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천안에서는 일시에 수천 명의 군중들, 특히 여자들이 많은 두 무리들이 대규모 맞대응 시위를 벌이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전국에서 3000여명이 넘는 간호사들이 양승조 의원이 입법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집단 반발해 양 의원의 지역구에 몰려와 규탄대회를 열고 가두시위까지 벌인 것. 이에 질세라 간호조무사협회에서도 급히 인원을 모집해 대응시위를 펼쳐 오후 내내 천안은 시끄러웠다. 다행히 두 단체의 시위장소가 제법 떨어져 있고 만일의 사태를 우려한 경찰이 효과적으로 대응해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등의 최악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깊게 베어진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이고 논란 역시 '현재진행형'이다.간호협회에서는 “양승조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안이 중소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을 부추기고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법안이며, 의료양극화를 가속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악화시키는 한편 국민의 건강보다 의원 및 중소병원급 의료기관의 이윤추구를 위한 법안”이라고 말한다.간호조무사협회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간호보조업무 대부분을 간호조무사가 수행하고 있는 현실에서 하루빨리 간호조무사의 자격관리를 복지부 장관으로 일원화시키고 간
2012-09-25 11:40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충청북도 제천시청에서 최명현 제천시장과 만남을 갖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휴온스는 지난 2009년 제천바이오밸리에 cGMP급 신공장 준공으로 제천시와 인연을 맺었다. 윤성태 부회장은 “제천바이오밸리에 최첨단 공장을 가동하면서 회사의 수출 및 수탁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계획대로 금년 내 제천신공장이 美 FDA 승인을 획득한다면 급격한 수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2-09-25 10:59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대표: 문학선, 이하 한국노바티스)와 한국구세군(대표: 박만희 사령관, 이하 구세군)은 저소득층 암 환자를 위한 ‘희망종자돈’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혜 환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구세군 100주년 기념빌딩에서 진행된 ‘희망종자돈’ 기금 전달식은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치료를 위한 실질적 지원은 물론, 암 완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대표는 “작은 기부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암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암 완치의 시대가 도래한 만큼 한국노바티스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통해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2012-09-25 10:51노회찬 국회의원,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유지현 보건의료노동조합 위원장, 김필수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 이학승 전 전공의 노조위원장 등이 전공의들의 수련환경과 전공의 노조가 상급노조와 연대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전공의 노조의 미래를 논하는 포럼이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은 사회로 나가는 의사 노조와 관련해서 전공의 노조의 연대와 방향성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을 기획한 경문배 회장은 집행부와 노조활성화에 대해 논의 중 전공의, 공보의,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서 전공의 노조에 대해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젊은 의사들의 축제인 젊은 의사 포럼에서 “전공의 노조 포럼”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노조에 대해 거부감과 우려를 표하는 전공의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무엇보다도 전공의 노조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기에 “전문직 노조로서 집단의 이익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닌 사회 전체의 이익과 합치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전공의 노조”임을 어필하기 위해 포럼을 기획했다고 전했
2012-09-25 06:43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실손 보험 종합 대책’이 '의료민영화'를 위한 전략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통합당 민병두 국회의원은 24일 복지소사이어티,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건강보험하나로 시민회의, 보건의료노조 등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원회의 ‘실손보험종합대책’은 ‘의료민영화’ 추진을 위한 ‘건강보험 무력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민 의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가칭)보험정보원 설립방안은 ‘삼성생명의 의료민영화 전략보고서’의 민영화 5단계와 내용적으로 일치한다는 주장이다.2005년 입수된 보고서는 "의료민영화로 이행을 위한 '단계별 전략'이 체계적으로 드러나 있는데, 실손의료보험을 확대·발전시켜 궁극적으로 국민건강보험을 대체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했다.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가칭)보험정보원(민간 심사위탁 대행기관)은 ‘민간 심평원’의 설립을 의미하며 이는 심평원 고유의 기능인 심사-평가 기능에 대한 역량을 축적해 이후 급여-비급여 항목 모두에 대한 정보 집적을 통해, 심평원보다 ‘정보 권력 우위’에 놓이게 돼 심평원이 무력화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따라서 민 의원은 “국민건강보험을 무력화하는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정책이 아닌, 민영의료보험에
2012-09-25 06:41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지난 9월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시도회장단이 포함된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닥터플라자(닥플)에서의 간호조무사 성적 비하사건에 대해 닥플 운영자 및 의협회장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간무협은 그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대통령 및 대통령 후보, 감사원, 검찰청, 여성가족부 등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정면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이사회에서는 협회 홈페이지에 ‘의료기관내 음란물 제보센터’를 운영해 제보된 내용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제재방안을 강구하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 건의하여 전국적으로 음란물 추방 캠페인을 전개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닥플 등 일부 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블랙리스트 공유 건에 대해서도 사례를 추가로 수집해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간무협 관계자는 지난 8월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간호조무사를 성적노리개로 삼은 닥플 캡처 목록에 대해 닥플 운영자로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공개서한을 보내는 것에 대해 이사회 서면동의를 얻었으나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
