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GSK는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자사의 영유아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 2억 4000만 도즈를 추가적으로 개발도상국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최대 8000만 명의 영유아들이 수막염, 균혈증 등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과 급성중이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GSK는 세계 최빈국의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혁신적인 재정프로그램인 ‘선진시장협약’(Advance Market Commitment:AMC)을 통해 세계백신면역연합에 4억 8000만 도즈의 신플로릭스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또한, GSK는 다양한 종류의 예방백신을 세계백신면역연합에 공급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영유아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 ‘로타릭스’, DTaP-IPV 콤보백신 ‘인판릭스-IPV’, 헤모필루스 인
2013-08-12 09:17동화약품 ‘락테올’ 사태는 한 기업의 문제를 넘어 제약업계와 식약처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다.락테올의 주원료인 유산균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식약처에 통보하지 않은 동화약품은 안이했고, 7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를 인지하지 못한 식약처는 안일했다. 동화약품은 100여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번 사태에 대해 업계 큰 형님으로서 부끄러워해야 한다. 중간에 원료가 바뀐 사실을 원개발사가 통보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것은 제약기업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책임도 무시한 처사다.약효가 검증되지 않은 약이 환자에게 처방되도록 한 과정도 문제지만, 더 낯뜨거운 것은 이번 일에 대한 동화약품의 변명이다.동화약품은 이번 일의 원인이 당시 락테올의 허가 변경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이 퇴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퇴사직원에게 책임을 돌렸다. 식약처 발표 직후에도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유산균주의 명칭만 변경된 것일뿐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그간 락테올을 처방받은 환자들이 이번 일을 뉴스로 접하며 느낄 실망감을 생각한다면 경솔한 대응이다.식약처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식약처는 이미 지난 1월 락
2013-08-12 06:48제약업계가 수출 제약기업에 대한 지원제도의 방안으로 ‘수출의약품 이중가격제도’의 도입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수출용 의약품 지원을 위한 약가 제도 개선 건의서에 따르면, 현행 약가제도는 수출 의약품의 가격을 보전하거나 우대하는 기전이 전무해 세계시장 진출에 있어 가격협상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이미 국내에서는 위험분담계약의 일종인 보험급여 의약품의 표시가격과 실제가격과의 차액을 돌려받아 건강보험 재정의 부담 없이 표시 가격을 높여주는 ‘리펀드 제도’와 의약품 사용량에 따라 약가를 인하하는 ‘사용량 약가 연동제’가 안정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재정기반의 유효약가 인하 방식이 국내에서 적용 가능함이 검증됐다는 것이 신약조합의 설명이다. 따라서, 그에 대한 연장선 상에서 국내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제도로서 수출 의약품 이중 가격 제도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국내 수출 제약회사가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에서는 2014년 내에 Asia-Pacific 국가의 약가를 참조해 중국 내의 약가를 인하하는 참조가격 제도를 준비 중에 있다. 이에, 수출되는 의약품의 약가를 높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이중 가격
2013-08-12 06:42우리나라에서 발생하지 않던 열대열 말라리아, 뎅기열의 해외 유입 증가, 유비저·웨스트나일열 등의 출현으로 감염병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종합적·체계적 감염병 관리 정책 추진을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A(H7N9) 인체감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례와 같은 신·변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으로 인한 새로운 위협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사회적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감염 질환 퇴치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향후 5년간(2013년∼2017년) 국가가 주요하게 추진해야 할 법정감염병 75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통해 2017년까지 감염병 발생 총량을 현재보다 약 20% 감소시키고, 백일해, 세균성 이질,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5가지 질병을 퇴치 수준에 도달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예방접종률 제고를 통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민간의료기관 이용 시 국가 정기예방접종 본인부담금(현재 5,000원)을 폐지하
