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암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이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5시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및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장, 신동복 인천지역암센터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암의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고 각 지역암센터를 통해 적합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인천지역암센터는 올해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암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강좌와 암 예방 서포터즈 발대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후 5시 기념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암센터 1층 로비에서 성정숙 웃음치료사와 암환자 자조모임 ‘스마일 플러스’가 웃음치료 요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지역암센터는 매주 암환자를 위한 각종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스마일 플러스’는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마친 암환자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으로 웃음치료를 통해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으면서 이를 다른 환자들에게도 전파하자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5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국
2013-03-18 10:35의료서비스산업이 저성장 경제와 일자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동안 서비스업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료서비스산업 분야 주요 실적으로는 ▲해외 환자 유치행위 허용, 의료관광비자 도입(2009년 5월) ▲양·한방 협진 제도화(2010년 1월) ▲의료기관인증제 시행(2010년 11월) ▲전문병원 지정제도 시행(2011년 1월) ▲의료분쟁조정제도 마련(2011년 3월) 등이 있으며, 현재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투자병원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이러한 정책 기조 하에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서비스산업 위주의 선진국형 산업구조로의 이행 가능성이 높아 미래 의료서비스 부문 신산업 창출이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에 향후 의료관광, u-Health 산업 등의 제도적 제약이 점차 완화되어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예상되며, 이러한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고령화 및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간호사에 대한 수
2013-03-18 06:35지난해 제약업계는 일괄 약가인하의 타격으로 외형 성장이 멈추고 내부적으로는 이익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상장제약사 50곳 가운데 절반인 24곳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34곳이 손실을 입었다. 또 5곳 중 1곳 꼴로 적자의 늪에 빠지면서 최악의 경영난을 겪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2012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은 10조 14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808억원, 5049억원으로 21.5%, 21.7% 감소했다.매출 10위권 회사 가운데는 대웅제약, 제일약품, JW중외제약을 제외하고는 모두 매출이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만이 증가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영업이익이 211억원으로 전년 17억원에 비해 1137%나 늘어 눈길을 끈다. 한미약품은 ‘팔팔’, ‘몬테잘’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선전했고, 사노피, 스펙트럼 등 다국적기업과의 판권 계약에 따른 유입금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LG생명과학 역시 매출과 이익면에서 모두 선전했는데, 매출은 3976억원으로 6.7%,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30%에 가까운 성장을…
2013-03-18 06:34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인력 개편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 이하 간무협)는 지난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를 “의료선진국형 간호인력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간호인력 개편 추진단을 구성해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간무협은 이날 정총에서 복지부가 지난 2월 14일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경과 등을 재확인하고 “의료선진국형 간호인력 개편 추진단”을 구성해 대국민 홍보, 왜곡 주장에 대한 이해와 설득 그리고 개편방향의 구체화 작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현재 추진 중인 간호인력 개편을 의료선진국형 개편안이라고 주장하고 “그 영향이 지대한 만큼 강순심 협회장이 직접 단장을 맡고 위원 구성과 운영 등은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이날 정총에서는 2013년도 예산 46억 7천만원을 확정했다. 또 간호조무사 양성교육 기관에 대한 인증 평가 업무를 담당할 재단법인 형태의 가칭 “간호조무사교육평가원”을 설립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의결하고 보수교육을 전담할 학술국과 사이버연수원을 신설하고 근무 직종에 맞는…
