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가 ‘정신건강의학과’로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11일 「의료급여법」제7조제2항 같은 법 시행규칙 제20조 및 제21조에 의한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2010-119호, 2011. 1. 1)을 개정·고시했다.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일부개정(안)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자중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등록을 제외해 환자가 원하지 않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로 했다.또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을 약가제도 개편에 따라 1년 유예하며, 진료과목 명칭 변경 등에 따른 청구방법을 개정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정신과를 ‘정신건강의학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이와 함께 ▲별지 제4호 서식, 별지 제4-1호 서식, 별지 제14호 서식에 ‘내과, 정신과, 만8세미만의 소아’를 ‘내과질환자, 정신질환자, 만8세미만의 소아’로 변경했다.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환자 중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등록에서 제외토록 했으며,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자로 등록한 자는 적용기한을 두지 않고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토록 했다.다만, 인체면역결핍바
2012-06-13 06:41“그 동안 이화여대는 조용했다. 이제는 조용한 이화에서 움직이는 이화로 나아가야 한다.”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병원장이 앞으로는 역동적인 이화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유방암 치료의 대가로 알려진 백 병원장은 지난해 5월 1일자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후 1년 동문조차 외면했던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이제는 동문이 많이 찾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2012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암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뿌리 내린 C-Smart 이대여성암전문병원백남선 병원장은 취임 당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제2의 도약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제 1의 여성암 전문병원’(‘The First, The Best Glocal(Global+Local) Womans Cancer Hospital’)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이와 함께 ‘Patient Friendly, C-SMART Hospit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C-SMART의 C는 Creative(창조), Confidence(신뢰), Convenience(편리), Comfort(안락), S는 Speed(신속), Scie
2012-06-13 06:41바이오산업은 IT혁명 이후 세계경제를 선도할 핵심전략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생명공학의 기술영역에서 산업영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높은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건강과 식량, 환경 문제 등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 기술융합화가 진행되면서 바이오산업의 영역은 확대되고 있으며, 기술발전 및 시장 확대는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 바이오산업 시장은 2006년 4조949억원에서 연평균 16.50% 성장률을 보이며 2010년 7조 5,420억원(전년대비 8.28% 증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www.kimr.co.kr)가 최근 발행한 ‘2012 바이오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기술 개발전략’에 따르면 2010년 바이오산업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17.49% 증가한 3조 4,158억원으로 수출과 수입도 각각 전년대비 0.58%와 3.94% 증가한 2조 7,445억원과 1조 3,816억원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향후 바이오산업은 2012년 9조 4,901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 대비 25.83%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2010년 대비 바이오의약이 1조 1,95
2012-06-13 06:33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리베이트 척결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이번 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압박 초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약가인하 연동제 취소 소송 결과 대응’과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영향’이다.리베이트 연동 품목퇴출이 “더 두렵다”특히 최근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취소 소송에서 복지부가 사실상 ‘완패’한 것이 이번 발표의 촉매제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소송을 제기한 제약사 가운데 법원은 종근당을 제외한 동아, 일동, 한미, 구주, 영풍, 휴텍스제약의 손을 들어줬다.이번 판결은 한 지역에서 발생한 리베이트 행위로 최대 20%까지 약가를 인하하는 것에 대해 가혹하다는 판단이 주효했다. 다시 말해, 조사대상 기관과 리베이트 액수 등의 대표성을 인정하기 힘들다는 것이다.복지부의 입장에서는 리베이트의 ‘징벌’행위를 정당치 못하다고 판결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소송 결과 승소한 건에 대해서는 판결 즉시 약가를 인하했으며, 패소한 건에 대해는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복지부가 이번 판결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다른 측면에서 해석도 가능
2012-06-13 06:32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동수)는 12일 50세 이상 성인에서의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을 예방해주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폐렴구균 13가 단백접합 백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성인 대상 프리베나13은 지난 5월25일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아 성인 대상의 유일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되었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백신에 포함된 13개의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프리베나13을 1회 접종하면 되며, 6월 중순부터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의 의학부 정형진 이사는 “프리베나13은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50세 이상 성인에게 보다 효과적인 단백접합 형태의 백신으로 폐렴 등의 폐렴구균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에게서 흔히 발견됨은 물론, 높은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혈청형 ‘6A’를 유일하게 포함한 폐렴구균 백신”이라고 설명했다.또 “50세 이상의 성인들은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노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프리베나13 접종과 관련하여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진료 통계지표에 따르면…