2013-08-12 06:16□ 살모넬라 감염증이란? ○ 살모넬라균(S. Enteritidis, S. Typhimurium 등)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 신고 기준 ○ 환자로 진단 시 신고 - 검체(대변, 직장도말 등)에서 비장티푸스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경우□ 주요 증상 ○ 약 6~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두통,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수일에서 일주일까지 지속되기도 함 ○ 보통 3일 이내 증세가 가벼워지고 대부분 회복됨□ 감염 경로 ○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 ○ 감염자나 감염 동물의 대변을 통해 경구 감염□ 치료 ○ 수액요법 등의 대증치료 ○ 심할 경우 항생제를 통해 치료하나, 살모넬라균은 세포 내 기생을 하기 때문에 내성균이 생길 수 있음□ 예방 및 관리 ○ 음식 관리 - 음식은 반드시 조리해서 섭취 - 가열 : 60℃에서 10분간 가열 또는 70℃에서 1~2분간 가열 ○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2013-08-11 10:53질병관리본부는 최근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살모넬라에 감염된 미국산 작은 거북이(10cm 미만, 품종 미확인)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20개국에 수출된 사실을 통보해 옴에 따라 애완용 작은 거북이를 만질 때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9일 주의를 당부하였다.살모넬라균은 수인성 식품매개질환(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균(장내세균)으로 작은 거북이로부터 분리 보고된 살모넬라균은 건강한 성인에게는 큰 위험성은 없으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발생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중 약 71%가 10세 이하 어린이다. 5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살모넬라균에 대한 감수성이 5배 이상 높다.국내에도 시중에 유통되는 작은 거북이 뿐 아니라 살모넬라균을 가진 작은 거북이가 존재한다.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 포함 20종 병원체) 감시에서 최근(2013.8.6) 국내 2세 어린이가 애완용 거북이와 접촉하여 살모넬라균 감염증이 발생한 의심 사례가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애완용 거북이를 만졌을 경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하면서 일선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통해 법정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
2013-08-11 10:50병상을 정리하던 중 천 만원이 넘는 고액의 돈을 주웠지만 이를 지체없이 경찰에 신고한 병원직원의 사연이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부산대병원은 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업무 중 습득한 1,190만원을 경찰에 신고해 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9병동에서 근무하는 전후지자(71)씨는 지난해 6월 20일 병상을 정리하던 중 두툼한 봉투 하나를 발견했고 그 안에 들어있던 1,190만원에 달하는 5만원권 현금과 수표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금액 중 대부분이 현금이어서 욕심이 생길만도 한데 전씨는 습득물을 우선 총무팀에 신고했고 총무팀은 이를 경찰에 신고해 금액 전부를 인계했다. 병원 측에서는 경찰에 인계하기 전에 해당 병상에 입원했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수소문 해보았으나 끝내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유실물법에 따라 신고한 금액이 1년 넘게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전액 국고로 귀속됐으나 현금으로 1,000만원 정도였던 봉투를 발견하고도 신고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7일 오후 서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전씨는 “견물생심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내가 만약 잃어버렸다고 생각해보니 너무도 애가 탔을 심정이 이해가 돼 신고했다”면서…
2013-08-10 06:46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치열해지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 마케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 지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병원홍보에 많은 돈을 지출하다보면 오히려 병원경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이처럼 경제 불황의 늪에 빠져든 병원업계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병원만의 마케팅으로 국내외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병원들의 홍보마케팅 성공 비법은 무엇일까? 병의원들이 안고 있는 홍보 마케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병의원중 선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병의원 및 홍보마케팅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심화세미나가 개최된다.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심화세미나는 “해외환자 북적이는 병원 및 잘되는 병원 홍보마케팅 들여다보기” 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토) 오후 6시 서울365mc위밴드병원 6층 오렌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심화세미나에서는 ▲편강한의원 네트워크의 홍보마케팅 노하우 (편강의료재단, 주식회사 미쓰윤 광고기획팀 박진섭 과장) ▲기자가 안쓰고는 못 베기는 보도자료 아이템 작성 및 작성전략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홍보마케팅 자문위원장, 전 동아일보 의학전문 기자 이호갑 대표) ▲해외환자 유치 에이전트에게 매력적인 의료기관(코앤씨 한국
2013-08-10 06:44서초구의사회가 열 번째 회보 발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초구의사회(회장·강원경)는 지난 8일, 회보편집위원회 첫 모임을 갖고 ‘서초구의사회보 10호’ 발간을 위해 총력 경주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이날 모임에서 구현남 위원장은 “이달 말까지 회보에 게재될 콘텐츠를 마무리 짓고 9월부터 본격적인 원고청탁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공사다망 중이시지만 좀 더 발전된 회보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편집위원들을 독려했다.또 기존 회보의 학술적인 내용을 대폭 줄이기로 하는 한편, 전체 회원이 참여하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회원 취미활동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기로 기본방침을 설정했다.이어 학술테마와 의료봉사활동 소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후, 자문 변호사와 노무사, 세무사에게 청탁할 주제들도 협의했는데, 특히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올바른 의료기관 간판 표기법과 의료광고심의 가이드를 게재키로 하는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읽을거리가 풍성한 회보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맛집 탐방과 의료기관 소개 등을 통한 재원 마련과 제약업체들의 광고 유치에도 매진해 나가는 한편, 2차 모임은 오는 28일(수)에 개최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회보편집위원회에는
