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비대면 의료서비스 기술·효용성 입증에 나섰다.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취약지인 강화군 내 거점병원인 ‘강화병원’을 비롯해 ▲늘편안한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호세요양원 등과 연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실증 사업을 7월부터 시작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의료 취약 지역 요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및 효용성 실증’ 사업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이다.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수행되며, 지난 1년간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 및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노인요양원은 치매·뇌졸중 등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과는 달리 의료인이 아닌 요양보호사 중심으로 운영돼 시설 입소 노인 중 병원 진료가 필요하거나 응급상황이 생기는 경우에는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해야 한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과 종합병원인 강화병원, 3곳의 노인요양원간에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공동연구기관인 유신씨앤씨가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필요한 특수제작 거치형·이동형…
2024-07-23 09:43동아에스티(사장 정재훈)는 ‘제1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지난 22일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제1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왜?’라는 궁금증을 통해 환경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답을 스스로 찾고, 나를 위한 행동, 세상을 위한 행동, 미래를 위한 행동을 알아보고 실천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대멸종의 시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선택’ 등의 전문가 강의와 ‘우리지역의 환경 이슈.ZIP’ 등의 토론 활동, ‘왜, 국립공원인가?’, ‘새만금, 갯벌이 살아있다’, ‘변산반도의 바다와 숲, 그 곳에는 누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나갈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나
2024-07-23 09:1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의약품 개발 시 혈장 내 약물농도 측정 등 생체시료 분석법과 시험법 밸리데이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 및 시험검체 분석 가이드라인 질의응답집’을 7월 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제품 개발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 및 시험검체 분석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시험 검체 분석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해 질의응답집에 담았다. 아울러 선택성, 특이성, 정확성·정밀성, 안정성 등 시험법 밸리데이션 항목별로 궁금한 점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국제조화회의(ICH)에서 제공한 생체시료 분석 관련 질의응답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질의응답집이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 개발 시 생체시료 분석과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속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내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09:16대한병원협회가 오는 8월 23일 10시 30부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환자경험평가 대비 전략 중·고급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 교육은 먼저 서병규 세마컨설팅 차장이 나서 ▲환자경험평가 이해(실무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2023년도 환자경험평가 결과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팽한솔 하해호 대표이사가 ▲환자경험평가 데이터 분석(진짜 문제 발굴을 위해 거시적·미시적 관점으로 VoC 데이터 분석하기) ▲환자경험 개선 실습(다각적 VoC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여정지도를 통한 개선과제 발굴, 환자경험 개선을 위한 우리 병원 단·중·장기 로드맵 도출 방안 모색) ▲환자경험평가 개선전략(환자의 여정을 기반으로 환자경험평가 항목 이해 및 개선전략 수립하기)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금번 연수 교육은 유료로 진행되며, 8월 16일까지 200명 사전등록 마감 예정이다. 연수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 또는 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7-23 09:15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과대학장 하은희)과 의료 교육과 메디컬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증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적극 협력 ▲에이아이트릭스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연구 ▲상호 인력 교류 및 교육훈련 ▲의료 인공지능 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수집 및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해 공동 연구 추진 ▲의료 자문을 통한 사업의 운영 및 발전과 나아가 메디컬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최신 AI 기술과 의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의료와 AI 분야를 융합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이화여대 의과대학의 의료 전문 지식을 결합해 혁신적인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이아이트릭스는 이화여대 의과대학과 양질의 연구 성과를 만들고, 지속적인 상호 인력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국내 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준…
2024-07-23 09:11자이스 코리아(대표이사: 정현석)가 이달 진행된 2024 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2024)에서 최근 출시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ZEISS ELANA (엘라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자이스 엘라나는 자이스가 지난 6월 출시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 후 근거리와 중간거리 시력 향상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근거리 빛 분배를 강화한 제품이다. 이번 자이스 엘라나 임상 결과 발표는 분당 서울대안과의 전현선 교수가 맡았으며, 자이스의 기존 솔루션인 자이스 리사트리 (ZEISS AT LISA tri 839MP)와 최신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자이스 엘라나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비교한 결과를 선보였다. 이 임상 결과에 대해 전현선 교수는 “자이스 엘라나는 자이스 리사트리에서 진일보한 기술이 적용된 인공수정체로, 리사트리 대비 근거리 빛 분배를 강화하여 백내장 환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근거리와 중간거리 시력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한, “리사트리 역시 안정적인 디자인과 삼중초점 기술로 백내장 수술 시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가 모두 높았다. 엘라나는 원거리 시력이 리사트리와 동등한 수준일 뿐만 아니라, 중간 거리 시력은 보다 우수
2024-07-23 09:10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지난 19-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로슈 NI 서밋(Neuroimmunology Summit) 2024’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의 신경면역질환 치료제 엔스프링(성분명 사트랄리주맙)과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신경면역질환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신경면역질환 중 하나인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NMOSD) 및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을 주제로 심도 있는 고견을 주고받는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신경진 교수가 각각 첫째 날, 둘째 날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째 날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세션에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는 ‘인터루킨-6(IL-6) 억제제를 중심으로 살펴본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민 교수는 “인터루킨-6(IL-6)는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의 핵심 발병인자로서 혈액-뇌 장벽의 기능을 저하하고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