2012-06-13 06:29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2일(금)까지 외국인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하반기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의 참가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나눔의료사업은 해외 저소득층 환자의 무료시술을 통해 한국의료기술의 우수성과 국가의료 브랜드인 ‘Medical Korea’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2011년 한해 나눔의료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외국인환자는 총 9개국 32명에 달하며, 올 상반기에도 11개국 34명이 국내 8개 의료기관에 초청되어 치료중이거나 치료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 나눔의료사업의 수혜자인 베트남의 응우엔 민(여, 3세, 에이퍼트 증후군)양의 시술사례가 베트남 현지의 유력 일간지인 탄닌뉴스(Thanh Nien News)에 두 차례에 걸쳐 소개되어 한국의 따뜻한 온정과 우수한 의료기술이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응우엔 민양은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포기한 상태에서 이번 나눔의료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한국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진흥원은 앞으로 이와같은 한국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나눔의료 사례를 다큐멘터리로
2012-06-13 06:282013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비뇨기과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현행 N-2에서 N-3로 성형외과는 N-1에서 N-2로 변경된다. 또 ‘13년도 전반기 레지던트 필기시험은 12월9일(일)로 확정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2일 2012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71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2013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비뇨기과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현행 N-2에서 N-3로 성형외과는 N-1에서 N-2로 변경키로 했다.병리과, 외과, 가정의학과 및 재활의학과, 결핵과의 단과수련병원 지도전문의 수 기준은 수련교육심판위원회를 개최하여 협의하기로 결정했다.또 지도전문의로서의 필요한 교육자적 자질 함양 및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도전문의 자격 강화 및 지도전문의 교육 도입을 주요골자로 하는 지도전문의 관련 방침을 개정하여 2014년도 정원 책정 시부터 적용키로 의견을 모았다.지도전문의 자격은 해당과목 수련병원(기관)의 1년 이상의 실무경력 및 지도전문의 교
2012-06-12 17:27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12일 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하여 김종대 이사장과 과도한 약제비 절감방안 등 장기적인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본회와 공단은 국민건강보험 재정 지출 증가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향후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건강보험 재정 운영을 위한 장기적인 개선 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갖고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김종대 공단 이사장은 제도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서 과도한 약제비 절감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약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대체조제 활성화, PBM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공동노력을 제안하고 국민들의 보건향상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단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구 회장은 지난 해 수가협상 부대합의로 진행 중인 공단과의 공동연구와 관련해 합리적인 수가·지불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전향적인 검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약사회와 공단은 수가·지불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를 2011년도에 이어 2차 연구를 발주하여 추진 중이다.…
2012-06-12 17:08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호모이소플라바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일동제약의 이번 특허는 생약 추출물 및 주요 활성성분인 2종의 호모이소플라바논에 대한 내용으로, 노화조절 인자의 발현을 조절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개선시켜 준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이로써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 목적의 저분자의약품, 천연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현재 비만치료용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호모이소플라바논 화합물에 대한 유도체 연구를 통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 치료용 선도물질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모이소플라바논은 안전성이 높고 약물성이 뛰어난 저분자 물질로 혁신 신약 후보물질로 도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012-06-12 17:06“상대가치 운운하지 말고, 백내장수술 수가 결정에 근간이 되는 수술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가 백내장수술 수가 결정에 근간이 되는 수술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이는 최근 안과의사회의 백내장 수술 포기 결정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와 안과학회가 스스로 정한 상대가치 조정 때문”이라고 반박한 것에 대해 안과의사회가 재반박하고 나선 것이다.지난 9일 안과의사회가 백내장수술 포기 선언을 하자 복지부는 “백내장수술 수가 인하는 의사협회와 안과학회가 스스로 정한 상대가치(의사행위량) 조정 때문”이라면서 “2006년 12월 행위별 수가 상대가치 조정으로 백내장 수술가격은 낮아지고 안저검사 등 빈도가 많은 검사가격은 높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안과의사의 수입이 줄어든 것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안과의사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정부의 발표는 결코 이번 문제의 본질과 정부의 책임을 외면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의 주장을 한 것”이라면서 “복지부는 상대가치 운운하지 말고, 백내장수술 수가 결정에 근간이 되는 수술 원가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재반박했다.정부의 이 같은 발언에 안과의사회는 조목조목 따
