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위·대장센터는 올 여름 비 오는 날이 많아지면서 7월 외래환자 중 장염환자 비율이 작년 동월 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위·대장센터 정성애 교수는 “같은 기간 장염환자 비율이 급증한 데는 강수량 증가로 인한 높은 습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올 7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474.8mm로 작년 7월의 263.5mm에 비해 80% 증가하며 한반도 전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 비가 많이 내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 위와 장에 감염을 일으켜 장염이 생기기 쉽다.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대장에 흔하고 소장에도 염증이 올 수 있다. 장염의 주 증상은 설사와 복통이지만 위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구토나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설사와 구토가 심하면 탈수가 나타나고 탈수는 여러 장기에 복합적인 문제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장염 치료를 위해서는 수분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정성애 교수는 “장염 증상이 있을 경우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고 소금과 설탕을 조금씩 넣어 전해질 용액을 만들어 먹으면 도움이 된다”며 “설사가 어느 정도 좋아지면 미음으로 시작해서 죽, 미소된장국이나 맑은 국으로 조금
2011-08-16 10:4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공단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제5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위자 과정은 보건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국가의료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공단과 일산병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제5기 고위자 과정의 교육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14주간이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공단 대강당 및 일산병원 대회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건강보험 주요 정책방향 및 보건의료 발전방향 등을 다루는 고위자 과정의 지원 자격은 의료기관의 원장과 관리책임자, 정책입안 관련자 및 의료·보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모두 60명을 모집한다.원서 교부 및 접수 기간은 22일까지이며, 입학지원서를 작성해 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행정부 및 일산병원 연구소 연구기획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4일 개별통보 한다.
2011-08-16 10:44지난달 한약재를 제외한 품목 중 일반의약품이 총 31개 품목으로 집계돼 허가 및 신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최근 지난 7월 한달간 허가 및 신고품목 현황을 공지했다. 현황을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29개 ▲일반의약품 31개 ▲원료의약품 7개 ▲전문·희귀의약품 2개 ▲한약재 276개 등 총 345개의 품목에 대한 허가 및 신고가 이뤄졌다.이번 허가 및 신고 접수된 일반의약품의 경우 해열진통소염제로 사용되는 품목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우선적으로 기침 가래 등 치료에 사용되는 진해거담제인 한올바이오파마의 '한코프시럽'이 대전청으로부터 지난달 4일 일반의약품으로 승인 받았다. 그리고 알앤피코리아의 '스피콜드연질캡슐' '스피노즈연질캡슐' 등 2종은 5일 일반의약품으로 신고됐으며, 이에 대한 재심사 잔여기간이 부여된다.7일 '스피코프연질캡슐' 역시 동일한 허가 분류로 신고됐다. 이들 품목은 모두 감기의 제증상 및 오한, 발열, 관절 완화 등 치료에 사용된다.일동제약은 허약체질, 육체피로, 병후의 체력저하, 식욕부진 등의 치료를 위해 '플라도반액'에 대한 식약청의 허가를 획득했다.경질캡슐제인 정우신약의 '아웃콜코캡슐'은 감기 제증상 등 치료제로서 사용
2011-08-16 09:37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이번 중앙약심의 의약품재분류와 관련해 의약분업 포기까지 선언하고 나서 향후 의정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8일 마무리된 의약품재분류 논의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사전에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배제하고, 식약청이 미리 짜놓은 안건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즉, 식약청이 중앙약심이 끝나기도 전에 미리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명백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것이다.의사회 관계자는 15일 “불과 17개에 불과한 의약품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조차 신뢰가 수반되지 않은 절차가 자행된 것은 향후 39000여개의 의약품 전면 재분류추진 계획에 대한 불안은 더욱 더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의약품분류추진TF에서도 의학 전문가인 의사들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단지 의학전문가들을 들러리 식으로 내세운다면 그 결과를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간 상호 재분류는 안전성 검토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국민 편의를 위해 조속한 결정이 필요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 분류와 같이 논의하겠다는 의도는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관계자는 “의약품재분류가 '약국외 의약품 판매'로 촉발됐다”며 “
