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위ㆍ대장센터(센터장 김광호)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반 병∙의원 의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 발표 형식의 강좌 형태를 탈피해 개원가에서 접하기 쉬운 위, 대장 질환 관련 증례를 중심으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과 참석자들간의 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증례 중심의 위, 대장 질환 최신 지견이 집중 소개되는데 김성은 교수(소화기내과)의 ‘위장관 출혈 총정리와 새로운 지혈방법 소개’, 정혜경 교수(소화기내과)의 ‘배 아픈 환자 다스리기 – 진단과 치료’, 정성애 교수(소화기내과)의 ‘설사 환자를 보는 새로운 시각’ 등에 이어 위암, 대장암과 관련해 심기남 교수(소화기내과)의 ‘조기 위암∙대장암의 치료 내시경’, 이주호 교수(외과)의 ‘위암 수술 최신 지견’, 김광호 센터장의 ‘대장암 수술 최신 지견’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위ㆍ대장센터 홈페이지(http://gicancer.eumc.ac.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등록비는 없고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 된다.
2011-03-14 11:10(주)어도의 배정철 대표와 부인 김선미씨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 저소득층 환자 지원금 1억 원을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전달했다.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일식집 ‘어도’를 운영하는 배정철 대표는 1999년부터 손님 1인당 1-2천 원씩 모은 성금을 13년간 함춘후원회에 전달해왔으며 이번 1억 원 전달을 포함해 총 9억 1천 5백만원을 전달해 385명의 환자를 지원했다. 배정철 대표는 지원금 이외에도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불우환자지원금 마련 자선바자회에 참여하여 매번 1천 만원 이상의 초밥을 기증하고 있다. 또한 20년 넘게 일식집 주변 동네 노인 300~400명에게 매달 식사를 대접하고, 연 1~2회 장애인 시설 원생들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4~5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배정철 대표는 “어린 시절 힘겹게 살아오면서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큰 힘이 됐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특히 몸이 아픈 어린이들을 지원함으로써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수철 함춘후원회 회장은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배정철씨의 지원금은 큰 희망을 선사했다. 소중한 지원금…
2011-03-14 11:07대한산부인과학회가 산부인과 의료행위의 신설과 재분류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학회 박용원 이사장은 최근 ‘산부인과 의료행위 신설 및 재분류를 위한 공청회’를 열고 “현재 보험에 해당하는 의료행위가 200여개뿐으로 변화하는 현 의료행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저출산과 분만실 감소 등 산부인과의 몰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보험수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산부인과 보험수가는 전체 의료계가 받고 있는 5100여개의 약 4% 수준인 200여개다. 이에 학회는 산부인과 보험수가가 의료행위의 다양성과 최신 의료술기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을 계기로 대안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공청회 발제는 모체태아의학, 내분비학, 부인종양학, 비뇨부인과, 일반부인과 등 5개 분야로 나뉘어서 진행됐으며 상대가치점수 개선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 약제와 치료재료가 급여에 합리적으로 등재됐는지 논의하고 새롭게 등재할 행위는 신의료기술 기준에 맞게 분류해야 한다는 안을 도출했다.학회는 공청회에서 진행된 산부인과 세부전공분야 별 발제와 토의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오는 2013년 건강보험수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학회 보험위원
2011-03-14 10:52CJ가 알츠하이머 진단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부문장 강석희)은 최근 서울 필동 인재원에서 PeopleBio社와 알츠하이머 진단키트와 관련된 공동개발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개발초기단계부터 이뤄졌으며 PeopleBio社는 연구자 임상을 포함한 연구개발을, CJ는 진단 키트 허가임상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CJ는 향후 국내 독점권 및 글로벌 우선협상권을 갖게 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주된 병으로, 65세 이상 노인 100명중 1명꼴로 발생하며 5년마다 발병률이 2배로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국내의 경우 2015년 알츠하이머 환자가 5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측된다. 기존 알츠하이머병의 진단은 척수액 검사, CT/MRI를 통한 진단방법이 이용됐는데, 척수액 검사는 환자의 통증 및 위험성의 부담, CT/MRI검사는 고비용이 소요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은 발병 초기에 진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에 CJ가 개발, 판매하게 될 제품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2011-03-14 10:47
관동대의료원은 최근 의과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의사의 참의미를 성찰하고 가치관을 재정립하기 위한 5일간의 체험연수를 마무리 지으며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졌다.타임캡슐에는 편지와 함께 연수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료, 자신들의 체험활동이 소개된 신문 등의 언론보도 스크랩 등이 소장되는데 명지병원 로비에 6년간 전시·보관됐다가 졸업식 날 다시 꺼내보게 된다.
