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올해 말 효력이 종료되는 의약품 유통일원화 제도를 연장하자는 주장과 관련해 28일 성명서를 통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병협은 성명서에서 의약품도매업계에게 2011년부터 폐지키로 한 정부의 조치를 인정하고 유통거래의 자율성 확보로 소비자 보호와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국익 창출에 동참할 것과 아울러 정부에게는 유통거래 질서의 확립을 촉구했다.의약품 유통일원화는 1994년 약사법 개정(약사법 시행규칙 62조)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거나 특수 의약품을 제외하고는 종합병원에서는 반드시 의약품도매상을 통해 의약품을 공급받도록 제한하고 있다.그동안 병협에서는 법제처 및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1월 최종 종합병원 유통일원화제도의 일몰기한(2010년 12월 31일까지)을 두고 관련법령이 개정된 것.병협은 “최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서 일몰기한을 3년 더 연장하는데 동의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병협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합동회의(5월20일)에서 약가 인상을 부축이고 유통질서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판단으로 동의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최종 임시이사회(5월 28일)에서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덧
2010-05-28 17:33
부산 서면의 온 종합병원은 지난 27일부터 6월2일까지 매일 아침 병원 임직원이 함께 모여 병원 입구에서 6.2 지방선거 투표 참여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온 종합병원 임종수 이사장은 “이번 6.2 지방선거일에도 온 종합병원은 의료서비스 공백을 없애기 위해 정상진료를 실시하기로 했지만 이와 동시에 300여 임직원 모두가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0-05-28 17:25국군의무사령부는 27일~28일까지 2일간 국군수도병원 종합체육관에서 제7회 국산의료기기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개막식 후 의료안내 로봇이 관람객을 안내하는 것으로 시작, 의료영상장비·외과수술장비·진단검사장비·외상처치물자 등 다양한 의료기기들이 선보였다.특히, 국산 의료기기 2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개 업체가 텐트형과 컨테이너형 이동전개형 의무시설을 선보여 군 의무발전 중·장기 종합계획과 의무부대 해외파병과 연계된 군 병원 의무지원 체계 보강 차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은 “국산 의료기기 산업이 활성화돼 경제적이면서도 군 임무수행에 적합한 우수 국산 의료기기가 많이 개발돼 국민과 장병의 보건 향상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5-28 17:21
세계 보건의료 석학 초청 강연 시리즈를 마련하고 있는 관동의대 명지병원이 시리즈 제1탄으로 지난 2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UNC) 재활의학센터장인 마이클 리 교수(Michael Y. Lee, MD, MHA)의 강연회를 가졌다.
2010-05-28 17:15인하대병원은 최근 목원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인하대병원이 진행했던 다문화가정 건강지킴이 캠페인에 목원대 이성순 교수가 추천한 몽골인 푸레띠 또라마(62)씨를 치료해줌으로써 새 삶의 희망을 선물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최근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수술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실시했던 다문화가정 건강지킴이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따뜻한 사랑을 국적을 넘어 전달 할 수 있었기에 더욱 보람된다”고 말했다.
