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일 김종대 이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600여명의 응원단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현장을 찾아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1천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기증했다.공단은 전세계 111개국 1만1천여명의 지적발달장애인들이 펼치는 국제적인 스포츠인 스페셜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현장에 대규모 응원단을 보내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단이 필요로 하는 동절기용 재킷 315벌을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용직 선수단장은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운동하는 우리 선수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이곳까지 찾아와 응원해준 공단에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정상인보다 힘든 훈련시간을 보냈을 텐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선수들을 보니 모든 선수가 금메달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스페셜올림픽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02-05 06:12전문병원 환자분류기준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전문병원 기준으로 개편할 때 현행 MDC(주요진단범위)방식의 환자분류기준을 KDRG(한국 입원환자 분류체계)로 변경하는 연구 결과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에 의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박 교수에 의뢰해 수행한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 개선연구’에 따르면 KDRG 질병군을 바탕으로 각각 질환과 진료과목에 부합하는 질병군 재분류를 새로운 전문병원 지정기준으로 제시했다. 환자구성비율의 산정을 위해 MDC를 사용했지만 각 질환과 진료과목이 제대로 매칭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병원협회는 이에 대해 KDRG가 현재 개정작업에 있는 만큼 전문병원의 환자분류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전문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그 동안 투자한 것에 대한 보상적 성격의 종별가산율과 질 평가를 통한 종별 가산율 부여 및 상급종합병원 등과 연계한 전공의를 파견할 때, 수련병원 가산점수 부여 등의 인센티브 제공 방안에 대해서는 최소 3%에서 질 평가 등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최대 5%까지 종별가산율을
2013-02-05 06:02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달 18일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췌장암 관련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발병하면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췌장암과 관련해 ‘증상 없는 췌장암의 조기진단 및 치료’ 주제의 이날 강의에서 외과 박훤겸 교수는 “20~30년 전 췌장암은 진단이 늦고, 진단이 되어도 마땅한 수술 방법과 항암치료가 없는 질병이었다”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수술법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으로 삶을 연장하고, 완치의 확률도 있는 병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박 교수는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도 어렵지만 초기에 발견이 되었다고 해도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므로 무엇보다 예방과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며 “췌장암의 위험요소로 알려진 흡연, 당뇨, 만성 췌장염, 고령 중 1~2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중반 이후에 검사를 한번쯤 해볼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3월 8일에는 구리시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가 ‘중년 이후 건강을 지키는 운동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3-02-04 21:27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송파 및 성남 소재 약국 불법행위에 대해 고발한 결과를 발표했다.전의총은 지난 해 9월 한 달 간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시 송파구 소재 약국들에 대해 불법행위 빈도 전수조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해 해당 보건소에 고발조치했다.당시 보건소에 고발한 약국은 성남시는 수정구의 25곳 중원구의 25곳 분당구의 28곳이었으며 서울시 송파구는 56곳으로 총 134곳이었다. 전의총에 따르면 이 중 폐업이나 개설자 사망으로 처분이 불가능한 7곳을 제외한 127 곳의 약국 중에 불법행위가 확인된 약국은 118곳 이었으며 무혐의가 확인된 곳은 9곳밖에 없었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약사 위생복 미착용이 67곳(56.8%)이 확인되어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받았고, 일반인 카운터 판매와 일반의약품 낱알 판매는 4건(3.4%)이 확인이 되어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약사법 위반으로는 48 곳(40.7%)이 고발 조치되었다. 전의총은 송파구와 성남시 소재 약국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다섯 곳 중 한 곳에 해당하는 높은 빈도로 불법행위가 자행되었음이 확인되었다며 “이는 일부 약국만의 문제가 아닌, 관행이라는 명목으로 불법을 행하는 대다수 약국들의 문제로 볼 수 있을…
2013-02-04 17:32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 간호부에서는 4일(월)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심희숙 간호부장과 성영순 간호행정과장, 황윤신 병동간호과장, 손경숙 특수간호과장은 이날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을 대신해 간호사들이 모금한 돈으로 구입한 쌀 550kg을 대사동 박상돌 대사동장에게 전달했으며 대사동 주민센터 측은 관내의 모‧부자 가정에 나누어 줄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근무지 마다 모금함을 비치하여 수시로 불우 이웃돕기모금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월 노인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혈압과 당뇨체크, 건강상담 등 간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명절에는 쌀과 생활 필수품 등을 인근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2013-02-04 17:28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제56차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전체 응시대상자 3,573명 중 3,313명이 최종 합격해 92.7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문과별로 외과와 신경외과 등 14개과는 2차 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인 반면, 내과는 합격률이 89%로 26개 전문과 중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2차 시험은 1월18일부터 1월26일까지 해당 학회별로 시행됐다.