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바이엘 헬스케어의 VEGF Trap-Eye(애플리버셉트)에 대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습성 AMD) 치료제로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 유럽위원회는 2012년 내에 VEGF Trap-Eye의 습성 AMD 치료에 대한 승인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CHMP가 VEGF Trap-Eye 승인을 권고한 것은 습성 AMD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전세계 습성 AMD 환자들과 의료전문가들이 가까운 시기에 이 새로운 치료 옵션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VEGF Trap-Eye는 습성 AMD에 대한 적응증 외에도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혈관신생(mCNV) 치료에 대해서도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다. 또 바이엘은 2012년 말 유럽에서 망막중심정맥폐쇄(CRVO) 치료에 대한 제품 허가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 VEGF Trap-Eye는 지난 해 11월에는 미국에서, 올해 초에는 호주에서 ‘아일리아(EYLEA)’라는 제품명으로 시판 승인을 받았으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몇 개 국가에서는 제품 허가 신청을 제
2012-09-27 13:28장기요양수급자를 2017년까지 50만명으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향후 5년간의 청사진이 제시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제 3차 장기요양위원회 및 사회보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기요양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우선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는데 신체적 중증 노인 위주에서 벗어나 치매 등 상시적으로 수발 부담이 큰 대상도 장기요양보험 지원 대상에 포함해 현재(33만명)보다 ’17년까지 17만명이 증가한 50만명 내외(전체노인의 7% 수준)로 수혜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위해 장기요양 수혜자의 인정 점수 기준 완화(2013년 예산에 3등급 점수 인하 75~53→ 75~51점 반영)와 치매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판정 기준을 개선할 예정이며,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노인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낙상 및 치매예방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서비스 품질도 강화된다. 수급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급여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주야간 보호서비스 기관 확충을 통해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간호는 재료대 현실화 등을 통해 활성화를 도모
2012-09-27 13:09건강검진 부당청구가 무려 81만건의 187억원이 적발되었고 이중 병·의원이 74만건으로 전체 91% 차지했다. 특히 거의 없을 것으로 여겨졌던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 및 보건지사도 적발된 것으로 나타나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보건복지위 김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으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2012년 6월까지 건강검진 부당청구 적발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6월까지 부당 건강검진으로 적발된 건수는 81만8267건, 환수결정액은 18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2012년 6월까지 부당건강검진 적발현황을 병원규모별로 보면 종합병원급은 3만1986건, 병원급 24만5730건, 의원급 50만2727건, 보건소 및 보건지사 등 보건기관에서 8752건이 발생했다.전체 적발건수 81만 8267건 중 병·의원급이 74만 8457건으로 91.4% 차지했으며, 특히 공공의료기관인 보건기관의 건강검진 부당청구 적발 건수가 지난 2010년 11건에서 2011년 449건, 2012년 7959건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로 나타났다. 2009년 부당 건강검진 적발건수는 13만3921건에 환수결정액은 18억원이었
2012-09-27 12:16강남 주민들이 병원·약국에 지출하는 돈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카드는 최근 6개월간 강남 3구라 불리우는 강남·서초·송파구 등 3개 지역 회원 55만 여명의 소비패턴을 카드 사용 실적을 근거로 분석했는데 병원‧약국 지출액이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678억 원이었다. 이를 1인당 월평균액으로 환산하면 평균 30만원이고 강남 3구를 제외한 전국 회원들이 이 기간 동안 병원·약국에 지출한 총 진료비 액수는 약 2조 4000억 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액은 18만원르로 밝혀졌다. 이밖에 의료비 다음으로 강남사람들의 지출하는 카드이용 순위는 ▲대형마트 ▲아시안푸드 ▲해외여행 ▲모바일 쇼핑 ▲각종 통신요금 ▲전자상거래 순으로 나타났다.
