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가 제기한 비자극검사 진료비 환불처분에 대한 취소청구가 결국 기각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행 이동범)은 제187차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에서 ‘기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소청구 소송은 OO산부인과원장이 비자극검사(NST, Non Stress Test 또는 ‘태동검사’라고도 함) 진료비 환불처분에 대한 취소청구을 제기한 건이다. 비자극검사(NST)는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된 의료행위로 2009.3.14. 이전에 실시한 경우 분만과 연계된 감시에 1회 산정 가능하고, 임의로 비급여로 적용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했었다. 그러나 2009.3.15부터 “임신 28주 이상 임부에서 실시한 경우 입원, 외래 불문하고 1회만 급여로 인정하며 1회를 초과해 시행한 경우에는 전액 본인부담”하도록 고시됐다. 이 고시와 관련해, 산부인과의사회 등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은 “비자극검사(NST)가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된 정당한 의료행위였다는 점과 정부가 비자극검사(NST)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고시를 개정한 것”이므로 “고시개정(2009.3.14)이전의 진료에 대해서도 소급해 정당급여 또는 비급여로 인정해 달라”는 심판청구를 제기했다.이에 대해…
2010-03-12 14:18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규제개선분야와 녹색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 분야는 식·의약품 규제 개선과 녹색 생활공감정책 분야로 나눠지며, 식·의약품 규제 개선 분야에서는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대책 △저출산·고령화대책 △국가품격 이미지 제고대책 △기업 활성화 대책 등 4개 주제로 공모가 진행된다.녹색 생활공감정책 분야에서는 △신성장동력과제(바이오·의료기기·의약품) △녹색성장과제(기후변화대응·녹색산업·녹색소비· 녹색기술연구개발) △생활공감과제 등 3개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를 받는다.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상(100만원)과 우수상(50만원) 각각 1건, 장려상(10만원) 5건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제안신청은 3월11일부터 4월10일까지 식약청 홈페이지나 우편(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으로 하면 된다.
2010-03-12 13:40한독약품은 김영진 회장이 모교인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Kelley School of Business)이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동문인상(Distinguished Alumni Fellows)’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적인 성과를 거둔 경영대학 동문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영진 회장은 지난 25년간 제약업계에 몸을 담은 이래 글로벌 파트너쉽을 토대로 한독약품을 대표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상을 받게 됐다.시상식은 지난 10일 64회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 연례 비즈니스 컨퍼런스 자리에서 진행됐으며, 세계 최대의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의 CEO인 마이클 G. 리페이 (Michael G. Rippey)회장 등 5명이 함께 선정됐다. 김영진 회장은 지난 1984년 한독약품에 입사해 경영조정실 이사, 전무 등을 거쳐 1996년부터 2002년까지 한독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독약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직을 역임했으며, 현
2010-03-12 13:30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골 깊은 명칭문제가 최근 낙태사태 등 산부인의 각종 현안으로 인해 재점화 되고 있는 양상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최근 “국내외 여성의학과 모자보건 발전을 위하여 매진하고 국내 전체 산부인과 전문의 및 전공의 7천여 명으로 이루어진 산부인과 대표 단체는 학회”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낙태와 관련된 문제 상담 등에 있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의 명칭 혼돈에 주의를 당부했다.학회는 또한 모든 산부인과 전문의는 의무적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에 가입하며, 이 중 일부 개원의 의사들은 개원의 활동증진을 위해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에 가입하는 것이라며 단체의 정체성 및 대표성에 의미를 부여했다. 학회는 특히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가 대외적으로 정식명칭이 아닌 대외적으로 자칭 ‘대한산부인과의사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상급단체인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의사협회에서 공인되지 않은 명칭으로, 임의로 사용 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이로 인해 산부인과 대표단체 명칭 사용과 낙태 등 산부인과 관련 사안 문의 등에 있어서 헛갈리거나 혼선이 야기된다며 정확한 명칭을 숙지할 것을 권고했다.
