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내 몸 안에 돌 있어요’란 슬로건을 내걸고 ‘담석’을 주제로 한 제6회 소화기내과 건강교실을 열었다. 이날 김태년 교수가 실시한 강좌 제목은 ‘담석의 예방과 치료’.담석이란 담즙 내 구성성분이 담낭이나 담관 안에서 응결 또는 침착돼 형성된 결정성 구조물을 말한다. 담석은 성분에 따라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담석(cholesterol gallstone)과 색소성 담석(pigment gallstone)으로 크게 분류하며 다시 콜레스테롤 담석은 순수 콜레스테롤석과 혼합석으로 색소성 담석은 흑색석과 갈색석 등으로 나뉜다. 담낭에서 생긴 담석이 이동해 담낭경부· 담낭관 혹은 총담관 부위를 지날 때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키는 증상이 담석증이다. 김교수는 강좌에서 “아무리 견딜만한 복통이라도 한 주 이상 지속되면 궤양이나 악성종양 혹은 담석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강좌는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많은 참석자들의 궁금증도 해소시켜 주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010-03-29 10:12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지난 3월 25일 제대혈클리닉을 국내 최초로 개소하면서 이날 ‘제대혈 치료 어디까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본관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제대혈의 보관 방법, 제대혈이식이 가능한 질병, 최근 연구 동향 등 제대혈에 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열렸다. 이영호 교수는 강의에서 “현재 백혈병, 소아암 환자에게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는 골수이식과 비교해 생존율이 거의 동일하다”면서 “앞으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는 백혈병, 소아암 외에도 뇌세포재생, 혈관재생, 심근재생, 췌장세포재생 등 세포치료로의 활용과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임상단계이고, 차례대로 단계를 거쳐 효과와 부작용이 없는 것을 증명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제대혈을 보관할 필요성과 시기, 적용 가능한 질병, 치료방법 등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한 곳에서 해결해 주기 위해 제대혈클리닉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최근 자가 제대혈로 뇌성마비 환아를 치료하는 시술을 시도한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들이 강당을
2010-03-29 10:10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울산광역시회는 지난 27일 울산 남구 삼산동 마더스병원에서 제10차 정기총회와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초대회장을 역임한 울산제일병원 김종길 이상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요인사와 우수회원에게 감사패 및 표창과 전임회장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6대 김태웅(항사랑병원 행정부원장)회장은 이임사에서 “경영진단사를 육성하고 병원행정사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등 회원의 권익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울산광역시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7대 회장으로 새로이 취임하는 박점노(울산대학교병원 원무차장)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병원행정인의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교육 강화를 통한 회원 자질 향상, 회원 확보, 회원간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 보다 발전하는 울산광역시회가 되도록 활발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0-03-29 09:56
한양대학교 간호천사들이 의료원 발전을 위해 모은 기금으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 그랜드피아노1대를 기증했다. 이 ‘아름다운 기증’은 지난 3월 24일 한양대구리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이철범 병원장과 윤여경 동문회장(한양대학교 간호학과)을 비롯한 간호사, 원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철범 병원장은 감사말에서 “앞으로 그랜드피아노의 감미로운 선율이 매일같이 울려퍼져 환자들의 빠른 쾌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고객감동을 위해 애써주신 간호천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여경 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놓여진 그랜드피아노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구리병원을 방문하시는 고객들과 직원 모두에게 평안함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이 끝난 후에는 한양대 간호학과 4학년 이승아 학생이 ‘아드린느를 위하여’라는 곡을연주해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양대학교 간호학과 동문회는 2008년부터 모교 발전 및 한양대학교의료원 발전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 왔고, 그 중 일부로 그랜드피아노를 한양대구리병원에 기증한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한양대구리병원은 이번 기증으로 봉사자들의 도움
2010-03-29 09:53종근당 창업주인 고 이종근 회장이 한국조폐공사가 발행하는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인물로 선정됐다.한국조폐공사는 30일 인물 시리즈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을 선정해 주화 형태의 기념메달을 발행한다.조폐공사는 “고촌 이종근 회장은 인간생명의 존귀함을 지키며 한국의 약업보국을 실천한 선구자로서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를 이끈 기업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은 조폐공사가 지난 2008년 2월부터 역사속 위인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인물을 매월 2인씩 총 100인을 선정해 제작, 발행하는 명예로운 기념메달이다. 우수한 디자인과 조각기법으로 제작됐으며 예술적 작품성은 물론 한정 발행돼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지니고 있다.이번에 발행된 백동 소재 12각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약업보국의 선구자’라는 문구와 고촌 이종근 회장의 초상이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신념, 생각, 노력은 제각기 별도의 것이 아니다’라는 경영철학과 함께 이 회장의 이름 철자인 ‘쇠북종(鍾=鐘)’자를 모티브로 한 ‘종’ 이미지가 담겨 있다.이종근 회장은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서도 1
