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0년도 전공의 모집이 마감됐다. 결과는 역시나 전통(?)을 이어갔다. 수련병원들은 이번 전공의 모집에 앞서 기피과 전공의를 확보하기 위해 급여를 인상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정부 역시 외과의 상대가치점수를 조정하며 외과부분 전공의들의 지원율을 높이기 위한 후방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전공의 모집결과, 인기과인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등은 지원자가 넘쳐났다. 반면, 기피과로 통하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외과 등은 지원자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수련병원들이 외과부분 급여를 인상해도 지원자들의 마음을 돌이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기피과를 선택해 전공의 4년 동안 급여를 많이 받는다 한들 개원으로까지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특히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는 급여비의 문제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전문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저조한 국가라는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산부인과와 소창과를 개원한들 성공할 수 있을까싶다. 저출산으로 인해 분만이 줄어들고 분만이…
2009-12-08 09:14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천연물 천식치료 신약 ‘SOTB-07’의 국내 임상시험 2상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 국내 천식 환자는 239만명으로 인구 1000명중 48명이며 질환의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연간 2.5조원에 달한다. 천식은 여러 가지 위험인자의 복합적 인과관계에 의한 다인성 질환으로 특정 원인에만 작용하는 단일성분의 의약품으로는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하기 힘들었다.현재 널리 쓰이는 흡입제의 경우 4세 미만의 소아에서 사용이 불편해 약효는 물론 복용 편리성,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신약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지난 2000년 11월부터 다양한 천연물의 가능성을 검토하던 SK케미칼은 인후의 감염, 통증, 기침 등 호흡기 질환에 주로 사용된 산두근의 약리 작용에 주목하고 전임상을 실시한 결과 천식 발생을 입체적으로 억제하는 천연물 ‘SOTB-07’을 개발하고 2004년 특허를 출원했다. 이봉용 생명과학연구소장은 “천연물의 다면적 약리작용으로 천식의 다양한 발생기전을 차단해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이 없어 천식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SK케미칼은 현
2009-12-08 09:12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치과)가 주최하고 전시 전문 업체인 네오엑스포와 주관한 ‘2009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MDEX 2009)’가 지난 7일 COEX D hall(구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40개 업체들이 참가해 개원을 준비하는 공중보건의사(의과, 치과)들을 비롯한 병·의원 개원에 관심이 많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개원관련 장비와 비품을 보고, 듣고, 상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총 2062명의 참관객이 참여했고 업종별 참관객은 공중보건의가 673명, 개원의 403명, 군의관 57명, 봉직의 517명, 전공의 64명, 관련업체 349명이 참석해 제품 구매 상담과 함께 컨퍼런스를 통한 실질적인 개원과 경영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아울러 ‘젊은 의사들을 위한 개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2개 트렉에서 11강의가 진행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2009-12-08 09:04“2003년부터 폐지된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상의 혜택을 부활하고 더불어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상태와 직결되는 ‘약사법’에 따른 약국에도 동일한 세제상 지원을 꾀한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전의원은 개정안 제안사유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상황은 의료인력 확대로 인한 의료기관 수의 증가와 출생률감소 및 최근 경제위기 심화에 따른 환자수 감소로 인해 휴·폐업율이 10%에 달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했다.즉 1차 의료기관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붕괴는 국민의 건강권 침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에 개정안에서 의원·치과의원 및 한의원도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업종인 의료업에 포함시키고 약국을 운영하는 사업을 새로이 감면업종에 추가토록 명시했다.전의원은 아울러 2000년 실거래가제도 시행으로 유통마진이 인정되지 않는 의약품에도 카드사용수수료를 부과해 의료기관에 적자경영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으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대표발의했다.이 개정안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기관 또는 약국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매출액 중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는 경우 그 결제금액의 1