2013-03-18 06:19지난해 건강보험진료비는 47조8392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12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47조8392억원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8년을 제외하고는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1년은 6.0%, 2012년은 3.5% 증가해 점차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경기 둔화 및 약가 인하의 효과로 분석된다.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3.5% 증가 요인은 적용인구 증가(0.7%), 1인당 수진횟수 증가(2.0%), 내원 1일당 진료비 증가(0.7%)로 나눌 수 있다. 진료비 증가의 둔화는 약국의 방문일당 진료비 5.3% 감소와 입원 1일당 진료비 0.5% 감소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2012년 공단이 부담한 보험급여비는 37조3341억원으로 전년도 36조 560억원보다 3.5%(1조2781억원) 증가했다.보험급여비의 98.2%인 현물급여비는 36조6744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고, 현금급여비는 6596억원으로 전년대비 8.6%(521억) 증가했다. 현물급여 중 요양기관에 지급한 급여비는 35조7146억원으로 보험급여비의 95.7%, 현물급여의 97
2013-03-18 06:02대한의원협회가 올해 반드시 법인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의원협회는 16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호텔 지하1층 볼륨에서 제2차 정기회원 총회 및 시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윤용선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통해 “날이 갈수록 의료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개원의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개원의들의 권익을 위해 탄생한 것이 의원협회”라고 강조했다.또 “의원협회는 올해 2013년을 법인화 추진 원년으로 정기총회를 계획했다”며 “법인화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병원급의료기관만 기관 및 단체를 만들 수 있도록 한 법 규정을 바꿔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의료법 제52조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만 전국 조직을 두는 사단법인을 만들 수 있다.윤 회장은 이 때문에 마치 전국 12만 의사의 대표 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마치 개원의만의 단체인양 그 위상이 축소돼왔고 개원가의 목소리마저 왜곡되어 왔다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도 그 때문에 불편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정치인들에게 의원협회가 법인화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해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정기총회 내외빈으로 민주통합당 김용익, 정호준 의원과 박용진 대변
2013-03-17 07:17부광약품이 본격적인 2세 경영인 체제에 들어갔다.부광약품은 정기주총을 통해 임기만료된 이성구 대표이사 사장 후임에 김동연 회장의 아들인 김상훈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신임 김상훈 대표이사는 올해 46세로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2004년 부광약품에 입사한 이후 9년만에 대표이사직에 올랐다.이에 따라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지난 2004년부터 부광약품을 이끌어온 이성구 사장은 부광약품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다만 계열사인 안트로젠의 대표직은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973년 창업 이래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해온 부광약품은 이번 의사회 결정으로 처음으로 오너 경영체제로 전환됐다.
2013-03-17 06:55마이크로 나노기술을 이용해 암 진단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혈중종양세포 분리기술이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종양이 말기뿐만 아니라 초기단계부터 혈액 순환계로 암세포를 방출하며, 특히 혈액 내에 존재하는 혈중종양세포의 수는 암의 진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혈액을 타고 도는 혈중종양세포를 분리하여 세포수준에서 암의 조기진단, 병기판단, 예후평가 등에 응용하려는 연구들이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혈중종양세포를 이용한 암 진단 및 예후관리 기술은 말초혈액 내 혈중종양세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희박(10억개당 1-2개)하여 혈중종양세포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분리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 나노공학부 한기호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4년부터 마이크로/나노기술을 이용하여 혈중종양세포분리를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다.최근 한 교수 연구팀에서는 이러한 혈중종양세포에 특이 결합하는 종양지자와 마이크로/ 나노기술기반의 세포분리기술을 이용함으로써, 말초혈액으로부터 혈중종양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하는데 4시간 이상 소요되던 것을 10분 이내로 하는 초고속, 고성능 혈중종양세포 분리기술을 개발했다.개발
2013-03-17 06:48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올해 신규로 후속개발 할 제1차 항암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사업단은 국내 산·학·연이 발굴한 유망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선별해 비임상 및 초기 임상(임상 2상a까지)을 원소유자와 공동개발형식으로 후속개발을 추진하게 된다.신약개발의 병목단계를 돌파하고 산업체에 이전해 우리나라 식약청뿐만 아니라 외국 식약청 (FDA, EMEA, PMDA 등)의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항암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 산·학·연의 연구책임자, 기관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신청대상은 객관적 실험을 근거로 효과를 확인한 항암치료제 신규 후보물질이며, 후보물질제안서와 특허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자료는 물질의 신규성, 작용점의 타당성, 특허보유 또는 특허전략 여부 등을 평가하는 사업단 내부 서면검토를 거친다. 이어 물질보유자 구두발표 및 내외부 전문가 평가가 진행된다.아울러 사업단 전문가들의 현장평가가 이뤄지며 사업단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 대상물질의 최종 심의가 진행된다.한편, 이번 후보물질 신청은 오는 4월 14일까지다.
