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오는 19일 시행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약국을 방문하는 국민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캠페인을 통해 투표를 행사는 것은 민주주의의 생명임과 동시에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신성한 권리임을 설명하고 약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캠페인 포스터는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첨부파일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2012-12-18 15:38의료행위를 수년간 무자격으로 해온 피부숍이 적발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레이저로 피부를 깎는 의료행위를 수년간 무자격으로 해온 피부숍을 공익침해행위로 신고 받아 경찰청에 이첩한 결과, 의료법 등 위반사실이 최종 확인되면서 최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해당 피부숍은 고객의 얼굴에 레이저 불빛을 쏘아 피부를 깎아주고 1회에 3만원씩 받는 등 수년간 무자격으로 의료행위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전문자격을 가진 의료인이 아니면서 피부시술 등 의료행위를 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공익침해행위’로 규정해 신고를 받고 있으며, 이를 신고하는 사람은 관련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한다”고 밝혔다.한편, 권익위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의료행위 뿐만 아니라, 환경, 안전, 소비자이익, 공정경쟁 분야에서 일어나는 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 신고자에 대해 신분·비밀보장 및 신변 등을 철저히 보호하고, 최고 10억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2-12-18 15:37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대회원서신문을 통해 회원들의 선거참여를 독려했다. 노 회장은 그 동안 의사들이 정치에 무관심하였기에 정치인들도 의료제도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이제는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의사들의 정치적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를 앞두고 회원들께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 번째는 19일 선거에 모두 참여해줄 것과 회원들의 가족과 직원들, 그리고 내원하는 환자들까지 투표를 독려하여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것. 이어 가장 큰 정치적 힘은 표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가능하면 후보의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참고하여 표를 행사해달라는 것이다. 지역이나 개인의 호감도에 의해서가 아니라 정책에 의해 표를 행사해야 정책선거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가장 영향력 있는 보건의료인들이 정책에 근거해 표를 행사해야 앞으로 옳은 의료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근본 바탕임을 잊지 말고 회원 간의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서로 지지하는 후보가 다르다고 회원 간의 단
2012-12-18 15:35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료계에서는 각 후보 캠프에 대한 지지선언이 여느 때보다 활발하다. 투표권이 있는 국민이라면 얼마든지 자기 성향에 따라 정치의사를 표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이 같은 일이 이례적으로 비춰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의료계의 지금 이 시기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의료정책 현안들이 한꺼번에 거론되고 있고 또 의료계의 불만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유추된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 보건의료문제에 대한 고충과 기대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 후보들 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더욱 크게 확대하려는 일종의 포퓰리즘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그동안 의료계는 자의든, 타의든 간에 선거열풍이 크지 않았다. 그 이유는 누가 보아도 사회의 기득권인 의사들이 당연히 보수적일 것이라는 시각과 실제로 그런 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후보들도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아 정치적 힘을 발휘할 수 없었다는 지적이 있었다.그러나 이번만은 사정이 다르다. 분업이후 정부의 의료계에 대한 계속된 희생강요로 극도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의료계의 대정부 불만을 이번 선거를 통해 다소나마 해소해 보자는 의지가 크게
2012-12-18 13:11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저출산·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 정책 수립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 밝은 미래를 위한 나의 정책제안’ 대국민 정책 공모전을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저출산·고령사회’와 관련된 정책 제안이며,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정책이나 고령사회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낮은 출산율과 급격한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성장잠재력 약화, 세대 간 갈등 등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는 정책 제안을 수렴해 향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에 반영해 국민적 관심과 정책의 체감도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저출산’이나 ‘고령사회’로 인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나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공모전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가 가능) 공모전 홈페이지(www.policycontest.or.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횟