2011-08-16 05:54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한 피험자가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무자격 간호사가 시험을 주도한 상태에서 발기부전이 발생했다며 병원과 제약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5부는 최근 피험자 A 모씨가 B 병원과 C 제약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A 씨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미 병원으로부터 합의금 1백여만원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앞서 A 씨는 B 병원과 C 제약이 주도하는 고혈압 신약 임상시험에 참가했다. 하지만 임상연구 교통비의 입금을 두고 병원과 갈등을 보였던 원고는 더 이상 임상시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원고는 임상시험 중 약의 용량을 늘린 이후 두통과 졸음, 배뇨곤란이 왔다고 호소했다. 원고는 병원에서 이같은 증상에 대한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원고는 다시 발기부전 증상을 호소했다.A 씨는 이에 발기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강직도는 90%로 측정됐다. 병원은 임상시험을 한후 발생한 이같은 일련의 사안에 대해 원고에게 1백여만원의 합의금을 지급하고 원고가 더 이상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 등을 합의했다.합의 후 B 병원은…
2011-08-16 05:43현 건강보험 지불제도를 단계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최근 보건의료미래위원회는 지불제도 개편과 관련한 논의결과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병원 입원 분야와 관련,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및 신포괄수가제의 단계적인 확대방안에는 동의하되 세부내용과 구체적 수가모형 등에 대해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의료계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중지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보건복지부는 학계·전문가 및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5년간의 중장기계획을 마련, 오는 10월 건정심에 보고할 예정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된다. 또한 의원 외래 분야는 대상별·질환별 표준진료 프로토콜을 마련, 건강관리가 우수한 환자 및 의원에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해야 한다는 보건미래위의 논의결과가 건정심에 보고됨에 따라 복지부는 만성질환관리의원제 조기 도입을 준비키로 했다.아울러 우리나라에 적합한 거시 의료비 관리모델 마련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외국사례 및 국내 도입 가능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 3일 열린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전체위원회에서 결정한 ‘건강보험 지불제도의 개편방향’의 주요 내
2011-08-16 05:32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대해 제약업계는 망연자실을 넘어 정부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을 통해 리베이트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은 물론, 제약산업의 구조가 R&D중심으로 개편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정책에 대해 오히려 신약개발 의지를 꺾고 있다는 주장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2조원 가량의 추가적 일괄 약가인하 충격은 제약업계가 R&D 투자비와 광고·홍보비를 전액 삭감하고 인건비를 절반으로 줄여도 상쇄할 수 없는 금액”이라며 “적정이윤의 확보와 이익의 재투자로 이어지는 정상적 기업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신약개발의 동기부여는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결국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정부가 약가인하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내세운 ‘허울 좋은 명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한 중견제약사 관계자는 “약값이 줄어든다는 뉴스를 본 국민들은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좋아할지 모르지만, 약가인하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제약사들은 지금 이중삼중의 약가인하로 수익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약개발을 포기하는 사태가…
2011-08-16 05:02의료기관을 개설한 의사가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고 경영일체를 다른의사에게 맡긴 상황에서, 경영을 대신한 의사가 부당급여를 수급했다면 개설자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3부(재판장 심준보)는 최근 의사 A 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요양기관업무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A 씨가 또 다른 의사인 B 씨에게 명의를 그대로 사용하게 하고 매달 일정액을 수급받았다면, B 씨가 부당급여를 수급한 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이유에서다.앞서 내과 전문의인 A 씨는 일반의인 B 씨에게 경영을 맡기면서 ‘내과의원’ 명칭을 쓸수 있도록 사업자 명의를 그대로 사용하게 했다. 이후 B 씨는 4000여만원의 부당수령을 했고 이에 업무정지를 받았다.그러나 A 씨는 의원이 업무정지를 받은 기간에 또 다른 의사인 C 씨에게 월 400만원을 지불하면서 C 씨의 명의를 빌려 같은 자리에 다른 이름으로 의원을 개설했다. A 씨는 업무정지기간이 끝난 후에 본래 의원을 다시 개설했다. 이에 복지부는 업무정지 기간 중 형식적으로 대표자 명의를 타인으로 변경한 후 계속해 요양급여를 수급했다며 A 씨에게 1년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A 씨는 “업무정지기간에는…
