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족’이란 주제로 ‘제2회 달력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번째를 맞는 이번 달력사진 공모전은 ‘가족’을 주제로, 표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개성적인 시각으로 주제에 부합하게 표현한 작품을 최대 3컷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필름 인화 작품과 함께 우편접수(서울 광진구 자양로 45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7층 전략기획부 달력사진공모전 담당자)로 진행된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내부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9명)을 각각 선정하며 발표는 오는 10월 19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시원에서 제작하는 2013년도 탁상용 달력에 게재된다.
2012-09-06 06:32최근 의료인의 성관련 범죄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 의료인이 면허가 취소되면 재교부를 어렵게 하는 법률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성범죄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우현 의원외 12인 발의)이 위원회 심사 안건으로 올라갔다.이번 개정안은 성범죄 의사가 면허가 취소된 경우 재교부를 어렵게 해 다시 의사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제8조 ‘결격사유’ 제5호에「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경우를 포함시키고 ▲금고 이상의 형(刑)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1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를 규정해 면허 재교부를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특히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에 대해 면허가 취소된 경우 취소된 날부터 10년 이내에는 재교부하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즉 최대 3년간의 면허 재교부 금지이었던 것을 5호를 신설하고 제65조제2항 단
2012-09-06 06:32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박기영 교수는 호주기업 (주)metabolic사에게 “퇴행성관절염 토끼모델에서 성장호르몬 AOD9604의 치료효과(Testing of AOD9604 in a Rabbit Model of Collagenase‐induced Osteoarthritis Project)”에 관한 연구를 직접의뢰 받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주)metabolic사는 호주에서도 뛰어난 신약개발업체로 알려져 있어, 이번 연구의뢰는 국내 의학연구 수준이 세계적인 것임을 입증한 것이다. 두 교수에게 의뢰된 이번 연구는 성장호르몬의 전신부작용을 줄인 형태의 신약 AOD9604가 토끼의 관절염 모델에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이다. 연구를 의뢰한 (주)metabolic사는 2010년 5월 권동락 교수가 발표한 ‘퇴행성 관절염 토끼에서 성장호르몬 관절내 주사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JKMS 잡지의 표지 논문)을 보고 의뢰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권동락 교수와 박기영 교수는 2011년 5월 (주)휴온스에서 연구 의뢰를 받아 ‘퇴행성관절염 토끼모델에서 혈소판 농축혈장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가 Anna
2012-09-06 06:31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지난 8월 31일 KBS 본관에서 열린 제49회 방송의 날 기념행사에서 KBS(사장 김인규)로부터 감사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일 여의도성모병원장과 김인규 KBS사장을 비롯해 400여명의 KBS임직원들이 참석했다.김인규 KBS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방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응급진료 및 건강관리 지원 등을 제공하며 방송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문정일 여의도성모병원장은 “우리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공공 서비스인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방송의 메카 여의도에 위치한 대학병원으로서 각종 뉴스 및 교양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의학자문을 제공해왔다. 출발 드림팀, 자유선언, 슛돌이, 스펀지 등의 촬영시 의료지원을 제공해 인기 프로그램들이 안전상의 문제없이 제작될 수 있도록 도우며 KBS와 인연을 쌓아왔다. 또 KBS와 함께 다양한 재능기부활동도 진행해왔다. 지난 2003년 태풍피해를 입은 태백지역에 KBS 태백방송국과 합동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한 이래, 지난 2010년부
2012-09-06 06:29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울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울산광역시 주최로 5일 울산대학교병원 신관 8층 회의실에서 울산시 암관리사업 관계자 대상 ‘울산지역내 암등록 및 암 발생 현황’ 교육을 실시했다.보건소 암관리사업 및 재가암 관리사업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실시 된 이번 교육은 울산 지역내 암등록 환자 및 암발생 현황을 이해하고 암관리사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역암등록본부 직업환경의학과 유철인 교수의 ‘울산지역 암등록사업 추진 체계 및 추진 배경’과 ‘지역내 암발생 현황 및 암예방’교육, 울산지역암센터 소개 및 추진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암환자관리의 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며 앞으로 울산지역암센터를 중심으로 암관리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암센터 관계자는 “울산지역암센터는 지역내 보건의료 관련 연계기관과 지속해서 만남을 갖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암 검진율을 높이고 암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울산지역암센터는 최근 정부 보조금 18억 원(국비 15억 원, 시비 3억 원)과 자체예산 등 120여억 원을 투자하여 국내에서 2번째로 트루빔 암치료장비를 도입하는
2012-09-06 06:29전기수술기 및 의료용필름판독장치 전문기업 제중메디칼(대표 김인수)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2 플로리다 마이애미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이하 FIME 2012)’에 참가해 다시 한번 세계 시장을 겨냥한 활시위를 당겼다.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IME 2012는 약 950여 의료기기 전문업체가 출품했으며, 45,000여 명이 참관한 북미 최대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다. 단순한 의료학회나 전시회의 역할 외에도 제조업자, 판매자, 구매 중계자 등 메디컬 산업의 각계각층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 제중메디칼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2012년도 신제품 전기 수술기 ‘ZATHA Series’를 비롯, 기존 제품인 고주파 수술기 ‘COVE’, 엑스레이 필름 판독기 ‘DILOS’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ZATHA Series’의 경우 세계 최초로 ACW(Arc-Controlled Waveform)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수술 시 기존 전기 수술기의 단점인 피부조직의 탄화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일렉트로드 팁에 의한 2차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돼 눈길을 끌었다.현재…