2010-03-29 09:51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1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가정의학과 김성희 교수, 재활의학과 박해운 교수 등 약 40여 명의 봉사단은 안과· 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여러 임상과의 진료 및 약국을 운영했다.또한 골밀도측정, 체성분분석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진료활동을 펼쳤다.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계기로 어렵고 힘들게 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0-03-29 09:50
도이치 필하모닉 머크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했다.한국 머크는 독일 가곡 앨범 소개를 위해 조수미씨와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솔로이스트 6명을 초청해 28일 저녁 무대 공연을 펼쳤다.도이치 필하모닉 머크와 조수미씨의 이번 만남은 혁신적인 연구개발로 산업을 이끌고 있는 머크가 지원해온 사회지원활동의 일부다. 주로 생명과학과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지원 및 의학교육지원으로 대표되던 사회지원활동을 지난해말부터 캘린더를 통해 한국 예술가를 소개하며 문화지원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10-03-29 09:29심평원이 복지부 감사에서 지적받은 환수누락 건에 대해 뒤늦게, 건보공단에 법정상속인에게 부당이득금을 환수해줄 것을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감사결과를 공개한바 있다. 공개된 감사결과에 따르면 심평원은 최근 B노인요양병원에 대해 부당이득금 1억3500여만원에 대해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심평원은 복지부 감사일 까지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에서야 해당 요양기관에 대해 부당이득금 1억3500만원의 환수를 결정하고 이를 건강보험공단과 해당 요양기관에 통보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감사를 통해 드러난 해당 요양기관은 의료인력에 대한 부당사실이 있었음에도 심평원은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같은 사실이 복지부 감사을 통해 밝혀진 것이다.이 병원은 비상근 의사 1명을 상근으로, 실제 근무하지 않는 의사를 상근으로 허위로 신고해 현지조사에서 적발됐었다. 복지부의 감사에서 지적을 받자 심평원은 B노인요양병원에 대해 부랴부랴 환수조치에 나섰다. 심평원의 환수가 미뤄진 기간동안 요양병원 대표자인 K원장은 사망했고, 이에 따라 대표자 명의의 병원은 이미 폐업신고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배우자인 K씨가…
2010-03-29 09:23서울시의사회가 갈수록 저조해지고 있는 회비 납부율에 일괄수납제 및 직원포상제도 도입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지난 27일 서울시의사회 제 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각 구 의사회와 특별 분회 모두 해마다 납부율이 저하되고 있는 것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대의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구의사회 예산은 12억5,700만원으로 책정됐지만 회비 수입은 6억5,200만원으로 51.9%, 특별분회는 12억4,800만원의 예산액 중 총 9억9900만원으로 79.4%의 수입을 기록해 총 예산 25억 500만원 중 16억4200만원으로 65.6%의 회비납부율을 보였다. 이 중 회비 납부율이 30%대 이하를 기록한 곳이 구 의사회의 경우 4군데, 특별분회는 3군데 달하는 등 저조한 납부율을 보였다.실제 각 구 의사회 중에서는 특히 ▲관악구와 21.7%(1,598만원), ▲강남구 31.1%(5천612만원), ▲은평구 35%(1,713만원), ▲성동구 38.4% (1,219만원)로 전체 평균 납부율 52%대에도 못 미치는 30% 대의 낮은 납부율을 기록했다.다음으로 ▲서대문구 43%(1,518만원), ▲동작구 43.5%(1,840만원),
2010-03-29 05:53“복제약값을 2배~10배나 올려 보험재정을 파탄 나게 만든 정책입안자들은 지금 어디로 사라졌습니까?”백승인 경상북도의사회 의약품정책위원장은 지난 27일 대구 호텔제이스에서 개최된 ‘경북의사회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되묻고 ‘약값의 진실을 밝힙니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약가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복제약이 대조약(오리지널) 약효의 80%~120%가 되면 약효가 거의 같다고 인정하고 생물학적 동등성검사(생동성검사)를 거쳐 이 약들 간에는 대체조제를 허용하고 있다.백승인 위원장은 “정부는 의약분업 후 2006년까지 복제약이 생동성시험에 통과하면 약값을 오리지널의 80%까지 인상했고 현재 유통중인 생동성 통과 약품 5435품목 중 약 75%가 이 기간에 통과됐다”고 전제했다.오리지널 약값이 1000원, 복제약값이 100원인 경우 생동성시험을 통과하면 복제약값이 오리지널의 80% 가격인 800원으로 둔갑한다는 것.하지만 그 결과 생동성시험을 통과한 복제약값은 적게는 2배 많게는 10배 가까이 올랐으며 아직도 올라간 약값이 그대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백위원장은 “생동성시험을 통과해야 대체조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며 제약회사가 5000만원을 들여
2010-03-29 05:303월 한달은 저가구매제 시행을 앞두고 국회, 병원 등에서 현실적인 문제들이 속속 제기됐다.복지부의 제도 시행 의지는 확고하지만 대병병원들의 의약품 입찰에 업계의 불안감이 작용하면서 최악의 유찰사태도 이어졌다.제약계는 저가구매제에 전면 철회를, 일부 국회의원들은 제도 보완 등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넘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쌍벌제 시행 및 저가구매제 재검토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쌍벌제를 먼저 도입해야 하며 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는 재검토돼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서 나왔다. 이와함께 제약사의 연구개발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는 건강보험 재정이 아닌 일반회계로 집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곽정숙 민노당 의원은 쌍벌제 없는 저가구내 인센티브는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제도의 방향성은 적절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시행방법과 세부내용에 있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쌍벌제 도입 입법이 국회계류중이지만 세종시와 4대강 등 뜨거운 정치쟁점이 많아 4월 임기국회 통과는 불투명한 상황이고 만약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한다면 정기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
