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연지원센터가 근로자 금연환경 조성 및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선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5월 28일 서울지방우정청과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연문화조성과 각종 흡연예방 및 금연 서비스 운영 협조체제 구축에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서는 ▲공동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 자원 활용 적극 협조 ▲흡연예방 활동을 위한 홍보물품 및 정보 제공 ▲금연상담 서비스 등록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금연지원센터는 향후 금연지원서비스 중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금연을 통한 근로자 건강증진 및 생산성 증대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서울지방우정청의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ESG 경영에 기여하고자 노력한다.
2024-05-29 05:10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기관 워크숍을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7일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충남권역 내 7개 의료기관(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유성선병원, 공주의료원)의 의료진 및 실무자 30여명이 참여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원하고, 권역 내 전문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해 응급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속 이송 및 전문치료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최종치료의 지역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2월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시범사업 추진 배경과 네트워크 모형을 설명하고, 참여기관 의료진과 실무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네트워크 단위의 성과관리를 효율
2024-05-29 05:08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가 예고한대로 오는 30일(목) 밤 ‘대한민국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가 전국 7개 장소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이번 집회는 정부의 비과학적·비합리적 의대정원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정부에 의한 한국의료 몰살정책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 및 수도권 의사들은 덕수궁(대한문) 앞에 모여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의 문제점을 알리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의 애도사, 환자 보호자가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 영상 상영,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국민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대한민국 의료 심폐소생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울 및 수도권 외에도 6개 지역 및 권역에서도 촛불집회를 열어 의료사태 규탄에 나선다.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부산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대구/경북의 경우 동성로(구 대구백화점 앞), 광주/전남의 경우 광주 구도청(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북의 경우 전북도청, 대전/충북/충남의 경우 대전시청에서 촛불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원의 경우에는 하루를 앞당긴 29일(수) 저녁 8시에 강원도청에 모여 촛불을 밝힐 예정
2024-05-28 17:38고려대 안산병원의 연구자들이 총 7개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들을 수주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중견급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53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업무’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안산병원은 7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영상의학과 서보경 교수(유방 관상피내암에 대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 기반의 위험계층화 고도화 플랫폼 구축)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고위험임신시 미세먼지 노출이 자손의 만성콩팥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및 SGL2 억제제 조기 투여 효과 연구) ▲신경과 정진만 교수(경두개직류자극을 적용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뇌영상, 임상, 치료 멀티모달 통합데이터 기반의 환자 중심 예후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 등을 수행한다. 또한, ▲산부인과 이경욱 교수(자궁내막 손상 난임 모델에서 3D 프린팅을 이용한 약물 2종 탑재-바이오스캐폴드의 자궁내막 재생 효과 연구) ▲영상의학과 배민선 교수(한국
2024-05-28 17:18난치암으로 불리는 췌장암, 간암 치료에 중입자치료가 시작됐다. 연세암병원은 28일 췌장암 3기 환자 김모씨(47세, 남)를 대상으로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료는 주 4회씩 총 12회로 3주간 진행된다.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0%에 불과하지만, 일본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QST)에 따르면 병기가 진행돼 수술이 불가한 췌장암 환자의 경우 항암제와 중입자치료를 병행했을 때, 2년 국소제어율이 80%까지 향상됐다는 결과가 있다. 국소제어율은 치료받은 부위에서 암이 재발하지 않는 확률로 특정 부위(국소, 局所)를 타깃하는 중입자치료에 있어 치료 성적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다. 중입자치료 후 2년 생존율이 56%라는 성적도 나오고 있어 우수한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간암의 경우에는 신경세포가 적은 탓에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발견이 늦어 애초에 병기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받는 데다, 간경화 등으로 간 기능이 저하돼 방사선으로 인한 간독성 위험이 크다. 이때, 중입자치료는 정상 세포는 피하고 암세포에만 고선량 방사선을 집중 타깃하는 특성으로 부작용은 줄이되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다. 일본 군마대학병원에서 중입자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의
2024-05-28 17:18전문의 중심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 논의가 본격화된다. 정부는 5월 28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는 의료공급‧이용체계 정상화, 기능‧성과 중심 의료체계 개편 등 의료개혁특위에서 선정한 전달체계‧지역의료 관련 개혁과제를 심층 검토하기 위해 의료개혁특위 산하에 구성된 전문위원회다. 이날 제2차 회의는 개혁과제를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큰 틀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 ▲상급종합병원 관점에서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모델을 안건으로 선정해 논의했다. 먼저, ‘큰 틀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 안건에서는 발제 위원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일차의료기관의 바람직한 역할 정의를 바탕으로 ▲의료공급 ▲의료이용 ▲진료협력 ▲보상 및 평가 등을 아우르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안건인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등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방안’에서는 발제 위원이 상급종합병원이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프라·진료·인력·진료 협력 기준 및 이러한 전환에 대한 보상방안 등을 발표했다. 세 번째 안건인 ‘상급종합병
