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을 방문해 오찬과 함께 중소병원계 전반적인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제안을 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날 중병협은 제9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백성길 회장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성식, 정영호, 정영진, 박용우 부회장이 참석해 전 국민 건강보험 제도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고, 보장성 강화와 더불어 전국 중소병원 경영 활성화를 위한 대안도 모색해 볼 것을 건의했다.중병협 관계자는 이날 방문에서 “대형병원의로의 환자 쏠림현상을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중소병원의 육성과 제도개선, 의사 및 간호사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 모색, 의료기관 종별 기능 정립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고려하며 포괄적인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2012-08-08 11:56365mc 비만클리닉, 이색 기부 활동 ‘사이즈 나눔 캠페인’ 진행전국 27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365mc 비만클리닉은 비영리 자선단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사이즈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이즈 나눔 캠페인’은 365mc 비만클리닉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객이 사이즈 감소로 인해 못 입게 된 옷을 기증하면 그것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여 판매수익금 일부를 네팔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건립에 사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365mc 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은 “이번 사이즈 나눔 캠페인은 사이즈 감소가 기부 활동으로 연계됨으로써 고객님들에게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하여 비만 치료에도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이어트 성공 후 커진 옷을 기부하는 고객들에게는 체중 유지 및 감량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남철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365mc는 체중 감량과 사이즈 감소에 성공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색 기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그 외 다양한 기부행사를 통해 기부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365mc는 사이즈 나눔…
2012-08-08 11:20국립암센터가 추진해 온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 추진이 지난 5월 교과부 ‘국가·특수법인 대학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학설립인가신청서를 곧 제출할 단계에 이르는 등 급 피치를 올리고 있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는 8일 오전7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인가신청을 위한 관련사항 개정 및 제정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직제규정, 인사규정, 보수규정, 국제암대학원대학교 헌장, 국제암대학원대학교 학칙,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원 임용 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개정 및 제정이 이뤄졌다. 국립암센터는 2013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석사 20명, 박사 10명 정원의 석•박사학위 교육기관인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5월 교과부 ‘국가•특수법인 대학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8월말 대학설립인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아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암관리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의 성공적 암관리 노하우를 전수하여 암관리 분야의 지도적 국가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08-08 10:40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힘찬하루헛개차’ 등의 제품을 직접 평가할 소비자 모니터 요원인 ‘V슈머’ 7기를 모집한다. V슈머 7기 응모접수는 10일부터 광동제약 홈페이지(www.ekdp.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및 주부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아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V슈머 요원들은 이후 프로슈머로써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제품 및 브랜드 평가, 시장조사 및 소비자를 위한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그 결과를 온라인 및 정기모임을 통해 발표하고 공유한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6개월간으로 선발될 경우에는 월별 소정의 활동비와 광동제약 제품이 제공된다. 광동제약 유통마케팅팀의 강택중 부장은 “프로슈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수마다 1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날카로운 의견이 많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2-08-08 10:27한미약품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지만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감소했다.7일 한미약품이 공시한 상반기 잠정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3305억원으로 전년 3005억원에 비해 300억원 늘어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171억원에 비해 29%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91억원에서 46.3% 줄어든 49억원으로 집계됐다.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은 1854억원억원으로 21.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2억원, 58억원으로 73.8%, 101.1%씩 올랐다.한편, 상반기 투입된 R&D비용은 47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매출액에서 14.