2012-09-06 06:26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지난 3일자로 나이코메드코리아와 법인통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통합법인 명칭은 ‘한국다케다제약주식회사’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11년 10월에 공표된 글로벌 다케다와 나이코메드의 통합 완료에 이어 한국에서도 양사가 법인을 통합한 것을 의미한다. 양사는 이미 작년 12월에 사업 및 조직 통합을 완료하고, 수개월 간 법인통합 절차 및 제반 준비를 진행해왔다. 통합으로 보다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 한국다케다제약은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두루 강점을 갖추게 됐다. 한국다케다제약은 기존의 항암, 당뇨, 골다공증, 순환기계통 전문의약품에 이어 나이코메드가 주력해온 호흡기질환 의약품을 추가함으로써 사업 영역의 전략적인 다각화를 이루게 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새롭게 탄생한 글로벌 다케다그룹은 세계 12위의 글로벌 제약기업 위상을 강화했으며 글로벌 인프라 확장으로 90개국 이상의 전세계 환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올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닥사스’ 출시, 골육종 치료제 ‘미팩트’ 승인, 림프종 치료제 ‘브렌툭시맙베토딘(성분명)’ 희귀의약품 지정 등 혁신적인 신약들을 국내
2012-09-05 16:06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원격의료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원격의료에 강력대응에 나선다.원격의료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기재부를 중심으로 정부에서 원격의료 민관TF 구성 발표 등 논의를 확대·재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기 구성된 ‘원격의료대책 TF’를 확대한 것으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특위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원격의료 대응책 마련 ▲원격의료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 ▲국회 및 시민단체 등 유관단체 네트워크 구축 ▲우리 협회 정책제안 및 홍보 등을 현안이 종료될 때까지 진행하게 된다.한편 원격의료는 의협의 1차 의료 붕괴 우려와 의료민영화 저지를 주장하는 야당 및 시민단체의 반대로 제18대 국회에서 무산된 바 있다.
2012-09-05 16:01제약관련 6개 단체장들이 임상3상 세제혜택 지원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지난달 23일 제약협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비상경제대책회의의 후속 조치 및 실천방안의 마련을 위해 5일 시내모처에서 제약단체장들을 초청, 정부에 요구할 사안과 아울러 제약업계가 실행해야할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동에는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김명현 회장,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동수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정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약 단체장들은 우리나라가 2020년에 세계 7대 제약강국이 되려면 제약산업 스스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야 하며, 이에 부응해 정부도 세제 및 금융지원 혜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제약산업이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 합당한 세제혜택이 이뤄져야하며, 해외임상 등 자금 투입이 막대하게 들어가는 3상까지 세제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지속 건의키로 했다.또 약 16조원의 정부 R&D 자금에서 의약품분야에 대한 지원이 미미한데 이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제약기업의 R&D 투자
2012-09-05 15:58“한의사 감독 하에 간호조무사가 물리치료 하는 것은 엄연한 의료법 위반이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물리치료는 전문 자격을 취득한 물리치료사에 한해서만 치료행위가 이뤄져야 한다며 보건복지부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5일 오후 2시부터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반대시위에서 물리치료사협회는 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대한 철회를 요구했다.앞서 복지부는 초음파치료기, 극초단파치료기 등의 물리치료에 사용하는 기기에 대해 부착부위와 자극강도를 지정한 후 한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간호조무사는 치료기를 부착, 전기를 연결하고 자극강도를 조절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반면 물리치료사협회는 초음파치료기, 극초단파치료기 등은 현대적 의료기기로 한방물리요법의 범위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한의사의 지도, 감독 하에 간호조무사가 치료 부위에 치료기를 부착하도록 하는 것은 엄연한 의료법 위반 의료행위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물리치료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의료기사총연합회는 무원칙적인 유권해석의 부당성을 대화와 원칙에 입각해 공식적인 질의를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복지부는 무성의한 답변과 시간끌기를 하며 의료단체간 분쟁 및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
2012-09-05 15:56의사협회가 전국사회보험지부장과 공단노동조합장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공단의 대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 및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모욕행위 등으로 황병래 민주노총 공공서비스 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장과 성 광 한국노총 공공연맹 건보공단직장노동조합장을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형사 고소했다. 고소인은 대한의사협회 및 노환규 의사협회장.고소내용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지난 8월22일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의사협회 및 회장이 향후 회무 추진을 위한 의사결정시 위협을 느끼게 할 만한 협박과 모욕을 하고, 허위사실의 적시를 통해 회장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고 밝혔다.이에 형법 제283조(협박), 제307조(명예훼손) 및 제311조(모욕) 위반혐의로 고소했다.의협은 이번 고소에 대해 공단의 방만한 경영을 지적한 신문광고 등을 기화로 공단 노조가 성명서를 통해 원색적으로 의사협회 및 회장을 비방하는 것은 물론, 명예훼손 및 모욕, 협박 등을 자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의협은 건보공단 노조의 노환규 의협회장 고소에 대해 무고혐의 법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8월31일 건보공단 직장노조와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
2012-09-05 15:55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물리치료는 전문 자격을 취득한 물리치료사에 한해서만 치료행위가 이뤄져야 한다며 보건복지부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5일 오후 2시부터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반대시위에서 물리치료사협회는 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대한 철회를 요구했다.
