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에 ‘학술마케팅’ 바람이 불면서 회사별 각양각색의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국약품은 올해 영업사원들에게 태블릿PC를 지원하면서 이같은 마케팅흐름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는 회사로 꼽힌다. 영업사원들의 가방은 가벼워진 대신, 영업활동에서 피부로 느껴지는 관심도는 훨씬 증가하고 있다는 것.안국약품의 한 PM은 “기존처럼 제품 브로셔로 설명할때와 태블릿PC를 보여줬을 때의 반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시선을 끌 수 있는 컨텐츠를 접목시키고 있다. 특히 회사 자체적으로 제작한 ‘뉴스형식’의 제품 동영상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접한다는 면에서 ‘모바일 MR 교육(MR School)’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마케팅 변화는 내부인사를 통해서도 엿보인다. 최근 학술·마케팅 및 전략기획 담당에 반성환 부사장을 발령한 한미약품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 발령의 특징은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기존 상무급이 담당하던 마케팅 총괄에 부사장이 전면 나선다는 것과 반 부사장이 의사출신이라는 점이다.반 부사장은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한 MD출신으로 대학병원 교수, 의원 개원의 경험이 있다. 의사 출신으로서 가진
2012-03-09 06:17아이디병원(병원장 박상훈)은 내달 8일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아이디 국제 선수술 턱교정 심포지엄(SFOA:Surgery-First-Orthognathic-Approach)'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아이디병원, 아이디치과병원 주최, 주관으로 국내 얼굴뼈 선수술의 안정화와 발전을 위해 국내외 성형외과와 치과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전문의를 초청해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세대학교 유대현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선수술 턱교정의 최신 지견(Cutting edge in surgery first orthognathic approach)’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수술 후 교합의 예측과 얼굴뼈의 3차원적인 배열을 위한 최신 지견인 ‘Computer aided surgical simulation(CASS) technique’과 ‘교정과 의사가 중심이 되는 선수술법’ 등이 소개된다. 강의 연자로는 Ichibang-cho Dental office Dr. Junji Sugawara 교수, 대만 장궁병원 Dr. Sheng-Pin Hsu 교수, 성형외과 부문 박상훈 원장(아이디병원 병원장), 치과 부문에 이양
2012-03-09 06:16병원간호사회(회장 김명애) 신임 회장으로 곽월희(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제1부회장이 선출됐다.제1부회장에는 송말순(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 법제위원장이 선임됐다.병원간호사회는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Smart Nursing, 건강을 리드하는 병원간호사’라는 주제로 제37회 정기총회(제26대 대의원총회)를 개최, 제20대 신임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곽월희 신임회장은 전체 대의원 243명 중 찬성 239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당선됐고, 송말순 신임 제1부회장은 전체 대의원 243명 중 193명이 찬성해 당선됐다.이에 따라 곽 신임회장은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당연직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곽월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20대 병원간호사회의 회장으로서 막중하고도 어려운 소임을 맡았다”면서 “전임 회장들의 뒤를 이어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우리의 비전인 ‘간호사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간호사회’ ‘스마트한 간호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러면서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미션과 비전,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핵심가치를 병원간호사회의 운영방향으로 가져가겠다”고 선언했다.5대 핵심가치는 ▲배려와 존중 ▲역량 강
2012-03-09 06:15의료기관들이 비급여진료비를 부과하는 과정에서 관련 규정사항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보니 비급여진료비와 관련 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폭발하고 있다.최근 소비자원은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피해예방주의보를 내렸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2011년 접수된 비급여 진료비 관련 상담은 각각 158건ㆍ248건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상담 내용은 진료비 적정성에 관한 부분이 전체의 68%를 차지했으며, 검사비와 제증명 비용, 병실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소비자들은 비급여 비용 과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고 비급여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거나 비급여 비용이 다르다는 이유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비급여 고지시행 근거와 시행방법 등에 따르면 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 비용을 환자나 환자의 보호자가 쉽게 알수 있도록 고지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특히 보건복지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방법 지침'에서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비급여 대상항목(행위, 약제 치료재료)과 그 가격을 적은 책자 등(제본된 책자, 제본되지 않은 인쇄물, 벽보, 비용검색 전용 컴퓨터 등)을 접수 창구 등…
2012-03-09 06:02구로구의사회(회장 고광송)가 지난 7일 삿뽀로에서 새 회장을 선출한 후 처음으로 회장된 회의를 개최, 새 집행부 및 전체이사를 꾸렸다.회장된 회의를 통해 구로구의사회는 새 명예회장으로 김교웅 직전 회장을 추대하고, 명예 고문으로는 최백희, 신형균, 이헌영, 조희장, 한정철, 안중근 원장을 추대했다.고문에는 박민화, 임동안, 홍유선, 정진안, 함정옥, 정우제, 이민전, 오영옥, 서재열, 윤영복, 박선효 원장이 추대됐다.구로구의사회는 이날 또 자문위원 위촉 및 상임이사도 선정했다.자문의원에는 박덕수, 이장훈, 지혜란, 조상덕, 서덕원, 이인수, 이인묵, 안용태 원장이 선임됐다. 총무이사에는 김성한(이아소내과의원), 법제이사 갑구에는 고강희(열린연세정형외과의원), 을구에는 이승하(다올항외과의원) 원장이 선출됐다.또 학술이사에는 권경수(권내과의원), 의무이사 갑구에는 박준민(늘푸른재활의학화의원), 을구에는 김성광(중앙의원), 보험이사 갑구에는 남광우(남광우내과의원) 을구에는 정형진(하나정형외과의원) 원장이 선임됐다.재무이사에는 민광국(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 공보이사는 양정안(양정안연합소아청소년과), 정보이사에는 윤대호(아름생가정의학과) 원장이 선출됐다.시의파견대의원