2010-03-12 12:23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평소보다 살이 쪄서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경험한다. 그런데 금연 후에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방치하게 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건강증진센터 조비룡ㆍ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금연 시 동반하는 체중증가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올릴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인 ‘동맥경화지’에 2010년 1월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1995년부터 2007년 사이에 2번 이상 수진 받은 흡연자 2848명을 대상으로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금연자의 경우 2년에서 3년 내에 평균 1.3kg의 체중증가가 있었다.특히, 체중이 증가한 금연자 중에서 1.3Kg 이하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을 높일 수 있는 위험요소들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1.3Kg이 넘어갈 경우에는 체중유지군에 비해 혈압과 혈당이 올라갔으며,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도 증가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3Kg이상 체중증가 시 수축기혈압 5.77mmHg,확장기혈압 2.98mmHg,콜레스테롤7.48mg/dl,중성지방 21.64mg/dl, 저밀도콜레스테롤1.74m
2010-03-12 11:44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은 최근 2010년 부서 환자안전담당자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병원 내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나 사고 및 손상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차상훈 진료부원장, 최병민 적정진료관리위원장 등 병원 보직자들과 병원 전체 진료 및 행정부서 부서장과 새롭게 임명된 환자안전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차상훈 진료부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들어)안암병원이 JCI(국제의료기관평가)인증을 통과하면서 환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장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서 환자안전담당자는 2009년 환자안전주간행사에 시행된 ‘고려대안산병원 환자안전인식 조사’에서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병원 내 모든 부서에서 환자안전관리에 적절한 인성과 지식을 갖춘 직원을 부서장의 추천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10년부터 2년이며 각종 환자안전관련 교육에 참가하고 환자안전관리에 앞장서게 된다.
2010-03-12 11:40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1일 오후 4시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국제형 의료기관평가 기준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국제적인 병원 평가 기준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역할 증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변화와 통합을 부르는 글로벌 리더 ▲BREAKTHRU의 핵심 ▲우리의 미래, 사람에게서 구하라 ▲인적자원관리 및 외주서비스 관리 계획 ▲Best Hopital, Best Care! ▲국제 기준 적용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개선 ▲모든 것을 환자 중심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고객사랑, 고객 중심 실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병원 내용으로 진행됐다.성상철 원장은 “병원의 평가 기준과 앞으로의 개선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모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면서 “병원 전체의 질과 안전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커다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3-12 11:33정부의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 비율 확대 추진과 관련해 병원계가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력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이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이 부족해 환자들이 고가의 상급병실에 입원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 병원이 신‧증축을 하는 경우 일반병상을 70% 이상 확보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대한병원협회는 상급종합병원의 기준병상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환자의 본인부담이 줄어들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환자 본인의 선택에 의해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것이라면 그에 따른 비용은 환자가 부담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논리다.병협은 현재의 상급종합병원 입원내원일당 요양급여비용이 일반종합병원이나 병원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상급요양기관의 일반병상 비율을 늘일 경우 그 폭이 더욱 확대돼 일반종합병원이나 병원과의 격차가 더욱 늘어나게 하고, 무엇보다도 이로 인한 보험재정의 악화를 초래하는 결과를 빚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또 지역별 필요병상 및 공급병상에 대한 정부의 장기적인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일반병상 기준만을 확대하려고 한다
2010-03-12 11:20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16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 질환을 주제로 한 심장교실을 연다. 매월 개최하고 있는 심장교실은 이번으로 28회째를 맞는다.이날 이상희 교수(순환기내과)가 ‘심장 질환과 돌연사’에 대해, 이어서 박연우 영양사(영양팀)가 ‘심장 질환 예방 식사요법’에 대해 각각 강좌를 펼친다.
