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모제 성분 ‘미녹시딜’이 검출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식약청이 회수 조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전지방청은 채움엔비티(충북 음성군 소재)가 제조하고 에스엔코스메틱(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이 판매한 건강기능식품 ‘모리아 알지-Ⅲ(베타카로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미녹시딜’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모리아 알지-Ⅲ(유통기한: 2013.6.16. / 2013.7.24.)’로, 유통기한별 해당제품 검사결과 미녹시딜이 1캡슐(400mg) 당 각각2.59mg, 3.35mg 검출됐다.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매처를 통해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3-01-01 06:23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과 대전광역시 약사회(회장 홍종오)는 27일 오전 11시 을지대학병원 5층 회의실에서 을지대학병원 황인택 원장과 대전광역시 약사회 홍종오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질환별 학술정보의 교류 및 자문·홍보, 의약품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한 사업 협력, 종합검진 프로그램 협조 제공 및 참여 등 보건 의료 정책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2012-12-31 15:2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기획재정부에서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91.5점(2011년 87.8점)을 받아 공단창립 이래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최초로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한 것이며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평년에 비해 평가점수가 하락한 것에 비추어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평가된다. 공단은 앞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준수 인식도 등을 측정한 ‘2012년도 국민체감도 조사’에서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공단측은 스스로 지난 35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그동안 공정성과 형평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만들어 공론화의 장을 만든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김종대 이사장은 “아무리 훌륭한 정책과 의지가 있더라도 소통으로 진정성을 보여주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으며, 이는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보험에서 더욱 절대적이며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기관
2012-12-31 15:20서울특별시약사회가 2013년도 보건의약단체 수가 협상과 관련한 의사협회의 노예 망언에 대해 약사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했다.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는 최근 의사협회의 ‘2013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수가 결정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 발표와 관련해 약사를 노예집단으로 비하한 것에 대해 국민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직능인으로서 큰 우려와 함께 깊은 유감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 따르면 “아전인수격 해석으로 국민들에게 약사들이 납득할 수 없는 협상을 했다는 식의 호도야말로 ‘나만이 최고다’는 의사협회의 오만불손한 불통의 단면을 신랄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의사협회는 막가파식 일방적 해석을 당장 철회하고 6만 약사에게 일삼은 경거망동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의사협회는 약사들이 받는 조제수가는 원가보전률이 월등히 높아 지금의 제도를 유지하고픈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겠으나 그들이 건정심에서 보여준 추태는 자신도 노예 신분이면서 권리를 부르짖는 다른 노예를 학대함으로써 주인에게 충성하는 노예 관리인을 떠올리게 한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2012-12-31 15:07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약국개설자(면허사용갑)에 대해 신상신고회비를 1만원 인하하기로 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9일 오후 열린 제13차 상임이사회에서 2013년 예산 편성에 인하요인이 있음을 확인하고 약국개설자에 대한 신상신고비 1만원 인하를 결의했다.이번 약국개설자 신상신고비 1만원 인하 건은 내년 2월1일 ‘2012년도 최종이사회’석상에서 최종 확정된다.한편 서울시약사회는 2월15일 오후3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13년도 제59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2012-12-31 14:29‘전문의약품 약가인하로 인한 손실보전 목적으로 일반의약품 약가 인상 용납 못해’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31일 정부의 전문의약품 중 보험급여대상의약품(이하 보험약)의 약가인하와 제약회사의 일반의약품(이하 일반약) 약가인상 등 정부-민간 차원의 약값정책에 대해 ‘두 가지 행위 모두 비판을 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조찬휘 당선인은 “일부 제약사가 보험약가 인하로 입은 손실을 보전할 의도로 일반약의 가격을 계속 인상하고 있다”며 “이는 기업의 손실보전을 소비자에게 떠안기는 파렴치한 행동이다”고 비판했다.