2012-12-18 13:03365mc 비만클리닉이 재단법인 ‘365mc 복지재단’을 설립했다. 365mc 비만클리닉 원장단이 주축이 된 365mc 복지재단은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독거노인 시설 ‘365mc 소망의 집’ 운영과 더불어 노인 복지 및 장애인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그 시작을 알린다. 재단에 따르면 365mc 비만클리닉 의료진 일동은 이미 재단 운영기금 4억 원, 소망의 집 설립 기금 6억 원 등 약 10억 원을 재단에 기부했고 향후 20 여 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여 총 기부 규모 30 여 억 원으로,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365mc 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으로는 365mc 서울지방흡입센터 이선호 대표원장이 선출되었으며 지난 12일, 출범식 및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그리고 이 날 출범식에서 365mc 복지재단은 쌀 1,000kg을 기부 받아 청송군 독거노인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청송군청에 전달했다. 이선호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2002년부터 복지재단을 설립하고자 하는 꿈이 있어 필리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복지센터와 365mc 소망의 집 건립을 추진해 왔다” 며 “앞으로 저소득층 비만 아동들을 위한 여름캠프를 실시하고 경기도…
2012-12-18 13:00의료서비스 질 향상 우수사례로 의정부성모병원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적정시간 내 재관류 실시율 향상활동’을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7일 본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의 질 향상(QI)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식과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대상을 수상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순환기내과 고윤석 교수는 우수사례발표자로 나서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응급실 도착시간 및 등록번호를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는 문자서비스 시행, 원내 어디서나 의료진이 환자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 등으로 적정시간 내 재관류 실시율 향상을 내용을 설명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는 외과 김광희 교수가 ▲수술예방적 항생제 지표 월별 모니터링 통계시스템 구축 및 피드백 ▲항생제 알림 팝업 창 개발 및 항생제 지침 재정비 ▲감염내과와의 협진 체계 등을 통한 질 향상 활동 전개 등의 내용을 발표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강동 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보험심사팀 고병재 파트장이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호흡기내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에서 교수별로 항생제 처방률 분석 및 피드백으로 항생제 처방률 감소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발표자들은 공통적
2012-12-18 12:59문재인 후보 캠프의 국민건강복지특위 전현희 위원장이 18일 오후 2시 보건의료인 2만4000인의 문재인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이끌어 낸다. 전현희 위원장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재인 후보의 정책슬로건에 가장 우선적으로 부합하는 영역이 바로 국민건강과 복지관련 분야이며, 그런 의미에서 보건의료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현장의 전문가 24,000여 명이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것은 문재인 후보야 말로 대한민국의 복지국가를 실천할 후보라고 인증해 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지지선언에서는 의사들 4000여명이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다. 노만희 특위의료본부장(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지난번 1219명 의사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후 추가적으로 지지선언에 합류한 분들을 포함해서 4006명의 의사들이 지지선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어 “의사들이 집단적으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것은 역대 선거역사상 최초의 사건으로 그만큼 문재인 후보의 국민과 의료계를 위한 합리적 보건의료복지정책을 기대하는 의사들이 많다”고 말했다. 문재인 캠프 관계자는 선거 막바지에 보건의료복지계의 종사자들 주류가 대거 문재인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초박빙의 선거에
2012-12-18 12:57정부는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10월 29일 서명한 '한-중 사회보험협정'이 이르면 2013년초부터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중 사회보험협정에 따르면 양국간 상대국에서 일하는 자가 본국의 국민연금(양로보험)과 고용보험(실업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일하는 나라의 해당 사회보험 적용이 면제된다.파견근로자는 최장 13년까지, 현지채용근로자는 5년까지, 자영자는 기간에 제한 없이 상대국 사회보험 적용이 면제되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에 가입한 증명서를 중국측에 제출하면 중국의 양로보험과 실업보험 적용이 면제된다.협정 발효 전부터 중국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가입증명서를 협정 발효 전에 중국측에 제출하면 되고, 협정 발효 이후에 중국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일을 시작한 때부터 3개월 내에 가입증명서를 제출하면 제출시부터 중국 사회보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 협정 발효전부터 중국에 거주하면서 일을 하여 소득이 있는 경우, 중국 사회보험에 이미 가입한 우리나라 근로자가 협정 발효전에 중국 의료보험에 상응하는 민간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2014년도까지 한시적으로 중국 의료보험의 적용도 면제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중국에서 근로하는…
2012-12-18 11:06중국 이우시 왕휘향 위생국장을 비롯한 방문단 6명이 12월 17일 오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을 방문했다.이날 왕휘향 위생국장단 일행은 동산의료원의 역사, 첨단의료장비와 피부레이저센터, 구순열․얼굴성형센터, 로봇수술센터 등 전문센터에 대한 소개와 의료선교박물관 견학 및 쉼스파를 체험하는 등 동산의료원 팸투어를 가졌다.한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산병원에 U-Haelth 센터를 개소하고 아스타나시 제2병원과 의료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메디티시 대구’를 알리는 의료관광 견인차로서 활약하고 있다.