2012-09-27 11:59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제도를 위반해 소득을 다르게 신고했다가 적발됐다. 국세청에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제도가 시행된 이후 고소득 자영업자와 민생침해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현금영수증 미발행 사업자 148명을 적발해 과태료 287억원을 부과하는 등 아직도 일부 사업자들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을 위반하고 할인을 조건으로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등 현금수입을 신고 누락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금영수증을 미발행하는 등 현금수입 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와 민생침해 사업자 17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결과 이번 조사 대상자의 주요 탈루유형은 현금수입 탈루혐의 사업자와 민생침해 사업자로 나눠졌다.현급수입 탈루혐의 사업자 중 의료기관으로는 ▲성형외과와 협진형태로 운영하면서 고가의 양악수술·안면윤곽수술 수입을 현금으로 받아 직원명의 차명계좌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치과 ▲아토피·비만 등 특정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원임을 홍보하여 환자를 유치하고 비보험 수입을 친인척명의 차명계좌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한의
2012-09-27 11:45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9월25(화)일 부터 27일(목) 까지를 ‘환자안전주간’으로 정하고 도전! 골든벨, 환자안전 공모전 및 강연 등의 환자안전주간행사를 개최했다.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향상하고 병원 내 안전문화의 구축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환자안전과 관련된 ‘홍보 및 패러디 포스터’, ‘환자안전 동영상’, ‘환자안전 사행시’, ‘환자안전 표어’, ‘CPR Contest’부분으로 나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행사주간 동안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모된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또한, 25일에는 의료기관 인증 숙지사항 및 환자안전관련 내용의 “도전 골든벨”을 개최하여 장원에 송정훈, 준장원에 한민희, 관객호응상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에서 상을 받았다.이번 행사 2부에서는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안전주간행사에 공모된 직원작품에 대한 감상, CPR Contest 및 시상식과 더불어 나기량 의료질관리실장의 환자안전특강 강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환자안전 동영상에는 재활의학과 심상웅 최우수상, 환자안전 포스터에는 중환자실 김올림 최우수상,…
2012-09-27 10:5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 사진)이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최고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일반 기업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처음이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진흥원이 주관하는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산업과 공공 분야의 IT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IT 활용, 보급에 공이 큰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N-device를 활용한 ubiquitous smart hospital을 구현해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분야로 지정되어 있는 의료 IT 융합 병원을 현실화 시켜 의료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 수요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 세계 최초로 차트, 필름, 슬립, 종이가 없는 4-less EMR 시스템을 갖추고 오픈한 이후 RFID와 바코드를 이용한 투약관리, 진료과정을 표준화한 CP,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이용한 임상 질 지표 관리, 1차 의원과 온라인 진료정보교류 등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2012-09-27 10:25동아제약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첫 삽을 뜬다. 동아제약은(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7일 오후 4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서 바이오시밀러 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메이지세이카파마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에 따라 ‘허셉틴’에 이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도 진행될 예정이다.2012년 완공 목표…일본 시장 첫 타깃이번에 건설하는 바이오시밀러 공장은 기존의 바이오 의약품 공장과는 달리 투자비를 최소화 하면서도 다양한 제품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방식으로 건설해 투자대비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약 4만 4000평 부지에 건설되는 바이오시밀러 공장은 1차로 800억 원을 투자한 뒤 향후 추가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선진국 시장 수출을 겨냥한 미국과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cGMP 공장으로 지상 3층, 총6,389평 규모로 2013년 11월 완공, 2014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신호 회장은 “송도에 최첨단 바이오 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성장이 기대되는
2012-09-27 09:51안국약품(사장 어진)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현지 유통 관계자 및 소아과, 산부인과 의사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 진단(G-스캐닝) 서비스 런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G-스캐닝(G-scanning, 게놈 스캐닝)’는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인 DNA칩을 이용해 신생아의 유전자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서비스다. 안국약품이 원기술 보유사인 마크로젠과 중국 내 독점판매계약 체결하고 이번 런칭 세미나를 시작으로 중국 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의사들이 G-스캐닝 서비스에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고, 유전의학을 통한 조기 질병진단 및 치료프로세스에 대한 많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고 전했다.안국약품 글로벌사업본부 천세영 상무는 “안국약품은 전문화된 안국북경법인의 마케팅능력과 마크로젠의 차별화된 G-스캐닝 서비스로 중국에 유전의학을 통한 사전 질병진단과 조기 치료시장 진출에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안국약품은 앞으로도 각 지역 성 및 자치구의 학회를 통한 학술활동을 강화GO G-스캐닝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