2010-05-28 17:12영남대학교의료원은 28일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직원 38명과 10년 근속직원 132명(영천병원 88명 포함)에 대한 표창장 수여, 모범직원 35명(영천병원 6명 포함), 공로상 1명, 모범 자원봉사자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로비 음악회 자원봉사팀 4팀에 대한 포상 시상에 이어 의료원장 기념사, 법인이사장 격려사, 총장 치사,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선교 의료원장은 “오랫동안 관선체제로 운영돼오던 우리 법인에 정식재단이 들어섬에 따라 의료원도 책임지는 경영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현재의 과도기적 상황을 잘 극복하고 전 구성원이 합심·단결해 다시 달구벌 중심에 우뚝 서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올해는 지난 2005년 ‘제 2 개원’이란 결연한 의지를 담아 선포했던 ‘고객만족으로 신뢰 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란 비전(Vision)을 마무리하는 한 해로, 슬로건 삼은 ‘하나된 우리, 비상하는 YUMC’처럼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다시 한 번 재도약을 이룰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2010-05-28 17:04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개원 1년 6개월만에 수술 10,000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12월 소아외과클리닉 조용훈 교수의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초단기간만에 이룬 성과로, 1만번째 수술은 비뇨기과 환자에 대한 응급수술이었다. 병원측은 개원직후인 2009년에는 월평균 550여건의 수술을 시행했고, 올해는 월평균 650여건을 시행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수술을 시행한 과는 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순이었다. 성인에서는 복강경을 이용한 쓸개절제술이 가장 많았고, 내시경적 코 수술이 뒤를 이었으며, 어린이병원의 경우 서혜부 탈장수술, 고환 등의 기형에 대한 소아비뇨기수술, 심실중격결손 등의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수술의 순으로 집계됐다.중앙수술부장 김해영 교수(외과)는 “수술 1만건이라는 것이 단순한 수치일 수도 있지만, 모든 의료진 및 병원 직원의 땀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중앙수술부는 더욱더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완 병원장은 “짧은 기간 내에 수술 1만건을 달성한 것은 병원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1년 3월이 되면 양산부산대병
2010-05-28 16:56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5월 26일 1층 로비에서 개원 12주년 및 류마티스병동 리모델링오픈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정현 한양대병원장,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양대병원 남정현 병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한양대류마티스병동을 새단장 오픈함으로써 외래와 입원 및 검사실을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됐다”면서 “이에 따라 환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진료, 민성질환의 고통을 더욱 덜어주는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이 개원12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다”면서 “앞으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 연구 및 교육, 사회공헌을 통하여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기획분과위원장인 박시복 교수의 3대 비젼 발표가 있었다. 3대 비전은 ‘사랑을 실천하는 열린 병원’, ‘류마티즘 연구와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 중심…
2010-05-28 16:55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는 지난 26일 오후 4시 30분 본관 1층 야외무대에서 ‘암 환우 행복찾기 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수 김현철이 진행을 맡은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현숙, 추가열, 윙크, 개그맨 MC딩동이 출연해 암 환우들을 위해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암센터 소장 권성준 교수가 암이 완치된 환우와 함께 노래를 했고,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및 소아암 환우들과 ‘뽀삐뽀삐’춤 등 최신 유행하는 춤과 노래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외과 정민성 교수와 환우들의 ‘오카리나 연주’, 황덕원 전공의와 암병동 간호사들의 합창,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의 로봇수술을 받은 환우로부터 받은 감사 메시지 낭독, 외과 이강홍 교수의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우로부터 받은 감사 메시지 낭독 등 한양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암 환우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2010-05-28 16:54
전통차를 맛보면서 고전음악을 듣고 고전무용 공연과 사진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마련됐다. 영남대병원은 28일 1층 로비에서 의료원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환우와 보호자, 왕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 다례 시연 및 녹차 시음회를 열었다.행사에서는 전통차 시음회 뿐만 아니라 대금독주회, 한국고전무용 공연, 다례 시연회가 펼쳐졌으며, 아울러 야생화, 차(茶)사진, 다식(茶食)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특히 외국 의료진도 함께 자리를 해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0-05-28 16:50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전 직원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교류와 교육의 장인 ‘동산의료원 한마음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한마음교육은 지난 5월20일부터 오는 9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스파밸리에서 진행되며, 변화를 견디고 이겨내는 자기 계발법과 새로운 조직 문화 창출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올해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내년 신임평가 및 상급종합병원 인증평가를 앞두고 교직원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다시 한번 좋은 성과를 이뤄 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5-28 16:43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오는 6월3일 1층 로비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알기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남성호르몬검사(테스토스테론) 및 성생활지수 무료검사와 남성건강에 대한 1:1 무료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비뇨생식기클리닉 남종길 교수가 참여자를 대상으로 ‘남성갱년기란?, 나의 남성호르몬 수치와 성생활지수는?’라는 주제로 어린이병원 5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도 펼친다.
