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주관하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 총회가 12일 개막한다.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당사국 총회는 176개 당사국 정부대표단 및 참관국, 국제기구, 관련 비정부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담배규제기본협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에 필요한 의정서,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한다.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5차 총회 의장인 리카도 발레라(우루과이) 및 타냐 필버섹 호주 보건부장관을 포함해 12명의 장관급 인사와 176개국 보건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총회 기간 중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수석대표:임채민 복지부장관)은 각 국 대표단과 보건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12일 오전 10시 개회식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 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개회식 이후 전체회의와 분과회의 및 지역별 회의가 이어진다. 전체회의에서는 각 국의 협약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의정서 및 가이드라인을 검토 및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게 된다. 분과회의는 A분과와 B분과로 나누어지며, A분과에서는 협약이행 및 담배규제 관련…
2012-11-12 10:26대한한의사협회 긴급임시대의원총회가 파행을 겪었다.대한한의사협회 정관 12조의 임원(감사제외)의 불신임(해임)에 관한’ 1호 안건이 의결수 2명 부족으로 부결된 이후 평회원들의 불만이 고조돼 결국 6시 넘어서는 총회장으로 진입해 욕설을 하며 참석 대의원 일부와 마찰을 빚었다.여기에 총회 진행도 매끄럽지 못해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회원들의 감정을 격하게 만들었다. 의장이 1호 안건에 대해 회장과 수석부장에 대해서는 정관에 따라 2/3을 넘지 못해 부결됐지만 부회장 및 이사들에 대해서는 과반을 넘었기에 해임안이 가결됐다고 나눠서 발표한 것이다.또 의장이 개의된 뒤 다시 감사들의 의견을 수용해 “회장이 해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원들 역시 해임되지 않은 것으로 안건 전체가 부결된 것”이라고 발표하며 총회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며 평회원들의 질타를 받았다.이에 평회원들은 총회장으로 난입해 임원 해임의 건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며 욕설을 했고, 일부 대회원과도 언성을 높이며 마찰을 빚어 총회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총회장도 봉쇄했는데 평회원들 150여명은 출구를 막고 대의원들 뿐 아니라 취재기자들까지 총회장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출구를 봉
2012-11-12 06:48제약업계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인재채용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대웅제약, JW중외제약, 광동제약, 휴온스 등이 최근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하며, 우수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대웅제약은 연구분야 신입/경력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 중인 분야는 바이오연구, 분석 연구, 의약분석, 품질보증팀 등이며, 분야별 모집 기한은 바이오, 분석연구의 경우 13일까지, 의약분석 연구원은 18일, 품질보증팀은 25일까지다.바이오연구 모집은 바이오의약품 세포주 개발 분야 5년 이상 경력직으로, 재조합단백질의약품 고발현벡터 개발, 대장균 및 미생물 생산세포주 제작 및 배양, 생산세포주 뱅킹 및 안전성 시험 등의 업무를 맡는다.의약분석연구 분야는 신입모집이며, 원료(API)의 특성분석 등 신규 분석법 개발, 제네릭 및 개량신약 등 제품 분석기술 개발 및 밸리데이션, 생산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분석기술이전 등의 업무를 맡는다.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채에서는 각 사의 마케팅, 개발, 경영지원, 생산, R&D 분야에서 6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2012-11-12 06:46의협에서 지난 10일 주최한 각 대선캠프 보건의료정책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보건의료에 있어서 지나친 정부규제는 반대한다”며 경쟁원리를 중시하는 입장을 보인 반면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공공의료를 확충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안철수 후보 측은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김용익 의원 “환자 의료비부담 연간 100만원선”먼저 김용익 의원은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의료’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이 어떤 질병에 걸려도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연간 100만원을 넘지 않게 할 것”이라는 100만원 상한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건강보험으로 입원비의 90%까지 보장하고 비급여 진료항목을 건강보험에 적용시킬 수 있게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다만 법정 비급여는 현재대로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택진료비를 급여화하는 것과 폐지하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며 “선택진료비 제도는 유지하되 실제로 환자가 내는 비용의 절반정도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고 수가도 개선할 것이며 병실차액 역시 급여화해 2인실까지 건보적용병상으로 병상수가를 인정하겠다”
2012-11-12 06:36전국의사총연합이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전의총은 의협의 대정부 투쟁 행보와 관련하여 전의총의 투쟁방향 설정을 위한 비상총회를11일 저녁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전의총은 138명의 참석인원 중 131명의 찬성으로 향후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고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구체적인 투쟁방향은 전의총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이같은 결정은 전의총 정관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르면 단체운동에 대한 결정은 총회 참석회원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가능하다. 대정부 투쟁의 적극동참에 반대의견을 표한 회원들은 “아직 투쟁명분을 국민들에게 설득하기에는 부족하다”거나 “전체회원들이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등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반면 찬성표를 던진 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의료보험수가 ▲건정심 구조 ▲성분명 처방 ▲총액계약제 ▲포괄수가제 등 만성적인 의료계 문제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이다.특히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현 대선정국이 의료계 문제를 이슈화하고 의사들의 의견을 전달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결정된 ‘대정부 투쟁’의 구체적 방향에 대해 김길수 전의총 임시총회