2010-03-29 05:20전국시도의사회의 정기총회장이 총액계약제 전환 저지와 리베이트 쌍벌죄를 성토하는 장이되고 있다. 이처럼 전국시도의사회 정기총회장에서 한 곳도 빠짐없이 총액계약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의 인터뷰가 도화선이 됐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형근 이사장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 총액계약제 전환”이라고 발언한바 있다.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집행부는 물론 각시도의사회는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을 향해 비난의 수위를 높이게 된 것이다. 총액계약제 전환 “앉아서 당하지 않는다!”의협 경만호 회장은 건보공단을 향해 “건보재정 위기의 원인을 뜬금없이 의사들의 과잉진료에서 찾고 있다. 원가의 70%에 못 미치는 저수가에도 우리나라 의료를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킨 의사들을 매도해 공단의 방만한 경영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시도의사회의 정기총회에서도 총액계약제 전환에 대한 비난과 비판이 이구동성으로 이어졌다. 충북도의사회 오국환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정부가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를 의료계에 전가시키더니 이제는 정해진 금액에 맞추라는 총액계약제를 들고 나왔다”고 지적하며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만약 밀어붙일…
2010-03-29 05:02
27일 64회 경기도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자리에서 윤창겸 회장은 “의사는 의과학자이자 국가에서 자격증을 부여하는 직업군”이라며 “현재 의료계를 이해 못하는 정부가 의사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규탄했다.특히 “서울과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것이 경기도다. 올해는 진료비총액제, U-헬스 등 힘든 상황이 예상되며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 현상이 심각해 회원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2010-03-28 19:54
“쌍벌제, 리베이트 조사 등 의료계에 대한 탄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건보공단 이사장은 정치적 입지를 굳히기 위한 총액계약제 발언까지 하고 있다”지난 27일 64회 경기도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자리에서 윤창겸 회장은 “의사는 의과학자이자 국가에서 자격증을 부여하는 직업군”이라며 “현재 의료계를 이해못하는 정부가 의사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서울과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것이 경기도다. 올해는 진료비총액제, U-헬스 등 힘든 상황이 예상되며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 현상이 심각해 회원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전했다.내빈으로 참석한 복지위 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최근 압수수색 조사를 받은 의료기관들이 현장에서 수사범위가 확대돼 곤혹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수사범위와 압수돼야 하는 자료들이 명확히 구분돼야 함에도 잘 이뤄지지 않고 있어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관련 법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말했다.또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이 함께 이뤄지는 이중처벌도 문제”라며 “자격정지와 업무정지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많아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경기도의사회는 2010년도 예산안을 전년(8억9
2010-03-28 17:18국민 3명 중 1명은 체질량지수(BMI) 25.0이상인 비만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만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공단이 실시한 2008년도 건강검진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건강검진 수검자 988만명 중 체질량지수(BMI) 25.0이상인 비만자가 324만명으로 나타나 비만자 비율이 32.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비만자 324만명중 체질량지수가 25.0이상~30.0미만인 1단계 비만자는 277만명, 2단계(30.0~40.0미만)비만자는 45만명, 3단계(40.0이상)비만자도 2만3,500명이었으며, 저체중자(18.5미만)은 47만명으로 4.8%였다.체질량지수가 25.0이상인 비만자를 성별로 분류하면 남성의 비만자 비율은 38.1%로서 여성의 비만자 비율 25.9%보다 1.5배 가량 더 높았다.연령대별로는 남성의 경우 비만자 비율이 50대(40.7%), 40대(40.5%), 30대(40.2%), 60대(36.7%), 20대(30.9%) 순으로 수검자의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30%이상의 비만비율을 보였다.여성의 비만자 비율은 60대(43.2%), 70대이상(3
2010-03-28 12:02
전북의사회는 리베이트는 의사 때문으로 호도하며 삼중처벌을 내리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전라북도의사회는 27일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인사말에 나선 방인석 전북의사회 회장은 현재 의료계를 둘러싼 문제와 오해 에 대해 매우 억울하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방인석 회장은 리베이트와 관련해 “마치 리베이트가 의사들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호도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이 같은 오해를 받을 바에야 차라리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출입을 막고 싶다. 정부는 의사를 핑계 삼지 말고 약가를 인하하라”고 성토했다.
