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소장 이동현)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의학관 212호에서 ‘비뇨기과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뇨기과 영역에서의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경험을 토의하는 자리로, 1부에서는 비뇨기과영역 로봇수술의 대가인 미국 뉴저지 의과대학(UMDNJ, Robert Wood Johnson Medical School) 의 김이삭(Isaac Kim) 교수가 직접 비뇨기과 환자를 대상으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을 시연한다.특히 참석자들은 시술 장면을 직접 현장 수술실에서 볼 수 있으며, 김이삭 교수의 수술 과정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어 서울의대 이상은 교수를 좌장으로 2부에서는 ‘로봇수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김이삭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카톨릭의대 황태곤 교수와 연세의대 나군호 교수는 각각 ‘복강경과 로봇 전립선 절제술’, ‘로봇 전립선 절제술에서 신경보존과 요실금 억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화의대 박영요 교수를 좌장으로 한 마지막 3부 ‘로봇 신장 및 방광 수술’에서는 서울의대 변석수 교수, 이화의대 이동현 교수, 한양의대 이춘용 교수가 ‘로봇 부분신장절제술’, ‘로봇 신요관적출술과 방광근치
2010-03-10 11:04서울대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우들의 모임인 ‘비너스회’(회장 이준희)가 최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최국진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이준희 비너스회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노동영 유방암센터장, 민경원 성형외과 교수 등과 비너스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너스회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동영상과 유방암을 극복한 환자들의 삶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줌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스스회 합창단 공연, 섹스폰 연주, 살사댄스, 비너스회 행복나눔 패션쇼가 열렸다.이준회 회장은 “비너스회는 천여명이 넘는 회원들과 함께 10주년을 맞이하였다”며 “ 새로운 제2의 힘찬 출발과 삶의 질을 높이며 앞으로 10년이 지난 20년 후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노동영 교수는 “비너스는 또 다른 십년을 지내며 더욱 더 아름다운 성인으로 변신 할 것으로 믿는다”며 “대한민국 여성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환우회이자 서로에게 투병의지를 심어주고 격려하는 사랑과 나눔의 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0-03-10 11:01광동제약은 ‘비타500’의 2010년 새로운 모델로 건강미인 애프터스쿨 유이를 선정, 새로운 TV-CM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비타500’은 탄생 10돌을 맞이해 기존의 비타민C 500mg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체내에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해주는 히알루론산을 추가하고 용기와 라벨 디자인도 새로 바꿨다.TV-CM도 추가된 성분 장점을 임팩트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유이만의 활력 넘치는 건강미와 비타500이 상징하는 ‘대한민국 건강에너지’의 이미지를 조화롭게 표현해 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광동제약은 출시 이후 ‘비’와 ‘이효리’, ‘원더걸스’ 등 빅모델들을 광고모델로 등장시키면서 대한민국 대표 비타민C 음료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강화해 왔다. 이번에도 ‘유이’라는 잠재력 넘치는 스타를 통해 ‘비타500’이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건강음료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함으로써 추가적인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2010-03-10 10:46서울성모병원이 개원이래 산부인과 분만간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월 분만건수 100건을 달성했다. 월 분만건수 100건 달성에 의미가 있는 것은 2008년 우리나라 출산율이 1.15명으로 감소하면서 세계 최저 기록을 경신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이슈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는 어려운 진료환경 속에서 지난해 3월 개원 이래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의 분만건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 2월 분만건수 104건을 기록했다.이러한 결과를 이끌어낸 원동력으로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만이 갖추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시설,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를 꼽을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는 고위험 임신 클리닉을 비롯해 산전 정밀초음파 클리닉, 산전 유전질환 클리닉, 선천성 기형 클리닉, 태아 치료 클리닉 등 임신 전부터 출산 후인 산욕기까지 전 기간 동안 임산부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항시 치료․관리․예방할 수 있도록 전문클리닉과 프로그램을 임산부 중심에 맞춰 정비했다. 특히 24시간 전문의가 상시 대기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2010-03-10 10:30
