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이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한 ‘2012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에서 한국경영인협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KT 이석채 회장, 삼천리 한준호 회장, 화천그룹 권영렬 회장 총 4명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거행했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상은 국가, 경제, 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인과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수상자 연만희 고문은 전문경영인으로 유한양행에 근무하면서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유한양행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연고문은 정도 경영의 철학을 바탕으로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만희 고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님의 믿음을 지키고자 지금까지 노력했기에 오늘과 같은 영광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고 “51년 동안 제가 유한인으로 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유한양행의 기업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
2012-09-18 06:32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에 들어간 전문병원제도가 정부의 무관심과 방치로 오히려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은 자체 조사결과 전문병원이 아닌 병·의원들이 여전히 인터넷에서는 전문병원으로 검색되고 있으며, 홈페이지 광고 등은 시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건물외벽이나 간판조차 시정하지 않은 곳이 있었으며, 이중에는 대형병원도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병원 제도 시행 후 복지부는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올해 4, 5월 대대적인 단속을 한 바 있으며, 서울 155건, 경기 2건, 대구 1건이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김성주 의원은 서울·경기·대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적발 자체가 단 한건도 없다는 것은 제대로 된 단속이었는지 의문을 들게 한다고 지적하고,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적발도 1, 2건에 불과한 것은 부실단속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다른 문제는 전문병원과 유사한 명칭이 남발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전문병원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 뒤 의료기관에서는 ‘특화’ ‘전문’ 등의 전문병원과 같은 의미를 주는 단어를 사용하고
2012-09-18 06:32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최근 HD급 고화질 영상의 소아용 내시경 장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소아용 내시경은 소아의 특성을 고려해 내시경의 직경이 성인 내시경인 10∼11mm보다 약 두 배가 작은 5.4mm로 체중 2kg 이하의 신생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HD 급의 해상도로 더욱 정밀하고 세밀한 내시경 진단이 가능하다.소아에서 내시경이 필요한 경우는 토혈, 혈변, 장기간 지속되는 구토 등이나 재발성 및 급성 복통, 가슴쓰림 등이다. 또한 진단을 위한 내시경 외에도 위장관 출혈의 지혈술, 위장관 이물질 제거술, 경피 내시경하 위루술, 식도 협착 확장술 등의 치료적 측면에서도 사용된다. 특히, 5세 이하의 영유아한테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동전이나 바둑돌 같은 이물질을 대부분은 전신마취 없이 진정제만 투여한 상태에서 내시경을 이용해 안전하게 끄집어 낼 수 있다.
2012-09-18 06:32지역에도 고급 의료서비스와 특급호텔의 기능을 한 건물에서 통합 관리 및 지원함으로써 의료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이른바 ‘메디텔’(medi-tel)이 조성된다. 대구시는 엘디스리젠트 호텔(구 동산호텔) 기존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연면적 1만1550m2)의 건물을 신축해 메디텔로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0월에 착공해 내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메디텔은 호텔과 병원의 합성어로 치료와 숙박 및 휴식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호텔과 병원이 공존하는 건물을 말하는데 호텔에서 편하게 휴식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의료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각광받고 있는 모델이다. 서울에서는 리치칼튼 호텔, 롯데 호텔 등 고급호텔을 중심으로 메디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엘디스 리젠트 호텔이 건립하는 메디텔은 12개층(전체 연면적의 약 70%)을 병원 및 뷰티 등 의료관광 관련 시설로 운영하고, 진료과목도 건강검진, 성형, 피부, 치과, 안과 등으로 의료관광과 관련된 실력과 인지가 높은 병의원이나 유명한 의사가 입점하게 된다. 기존 메디텔이 1~2개층 규모에 진료과목은 주로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정도에 불과하다. 또 호
2012-09-18 06:27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는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울산지역 아토피클리닉 등록 아동과 아토피안심학교 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을 초청해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아토피질환 치유•관리를 위한자연캠프를 경주국립공원에서 개최했다.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는 환경부와 울산시가 후원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 울산 북구보건소,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대구지방환경청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도심에서 벗어나 평소 아토피를 일으킨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자연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리와 예방법을 익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식 만들기’, ‘시골밥상 체험’과 ‘남산 숲길 체험 활동’, ‘전통 한옥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올해로 8회째 운영되고 있는‘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매년 새로운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매회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김양호 센터장은 “최근 환경오염 및 서구화된 생활환경의 변화와 면역체계 약화로 알레르기 질환 등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자연체험캠프를 발전시켜 아토