2009-12-08 05:50질병 예방사업과 건강증진 활동이 활발히 전개됨에 따라 일차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국내 의과대학은 단과 전문의 중심의 지도에만 치중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가정의학과 개설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학 교육에서의 일차의료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조명했다.이 자리에서 성균관의대 이정관 교수는 의과대학은 유능한 일차의료의사를 양성한다는 기본 목표에도 불구하고 전문과정 진입에 적합한 의사교육이라는 파행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전체 의사 중 전문의가 차지하는 비율이 66.8%, 인턴이 4.7%, 전공의 과정 의사 19.5%로 총 90%이상의 수련의사가 전문의 교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이와 같은 단과 전문의의 공급 과잉은 인력낭비, 사회적 비용 낭비 등의 비효율성을 야기시키고 일차진료의의 부족을 초래했다고 강조했다.일차진료의의 경우 화자의 가족과 지역사회를 잘 알고 있는 주치의로서 환자와 의료진간의 관계를 지속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그러나 현재의 의료교육은 대학병원에 입원하는 환자 1인을 위한 것에만 집중돼 있다는 것이 이 교수의 설명이다. 또한 현 의료시장이 특화진료만
2009-12-08 05:30정부가 국내 바이오 신약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해 투자 비중을 높이고 바이오 스타기업의 육성을 전격 지원한다세계 바이오 산업의 성장률은 2004년 5400억 달러, 2008년 7700억 달러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1.3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한국 바이오 산업도 생산 부문의 경우 연평균 18.3% 성장하고 있으며 수출도 연평균 13.2% 성장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한국 바이오 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사업 성과 미흡으로 시장형성 및 민간투자 부진을 꼽았다.현재 한국 바이오 시장은 세계시장(‘08 약 7700억불)의 1.8%에 불과한 약 14조원 규모이며 기초과학 연구결과의 산업화 연계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국내 대표 제약사인 동아제약의 경우 지난 2008년 매출액 7020억원 대비 R&D투자는 450억원(6.4%)이었으나 다국적사인 화이자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6.7%인 8조원을 R&D에 투자했다.지경부는 오는 2015년 생명공학분야 세계 7위 기술 강국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정부 R&D 예산 중 BT분야 투자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특히 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2009-12-08 05:20심평원은 최근 5년간 안구건조증 환자가 연평균 11.8%씩 증가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4~2008년 5년간의 '안구건조증(H04.1)' 심사결정자료를 분석, 발표했다.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1.8%, 14%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은 2004년 984,310명에서 2008년 1,536,839명으로 1.6배 증가했다. 진료환자의 증가로 인해 총진료비는 2004년 25,034백만원에서 42,260백만원으로 1.7배 늘어났다.성별 분석결과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과 총진료비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2008년을 기준으로 진료인원은 남성이 482,101명, 여성이 1,054,738명이며, 총진료비는 남성이 13,369백만원, 여성이 28,891백만원으로 두 경우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가량 많았다.증가추세를 보면 남성이 진료인원 12.6%, 총진료비 15.1%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여,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진료인원 11.5%, 총진료비 13.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을 기준으로 안구건조증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40~49세가 18.5%, 총
2009-12-08 05:17보건복지가족부는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대상 도서·벽지지역’ 고시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9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08년~2009년 사이에 건강보험공단 지사직원의 도서·벽지 지역조사를 통해 5개 지역을 추가하고 38개 지역을 해제했다.복지부는 환경·여건 변화(연육교 설치, 대중교통 개설 등)를 감안한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 도서·벽지지역 정비(해제 또는 추가)가 필요하며, 실제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가 필요한 도서·벽지 지역 고시 정비로 형평성 있는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운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2009-12-08 05:16최근 4년동안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의 요양기관별 진료비 중 의원급 요양기관의 점유율만 매년 1%씩 줄어들고 있어 상대적으로 대형병원의 환자쏠림현상을 단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발간한 건강보험 통계지표(2006년3분기~2009년 3분기)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중 의원급 의료기관의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총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매해 1%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합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 약국 등이 꾸준한 구성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는 상이한 현상으로 정부 그릇된 소비심리 파악에서 