이번 전문의자격 시험 최종 합격자는 4일(월) 오후 2시부터 의협 홈페이지(www.kma.org)와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확인서 발급은 12일(화) 09시부터 KMA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ma.org)에서 출력할 수 있다. 참고로 동 합격확인서는 전문의자격시험에 합격했다는 사실만을 확인하는 서류이므로 의료기관 개설신고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전문의자격증은 보건복지부의 최종 서류심사를 거쳐 3월중에 발급될 예정이며, 의협에서 일괄 수령 후 각 학회에 교부하므로 합격자는 해당 학회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2013-02-04 16:58“의약품 리베이트 단절은 선언한다. 다만 악의적인 리베이트 수수자와 선량한 피해자는 반드시 구분돼야 한다”대한의사협회와 의학회는 4일 오후 1시30분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발표하며, 만연한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선언에 따르면 특정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 개인이 직간접적으로 제공받는 금품을 부당한 의약품 리베이트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단절을 다짐했다.즉,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은 의사의 권리이지만 의약품의 선택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은 의사의 권리가 아니며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게 하는 행위로서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며, 향후 자체적인 윤리규정을 마련해 내부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제약회사는 향후 의·약사들에 대한 일체의 의약품 리베이트 공세를 중단하고, 제약협회도 조속한 시일 내에 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해 단절 선언을 하고 이를 이행함으로써 국민으로 부터 실추된 제약사의 명예를 회복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만일 공세를 지속한다면 약가인하뿐 아니라 해당 품목의 허가취소 등 보다 강력한 조치를 내릴 것을 정부에게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02-04 15:08재중국 한국인회와 진료 협약 체결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최근 중국 북경을 방문해 재중국 한국인회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북경을 방문해 이번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연달 국제병원’을 방문해 향후 두 기관의 협력 관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이화의료원은 중국 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재중국 한국인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체결된 이번 진료 협약은 중국 거주 한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남선 병원장은 “이화의료원이 2013년 여성암과 건강검진을 앞세운 특화 전략을 통해 중국인 환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중국 환자들 유치에도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황찬식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이 진료협약식 사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02-04 14:37보건의료노조에서 신임 정대수 부산대학교병원장에 대해 투명한 민주적 경영으로 영남권 최대 공공의료기관의 위상과 역할을 높일 것을 바란다고 제언했다.보건의료노조는 그동안 최고 경영자의 공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산대학교병원의 대다수 임직원 및 조합원은 신임 병원장의 취임을 반갑게 맞고 있는 분위기이며 노조 역시 이러한 기대를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부산대병원이 지난 1년 여간 경영을 둘러싼 끊임없는 잡음으로 인해 전임 병원장이 중도 사퇴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부산대병원 전체 임직원의 사기저하를 불러와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신임 병원장에게 가장 중요한 책무는 투명한 민주적 경영으로 영남권 최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부산대병원의 위상과 역할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노조 역시 신임 병원장이 이러한 역할을 다하는데 동반적인 협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원만한 노사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부산대병원의 지난 노사갈등은 병원측 노무팀의 반노동조합적 태도와 무능이 핵심적 이유라며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해서는 노무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또 노무팀은 노동조합과 일상적 협력을 강화하고, 노사간 현안을 조율하여
2013-02-04 14:27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일반외과를 외과로 명칭변경하는 등 일부 전문과목 명칭을 변경하고 전문의의 다른 전문과목 수련인정 기준을 개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고시 일부개정안을 최근 공고했다.복지부는 개정이유에 대해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일부 전문과목의 명칭을 현행 법령에 맞게 변경하고, ‘전문의의 다른 전문과목 수련인정 기준’을 각 전문과목의 현실에 맞도록 인정과목 및 레지던트 수련인정 연한을 개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개정안은 일부 전문과목의 명칭을 변경하고 전문의의 다른 전문과목 수련인정 기준을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에 따라 기존 *일반외과는 ▲외과로,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 *정신과를 ▲정신건강의학과, *진단방사선과를 ▲영상의학과, *치료방사선과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과를 ▲마취통증의학과, *임상병리과를 ▲진단검사의학과, *해부병리과를 ▲병리과, *산업의학과를 ▲직업환경의학과로 전문과목 명칭을 변경한다.또 각 전문과목의 현실에 맞는 인정과목 및 레지던트 수련인정 연한을 제시해 양질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한다며 ‘전문의의 다른 전문과목 수련인정 기준’ 일부 개정안도 공고했다.개정안에 따라 *소아청소