2011-03-14 10:47기존의 정신과를 정신건강의학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의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개정안은 ‘정신과’라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로 명칭을 개정토록 했다.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정신질환 실태조사(2006년)’에 의하면 정신질환의 치료율은 11.4%에 불과해 정신질환에 이환된 국민 열 명 중 한 명만이 치료받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신상진 의원은, “정신질환에 대한 낮은 치료율은 국민의 정신건강악화로 이어져 우울증 및 자살충동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 시킬 우려가 있다”며 “정신과 명칭을 보다 긍정적이고 국민들에게 친근한 명칭으로 개정할 필요성이 있어 정신건강의학과로 변경해야 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2011-03-14 10:39전국의사총연합은 오는 20일 삼성서울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2011년 ‘제1회 전의총 알기 쉬운 실전 강의’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어지럼증과 두통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임상적 경험을 나누며,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통한 지식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또한, 현재 진행중인 대한의원협회 발족에 대해 윤용선 위원장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의총 사무국(02-516-7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1-03-14 10:34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은 최근 전문 간호직 종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간호인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100명의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들고 인류애와 생명존중의 간호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서약했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사랑과 봉사, 희생의 기본정신을 되새겨 참된 나이팅게일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1-03-14 10:30병원은 단순히 기술로써 사람의 생명을 살려내는 곳이 아니다. 생명을 존중한다는 것은 인도주의를 품고 인술을 실현해 고귀한 생명을 살려낸다는 것일테다. 따라서 병원은 우리사회의 가장 불우한 약자까지도 포용하는 정신을 구현해낼 수 있는 곳이란 상징성이 크다.그러나 선진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최첨단, 초일류, 글로벌 병원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대형병원이라 할지라도 사회적 약자를 껴안을 수 있는 포용심은 경영전략과 수지타산 앞에 무너지나보다.최근 잇단 청소노동자들의 투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병원도 예외는 아니다. 작년에 청소노동자들의 투쟁이 있었던 K대병원에서는 올해도 역시 청소노동자들의 파업과 투쟁이 이어져오고 있다. 병원의 청소노동자들은 타 기관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고 시민운동가들은 목소리를 높인다.병원의 경우 청소 노동자들이 주사바늘에 찔리거나 각종 오염폐기물로 인한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같은 감염에 대한 예방조치나 후속조치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현실이다. 가장 기본적인 휴게시간 보장과 ‘적정한’ 휴게공간 마련도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모르쇠’다그나마 노조에 가입돼 있는 병원의 청소노동자들은 연대를…
2011-03-14 10:13글로벌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기업 메디슨(대표이사 방상원)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 27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메디슨은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전담하고 있는 메디슨헬스케어를 통해 ‘Accuvix XG’, ‘EKO 7’, ‘SonoAce R7’, ‘SonoAce R5’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태아 목덜미 투명대 검사(Nuchal Translucency, NT)’를 표준화, 정량화하는 신기술인 ‘Volume NT™’와 3D 초음파의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HDV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전시장을 신제품관과 더불어 어플리케이션 별로 초음파 기기를 전시할 계획이다.이번 KIMES는 메디슨이 삼성전자의 계열사로 편입된 후 참가하는 첫 번째 전시회로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 전문가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메디슨 부스에서는 메디슨의 초음파 기기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혈액검사기를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다양한 볼거리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제품을3D 영상을 통하여 감상할 수
2011-03-14 09:2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13일 폭설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삼척시 거주 다문화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의료봉사는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삼척시 주민들이 아직 피해복구에 매달려야 하는 사정 때문에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가기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이루어졌다. 봉사단은 최첨단 진료버스 등을 이용해 안과와 이비인후과, 치과, 내과, 가정의학과, 한방진료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를 실시했다.필리핀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26)씨는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눈을 본 것은 처음이다. 