2012-09-18 06:27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센터장 노재성)는 도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 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BT 기술상업화 ▲의약품 해외진출 ▲의료기기 중국진출 촉진 등 3개 분야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바이오·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사설 컨설팅 기관을 지정해 지원 분야 중 하나를 택해 신청하면 평가 후 컨설팅 비용 50%를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BT 기술상업화는 500만원 이내, 의약품 해외진출은 1,500만원 이내, 의료기기 중국진출 촉진은 800만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gstep.r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9월 28일까지 이메일 접수 후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노재성 센터장은 “도내 바이오제약기업의 해외제품등록 및 인허가 획득, 해외시장조사 등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바이오센터는 도내 바이오·제약·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의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2012-09-18 06:26한국병원약사회가 '성인의 최신 백신 접종'을 주제로 온라인 추계 학술세미나를 진행한다.이번 온라인 세미나에는 '국내 성인에서 필요한 예방접종'(정희진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백신제제의 특징, 용법 및 주의사항(이소현 고대 구로병원 약제팀 약사)가 강의한다.수강신청은 오는 10월5일까지이며, 10월8일부터 11월30일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평점은 2점(단, 수강률 100% 완료 및 온라인 시험문제 풀이 완료시 인정됨)이고, 별도 교재는 제공되지 않으며 온라인 강의 페이지에서 출력만 가능하다.한편 병원약사회는 회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질환 및 약물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연 2회 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세미나를 시행하지 않고 스튜디오 녹화를 통해 보다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제작해 전면 온라인 학술세미나로 시행하고 있다.
2012-09-18 06:24보건의료노조가 지난 14일 국회진입을 시도한 조합원들에 대해 국회가 파업중이라는 이유로 견학을 불허한 것은 “파업 노동자들을 범죄인 취급한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 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국회를 견학하고자 하였으나 국회사무처는 파업중이라는 이유로 조합원들의 국회 방문을 정문 앞에서 가로막았다.이에 대해 노조는 “정당하고도 합법적인 파업을 진행중임에도 단지 파업중이라는 이유로 국회 방문을 가로막는다는 것은 지극히 편의주의적인 발상이며, 국회가 스스로 헌법에서 규정한 노동3권을 행사하는 노동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고 이들에 대해 불이익을 준 심각한 범죄 행위이며 입법부가 스스로 헌법 정신 자체를 부정하는 중대한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밝혔다.또 “국회가 자의적으로 헌법을 유린한 행위로 규정한다며 이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따라서 “국회사무처가 어떠한 법률과 관련 근거와 규정에 따라 정당한 절차를 거친 시민들의 정당한 견학 요청을 묵살하고 가로막았는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정당한 근거가 없다면 마땅히 책임자를 처벌 할것을
2012-09-18 06:24로열 필립스 일렉트로닉스(Royal Philips Electronics; 필립스)는 201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개인 및 가정용품 분야에서 2년 연속 수퍼섹터 리더(supersector leader)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필립스가 자사 헬스 앤 웰빙 전략의 필수 요소로 지속가능성 부문을 꾸준히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바를 잘 보여주고 있다. 공급망 내 혁신 및 효율, 투명성에 주안점을 두고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소비자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온 필립스는 지속가능성을 모든 사업의 근간에 두고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필립스가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99점을 받았다는 점이다.프란스 반 하우튼(Frans van Houten) 로열 필립스 일렉트로닉스 회장은 “전 비즈니스 영역에서 환경 및 사회적 부분을 고려해 온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지속가능성은 필립스 전략 및 혁신의 필수 요소이며 장기적 성장과 수익성을 가져다 줄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며 “필립스는 혁신을 통해 전 세계를 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09-18 06:23아부다비 보건청과의 환자송출 협약체결로 시작된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중동진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중동 GCC(Gulf Cooperation Council)국가 보건의료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INDEX Holding(회장 Dr. Abdul Salam Al Madani, 이하 인덱스 홀딩)社와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를 포함한 한국의료산업의 UAE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진흥원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인덱스홀딩이 현재 아부다비에 건립 계획 중인 Yas 의료단지(Yas Comprehensive Medical Community)프로젝트에 국내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진출을 위한 인덱스 홀딩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인덱스 홀딩의 약 1조3천억원 규모의 투자자본으로 추진 중인 본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Yas 아일랜드에 종합병원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총괄한 의료단지 조성을 목표로 2015년까지 약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오픈 및 진단센터, 암센터, 암치료지원을 위한 병원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덱스 홀딩은 병원운영을 담당하고 전문 의료분야는 각 분야의…