2013-08-10 06:37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 현지 직원이 차량에서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지난 5일, 남수단 주바(Juba)외곽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차량이 무장한 남성들에게 공격 당해 2명의 현지 직원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한 명은 이틀 뒤 사망했다. 차량은 국경없는의사회 소속임이 분명히 표시되어 있어 괴한들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국경없는의사회는 “30년 넘게 남수단에서 활동해 온 인도주의 단체를 정당한 이유 없이 공격한 데 대해 규탄한다”며 “이러한 공격행위는 의료 구명활동을 수행하는 구호활동가의 활동역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국경없는의사회 운영이사 마르셀 랑겐바흐(Marcel Langenbach)는 “당국에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며, “국제인도주의법은 존중되어야 하며, 인도주의 활동가와 그 시설 및 재산은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사망한 조셉(Joseph, 28세)은 지난해부터 국경없는의사회에서 활동했다. 남수단 현장책임자 라파엘 조르그(Raphael Gorgeu)는 “조셉은 성실한 직원이었다. 모두가 낙천적이었던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의 죽음은 가족, 국경없는의
2013-08-10 06:20중소병원들은 내면을 들여다보면 재정상태가 나쁜 병원이 많다.정기선 지도교수(아주대 경영대학원 병원경영MBA)는 7월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에 ‘병원은 정말로 위기상태에 있는 가’를 주제로 기고한 시론에서 적자상태에 있거나, 거의 적자에 직면하여 도산에 임박한 중소병원들이 상당수라고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10년 병원경영분석’의 내용과는 정반대되는 이야기다. 진흥원 자료에서는 100병상당 당기손익이 △300병상 이상 1억원 △160~299병상 3억원 △160병상 미만 -2억원(적자) △병원급 6억원으로 통계분석된 것이다.정교수는 병원급이 6억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난 통계와 거의 적자에 직면하여 도산에 임박한 현실의 괴리에 대해 3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하면서 제도적으로나 통계분석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중소병원들첫째, 국세청 조사를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적자가 나는 경우도 이익이 조금이나마 나는 것처럼 보고하는 경우다. 매년 2%라도 의료수가가 인상되고 있는데 적자로 신고하면 조사 나올 확률이 높다. 조사에 응할 경리전담직원이 없고, 실사 후 몇천만원에서 몇억원의 추징 사례도 부담이다.둘째,…
2013-08-10 06:01인천시의사회(회장 윤형선)가 환자로부터 흉기피습을 당한 일산회원에게 별도로 마련한 지원금을 전달했다.인천광역시의사회는 경기도 일산에서 발생한 환자에 의한 흉기피습 사건과 관련해 “현재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피습회원을 돕기 위해 지난 8일, 해당의원을 방문해 지원금과 함께 빠른 쾌유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이날 방문에는 김영주 부회장과 이원석 총무이사가 함께 했다.방문을 받은 일산 회원은 “이번에 보여 준 의사회와 의사동료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의사회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이번 사건은 본인의 불행을 떠나 전체 의사와 의료기관의 안전과 관련된 건이므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또 여러 언론에서 이미 취재를 했고 취재요청이 온 상태이나 보도결과는 너무 간단하게 취급되어 아쉽다는 뜻을 전하고 이번 사건이 폭력에 취약한 의료기관의 현실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시의사회의 방문은 대한의사협회에서 7일까지 진행한 전국회원 성금모금과는 별도로 인천시의사회 차원의 지원금을 준비한 것이다.한편, 인천시의사회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환자에 의한 의료인 폭행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보다 신속
2013-08-10 05:56SB365주사의 세포자멸 유도와 혈관 신생 억제 효과가 입증됐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8월 8일 목요일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천연물 신약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삼육서울병원 관계자들과 오세제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심재철 국회의원, 조배숙 변호사(전 국회의원), 한상원 중소기업 경영자총연합회 회장, 이종일 대한한약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 세미나는 삼육서울병원 이종화 암전문상담실장(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연세대학교 광주·용인 세브란스병원장)의 진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삼육서울병원에 제한적 시판 허가된 천연물 신약 SB주사에 대해 영국 옥스퍼드저널의 Carcinogenesis지(2013년 5월)에 게재된 눈문내용을 비롯, 치료사례 발표됐다. 세미나에서는 SB주사제가 세포 자멸(Apoptosis)과 암세포의 증식(proliferation)을 억제하고 혈관 신생(angiogenesis) 억제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자들은 발표를 통해 “SB주사는 적절한 임상연구를 통해 좀더 효과가 입증되면 암치료에 효과적인 천연물 신약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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