고려제약 영업마케팅본부는 최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의 새로운 보금자리 공사현장에 참여했다.이번 공사는 낡은 생활관을 철거하고 오는 11월을 목표로 아파트 형식의 새로운 생활관을 만드는 공사다. 이정규 사원은 “반복되는 작업에 허리도 아프고 힘들지만 올 겨울 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절모 미소가 지어진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제약은 아토피 피부염과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 클리닉 전용 보습제 아토아이비와 클리닉전용 트러블케어 시스템 아크녹실아이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2010-03-10 10:28휴온스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충북 제천신공장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009년 사업년도 회계 및 업무에 대한 감사와 영업 결과 신규사업 건에 대한 보고 등을 진행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약 0.031주 규모의 주식배당과 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배정주식총수는 26만주, 현금배당총금액은 3억3500만원이다.휴온스 측은 “단순히 현금으로 주는 배당보다는 주주이익 극대화 및 주주중심의 경영방침에 따라 환금성 높은 현금배당과 함께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따라 보다 큰 배당을 위해 주식배당도 함께 시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휴온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809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약 24% 높은 1089억원으로 설정했다.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선진국형 cGMP 수준인 신공장 가동율을 높혀 수탁매출을 장려하는 동시에 수출력을 강화해 올해 1200만불을 목표로 정했으며, 향후 3~4년내 매출의 30%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10-03-10 10:13영남대학교병원은 9일 지역 유관기관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관호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이날 매일신문사 11층 강당에서 대구은행 정년퇴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노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강좌를 펼쳤다.이교수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있는 만큼 현대인의 경우 얼마나 질 높은 삶을 영위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올바른 생활습관과 함께하는 건전한 사회생활이야말로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2010-03-10 09:59식약청이 의약품 성분인 리도카인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을 남성용 국소마취제 일명 ‘칙칙이’로 판매한 한모씨(41세)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10일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시가 1억 7223만원 상당 약 492만개의 무허가 제품(제품명: 아이러브유)을 전국에 소재하는 러브호텔 등 숙박업소에 불법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남성 사정지연 및 조루억제 효과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상적인 품질관리 절차를 거쳐 제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량 사용시 국소 피부질환,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아이러브유(I Love You)’에 함유된 리도카인, 혹은 리그노카인은 일반적인 국소 마취제 및 항부정맥제다.리도카인(Lidocaine)은 심실 부정맥에 대한 급성 정맥주사 치료요법에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국소마취제로서, 염산 리도카인을 국소 투여해 마취함으로써 군 발성 두통(Cluster headache)이 완화될 수 있고 심장작용 촉진 및 음경 등의 피부혈관 수축작용을 일으키는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을 차단하는데 사용한다.그러나 리도카인을 오남용시 여성의 질이나 음핵이…
2010-03-10 09:56순천병원은 지난 9일 KT북순천지점 정보통신위원회 노인대학에서 ‘녹차와 건강생활’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연자로 나선 김용주 순천병원장은 △녹차의 유래 △녹차의 종류 △시대별 차문화의 특징 △녹차의 효능 △노년기의 약물과 영양 △노년기의 식이요법 △노년기의 건강관리 포인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원장은 “녹차는 콜레스테롤 제거, 동맥경화 억제, 식중독예방, 충치 예방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지만 위기능이 약한 사람, 빈혈환자는 주의를 요하며 녹차를 너무 많이 마시거나 진하게 마시는 건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03-10 09:52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과 브니엘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민경기)는 지난 9일 온 종합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의료지원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온 종합병원은 브니엘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원과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검진센터의 퍼스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총동창회 회원과 임직원들의 복지증진에 협력할 예정이다.