2011-08-15 05:54청와대와 여당 그리고 정부가 추진하는 법안에 따라 인천 송도에 영리병원이 설립되면 국내 인력이 아닌 동남아 등 제3국 간호사와 의료기사가 수입될 전망이다.주승용 의원(민주당, 보건복지위)은 지식경제부가 제출한 영리병원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영리병원이 설립되면 외국인 일자리만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지경부는 인천 송도에 영리병원이 설립될 경우 외국 간호사와 의료기사의 영리병원 취업을 무제한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주의원은 당초 정부여당이 의료서비스산업의 특성이 노동집약적이기 때문에 제조업에 비해 3.3배에서 6배까지 고용효과가 있다는 이유로 그동안 일자리 확대를 영리병원 도입의 주요 목적으로 주장했으나 이와 상반된 방향이라고 지적했다.병원 인력의 핵심인 간호사와 의료기사가 저임금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로 채워진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는 국내 인력의 취업이 어려워진다는 것.간호인력 인건비의 경우, 태국은 우리나라의 1/10, 인도는 1/50 수준이기 때문에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는 영리병원은 비용절감을 위해 동남아 인력을 대거 고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부연이다.정부는 외국 의사, 치과의사 등이 영리병원에 취업할 경우 국내 면허 취득을 면제
2011-08-15 05:43우리나라 80대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심혈관 질환이 남성보다 여성이 2.5배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의 진료환자가 2006년 449만 2천명에서 2010년 574만 6천명으로 연평균 6.3% 증가했다.남성은 2006년 203만 7천명에서 2010년 271만 9천명으로 1.33배, 여성은 2006년 245만 5천명에서 2010년 302만 7천명으로 1.23배 증가했다.2010년 기준 성별 ‘심혈관질환’ 진료환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하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특히 80대 이상에서는 남성보다 여성 환자수가 2.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심혈관질환’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80대 이상이 50,998명, 70대가 48,445명, 60대가 38,608명 순이었다.여성도 80대 이상이 57,311명, 70대가 56,301명, 60대가 41,914명 순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남성보다 여성 환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08-15 05:32국내 주요 업체들이 개발 중인 세포배양백신이 오는 2014년 전후로 상업화 될 전망이다.세포배양백신은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전통 유정란방식 대비 약 2~3개월의 생산기간 단축이 가능해 판데믹 상황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는 장점이 있다. 즉, 탄력적인 생산규모의 확정용이성이 세포배양백신의 강점인 것.현재 국내에서는 녹십자를 비롯해 SK케미칼, LG생명과학, 일양약품이 해외 빅파마사로부터 기술이전을 포함한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및 대거 자체설비투자 형태로 시장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녹십자녹십자는 향후 세포배양방식 백신제조에 연구개발비 5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포배양방식 인플루엔자 백신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기존 방식 대비 수율이 30배 높은 세포주 확립에 성공한 바 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녹십자의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이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범부처사업단과 녹십자는 각각 90억원씩 출자해 6년간 총 180억원을 백신개발에 투입하게 된다.올 6월 27일에는 자회사 녹십자MS사 미국 PBS바이오텍사와 세포배양기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올해 안에 비임상시험을 시작해
2011-08-15 05:21선택의원제와 관련해 의료계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13일 오후 5시부터 16개 시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공보의협의회 등 40여 명이 모여 선택의원제 관련 의견수렴 연석확대회의를 진행했다.연석회의는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됐지만 이렇다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2일까지 시도의사회를 비롯한 각 직역에서 민초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서면으로 집행부에 제출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또, 22일까지 의견수렴에 대한 서면제출이 미흡할 경우 오는 27일 연석확대회의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연석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13일 선택의원제와 관련한 의료계의 통일된 입장을 결론 내려고 했지만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연석회의 이후 한동석 의사협회 공보이사는 “오늘(13일) 결론을 내기 위해 투표까지 예상했지만 의견들이 너무 많아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며 “참석한 대표들은 정부가 제안한 1안과 2안, 그리고 의사협회의 수정안을 두고 갑론을박을 했다”고 밝혔다.한 공보이사는 이어, “22일까지 시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결과를…