2012-09-25 06:35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료 결손처분 부적정으로 주의처분을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제72조(결손처분) 및 같은 법 시행령 제 44조(결손처분), 회계규정 제16조(결손처분)에 따라 인력과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징수의 효율성을 높일 목적으로 징수가 불가능한 보험료 등 장기불납 채권에 대한 결손처분을 실시했다.문제는 공단이 결손처분으로 기 발생된 채권·채무가 소멸되고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가입자와의 형평성과 반복적 결손처분에 따른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결손처분에 신중을 기해야 함에도 최종 결손처분 승인 시점에서 대상자 적격여부를 전산시스템으로 검증하지 않는 등으로 09년부터 11년까지 결손처분 요건에 부합되지 않는 3049건(27억원)을 결소처분 했다가 이를 취소하는 등 업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특히 이미 공단이 가입자에게 환급한 비용을 각 시·도에서 회수가 거의 불가능해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10년 노숙인의료비지원 자료를 11년 6월에 서울시가 공단에 정산을 요청해 11년 6월 이전 중복금액이 3264만7000원(104명)이나 되는데도 공단이 11년 6월 이후 미정상 환급액만 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복
2012-09-25 06:34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9월 24일 의료선교 104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생활의학연구소 2층 류제한 박사 기념강당에서 병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예배와 함께 10년에서 30년까지 근속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의료선교 104주년 기념예배는 박신국 부원장의 사회로 전 직원이 힘찬 병원가를 부르며 시작됐다. 조용구 경영관리실장의 기도와 홍기도 의무원장(정형외과 과장)의 연혁보고에 이어 최명섭 병원장의 기념사와 원목실 윤영한 원목실장의 축도로 104주년을 기념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의료선교사업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의료선교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들과 함께 이 병원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한국인 선배들을 또 기억해 본다. 선배들이 했던 사역과 업적은 병원경영을 넘어, 온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 지키는 위대하고 숭고한 것으로 우리가 따라갈 이정표를 놓는 의미 깊은 사역이었다”고 밝혔다.또 “이들의 업적을 계승함과 동시에 우리의 후배와 후손들이 따라올 이정표를 세우는 고귀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김구선생이 애송했다는 서산대사의 오도송(눈 덮인 들길을 걸어갈 때, 아무렇게나 어지러이 걷지 말라
2012-09-25 06:34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에서 서울대병원의 선택진료제 폐지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9월 21일 노사협의를 통해 2013년 1월 1일부터 의료급여환자의 선택진료비를 폐지하겠다고 합의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에서는 이번 협의에 대해 “서울대병원이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공공성을 강화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건강권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음을 확인한 결과로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건강세상네트워크에 따르면 한국은 공공부조 정책에 따라 극빈자들에게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고 무상의료나 다름없는 의료급여를 실시하고 있지만 경제 및 고용의 불안정으로 빈곤층의 규모는 보건복지부 통계상 약 700만명에 달하고 있다.따라서 "급여 대상자는 확대되어야 하지만 제도 시행 이후 거의 변화 없이 3%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런 실정에서 MB정부가 일제조사를 통해 10여만에 달하는 수급가구가 급여삭감 및 수급탈락을 통보받았고 정부는 급여수급자의 도덕적 해이를 들먹이며 본인부담금 인상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방향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유일한 의료안전망인 의료급여제도는 제한적이고 차별적인 문제를 안고…
2012-09-25 06:33제약협회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접 만나 1원낙찰 근절방안과 시장형실거래가제도 폐지에 대해 건의했다.제약협회는 1원낙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급가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일괄 약가인하를 통해 명분을 잃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즉각 폐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해외임상 등 자금 투입이 막대하게 들어가는 3상까지 세제혜택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전달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과 김원배 이사장은 이날 오후 임채민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들은은 1원낙찰 등 시장교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건설업계와 같은 ‘적격심사 기준’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건설업계의 경우 저가낙찰로 인한 부실공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자,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낙찰자 결정 시 계약이행 능력심사 등 적격심사 기준을 정하고 있다.최저가 낙찰제의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기준을 통한 최소한의 기초비용을 마련해 1원낙찰을 규제하자는 것이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수단을 강구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며 “1원낙찰 근절을 위해서는 약사법 개정 및 적격심사 기준 도입을 건의했고 복지부