2012-09-27 09:31보령제약(대표 김광호) ‘겔포스’가 중국진출 20년 만에 매출이 급신장하며 연 3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중 수교를 맺은 1992년 처음 중국에 진출한 겔포스는 20주년을 맞은 올해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 9월말 현재 2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 하고 있다. 2012년 중국 겔포스 예상 매출액은 350억원 이다. 이미 작년을 기점으로 국내 판매량을 넘어선 겔포스는 중국의 식생활 변화, 도시화 바람을 타고 빛을 보기 시작했다. 여기에 소득 수준의 향상도 판매증가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올해 말에는 그간 시장에서 검증된 안전성과 대중화에 힘입어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령제약은 현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중국 내 제산제 시장 1위 유지와 OTC 시장 진입을 계기로 급격히 성장할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현지 생산도 검토 중이다. 선전 메이캉위엔이야오요시엔공스 창성치 대표는 “20년 만에 드디어 겔포스가 중국 시장에서 빛을 보게 돼 정말 기쁘다. 패기 하나만을 믿고 무한한 믿음과 신뢰를 보내준 보령제약과 김승호회장 덕분이다”고 전했다.또 지난 9월 초에는 창성치 대표가 중국 겔포스…
2012-09-27 09:30한독약품은 26일자로 사노피와의 합작지분 구조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한독약품과 사노피는 양사의 미래성장전략에 따라 지분구조를 정리했으며 이에 따라 김영진 회장은 한독약품 2대 주주에서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사노피의 지분은 김영진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가 인수했다. 이로써 한독약품 최대주주인 김영진 회장과 특수관계인은 46.83%의 지분을 보유하고, IMM은 30%를 보유해 2대 주주가 됐다. IMM은 1조4천억원을 상회하는 운용자산을 보유한 대표적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이다. 한독약품은 사노피와 윈윈 파트너십을 위해 독립경영을 합의했고 그간 성공적으로 독자경영을 해왔다. 이번 지분구조 변경을 통해 한독약품은 독자경영을 완성하게 됐으며, 앞으로 1대 주주인 김영진 회장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 같은 양사의 지분 거래는 세부 진행 절차에 따라 이행되며, 2012년 4분기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급변하는 제약환경에 맞는 변화를 고민해왔다. 지금 제약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한독약품은 재탄생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탈헬스케어 기업, 세계
2012-09-27 09:28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과 아주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범진)은 26일 아주대학교 약학관에서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인력 양성 등 전반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하기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신약개발·혁신 개량신약 프로그램 연구 기획, 연구 교육 시설의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제약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수 대학원 운영과 강사 학생 교류를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이강추 회장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혁신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의 연구개발·정책 총괄조정 대표 단체로서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아주대학교와의 업무협력으로 신약개발 인력양성과 기술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범진 약학대학장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은 제약산업이 밀집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기업 및 연구소들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업무협정 체결을 계기로 신약 개발 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2012-09-27 09:24인천 계양구의 한 병원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최근 한 포털 게시판에는 “택시기사인 아버지가 술에 취한 병원관계자와 흰 가운을 입은 다수의 남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당시 현장상황을 담은 블랙박스 동영상 한편이 올라왔다.글쓴이는 “개인택시기사인 아버지가 인천 계양구에 소재한 알콜치료 전문병원 이사와 그의 동료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글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택시기사인 글쓴이의 아버지는 어느 날 밤 술에 취한 남자를 승객으로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승객과 아버지는 목적지까지 운행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다. 44세의 병원 이사라는 이 승객은 환갑이 넘은 아버지에게 욕설까지 하다가 급기야는 전화로 목적지인 병원 앞에 병원직원들을 대기시키도록 명령하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그 전화기는 아버지의 휴대폰이었다. 부부싸움을 하다가 격분해 휴대폰을 제 손으로 박살내버렸기 때문이다. 목적지인 병원 앞에 도착한 아버지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 3명과 사복 입은 남자 2명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폭행은 약 10분이나 지속됐고 일방적
2012-09-27 06:473분기에도 상위 제약사의 경영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분기보다는 실적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26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상위 제약사 7곳의 3분기 매출은 대부분 전년 대비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녹십자와 한미약품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동아제약의 경우 3분기 매출이 248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9% 증가가 예측된다. 동아제약은 주요 전문약의 처방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박카스와 일반약의 성장에 힘입어 약가인하 손실분을 만회하고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9%, 27.2% 떨어지면서 206억원, 155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반면 처방의약품 비중이 적어 약가인하의 타격을 거의 받지 않고 있는 녹십자는 상위 제약사 가운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매출은 2342억원으로 동아제약과 함께 두 곳만 분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507억원, 순이익은 19.2% 오른 391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동아제약에 비해 2배이상 높은
2012-09-27 06:43“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가 대표단체인 의사협회와 각을 세우고 있다”의원협회는 26일 “제1회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즈음”이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현재 우리 사회는 포퓰리즘적이고 무책임한 정책들로 병들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에서는 “의료계의 상황만 보더라도, 의료정책의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가의 대표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각을 세우면서, 전문가의 목소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며 주무부서의 자세를 비판했다. 또 “의료정책을 포함하는 복지정책은 이해갈등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매우 민감한 정치사안”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정책이 우선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전문가단체의 의견이 적극 반영 되어야 한다”고 전제했다. 의원협횐는 보건복지부가 지금까지 이러한 의료계의 요구를 무시한 결과 현재 한국의료는 급증하는 재정적자와 효율성을 상실한 누더기제도만 남아 있다고 개탄했다협회는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전문가 단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나, 마치 행정 권한으로 의료단체를 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길들이려고만 할 뿐, 전문가와 협의하여 일을 추진해야 할 본인들의 책무를 망각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명서에서는 “과연 누구를 위
