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올해도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병행 체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26일 영남대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의예과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의예과를 마치고 올해 의학과에 몸담는 학생들을 위한 의학과 진입식 및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하고 경인년 학사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을 개원했고, 첫 입학생 38명을 뽑은 바 있다.의전원은 정원을 수시 13명, 정시 25명으로 나눠 선발했다.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9명과 영남대학교출신 학업우수자전형 4명을 선발했고, 정시모집에서는 모두 일반전형으로 모집했다. 졸업고교 기준 출신지역은 대구·경북 22명, 수도권 11명, 울산 3명, 경남과 강원이 각 1명씩이었다. 학부전공을 살펴보면 생명과학 14명, 공학 11명, 자연과학 9명, 그 외 법학·식품공학·신학·의류직물학이 각 1명씩이었다. 성비는 남학생 26명, 여학생 12명이었다. 의예과는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과 재외국민특별전형(정원 外) 각 1명씩을 선발했고,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20명, ‘다’군 16명을 선발했다. 출신지역은 대구·경북 31명, 수도권을 포함한 외부지역 7명이었다. 성비는 남학
2010-03-02 11:40최근 안산중앙병원에서는 제13회 안산시 간호사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안산시 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홍애란 간호팀장(안산중앙병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임호영 안산중앙병원장의 축사, 경기도 간호사회 김효심 회장의 격려사 등이 있었다.또한 간호사의 정신을 알리고 간호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 간호사 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효심 회장은 “간호사들이 국민들의 건강을 담당하는 의료인으로서 자질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하며 안산시 간호사회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임호영 원장은 “간호현장에서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1100여명의 안산시 간호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공공의료기관인 안산중앙병원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산시 간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2010-03-02 11:36영남대학교병원은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CS 강사 17명와 CS 코치 40명을 대상으로 자질 향상을 도모하는 레벨 업(Level Up) 교육과정을 개설·진행했다. 병원의 자체적 교육을 통해 선발된 이들 CS 강사 및 CS 코치는 현재 내부구성원 CS 교육과 협력업체 직원 CS 교육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번 과정은 내부 CS 강사와 코치에 대한 자질 향상을 위해 외부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의뢰한 것. 교육은 지난 2월 25일~26일 양일간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첫날은 CS 강사, 둘째 날은 CS 코치를 대상으로 Level-up(레벨 업) 교육, 외부전문교육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김희선HRD센터’가 이번 심화과정 교육을 담당했다. 병원 관계자는 “CS 강사와 CS 코치는 본인들 스스로 동료 직원을 교육해야 하는 입장인 만큼 이들이 지녀야 할 마인드와 자질 향상은 내부로부터 싹을 피워 궁극적으로는 외부고객을 만족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3-02 11:30안산중앙병원은 2일 이하민 정신과장·김봉희 병리과장·이성훈 영상의학과장을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하민 과장은 가톨릭 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 현재 가톨릭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또한 이 과장은 남미에서 8년간 미국 국제학교를 다니며 영어, 스페인어, 불어, 포르투칼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기도 한다.병리학 박사인 김봉희 과장은 경희대 의대를 졸업, 경희의료원에서 수련을 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임의를 거쳤다. 이성훈 과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 및 전임의를 맡았다. 대한척추영상의학회,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및 대한통증인터벤션 연구회 정회원인 이과장은 척추 및 근골격계가 세부전공분야다.안산중앙병원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완벽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진료과장들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2010-03-02 11:22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비수계 액정막 캡슐 개발 기술’이 2009년 4차 보건신기술(HT)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비수계 액정막 캡슐 개발 기술’은 세계 최초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액정을 형성시켜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구조 및 조성을 갖게 해 보습력 50%, 약물전달 30% 이상을 향상시키는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06년에 개발, 2008년 9월에 특허취득을 완료했으며 2006년 오사카에서 개최된 국제화장품과학자학회(IFSCC)에서 이와 관련된 논문 2건을 발표해 이미 기술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또한 이 기술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레티놀, 토코페롤, 코엔자임Q10 등 다양한 항노화 기능성 성분을 캡슐화 하는 과정에서 물과 합성 계면활성제가 아닌 고순도의 인지질만을 이용해 피부 안정성과 친화성을 높였다.제조단계에서부터 물과 접촉하지 않고 만들어진 기능성 캡슐은 제조공정 상의 산화로 인한 변색, 변취 등이 적어 보존성이 높고, 피부에 전달되는 기능성 물질의 농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어 항노화와 미백, 주름개선 등의 효과가 기존 제품에 비해 현저히 개선된다는 설명이다.특히 기능성 제품에 적용시 미백 및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 발
