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청계 광장에서 서울시 주최로 실시된 노숙인 및 주거취약 계층을 위한 헌 옷 모으기 행사인 ’더빅드림’(The Big Dream)에서 사노피 파스퇴르의 임직원들이 성우 배한성, 개그우먼 이희경과 함께 기부 의류 접수 및 분류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장에는 1만 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고, 총 3만 여 점의 의류가 기부됐다. 한편 유일한 민간 기업 후원사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해부터 ‘헬핑핸즈’(Helping Hands)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 및 예방 접종 취약 계층의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등의 지원을 진행해왔다.
2012-10-15 15:05의료분쟁조정원이 지난 6개월간 27건의 조정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은 지난 4월8일 출범한 이래 9월 말까지 6개월간 총 256건의 조정·중재 신청을 접수하고, 이 중 86건에 대해 조정을 시작하여 27건의 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피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조정이 개시된 건수는 86건이며, 동의절차가 진행 중인 건수는 41건, 동의하지 않아 각하되거나 신청을 취하한 건수는 129건으로 조정 참여율은 40.0%를 보였다. 의료기관이 조정을 신청한 건수는 3건이며, 의료중재원의 조정 진행 절차를 경험한 의료기관이 중재(의료중재원 조정부의 종국적 결정에 따르기로 합의하고 신청) 신청한 경우도 1건 있었다., 외국인(중국 3, 베트남 및 스리랑카 각 1건-피부과, 산부인과, 치과, 내과, 성형외과 각 1건)이 조정신청한 건수도 5건이나 된다.조정이 개시된 86건 중 27건에 대해 조정을 완료했는데 조정결정(성립, 의료중재원 조정부의 조정결과에 환자와 의료인 양측이 동의) 및 합의조정(조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인 양측이 합의)이 24건으로 조정 성립율이 88%라고 밝혔다.성별로는 남성 149명(58.
2012-10-15 14:131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수집하고 있는 개인정보량이 과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선진통일당, 원내대변인 겸 정책위의장)이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발원은 총 6개의 DB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는 약 280억여(28,028,458,720)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발원이 대한민국 국민 한명 당 560건 이상에 해당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현재 개발원은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37개 기관으로부터 442종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정보시스템을 통합 운영·관리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개인의 인적정보, 소득재산, 아동정보, 계좌번호, 이메일, 전화번호 등, 정보의 종류만도 2,127개에 이르는 DB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개발원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에서 보유·접근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사용 건수는 모두 약 4억 4700여 건으로,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개인정보 자료 보유 건수만도 모두 49만 393건에 달했다.문정림 의원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다량의 민감한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2012-10-15 14:08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정책위의장 겸 원내대변인)은 15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현재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시행 중인 ‘적십자회비 지로용지’가 국민들에겐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있다”며 “적십자회비의 납부 모금 방식의 전반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선진통일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지사별 세대주(지로용지 발송 대상) 적십자회비 납부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8년 40%에 가까운 참여율은 2012년 현재 34%로 6%가 하락했고, 참여자 수는 34만 2,933명에서 29만 8,430명으로 4만 4,503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정림 의원은 이 결과를 토대로 적십자사의 현 납부 제도와 관련,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 번째는 최근 5개년 간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지자체 모두 참여율 및 참여자수가 하락했다는 것.두 번째는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세대주에게 발송한 5년간 지로용지 발송액 92억원, 지로용지 발송에 협조하고 있는 이, 통장, 반장에게 지원되는 업무지원금 62억원 총154억원의 예산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는 것이다.세 번째는 적십자