2012-03-08 16:52지난 2010년 환자 1인당 약값으로 8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약값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고혈압약이었고, 연령별로는 65~69세의 약값 지출이 많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최병호)는 건강보험심사평가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도 건강보험 원외 외래약제비 지출과 환자부담 규모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약국에서 지출된 원외 외래약제비는 12조 6천억 원이고, 이 중 27.0%인 3조 4천억 원이 실제 환자부담금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발표했다. 원외 외래약제비 중 의약품 비용은 9조 7천억 원으로 전체 약제비의 76.5%를 차지했고, 나머지 23.5%는 약국 행위료에 의한 지출이었다.2010년에 약국을 이용한 환자는 4,263만 7,000명으로 1인당 일 년 동안 약국을 방문한 횟수는 12회로 조사됐다. 1인당 연간 원외 외래약제비는 29만 6,000원으로 이 중 환자가 연간 부담한 비용은 8만 원이었다. 1인당 연간 외래약제비는 최소 30원에서 최대 1억 4,000만 원 까지 분포했다. 전체 환자의 절반은 9만 7천 원 이하를, 3분의 2는 31만 원 이하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외래약제비 환자부담금은 최
2012-03-08 16:48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센터장 전호경)가 3월부터 토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토요 건진은 정밀검진, 건강의학검진 등 일반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건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삼성서울병원 측은 이번 토요 건진 확대로 바쁜 일정으로 주중에 건진을 받기 어려웠던 직장인들 및 지방거주 수진자들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그 동안 건진을 받기 위해서는 2개월의 동안 기다려야 했는데 이번 토요 건진 실시로 건진 대기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전호경 건강의학센터장은 “주말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해소하고 예약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고객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최근 임직원 건강검진을 요청하는 회사가 많아졌다”면서 “토요 건진 실시로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03-08 16:38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의사들을 위한 스마트 아카데미(SMART Academy)를 개강했다.중앙대병원은 지난 7일 병원 중앙관 4층 대강의실에서 의사들을 위한 ‘제1회 의사직 스마트 아카데미(SMART Academy)’를 개강해 첫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교육수련담당 송정수 교수(류마티스내과)의 사회로 ▲인사말 및 스마트 아카데미 소개(교육수련부장 임인석 교수) ▲논문 발표 및 강의를 위한 슬라이드와 사진 제작법(화순전남대병원 내분비내과 강호철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중앙대병원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스마트 아카데미의 SMART는 (S) Statistics/Speaking English, (M) Medical Education/Marketing, (A) Art of Presentation, (R) Research, (T) Team Management & Planning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의사의 역량을 강화해 최고의 연구중심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새로운 비전 2015에 발맞춰 기획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메타분석 및 의학통계기법, 영어 발표와 논문작성법, 슬라이드와 사
2012-03-08 13:39오는 25일 진행될 37대 의협 회장 선거에 주수호 후보가 8일 여타 후보 중 첫 등록했다.주수호 후보는 8일 11시 의협회관 7층 사석홀에서 37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주수호 후보는 후보등록 직후 "당선되면 현재 의협 정관과 제규정 중 불합리한 부분은 시대 흐름에 맞게 개정하겠다"고 밝혔다.주 후보에 따르면 후보 등록을 위해 3개 시도에 300명의 추천인을 받아야 하는 것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는 것이다.추천인들에게 선거 출마의사를 밝히는 것 자체가 사전선거운동이라는 것.그러면서 후보등록기간전까지 선거운동을 못하게 돼 있는 정관 규정이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주수호 후보는 또, 당선 이후 현재 의료계의 현안 중 의사회원들이 대다수 반대하고 있는 선택의원제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주 후보는 "오늘 민주통합당과 통합민주당은 총선이후 한미 FTA 재협상을 요구하겠다는 기사를 봤다"며 "절차적 정당성이 있는 국가간 조약도 국민의 여론이 반대한다면 재논의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된 국가간 조약도 국민들이 반대한다면 재논의되는데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2012-03-08 13:09주수호 후보가 37대 회장 후보들 중 처음으로 8일 11시 후보 등록을 마쳤다.주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당선된다면 모든 회원들이 반대하고 있는 선택의원제에 대해 국회와 정부를 상태로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2012-03-08 12:19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조아제약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국제컨셉션홀에서 열리는 ‘제17회 두바이 국제 제약 및 기술컨퍼런스&전시회(DUPHAT DUBAI 2012)’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조아제약은 총 23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가레오액’(이담 소화제) 등 회사를 대표하는 경구용 앰플 제품은 물론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맨포스’(간장약), ‘바소크린액’(혈액순환개선제), ‘우라니틴’(간장약), ‘훼마틴에이시럽’(철분제), ‘윈다졸정’(구충제)등 완제의약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제약 및 기반 시설 미비로 많은 국가에서 의약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 가운데 인구급증과 더불어 국민의료보험 도입으로 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신흥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03-08 12:02경남제약(대표 이희철)이 1960~70년대 영양제의 효시로 꼽히는 ‘원기소’를 약국에서 다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새롭게 발매되는 원기소는 주원료에 따라 ‘원기소 곡류효소’, ‘원기소 홍삼츄어블’, ‘원기소 칼슘아연’ 등 총 3종류의 시리즈 제품으로 출시된다. 