2013-02-04 13:24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세비카HCT정’(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을 지난 1일부터 출시 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 계약에 따라, 세비카HCT정은 양 사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력을 토대로 국내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로써 더 다양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이사는 “이번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세비카HCT정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 단계 발전된 고혈압 치료 옵션으로써 세비카HCT정이 의료현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정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웅제약의 축적된 역량을 충분히 결합시키겠다”고 말했다. 세비카HCT정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세비카HCT정은 5/20/12.5mg,
2013-02-04 12:55고려대의료원은 지난달 30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퇴직교직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학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이상우 안산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재직자 40여명과 초청된 퇴직교직원 4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대의료원이 쉴틈없이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교직원 여러분들이 지난 수 십 년간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묵묵히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주신 노력의 결과이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행사가 끝난 후에는 의과대학 2층 식당에서 저녁식사 자리가 마련됐으며, 퇴직 교직원들은 반가운 얼굴들과 마주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2013-02-04 11:38일라이 릴리가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세계 6개국에서 실시한 ‘PACE 암 인식 지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환자들이 새로운 암 치료제를 이용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며, 암 퇴치를 위한 국가의 투자가 매우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 지난 20년간 진행된 암 연구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나, 최근의 경제 위기로 암 연구 진행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PACE 암 인식 지수 조사는 2012년 8월부터 10월까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6개국에서 일반인 3,009명, 암 환자 663명 및 보호자 669명 포함 총 4,3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일반인들은 암에 대한 중요한 측면에 대해서는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다수는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는 말에 65%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해 암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암에 대한 잘못된 시각도 여전히 존재했다. 예를 들어, 암은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생물학적, 유전적 및 환경적 기원을 갖고 있는 200가지 이상의 각기 다른 질병인데도…
2013-02-04 11:34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의 당뇨병치료제 ‘글루코다운OR 서방정’이 메트포르민 서방형 제제 중 2012년도 처방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유비스트 처방의약품 집계에 따른 것이며, 수년간 메트포르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대웅제약의 ‘다이아벡스XR’을 처음으로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한올이 개발한 개량신약 ‘글루코다운OR’은 최근 당뇨병 1차선택약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트포르민 성분을 체내에서 24시간 동안 약효가 용출되도록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체계) 기술로 개량한 제품으로, 기존에 하루 2~3번 복용하던 약을 하루 1번 복용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메토프로민 서방정복용의 큰 부담요인이었던 큰 제형 크기를 한올의 독특한 메트릭스기법(특허등록변호: 10-0858848)을 이용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한올은 ‘글루코다운OR’로 2006년에 한국약제학회가 수여하는 제제기술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메트포르민염 최초로 GH(Goods of Health)마크를 인증 받았다. 한올 관계자는 “올해 '글루코다운OR'의 매출 목표는
2013-02-04 11:29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 남서중 前사무총장이 몽골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국립보건진흥원(원장 Dr. Ch.Bat-Erdene)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건협은 지난 2004년 자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교육과학기술부 UNDP 국가사업, 2009부터 2012년까지는 행정안전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몽골 학생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해 왔다.이 사업을 통해 건협은 지난 8년간 몽골학생 보건프로그램 가이드라인 제언을 위한 건강검진 및 보건계몽교육 캠페인을 비롯 학교보건실 구급의약품 키트 및 장비, 기자재 등을 지원했고,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국내연수 및 워크숍을 통한 기술전수 및 학술교류 등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전개해 왔다.한편 건협은 몽골 학생 건강증진사업 외에도 라오스 기생충관리사업, 인도네시아 학생건강증진사업, 미얀마 기생충퇴치 및 보건의료협력사업, 수단 주혈흡충퇴치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3-02-04 11:28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의 정부개편안에 반대성명을 4일 발표했다.