정근 병원장은 “이번 의료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전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0-03-10 09:47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센터는 최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는 김대규 의료사회복지사, 김승주 정형외과 전임의, 박세현 운동치료사가 각각 ▲ 희귀난치성질환 사회복지 제도 안내 ▲ 희귀난치성질환(저신장증) 일리자로프 수술 Q&A ▲ 희귀난치성질환(저신장증)의 재활운동법을 주제로 강의를 전달했다. 10여 명의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병원을 이용하면서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보다 편리한 치료를 위한 방법을 함께 논의 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이 교육은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해를 돕고 치료 및 재활에 도움을 주고자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센터가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2010-03-10 09:47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경희의료원·조선대병원·서울의료원 등 주요 대학병원, 종합병원들이 의사, 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병원(https://hosp.chosun.ac.kr)이 산부인과 전임의(fellow)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해당과 전문의자격증 취득자 또는 취득예정자이며 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5일까지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11일까지 약사 공개채용도 진행 중이다. △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간호사와 임상병리사를 모집한다. 간호사 모집분야는 안과 외래, 신경과 외래 등이며 15일까지 병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임상병리사는 건강의학센터에서 건강검진 수진자 채혈·채뇨·폐기능·심전도·청력 검사 등의 업무을 담당하게 된다. 마감일은 16일. △경희의료원(www.khmc.or.kr)이 약제본부 조제팀 약사를 모집한다. 약사 면허증 소지자로 해당업무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
2010-03-10 09:37보령제약(회장 김은선)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 시상하는 ‘제9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에 서울대병원 노동영 외과학교실 교수가 선정, 9일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노교수는 유방암 세포의 분자 생물학적 연구, 바이오마커(biomarker:생체표지물질)의 발굴 및 검증, 종양 줄기세포 연구 등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기초 연구를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유방암 세포에서의 신호전달회로 연구를 시작으로 한국 여성의 유전자 다양성을 연구해오고 있으며 미국 스탠포드 대학과 협력해 DNA칩을 공동연구하고 있다. 또한 단일염기 다형성(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연구, 유전자 발현 미세 배열법 등의 다양한 유전체 연구와 단백질 발현 비교 연구를 통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각종 유방암 세포주 및 종양 줄기 세포 연구 등 유방암 치료를 위한 기초의학 연구들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방암과 관련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논문들을 140편 이상 발표했다. 노동영 교수는 “유방암에 대한 기초연구 및 바이오마커의 발굴을 통해 실제 유방암 환자의 예방, 진단, 치료에 직접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도
2010-03-10 09:26심평원은 지난해 의약품 실거래가 조사를 통해 111억원의 약제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최근 의약품 사후관리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 지난해 2회에 걸쳐 상한금액을 인하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200여개 기관(도매업소 1개, 요양기관 199개)에 대한 실거래가 사후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1535품목에 대해 두 번에 걸친 상한금액을 인하했다. 상한금액의 평균인하율은 0.49%를 보여, 약제비절감액은 111억원이었다. 그간 심평원의 실거래가 사후조사에 따른 약제비절감액을 살펴보면 2005년 130억원, 2006년 81억원, 2007년 83억원, 2008년 13억원 등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약제비절감액이 111억원인 것에 비해 2008년 약제비절감액은 13억원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은 "2008년 약제비절감액이 지난해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은 관련 고시가 단 한차례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종합병원급 이상 472개 기관에 대한 의약품 구입내역 목록표 관리를 연중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사요령 및 적발률 제고 등에 대한 의약품 실거래가 조사…
2010-03-10 07:29PC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인 스마트폰의 인기가 u-Health 사업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병·의원 마케팅의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등 유명 병·의원이 스마트폰의 일종인 아이폰의 컨텐츠를 개발해 의료진에 지급, 원내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진료업무를 가능토록 하고, 환자를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 병원 환경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아이폰에 제공되는 프로그램 개발비용이 높아 아직 이 같은 움직임이 어느곳에서나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향 후 본격적인 유헬스 시대가 오게 될 경우 병·의원의 사세 확장 및 마케팅 방법에 큰 변화를 야기 할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스마트폰을 통한 사업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곳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서울아산병원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말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에게 아이폰을 지급하고 환자 리스트 조회, 주요 검사결과 조회, 처방력 조회 등의 진료서비스 및 병원 업무용 의료정보 컨텐츠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도하고 나섰다. 이어 최근 들어서는 주요 독극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하고, 50여개의 주요 독극물에 대한 정