2024-07-23 09:07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40년 전통의 ‘펭귄’ 캐릭터를 내세워 신규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고 N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제일파프 브랜드의 상징인 ‘펭귄’을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19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제일파프’ 광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광고는 '바쁘다 바빠’, ‘내가 제일파프지’ 등 추억의 광고 문구와 함께, 40년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펭귄 캐릭터를 다시 등장시켜 친근감을 더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파스의 대명사인 ‘제일파프’가 많은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벌써 출시 40주년을 맞이했다.”며, “유튜브 및 옥외광고를 통해 공개될 이번 광고로 많은 분들이 펭귄파스와 관련된 다양한 추억들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 40주년을 맞은 제일파프는 올해 1월에 1980년대 제품 광고 모델인 펭귄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레트로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한 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23 08:59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이 최근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연구 개발 성과와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랩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는 데 사용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하이디퓨즈’(HyDIFFUZE™)의 생산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완료했다. 휴온스랩은 하이디퓨즈 특허 기술을 통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PH20을 온전한 형태로 수율을 향상하고 순도를 높이기 위한 배양 및 정제에 대한 최적화된 공정을 확보했다. 본 특허 기술은 인체 피하조직의 투과성을 높여서 약물의 확산 속도를 높이고, 약물이 피부를 통한 혈관으로 흡수 촉진돼서 바이오 항암제의 인체 내 확산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따라서 하이디퓨즈는 기존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로의 제형 변경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의 핵심 물질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단독으로는 피하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며, 필러 부작용을 제거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다. 휴온스랩에 따르면 할로자임이 미국 및 유럽에 등록한 히알루로니다제에 대한 제법 특허를 회피했다는 의미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rHu-PH20) 물질의 선구자(first mover)로서 본…
2024-07-23 08:53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상업생산 가동 전 최종 밸리데이션(Validation)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상업 생산 이전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단계로,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부터 생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품이 미리 설정된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문서화하는 작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 2,300m2(약 6,760평), 지상 5층 규모의 제3공장을 신규 준공했다. 이후 설치·운전 적격성 평가(Installation-Operation Qualification, IOQ) 등을 거쳐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검증하는 마지막 밸리데이션 단계인 성능 적격성 평가(Performance Qualification, PQ)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평가가 완료되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 능력 6만리터 규모의 제3공장이 가동되면, 셀트리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만리터 규모의 제1공장과 9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까지 합쳐 총 25만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
2024-07-23 08:48치매환자의 전문적 치료·관리를 위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가 7월 23일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외래 진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관리주치의에게 치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관리주치의는 의료법상 의원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었거나 광역치매센터 위탁 운영 병원급 의료기관에 소속된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거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서, 치매환자에게 전문성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관리주치의가 환자 상태를 포괄적으로 평가해 환자별 맞춤형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치매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치매질환과 관리방법에 대한 대면 교육·상담(연 8회 수준)과 약 복용이나 합병증 발생 여부 등에 대한 비대면 관리(전화 또는 화상통화, 연 12회 수준) 등을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치
2024-07-23 08:11국내 의료기관 약사의 전체 업무량 중 마약류 관련 업무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마약류관리료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약사들이 인력 대비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타났다. 특히 NIMS 도입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를 반영해 수가 인상이 필요하며, 마약과 향정은 업무량 차이를 고려해 분리해서 수가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한국병원약사회가 22일 공개한 ‘의료기관의 마약류의약품 관리업무 최적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의료기관 약사들의 마약류 관련 업무현황 파악 및 수가의 적절성이 공개됐다. 이번 보고서에 나타난 연구는 한국병원약사회 회원병원 중 5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 종 합병원 총 10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연구로서 이 중 설문에 응답한 50개소(응답률 49.5%)의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됐다. 먼저 연구팀은 “의료기관 약사의 마약류 업무수행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더해 마약류 관련 업무를 수행 하는 약사 인력과 실제 업무소요시간을 기반으로 산출한 FTE를 비교했을 때 0.75 FTE의 차이를 보여 인력 대비 과중
2024-07-23 05:40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KMDS)는 지난 20일 삼정호텔에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서 파킨슨질환 전문가로 바로서기’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신혜원 KMDS 교육이사(중앙대학교 신경과)는 "이 심포지움이 앞으로 파킨슨질환 전문의들이 의료시장의 수동적인 대상이 아닌 정책과 수련에 대한 선제적 제안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주체자로 변화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심포지엄 개최의 취지를 소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의료 정책 ▲미국에서 근무하는 파킨슨 전문가에게 배울 점 ▲파킨슨질환 전문가의 개원에 대한 유용하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심포지엄은 고성범 前 KMDS 회장(고려대학교 신경과)과 안태범 교수(경희대학교 신경과)의 진행 하에 진행됐으며, 총 3명의 연자의 강의로 이뤄졌다. 첫 번째 강의는 이은혜 교수(순천향대학교 영상의학과)가 보건의학정책 전문가의 입장에서 의료정책: 개념을 알면 정책이 보인다 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과 의료보장의 개념과 이념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이은혜 교수는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의 특성과 한계점을 설명하고, "