2012-11-12 06:32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들이 노환규 집행부의 대정부 투쟁에 공감의 뜻을 밝혔다.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0일 오후 6시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 노환규 회장의 단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정부투쟁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한 시도의사회장 모두는 동감을 하며 11월12일부터 시작되는 의협회장의 단식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다만 향후 대정부투쟁 로드맵의 방향은 다음 주 회원들의 여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2-11-11 17:24한의사협회장 불신임안이 2표차이로 부결됐다. 당초 표결대로라면 1표이지만 투표 중간에 대의원 1명이 더 참여해 2표차가 됐다는 설명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11일 2차 긴급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임원(감사제외)의 불신임(해임)에 관한 건을 투표한 결과 찬성 117표, 반대 60표(기권 1표)로 의결정족수 2/3를 2표차이로 넘지 못해 부결됐다.문제는 전자투표로 인해 재적인원수와 표결인원수가 달라진 것인데 집행부 사퇴를 촉구하는 대의원 및 총회장밖의 회원들은 인원수가 달라진 표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다.여기에 의장과 선관위가 회장 및 수석부회장의 경우 재적의원의 2/3를 넘지 못해 부결됐으며, 임원의 경우는 재적의원의 과반수가 해임 의결수이기 때문에 해임됐다고 밝혀 논란을 더 부추겼다.일부 대의원들은 회장 해임이 목적인데 오히려 시도지부장들을 해임한 것이라는 것은 애초 투표 목적이 다르다며 제대로된 설명이 없었던 의장이 회의 진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결국 이번 집행부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기에 앞서 제대로 된 재적대의원 파악이 안돼 논란의 소지를 남겨둔 것이고, 거기에 의결안건도 분리하지 않았으면서 결론은 분리해 내렸기 때문이다.현재 회장 투표가 진행
2012-11-11 17:23힘찬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환자들과 환자 가족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11월3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슬로건을 남겨라’ 이벤트는 ‘관절척추’ 또는 ‘관절염’ 단어를 사용해 슬로건을 만드는 이벤트로 힘찬병원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 힘찬병원에 어울리는 슬로건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자 중 총 40명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힘찬병원 10주년 감사합니다’ 이벤트는 본인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힘찬병원 이벤트를 포스팅 한 후 댓글로 접수하면 된다.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5일 발표한다. 힘찬병원 관계자는 “힘찬병원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환자와 가족 여러분들의 무한한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며 “10주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들과 함께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10주년 기념 건강강좌,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힘찬병원은 2002년 11월 인천 힘찬병원을 개원한 이래 의료는 ‘인술’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개원 이후 현재까지 청소년 장학사
2012-11-11 06:29경찰병원과 충남경찰이 흉요추부골절로 고통 받는 독거노인 노OO(28년생) 할머니에게 무료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노 할머니는 최근 활동시 심한 통증으로 걷기조차 매우 힘든 상황이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 생활여건 및 노환으로 인한 단순질병이라는 판단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이러한 상황에서 때마침 당진경찰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경찰병원이 협력으로 순회 이동진료를 실시하였고, 이때 당진경찰서에서 노 할머니의 사정을 받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순찰차로 후송 이동검진차량의 검사를 통해 흉요추부 압박골절이 병의 주원인임을 알아냈다.하지만 노 할머니의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향후 치료가 막막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현장에서 들은 김영중 병원장과 의료진은 병원 치료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경찰병원으로 후송하여 정밀검사 및 수술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현재 회복과정 중에 있다.수술을 집도한 안영준 의료지원담당관(정형외과장)은 “당시 할머니의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으며, 혼자 보행하기 매우 힘들었던 상황이
2012-11-11 06:28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안과 문남주 교수와 김경우․이동익 전공의가 지난 11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8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태준 안과 봉사상과 우수 구연상, 우수 비디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3년차 김경우 전공의는 ‘면역조절 관련 인자 분석을 통한 익상편의 종양 면역학적 병태 생리 규명’이란 주제의 논문 구연발표로 우수 구연상을, 1년차 이동익 전공의는 ‘중심외 보기 및 주시 훈련’에 대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과 문남주 교수는 저시력인을 위한 시각재활사업과 무료 노인검진, 매년 국내외 오지 무료진료활동 등 실명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안과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준 안과 봉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 교수는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 전액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실명예방기금으로 기부해 봉사상의 의미를 드높였다.