2012-10-15 14:00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 적십자 회비 모금 참여율에 지극히 저조해, 사회적 약자를 우선 챙겨야할 복지부 및 산하기관의 역할 및 취지가 무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정림 선진통일당 의원(정책위의장 겸 원내대변인)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난 2011년도 적십자회비 참여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에 속하는 286개 대상 가운데, 적십자회비 참여는 25건에 불과해, 8.7%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이는 26개 정부부처 중 최하위 그룹에 속하는 수치였다고 밝혔다.문정림 의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극히 저조한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율은 매번 지적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2010년 10.2%에서 2011년에는 오히려 8.7%로 감소되었다”고 질타했다.이어 “심지어 참여 건수가 한 건도 없는 기관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7곳이나 된다며 대한적십자사가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저조한 회비모금 참여율을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공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공공기관 중 특히 모범이 되어야 할 복지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인도주의에 기초한 다양한
2012-10-15 13:59민주통합당 이언주의원(경기 광명을, 보건복지위원회)은 15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한국보육진흥원 박숙자 원장이, 언론 기고와 인터뷰를 통해, 무상보육을 전면 반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보육진흥원 박숙자 원장은, 지난 10월 4일 한 경제지 기고문을 통해, 정부가 9월에 발표한 ‘보육지원체계 개편안’에 대해 “이번 정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 방안이 비록 국민들에게 혼선을 초래하기는 했으나, 늦게라도 바람직한 정책의 원칙을 마련한 것이라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9월 25일 한 일간지와 인터뷰에서도, “무상보육은 매우 잘못된 정책이었는데, 이제라도 방향을 잘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언주의원은 “개편안은 보육료 지원 대상자를 전 계층에서 소득하위 70%로 축소하는 내용으로, 무상보육을 포기한 것이자 보육 공공성 후퇴를 선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대표적인 보육사업 수행 기관의 장이, 무상보육을 매우 잘못된 정책이라고 전면 비판하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보육진흥원 원장이 기고와 인터뷰를 통해 무상보육 반대 의사를 피력한 것은, 정부 눈치 보기라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꼬집었다. 앞서 언급한 경
2012-10-15 13:57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10월 11일 오후 4시 의대 본관 320호 강의실에서 ‘제2차 고대의대 국제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수구 총재, 한희철 의과대학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교직원, 교우 및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수구 총재를 초청해 진행된 제2차 고대의대 국제보건의료 포럼은 ▲인사말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격려사(한희철 학장) ▲국제보건의료협력에 있어서 한국의 역할(이수구 총재) ▲한국형 ODA 개발(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 ▲대학의 해외봉사 경험(병리학교실 김한겸 교수) ▲이종욱 펠로우쉽 연수생의 연수경험 (고대병원 연수생) ▲U21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Health Sector(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등의 다양한 연제가 발표되었다. 특히, 이 날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수구 총재와 국제적인 보건 수준의 향상을 위해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 U21 보건의료연합(Universitas 21 Health Sciences Group)에 의해 주도되는 유엔새천년과제 (United Nations Millen
2012-10-15 13:51울산시의사회는 지난 14일 ‘제16회 울산의사의 날’을 기념해 약 100여명의 회원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친선 등반대회’를 개최했다.울산시의사회 회원들은 오전 9시 30분 경 화동못에서 출발해 무룡산을 등정했다.목적지인 무룡산 숲속쉼터에 도착해서는 의사회에서 준비한 떡, 막걸리, 족발 등으로 식사를 하고 화동못으로 오후 12시50분 경 하산해 오후 2시경 개별 해산했다.