빚어지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의원의 진료비 점유율이 매해 감소하는 현상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정책연구부 관계자는 “지난 2006년 3분기 시점은 청구방법이 일별 청구로 전환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서는 매일매일 진료에 대한 청구방법이 진료 형태가 드러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미루어 청구, 이로 인한 현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7년 이후부터 의원급의 진료비 점유율 감소는 정률제 시행으로 인한 결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2009-12-08 05:02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영)과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이종길)는 서울·경기지역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 제공기관의 기관장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0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다.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돕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만18세 미만 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 장애 등의 장애를 갖고 있는 아동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각 구청에서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07년 지역사회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다가 올 해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주도 하에 전국을 대상으로 한 바우처 사업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운영 방식이 변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금년 한 해 동안 제공된 본 사업의 현황과 서비스 운영 방안을 둘러싼 주요쟁점에 대해 자유 찬·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올바른 사업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경희대학교 실천인문학센터 운영위원인 최준영 교수가 사회를 맡고 ‣경기도치료교육연합회장 김상필
2009-12-07 18:20서울대의과대학 방영주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사진)가 '항암제 개발에 관한 임상시험기술'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보건산업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8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변웅전 보건복지상임위원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그 외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시상식에서 보건산업 발전에 공헌한 보건산업기술대상 14개 단체 및 개인, 보건산업진흥유공자 5명,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8명 등 총 27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 27인 또는 단체는 서류심사(10월초), 2단계 부문별 선정심사와 3단계 총괄선정심사(10월말~11월초), 정부의 공적심사(~11월 하순) 등 4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09년 보건산업기술대상자로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를 비롯해 국리총리상 수상자로 치과용 도재와 가공시스템을 생산하는 의료기기업체 덴티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인공호흡기 생산업체 멕아이씨에
2009-12-07 17:50꾸지뽕나무 잎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홍석산 박사 연구팀은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2007년 5월부터 2009년 5월까지 “꾸지뽕나무 잎과 열매의 건강기능성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홍석산 박사팀은 "혈당조절과 노화억제에 효능을 보였던 건강식품 소재인 꾸지뽕(Cudrania tricuspidata) 잎을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연히 아토피 피부염 억제력이 특출한 신개념의 천연식물성 아토피 피부염 억제 조성물을 추출, 개발하고 특허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꾸지뽕은 한국의 민간요법에서 부인병, 이뇨, 진해, 자궁암, 자궁근종, 각종 암, 당뇨병 및 신장기능 강화에 이용되어 오고 있는 생약소재다. 이번에 진행된 연구는 꾸지뽕잎과 동과 추출물을 적정 비율로 배합하여 피크릴 클로라이드로 피부염을 지닌 생쥐와 아토피 피부염을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피부상해점수 및 피부염 증상점수가 크게 감소하여, 우수한 아토피 피부염 억제 활성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아토피 피부염 억제 조성물은 어린이 및 성인에게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
2009-12-07 17:47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5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일대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파주시 보건소 협조아래 한국보건의료 재단으로부터 각종 의료장비를 장착한 의료버스 2대와 영상장비 탑재한 콤비차량 1대, 각종 의약품을 지원받아 이뤄졌다.이날 의료봉사에 직접 참여한 이응수 원장은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외국인이 임시진료소를 찾아줘 감사하고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인술을 펼친 교직원의 마음은 추운 날씨를 녹일 만큼 따뜻한 온기와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했다”라고 말했다.
