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24일(수) 병원 지하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했다. 교육은 중환자실 문현정 수간호사의 강의와 더불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볼 수 있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사람은 심장이 멈춘 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고 10분이 지나면 뇌사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심폐소생술 같은 응급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방법을 잘 몰랐는데, 마네킹을 대상으로 실제로 실습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긴다” 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 며 소감을 말했다.한편, 서남병원은 2012년 9월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에 가입했으며 직원 및 환자, 지역주민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04-26 14:56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은 오는 5월 3일 오후 3시부터 을지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전립선비대증 & 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전립선비대증과 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 등에 대해 을지병원 비뇨기과 조정만 교수가 강의하고, 앞서 1시부터는 전립선암 여부를 알 수 있는 전립선특이항원 무료 검사(PSA) 및 웃음치료, 부부클리닉 상담이 있을 예정이다.전립선암은 남성 암 발생률 5위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으로써 최근 우리나라에서 그 발생률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중년 남성들은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건강강좌 안내*주 제 : 전립선비대증 & 암*일 시 : 2013년 5월 3일(금) 오후 3시(오후 1시부터 전립선특이항원 검사 및 웃음치료, 부부클리닉 상담 진행)*장 소 :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강 사 : 을지병원 비뇨기과 조정만 교수*문 의 : 비뇨기과 02)970-8307
2013-04-26 14:42의료인을 의료분쟁조정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개최한 ‘의료분쟁 조정법 시행 1주년 성과와 과제 세미’에서 추호경 원장은 “조정개시 건수가 조정접수 건수의 40%가 안 된다. 대한의사협회가 참여거부 의사를 밝혔고, 환자들은 자신이 접수한 사건이 조정절차에 들어가지 못 하는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또 전북대 김민중 교수와 의료중재원 황승연 상임조정위원은 “피신청인이 조정에 응해야만 조정절차가 개시되는 의료분쟁조정법(이하 의분법) 제27조 제8항이 의료중재 기능발휘에 장애가 된다고 했고 강제적 조정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의총은 만약 의료인을 의료분쟁조정에 참여를 강제한다면 환자의 조정신청이 용이해져 조정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진료환경이 불안해지고 의사와 환자간 불신으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환자는 자유롭게 참여를 결정하고 의료인은 의료분쟁조정에 강제참여 시킨다면, 헌법의 평등권을 침해하는 위헌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의료행위가 소비자의 불만이 있으면 무조건 분쟁이 되는 대상으로 여겨져 결국 공산품처럼 취
2013-04-26 14:16명지병원은 최근 피부미용센터와 치과센터를 확장․이전했다.병원 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되는 신관 2층으로 이전한 치과센터는 규모 확장과 시설 현대화를 이루고 치과용 단층촬영시스템인 덴탈CT와 파노라마 촬영장치 등 최신 진단장비를 추가로 도입했다.전망용 통창을 통해 꽃우물 공원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시원스러운 전망의 치과 진료실은 환자의 편의성을 강조한 동선 배치와 3개의 치과 수술실을 연계한 설계로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신관 2층의 구인공신장실 자리로 확장 이전한 피부미용센터와 피부과는 쾌적하고 널찍한 진료실과 레이저실치료실, 스킨케어실, 모발클리닉, 치료실을 비롯해 레이저대기실이 자리 잡고 있다.지난 2010년 대학병원급으로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피부미용센터’는 기존의 피부과적 진료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피부관리, 치료 후의 유지 관리 부분까지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빛과 레이저, 고주파를 이용해 다양한 피부분제를 치료하는 이맥스(eMax)를 비롯하여 스펙트라(Spectra, Q-switched Nd;YAG laser), 에코투(eCO2, CO2 fractional laser), 엑시머(
2013-04-26 13:54병원계와 제약계가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25일 저녁 6시 30분, 르네상스 서울호텔 4층 토파즈룸에서 회원병원장 및 주요 제약회사 CEO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대한병원협회장 초청 제약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제약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의료계와 더불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만큼 오늘 행사가 서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의료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행사의 간사를 맡고 있는 신풍제약 김창균 대표 역시 “보건의료산업을 살펴보면 제약계와 병원계가 상생 협력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려운 현실이지만 오늘 병원협회와 제약계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화답했다.특히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현황과 과제)’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제약사들은 R&D 투자와 해외진출에 매진하는 한편 대국민 이미지 개선 노력이 필요하고, 정부도 보건의료에 대한 그간의 인식을 전환해 긍정적인 시선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2013-04-26 11:26국제보건의료학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그 시작을 알린다.국제보건의료학회 창립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오는 29일(월) 2시 서울성모병원(반포동 소재)에서 ‘국제보건의료학회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창립준비위원회는 공적개발원조와 국제개발협력의 핵심 분야인 보건의료의 비중과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전망하며, 국제보건의료의 원칙과 방향을 모색하고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는 고자 국제보건의료학회를 창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보건의료학회의 창립총회와 심포지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회에서는 준비위원회가 선임한 회장(서경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산부인과)과 이사장(김창엽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인준할 예정이다.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신영수 사무처장과 국제개발협력학회 신상협 학회장이 축사를 하고, 일본국제보건의료학회 학회장인 Nakamura Yasuhide 교수(오사카대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국제보건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앞으로 국제보건의료학회가 학회의 본령인 연구와 이론적인 탐구는 물론,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훈련의 기회를…