2012-12-18 10:47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인천지역 응급의료체계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가 후원 한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지역 응급의료체계 활성화’를 주제로 인천 군구 및 보건지소, 인천소방안전본부,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의료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를 이용한 응급 환자의 항공이송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병원과의 협력체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지역 외상환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는 선진국의 외상센터 운영현황과 권역외상센터의 역할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심포지엄에 참여한 가천대 길병원 이근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인천지역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의료기관들의 상호협력을 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의미가 큰 심포지엄이 되었다’고 말했다.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가천대 길병원은 닥터헬기를 운항하는 한편, 해양경찰청, 인천소방안전본부와 함께 항공 이송을 통한 응급환자 치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11월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됨에…
2012-12-18 10:39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기준이 이번 주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돼 제약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리베이트 관련 인증 취소를 판단하는 시점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파급력의 차이가 확연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형 기업 인증 이전의 리베이트 지급 행위까지 기준에 포함시킨다면 상위제약사를 비롯한 상당수가 탈락 위기에 처할 상황에 놓이기 때문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번 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기준 고시를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쟁점은 리베이트 관련 시점에 대한 기준이다. 당초 8월 취소기준이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12월로 늦춰진 이유도 복지부가 리베이트 기준 설정 작업에 많은 시간을 소요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문제는 혁신형 인증 기업 발표 후 혐의가 불거진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행위 시점을 복지부가 어떻게 판단할지에 달렸다.인증을 받기 전 지급한 리베이트 행위도 모두 포함시켜 이를 탈락 기준으로 삼을 경우 업계에 미칠 파급이 적지않아 보인다.최근 식약청이 리베이트 혐의로 행정처분을 내린 제약사 가운데 일부가 혁신형 기업에 포함됐고, 이 가운데는 R&D투자비율이 높은 상위제약사도 속해있다. 이와 함께…
2012-12-18 06:31병원에 고용된 병원직원의 위법행위만으로 의사 면허 정지처분을 받을 수 있을까? 의사의 고의나 감독상 과실, 부주의 등 명백한 의료법 위반사유가 있지 않으면 꼭 그렇지는 않다.판례에 따르면 순천시 소재의 한 의원 사무장 A씨는 순천시로부터 교통편의 제공대상자로 사전승인 받지않은 B씨에게 교통을 제공하여 해당의원에서 진료받게 했다.이후 의료법 위반행위로 적발된 A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소에 병원에 교통편 제공요청이 오면 사전승인 여부를 확인하는데 그 날은 미처 확인하지 못했고 모시고 온 후에 확인해보니 등록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라고 말했다.또 “고령자로 거동이 불편한 B씨가 거동이 불편하여 버스를 타고 병원에 갈 수 없으니 차를 태워달라” 는 B씨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는 말도 전했다.의료법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사건을 맡은 검사는 의료법위반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의원의 규모 및 교통편의 제공에 이용한 차량의 크기가 작고, 적발된 미승인 교통편의제공 대상이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70대 노령자로 A씨가 영리의 목적만을 가지고 위반행위를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 정상을 참작할…
2012-12-18 06:22경상북도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을 조성해 글로벌 의료클러스터 및 생산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크게 인프라 구축(상용화지원센터, 집적생산단지 및 공동활용장비) 기업지원/네트워킹 및 전자의료기기 전문 인력양성 사업, 부품소재 연구개발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연구개발과제 4개를 추진(▲의료영상기기: 안과수술용 입체 현미경 부품모듈, 내시경 초광각 렌즈기반 이미지센서 모듈 ▲치과재료기기: 무선 임플란트 소형 정밀 모터 개발 ▲재활·복지의료기기: 3차원 점자영상 구현 장치개발) 중이다.또 NDD(美소재, 바이오헬스분야) 관련기업 제4공단 유치, 독일 프라운호프 연구소와 공동연구 글로벌 협력, 산학연 협력기관 MOU 체결(포스텍, 영남대, 나노센터, 한국의료기기조합 등 7개 기관), 의료기기 선두업체 삼성메디슨의 구미로 이전 등 의료산업의 투자 파트너 단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세계 전자의료기기산업은 시장규모는 2688억불로 연평균 6.4%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1조9491억원(연평균 10.3%)이다.의료기기에 I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산업으로…
2012-12-18 06:13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1년 진료량 평가 결과 에서 모든 등급에서 1등급을 받아 주목 받고 있다.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진료량 평가 5개항목(고관절치환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췌장암수술, 식도암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병원은 도내에서 전북대병원이 유일하며,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전북대병원만 모두 1등급을 받았다.진료량 평가란, 특정수술의 경우 해당 진료의 경험, 즉 진료량(수술건수)이 사망률이나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에 영향을 주어 진료량이 많은 병원의 진료 결과가 적은 기관에 비해 좋다는 이론에 근거한 평가로 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대리지표로 활용되고 있다.이번 진료량 평가는‘ 진료비 청구명세서, 사망자료 등을 활용했으며, 수술분야별로 임상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진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위험요인을 선정하여 보정하는 등 평가결과의 합리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고 심평원은 밝혔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급성기뇌졸증 평가 및 제왕절개분만 평가에서 1등급을 받고, 이번 진료량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음으로 진료 역