2012-10-15 13:51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 뇌질환과 고영호 박사팀은 수모(SUMO1, small Ubiquitin-related modifier 1)라는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펩타이드(이하 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유도함을 발견했다.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특이적으로 관찰되는 병리소견인 노인성 신경반(senile plaque)의 주성분이자 치매 유발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생성을 유도하는 새로운 유전자 SUMO1을 발견한 것으로 치매가 생기도록 형질 조작한 실험용 생쥐의 뇌조직에서 SUMO1이 증가됨을 확인했다. 또 SUMO1이 아밀로이드베타 생성효소인 BACE와 결합해 아밀로이드생성을 증가시킴을 규명했으며, SUMO1의 발현을 억제하거나 SUMO1의 기능을 억제하는 펩타이드에 의해 아밀로이드생성이 억제되는 것도 확인됐다.SUMO1은 타깃단백질에 결합되어 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하는 작은 단백질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 생성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밝혀진 것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해 치매 발병을 저해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
2012-10-15 12:05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 등의 주사제 오· 남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에 보건당국이 사실상 이를 예방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조하고 묵인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보건당국이 2010년 11월19일 고시한 DUR 운영지침(DUR 전국 확대 시행)을 2011년 3월31일 불과 1년이 채 안된 시점에 재 수정했고 그 변경된 내용에는 ‘처방전간 점검 시 주사제 정보제공 제외’라는 문구가 삽입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DUR 운영지침」 변경에 따르면 '의약품정책과-3577호 (‘10.11.19) ’10년12월 전국확대 시행 → 수정, 변경 ’을 통해 ‘의약품 정책과-1509호(‘11.3.31) “처방전간 점검 시 주사제 정보제공 제외” 문구 삽입’으로 변경된 것이다.류지영 의원은 “DUR(Drug Utilization Review)이 정부가 부적절한 약물사용 방지를 위해 도입한 시스템인데도 향·정신성 의약품 중 주사제만 유독 제외시킨 것은 그 배경이 의심스러울 뿐만 아니라 호랑이에 발톱을 빼버린 격이고 보건당국이 나서서 이러한 사태
2012-10-15 12:03전국의사총연합은 SBS 8시 뉴스기사에 대해 비판하며 보험사들이 영수증만으로도 보험료를 지급하게 하거나, 일본처럼 발급서류 비용을 보험사가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냈다.지난 12일 SBS 8시 뉴스는 입·퇴원확인서에 대해 “서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만 원 미만의 소액 보험금을 청구할 땐 서류 떼는 데 돈이 안 들도록 재작년 중반부터 시행된 제도”라고 설명하며 “푼돈 벌이 서류장사 꼼수나 부리는 병원의 행태에 환자들의 입맛은 씁쓸하다”고 의료계를 비난했다. 그러나 전의총은 제도에 대해 “지난 2010년 5월 보험금청구서류를 표준화·간소화하고, 청구절차를 개선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보험산업 이미지를 제고할 필요성에 따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서비스국보험영업감독팀에서 마련한 ‘보험금 청구서류 간소화 방안’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간소화 방안에 대해 “20만원 이하의 보험금 청구 시에 병명이 기재된 입퇴원 확인서로 대체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또 금융감독원의 ‘보험금 청구서류 간소화 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첫 번째로 이 방안은 보험가입자의 권익과 보험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하나의 방안에 불과하다는
2012-10-15 11:49녹내장,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멀미약을 사용할 경우 안압이 높아지거나 배뇨증세가 악화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단풍여행, 수학여행 등 장거리 여행으로 인한 멀미에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멀미약, 이것만은 알고 사용하세요’를 발간·배포 한다고 15일 밝혔다. 멀미약은 ▲스코폴라민 성분의 붙이는 패치제 ▲ 염산메클리진, 디멘히드리네이트, 스코폴라민 등의 성분으로 이뤄진 알약, 마시는 약, 씹어먹는 츄어블정, 껌제, 가루약 등이 있다.알약 및 마시는 약의 경우,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승차하기 30분 내지 1시간 전에 미리 복용해야 하며 추가로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 진정제 등을 복용중인 사람은 멀미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3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멀미약을 먹이지 않는다.껌은 승차 전에 미리 사용하기 보다는 멀미로 인한 불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할 때 씹는 것이 좋으며, 10~15분가량 씹다가 일반 껌처럼 버리면 된다.패취제는 양쪽 귀에 붙일 경우 용량과다로 부작용이 발생 할 수…