2013-04-26 10:32최근 서울 강남의 부유층 자녀들이 ‘역삼패밀리’라는 조직을 결성해 또래 학생들에게 폭력과 갈취를 일삼다가 경찰에 검거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이번 사건의 주동자 격인 학생 중에는 판사, 의사, 변호사, 공기업 간부 등 사회 고위층과 부유층 자녀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에 연루된 부유층 자녀들은 “부모가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싫어 가출을 반복하다보니 폭력과 갈취를 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 정선용 교수는 부모의 연봉이 높고 사회고위층일수록 자녀는 물질적으로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지만, 정신적으로도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부유층의 자녀들은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이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저 아이는 OO의 자녀니까 미래가 기대된다” 라든가 “쟤는 OO의 자녀인데 왜 저래?” 라는 식의 선입관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된다는 것. 그러다 보니 잘못을 저지르면 아이 스스로도 위축될 뿐만 아니라, 부모는 공개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게 돼 자녀의 잘못을 쉬쉬하고 덮기 급급해진다.게다가 직업 특성상 판사, 의사는 하루의 대부분을 범죄자, 환자를 상대해야…
2013-04-26 10:16안방극장의 단골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자들과 서울아산병원이 대규모 의료봉사 활동을 함께 펼친다.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을 찾아 지역 농업인 및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미용봉사, 장수사진 촬영, 생필품 지원 등 ‘사랑 나누기’ 행사를 벌인다.이번 ‘사랑 나누기’ 의료봉사에는 드라마 ‘태조 왕건’의 궁예역과 최근 종영된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백산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영철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이한위, 박유승, 이규준, 정영숙, 김보미 등 연기자 30여 명이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 15명, 미용봉사단 24명, 장수사진 촬영 봉사단 2명 등 총 80여 명의 봉사단과 함께한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이루어진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위치한 노인복지회관에 진료소를 준비하고 무료 진료 및 검사 활동을 진행한다.특히 마을 주민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복부․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 심전도검
2013-04-26 09:57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원장 이준규)은 세종청사 이주 맞벌이 여성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토요진료를 확대실시 하기로 했다. 이번 토요진료는 세종시 이주 공무원들의 1순위 애로사항인 소아과 진료시설 부족 문제를 감안,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에서 세종시 주민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4월 27일(토)부터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직접 진료하며,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이다. 향후 오후 4시까지 토요 진료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며, 평일 진료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토요진료 강화로 세종시 이주 맞벌이 여성공무원을 비롯해 평일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세종시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18일부터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진료팀을 중심으로 내과팀, 외과팀, 소아•여성팀, 기타 진료팀으로 구성된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을 개원하여 4월23일 까지 2,278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을 이용하는 젊은 세대 고객들이 많았으며, 후송시스템을 통하여 4명의 위급환자가 의원에서 조
2013-04-26 08:07담배를 대마와 같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로 규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손명세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5일 개최된 ‘담배사업법 위헌 토론회’에서 담배사업법은 헌법적으로 그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마땅히 폐지해야 하고 그 대체입법으로 담배관리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또 담배사업법의 위헌성이 확인되고 담배가 금지품으로서 일반적으로 승인될 경우에는 궁극적으로 담배를 대마와 같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규율 대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담배중독자에 대한 치료보호조치에 대한 특별한 입법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손 교수는 한국에서 담배사업의 주체는 국가이기 때문에 건강을 침해하는 흡연문제로부터 국가가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며, 오히려 직접적인 가해자가 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특히 담배사업법에 담배산업을 통한 국가재정확보와 담배사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담배산업의 규제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해야 하는 국가의 기본권 보장 의무와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정부와 지자체가 흡연을 방지하고 금연을 촉진해 담배소비를 감소시켜 청소년 등에 대한 보호의무를 강화하는 각종 조치를 의무화하는 법률