2012-12-18 06:07백신접종으로 인한 혜택은 질병예방 뿐만이 아니라 연말정산에서 의료비 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아파야 병원을 간다’고 생각하면 의료비 공제가 늘어나는 것은 반갑지 않은 사실이지만, 예방접종의 경우는 다르다.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과 달리 접종 후 질병 예방의 실질적인 효과를 당장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아프지 않고도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반면 자녀의 예방접종이 아니라면, 부모 자신 또는 성인 백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성인 백신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계절 독감인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간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등이다. B형 간염은 예방접종 후에도 성인의 2% 정도는 항원양성을 보이게 되므로 예전에 접종했다고 방심해선 안 되고, 20~30대라면 급성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A형 간염도 반드시 접종하도록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여기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과 풍진백신이 추가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금정철 위원은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풍진 백신을 최소 임신 한 달 전에는 접종해야 하고, 자궁경부암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는 인유두종 바
2012-12-18 06:04건강보험 요양기관 2012년 종별행위료 수익을 분석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14.50%로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다.건강보험 행위료 전체 평균 수익증가는 8.15%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병원(14.50%)과 한방(8.36%)에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약국은 전체진료비 수익 증가율이 1.46%인데 반해, 행위료 수익은 6.34%로 크게 증가했다.건강보험 종별 행위료 분석에 따르면 ▲병원(2397개소)은 6,177,480백만원으로 전년 5,395,333백만원 대비 14.50%의 증가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한방 1,934,648백만원(2011년 1,785,436백만원, 증가율 8.36%), ▲상급종합 5,191,120백만원(2011년 4,822,651백만원, 증가율 7.64%), ▲의원 9,900,006백만원(2011년 9,280,026백만원, 증가율 6.68%), ▲종합병원 5,336,060백만원(2011년 5,013,060백만원, 증가율 6.44%), ▲약국 3,021,421백만원(2011년 2,841,2441백만원, 증가율 6.34%) 순으로 나타났다.기관당 행위료는 ‘상급종합-종합병원-병원-의원-한방-약국-치과’ 순으로 나타났는데 증가율에서는 ‘상
2012-12-18 06:03복지부는 보건의료 공공기관이 모여 보건의료분야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운영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보건의료분야 안전관련 사안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보건의료 안전관리대책 협의회’ 제1차 회의를 17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프로포폴 등 마약류 안전관리, 병원 감염, 수술 오남용, 벤조피렌 등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사안을 서로 공유·점검하고, 이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들을 중심으로 논의됐는데 보건복지부 안건으로는 ▲프로포폴 등 마약류 안전관리 추진현황 ▲의료기관 인큐베이터 관리현황 ▲환자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방안 ▲미용성형수술 오남용 예방대책 등이 논의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벤조피렌 후속조치 및 식의약 안전관리 프로세스 개선방안 ▲고카페인·에너지 음료 관리방안을 다뤘다.또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관련 감염 관리방안’,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기관의 위·대장 내시경 장비 관리 방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잉 척추수술 방지 방안’, 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프로포폴 등 마약류 안전관리…
2012-12-18 06:01고려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최재걸)와 고창복분자연구소(이사장 이강수)가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로하스 시대를 선도하는 복분자의 건강 기능성 효과’를 주제로 ‘복분자 혈중지질 개선 기능성 검증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각 분야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통해 복분자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과학적, 의학적으로 검증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고대병원, 복분자연구소 관계자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심포지움에서는 복분자의 혈중지질개선 기능에 관련하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홍순준 교수 를 포함한 총 6명의 교수가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홍순준 교수는 ‘복분자의 혈중지질개선에 대한 임상시험’을 주제로 복분자가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중지질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복분자 혈중지질개선기능 기전규명을 위한 시험관 시험 ▲혈중지질개선에 대한 복분자 원료표준화 ▲동물실험을 통한 복분자의 혈중지질개선 분자기전연구 ▲복분자의 기억력개선 효과 ▲항노화 Inner Veauty 소재 분자기전 연구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박승하 고려대학교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창
2012-12-18 00:08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이사장 김덕용)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학교법인 설립허가신청서를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의대 입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며 대학설립에 필요한 자금 등은 김덕용 이사장과 가족들의 재산을 사회환원차원에서 투자하며, 부속병원과 교수진 등 인적자원은 현재 운영 중인 중앙병원(223병상)과 2013년 2월 개원 예정인 S-중앙병원(650병상)을 부속병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병원 소속 의료진을 최대한 활용하여 교수진으로 채용하고, 최소 필요한 기초과목교수들은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중앙의료재단은 입학 정원은 40명으로 하고 이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되 졸업 후 의무적으로 제주도내 의료기관에서 4년간 복무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지역 의사인력 수급 문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또 농어촌 주민과 생활이 어려워서 교육 받을 권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인재들에게 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하지만 제주도에 의대신설 추진과 관련 그동안 의료계에서 강력히 반대해온 사안이어서 앞으로의 추이가 크게 주목된다.
2012-12-17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