2009-12-07 17:2012월7일부터 시작된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의 2010년 예산심의와 관련해 예결특위 위원장인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홈페이지(www.cleanshim.com)를 통해 예산에 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심위원장은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각각 예산(안)을 예비 심의했지만 국가 예산전반을 총괄적으로 심의하는 것이 예산에 대한 언론의 보도기회가 더 많고 그만큼 국민의 관심도 더 커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예산(안) 대해 의견이 있는 국민들은 심재철 위원장 홈페이지의 별도 코너를 통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2009-12-07 17:15대전중앙병원은 병원에 각종 제안을 제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필 감사편지를 발송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병원 고객만족위원회 결정으로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필 감사편지 발송 프로그램은 고객의 소리함, 병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한 고객들 중 주소 확인이 가능한 고객들에게 발송되며 지금까지 총 45명에게 자필 감사편지가 발송됐다.병원 관계자는 “병원 홈페이지 및 전화 통화를 통해 자필 감사편지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민원처리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불만고객을 이른바 충성고객으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12-07 17:11중국 청도 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병원장 박승림)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지난 2008년 12월4일 진료를 시작한 국제진료센터는 인하대병원의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전진기지로서 많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미 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으며 지난 9월엔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진료실적을 올리고 있다.특히 1주년 기념식에서 청도시 한인상공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는 주말을 이용해 청도 지역 소외계층을 상대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 박승림 병원장은 “이번 1주년을 계기로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진료 대상과 지역을 확대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환자 유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12-07 17:07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5일 병원 대강당에서 뇌신경센터의 개소 기념 ‘제3회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정상섭 교수의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파킨슨병을 주제로 한 분당차병원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핵의학과의 강좌가 이어져 파킨슨병의 증상과 영상학적 소견, 약물치료 및 뇌심부 자극술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상섭 교수는 “파킨슨병의 국내외적 치료 및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활발한 학술활동을 바탕으로 최첨단 뇌신경 치료를 제공하는 굳건한 중심센터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12-07 17:01영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의 모임인 ‘백영회’는 7일 오후2시 4층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있는 어린이병원학교에서 성탄과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 2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미숙 백영회장은 “앞으로도 백의천사의 돌봄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찾아가는 봉사를 적극 실천해 희망을 잃지 않고 살만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12-07 16:58영남대학교병원은 새롭게 단장한 비뇨기과 외래 이전 및 재활의학과 외래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12월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비뇨기과는 117.3㎡(35.48평)로 기존보다 약 20% 정도 공간이 넓어졌다. 이에 따라 진료실을 3개로 확충했고 오픈형태 간호사 접수데스크와 환자▪보호자 프라이버시 보장용 대기공간을 갖췄다.특히 전문적 검사·처치·소(小)수술을 위한 방광경검사실을 비롯해 요속검사실, 방광기능검사실, 소수술실 등 독립된 4개 방을 구축한 게 이번 공사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재활의학과는 구 가정의학과 자리를 언어치료실과 작업치료실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62.5㎡(18.9평) 만큼 면적이 늘어났다. 이사한 언어치료실 자리에는 일상생활동작훈련실을 신설했고, 그 밖의 기존 진료실·치료실도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신동구 병원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게 전면 인테리어공사를 끝마쳤기 때문에 이용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아늑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9-12-07 16:55부산시는 보건복지가족부의 2009 광역자치단체 만성질환관리사업 평가결과 우수그룹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광역자치단체의 만성질환관리사업 2009년 추진실적 및 2010년 사업계획을 평가해 향후 발전적인 사업방향을 모색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09년 장관표창 수여 및 2010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복지부는 각 시·도에서 추천받은 15인의 평가위원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산을 포함하여 경남·전북·충남·충북 등 5개 자치단체가 상위그룹, 대전·서울·울산·인천·전남은 중위그룹, 그 외 자치단체는 하위그룹으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부산시는 만성질환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협약을 실시하고, 매월 네 번째 목요일을 부산시민 고혈압·당뇨병 관리 캠페인‘바른 몸 바른 습관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 행사에는 민간 병·의원 53개소가 참가하여 참여의료기관별 교육 및 상담을 동시에 추진하는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리고 전국에서 가장 급속하게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 유병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대 대응하기 위하여 2010 사업계획에는 기존의 방문건강관리사업·금연클리닉사업 등과 연
2009-12-07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