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전문병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적 뒷받침이 필수라고 말했다.
제1회 전문병원협의회 정기총회가 14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윤수 병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전문병원제도는 제도 확립까지 많은 시련과 노력으로 지난 2011년 99개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선정돼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료인력과 시설과 막대한 비용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전문병원 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책적 뒷받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문병원의 역할과 기능이 앞으로 더 필요할 것이라며 병원협회도 전문병원제도가 올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