2012-09-25 06:32줄기세포 치료제를 신약으로 응용해 임상에 적용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 병원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제5차 HT(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정부 및 유관기관, 의학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줄기세포의 임상 적용과 비전’을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포럼은 난치병 치료의 획기적인 신약으로 간주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신약으로서 응용되기 까지 해결해야할 난제들에 대한 미래지향적 강의와 토론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번 포럼에는 연세의대 김현옥 교수가 ‘병원 중심의 줄기세포 의료 산업화’를 주제로 발표하는 것을 비롯, 메디포스트 생명공학연구소의 오원일 소장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된다.특히 CHA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CHA Stem Cell Institute)의 정형민 교수가 ‘인간 배아 줄기세포에서 세포 기반 치료법의 개발(Development of Cell Based Therapies from Human Embryonic Stem Cells)’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이어 제2부에서는 관동의대 명지병원 줄기세포연
2012-09-25 06:32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우울증 교과서를 중앙의대 민경준 교수와 공동 대표저자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제1부에서는 질병을 다루는 의학 교과서와 같은 일반적 내용을 담고 있고 우울증의 개요, 원인, 임상양상, 치료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제 2부에서는 우울증에서 특히 중요하다거나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인 ‘우울장애 –진행성 질병인가?’, ‘단극성 우울증과 양극성 우울증’, ‘정신병적 우울증, 여성의 우울증’, ‘모성 우울증과 아동발달’, ‘자살과 우울증’, ‘항우울제와 자살’,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항우울 효과’ 등 15개의 관심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자세히 다루고 있다. 가톨릭 여의도 성모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에 앞서 박원명 교수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양극성장애(조울병) 교과서를 대표저자로 발간한 바 있어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등 기분장애 분야 교과서 모두를 저술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현재 박원명 교수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장 및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 대표(KBF, 대한양극성장애 포럼), 한국형
2012-09-25 06:31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성형외과 어수락 교수가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아래턱 보형물삽입 후 만성염증으로 고생하는 러시아환자를 의뢰받아 지난 14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원한 환자는 5년 전 러시아에서 아랫턱에 보형물( foreign body)삽입을 받았으나 통증이 있어서 1년반 후 보형물 제거수술을 시행했던 환자이다. 하지만 수술이후에 만성 염증으로 러시아병원에서 입,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 받았으나 호전이 없어 성형외과 어수락 교수에게 진료를 받기위해 11일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내원했다. 이번 수술을 담당한 성형외과 어수락교수는 “선진의료기술 및 노하우로 외국인환자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일산병원 관계자는 “이번 수술은 지난 6월 개소식을 가진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오상우)를 통해 온 많은 외래 및 검진환자 중 첫 번째 수술환자 케이스”라며 “향후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꾸준한 외국인환자를 유치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국제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고 밝혔다.현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병원장이 고양시의료관광협의회 회장이며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12-09-25 06:31대한병원협회에서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한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신임평가센터는 오는 9월 26일 오후1시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지도전문의 입문 시범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도전문의 시범교육은 지도전문의로서의 필요한 교육적 자질을 함양하고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병원협회 신임평가센터가 주최하는 공통 교육과 각 학회별로 주최하는 과별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교육이수 여부는 지도전문의 자격기준에 반영되어 2014년 전공의 정원 책정에 적용되는 중요한 교육이다.2013년 지도전문의 입문 정기교육에 앞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전국 수련병원 수련교육 부장(지도전문의)이 참석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이수한 경우 2013년부터 시작되는 정기교육을 이수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신임평가센터는 전공의 수련교육을 맡고 있는 수련교육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범교육 참가 신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및 비용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신임평가센터 (전화: 02-
2012-09-25 06:31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대장 직장암 일반인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아시아에서 첫 번째,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많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 남성들의 대장암에 대해 일반인 및 환우, 가족들을 대상으로 병원 전문가들이 치료법과 치료 후 관리법에 대해 전달한다. 암병원 대장암센터장 오승택 교수(대장항문외과)의 ‘개회사 및 대장암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최규용 교수(소화기내과)가 ‘용종과 대장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조병훈 임상강사(대장항문외과)의 ‘대장암의 추적관리’, 류시영 임상강사(종양내과)의 ‘대장암의 재발 및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하며, 대장암센터 의료진들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임지혜 영양사가 ‘장 건강을 위한 영양관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강좌 후에는 오승택 교수가 마련한 질의 응답의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대장암에 대해 가졌던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것이다.