2012-09-18 06:2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약제업무 투명화 방안’을 마련해 250여개 제약사에 안내했다. 투명화 방안은 격월로 실시되는 심평원과 제약업계간의 간담회에서 그간 논의 및 건의된 사항을 토대로 약제업무의 처리과정 투명화, 제약사의 궁금증 해소에 초점을 맞추어 마련했다.우선 소통활성화를 위해 약제 관련 업무 수행 시 Working Group를 확대·운영에 나설 계획인데 약제급여기준 개선, 산정기준 검토, 새로운 제도 도입(위험 분담제 등)시 관련 학회 및 제약사 관계자가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또 약품비 상담 코너를 신규 운영할 예정으로 제약사의 약품비 관련 삭감 문의시 약제관리실 약제기준부에 급여기준 등 약제업무 전반을 상담해주는 약품비 상담자를 지정해 제약사의 궁금증을 one stop으로 해결하고, 서로간의 이해 증진을 위해 약가 결정․조정 신청 결과를 제약사 직원과 직접 대면 설명 등 약제급여기준 설명하는 일원화된 창구를 만든다.약가 결정·조정 신청 시스템은 2013년도 상반기에 산정기준대상 약제의 결정·조정 신청시 해당사항 입력과 동시에 약가를 즉시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업무의 예측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며, 업무 투명화를 위
2012-09-18 06:22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26여명의 영상의학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멘스 MR 신경영상의학 심포지엄’(Siemens MR Neur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과 호주에서 조명 받는 해외 신경의학전문연구원들이 방한해 국내 전문의들과 신경영상의학에서 MR의 활용과 미래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연자로 참석한 호주 신경과학 및 정신건강 연구원의 페르난도 칼라만테 박사는 ‘트랙 밀도 영상 - 초고해상도의 확산텐서영상’(TDI : Track Density Imaging – Ultra High Resolution Diffusion Tensor Imaging)을 주제한 세션에서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교차 신경(crossing fiber)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이 가능하며, 초고화질의 신경 경로 영상을 표현함으로써 실제 해부학적 구조물과 거의 일맥상통하는 결과를 보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TDI는 기존의 DTI(Diffusion Tensor Image)를 이용해 진행하던…
2012-09-18 06:21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14일 성수문화복지화관내에 오픈한 성동재활의원을 위탁운영한다.성수문화복지회관의 1층 치유의 공간에 성동재활의원을 오픈했으며, 서울 동북부 지역 유일의 전문 재활의료시설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통증치료 등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치매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체계적인 의료, 재활, 간호, 일상생활 지원을 하게 된다. 성수문화복지회관은 성동구의 새로운 문화와 복지의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서 성동구 뚝섬로 1길 43에 연면적 9.726㎡, 지하3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 성수문화복지회관은 복합문화 공간이다. 한편, 성수문화복지회관에 성동재활의원이 오픈하게 되어 성동구관내에 재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2-09-18 06:21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지난 17일 국시원 내에 마련된 의사실기센터 2개소에서 제77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실시했다.이번 실기시험은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50일간(토요일 및 공휴일 등 제외)진행된다.국시원 내 의사실기시험 2개 센터에서 월요일은 2cycle이 진행돼 48명이 시험을 치르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3cycle이 진행돼 총 72명(12명×3cycle×2개 센터)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른다.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 대부분은 시험난이도와 시험장 분위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시험난이도는 평이했고 국시원측의 능숙한 시험관리로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시험 응시자 수는 총 3,283명으로 응시자는 대학별로 배정된 시험일 중 응시자 본인이 선택한 시험일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필기시험 시행(2013년 1월 10일~11일) 이후인 2013년 1월 24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한 자를 최종합격자로 한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중 어느 한 시험에만 합격한 경우 내년(2014년 제78회)에 한해 해당 시험이…
2012-09-17 22:23울산지역 외국인 노동자 및 가족 100여명 대상 무료 건강검진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16일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울산지역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울산지역에 거주하는 네팔, 몽골, 스리랑크 등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병원 이주민센터 무료진료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대구미래대학교 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검진은 기본적인 신체계측부터 혈액검사(간기능, 간염, 콜레스테롤, 매독 등), 소변검사,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직 근무가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호흡기내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검진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생활에 바쁘고 한국말이 서툴러 병원을 찾기가 어려웠다.”며 “외국인 근로자를 배려한 좋은 행사가 매년 진행되어 많은 외국인 이주민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울산은 공업도시의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는 1만 1천여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45.5%를 차지해 경남(53.6%), 경기도(49.3%)에 이어 전국 세 번째 높은 비중을 보인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는 건