2024-07-22 22:51환자경험 관리 강화를 통해 환자 중심 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활동할 환자경험리더 34명이 선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환자경험리더 ‘봄人’ 34명의 위촉식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한 위촉식에는 유희철 병원장, 조동휴 고객인권지원실장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34명의 환자경험리더 ‘봄人’ 2기는 1기로 참여했던 직원 6명을 포함하여 총 34명이며, 외래간호부, 병동간호부, 검사 및 치료처, 원무과 외래팀, 특수간호 응급실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이 선정됐다. 환자경험리더 ‘봄人’ 2기는 병원 근무 경력 3년 이상을 충족하면서 해당 부서 1년 이상 근무자이며 각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위촉식에 앞서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환자경험의 이해와 환자경험 평가 ▲환자경험관리를 위한 전략 및 개선 활동 ▲환자경험리더의 역할 및 책임 ▲고객 응대 모니터링 기법 ▲응대 모니터링 현장 실습 ▲실습 후 관찰사항 공유 및 개선사항 도출 등 환자경험리더 ‘봄人’으로서의 모범적인 수행 활동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2024-07-22 16:38정부가 보건의료데이터 표준체계 정립 및 확산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을 표준 선도병원으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는 7월 22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보건의료데이터 표준 선도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데이터․인공지능(AI) 환경에 맞추어 보건의료 정보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교류 시 핵심이 되는 항목과 용어 표준 및 전송 규격을 규정하는 표준 체계를 마련했으며, 새로운 표준을 현장에서 적용․확산하기 위해 선도병원을 지정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은 의료데이터 표준 선도병원으로서 실제 진료 현장에서 데이터 표준에 기반한 규격 및 기술에 따라 교류를 시행하고, 현장에 기반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데이터 표준의 실효성 향상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번 표준 선도병원 지정을 계기로 상호운용성에 기반한 데이터 표준이 확산되고, 환자들이 표준화된 데이터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여건이 확충됐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라고 강조하며, “보건의료데이터 표준을 확산해 국민들의 의료이용 편의와 효율이 향상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22 16:32단국대병원이 지역주민의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치료에 앞장선다. 단국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재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7월 22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이정재 교수는 ‘로봇·AI 기술과 지역사회서비스를 융합한 개인맞춤형 디지털 정신건강케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4년간 국비 84억 원을 포함한 총 94.2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정신질환 관리 서비스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지역 간 의료격차로 인한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존 디지털 기술이 환자 참여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로봇·AI 기술 등 상호 주도형 중재 서비스가 가능한 정신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역임한 이 교수는 2021년부터 SIMS(충청남도 정신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면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 개입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결해 주고 있다. 이러한 지역 기반의 정신건강관리 플랫폼 운영이 과제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에는 ▲단국
2024-07-22 16:32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정원태 부사장이 ‘여행’을 주제로 한 태블릿 회화 개인전을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개량신약에 특화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R&D 투자뿐 아니라 클래식공연과 미술관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밝은 문화 전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개량신약 등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연구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정원태 부사장의 회화 개인전으로 개최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41에 위치한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정원태 부사장이 주로 여행이나 출장 중 만난 국내외 풍경과 단상을 그려온 작품들로 꾸며졌다. 정원태 부사장은 미술을 독학하며 테블릿으로 민화, 펜화,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수십 년에 걸쳐 그려왔다. 이번 회화전 ‘여행’을 통해 그 동안 쌓아둔 작가의 작품들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여행 속 개인의 경험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며 작가로 느꼈던 감정과 작품에 대한 해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원태 부사장은 “현재 이번 전시작품과 미전시작품을 담은 도록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전시
2024-07-22 14:44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대병원, 광주광역시 로봇가전의료산업과,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병원중심의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병원중심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인 AI·의료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인프라 구축 및 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지역 AI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강소 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임상의·기업 간 기술지도 우수성과 공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고도화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 ▲임상의-기업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2024-07-22 13:44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16일 전남대병원에서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전라남도회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장애인 건강권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수행 ▲지역 장애인 ·가족을 위한 건강 관련 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024-07-22 13:41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 환자를 대상으로 한 RHONE-X 연장 연구의 4년 장기 데이터가 17일 발표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바비스모 허가 임상연구인 YOSEMITE 및 RHINE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면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는 최장 4년 간 치료를 받은 당뇨병성 황반변성 환자에서 양호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장기 연구에서 확보된 탐색적 연구결과를 통해 바비스모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에서 일관된 시력 유지 효과, 시력 손상을 유발하는 망막액의 소실 효과, 치료 간격 연장 효과를 보였다. 이번 데이터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미국망막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ASRS) 2024년 연례회의 세션을 통해 공개됐다. 로슈 최고의학책임자(CMO) 겸 글로벌 제품개발 총괄인 레비 개러웨이(Levi Garraway) 박사는 “이번 4년 장기 연구 데이터는 로슈의 허가 임상 연구에 더해, 바비스모가 전 세계 2,900만 명이 고통받고 있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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