2024-05-28 17:09강원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작업장 유해 요인 노출을 줄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워크숍이 성료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직업병안심센터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에서 ‘2024년도 상반기 강원직업병안심센터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작업환경 유관 기관 5곳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장에서의 국소배기장치 노후화 문제 등 구체적인 작업환경 관리 사례를 언급하며, 여러 기관이 서로 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강원직업병안심센터와 근로자건강센터는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업성질병 모니터링과 작업환경관리에 힘쓰기로 했으며,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보건협회는 회의 안건을 토대로 사업장 집중 관리에 힘쓰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2024-05-28 17:08‘2024년 치유정원 모내기 행사’가 개최됐다.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와 함께 부속병원 신관 옆 치유정원에서 암환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원예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모내기 행사에는 서홍관 원장, 김열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이광미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장, 고양특례시 관계자가 참여해 암생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20년부터 암환자 사회적 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도 암환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4-05-28 16:44원광대병원, 예수병원, 정읍아산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전북 권역ㆍ지역 책임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책임의료기관 3개소 추가 지정에 따른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병원장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전북대병원 본관 3층 가온홀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병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 강영석 국장,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오경재 단장,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료원 조준필 병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 오진규 병원장,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 정읍아산병원 임경수 병원장, 원광대학교병원 최재창 행정처장이 참석해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전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설명(김영택 전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과장) ▲전북특별자치도 책임의료기관 역할과 추진 방안(오경재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발표 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2024-05-28 16:43전남대병원 감사실이 감사 품질 및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국립대학교(치과)병원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4개 국립대학교(치과)병원 상임감사 및 감사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해 감사현안 논의를 통한 감사품질 및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감사협의회는 정현태 감사협의회 회장(충남대병원 상임감사) 개회사, 박용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환영사,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축사, 감사사례 발표, 상임감사 협의회 및 실무자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용현 상임감사는 “이번 협의회는 감사협의회의 본래적 목적인 감사실무의 발전적 방향 모색 뿐만 아니라 감사사례 공유를 통한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문화의 확산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2024-05-28 16:43보건의료 분야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현장 설명회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5월 28일 부영태평빌딩에서 의료계·학계·산업계·공공기관 등 연구자 대상으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명정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월 개정된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통해 가명정보 활용 제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올해 현장 설명회는 총 2회 실시되며, 2차 설명회는 6월 4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보건의료 분야 가명정보 활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4-05-28 16:43강남차병원 김병식·김희성 교수가 일산차병원 위암센터에서도 일하게 됐다. 일산차병원은 위암 명의 김병식·김희성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강남차병원 위장관외과에서 진료 중인 김병식·김희성 교수는 지난 4월부터 일산과 강남을 오가면서 동시 진료를 하고 있다. 일산차병원 위암센터는 강남차병원과 마찬가지로 당일 진료·검사·진단을 바탕으로 2주 내에 수술까지 마치는 빠르고 정확한 위암 치료를 한다. 김병식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30년 이상 위암 수술을 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복강경 위암 수술을 집도한 기록이 있다. 위-장 연결을 복강경으로 시행하는 수술(체내 문합술)로 위암 치료의 전기를 마련한 명의다. 김희성 교수는 위암과 비만 수술 분야를 아우르는 위장관외과 전문의다. 김병식 교수와 서울아산병원에서 20년 가까이 손발을 맞췄고, 복강경과 로봇수술을 이용한 비만 치료의 스페셜리스트이다. 일산차병원 위암센터는 두 교수를 중심으로 위암 드림팀을 구성하고, 내시경센터·건강증진센터·암통합진료센터와 협력하며 위암 진단, 수술,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4-05-28 15:37경북대병원이 비상 경영을 안내했다. 5월 28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이 지난 27일 경북대병원 임직원에게 내부 전산망을 통해 비상경영 운영 안내의 글을 게재했다. 경북대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제공을 제외한 병원의 모든 활동을 재검토하고,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긴축재정 등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꼭 필요하지 않은 사업은 예산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필수 신규 투자라도 집행 시기를 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산을 통제해 병원의 필수 기능 유지를 위해 자원을 집중할 예정임을 전했다. 더불어 경북대병원은 비상경영 체제 하에서 ▲비용 절감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진 지원 ▲필수의료 및 최중증환자 치료 집중 체계 등 3가지 운영목표를 제시했으며, 각 목표 달성을 위한 TF팀을 신속히 구성하여 금주부터구체적인 비상경영 운영 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2024-05-28 15:16충북대학교병원 대전·충청 직업병안심센터와 단국대병원이 직업병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 충북대학교병원 대전·충청 직업병안심센터는 지난 27일 단국대학교병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충북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최선행 조사분석팀장과 대전·충청 직업병안심센터 직원, 단국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정배 과장, 장상진 행정팀장, 조미현 특수건강진단 검진팀장, 최상원 보건관리대행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직업병 의심사례를 수집·분석해 대전·충청지역 내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또한 ▲내원 환자가 직업병 의심사례일 경우 안심센터에 보고 ▲협력병원은 안심센터 및 협력병원 내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에게 협진 의뢰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을 위한 연락체계 구축 등의 세부협력 사항에 대해서도 협조하기로 했다.