인수위가 한국원자력의학원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아닌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인수위는 교육과학기술부를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 나누고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 소속이었던 한국원자력의학원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하려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이에 대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설립목적과 특수성을 무시한 채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정체성 훼손과 역할 축소, 국가적R&D사업 후퇴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일축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역할과 기능이 출범목적에 맞게 ▲방사선 등의 의학적 이용 및 연구·개발업무 ▲암진료 ▲원자력 시설 등의 방호 및 국가적인 방사선비상진료 업무 등 3가지 주요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방향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것이다.보건의료노조는 원자력의학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될 경우, 중장기적 연구개발이나 국민건강, 방사선비상진료보다는 경제성과 수익성 잣대에 따른 단기적 성과에 치중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그동안 공공적 역할을 헌신적으로 수행해온 진료기능, 방사선의학 및 원자
2013-02-04 11:21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항히스타민제를 하나로 결합한 ‘모테손 플러스 나잘 스프레이(이하 모테손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모테손플러스는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시켜 염증을 감소시키는 모메타손 푸로이트 성분과 항히스타민제제인 아젤라스틴을 결합한 코에 뿌리는 형태의 비염치료 복합신약이다. 모테손플러스는 분당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통해 약효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12세 이상의 알러지성 비염환자 347명을 대상으로 4주간 단일제(모메타손/아젤라스틴) 단독 투여와 복합제(모테손플러스) 투여를 비교해 본 결과, 복합제 투여군이 비염 증상을 점수로 환산한 평균 변화량에서 통계적으로 우월한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모테손플러스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효과가 10배 가량 빠르며, 코막힘∙재채기 등 비염환자의 주요 코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모테손플러스는 아젤라스틴 특유의 쓴맛을 민트향으로 개선해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등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그동안 분무용과 경구용 항히스타민제제를 따로따로 복
2013-02-04 11:20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일본 사노사와 업무 제휴를 맺고, 일본에서 제대혈은행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제대혈은행이 해외 현지에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출산 시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본인이나 부모, 형제 등이 난치병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하는데, 치료 효율(세포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산 후 신속하게 가공·보관해야 한다. 따라서 해외 현지에 별도의 제대혈은행을 설립하지 않는 한 운송 거리 상의 문제로 해외 진출이 쉽지 않고, 그나마 인근 국가들마저도 의료산업 특유의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접근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메디포스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관 기술력을 앞세워 일본에 진출함으로써, 그 동안 내수 산업으로만 여겨졌던 국내 제대혈 보관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를 만들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일본은 혈액내과 및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갖추고 있어, 이번 일본 진출은 국내의 높은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오는 5월부
2013-02-04 11:19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반 니커크)의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에스’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를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이번 광고를 통해 변비 치료제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변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올 한해 동안 변비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1일부터 TV 전파를 탄 새 광고는 “먹을 만큼 먹었다. 마실 만큼 마셨다”를 주요 메시지로, 브로콜리, 요거트 등 평소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판타지적인 영상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배우 이하늬가 선보이는 상큼한 미소와 건강한 S라인 몸매도 눈길을 끈다. 또 변비 고민을 토로하거나, 환한 얼굴로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도 2745 여성들의 공감대와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일반의약품 마케팅부 김미리 과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스마트한 건강 미인’으로 꼽히는 이하늬가 출현하는 둘코락스-에스의 광고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변비와 변비 치료
2013-02-04 11:17JW중외그룹(회장 이종호)이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가 강릉 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 특별 문화행사’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합창단은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다함께 감사해’ 등 총 4곡의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지휘자 박제응 교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뜻 깊은 행사에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단원들도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장애인선수와 가족들이 힘을 얻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는 지난 1999년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잠재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창단된 국내 유일의 장애인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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