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2012-08-08 10:25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일본 시오노기(대표 테시로기 이사오)사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인 ‘피레스파정’(성분명 : 피르페니돈)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다.일동제약과 시오노기는 지난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제품 발매는 10월로 예정하고 있다.피레스파정은 일본 시오노기사가 2008년 개발한 세계 최초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로 폐의 섬유화 및 폐활량 저하를 지연하는 효과를 갖는다.특발성폐섬유증(IPF)은 폐포벽에 섬유화가 진행되어 점진적으로 폐활량 등 폐기능을 감소시키다가 결국 호흡곤란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아직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환자의 약 50%는 5년 이내 사망에 이를 만큼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규정돼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피레스파정은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유일하게 적응증을 취득한 약제인 만큼, 국내의 환자들과 의료진들도 이 약품의 신속한 허가를 기대해 온 상황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12-08-08 10:2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가 2012년도 하반기 고위•전문과정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 분야는 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 생명과학연구자과정, 보건의학통계과정, 종양전문간호과정, 호스피스전문과정 등 총 5개 과정이다. 21기를 맞이하는 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은 보건복지 분야의 학계 및 유관단체 기관장, 전문가,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주요 정책을 입안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초빙하여 강의와 토의를 통해 수강생들이 보건복지정책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21기째인 생명과학연구자과정도 의생명과학분야의 새로운 연구동향과 암 치료 및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학제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지역우수연구자의 강사참여 등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수강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생명과학연구의 현방향에 대한 워크숍 진행을 통하여 국가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신약연구 및 개발동향 등을 추가하여 과정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13기를 맞이하는 보건의학통계과정은 보건의학통계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보건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통계분석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워크숍 등
2012-08-08 07:06간호조무사협회가 양승조의원의 간호조무사관련 발의 법안의 통과를 위해 서신문을 전달했다.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6일 간호조무사 명칭을 ‘실무간호사’로 변경하는 것과 간호조무사를 '면허신고제'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에게 서신문을 전달했다.서신문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의 LPN은 우리나라 실무간호사와 다름없으며 우리나라도 하루 속히 간호조무사가 미국, 캐나다의 LPN에 준하는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대 간호조무과 개설과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그 이유로 첫 번째는 미국, 캐나다의 Nurse Aide는 6개월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되는 직종이며 우리나라의 요양보호사와 같은 레벨이라는 것. 또 우리나라의 간호조무사는 미국, 캐나다의 학력인증기관을 통해서만 LPN 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또 LPN은 Licensed Practical Nurse로 면허증이 있는 실무 간호사라는 의미이며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실무 면허 간호사'라는 명칭이 가장 적합하다고 서신문은 주장하고 있다. Nurse Aide는 간호조무사라로 해석되지만 실제로는 요양보호사 레벨로 볼 수 있
2012-08-08 06:47DPP-4+메트포민 복합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자리로 올라서며 ‘대세’를 입증한 ‘자누비아’와 ‘가브스’의 메트포민 복합제가 분기마다 급성장하면서 DPP-4계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DPP-4+메트포민 복합제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자누메트’(MSD)와 ‘가브스메트’(노바티스)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6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누메트의 경우 2분기 처방액이 114억원으로 전년 69억원에 비해 무려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누메트의 이 같은 실적은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리딩품목으로 자리잡은 ‘자누비아’의 처방액 112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특히 자누메트는 지난 9월 식약청으로부터 인슐린과 병용 요법, 치아졸리딘디온 병용 요법을 추가 승인받으면서 다양한 당뇨병 환자군에 적용이 가능해진 점도 급성장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가브스메트도 성장속도가 빠르다. 2분기 처방액이 4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29억원에 비해 20억원 가까이 올랐다. 이는 62.2% 증가한 수치다.가브스메트는 DPP-4 억제제 가브스와 메트포민을 한 알로 만든 당뇨병 복합제
2012-08-08 06:4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분석결과』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소득계층별(보험료분위)로 소득재분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소득을 5단계로 나누어 보험료부담 및 의료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세대기준으로 하위계층(1분위 20%)은 세대당 월평균보험료 2만485원을 부담하고 10만7,824원을 급여비로 받아 5.3배의 혜택을 받았고, 상위계층(5분위 20%)은 세대당 월평균보험료 19만4,466원을 부담하고 22만3,595원을 급여비로 받아 1.2배의 혜택을 보았다. 최근 4년간(2008~2011년) 소득 5분위별 보험료 대 급여비 현황을 보면 하위 20%의 경우 보험료 대비 급여비가 2008년에 3.83배에서 2011년 5.26배로 증가했는데 상위 20%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이다.적용인구 1인당 기준으로 보면, 건강보험료 하위계층(1분위 20%)은 1인당 월평균 보험료 1만3,395원을 부담하고 급여는 5만9,576원을 받아 4.5배의 혜택을 보았고, 상위계층(5분위 20%)도 보험료 6만4,136원을 부담하고 급여는 6만8,662원을 받아 보험료보다 1.1배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