2013-03-17 06:46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인력개편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제39차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16일 오후 1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강순심 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지난 12월7일은 간호조무사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보건의료계 역사를 새로 쓴 날이다. 지난 45년 동안 사실상 방치됐던 간호조무사 직종이 의료선진국형 간호인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대 학력상향을 결정했기 때문이다”라고 간호인력개편안에 의미를 부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14일 간호인력 구성체계를 간호사, 1급실무간호인력, 2급실무간호인력 등 3단계로 개편하는 간호인력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강 회장은 복지부의 개편안이 발표된 후 간호협회에서 개편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추구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적극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오늘부터 일부 잘못된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겠다”라고 운을 뗐다. 먼저 개편안은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정부에서 경력상승제를 도입하더라도 현 간호대학 체제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간호인력수급계획에 따라 엄격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간만 지난다고 간호사가 되는 것이 아니고 면허를 부여
2013-03-17 06:3712월 결산 주요 제약회사의 주주총회가 15일 오전 일제히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대다수 제약회사들은 지난해 덮쳤던 무더기 일괄 약가인하의 돌풍을 끝내 극복하고 새로운 각오와 혁신으로 새 회기를 글로벌시대에 맞는 성장 파이프라인을 통해 ‘구조적 전환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동아쏘시오홀딩스 80년 역사위에 글로벌 전략제65기 주총, R&D·수출로 재무장-지주회사 전환계기 제65기 동아쏘시오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3월 15일 10시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6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또한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되었다.이날 통과된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지주회사 전환 및 자회사편입을 위한 현물출자 유상증자 근거규정 신설’과 ‘물적분할 자회사의 주식처분 및 영업양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1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에 대한 일부 시장의 우려에 대해 정관변경 등의 보완책 마련 약속에 따른 것이다. 주주총회 의장인 이동훈 부사장
2013-03-16 11:00LG생명과학(대표:정일재)이 일동제약(대표:이정치)과 퀴놀론계 항균신약 팩티브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팩티브는 LG생명과학이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신약승인에 성공해 현재 국내 및 해외 30여개 국가에서 판매중인 4세대 퀴놀론계 항균제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 제품의 향후 10년간 국내판매는 일동제약에서 담당하고, LG생명과학은 미국, 터키, 러시아, 중국, 멕시코 등 해외판매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측은 “국내 항균제 분야 전문기업인 일동제약과의 제휴로 국내 및 해외시장 판매를 양사가 분담해 향후 국내외 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 및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이번 제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일동제약측은 “금번 제휴로 2세대 퀴놀론계 항균제 싸이신과 3세대 레보펙신에 이어 4세대 팩티브까지 확보하면서 퀴놀론계 항균제의 모든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팩티브는 주로 호흡기 감염증에 사용되는 치료제로, 만성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 지역사회감염 폐렴, 부비동염, 중이염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타 항균제에 비해 효과가 빨라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호흡기 감염의 원인균에 광범위한 항균효과
2013-03-16 08:33국립서울병원이 의약품 구매방법이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국립서울병원은 국가계약법에서 정한 지명경쟁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용약물의 성상이 변화하면 환자 민원발생, 우수 제조업소 제품 확보 및 저가입찰 방지’ 명목으로 2011년도 19개 품목, 2012년 30개 품목의 의약품에 대해 동일성분의 4개 제조회사를 지정하는 등 국가계약법상 계약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4개 제조사는 오리지널 제품, 2년 내 구입제품, 천억 이상 생산실적 순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2012년도에 11만6천정을 구입한 A의약품(30개 지정품목의 총 5억3천만원 중 34%인 1억8100만원을 2012년도 구입한 품목)의 경우 동일 성분의 최저보험가를 기준으로 입찰을 실시해 전체 14개 제조사 중 보험최저가 ㄱ제약(정당 1300원) 보다 약 2배 높은 ㄴ제약(정당 2621원)의 제품이 입찰대상이 됐다.계약은 보험최저가(정당 1300원)보다 265원 높은 1565원에 체결돼 약 3074만원의 환자부담 의료비가 증가하게 하는 등 위 병원의 2012년도 평균낙찰율(6그룹 61%)을 적용할 경우 약 8955만2천원의 환자부담을 증가하게 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2013-03-16 06:43건정심이 토요진료가산에 있어 병원급 의료기관을 제외할 것이라고 알려지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적극 반발했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전 7시30분 건정심 위원 간담회를 열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토요 휴무 가산시간대 조정에 대해 논의하며 병원급의료기관을 수가 가산대상에서 제외할 것으로 알려져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병협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주5일 40시간 근무를 적용하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휴일 및 야간근무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지만, 수가보상기전이 미흡해 의료기관들이 휴일이나 야간진료를 기피하고 있어 토요 진료가산이 필요하다며 오는 27일 건정심 회의에 의원과 치과의원, 한의원의 토요 진료에 수가가산을 하자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건정심 상정안건을 ‘주 5일 40시간 근무 등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일차진료 지원방안’으로 정해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토요 진료가산 적용 가능성을 아예 배제해버려 병원협회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이에 대해 병협은 “종합병원은 90% 이상, 상급종합병원은 66%가 토요일에 진료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토요 진료가산에서