2011-08-15 05:02식약청은 8월 첫 주('11.8.1 ~ 8.5) 승인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는 ‘한독에카베트정’ 등 10개 품목이라고 밝혔다.생동성시험 승인 품목 내용은 다음과 같다.(업소명, 품명, 성분명, 승인일자, 시험기관 순)*명인제약㈜, 명인엔타카폰정200밀리그램(엔타카폰), 2011-08-01, 에스엘에스*㈜한독약품, 한독에카베트정(에카베트나트륨), 2011-08-01, 인터내셔널사이언티픽스탠다드*제이더블유중외제약㈜, 중외엔테카비어정1.0밀리그램(엔테카비어), 2011-08-01, 바이오메디앙*하나제약㈜, 하나엔테카비어정(엔테카비어), 2011-08-01, 바이오메디앙*제이더블유중외제약㈜, 알레리스정(올로파타딘염산염), 2011-08-01, 한국의약연구소*㈜휴온스, 올로프리정(올로파타딘염산염), 2011-08-01, 한국의약연구소*한국프라임제약㈜, 그리아정(콜린알포세레이트), 2011-08-02, 바이오썬텍*한국유나이티드제약㈜, 조이록신정400밀리그램(목시플록사신염산염), 2011-08-02,홉킨스바이오연구센터*대원제약㈜, 대원베포타스틴베실레이트정(베포타스틴베실산염), 2011-08-05, 휴버트바이오*제이더블유중외제약㈜, 제이더블유중외신약베포타스틴베실레이트정(
2011-08-14 06:04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가 환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에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과 동신병원이 참여를 선언했다.12일 오전11시에 서대문구 소재 동신병원 2층 로비에서 개최된 행사에 서명운동추진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과 이상석 상근부회장 및 김갑식 동신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김갑식 병원장은 “외래약국선택권은 병원의 원스톱 서비스 노력에 역행하는 조치”라며 “국민과 환자를 위해 잘못된 제도는 꼭 고쳐져야 한다”면서 제도개선의 의지를 다졌다.오후 2시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개최된 개시식에서 장호근 병원장은 “병원내 약국에서 외래환자가 조제를 받으면 환자가 지불하는 약제비 및 보험재정의 절감과 환자의 사회적 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전국민 서명운동이 환자 복지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1-08-13 16:23일선 개원가 의사들이 부도덕한 전문인으로 전락되는 안타까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의사들의 성추행과 보험-의료사기, 리베이트 수수, 난자매매 등은 존경 받아온 의사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 시키면서 의원이 마치 범죄의 온상인양 그릇된 인식마져 감돈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의사집단을 두고 “범죄의 온상이다”, “돈만 밝히는 파렴치한 전문직종이다”라는 시각이 팽배하다.실제로 의료계에는 지난 몇달 새 수많은 의료인 범죄가 속출했다.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신종 성형수술을 했다며 환자들을 속이고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강남의 모 성형외과 의사 두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아울러 불법으로 줄기세포 지방이식 성형수술에서 필요한 세포치료제를 제조시키고 이를 활용해 수술한 혐의로 강남의 또다른 성형외과 의사 3명을 입건했다. 보험사기도 비일비재하다. 광주에서는 환자들에게 허위 입원확인서를 발급하고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A의사가 입건됐으며 지난달에는 치료하지도 않은 환자를 치료한 것처럼 속여 11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타낸 의사가 조사를 받고있다. 인천에서도 역시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나서 입원하지도 않은 환자를 입원한 것처럼 가짜 확인서를
2011-08-13 06:18보건복지부가 약가산정방식을 내년부터 새롭게 변경키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허만료전 약값의 68%(제네릭)~80%(오리지널)였던 상한가격을 53.55%로 일괄 인하해 현재의 계단형 약가제도를 폐지한다는 것.현 계단형 약가는 최초 제네릭 등재시 오리지널은 80%로 조정되고 제네릭(오리지널과 유효성분의 종류, 함량, 제형,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이 동일한 의약품)의 경우, 등재순서에 따라 약가 차이를 둬 1~5번째 제네릭은 오리지널의 68%, 6번째 이후부터는 90%로 체감하고 있다.복지부는 이 같은 약가산정방식에 거품과 낭비가 있다는 판단으로 최초 제네릭 등재시 오리지널 및 제네릭 약가 인하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즉 첫 제네릭 등재시 특허만료 후 1년까지 오리지널은 현행 80% 에서 70%로 가격을 인하하고, 제네릭은 68%에서 59.5%로 인하한다는 것(표 참조).59.5%가 산정된 이유는 오리지널 대비 15%의 차이를 둔 기존 산식(오리지널 70x0.85=59.5)이 적용됐다.복지부는 특히 1년 후부터 59.5%로 인하된 제네릭과 70%로 인하된 오리지널 모두를 다시 53.55%로 일괄 인하키로 했다.제네릭 6번째 이후부터 90%로 체감하는 계단식 약