2012-08-08 06:43일본의 유명 의료/제약 관련 잡지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 사업을 자세하게 취재해 눈길을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의약경제사는 7월 1일자로 발행된 ‘의약경제(医薬経済; Journal of Pharmaceutical Business)에서 ‘한국의 임상시험을 선도하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란 제목으로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분자이미징연구센터의 ‘구리하라 치에코’의 탐방기사가 게재됐다. 이 기사 첫머리에서 ‘일본이 의료 분야에서 아시아 리더가 될 수 있을까’라고 의문하며, ‘한국이 5년 혹은 10년후에 일본을 앞설까? 그런 논의가 있지만, 이미 일본이 뒤쳐진 분야가 있다. 그것은 「글로벌 임상시험」이다.’라고 시작하며, 한국 임상시험 인프라의 발전을 조망하고 있다. ‘구치하라’는 급속도로 성장한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의 배경으로 국가임시험사업단이 구심점이 되어 정부의 지원과 관심, 학계, 산업계의 꾸준한 연구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분석하며, 국제적인 공인을 받은 IRB의 활동도 임상연구의 질을 보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밖에 미국 NIH에 등록
2012-08-08 06:41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은 오는 8월 9일(목) 오전 9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보사연은 국민들의 건강․복지 요구가 날로 높아지는 반면에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노인성 만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진료비가 급증하고 있어 건강보험의 재정 불안정성과 함께 제도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이번 토론회는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 중에서도 특히 국민의 증가하는 건강․복지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건강보험 보장성(62.7%) 문제와 보험료 부과체계의 형평성 문제에 대한 실천 가능한 문제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건강보험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며, 관련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 간에 뜨거운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토론회는 3개 과제를 발제하고 토론하게 되며, 2개의 Session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건강보험 부과체계 혁신’이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사공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용배 부과체계개선팀장이 주제를 발표한다.발표에 이어 토론자
2012-08-08 06:39산후조리원 업체들이 계약해제 요구를 거부하는 등 소비자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산후조리원 관련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상반기 404건이 접수됐는데, 그 중 ‘계약해제 거부’가 216건(53.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생아의 질병 감염 또는 상해 등의 안전사고는 61건(15.1%)으로 그 뒤를 이었다.산후조리원 관련 소비자분쟁에 대해서는『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계약해제 관련 규정 외에 별도의 기준이 없어 감염사고 등의 소비자 피해에 대해 적절한 배상을 받기 어려운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한국소비자원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계약서와 약관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계약서에 환급 기준 및 약정내용을 기재하며 ▴산후조리원 시설을 확인 후 계약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산후조리원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질병 및 안전사고 등에 대한 배상기준 마련 및 산후조리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 소비자불만 작년 동기 대비 30.3% 증가1
2012-08-08 06:36보건의료노조가 민주당 대선후보들과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일 김두관,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7일에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민주당 대선후보들이 보건의료노조를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치성향을 고려할 때 아무래도 노조가 야당에 좀 더 호의적인 입장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현 정부에 대한 노조의 반감이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에 민주당 대선후보들과 노조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지 않느냐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그러나 정책간담회에서 후보들이 특별한 말을 한 적은 아직 없다. 그저 대선후보로서 유권자들에게 하는 통상적인 ‘방문’이라는 시각도 있다.지난 정책간담회에서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당 대선후보들에게 공통적으로 ▲병원인력이 부족하고 환자안전이 위협받으며 병원노동자의 삶이 행복하지 않은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하루빨리 보건의료인력법을 제정할 것 ▲지방의료원•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들이 현 정부의 수익성 중심 운영평가로 공공성을 상실해가고 있으므로 잘못된 경영평가를 폐기하고 공공의료로 보편적 복지가 실현될 수 있게 할것 ▲영리병원추
2012-08-08 06:338월 들어 줄줄이 시행되는 일명 액자법, 응당법 등 의료계 옥죄이기 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규제개혁에 역행하는 ‘지나치고 과도한 법안’이라고 지적하며, 의료현실에 맞게 전면 재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의협에 따르면 8월 2일과 5일에 환자의 권리ㆍ의무가 적힌 게시물을 의료기관 내에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일명 액자법)」, 응급실 당직의를 전문의로 제한하는 등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일명 응당법)」이 각각 시행되는데, 이 법들은 의료현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 없이 오로지 포퓰리즘에 입각하여 의료 옥죄기만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어 신뢰가 생명인 의료인과 환자 관계의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의협은 2일부터 시행된 액자법에 대해서 당초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의료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안은 환자권리․의무 게시물의 틀과 형식, 내용, 게시장소 등을 강제하도록 했으나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반대하자 게시물의 크기와 게시수단을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설정토록 하는 등 다소 완화된 상태로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은 보건복지부가 법으로 강제할…