2010-03-12 11:13영남대학교병원이 해외오지에서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참 인술(仁術)을 펼친다. 병원 불교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회장 한승세)가 3월18일부터 24일까지 5박7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 오지서 의료봉사를 하기로 한 것.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한승세 교수(흉부외과)를 단장으로 내과를 비롯해 정형외과·소아청소년과·치과 의사와 약사, 간호사, 기브스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청력검사기사, 행적직원 등 소속 교직원, 종교실 스님 등 총 29명의 원내외 회원들이 참가한다.이들은 태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캄보디아 오지 반떼이민쩨이(Bantaey Meanchey) 주 적십자병원에서 현지주민과 어린이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투약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의료봉사 이외에도 위생·청결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강좌를 열고, 학교를 위한 학용품과 사무용품을 제공하면서 아동과 놀아주기도 하고 멘토링(Mentoring)도 하는 등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한다. 특히 그릇(식기) 2,000여 개를 포함한 생활용품과 더불어 다량의 구충제와 소화제, 두통약, 비타민 등 영양제도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영남대병원 불교신행회는 2년에 한 번 해외오지에서, 그리고 매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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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11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요리교실에서 ‘수제 초콜릿’ 만들기를 실시했다. 환자들은 중탕해서 녹인 초콜릿을 주름지나 몰드에 부어 헤이즐넛, 호두, 피칸, 젤리 등으로 장식해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또한 초콜릿 선물과 함께 전해줄 편지를 작성함으로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0-03-12 11:03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12일 국회의원회관 128호 간담회실에서 ‘공무원채용 신체검사규정 불합격 사유의 합리적 개선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백혈병, 암 등의 질병에 걸렸을 경우 공무원시험에 합격해도 신체검사에서 탈락할 수 있는 문제를 짚어내고,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행 ‘신체검사불합격판정기준’은 불합격사유를 규정할 때 대부분의 질병 앞에 ‘예후가 불량한’, ‘난치의’, ‘업무수행에 현저한 지장이 있는’, ‘심한’, ‘중증’ 등의 수식어를 붙여서 해당 질병에 해당하더라도 곧바로 불합격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의 정밀검사 등에 의해 공무원으로서의 신체상 직무수행 능력을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기초로 공무원 채용여부를 최종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 진성적혈구 과다증, 백혈병, 뇌 및 척수종양 등의 질병에는 ‘예후가 불량한’, ‘난치의’, ‘업무수행에 현저한 지장이 있는’, ‘심한’, ‘중증’ 등의 수식어가 붙어 있지 않다. 즉, 이러한 질병에 해당하기만 하면 의료진에 의한 공무원으로서의 신체상 직무수행능력 유무의 판단도 없이 공무원으로 채용되지 못하는 불이익을 입게 된다는 것.곽정숙…
2010-03-12 10:55온 종합병원은 부산광역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부산진구청 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정근 병원장을 비롯한 온 종합병원 관계자와 부산진구청 관계자 10여명은 직접 관내를 돌며 ‘사랑의 쌀’을 나눠준 것.현재 부산시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근 병원장은 3월1일 개원식 행사시 축하 화환을 받는 대신 사랑의 쌀 모금운동을 벌였었다.아울러 정 병원장은 부산시의사회 6000명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1000원의 행복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03-12 10:52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개원59주년을 맞이해 부산경남 시민들을 위한 무료진료와 무료강좌를 연달아 개최한다. 오는 20일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안과, 재활의학과에서 진료활동을 하며 약제부에서는 조제를 영상의학과에서는 영상촬영, 심전도 등을 통해 지역주민 400여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날 알레르기내과 김희규 교수가 KNN공개홀에서 봄철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22일 오전 11시부터는 롯데호텔 서면점 지하 에메랄드홀에서 류마티스내과 김근태 교수가 통풍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모든 것을, 25일 오후 2시에는 KBS홀(남천동)에서 신경과 유봉구 교수가 나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제목으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질병에 대한 정보를 쉽게 설명하고, 강의후에는 대학병원의 전문의료진이 생활 속 원인과 각각의 질환에 따른 증상들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2010-03-12 10:43인천중앙병원은 입원환자 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부평구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앞으로 