2010-05-28 16:40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의약품 제조(수입) 및 판매업체에 대한 약사감시 결과 인터넷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무허가 불법 의약품 유통행위 등 총 72건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이번 점검은 의약품 제조, 수입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6개 지방식약청에서 올 1분기동안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다.특히 인터넷상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과 국내에서 허가되지 아니한 무허가 부정 불량의약품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해 총 57건을 적발했다.무허가 부정 불량의약품 판매처 대부분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외국 사이트로, 국내 소비자가 의약품을 구매할 경우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배송되는 방식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이들 불법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 수사의뢰 및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이트의 폐쇄를 요청했다.또 의약품 품질 및 유통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원료에 대한 순도시험을 실시하지 않는 등 의약품 품질관리에 소홀한 제조 및 수입 5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한편 의약품 바코드를 부착하지 않거나 허가받은 장소가 아닌 곳에 의약품을 보관하다 적발된 도매상 등 10개 업체에 대해서도 행정조치를 취했다.아울러 품질 부적합으로 회
2010-05-28 15:39
한미약품이 7월 1일부터 지주회사 ‘한미홀딩스㈜’와 사업회사 ‘한미약품’ 체제로 전환한다.한미약품(사장 임선민)은 2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소재 한미타워 2층 파크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분할계획 등 이날 상정된 총 4개 의안에 대해 결의했다.이에 따라 7월부터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와 한미약품㈜으로 분할되며 기존 주식은 0.25(한미홀딩스) 대 0.75(한미약품) 비율로 각각 배정된다.또 한미홀딩스 사내이사에는 임성기ㆍ임종윤ㆍ김찬섭(이상 한미약품)씨, 사외이사에는 이종구(이종구심장크리닉 원장)씨, 상근감사에는 임철부(중앙대학교 명예교수)씨가 각각 선임됐다.
2010-05-28 14:50한미약품이 7월 1일부터 지주회사 ‘한미홀딩스㈜’와 사업회사 ‘한미약품’ 체제로 전환한다.한미약품(사장 임선민)은 2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소재 한미타워 2층 파크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분할계획 등 이날 상정된 총 4개 의안에 대해 결의했다.이에 따라 7월부터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와 한미약품㈜으로 분할되며 기존 주식은 0.25(한미홀딩스) 대 0.75(한미약품) 비율로 각각 배정된다.또 한미홀딩스 사내이사에는 임성기ㆍ임종윤ㆍ김찬섭(이상 한미약품)씨, 사외이사에는 이종구(이종구심장크리닉 원장)씨, 상근감사에는 임철부(중앙대학교 명예교수)씨가 각각 선임됐다.이번 주총에서는 지주회사 도입에 따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항목을 변경하는 의안도 함께 결의됐다.임선민 사장은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 출범으로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되어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출하는데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연초 공표했던 ‘비전2020’ 달성을 위한 효율 극대화 시스템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05-28 14:48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병원장과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팀은 지난 4월 27일 강 할아버지를 비롯해 3명의, 수술을 받을 수 없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국내 최초로 그물망(스텐트)를 삽입해 치료하는데 성공한 가운데 최근 이 수술을 받은 환자 모두 양호한 임상회복을 보이고 있어 향 후 그물망 스텐트 수술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대동맥판막협착증 수술이 무리가 될 수 있는 고령 및 수술불가능환자에게도 비수술적 치료시대 열릴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박 교수팀이 시술한 방법은 가슴을 절개하고 인공판막으로 치환하는 기존의 대수술과는 달리 대퇴부에 있는 혈관을 따라 풍선을 판막까지 도달하게 한 다음, 좁아져 있는 판막 사이에 풍선을 위치시켜 부풀린 후, 그물망을 대동맥판막에 적절하게 고정을 시키는 방식이다. 이 시술은 모두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시술 시간은 약 1시간 가량 소요되어, 장시간이 소요되는 수술에 비해 환자의 체력 소모가 덜하였고 수술 후 입원 기간도 3일 가량으로 짧은 편이었다. 가슴을 절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통증이나 운동장애 등의 부작용도 전혀 없었다. 시술 후 심장초음파 등 정밀검사 결과, 대동