원기소 곡류효소는 보리곡류효소분말 52%에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돼 영양보급 및 영양 불균형 개선에 도움이 되며 온가족이 함께 먹기에 좋은 식품이다.원기소 홍삼츄어블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홍삼, 비타민B2, 비타민B6를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어 체력 소모가 많은 수험생, 피로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준다. 원기소 칼슘아연은 뼈와 치아 형성,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 골다공증발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칼슘, 아연, 비타민D를 주원료로 함유한 제품으로, 노약자 및 성장기 어린이 등의 뼈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원기소의 주원료인 보리곡류효소분말은 천연 원료인 보리분말에 황국균을 접종해 발효시킨 원료로, 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가 다량 함유돼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80년대 당시 제조사였던 서울약품의 부도로 생산이 끊긴 이후에도 원기소에 대
2012-03-08 12:00자몽주스 등 과일주스나 커피 등 일부 식품은 체내 약물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약물과 함께 섭취하는 식품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식품-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인해 ▲약물의 체내 흡수 감소 ▲약효의 과도한 증가로 인한 부작용 ▲새로운 부작용 발생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자몽주스에 많이 함유된 나린긴(23mg/100ml)과 나린게닌(2.7mg/100ml) 성분 등으로 인해 약물 종류에 따라 그 약효를 낮추거나 오히려 증가시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오렌지주스도 함유량은 낮으나 자몽과 유사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강하제 펠로디핀 ▲항히스타민제 펙소페나딘 ▲최면진정제 미다졸람 ▲골다공증치료제 알렌드론산 등과 같은 약물의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석류주스는 항경련제인 카르바마제핀에 영향을 끼치고, 정맥혈전증 환자 등 항응고제 와파린을 장기 복용하는 여성이 석류주스를 많이 섭취하면 약효가 현저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섭취
2012-03-08 11:59백광의약품 성용우 회장이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지난 6일 서울 영등포 세무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 46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성용우 회장은 모범 납세자로 선정됐다.성 회장은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성실한 납세자가 인정받는 선진납세 문화가 정착되도록 세무 공무원 등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말 남신약품 이준호 사장은 일일 명예세무서장에 위촉돼 세무서장으로 직무를 수행했다.이날 이준호 사장은 관할 영등포세무서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돼 일일 영등포세무서장으로 세무서 직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서별 보고를 받는 등 직무를 수행했다. 이 사장은 “이번 일일 세무서장으로서의 체험은 무척 값진 경험”이라며 “세무서에서 고생하는 세무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03-08 11:58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8일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1억2000만 원을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한국화이자제약은 2003년 이후 지난 2011년까지 총 401명의 의대생들에게 2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에는 최대 18명(18학기)의 의대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장학금은 부모님의 실업으로 가정 수입이 없는 의과 대학생 중, 전체 학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급된다. 장학금 수혜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매 학기 동일한 선발 과정을 통과하는 학생에 한해 최대 4학기까지 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는 “햇수로 10년째를 맞는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지원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지역사회 기여’라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2012-03-08 11:46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의 직장 내 보육시설인 ‘리틀베어’가 오는 9일 개원 100일을 맞는다.작년 12월1일 개원 당시 제약업계 최초의 사내 어린이집으로 주목 받았던 리틀베어는 13명이던 원생이 25명, 선생님은 4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리틀베어는 개원 이후 현대카드, 전북은행을 비롯해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같은 제약업계에서도 사내 어린이집 개원에 큰 관심을 보이며 리틀베어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리틀베어를 방문한 한 기업 관계자는 “사내 어린이집 개원을 2년 전부터 준비했는데, 아이를 둔 직원들이 직접 만든 어린이집이라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왔다”면서 “리틀베어의 경쟁력은 우수한 시설은 물론이거니와 엄마들의 사랑이 몸소 녹아있다는데 있다”고 말했다.한편, 리틀베어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를 둔 여성직원들로 TFT를 구성, 수요조사부터 위탁업체 선정 및 보육교사 선정까지 아이를 맡길 엄마들에게 직접 선택하게 했다.