2012-08-08 06:32△저술상 : 배정민 임상강사(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젊은의학자 논문상(임상강사 부문) : 김범경(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내과) △젊은의학자 논문상(전공의 부문) : 박태환(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조동현(서울대학병원 안과) 서울시의사회가 제17회 서울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홍)는 지난 7일 ‘제17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로 『저술상』에 배정민 임상강사(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피부과)를 선정하고, 『젊은 의학자 논문상』임상강사 부문에 김범경 임상강사(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내과)를, 전공의 부문에 박태환(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과 조동현(서울대학병원 안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그동안 많은 수상자들이 의료계와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 학술상은 저술상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논문상을 통해 임상강사와 전공의(젊은 의사)가 더욱더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한편, 수상자들에게는『저술상』의 경우 1천만 원과『젊은 의학자 논문상』역시 1천만 원,임상강사 부문 500만 원, 전공의 부문은 각 2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26일
2012-08-08 06:31경희대병원 심장내과가 ‘동맥경화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내과는 지난 1일 의료원 제2세미나실에서 ‘2012 경희 심장내과 동맥경화 심포지움’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발표 주제로는 ‘심혈관질환의 기초연구에서 동물 모델에 대한 소개’, ‘공기오염이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조직 재생에서 줄기세포의 손상부위로의 이동에 관한 연구’, ‘심근경색 환자의 재관류에서 exenatide의 심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 ‘관상동맥 질환에서의 혈관내피모세포와 리소인지질의 역할’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 나고야 의과대학의 Xian Wu Cheng 교수가 해외연자로 초청되어 ‘심혈관 질환에서 새로운 표지자로서의 cathepsins의 발견 및 의미’를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고, 참석자들은 심포지움 내내 활발한 토론을 하며 동맥경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한편, 경희대병원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움에는 경희대학교 의료기관 의료진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2012-08-08 06:29좋은문화병원 개원34주년 기념생명과학교실 개최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개원 34주년을 기념해 7일과 9일 양일간 ‘생명과학교실’을 개최한다. 80여명의초․중등학생이 참석할 이번 생명과학교실은 생명탄생과 줄기세포(불임센터주보선 박사), 유전자의 이해와 미래의 유전공학 기술(유전학 연구소 최태영박사)을 주제로 강의와 실험을 할 예정이다.
2012-08-08 06:26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뇌신경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병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제 11차 ‘모야모야병’ 공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가 ‘어린이 모야모야병’을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를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가 ‘어른의 수술적 치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공개상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모야모야병은 목에서 뇌로 올라가는 혈관인 경동맥(carotid artery)이 굳어지거나 좁아지면서 뇌로 피의 유입이 감소하는 진행성뇌혈관질환(progressive cerebrovascular disorder)으로 어린아이나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뇌신경센터 외래 (02-2072-3444)에 할 수 있다.
2012-08-08 06:24▲간호보조인력에 면허부여는 국민 건강권과 알권리 침해▲면허신고제 시행은 특정 직역단체에 대한 특혜간호협회와 조산협회가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간호조무사의 ‘시도지사 자격’을 ‘보건복지부 장관 면허’로 변경하는 것과 함께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도 의료인과 같이 ‘면허신고제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와 대한조산협회(회장 서란희)는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천안시갑, 보건복지위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법률(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이날 성명서를 통해 간호협회와 조산협회는 “양승조의원이 6일 대표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법률(안)’은 비의료인인 간호보조인력에게 면허를 부여하고 간호사와 혼동을 야기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는 것으로서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알권리를 침해하며,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혼란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간호협회와 조산협회는 따라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 근간과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개정법률(안)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양승조 의원이 6일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에는 현재의 ‘간호조무사’ 명칭을
2012-08-07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