특히 “일반약은 서민에게 저렴한 의료비로 질병치료를 하도록 돕는 수단인 데 제약사가 이들 제품에서 보험약의 손실보전을 취하려 한다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며 만약 일반약값이 새해 벽두부터 오른다면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보험약의 약가인하에 대해서도 비판적 시각을 보였는데 그는 “정부가 보험재정을 안정시키고 리베이트를 차단하는 원천수단이라고 약가인하를 정당화 하지만 실제 그 효과를 입증할 데이터도 없거니와 효과가 있더라도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반증이 지금까지의 리베이트 위반사례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고
2012-12-31 14:28병·의원에서 처방전을 2매 발행할 것을 의무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하는 법안이 발의돼 의료계의 반발이 예상된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환자의 알권리를 확보해 의약품오남용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처방전 2매 발행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현행법상 의사나 치과의사는 처방전을 발행할 때 환자보관용과 약국제출용에 해당하는 2부를 환자에게 발행하도록 규정돼 있고 이에 근거해 보험수가도 책정·지급된다. 남윤 의원은 “그러나 병원급 의료기관은 대부분 처방전 2부를 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약국제출용 처방전 1부만 발행하고 환자들이 이에 대한 불편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어 규제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에 약국제출용과 환자보관용 처방전을 함께 내주도록 법에 명시한다는 것이다.이 같은 움직임에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약국에서 다른 약으로 바꿔 조제하기 때문에 처방전 2매 발행해봐야 소용없다”며 “환자권리보호를 위해서라면 의원에서 처방전을 2매 발행할 것이 아니라 약국에서 의원으로 받은 처방전 1매와 조제내역서 1매를 함께 발행해야 한다”라고 밝
2012-12-31 14:27한국의 의료관광산업을 배우기 위한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중국 국립병원장 3인을 포함한 경영진 및 전문의료진 15인이 한국의료관광을 직접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참가자들이 자비를 내고 방문하는 연수 성격을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 www.csmc.or.kr)은 중국 각 지역의 산부인과 관련 경영진 및 의료진이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간 국내에 머물며 한국 의료관광 시스템을 배우게 된다고 밝혔다. 청심국제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 이후, 청심국제병원이 해외외국인 산모 출산 실적 1676건을 진행하게 된 배경과 성공요인을 포함, 전반적인 의료관광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청심국제병원은 지난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원장은 “5년 전만 해도 대다수 한국 병원들이 의료관광산업을 배우기 위해 싱가포르, 태국 등 의료관광 선진국에 견학을 다녔지만 이제 의료관광산업을 역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이번처럼 연수를 위해 장기간 방문한 경우가 흔치 않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말했다.연수대상자들은 출산, 한방적 산
2012-12-31 11:43국군의무사령부 예하 대전병원(병원장 육군대령 오세중)은 군내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지난 27일 군내 최초로 재활의학센터를 개설하고 국립재활원과 MOU 및 재활의학 워크숍을 가졌다.국군대전병원은 올해 군 재활의학 분야 특성화 병원으로 지정돼 월평균 2580여명의 환자에게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고 재활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성해 영상 및 교재를 전군에 배포하는 등 군 재활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6월부터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최신 장비와 치료기구를 구비하고 치료에 적합한 환경조성을 위한 재활치료실 리모델링을 통해 재활의학센터를 개소했다.국군대전병원은 재활의학분야의 전문성을 더하기위해 재활전문 국가중앙기관인 국립재활원과 재활분야 진료·연구·학술교류는 물론 치료기술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 등 상호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MOU체결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재활의학센터는 운동치료실, 열전기치료실, 수치료실, 작업치료실 등 최신 치료시설과 근력평가 및 기능성 재활운동 치료 및 평가장비, 초음파 진단기, 공압식 근력운동 및 최신 유산소 운동장비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국군대전병원은 특히,…
2012-12-31 11:3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6항목(8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뇌기저부수술 수가산정방법 ▲ 뇌정위적 방사선수술 요양급여 여부 ▲ 척추주위 신경초종에 시행한 체부정위적방사선수술 (사이버나이프) 요양급여 여부 ▲ VP shunt 기능부전 으로 시행한 수술료 수가산정방법 ▲ 간질수술 수가산정 관련 심의사례 ▲ 정맥류수술 요양급여 인정여부 등 6항목 8사례이다.