2012-09-17 18:06대학 내 간호조무과를 설치할 수 없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다시 한번 검토하게 됐다.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김용담)는 대학 내 간호조무과 설치를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은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복지부가 이에 대해 다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대해 논의한 제289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자격에 합당한 교육을 이수하는 기준을 설정하면서, 하한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한(특정 학력)을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전문대학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이 존재한다면 시장 수요를 국가에서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시장원리와도 불일치한다”거나 “중소병원이나 의원급에서 실제로 간호조무사가 간호인력을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간호인력의 교육수준을 상향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반면에 “규제측면이나 법 형식논리상 불합리 하지만 민간 양성학원,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야기될 수 있는 불이익, 고졸 취업기회 박탈, 개인․사회적 비용 등의 측면을 간과할
2012-09-17 16:23한미약품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서울 약사의 날- 2012 Pharm Spirit’ 행사에 참가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환절기 필수품인 케어가글과 코앤을 비롯, 간편한 혈당조절식품 글루코정과 어린이 대표영양제 텐텐츄정을 집중 홍보했다. 한미약품 박철호 PM(일반의약품 담당)은 “간편하게 환절기를 대비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선별해 행사에 참가했다”며 “소비자 구매 패턴별로 세분화 돼 있는 한미약품 제품에 대한 약사님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주최한 이번 제1회 서울 약사의 날에는 서울지역 약사 2000여명과 국·내외 제약업체 50여개사가 참가했다.
2012-09-17 16:01대한약사회(회장 김 구)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상임대표 안기종)는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여성플라자(대방동 소재)에서 ‘약사와 환자가 함께 만드는 의약품 안전복용 캠페인’ 협약식을 갖는다.환자의 의약품 안전복용을 위한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약사·국민이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 가는 의약품 안전복용 캠페인 전개, 약국의 복약정보 제공 강화 및 환자의 복약순응도 제고, 국민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사업 시행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구성하여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우리 동네 좋은 약국 -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환자가 복용중인 의약품에 대해 약사에게 적극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약사·환자 간 양 방향 소통을 통해 약력관리가 가능한 단골약국 이용을 권장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해 10월 초 전국 약국에 배포할 예정이며,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단체 및 회원들에게 홍보에 나선다.또 인터넷 블로그를 운영해 일반인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한편, 현재 16개 시·도약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 주민 대상의 의약품
2012-09-17 14:33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성덕)는 2012년도 제2차 회의(11월중 개최예정) 논의안건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과 ‘유전자검사의 합리적 규제방안 마련’ 등 2가지를 선정하고, 회의에 앞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과 유전자검사의 합리적 규제방안에 대해 찬반의견이나 정책적 대안이 있는 국민들은 10월26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심의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국가위원회 위원들에게 제공된다.온라인 의견 제출은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홈페이지(nibp.kr)에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들어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바란다’에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회원가입 필요 없음)또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이메일(nibp@nibp.kr)이나 우편(110-2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53 안국동 해영회관 601호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국민의견 제출)으로도 가능하다.‘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문제는 고령화 시대에 국민 모두가 잠재적 대상자이고 실제 의료현장에서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나 생명과 직결되어 있어 진지한 사회적 논의가 어려웠으나 의료현장에서 환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이 계속되고 있고 국민
2012-09-17 14:32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코리아 2012에서 말레이시아 바이오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정부기관인 바이오텍콥(BiotechCorp)과 바이오 기술개발 및 상업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한국 의약품, 의료기기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바이오텍콥은 Pharm Fair에 참여한 3개의 말레이시아 대표유통기업화 함께 혁신형 제약기업의 기술 및 제품을 말레이시아 시장 및 기업에 소개할 계획으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 및 진출확대가 기대된다. 바이오텍콥은 보건산업진흥원과 유사한 기능을 갖는 말레이시아 바이오분야 대표정부기관으로 250여개의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갖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적인 바이오기술 정책의 실행이 주요 역할이며, 바이오 분야의 R&D 지원, 바이오·제약 기술의 상업화 및 벤처기업의 재정지원, 의료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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