2012-11-11 05:38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감마나이프 최신 퍼펙션(Perfexion)` 모델을 도입하고 11월 9일(금)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감마나이프 수술이란 뇌종양이나 뇌혈관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고 전신마취 없이 감마선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시켜 환자의 수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최신기기 감마나이프 퍼펙션은 완전한 자동화를 실현한 감마나이프기기로 치료의 정확도가 높으며 방사선선원의 조절로 감마선이 방출되지 않아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감마나이프기기의 조준기 크기가 3배 정도 커 치료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는 장점이 있다. 개소식 후 ‘ 감마나이프센터 심포지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김동규 교수를 좌장으로, 삼성서울병원 이정일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김세혁 교수, 전남대학교 화순병원 정신 교수, Na Homolce Hospital ROMAN Liscak의 발표 및 100여명의 관계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송시헌 원장은 “최신형 감마나이프 퍼펙션 도입으로 뇌종양 치료에 더 정교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2012-11-11 05:31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과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회장 황영실)는 11월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4차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한성구 교수(서울대병원 내과)와 문화식 교수(가톨릭의대 내과)에게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금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황영실 회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과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한성구 교수와 문화식 교수는 결핵 및 호흡기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발표를 통해 학술발전에 높은 기여를 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한 교수와 문 교수는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이사장직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학회의 발전에 큰 공로를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이 제정한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지난 34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2012-11-11 05:12제약업계가 2014년까지 1년 유예된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며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보건복지부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을 2014년 1월까지 1년 더 유예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9일 표명했다.현행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경쟁력이 있는 대형병원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저가구매 강요로 1원 등 초저가 낙찰 공급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특히 제약사 연구개발(R&D) 의욕을 감소시키고, 한국 제약산업의 장기적인 글로벌 경쟁력도 상실시킨다는 지적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정부도 폐지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뒷받침할 만한 폐지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1년간 더 유예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따라서 폐지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회와 제약업계는 리베이트 근절 등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복지부가 최근 남윤인순 의원실에 제출한 심평원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효과분석' 보고서에서도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 이후 저가구매 인센티브 지급으로 오히려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형 실
2012-11-10 06:47삼성서울병원 개원 18주년 기념식 개최삼성서울병원이 개원 18주년을 맞았다. 삼성서울병원은 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재훈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은 개원이후 고도의 압축 성장을 이뤘다”며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개원 기념식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최근 발표한 새 비전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Happinnovation 20*20’에 대한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따뜻한 배려와 공감을 바탕삼아 환자행복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가장 앞선 의료기술을 확보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경험과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재훈 병원장은 “오늘날 쉽지 않은 의료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현재를 냉정히 판단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비전 20*20 실천을 통해 질병치료와 환자행복에 가장 우수한 병원을 꿈꾸며, 그 꿈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원 기념일에 맞춰 특별 제작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KCSI 1위, 10년…
2012-11-10 06:37‘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자원의 효과적인 관리체계 구축으로 국민의료비를 절약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의료자원의 불균형이 의료현실 왜곡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의료자원 공급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자원의 공급과 분포의 적정한 균형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선진 보건의료기준의 국제표준 적용과 보건의료시스템의 해외전파는 심사평가체계의 격을 높이기 위한 전제라고 강조했는데 보건의료분야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가 차원의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확대되고, 국제수준의 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기술력의 보유는 해외환자 유치 등 수요 확대를 위한 투자로 이어진다고 밝혔다.즉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국제기준에 맞도록 전환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반여건 확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의료자원 관리 선진화와 관련해 의료자원의 과잉공급으로 인해 의학적으로 꼭 필요하지 않은 입원·수술·검사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증가하고 있는데 부적절한 의료서비스는 국민의 낭비적 의료비 지출을 증가시키고 부작용·합병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정부의 의료자원 공급 조절기전…