2012-12-31 05:02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8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25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25개(의원 15개, 치과의원 3개, 약국 2개, 한의원 5개) 기관으로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 복지부, 심평원, 건보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2013년 06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된다.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다.‘12년 3월부터 ’12년 8월까지의 기간 중 행정처분을 받은 295개 요양기관 중 22개 기관과 2012년 상반기에 공표대상으로 확정됐으나 대표자 행방불명에 따른 공표 확정 통보서 미송달 1기관, 소송에 의한 공표 집행정지 인용 1기관, 대표자가 가족간병차 병원에 있어 송달 지연된 1기관을 포함해 총 25개 기관이며 이들의 거짓청구금액은 총 9억67백만원이었다.조사대상은 감사원
2012-12-31 04:29DPP-4억제제 신제품들이 가세하면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가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하며 리딩품목인 ‘자누비아’와 ‘가브스’를 위협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자료를 통해 주요 당뇨병치료제의 11월 누적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시장 1위 품목인 자누비아(MSD)의 성장세가 신제품의 공세에 밀려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자누비아의 11월 누적처방액은 406억원으로 전년 275억원에 비해 4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들어 월 처방액 40억원대를 크게 넘어서지 못하면서 신제품 출시 영향을 받고 있다.뒤를 이어 가브스(노바티스)는 11월 누적처방액이 329억원으로 전년 245억원에 비해 34.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5월부터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30억원대 이상의 처방액을 꾸준히 기록하면서 올해 누적처방액은 36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출시직후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트라젠타의 성장이 가장 눈에 띈다.트라젠타의 11월 누적처방액은 8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8월 월 처방액 10
2012-12-31 04:26정부가 의료계와 같은 자료를 놓고 수가협상을 하기 위해 ‘의료패널병원제도’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의료패널병원제도는 외부에 있는 자료를 모으고 내부에 있는 자료를 공개해 완성된 정보를 갖추고자 정부와 병의원이 정보협력하는 제도를 의미한다.이를 통해 수가협상을 보다 공평하게 진행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그동안 수가협상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갖고 연구한 자료를 의료계 등에서 내지 못하는 이유로 제대로 된 정보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최근 열린 의료심사평가 자료를 활용한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방안 공청회에서 토론 패널로 나서 “내년부터 의료기관에 정보대가를 지불하고 수가협상 등에서 제시할 자료를 취합하는 의료패널병원제도를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연구 중으로 외부에 있는 자료를 모으고 내부에 있는 자료는 공개해 차후 이 두 가지 자료를 어떻게 연구할 지 등을 모색 중에 있다. 정보를 모을 때 추가적인 대가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의료패널병원제도는 정보의 차이로 인한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수가협상의 경우 근거자료의 차이로 인해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미흡함이 있었다”며 “동등한
2012-12-31 04:23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 캡슐’(성분명 염산아토목세틴)의 보험 급여 기준 연령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6-18세’에서 ‘18세 이상 성인’까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 보험 급여를 승인 받은 바 있는 스트라테라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2013년 1월 1일부터 18세 이전에 확진 된 성인 ADHD 환자들에 대해서도 보험 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보험 약가는 정(tablet)당 10mg, 18mg, 25mg이 1,940원 40mg이 2,291원 60mg이 2,376원 80mg이 2,650원 이다. 스트라테라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비정신자극 계열의 ADHD 치료제다. 6세 이상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급되다 2010년 2월부터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 됐다. 스트라테라는 교감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1일 1회복용으로 24시간 동안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또 스트라테라는 틱이나 뚜렛, 불안증과 같은 동반 증상을…
2012-12-31 04:18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개선을 골자로 한 법률개정안을 31일 대표 발의할 것으로 보인다.박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건정심 의사결정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건정심 구조개편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해 현재 의원 16인의 서명을 받은 상태”라며 이달 내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법안 내용은 건정심 위원구성을 현행 25인에서 13인으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라면 건정심 위원구성은 현재의 위원장1인과 8:8:8(공급자, 가입자, 공익)형태에서 5:5:3 형태를 띠게 된다. 공급자와 가입자가 각 8인에서 5인으로 축소되고 특히 공익대표는 3인으로 그 비율마저 축소·구성된다.현재 건정심 위원 중 공익대표 8인은 보건복지부, 재정경제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정부기관에서 각 1인씩 추천해 8인으로 구성된다.그러나 개정안대로 된다면 정부 측 위원 수가 3인으로 대폭 축소된다. 공익대표는 공급자와 가입자가 각 1인씩 추천하는 2명의 위원과 위원장 1명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위원장 역시 지금까지는 복지부 차관이 당연직으로 맡아왔지만 공급자와 가입