2010-05-28 11:58구급차 이송 중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은 그 효과가 낮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지만 그 효과가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어 구급차 이송 중 심폐소생술이 무의미하지는 않은 것으로 연구결과 확인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태녕· 박인철 교수팀은 달리는 구급차의 속도가 빠를수록 흉부압박률이 떨어져 이송 중 심폐소생술은 효과가 낮다는 구급차의 속도와 심폐소생술의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교수팀은 우선 구급차 이송 중의 심폐소생술의 직접적인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및 평가 마네킹인 리서시 앤(ResusciAnne)을 이용해 5사이클의 심폐소생술을 정지, 시속 30Km, 시속 60Km, 시속 90Km 운행에서 시행하고 질 지표 및 가속도 분석을 시행했다. 실험 결과, 속도의 증가에 따라 적절한 깊이로 시행된 흉부압박의 비율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즉, 속도가 빠를수록 정확한 흉부압박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그러나 불완전한 깊이의 흉부압박을 불충분 깊이와 과다 깊이로 나누어 시행한 세부 분석 결과는 속도의 증가에 따라 과다 깊이 흉부압박에 있어서만 유의미한 증가를 보여, 구급차 이송 중 심폐소생술도
2010-05-28 11:26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DUR을 주제로 건강보장정책 금요조찬세미나를 열었다.이자리에서 의사는 의사 단독을 , 약사는 약사만 하면 된다는 극명한 입장차를 나타냈다. 반면 이의경 숙명여대 교수는 ‘DUR 시범사업 평가 및 개선방안’을 주제발표하며 의사·약사 가 동시 실시하는 DUR 방식을 유지해야하고 처방의 변경 및 삭제 등 중재(intervention)를 촉진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0-05-28 11:16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의 향후 시행방식을 놓고 의료계와 약계의 입장차가 극명하게 재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DUR 정책과 관련한 금요조찬세미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는 DUR의 기본구조로 △의료기관 단독 △약국 단독 △의료기관·약국 동시시행 등 그 시행방식에 대해 각기 다른 견해가 제시돼 눈길을 모았다.먼저 주제발표를 한 이의경 숙명여대 교수는 의사와 약사가 동시 실시하는 DUR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유인 즉 의사단계의 DUR은 소요시간이 짧아 환자가 편리하며 환자의 질병특성을 고려한 중재가 가능하고 약사단계의 DUR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중재가 가능해 더블 체킹을 할 수 있다는 요지다.이와 관련 남준식 경기도의사회 기획이사는 “의·약사 동시시행은 의료기관에서 이미 걸러낸 것을 약국에서 불필요하게 이중점검 즉 보완하는 방식일 뿐이며 이미 실제점검의 약 95% 이상이 의료기관에서 걸러진다”고 말하고 국내에서는 현실적으로 의료기관(처방단계)에서만 DUR 시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신창록 고양시의사회 부회장은 DUR 시범사업은 실패한 사업이라고 전제한 뒤 “재정절감효과(약제비 절감)는 없었고 더
2010-05-28 11:01대한의사협회 회장간선제 전환 정관개정이 복지부의 승인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김해시의사회는 2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직선제 유지에 대한 대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김해시의사회(회장 최장락)는 “과거 회장간선제전환 의결이 대의원회에서 통과된 직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해시 의사회원 과반수를 훨씬 상회하는 회원들이 직선제 유지를 원한다는 사실을 확인한바 있다”며 “의협 대의원회는 신속히 선거관련회무를 진행해,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 있는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장했다.김해시의사회는 우선 대책 수립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전 회원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진정 대의원회의 결정이 민의를 대변하였는지 확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다음으로 전 회원설문조사를 통하여 직선제를 원할 경우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정관문제를 다시 논의해 줄 것을 피력했다. 특히 전 회원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민의가 간선제를 원할 경우 전 지역과 직역이 참여하는 선거관리규정 제정위원회를 구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김해시의사회는 아울러 이상의 절차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의사회 임원진은 다양한 방법으로 항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0-05-2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