2012-10-15 11:44양대 의료노조에서 심종두 노무사가 대표로 있는 창조컨설팅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와 한국노총 산하 의료산업노련(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조민근)은 심종두 노무사가 대표로 있는 창조컨설팅이 고의적인 교섭불참과 교섭결렬 등 불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고, 파업유도, 공격적 직장폐쇄, 용역업체를 동원한 폭력 행사, 등 노조파괴공작을 자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노조는 창조컨설팅과 자문계약을 맺었던 병원사업장들을 거론하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에서도 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 시나리오에 따라 악랄한 노조탄압이 진행됐고, 원만하던 노사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심종두 노무사가 대표로 있는 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공작을 “위헌적이고 반민주적인 부당노동행위”, “노사관계를 파괴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 “노동권과 생명권과 인권을 유린하는 파렴치범”으로 규정했다.또 “다시는 이같은 노조파괴공작이 노동현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며 공동의 입장을 밝힌다”라며 ▲국회의 국정감사와 현장조사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과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조치 ▲노무법인 창조컨설팅 인가 취소 및 심종
2012-10-15 11:4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직원들의 성장과 투명하고 오픈된 의사소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공개채용 시스템인 ‘Open-인재마켓’을 도입, 운용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관계사들이 참여한 대웅그룹 사내 설명회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부서 설명회’를 가졌다. 대웅그룹은 앞으로 1년에 2번씩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개최,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경력개발을 위해 희망하는 부서를 소개받고, 필요한 역량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Open-인재마켓’은 개방성과 투명성을 강조한 혁신적인 직원성장 제도로 국내에서는 현대카드와 국민은행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부서별 인재 유치전의 무대가 된 이번 설명회에서 40여 팀장들의 치열한 프레젠테이션 경쟁이 벌어졌다. 현장은 평소 CDP계획을 갖고 있던 직원들은 물론 업무관련성이 적은 타 부서의 발표에 귀 기울이는 팀장들까지 ‘소통의 장’이 이뤄졌다. 발표가 끝난 후 후배 팀원들에게CDP 상담을 해주는 팀장들도 눈에 띄었다. 참석하지 못한 영업사원들은 동영상 촬영 본을 전사게시판에 올려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김태신 인사팀장은 “
2012-10-15 11:42대한응급의학회(KSEM)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7개국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환태평양응급의학 학술대회 (PEMC 2012)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응급의학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응급의학회 (AAEM)와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응급의학의 발전과 교류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응급의학 교과서의 대표저자 Judith Tintinalli가 ‘응급 의학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아 대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PEMC 2012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호, www.pemc2012.org)는 “이번 대회가 Mike Murphy, Joseph Lex, Yasuhiro Otomo 등 세계적 석학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대회는 27개국 1100여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들이 참가한 가운데 5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2012-10-15 11:40혈액을 담아 보존하기도 하고 환자에게 수혈하기 위해 사용되는 혈액백에서 환경호르몬이 흘러나와 체내에 유입돼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민주통합당)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혈액백을 제조하면서 첨가된 프탈레이트 가소제(PVC)가 혈액 내에 용출돼 수혈자의 생식기능 저하, 호르몬 분비 불균형, 당뇨병 발병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임신부터 수유기 동안 모체를 통해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수컷 쥐에서 출생 후 2일째 측정한 항문부터 생식기 사이의 거리가 대조군에 비해 짧아졌고, 생후 12일에 수컷 새끼에서는 유두가 모두 사라져야 함에도 프탈레이트가 투여된 동물에서 유두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신부터 수유기 동안 모체를 통해 낮은 농도의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수컷 새끼가 성체가 된 후 당대사 관련 호르몬 중 하나인 인슐린이 대조군에 비해 낮게 측정됐다. 당대사 관련 호르몬의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증명한 것이다. 이외에도 프탈레이트의 인체 영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동물실험과 마찬가지로 산모의 체내 프탈레이트 수준이 높을수록 태아의 생식기계 발달이…