2010-03-02 11:18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2월 27일 인천 옹진군 신도1리 섬마을을 찾아 안과, 한방, 치과, 내과 등의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122세대 22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나 마을에 병원이 없어 안과나 치과 등 전문적인 진료를 받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루어진 것.특히, 이곳 신도1리는 ‘09년 4월 건보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 ’녹색건강마‘」로 선정된바 있다이곳에 거주한지 34년된 홍순환(74)할아버지는 “마땅한 병원이 없어 한평생 고생만한 집사람의 건강이 좋지 않아 육지에 있는 자식들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라도 진료를 받아 안심이 된다”며 흐뭇해했다.백점순(77)할머니는 “이런 의료봉사가 이곳처럼 육지와 달리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주 왔으면 좋겠다”며 아쉬움도 남겼다♂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의 관계자는 “지리적인 열악함으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도서벽지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0-03-02 11:16지난 10여년간 전세계적으로 처방되며 효과가 입증된 ‘발사르탄’과 ‘레르카니디핀’의 복합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LG생명과학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발사르탄’과 3세대 칼슘채널차단제(CCB) ‘레르카니디핀’의 고혈압 복합제에 대한 국내 임상 2상에 진입했다고 2일 밝혔다.이 복합제는 오는 2012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24개 병원에서 450여명을 대상으로 약 15개월간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혈압은 보통 단일 약제로 치료하지만 장기간의 치료에 따른 약제 내성 발현 및 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적절 혈압 도달율이 40% 밖에 되지 않는 경우 작용 기전이 다른 약제를 병용투여하는 것이 보편화돼 있다.LG생명과학측은 “고혈압 복합제 개발을 통해 두가지 약물을 동시에 복용해야하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약제비 부담을 덜어 줄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LG생명과학은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단일제로 치료되지 않는 환자 및 중증도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단일제 대비 복합제형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3상 시험을 실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임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0-03-02 11:07마시는 비타민C 음료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광동 ‘비타500’이 올해 출시 10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비타500’은 올 2월까지 총 누계 판매량이 25억병을 훌쩍 넘어섰으며, 월 평균 판매량이 4000만병 가량이다. 25억병이라는 대기록을 숫자로 환산하면 25만톤(100ml 제품 기준)에 이르며, 이는 코엑스 수족관(2300톤)을 108.7회 가량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또 4900만 우리 국민이 한사람당 5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10년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눕혀서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둘레 4만 70km)를 7.6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광동제약은 탄생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새로운 ‘비타500’으로서의 변신를 꾀했다. 우선 성분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는데, 기존 비타민C 500mg 함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에서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해주는 히알루론산을 추가하고 상큼한 맛을 더했다. 또 기존의 상큼한 오렌지 컬러에 비타민C를 강조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는 등 제품의 겉모습도 새롭게 단장했다. 광동제약 홍보실 유대선 부장은 “이번 리뉴얼은 비타500이
2010-03-02 10:57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 이하 대전협)는 2일 전국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아이티지진난민돕기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원용 회장은 “아이티에 대지진이 일어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아직도 그곳엔 고통과 눈물이 가득하다”며 “마음이라도 그곳에 보내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협은 “전국 각 단위병원 전공의협의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총 18,656,450원이다”며 “현지 의료봉사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의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수련현실을 감안 할 때 모금이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 판단되었다”고 설명했다.1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진행 된 모금운동은 많은 전공의들의 관심 속에서 마감됐으며,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이티의 긴급구호 및 재건에 사용 될 예정이다. 이원용 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젊은 의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생명을 살리고 삶의 터전을 재건하는 일에 사용될 것”이라 전했다.