2010-03-10 06:20올해로 개원 10년을 맞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의사직 인력이 연평균 7.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보공단 등에 따르면 일산병원의 인력구성은 2008년 말을 기준으로 의사직은 311명, 간호직 480명, 약무직 32명, 영양직 6명, 의료기사직 192명, 사무·기술직 120명 총 1141명으로 구성됐다.전체인력중 간호인력이 전체의 42.1%로 가장 높게 구성돼 있으며 의사직 27.3%, 의료기사직 16.8%, 사무·기술직 10.5% 등이다.특히 2001년 대비 2008년 각 직종별 인력 증가율은 총 인원은 연평균 3.4%가 증가했으며, 의사직의 경우 연평균 7.3%(2001년 190명, 2002년 231명, 2003년 249명, 2004년 254명, 2005년 269명, 2006년 278명, 2007년 296명, 2008년 311명) 수준으로 가장 높게 증가했다.2010년 현재 의사직 인원은 314명이다.환자진료실적도 꾸준히 늘어 2007년에는 100만7450명(입원: 25만181명, 외래 75만7269명), 2008년 101만1457명(입원: 24만6071명, 외래: 76만5386명), 2009년 106만5684명(입원: 24만2704명,
2010-03-10 06:16‘재가급여의 우선적 제공대상에서 독거노인을 제외시킬 수 있는 표현을 삭제한다’정영희 의원(친박연대)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장기요양급여 제공의 기본원칙으로 ‘장기요양급여는 노인등이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정에서 장기요양을 받는 재가급여를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즉 재가급여의 우선적 제공대상의 전제조건을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노인등을 대상으로 제한하는 것처럼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2005년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가구주 중 독거노인의 비율이 이미 32퍼센트를 넘어서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독거노인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해석상의 오해소지가 있는 표현의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이에 정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재가급여의 우선적 제공대상에 독거노인을 제외시킬 수 있는 표현을 삭제함으로써 차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해석상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토록 했다.아울러 노인 등의 심신상태나 건강 등이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치료·재활 등 의료서비스와 연계해 장기요양급여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도록 명시했다.
2010-03-10 06:14브롬페리돌 등 정신신경용제에서 뇌혈관 질환 부작용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식약청은 정신신경용제 18개 제제를 포함한 총 21개 제제에 대해 의약품 제조(수입)품목 허가사항 변경지시를 내렸다.해당품목은 명인제약 부롬정5mg(브롬페리돌)과 유영제약 트룩살정10mg(클로르프로칙센), 한국파마 파마할로페리돌정5mg등 183품목에 이른다.브롬페리돌, 할리페리돌 등은 일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무작위, 위약대조 임상시험 결과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세 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험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다른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하거나 다른 환자군에 사용할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따라서 이 약을 뇌졸중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에게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클로르프로칙센은 외국에서 실시된 인지증에 관련된 정신병증상를 지닌 고령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17가지 임상 시험에서 비정형 항정신병약 투여군은 위약(placebo) 투여군과 비교하여 사망률이 1.6~1.7배 높았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외국에서의 관찰조사에서 정형 항정신병약도 비정형 항정신병약과…
2010-03-10 05:20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건강박람회 2010(Korea Health Fair 201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건강박람회 2010’은 오는 5월4일~5월9일까지 6일간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소재)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0-03-09 19:33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의료정책 및 보건행정 분야 전반을 다룬 ‘보건의료경제학’ 5판을 발간했다. 의약품의 경제성평가, 근거중심 의료의 확대 등으로 보건경제학은 의료정책 분야 핵심학문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경제학적 접근 없이 ‘보건’ 혹은 ‘의료’의 차원에서만 정책에 접근할 경우 다른 부처와 집단, 무엇보다 국민을 설득하는데 한계를 노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런 맥락에서 ‘보건의료경제학’(The Economics of Health & Health Care) 5판의 번역출간은 의료정책 및 보건행정 분야 전반에 반가운 소식이다. 1990년 미국 피어슨사에서 출간된 이 책은 2003년 당시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200여개의 대학과 여러 보건대학원에서도 교재로 사용될 정도로, 이 분야 ‘정석’에 가까운 책이다.지난 2005년 같은 책 4판을 번역출간한 바 있는 박윤형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순천향의대 학장)과 정우진 건강보험정책연구소장(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이, 변경된 내용을 보강하고 각종 통계를 업데이트해 한결 짜임새 있는 책을 만들어냈다.특히 4장 경제적 효율분석과 비용-편익 분석(conomic Efficiency and benefit Cots
2010-03-09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