2011-08-13 05:54정부가 희귀, 필수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범운영중인 리펀드 제도를 본 사업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1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리펀드 제도 본 사업 전환 관련 보고를 진행했으며, 건정심은 복지부의 원안대로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방안에 따르면 시범사업 결과 리펀드 제도가 희귀, 필수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복지부는 시범사업 결과 개선사항으로 지적된 계약기간과 재협상 부분을 반영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우선 희귀필수의약품의 안전적 공급을 위해 계약기간을 현재 1년에서 3년 이내로 연장하고,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재협상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기간은 환율, 외국약가,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질환, 대체약제 유무 등에 변동사항이 생길 가능성을 고려해 3년 이내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복지부는 리펀드 계약의 지속여부, 실제가격, 표시가격 등을 재협상을 통해 결정하고, 재협상이 결렬될 경우 금융비용을 제외한 실제가격으로 변경을 고시하기로 했다.리펀드 제도를 시행하면서 사후 약가관리에 대해 복지부는 사용량-약가 협상 등 약가 사후관리로 상한 금액 인하 시 표시가격과 실제가격이 모두 인하대상이 되
2011-08-13 05:4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험의약품 가격 대폭 인하 방안에 대해 “대규모 일괄 인하는 제약업계 존폐를 위협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KRPIA는 이번 정책에 대해 약가 하향 조정 비율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 제약 산업에 초래될 부정적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조치라고 힐난했다.정부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약가 인하를 진행한다면 이번 발표된 인하비율로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화 여부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비교할 때 제약산업의 부담의 규모에 대한 적정성 여부 ▲이 같은 비율로 전체 의료비 중 약제비 비중이나 증가율을 억제할 수 있는 기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거 제시가 필요하다는 것.이 같은 제약산업 발전과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방안을 위해서는 약제비 절감 방안에 대한 제약업계와의 논의 및 합의를 거쳐 결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또 명확한 정책 방향에 맞춰 약가인하 정책의 인하폭 조정과 시행시기를 점진적으로 적용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이번 정책으로 수조원대의 매출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약사들의 R&D투자비 역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제약업계는 예측하고 있다.이렇기 때문에 기
2011-08-13 05:26녹십자(대표 조순태)와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손을 잡았다. 녹십자는 LG생명과학과 LG광화문빌딩에서 녹십자가 개발한 국내 4번째 천연물 신약인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바로 캡슐’은 골관절질환의 치료에 오랜 기간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구척, 방풍 등 6가지 천연물이 주성분이다. 녹십자에 따르면 골관절염을 적응증으로 먼저 출시하고, 향후 추간판탈출증(디스크), 류마티스관절염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임상시험을 통해 케미컬신약인 다국적제약사의 COX-2 억제제에 비해 효과는 동등하면서도 부작용은 약 50% 낮은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위장관, 심혈관계 등의 부작용으로 장기 복용이 어려운 기존 제품들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정형외과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LG생명과학과의 코프로모션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신바로 캡슐’을 1년 내 100억원, 5년 내 연간 500억원 이상의 대형 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녹십자는 오는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바로 캡슐’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11-08-13 05:21보건복지부가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제약기업 중 옥석을 가려 글로벌 제약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워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제약산업은 인구 고령화 등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맞춤의약 등 새로운 시장 창출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국내시장에 안주, 국제경쟁력이 미흡해 국내 의약품 중 미국·유럽의 허가품목은 6개에 불과한 실정이라는 것.복지부는 완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 265개 가운데 2009년 기준 생산규모가 1000억원 이상 업체는 35개에 불과하는 등 영세한 규모의 제약기업이 난립하고, 등재순서에 따라 약가를 차등하는 계단식 약가방식으로 품질 경쟁보다는 선등재 경쟁이 초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약품비가 외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고 약가에 거품이 있다는 판단으로 높은 약가 때문에 영세기업들이 난립하고 기술 투자보다는 판매경쟁에 치중하는 후진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부연이다.국내 상장제약사의 R&D 비율은 총 매출의 6.3%로 다국적 제약사(17%)에 비해 3분의 1수준이며, 국내 제약사의 판매관리비는 35.6%(다국적제약사 30.5%)로 연구개발비는 적고 판매관리비는 많은 비효율적 경영을 하고 있다는 분석
2011-08-13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