2013-04-26 06:32동아제약의 리베이트 관련 2차 법적공방이 오늘(26일) 진행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사안은 제약업계 가장 민감한 부분인 ‘리베이트’ 관련 사건이면서 업계 1위 기업인 ‘동아제약’이 연루됐다는 점, 또 법원의 판결이 향후 제약산업이 진행할 마케팅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아제약이 병의원 의료진에게 48억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불법 리베이트 관련 두번째 공판이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번 법적 공방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동아제약이 영업사원 교육용으로 제작해 병의원에게 지급한 동영상 강의료를 리베이트 범주로 볼 수 있냐는 점이다.법원의 판결에 따라 현재 제약업계와 정부가 논의 중인 정당한 마케팅 방향에 대해서도 법적인 범주가 정립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이와 관련해 동아제약측은 지난달 12일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의료진 강의 동영상은 영업사원 교육용으로 정상적인 목적에 의해 제작됐다는 주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강의료를 리베이트라고 볼 수 있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이에 대한…
2013-04-26 06:30고가 항암제 등 약제 관련 보장성 확대 요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요구 조사 결과 고가항암제 등 약제 관련 보장성 확대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의료행위와 관련해서는 ▲MRI, ▲PET, ▲CT 등 각종 검사와 관련된 급여확대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의 수술에 사용되는 ▲수술재료와 관련된 보장성 확대 요구도 많았다. 보장성 확대 요구 항목을 질환별로 보면 암과 관련된 항목이 가장 많았고, 희귀난치질환 관련 항목이 그 다음이었다.암 관련 보장항목으로는 아직 보험이 적용되고 있지 않은 ▼고가항암제의 급여전환, ▼현재 보험이 적용되지만 사용일수·적응증(사용 가능한 증상)이 제한된 약제의 급여기준 확대, ▼방사선치료나 영상검사의 보험적용을 확대 요구가 있었다.희귀난치질환 관련해서는 *희귀난치질환 지원대상 질환 종류(팔로4징증(Tetralogy of Follot), *시신경척수염, 폐이식환자 등) 확대, *비급여인 신약을 급여로 전환, *검사비용에 대한 보험 적용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 등이 있었다.심장질환과 관련해서는 수술에 사용되는 카테타, 스탠트 등 수술재료의 보험급여 인정
2013-04-26 06:20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이 25일 진행된 ‘201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유아식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제품 우수성을 넘어 정서적 교감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도적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 제도다.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은 전국 6만8,000여 명의 소비자가 브랜드의 인지도, 호감도, 만족도 등을 평가한 온라인 설문과 학계 전문가들의 브랜드 및 소비자 경영 부분 심사를 바탕으로 유아식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에 산양분유를 최초로 소개한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은 국내 최초1,000만캔 판매 돌파의 대 기록을 세운 국내 산양분유 시장 압도적 1위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사계절 자연방목 산양원유 100%를 사용했으며, 우유와 다른 큰 장점은 단백질·지방 구성이 모유에 가까워 소화가 잘 되고 황금변을 보며 알레르기 걱정도 적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산양유에는 우유와 달리 소화가 어려운 α-S1 카제인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불린이 적으며, 소화가 잘 되는 MCT(중쇄지방산)가 들어있고 지방구
2013-04-26 04:15“국가가 법률로서 담배사업을 보장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다”담배사업법 헌법소원의 법적 당위성을 논의하는 토론회에서 이석연 변호사는 이같이 밝혔다.한국 담배제조 및 매매금지 추진 운동본부는 ‘담배사업법 위헌 토론회’를 25일 서울대 삼성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발표자로 나선 이 변호사는 법률적 관점에서 담배사업법에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변호사는 먼저 담배에 대해 명백한 인체유해물질로서 흡연자나 비흡연자나 할 것 없이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고, 이를 국가에서도 공적으로 선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흡연의 폐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할 국가가 오히려 앞장서서 담배사업을 법률로 보장하는 모순을 보이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담배사업법을 대상으로 헌법소원을 청구하게 됐다는 것이다.이 변호사는 국가가 담배사업을 보장하는 것은 헌법상 의무위반이고 더 나아가 그 근거법률인 담배사업법은 ▲헌법 제36조제3항의 보건권 침해 ▲생명권․행복추구권․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 침해 등을 고려할 때, 헌법에 위반된다고 밝혔다.그
2013-04-25 17:18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원내·외를 전면 금역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 병원’을 선포했다. 병원은 원내외 재떨이를 전면 수거하고 병원과 장례식장, 주변 공원에 금연 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금연 캠페인과 함께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 광진구보건소와 이동 금연 클리닉도 진행한다.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희망자를 모집해 금연 패치나 껌 등 금연 보조제를 지급하고 금연의 폐해와 금단 증상 등의 교육과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6개월 뒤 니코틴 검사를 통해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는 스케일링 등 무료 구강검사권을 제공한다.이동 금연 클리닉은 지난해 처음 실시, 22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2013-04-25 15:35실내 공기를 변화 시키는 것만으로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나 피부 노화를 개선시킬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처음으로 제시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정진호 교수, 신미희 박사)과 삼성전자는 공동으로 수소 기체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연구팀은 24세부터 47세까지 성인 11명을 대상으로 엉덩이(비노출부) 피부에 급성으로 자외선을 조사한 후 수소 기체를 2시간 노출시켰다. 