2010-03-02 10:51건양대 하영일 의무부총장이 건양대병원 제6대 의료원장으로 연임되어 2일 김희수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하영일 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 행정도 중요하지만 의료자치도 매우 중요하므로 그 지역에 지명도가 있는 병원이 있느냐가 그 지역 발전의 핵심요소이자 지역민들의 행복지수와도 크게 연관된다”며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진정 지역민들의 신뢰를 받는 대학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또 “차별화된 전문분야 진료를 위해 암센터, 심혈관센터, 뇌졸중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 분야별 암 치료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암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금년 6월에는 암센터 및 전문진료 센터를 확충하기 위해 건물증축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신경외과 전문의인 하영일 원장은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신경외과학교실 연구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Northwestern University) 신경외과학교실 초빙 교수, 로욜라(Loyola)
2010-03-02 10:50가톨릭대학교가 약학대학 신설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월 2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1년도 약학대학 신설 15개 대학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 20명의 정원을 배정받았다. 이로써 가톨릭대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전국 8개 부속병원 및 최고 수준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학, 약학, 생명공학, 자연과학이 협력하는 ‘메디 클러스터(Medi-Cluster)’ 모델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가톨릭대는 약학대학 유치를 위해 지난 2009년 7월부터 ‘미래 제약 생태계를 이끌어갈 약학대 설립’을 내걸고 박영식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설립추진단과 김기찬 기획처장(경영학부 교수)을 팀장으로 한 실무 태스크포스를 구성, 본격적인 약학대학 유치에 나섰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아시아임상약학회(ACCP) 국제컨퍼런스 주요 임원 40여 명을 초청해 서울성모병원의 시설을 둘러보고 약대 6년제 실시에 따른 임상수련병원으로서의 역량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등 대내외적인 홍보에 주력해왔다. 이번 발표 결과 약대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곧바로 교원 충원, 교육 및 연구 기자재 확보 등 약대 개교를 위한 본격적인 후속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약학대학…
2010-03-02 10:47일본 정통 시사 주간지 주간 아사히가 우리들병원을 세계 최고 수준의 척추전문병원으로 최근호에 보도했다.주간 아사히는 ‘빠르게, 최첨단으로 외국에서 치료 받는 일본인’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한국 의료관광을 소개하고 우리들병원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특히 일본 환자들이 자국 의료보험으로 저렴하게 치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싼 치료비를 내면서까지 일부러 우리들병원을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기사 인터뷰에서 우리들병원 치료를 받은 74세 일본인 환자는 “빠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가 우리들병원을 찾게 된 가장 큰 이유”라며 선택동기를 설명했다. 또 자신의 블로그에 치료후기를 연재한 다른 일본환자는 “수술결과와 빠른진행 만족한다. 일본에서 절망하고 있는 사람은 우리들병원과 상담을 해 보면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주간 아사히는 취재 기자가 직접 우리들병원을 방문해서 본 수술 시설과 시스템, 최다 규모의 척추전문 의료진, 국제환자센터의 일본어 행정서비스와 해외환자 증가세 등을 상세히 전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해외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해외환자도 치료 선택에 있어 비용이나 병원 위치보다 높은 의료수준이 결정적 기
2010-03-02 10:4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심사평가원 고객센터(☎1644-2000) 상담원들이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이 되어드리는 ‘안심콜서비스’를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심콜서비스는 심평원 고객센터 상담원들이 홀로 생활하시는 노인을 대상으로 주2회 안부전화를 드리는 정서적 지원서비스이다.말벗이 되어드리는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응급 또는 긴급상황 발생 시 “119” 연계, 기타상황 발생시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상황발생 처리체계에 따라 동주민센터 또는 서울시와 연계하는 등 상황발생에 따른 서비스도 함께 실시키로 했다.심평원은 특히, 노인들의 건강상태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서울 서초구 거주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며 점차 대상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0-03-02 10:41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최근 병원 로비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구로아트밸리’, ‘서울레이디싱어즈’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병원,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문화공연을 실시하는 ‘합창으로 따뜻한 세상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콘서트에서는 ‘서울레이디싱어즈’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사랑 ▲Fly me to the moon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You raise me up ▲경복궁 타령 등 친숙한 노래들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합창해 많은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서울레이디싱어즈는 19~35세의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1989년 창단된 이래 EBU(유럽방송연맹) 세계합창경연대회 2위, 제3회 세계 합창 심포지움 초청, 인천세계도시축전기념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참가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로아트밸리는 2007년 준공되어 수준높은 예술작품과 공연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문화예술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0-03-02 10:38고대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는 최근 남촌드림클래스에서 ‘2010년 상반기 다학제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 의료사회사업팀과 음악·미술 치료사, 자원봉사자 및 병동 간호사들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환자들에게 제공했던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남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운영되고 있는 남촌드림클래스는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을 위한 병원학교와 호스피스 등 암환자를 위한 사회사업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 받느라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영어, 컴퓨터 등의 수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음악, 미술, 원예 치료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어오고 있다.