2012-12-31 04:02동국제약, 당첨자 대상 뮤지컬 관람 행사28일, 당첨자 부부 100쌍 초청해 뮤지컬 관람 기회 제공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28일, 정맥순환장애를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의 당첨자들과 함께 뮤지컬 ‘김종욱 찾기’ 관람 행사를 가졌다.이번 이벤트는 ‘부부가 서로의 건강을 챙겨주며 부부사랑을 표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동국제약은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설문에 응한 1,000여명 중 선정된 100쌍의 부부를 초청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관람 기회를 주는 한편,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뮤지컬 관람 전에 이벤트 응모 당시 실시한 ‘정맥순환장애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맥순환장애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프로모션으로 ‘아내의 다리 주물러 주기’와,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참여했던 한 관람객은 “아내와 함께 뮤지컬 공연도 보고, 정맥순환장애에 대해 알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였다”고 말하며, “연말 이벤트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해주신 분들 중 상당수가…
2012-12-30 16:00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대장암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또 유소아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한 결과 전남대병원 등 전국 44개 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심평원 2012년 가감지급사업 평가에서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제왕절개분만에 이어 대장암수술과 유소아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우수 판정을 받아 의료 질 향상도가 매우 높은 병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전국 275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조사해 인력구조(1항목), 진료과정(19항목), 진료결과(3항목) 등 총 23개 항목을 적용했다. 평가 결과 검사시행률, 암병기기록률 등 진단적 평가 및 기록과 관련된 지표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수술사망률이 전년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12-30 06:5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신축암센터 준공 기념, 에 당선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7일 본관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환자 수기공모는 신축암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 됐다. 수장작은 다음과 같다.*최우수작 :강민서氏의 『한걸음, 한걸음』*우수작 :김갑수氏의 『두 번째 인생』, 강현이氏의 『실신으로 맺게 된 울산대병원과의 인연-가제목』 *장려상 :임종대氏의 『암을 이겨 낸 사람』 외 4편총 8편의 수기가 선정된 가운데 치료를 담당했던 주치의 및 간호사가 함께 참석해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한편, 시상을 맡은 김영일 진료부원장은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에 현재 본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분이 수상하게 되어 뜻 깊다.” 며 힘들었던 치료과정과 가족들의 사랑을 담아 정성껏 적어 주신 모든 분들과 수상자들에게는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심사를 맡은 울산대학교 구광렬 교수도 “응모된 모든 수기는 힘들게 겪은 질병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가슴 뭉클한 사연들로 환우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들이였으며, 글풀이 솜씨 또한 뛰어나 심사가 어려웠다.”고 작품에 대해 평했다.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수
2012-12-30 06:24가천대 길병원이 ‘대장암 수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발표한 2011년도 전국 의료기관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원은 최고 수준인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심평원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27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 처음 해당 결과를 공개했다. 이중 가천대 길병원 등 44개 의료기관만이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심평원은 전문인력구성, 진료과정, 진료결과 등 23개 항목을 세밀하게 평가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문 인력 구성, 수술 전 통증 평가율, 대장암 가족력 확인, 항암화학요법계획을 설명한 환자의 비율, 수술 후 방사선 치료율, 항암구토제를 투여 받은 환자 비율 등 10여 개 항목에서는 100%에 가까운 충족률을 기록해 암 치료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이에 앞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5월 심평원에서 발표한 3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수술 생존율 평가에서도 1등급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이는 암센터 개원 후 1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시스템 구축과 최신 치료 장비 도입, 암전문 코디네이
2012-12-30 06:14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전남대병원은 최근 7일간(17일~24일) 광주 동구 노인복지회관・서구 희망의 집・광산구 성심의 집 등 복지・양육시설 10곳과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암센터 등 총 11곳에 쌀 3,291kg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이 지난 11월 리모델링 준공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불우이웃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해당 복지·양육시설은 각 구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송은규 원장은 “리모델링 준공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렇게 뜻깊은 곳에 기증하게 돼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이나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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