2012-06-12 17:03태양이 강렬한 여름철, 눈 건강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은 각막화상을 비롯해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 흰자 위 이상조직이 생기는 검열반, 혈관이 풍부한 섬유조직이 각막의 중심부까지 자라나는 익상편 등의 안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이 같은 안질환에 걸릴 경우 시력감소는 물론이고 이물감·충혈·통증·눈부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류익희 아이앤유안과 원장은 “여름은 여타의 계절에 비해 눈 건강을 위협하는 외부 요소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산재해 있는 계절이다”라며 “특히 유행성 안질환을 비롯해 강렬한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각막 손상 증상은 대표적인 여름철 안질환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외선에 의한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와 캡모자 등 눈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소품들을 착용해 자외선이 눈에 직접적으로 장시간 조사되는 것을 방지해줄 필요가 있다”며 “이때 착용하는 선글라스의 경우 렌즈 색의 농도보다는 안경알의 크기가 크고, 자외선 차단율이 최소 70% 이상 되는 제품을 선택해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여름철 자외선 지수가 가
2012-06-12 17:00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는 ‘한의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신뢰 제고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한의학 사진 공모전’은 전국에 있는 사진관련 학과 학생들과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공모기간은 8월20일까지로 수상작은 9월 중 개별통보 및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www.akom.org)를 통하여 게재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방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시상 내역은 사진학과 학생 부문의 경우 대상(1명, 상장 및 상금 100만원), 금상(1명, 상장 및 상금 70만원), 은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동상(5명,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이며, 한의사 회원 부문은 허준상(1명,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의보감상(1명, 상장 및 상금 50만원), 하니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이다.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사진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의 참신한 감각과 독창적인 사고가 담겨져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한의학 사진 공모전이 국민 여러분들께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
2012-06-12 16:59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의학전문대학원에 7년제 학․석사통합과정을 국내 최초로 신설해 주목된다.이에 따라 올해 입시부터는 고교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7년제 의대 학․석사 통합과정(20명)과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전문대학원(40명) 체제로 3년간 선발하게 된다. 2016학년도부터는 학․석사 통합과정과 의학전문대학원 과정에서 각각 20명을 선발한다. 이길여 총장은 “우수한 학생을 조기에 뽑아 의과학자로 육성하기 위해 7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가천대는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수시 원서접수를 12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일반전형 선발인원은 모두 35명으로 MD- PhD과정 3명을 우선선발하고 32명은 일반선발한다. 우선선발 학생에게는 7년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우수외국대학교 출신, 한의학 및 치의학 면허소지자, 사법․ 행정․ 외무고시 합격자 등 전문자격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으로는 5명을 뽑는다.새로 신설되는 7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은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고 12월 예정인 정시로만 선발할 계획이다. 가천대 이와함께…
2012-06-12 15:25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식약청이 8일 의약품재분류 결과를 발표하자 “응급피임약도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고 이날 즉각 식약청장에 건의문과 기고문을 제출해 주목된다.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 이하 주부클럽)는 “전국 98개 지부 약 30만의 회원으로 대부분 어머니가 회원”이라며 “가정의 수호자로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어머니로서는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하는 것은 절대 반대한다”고 건의했다.연합회는 이 건의에서 “의료계, 약학계에서는 자기들 밥그릇 차지를 위한 찬반 엇갈리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응급피임약은 사전피임약보다 출혈 부작용과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우리 어머니들의 입장에서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피임교육이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은 우리나라는 피임에 대한 인식이 낮아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했을 때 자칫 청소년들이 피임약을 오남용하게 됨으로 세 살짜리 어린아이에게 혼자 두발 자전거를 태우는 것과 같은 위험한 일이 발생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또 “인터넷이나 친구들에 의해 정확한 정보 없이 성개방과 무분별한 피임약 오남용으로 성범죄와 같은 사건사고 발생 시, 누가…
2012-06-12 14:59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국내외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2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의 직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사내 각 부서에 배치돼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 2012년 8월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서류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한국화이자제약 입사 지원 페이지(http://pfizercareers.com/apply)에 자유양식의 국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작성 시 본인이 원하는 한 개의 부서를 명시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정되게 되며, 합격자 발표는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된다. 2012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채용지원 관련 이메일(recruit.korea@pfizer.com)에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 및 제약회사에 관심이 있는 예비 취업생들에게 졸업 전 회사 생활 및 실