2012-09-25 06:26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과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 (단장 김부야)은 24일 오전 10시 병원장실에서 대전지역 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은 대전지역의 15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충남대학교병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대전 지역아동센터 보건의료서비스 사업 ‘우리아이 건강 Project Health Up!’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이용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병•의원 등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아동센터 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발달 모니터링 및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이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성폭력예방교육, 정신건강교육, 직업체험, 생활응급처치를 포함한 건강관리, 성장발달 모니터링, 건강검진, 예방접종(간염, 자궁경부암) 등으로 지역사회의 병•의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원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대학병원으로서 그…
2012-09-25 06:24한양대학교의료원에 지난 9월 22일 ‘2012 세계한양인의 만남’의 행사 참석을 위해 모교방문을 온 동문들이 방문했다.이날 행사에서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아 최첨단 대학병원, 연구중심병원,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00명의 교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병원중 인지도가 제일 높은 류마티스 병원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등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찾아오고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국제병원을 동문 여러분이 이용하게 되면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문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해외에서 온 한양대 동문 50여명이 참석했고 방문한 한양대 동문들은 본관 3층 강당에서 한양대학교의료원 홍보동영상, 병동 8층, CT실, MRI실, 국제병원 등을 둘러보았다. 한편, ‘2012 세계한양인의 만남’ 행사는 매년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에서 한양인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전 세계에 퍼져있는 한양대 동문들이 집결하는 동문
2012-09-24 19:17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 간호부에서는 24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심희숙 간호부장과 황관옥 간호행정과장, 성영순 병동간호과장은 이날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을 대신해 간호사들이 모금한 돈으로 구입한 쌀 590kg을 대사동 박상돌 대사동장에게 전달했으며 대사동 주민센터 측은 관내의 모-부자 가정 59세대에 나누어 줄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근무지 마다 모금함을 비치하여 수시로 불우이웃돕기모금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월 노인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혈압과 당뇨체크, 건강상담 등 간호봉사활동을 펼치고 명절에는 쌀과 생활필수품 등을 인근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2012-09-24 16:17울산대학교병원 김문찬(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22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2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은 최근 2년간의 연구업적을 비롯한 학문적 활동을 평가하여 대한가정의학회가 시상하는 최고권위의 상이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전문의 7,000여 명과 1,000여 명 이상의 전공의가 가입된 학술단체이다.김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장,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국제적인 학술지(SCI, SCIE) 4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학문적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 하게 됐다. 김 교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2012년도 학술지(SCI) 'Int. J.obesity'에 발표한 ‘Metabolic syndrome is associated with increased risk of recurrent colorectal adenomas in Korean men)’ 논문을 구현발표 했다.
2012-09-24 16:05대웅제약 ‘우루사’가 중국 의약품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2일 중국 신강 우루무치 야마국제비즈니스센터에서 한중 양국의 소화기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강 간염학회 우루사 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의 첫 연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한광협 교수는 한국에서의 만성 간질환 치료현황과 우루사의 효과에 대해 발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중국 신강의과대학병원 왕사오중 교수는 ‘중국에서의 담즙울체증 치료현황과 우루사의 효과’를 주제로, 같은 대학병원 장외신 교수는 ‘B형 간염 치료의 최신지견, 우루사의 간세포 보호작용과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중국 양국 의사간의 학술적 교류 차원에서 개최됐다. 대웅제약은 현재 중국 주요 성(省)의 병원 처방의약품 입찰에 모두 성공했고, 2015년 중국 내 간질환 치료제 시장 1위를 목표로 각 주요 성(省)별 학술심포지엄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중국에서의 우루사 처방 확대를 위해 각 성(省)별 한-중 학술 교류, 임상에 근거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양국 의사들의
2012-09-24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