눈 때문에 집 지붕이 무너져 내려 매우 놀랐고, 집수리에 온 가족이 매달리느라 아픈 데가 있어도 병원에 갈 엄두를 못냈는데 이곳까지 의사 선생님들이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한결 안심이 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공단 관계자는 “우리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다문화가정과 의료사각지대는 물론 삼척시와 같이 예상치 못한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3회 이상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와 연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2011-03-14 09:20가정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전문과목미표시 개원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문과목미표시 의원 대표자 자격종별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황에 의하면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오히려 일부 과목을 중심으로 더욱 많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전문과목미표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07년 4459개 기관에서, 2008년 4655개, 2009년 4835개, 2010년 4954개 기관으로 해마다 꾸준하게 증가했다.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의 대표자 자격종별 현황을 보면 가정의학과, 외과, 산부인과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경우는 미표시 개원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미표시 개원은 지난 2007년 1412명에서, 2008년 1464명, 2009년 1538명, 2010년 1594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났다. 외과 전문의 역시 가정의학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외과 전문의의 미표시 개원은 2007년 1019명, 2008년 1008명, 2009년 1036명, 2010년 1035명 등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의 미표시 개원은 저출산과…
2011-03-14 05:54건강보험하나로시민회의가 올 1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상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민운동 확산에 나서 주목된다.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은 “건보하나로운동은 현재 법적인 개정 없이 보험재정의 구조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건보재정의 결정은 건정심에서 하므로 풀뿌리 운동으로서 시민의 요구와 압력을 강화해 올해 말 건정심에 상정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이에 시민회의는 건보하나로를 전 국민적으로 확산시켜 지역적 네트워크로 만들기 위해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계획을 설정하고 거리운동과 시민강좌, 시민토론회 등을 추진한다.시민회의의 ‘2011년도 주요활동 계획’에 따르면 건강보험 하나로의 거리홍보와 서명활동을 펼치고 건강보험과 관련된 이슈페이퍼와 논평, 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매주 주말 전국적으로 거리홍보를 펼치고 시민회의에 대한 회원가입과 지지 서명을 받는 활동을 전개한다.시민회의는 거리홍보에서 받은 서명을 토대로 건정심에 보장성 확대와 보험료 상향을 요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건강보험의 보장성과 건보 재정 논란, 지불구조 개혁 등 건강보험과 관련한 주요 논점에 대해 시민회의의 입장을 밝히는 논평과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시민회의는 이…
2011-03-14 05:32국내 제약업계는 불안한 시장변화와 약가정책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방향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IMS 헬스 데이터를 재구성한 ‘중국/러시아/브라질 제약 및 헬스케어시장’ 자료를 통해 3개국의 시장 전망과 특징 등을 알아본다. ◇중국, 외국인 직접투자 영향 커중국의 전문의약품 시장은 '05년과 '09년 사이 연평균 22.6%로 성장해 '09년 229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헬스케어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중국내 조인트 벤처 및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저렴한 운영비,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간편한 신약 승인 프로세스 등으로 인해 외국계 기업의 중국내 R&D센터 설립을 촉진하고 있다.'09~'11년에는 경제성장 및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인해 약 1246억 달러가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될 전망이다.또한 '10년부터 새로운 공공의료보험 계획을 실시하게 되면 앞으로는 12.33억명을 커버하게 된다.(중국인구의 90%)헬스케어 규제시스템은 매우 분화돼 있으며 중앙집권화되어 있지 않다. 또한 사회의 만연한 부패는 외국인 투자를 어렵게 하는 요인중 하나다. 세계 무역기구…
2011-03-14 05:21‘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안’이 23년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각각 논평을 내고 공식입장을 밝혀 주목된다.먼저 의료사고법은 의료사고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평균 26.3개월) 재판보다 조정과 중재에 초점을 맞춘 객관적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설치, 의료사고의 제반상황을 객관적으로 조사·감정해 조정 및 중재절차를 진행토록 했다.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인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가 마련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의료현장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는 의료분쟁으로 인해 환자와 의료인 모두가 정신적, 경제적으로 막심한 손해를 당하고 고통을 겪어왔음은 물론 의료분쟁의 가능성은 의료인으로 하여금 방어적 진료 혹은 소극적 진료를 유발하거나 의료분쟁을 야기할 수 있는 응급의료 기피 요인이 되는 등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에 악영향을 미쳐왔다는 것.의협은 의료사고법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의료분쟁 상황에서 환자와 의료인을 구제하는 여러 장치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특히 ‘분만'에 따른…