2012-09-05 15:39아시아권 의료포털사이트 ‘닥닥(docdoc)의 국내서비스’가 시작됐다.닥닥엔터프라이즈 CEO 그레이스 박은 5일 오전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사 및 의료기관의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며, 진찰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의료포털 ‘닥닥’의 국내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닥닥’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의 의료정보사이트와는 다르게 아시아 권역을 묶는 다국적 의료정보포탈로 의사의 임상경력 및 학력, 수련병원, 학회활동 등의 정보를 세세하게 전달하는 것이 ‘닥닥’의 특징이다.‘닥닥’ 한국지사장인 한상진 사장은 한국을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하게된 배경에 대해 “세계최고의 초고속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률 때문”이라고 말했다.해당병원이 갖추고 있는 의료장비와 비급여 의료수가 등의 정보 또한 객관적으로 제공해 더욱 유용하다.또 24시간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실시간 예약을 가능케 해, 마치 영화나 항공권 예약하듯 병원을 예약할 수 있게 하고 마음에 드는 의사와 시설, 비용까지 확인한 후 병원진찰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닥닥코리아의 한상진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원에 대한 많은 정보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병원을 방문해…
2012-09-05 13:39“뇌수막염의 유행이 15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에서 4~5년 내 유행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멘비오’의 출시는 의미가 크다”(서울아산병원 이상오 교수)지난해 논산훈련소에서 4명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관심을 받았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이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이에 따라 높은 사망률과 사지절단 등의 후유증을 남기는 치명적인 뇌수막염의 예방이 가능해졌다. 5일 열린 한국노바티스 ‘멘비오’ 출시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감염내과 이상오 교수는 향후 군인, 청소년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점차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상오 교수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지만 사망할 확률이 10~14% 정도로 높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에서 48시간 내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다”며 “살아남더라도 사지절단이나 언어장애 등 평생 중증 후유증에 시달릴 확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을 위해 사전에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멘비오는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간균(Hib), 폐렴구균과 함께 치 세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가지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인 수막구균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2012-09-05 13:33지역 최초 접객실 입식의자 갖춘 대형빈소 신설건양대병원 장례식장이 대형빈소를 신설하고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단층이었던 장례식장을 2층으로 증축하면서 다양해진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역에서 단일빈소로는 가장 큰 면적인 594㎡(180평)와 396㎡(120평) 등 2개의 대형빈소를 신설했다. 따라서 118.8㎡(36평)부터 316.8㎡(96)평까지 기존 7개의 빈소에다 대형 2개가 신설되어 총 9개의 빈소를 운영하게 되어 조문규모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특히 396㎡(120평)에는 대전충청권에서 최초로 4인용 테이블 40개를 세팅해 한꺼번에 160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입식 접객실로 꾸며져 있어 그 동안 앉아서 식사하던 장례문화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상주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1개씩이던 입관실, 참관실, 발인장을 각각 1개씩 추가로 설치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등도 추가로 신설해 유족들이 편리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장례식장 관계자는 “2개의 대형빈소가 신설되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넓은 공간에서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