2010-03-28 09:53
서울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27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제 6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한 회원 간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나 현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의약분업 10주년을 맞이한 중요한 시기라며 반드시 재평가해 의권투쟁의 의미를 다시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나 회장은 의료계에 또다른 파란을 불러올 총액계약제와 원격진료에 대한 또다른 투쟁 준비해야 한다며 의협과 서울시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뭉쳐 하나로 화합을 도모해 통일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03-28 07:43식약청은 최근 건대 송명근 교수의 심장수술관련 부작용만 별도로 특별보고 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식약청은 지난 25일 배포한 “09년 의료기기 자발적 회수는 늘고, 부작용 발생사례는 줄었다!”는 보도자료 내용 중 “건국대 송명근 교수의 심장수술 부작용 보고”에 대해 많은 질의가 있어 식약청의 부작용관련 보고상황을 설명했다.식약청은 “현재 식약청에 접수하는 부작용 보고는 직접적인 인과관계에 관계없이 해당 의료기기 사용시 발생하는 부정적 사례를 모두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고 보고체제를 밝혔다. 식약청은 송명근 교수의 심장수술과 관련된 부작용 보고는 2009년 3월 25일 개최된 의료기기위원회 심의결과에서 의료기기에 의한 부작용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 바 있다”고 분명한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 또한 식약청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는 ‘2009년 의료기기 부작용 및 안전성 정보’ 사례집을 발간하여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배포된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2010-03-28 06:50식약청은 시프로플록사신 단일제(주사제)의 용법용량에 “중증의 하기도감염, 피부 또는 피부조직감염, 뼈 및 관절감염에는 이 약으로서 1회 400mg, 1일 3회로 증량하여 투여한다”는 내용을 추가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의약품 “시프로플록사신 단일제(주사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라 용법․용량을 위와 같이 통일조정 할 예정임을 예고하고 이 통일조정(안)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8일까지 허가심사조정과에 의견제출해 주도록 공고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용법용량’의 ‘투여량 3’에 종래 “경증 또는 중등도의 하기도감염, 피부 또는 피부조직감염, 뼈 및 관절감염에는 이 약으로서 1회 400 mg, 1일 2회 투여한다.”에 “중증의 하기도감염, 피부 또는 피부조직감염, 뼈 및 관절감염에는 이 약으로서 1회 400mg, 1일 3회로 증량하여 투여한다.”는 증량 투여항목을 추가하고 있다.
2010-03-28 06:42플루코나졸 단일제의 경우 “경구제제의 흡수가 빠르고 거의 완전하게 흡수되므로, 경구제제(정, 캡슐, 건조시럽)와 주사제제의 투여량은 같다”는 내용을 허가사항에 개정할 것으로 보인다.식약청은 의약품 “플루코나졸 단일제(경구제 및 주사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라 용법․용량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위와 같이 통일조정 할 예정임을 26일 예고했다. 플루코나졸 단일제의 시럽제, 캡슐제는 50mg, 정제와 캡슐제는 각각 150mg이다.식약청은 통일조정 대상품목 허가(신고)업체의 경우 동 통일조정(안)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그 의견을 4월 8일까지 허가심사조정과에 제출해 주도록 밝혔다. 또 관련단체의 경우 각 회원사에게 동 내용을 통지하여 통일조정 대상품목 허가(신고)업체가 아닌 경우에도 별도 의견이 있는 경우 그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도록 요망했다.
2010-03-28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