2011-03-14 05:02노인우울증 질환자가 급격하게 증하면서 이에 따른 건강보험 진료비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노인우울증의 최근 5년간(2004~2009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노인우울증 질환자는 2004년 8만9천명에서 2009년 14만8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간 1.7배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10만명당 노인우울증 질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를 전기노인(65-74세)과 후기노인(75세 이상)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전기노인의 경우 10만명당 우울증 진료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2배 가까이 더 많았으나 후기노인의 경우 여성과 남성이 비슷해짐을 알 수 있다.또한, 전기 노인우울증 질환자는 2004년(64,051명)에서 2009년(97,212명)까지 5년간 1.5배 증가했으나, 후기노인의 경우 2004년 24,989명에서 2009년 50,509명으로 2배 증가하여 전기노인에 비해 후기노인의 우울증 진료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노인우울증 진료비는 2004년 295억원(남자 89억, 여자 206억원)에서 2009년 659억원(남자 186억원,…
2011-03-13 20:14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료기관평가인증제가 소비자 측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 김재영 선임연구원은 최근, ‘의료기관평가인증제와 소비자’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제의 자발적 참여와 고액 평가비용이 문제라고 보았다. 김재영 선임연구원은 “자발적 참여와 고액 평가비용으로 이루어지는 평가인증제로는 실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어렵다”며, “소비자는 이러한 제한된 정보제공을 토대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즉, 소비자 대부분이 이용하는 개인병원, 중소병원의 경우 ‘고액’의 평가비용이 드는 인증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낮아,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인증제의 ‘인증’과 ‘조건부인증’이 소비자에게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같은 우려는 인증마크를 획득하면 4년간 유효한 인증과 1년간 유효한 조건부 인증이 있어, 이 중 조건부 인증이 소비자에게 혼란만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에서다. 김재영 선임연구원은 “소비자에겐 인증과 비인증 여부가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데 조건부
2011-03-13 06:03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오후 서울을 시작으로 5월까지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대상으로 "저출산 CEO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CEO포럼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높아지면서 일과 가정 양립여건 개선 없이 저출산 극복에 많은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진수희 장관은 서울 릴레이 포럼을 개최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2011-03-12 07:27의료기관 DUR 설치가 유예기간이 끝나는 시점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본격적인 배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가장 많은 의료기관에 프로그램을 배포하는 유비케어는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감이 있으나 심평원으로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인증을 끝내고 배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유비케어 관계자는 “인증 신청이 늦어진 것은 프로그램 개발이 지연됐기 때문”이라면서 “인증이 끝나는 대로 샘플 테스트를 거친 후 3월말부터 의료기관에 본격적인 배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처럼 의료기관에 대한 배포가 늦어진 것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현재도 업체들이 인증을 신청하고 있다. 업체들이 자체테스트를 하다보니 인증이나 배포가 늦어지게 됐다”면서 “일부에서는 유예기간을 늘려야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 부분에 대해선 검토한바가 없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DUR 대책 TF 소위원회 윤창겸 위원장은 이처럼 업체들의 프로그램 배포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배포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믿고 있었다.윤창겸 위원장은 “업체들이 보건복지부에 3월 중순이후 다 배포하겠
2011-03-12 05:54의료계의 동의 없이는 정부의 일차의료 활성화 정책이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건강정책연구센터 최용준 한림대 교수는 일차의료 활성화 관련해 그 어느 때보다 타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책 논의의 한 축이었던 의료계 내부에서부터 발표를 앞둔 정책에 대한 반대 기류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정부 발표 내용에 ‘선택 의원 제도’가 포함될 것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선택 의원 제도를 노인, 만성 질환 등 지속적 관계를 통한 통합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로 설명한 바 있다. 또 정책의 세부 내용은 의료계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이 제도가 주치의 제도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계의 이같은 반대는 정부 관계자가 선택 의원 제도가 이번 발표의 핵심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최용준 교수는 “일차의료 정책은 핵심 이해 당사자인 의료계의 찬성, 적어도 동의 없이는 성공하기 어려운 정책”이라면서 “금전적인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뿐 아니라 일상화된 진료 관행을 깨뜨리는 정책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설령 밀어 붙이기 식으로 정책을 시행한다 해도 이해 당사자들의…
2011-03-12 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