2013-03-16 06:37베트남 정부의 한국의사 8명 현지진료 면허 승인으로 한국의료의 동남아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자로 베트남 정부가 한국의사 8명에게 진료면허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사들의 면허 인정은 진흥원 싱가포르지사(지사장 장경원)의 1년 6개월 동안의 MOU 체결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에 따른 결과로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진료면허를 인정받은 8명의 한국의사는 모두 JK성형외과 성형전문의로 영구적인 면허가 인정됐다. 이번 면허는 베트남 전역에서 진료를 인정하는 면허로 한국인 진료를 일차 대상으로 하고 베트남 국민을 치료할 수 있는 면허다. 또 함께 신청했으나 서류 보완이 요구된 1명이 2개월 이내에 추가 승인이 되면 총 9명의 한국의사의 진료면허가 승인을 받게 된다. 진흥원 싱가포르지사는 2011년 4월 베트남 한푹병원과 JK성형외과를 연결시켜 JK성형외과의 베트남 진출에 관한 협의를 시작으로 2011년 10월 진흥원 싱가포르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의사면허 등록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약 1년 6개월에 걸친 면허 등록 진행 과정에서 한국…
2013-03-16 06:31“국가가 국민에게 의료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의료수가를 높이는 데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5일 열린 제60차 충청북도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최근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며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던 경험을 전했다.13일 정책토론회는 김용익 의원의 주최로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진보성향의 시민단체 및 학자들이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이날 행사에 노 회장도 내빈으로 참석했다. 그는 토론회에 참석한 진보성향의 인사들이 이구동성으로 건강보험료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더군다나 이러한 진보 측의 주장이 그동안 의협이 주장해왔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더욱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보성향의 인사들도 마찬가지로 적잖은 놀라움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노 회장은 그동안 정치성향에 있어 전통적으로 보수색깔을 지향해 온 의사들이 의료수가를 높이면 국민부담을 늘린다고 반대해 온 진보진영의 입장과 막연히 다를 것이라고만 생각해 무조건 반대해왔지만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또 사실 의사들의 주장과 진보진영의 주장은 크게 다
2013-03-16 06:29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꿈나무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아동의 건강생활 실천능력을 향상시키고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올해는 일산 관내 도서관(백석도서관, 식사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한뫼도서관)과 손을 잡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교육과 신체활동에 대한 관심 및 동기유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일산병원은 밝혔다.또 어린이들의 편식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손 씻기 전과 후의 위생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손씻기 체험학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지난 15일 실시된 첫 교육은 6~7세 어린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식습관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인형극 공연으로 진행됐다.특히 식사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한 인형극 공연은 건강관리라는 무거운
2013-03-16 05:58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는 지난 14일 서울의대 의과학관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연구정보의 제공 및 교류 ▲관련 정책 제도개선 논의 및 요구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에 관해 협력을 하기로 했다.
2013-03-16 05:49요양기관이 본인부담금을 과다하게 징수한 경우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할 급여비에서 선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이목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국민건강보험법 상 요양기관이 가입자 등으로부터 받아야 할 금액보다 더 많이 징수한 금액인 과다본인부담금이 확인되면 일차적으로 그 과다본인부담금을 받은 요양기관이 가입자 등에게 환불하고, 요양기관이 지급하지 아니하면 공단이 해당 요양기관에 지급할 요양급여비용에서 과다본인부담금을 공제하여 가입자 등에게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과다본인부담금을 일차적으로 환불하는 요양기관이 환불을 미루는 경우 수급자가 과다본인부담금을 돌려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돼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급여대상여부 확인결과 환불금이 발생한 경우 급여비용지급이 우선 가입자 등에게 환불금을 지급하고, 이후에 요양기관에 지급할 급여비용에서 공제 처리하여 국민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안 제48조제3항에 다르면 급여대상여부 확인결과 환불금이 발생한 경우, 가입자 등이 신속하게 환불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환불금 지급체계를 급여비용지급기관으로 일원화한다
2013-03-15 16:27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박시영)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40%에 포함되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61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53개지표)’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26개 지표)’으로 평가를 실시했다.이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과 질평가의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으며 경기지역 상위40%에 들며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문의 7명이 24시간 응급진료체제를 유지하면서 연간 6만여명의 응급환자를 소화해 내고 있고, 특히 입원환자의 40% 이상이 응급실을 경유한 환자로 중증의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전문외상처치술, 응급심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심장구조술 뿐만 아니라 모든 응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처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응급의료센터 확장공사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해 소아환자 및 중증응급환자의 질환별 환자진료구역을 확장 분류하고 집중치료실을 신설하여 뇌졸중 및 심근경색, 외상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체계를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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