2024-05-28 15:11‘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직 스탭리더 양성 과정’이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이 같은 교육을 진행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공공의료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요 내용은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 ▲효과적인 소통법 ▲직종별 사례 공유 및 토론 ▲필수의료와 공공정책수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다학제 협업 사례 ▲공문서 작성법으로,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간관리자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중점으로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0개 과정을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작업치료사와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직종별 역량 강화 교육이 각각 개최되며, 7월에는 의료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의료기사직 공통 역량 강화 교육이 개최된다. 자세한 교육 내용 확인 및 교육 신청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
2024-05-28 15:08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감염증 항생제 사용한 치료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대한항균요법학회와 함께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항생제 사용지침’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이나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26~75%로 높아 새로운 공중보건의 위협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CRE 감염증 관리체계 수립을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3~’27)’의 중점과제로 반영해, ▲CRE 감염증 선별검사 확대 ▲환자·보균자 격리 강화 ▲발생 보고 및 환류체계 운영 등을 담고 있는 CRE 감염증 감소전략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진료 현장에서는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보험 급여의 제한 ▲신약 도입 지연 및 적합한 지침의 부재 등으로 항생제 선택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대한항균요법학회는 CRE 감염증에 대한 원인균과 항생제 내성 및 치료 항생제 등에 대한 ▲최신 문헌 ▲국내 다기관의…
2024-05-28 15:03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2023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연보’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보건의료 연구의 중요 자산인 인체자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만들고자 2008년부터 민간 인체자원은행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보에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인체자원 수집·활용 성과와 2023년 중앙은행의 주요 활동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2023년 12월말 기준, KBN에서 확보한 인구집단 기반 46만명과 질병 기반 71만명 등 총 117만명분 인체자원은 질환 원인 규명 및 진단법 개발 등 5041개 연구과제에 활용돼, 논문 1876편과 특허 177건 등 총 2053건의 연구성과를 도출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국제표준 운영 ▲정도 관리 숙련도 시험 운영 ▲KBN 내 소통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인체자원 표준화 및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국가 바이오뱅크로서 민간 인체자원은행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3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연보’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국내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
2024-05-28 14:56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 BIO USA 2024)’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와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관을 공동 운영한다. BIO USA는 전 세계 88개국, 기업 9천 개 이상, 참관객 2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종합 바이오 컨벤션으로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외 각종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한국은 ‘22년에 이어 ‘23년에 해외 방문 국가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컨벤션 테마는 “Where Business + Breakthroughs Converge”로 ‘비즈니스와 혁신의 융합이 시작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되며,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기업 투자유치 및 국가 바이오 정책 등 보다 더 확장된 산업을 다루는 컨퍼런스가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지원 해외전시사업의 일환으로 매해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21회째 운영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2배 이상 확대해 플랫폼 기술, 위
2024-05-28 14:19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공동 1저자 최아형 박사, 이혜성 연구교수, 공저자 정한얼 박사)이 국내 산모-신생아 연계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모 및 신생아에서의 항생제 사용과 어린이의 신경발달장애 발생 간의 관련성을 구명한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BMJ-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수행한 결과, 산모의 임신 중 항생제 사용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뇌전증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생후 6개월 이내 신생아의 항생제 사용 역시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았으나, 뇌전증 발생 위험의 경우 약간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어린이에서의 신경발달장애는 최근 전 세계적인 유병률 및 질병부담 증가로 인해 주요 공중보건학적 쟁점으로 꼽힌다. 이는 뇌나 중추신경계의 성장이나 발달에 장애가 오는 상태를 말하며,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등이 있다. 아직 신경발달장애 발생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장내 미생물의 변화가 이를 유
2024-05-28 13:59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스티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스티팜 김경진 대표,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mRNA 의약품의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2025년까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타깃으로 First-in-class(계열 내 최초신약) mRNA 의약품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도출하고, 2026년에는 임상단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스티팜은 mRNA 핵심 플랫폼인 SmartCap과 STLNP 기술을 통해 비임상후보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렇게 도출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비롯한 모든 개발 과정을 담당한다. 치료제가 상업화가 될 경우 모든 권리는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하며, 에스티팜은 치료제의 독점적인 생산 및 공급권을 갖는다. 에스티팜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RNA 기반 신약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LNP 약물 전달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용 의약품은 GMP 생산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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