2012-06-12 12:58“‘시알리스’의 전립선 비대증 적응증 획득으로 발기부전을 동반한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다”한국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5mg(성분명: 타다라필)’ 매일 복용법이 양성 전립선 비대증 징후 및 증상 치료에 허가사항을 추가 획득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 적응증 추가 획득과 관련해 12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남성과학회 이성원 회장(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은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의 동반률이 높다는 점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의 의미를 평가했다.이성원 회장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약물 치료과정에서 부작용으로 성적 기능이 저하되기도 하는데 성생활은 중년이상 남성과 배우자의 삶의 질에 있어 중요 요소인 만큼 두 질환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두 질환의 연관성을 고려한 치료제 선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대한비뇨기과학회지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8.5명(85.2%)이 전립선 질환을 동반할 정도로 두 질환의 동반률은 높다.이 회장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서 발기부전 동반률이 높은 이유로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과정에서 약물치료의 부작용을 꼽았다. 이 회장이 제시한 자료를 보면, 아
2012-06-12 12:10의사협회가 최근 발표된 의약품 재분류에 대해 약사회와 정부와의 거래가 있었다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12일 의약품 재분류에 대한 입장을 통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분류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이번의 의약품 재분류 계획의 결정에 정치적 고려가 개입되지 않았는지 즉, 특정 집단의 이익의 문제가 관여된 게 아닌가 하는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해 국민의 여론에 맞서면서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를 강력히 반대하던 대한약사회원들이 이를 수용한 약사회장을 강력히 비난하던 중 갑자기 뚜렷한 이유 없이 비난을 중단하고 동반책임론을 주장함으로써 정부와 약사간 의약품 재분류에 대한 모종의 거래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었다며 분류계획 결과가 발표된 지금 그 거래 가능성에 대한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주장했다.그 한 예로 사전피임약을 들었는데 다른 선진국처럼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호르몬제인 일반피임약(사전피임약)이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것은 당연한 일로 이는 약사가 더 많은 조제료를 받게 됨으로써 약사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그럼에도 정부는 마치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제공하는 것처럼 그동안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2012-06-12 12:08포괄수가제 강제 적용되는 산부인과와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가 내달 1일부터 1주일간 수술을 포기 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과 포괄수가제가 적용되는 산부인과,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 회장은 12일 조찬 모임에서 포괄수가제 적용 받는 질병군에 대해 내달 1일부터 1주일 동안 수술을 포기할 것을 논의했다.이에 회장단은 각과 내부 회의를 통해 수술 포기를 결정할 예정이다.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 받는 4개과 의사회장들은 진료 포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회원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면서 “산부인과의 경우 긴급 상임이사회와 전국 지회장 회의를 통해 수술 포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수술 포기가 결정된다면 안과의사회와 마찬가지로 내달 1일부터 1주일 정도 진행되며 복지부 반응에 따라 추가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수술 포기가 결정된다고 하더라도 계획수술이 아닌 제왕절개분만 등의 응급 수술은 국민의 건강을 고려해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을 받는 4개과가 수술을 포기할 경우 백내장과 편도, 탈장, 항문, 자궁(부속기), 제왕절개분만 등의 수술은 내
2012-06-12 11:56복지부가 최근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 취소소송에 잇달아 패소한 가운데 리베이트 척결에 더 강하게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 취소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해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에 대한 가격인하의 필요성을 사법부가 인정한 데 대해 의미를 부여하면서, 패소한 건에 대해서도 리베이트가 정당화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또 앞으로도 리베이트 관련 제재수단의 실효성 제고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강력한 리베이트 근절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복지부는 소송 결과 승소한 건에 대해서는 판결 즉시 약가를 인하했으며, 패소한 건에 대해는 항소할 예정이다.향후 처분을 위해 표본이 되는 조사대상 기관과 리베이트 액수 등의 대표성을 보완하고 위반 정도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수사기관에서 리베이트로 적발·통보한 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약가인하처분을 시행하는 한편,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을 보험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방안도 신속하게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부는 최근 잇따른 리베이트 제보 등에 따라 리베이트 수수자(의사·약사) 자격정지, 제공자(제약사·도매상)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강력히 추진하
2012-06-12 11:42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올해 여름철은 예년에 비해 기온과 해수면 온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등의 취급 및 섭취에 더욱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존재하는 균으로 20~37℃의 온도에서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여름철에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크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국내 발생 전체 식중독 중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3.6%(9건, 133명)로 그 중 8건(70명)이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6~9월에 집중되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은 음식점(6건, 52명)이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발생추이를 보면 ‘07년(33건/634명), ’08년(24건/329명), ‘09년(12건/106명), ’10년(18건/223명) 등으로 과거보다 다소 줄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전체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중 6∼9월 발생 차지 비율을 보면, ‘07년(88%), ’08년(78%), ‘09년(83%), ’10년(83%) 등으로 초여름에 집중 발생해 왔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섭취 시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
2012-06-12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