2012-03-08 11:13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혈관대사질환 사업부는 8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오렌지 버터플라이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하고, 국내 빈곤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오렌지 버터플라이’ 캠페인은 크레스토팀이 주최가 돼, 의료진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의료진들은 크레스토 제품 사이트에서 의학 관련 정보를 열람하거나 포럼과 같은 행사 및 제품 정보 등의 컨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오렌지 버터플라이(Orange Butterfly)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매달 기부를 통해 누적된 오렌지 버터플라이 수만큼 일정 금액을 크레스토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빈곤가정 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하게 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혈관대사질환 사업부 최용범 전무는 “앞으로도 크레스토팀은 오렌지 버터플라이 캠페인과 같은 기획을 통해 의료진, NGO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업 이념인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파트너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3-08 11:09제약업계의 일괄 약가인하 소송의 첫 주자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중소제약사 2곳이 나섰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다림바이오텍과 KMS제약은 7일 오후 6시쯤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에 약가인하 취소를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이들 회사는 2010년 회계기준 매출이 각각 다림바이오텍이 248억원, KMS제약이 130억원 수준인 업체들이다.한편, 이날 소장접수는 제약협회 윤석근 이사장이 대표로 있는 일성신약을 비롯한 상위제약사 2~3곳을 포함, 일부 제약사가 함께 접수할 예정이었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2-03-08 09:56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이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쾌유를 위한 '봄을 여는 음악회'를 개최한다.아마추어 통기타 그룹 ‘파란하늘’이 초대 가수로 등장하는 이번 음악회는 1970~1980년대에 즐겨 듣고 부르던 익숙한 포크송 공연과 환우들의 즉석 노래 자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하모니카와 기타를 한꺼번에 연주하는 독특한 공연으로 특히 인기를 모은 ‘파란하늘’의 김계중 씨는 “이대목동병원에서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세번째 공연을 하게 됐다"며 "매번 공연 때마다 너무 좋아해 주시는 환자분들과 보호자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파란하늘’은 김포시에 거주하면서 모두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리더싱어 김남주(50세) 씨, 하모니카와 기타에 김계중(49세) 씨, 베이스에 경지수(49세)씨와 가수 겸 노래 강사 허현성(45세) 씨 등 4명의 아마추어 음악 애호가들로 구성돼 있다.
2012-03-08 09:54제약협회 이사장 선출 후유증으로 남은 내부갈등이 해결점을 찾지 못한채 한동안 지속될 양상이다.지난 6일 긴급이사회에 전이사장단이 전원 불참한 것은, 현 윤석근 이사장 체제에 대해 이들이 여전히 불편해 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사 51곳 가운데 34곳만 참석했다.이런 가운데 제약협회 전이사장단은 7일 회동을 갖고 소송 등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6일 이사회 불참 관련 내용과 향후 움직임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전이사장단에 속한 제약사 CEO는 “이사회에는 앞으로도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유했다. 차기 집행부 역시 100%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은 변함이 없다. 자존심 문제도 걸려있어 (윤석근 이사장이 전이사장단의)마음을 돌려놓는 것이 쉬울것 같지는 않다”고 단호히했다.이번 이사회 불참이 어느 정도 사전에 약속된 사항이냐고 묻는 질문에 이 CEO는 “그렇다”고 답했다. 결국, 향후 열릴 이사회에도 이번과 같이 전원 불참이 계속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이사장단의 대부분이 상위제약사들이라는 점으로 미뤄, 주요회사가 빠진 ‘반쪽짜리 이사회’가 불가피한 셈이다.한 전임 부이사장은 제약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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