2012-10-15 11:33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주요 3상 연구인 COMPARZ(COMParing the efficacy, sAfety and toleRability of paZopanib vs. sunitinib)가 일차 결과 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공개적으로 진행된 직접 비교임상에서 파조파닙이 질병 무진행 생존기간에서 수니티닙에 비해 비열등성이 입증됐다. 이전에 전신 치료 경험이 없는 투명세포성 진행성/전이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최근 열린 제 12차 ESMO 기간 중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COMPARZ 임상의 책임 연구자인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캐터링 암센터의 로버트 모쩌 박사가 발표했다. 1,110명의 환자가 무작위로 파조파닙과 수니티닙 중 하나를 배정받아 각각의 표준용량(파조파닙 – 800mg/일; 수니티닙 - 50 mg/일/4주 투약+2주 휴약)으로 치료 받았다. 두 약제 모두 질병이 진행되거나 수용이 불가능한 독성 발현, 또는 자발적인 임상 참여 철회 시까지 투약됐다. 이 연구의 일차 결과 변수는 질병 무진행 생존기간였고, 이차 결과변수는 전체 생존기간, 객관적 반응률, 반응 기간, 건강 관련…
2012-10-15 11:30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네이처셋 프렌즈’를 출시한다. 네이처셋 프렌즈는 한독약품 ‘네이처셋’의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기초영양 외에 칼슘, 아연, 베타카로틴, 오메가3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선택 영양을 담은 제품이다.네이처셋 프렌즈는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설탕, 중국산 원료를 첨가하지 않는 5無원칙을 지향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어린이들의 섭취가 용이하도록 츄어블, 분말, 액상 등 다양한 제형과 맛으로 출시했으며 어린이에게 친근한 KBS 인기 애니메이션 ‘후토스’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했다. 네이처셋 프렌즈는 기초영양제품 1종과 선택영양제품 4종,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기초영양제품인 ‘후토스 종합비타민 미네랄’은 퀴노아와 건조효모에서 유래하는 천연원료 비타민으로 만든 어린이 종합비타민 미네랄 제품이다. ‘후토스 종합비타민 미네랄’에는 비타민, 미네랄 원료를 포함하여 부원료로 유기농 과일분말 7종, 유기농 채소분말 5종, 베리분말 7종, 곡물분말 9종, 홍삼분말 등 자연원료 37종(주원료 4종)의 영양분이 다양하고 고르게 들어 있다.‘후토스 나도
2012-10-15 11:28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이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도 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민들의 평상 시 손 씻기 및 비누 사용 빈도는 하루 8.0회 및 5.0회로 ‘09년도(손 씻기 빈도 : 8.5회, 비누 사용 빈도 5.4회)에 비해 감소했으며, 특히 화장실 사용 후 비누 사용률은 3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10명중 9명은 손을 씻고, 그중 절반 이상이 비누를 사용한 반면, 남성의 경우는 10명중 3명 이상은 손을 씻지 않았고 비누를 사용도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점은 손씻기 빈도가 신종플루 전후로 다르다는 점인데 신종플루 유행 이전인 06년과 08년에는 하루 7회 정도였던 손씻기 빈도가 신종플루가 유행한 09년에는 8.5회로 크게 늘었다가 다시 유행기를 지난 11년에는 8회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또 화장실 사용후에는 33.2%만이 비누를 사용했는데 남성의 경우 40대의 비누사용률이 높았고 10대와 20대는 저조했던 반면, 여성의 경우는 20대에서 40대는 비슷했고 20대와 50대 이상에서 사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유엔(UN)에서 지정한 세계 손 씻기의 날(10.15)을
2012-10-15 11:27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4T, 8T 포장이 새롭게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팔팔 정/츄정 50mg 8T 포장과 100mg 정제 4T 포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장규격 추가로 팔팔은 용량(100/50/25mg), 제형(정제/츄정), 포장규격(30T/24T /8T/4T) 등 측면에서 총 7개 종류의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팔팔은 용량, 제형, 포장규격 등 측면에서 다양한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환자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팔은 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성행위 1시간 전 복용하면 약효가 4~6시간 동안 지속된다. 실데나필의 식약청 허가권장 용량은 1회 25mg~50mg이나, 그 동안 비싼 약값 등 문제로 100mg을 처방 받아 쪼개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미약품은 팔팔의 소포장 발매분 100mg 4정과 50mg 8정을 동일한 가격대로 공급함으로써 약값 부담 없이 적절한 처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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