2012-09-05 11:09보령제약(대표 김광호) 생산본부 Think Tank 분임조(품질보증부 QC팀 BL파트소속)가 ‘제38회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지식경제부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관련 행사다. 전국에서 286개 품질분임조와 3,000여명의 분임조원이 각 시·도를 대표로 참가해 ‘품질이 기업과 산업, 국가의 미래모습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8월 27일부터 31일까지개선, 운영, Cop분야, 연구사례 등 4대 분야 15개 부문으로 나눠 5개 세션에서 진행됐다. 생산본부의 Think Tank 분임조는 경기도 대표로 8월 30일 ‘무균실 관리방법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보령제약생산본부 Think Tank 분임조 김백철 차장은 “전국 단위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낸것은 조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선활동을 통해 고개만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09-05 10:234일 빗속에서도 교섭타결이 안된 일부 병원현장에서 벌였던 총파업 전야제는 이날 밤 23개 병원에서 극적 타결이 이뤄지면서 총파업의 고비를 일단 넘겼다.23개 병원 산별중앙교섭 타결보건의료노조가 임금인상에 합의하면서 산별중앙교섭을 타결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4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조정회의와 노사 교섭을 통해 산하 27개 병원이 산별중앙협약서를 체결하고 임금인상에 합의하면서 산별중앙교섭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산별중앙교섭에 참가한 의료원 중 23개 지방의료원은 타결되지 못했다.노사 양측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9시간 동안 조정회의와 실무교섭, 특성별 협의를 거듭한 끝에 ▲임금 인상 ▲산별중앙협약서 ▲대정부 노사 공동 청원서 등에 합의했다. 노조에 따르면 산별중앙협약서는 ▲우리나라 의료체계 바로 세우기(의료기관간 경쟁 지양, 환자쏠림현상과 의료독과점체제 해소, 지역의료 강화) ▲인력 확충(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 인력확충 기준 마련,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보건의료산업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특별위원회 구성) ▲비정규직 문제 해결(불법파견 근절,…
2012-09-05 10:1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4년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비용의 거짓·부당청구 색출 및 탐지를 위한 부당청구감지시스템을 도입한다.이를 위한 전단계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부당요인 리스크 마트(Risk Mart)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수법은 날로 다양화·지능화되고 있어 부당청구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사후에 적발할 수 있는 근본적인 시스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공단은 지난해 진행한 ‘장기요양 급여비용 심사․분석기반 점검 및 향후 발전방향’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서 부당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 FDS)을 도입해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 받았으며, 이를 위해 내·외부 데이터를 통합해 다양한 부당요인을 체계화하여 부당청구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리스크 마트를 구축하기로 했다.올해 추진할 주요 내용은 그간의 부당적발 자료를 기초로 한 통계 기반의 ‘모델 룰’과 급여비 산정기준 등에 기초한 ‘비즈니스 룰’을 만들어 부당요인을 체계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하는 리스크 마트를 구축하고, 구축된 자료를 기반으로 부당모형을 개발하게 된다. 약 1년여간의 시험운영을
2012-09-05 10:06MSD는 스코틀랜드 정부가 9월부터 여학생들에게 지원하는 HPV 예방백신을 ‘가다실’로 변경해 접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이미 지난 2008년부터 예방 접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가 백신의 접종을 지원해왔다. 기존에 사용하던 2가 백신의 경우 2가지(16,18) HPV 유형에 대해서만 예방 효과가 있지만, 4가 백신 가다실은 4가지 유형(6,11,16,18) 에 효과가 있어 자궁경부암 뿐 아니라 생식기 사마귀, 질암, 외음부암 등까지 예방한다. 이에 따라 가다실을 접종 받는 여학생들은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 중 약 70%를 차지하는 2개의 HPV(16,18) 유형은 물론, 생식기 사마귀 발생 원인 중 약 90%를 차지하는 다른 2개의 HPV 유형(6,11)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리 번즈 스코틀랜드 보건부 의료 총괄 담당은 “2008년 시작된 스코틀랜드의 예방 접종 프로그램은 특정 암을 막기 위한 매우 선구적인 조치로, 스코틀랜드 여성 수천 명이 한창 활동할 나이에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다실은 2006년 미국에서 처음 승인된 뒤 미국, 호주, 프랑스, 독일 등
2012-09-05 10:0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의 몽골 의료 봉사단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문혜성 부인종양센터 교수, 조수진 국제협력실장(소아청소년과) 등 8명으로 구성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Umnugovi Tsogttsetsii som)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540km 떨어진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은 인구의 60%가 여성이며 몽골 내에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현지 의료 환경과 요구를 고려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파견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 1,200 여명에게 인술을 펼쳤다. 또 지역 학교와 육아 시설을 방문해 보건의료 교육도 진행했다. 이화의료원은 “봉사단은 현지 의료진과의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백남선 병원장이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의료진들과 7명의 유방암, 갑상선 암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향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울란바타르 송도병원의 지속적인 의료 기술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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