그 결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의 염증반응과 DNA 손상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특히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1(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는 자외선에 조사됐을 때 발현이 증가했으나 수소 기체에 노출됐을 때 58.9% 감소됐다. 세포 내 염증유발 물질인 IL-6, IL-1β와 COX-2의 발현 역시 수소 기체에 노출됐을 때 각각 35.4, 23.7, 36.1% 씩 감소됐다. 연구팀은 45세 이상의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얼굴 피부에 수소기체를 30분씩 4일간 매일 쪼였는데 그 결과, 노화된 피부에서 증가되어 있는 MMP-1과 IL-6의 발현이 각각 52.3, 27.8%씩 유의하게 감소했고, 노화된…
2013-04-25 15:29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서봉의료재단보강병원, 루가의료재단나은병원, 갈렌의료재단굿스파인병원, 순천하나병원, 서울송도병원 등 5개 의료기관에 인증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부여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약 200여개의 인증조사기준을 충족하고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의료기관 인증서를 최종 교부받게 됐다.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는 의료기관 인증 등급을 결정하고, 이의 신청에 대한 판정 및 기타 논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이에 따라 4년의 유효기간(2013년 4월3일부터 2017년 4월2일까지)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원이 개발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되고 있다.한편 2013년부터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안전과 시설 위생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를 시행 중이며, 인증원은 지난 3월 처음으로 7개 요양병원에 인증을 부여하고 올해 약
2013-04-25 15:26한국약제학회(회장 용철순)는 26일(금)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300여 명의 각계 연구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Recent Progresses and Future Perspectives in Drug Delivery Technology’라는 주제로 2013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김유천 교수(KAIST 생명화학공학과), 서갑양 교수(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강건욱 교수(서울대 의대), 남혜영 박사(삼양바이오팜), 육순홍 교수(고려대 약대), 강명주 교수(단국대 약대), 박천웅 교수(충북대 약대), 신소영 교수(원광대 약대), 윤인수 교수(목포대 약대)가 약물전달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한 신제형 연구개발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연자는 약물전달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하고 있는 중진 및 신진 과학자로 구성되었으며, 학계 및 산업계의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최신연구동향 연구발표결과에 대해 토론한다.한국약제학회 회장 용철순 교수(영남대 약대)는 "최근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하여 상품성이 확보된 개량 신약 및 신제형 신약이 다수 개발되고 있어 해당 분
2013-04-25 15:26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에서 지난 1월 런칭한 관절보호대(피프, 소르보, 다이야)제품을 이제 약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약국에 런칭한 보령관절보호대는 땀이 차지 않는 흡한속건 기능성원단의 ‘관절양호 심리스 보호대’와 신발 안에 간편하게 착용 가능한 ‘무지외반증 전문 보호대’ ‘소르보 발바로미’ 등이 있다. 피프의 관절양호 심리스 보호대는 땀이 차치 않는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진 보호대로 장시간 착용이 편안하고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어 특히 여성이나 노인에게 추천할만하다. 또한 심리스 (봉재선이 없는 봉재방식) 방식으로 봉재돼 혈류방해 등의 문제도 해결했다. 소르보 발바로미는 국내 최초 무지외반증 3 in 1 토탈케어 전문보호대로 이미 변형되고 있는 발가락을 지지해 주면서 더 이상의 변형 진행을 막고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신발에 닿는 통증부위와 발바닥 굳은살 부위를 감싸줘 보행 시 통증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준다. 특히, 무지외반증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발로 가는 충격을 최소화 해줘야 하는데 소르보 발바로미 제품은 소르보라는 인공근육과 유사한 특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보행 시 발로 가는 충격의 84% 정도를 흡수·분산 시켜준다. 기존의…
2013-04-25 14:57제약업계 지재권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가 운영된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특허청(청장 김영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회장 전호석)는 24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지재권 분쟁대응 협의회 운영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지재권 분쟁대응 협의회 출범식에는 한국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이,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에서는 임한복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11개 업종별 단체가 참여하여 업종별 맞춤형 지재권 분쟁 대응을 위한 협의회가 출범했다. 협약의 목적은 특허청 및 한국지식재산권보호협회, 한국제약협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기업의 지재권 분쟁에 대한 선제적·사후적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은 FTA 체결 등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일선에서 우리 기업들의 업무경쟁력 향상 및 효율성을 제고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MOU 체결로 제약협회는 특허청 및 한국지식재산권보호협회에 회원사의 현황, 지재권 분쟁 지원사업 수요 파악, 지재권 관련 실태 조사 및 자료 제공과 홍보를 협조하게 된다. 또 한국지식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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