2012-09-27 06:34우리나라가 의사수가 OECD 평균에 비해 낮아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관점의 자료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양균 교수(경희대 경영대학 의료경영학 전공)는 26일 ‘왜곡된 의사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정책적 모색’ 토론회에서 의사의 인력확충을 논의하기 전에 의사수가 부족한 것인지 지역적 불균형이 문제인지 명확한 논점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OECD 자료와 국내 자료를 구분해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 기준의 차이가 존재하고 분석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OECD와 국내 자료의 차이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적정의사 수에 대해서도 현재로서 정확한 정의가 없다며 OECD 평균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 면적 등을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와 관련해 OECD 국가별 의사수 자료를 제시했는데 그 중 1km2당 의사수가 눈길을 끌었다. 자료에 나타난 34개국 중 우리나라의 국토 면적은 20위였는데 1km2당 의사수는 0.98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접근성으로 볼 때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보다 국토면적이 높은 나라는
2012-09-27 06:32한림대의료원부터 복지관 교직원까지 단합 및 화합의 자리한림대학교의료원과 한림대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 일송학원(이사장 윤대원)이 지난 9월 23일 한림대학교에서 ‘제 21회 일송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송가족의 날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외에도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위탁 운영 중인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교직원 5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마라톤과 씨름, 줄다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의 운동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1980년대 초반부터 열려왔다.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은 “시대는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의 이 자리가 바로 그 자리이며 단합을 통해 앞으로도 발전하는 일송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종합우승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거머지었고 준우승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3위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각각 차지했다.
2012-09-27 06:27“대구․경북의 근대문화와 기독교문화는 동산에서 시작되었다”전재규 대신대학교 총장이 '한국의 예루살렘 대구'의 영적 부흥을 위해 『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을 발간했다.이 책은 전재규 총장이 극동방송 대구지국의 프로그램 ‘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이었다’의 50회 강연내용을 편집하여 엮은 저서이다. 구성은 제2의 예루살렘, 예루살렘 시대, 청라언덕, 시온산, 호국의 성지 등 총 5장으로 이루어졌다.『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은 저자의 신앙과 삶을 통해 하나님이 관계하셨던 근․현대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한국 근대사에 기독교가 끼친 영향력을 소개하며, 그 역사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졌음을 서술한다. 또한 이 책은 구약성경의 역사를 뛰어난 안목으로 분석하고, 구약의 제사제도와 예언서, 이스라엘의 역사 등을 독특한 관점에서 해석한 신학적 산물이다.무엇보다 대구 3.1운동, 대구의 복음화, 대구가 제2의 예루살렘임을 명확한 근거로 제시하여 대구 역사를 새로 발굴하고, 지역의 민족사적 운동들과 영적 위상을 알리고 대구의 위상을 제고하였다. 전재규 총장은 “대구경북의 근대문화와 기독교문화를 이 땅에 정착시키려면 신앙의 뿌리부터 찾아야 한다. 역사적 사료
2012-09-27 06:24간호조무사 14,700명이 새로 탄생했다. 합격률 88.6%로 나타났고 창원간호학원 신미라씨와 동부산간호학원 김현경씨가 공동으로 수석을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은 지난 9월 8일 서울 등 18개 지역 2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2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경우, 전체 16,598명 응시자 중 14,700명이 합격하여 88.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 상반기 합격률 85.4%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시험의 수석합격은 100점 만점에 97점을 취득한 창원간호학원 신미라씨와 동부산간호학원 김현경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에게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2012-09-26 18:19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 열 명 중 세 명은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영유아 건강검진은 두 명 중 한 명꼴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어 건강검진 수검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인순 의원은 건강검진은 “인구의 노령화로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강검진에서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 등으로 질병 발생 가능성이 더 높은 저소득 계층의 검진률이 낮은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또 “이는 건강불평들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암과 같은 중증질환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의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므로, 국민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차원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진료비의 사전적 절감 차원에서도 건강검진 수검율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윤인순 의원은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모두에서 보험료 1만원 이하 저소득층의 수검율이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고, 저소득층의 건강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의 노력
2012-09-26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