6주간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에 참가한 20여명의 입원환자들은 전문가의 상담과 폐활량 측정 검사를 받고 금연 지원품의 사용방법을 익히며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남이 간호팀장은 “담배의 유해성을 흡연자들도 잘 알고 있지만 금연을 실천으로 정작 실천으로 옮기기는 힘들어 한다”며 “금연 실천을 적극적으로 도와 환자의 회복을 빠른 돕고 병원환경을 쾌적하게 가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0-03-12 10:39계명대 동산병원이 로비에서 열리는 음악회로 환우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동산병원은 지난 11일 1층 로비에서 대구시립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대구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세상, 노래의 날개위에, 향수, 오 솔레미오, 그리움’ 등 귀에 익은 멜로디로 공연해 환우와 가족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0-03-12 10:36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 환경보건센터는 최근 인천광역시 중구보건소건소와 환경성질환인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손병관 환경보건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현재 정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받으며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환경보건센터의 실적과 중구보건소의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서로 공유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또한 김계애 중구보건소장은 “환경성 질환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서 꼭 극복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다”라며 “인하대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개강좌 등을 통한 교육 뿐만 아니라 환경성 질환의 위험과 예방법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10-03-12 10:34한양대학교병원 신장내과는 최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총 네개의 강좌가 진행됐다. 첫번째 강좌는 내분비내과 김동선 교수가 ‘혈당조절과 콩팥병’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서 두번째로 신장내과 박준성 교수의 ‘당뇨병콩팥병증의 진행과정’, 세번째로 신장내과 이창화 교수의 ‘당뇨병콩팥병증의 치료’, 네번째로 영양과 백희준 계장의 ‘당뇨병콩팥병증 환자에서 식이조절’이라는 강좌가 진행됐다. 김동선 교수는 강의에서 “과거에는 콩팥이 안 좋아 투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당뇨로 인한 신증에 의해 투석을 하는 경우가 절반 가까이 된다”면서 “당뇨병은 초기에 2~3년만 확실하게 치료하면 평생 조절이 잘되고, 관리도 잘되며 합병증도 없다”고 말했다. 반면 “초기에 제대로 관리를 못하면 당뇨는 물론 합병증에 의해 정상적인 삶을 살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이창화 교수는 강의에서 “콩팥병의 치료에 있어 혈당과 혈압 조절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정기적으로 신장기능이나 다른 합병증에 관한 검사를 해야 하며 여러가지 약물 투여 중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0-03-12 10:31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7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사하구지회와 진료지정병원·상호교류를 통한 지역공동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성래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봉사의 다양성을 꾀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고, 김의영 지회장은 "가장 기본적인 청소에서부터 무료급식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에 의료봉사라는 전문성을 더하게 돼 지역주민들이 기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0-03-12 10:29최근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을 앞두고 대형병원들의 의약품 공개입찰이 속속 유찰되자 정부가 모니터링을 통해 원만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앞서 약값인하의 우려로 공개입찰이 유찰되고 있다”며 “우선 제도시행전인 10월 이전에 계약이 이뤄진 경우는 저가구매제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특히 “다음 주중에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저가구매제에 대한 의견수렴을 꾀하고 제도 시행전까지 유찰과 관련된 모니터링 결과를 검토함은 물론 (병원계 등)자발적으로도 새 제도에 적응할 바람직한 입찰 형태가 고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유찰 등 시장거래관계에 대해 정부가 직접 관여할 수 없는 입장으로 제도시행전은 차지하더라도 제도 도입후 발생되는 유찰문제에 대한 뚜렷한 대책을 강구하기는 쉽지 않은 형국으로 향후 추이가 예의주시된다.한편, 저가구매제가 시행되면 정부가 정한 가격과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실제 구매한 가격과의 차액 중 70%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이윤이 되고, 나머지 30% 만큼은 환자의 약가부담이 줄어 들게된다.아울러 의료기관 및 약국과 의약품 공급자가 신
2010-03-12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