2010-03-02 10:36병실과 병상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필수의료시설인 응급실과 집중치료실은 이와는 반대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반면, 물리치료실 등은 요양기관종별로 모두 매해 증가하고 있었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이 최근 공개한 2009년도 특수진료실 요양기관종별 현황을 통해 알 수 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09년 병상 수는 18만6264개로 지난 2007년 17만9216개 병상보다 4% 증가했다. 이를 특수진료실별로 살펴보면 분만실, 신생아실, 집중치료실 등 필수의료시설은 모두 줄어들었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일부 증가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모두 감소했다. 집중치료실의 병실/병상 수 변동사항을 요양기관종별로 들여다보면 종합전문병원을 제외하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의 집중치료실은 2009년 병실/병상이 404/5043개로 지난 2007년 464/5487개보다 줄어들었다. 병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병원의 집중치료실은 2009년 병실/병상이 256/1924개로 지난 2007년 349/2706개소보다 각각 -93, -582를 보였다. 요양병원의 집중치료실 감소는 기타 종별과 달리 매우 급격한 수준이다. 요양병원의
2010-03-02 05:40불법 인공임신중절 신고체계가 마련되며 산부인과 경영지원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가 개선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불법 인공임신중절예방 종합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오는 7월, 129콜센터 내에 불법 인공임신중절 의료기관 신고센터를 개설키로 했다. 불법적 인공임신중절 광고, 시술 등에 대해 병원명과 신고자등 실명 신고 원칙으로 객관적 입증사실 등을 포함한 신고센터를 마련한 것으로 정기적 분석을 통해 악성기관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현지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산부인과 의료계와 협력해 불법 인공임신중절 광고 등에 대해 ‘삼진아웃제(산부인과의사회 삼진아웃제: 1차 서면경고 → 2차 3월 회원자격정지 → 3차 제명)’ 등 자정활동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인터넷 등에 널리 퍼져있는 불법 인공임신중절 광고 등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해 나가기로 했다. 최희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129센터에 신고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특히 기명으로 내용을 밝힌 경우에는 분석 후 지자체와 협조해서 현장을 조사할 방침이며 사실관계가 드러날 경우 형사고발을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선 고발 들어온 케이스하고…
2010-03-02 05:30올해 들어 제약업계는 근간을 흔드는 대형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시행예고부터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리베이트 조사까지 두달새 제약사들은 하루하루가 사건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제약업계는 지난해말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발표가 취소되자 희망을 갖기도 했으나 정부가 유통투명화와 리베이트 근절의지를 가지고 강하게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제약협회과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이례적으로 공동 성명을 발표해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의 재고를 요구하고 있으며, 제약협회의 경우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하는 등 저가구매제에 대한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다.하지만 제약사들의 생사를 쥐고 있는 중요한 정책들이 이미 확정되거나 정부가 강한 시행 의지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공동 대응 전략과 함께 유통 투명화 등에 대한 근본적인 자정 노력도 요구된다. ◇공정위 이어 국세청 리베이트 탈세조사까지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CJ제약과 한국얀센을 방문해 리베이트 보강 조사를 벌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태평양제약, 삼아제약, 신풍제약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이와함께 공정위는 지난해 경실련이 고발했던…
2010-03-02 05:20보건복지부가 불법 인공임신중절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전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불법 낙태에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복지부는 불법 낙태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으로 신고센터제의 도입을 통한 산부인과병의원의 단속 강화와, 경제적인 이유로 낙태를 선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혼모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전문상담, 자녀양육 지원 등을 약속했지만 이를 바라보는 산부인과 관련 단체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무엇보다 이와 같은 정부의 대책안이 낙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번 복지부의 정책안에 대해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피임 실천율을 높이는 것에는 환영한다”면서도 사회적 합의를 우선으로한 임신중절대책과 모자보건법개정 등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산의회는 특히 복지부가 ‘129콜 센터내 불법 인공임신중절 의료기관 신고센터’ 개설하고 낙태수술을 한 병원과 신고자를 실명으로 공개하고 악성기관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강행할 것이라는 데에 대해서는 “낙태를 줄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국민과 의사 모두를
2010-03-02 05:04정부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강행하겠다고 발표하자 이에 브레이크를 걸었던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하지만 2월 임시국회 일정이 3월2일까지로 아직 뚜렷한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회를 넘겨 4월 국회에서 어떻게든 매듭을 지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앞서 보건복지가족부는 시행령을 개정해 오는 10월부터 의료기관과 약국이 정부가 정한 상한금액보다 싸게 구매·신고할 경우 그 혜택을 의료기관이나 약국, 환자가 공유토록 한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약가 차액(상한금액-실구입가격)중 70%는 의료기관·약국에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30%는 환자의 약가부담이 감소되도록 한 방안이다.하지만 국회 복지위 야당의원들은 국회를 통과하지 않고 정부의 시행령 개정만으로 가능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고 특히 변웅전 복지위원장이 나서서 국회를 거치는 것이 원칙이며 이 부문에 대한 전문가 검토 등을 꾀하겠다고 제동을 걸었었다.변위원장실 관계자는 “현재 국회 분위기와 2월 국회가 막바지인 관계로 현재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향후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국회차원의 관련법 개정 작업 없이…
2010-03-01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