2012-11-10 06:37인하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박승림)과 인천의료원은 9일 도서지역 응급환자 진료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으로 인천지역안에 있는 도서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집중진료 수행 및 발병감시, 예방은 물론 도서지역 의료인 및 환자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하여 진료기반 확충 및 원격의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 발생시 정확한 진단과 초기 응급치료로 주민의 사망이나 후유장애, 재발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박상은 국회의원(중, 동구, 옹진군 지역구)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지역 내 의료시설 및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치료 시기를 놓쳐서 피해를 보는 주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늦은 감이 있지만 정치권이나 인천지역의 다른 의료 기관에도 금번 사업의 취지를 적극 설명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특히, 원격의료지원시스템 구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이에, 인천광역시 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정밀하고 체계적인 인하대병원의 진료 시스템을 활용하여 지역 내 필요한 공공 의료 인프라의 외연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사업은 인천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큰
2012-11-10 06:32“베트남 의료시장 개척에 청신호”… 현지병원들과 MOU 예정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신한류 붐이 한창인 베트남 의료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신경외과 정신 교수와 장우열 교수, 위장관외과 박영규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13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다. 이들은 암과 뇌종양 분야의 최신 의료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 방문단은 하노이시 탄난병원, 호치민시 115인민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정부관리와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세미나를 갖는다. 현지의 암과 뇌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도 할 계획이다.정신 교수는 뇌종양 첨단수술이 가능한 감마나이프센터를 이끌며 뇌세포 손상없는 시술로 이름을 높으며, 박영규 교수는 암 수술장면을 담은 영상이 미국 복강경외과학회 우수 비디오로 선정될 만큼 명성을 얻고 있다.병원측은 지난해 1월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호치민 의약학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나눔의료 차원에서 마이 푸엉 짱(6)양을 초청해 무료 뇌종양수술을 해준 바 있다. 베트남은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연간 2만여명의 의료관광객이 싱가포르, 태국 등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장금 등…
2012-11-10 06:32의료보험수가가 실제로는 4%이상 인상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공단에서 주최한 ‘재정 위기와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의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에서 연세대 정형선 교수는 “환산지수로만 놓고보면 수가가 2%대로 증가한 것이지만 상대가치까지 고려하면 실제수가가 4% 이상 인상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정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수가 증가율을 환산지수로만 알고 있는데 사실 수가증가율이라는 것은 환산지수에 상대가치점수를 더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정 교수는 이 같은 주장을 하면서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을 요소별로 분해한 자료를 제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1인 진료비 환산지수는 연평균 2%대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상대가치점수는 2.2%의 증가율을 보였다.이어 “이에 따라 환산지수와 상대가치점수의 인상분을 더하면 연평균 수가증가율은 4.3%를 보인 셈”이라고 밝혔다.정 교수는 의료 공급자들에 대해 “수가인상율이 2%라고 생각하지만 실제인상은 4% 이상이라는 것을 알고 불만을 좀 잠재워야 한다. 어떤 면에서 보면 무리하게 증가한 면도 있다”고 강조했다.이같은 지적은 그동안 만성적인 저수가에 시달려왔다는 의료공급자 단체의 주장과는 정면으로 배치되
2012-11-10 06:32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14일과 22일 각기 다른 주제로 회원병원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먼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효율적 의료장비 운영방안’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병원들은 MRI, CT, PET 등 고가의 영상장비 등을 포함해 다양한 특수 의료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 의료장비들은 환자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품질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또 관련 법률 개정으로 인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번‘효율적인 의료장비 운영방안’연수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담당 사무관이 강연자로 나서 특수의료장비 관련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에서는 의료장비의 효율적 품질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본인들이 근무하는 병원에서의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의료장비의 효율적 관리가 무엇인지를 참석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흑석동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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