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강당에서 환자 보호자 및 간병인 대상 겨울철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병원 소방담당 정회근 주임에 의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통해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 화재발생시 대응 및 대피요령, 병원 내 전열기구 사용금지 안내 그리고 소화기 사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초기 화재진압에 중요한 소화기의 사용방법을 환자 보호자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져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대전중앙병원은 병원 직원은 물론 환자 보호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보호자 및 간병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09-11-19 13:46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오는 19일 ~ 20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한국약제학회와 공동으로 2009년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된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글로벌시대에 약제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동등생물의약품의 현황과 미래 ▲물리약학 및 약물전달 ▲의약품의 품질과 규제 ▲생물약제학, 제제학 등 의 분야에 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각국의 전문가 37명의 구두발표와 200여 편의 포스트 발표 등 활발한 정보교환 및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안전평가원과 한국약제학회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확보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11-19 13:37심평원은 12월, 근전도검사 장비 및 안저측정검사 장비를 시작으로 의료장비 식약청 허가 신고범위도 연계한 심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의료장비 중 근전도 관련 검사 및 안저측정 관련 검사 장비에 대해 식약청 허가범위를 적용해 12월부터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심평원은 그간 의료장비 관련 진료비 심사는 요양기관의 의료장비 보유 유무와 진단방사선장치 및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검사 부적합여부에 대해서만 적용해왔다. 그러나 12월부터는 의료장비의 식약청 허가 신고 범위도 반영해 심사할 예정이다.심평원에서는 근전도 관련 검사 및 안저측정 관련 검사장비 중심으로 식약청 허가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해당 요양기관에는 장비 현황 보완을 요청함과 동시에, 장비공급업체로부터 모델별 식약청 허가증, 기술문서 등을 제공받아 요양기관에서 보유한 모델별 장비기능을 확인해 왔다그 결과 근전도 관련검사 장비는 요양기관에서 보유한 장비(1,962대)중 18.6%(365대)는 근전도 관련검사 장비가 아닌 타기능 장비로 파악됐다. 확인결과, 모델명이 확인되지 않아 허가범위를 확인할 수 없는 장비도 6.5%(128대)로 나타났다.또한, 안저측정 관련검사 장비는 전체 장
2009-11-19 12:0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최근 5년간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한 지역가입자 20명을 초청했다.공단은 “간담회를 통해 가입자의 보험료 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가입자들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의료접근도를 높혀 국민건강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며, “저부담 보험료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등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이에 정형근 이사장은 “성실납부자에게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말과 아울러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2009-11-19 10:21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오는 20일 제주 ICC 델리지아에서 열릴 2009년 추계 당뇨병 학회에서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한독연구비상’을 시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한독연구비상’ 수상자로는 연세대 의대 이병완 조교수가 선정되었으며, 부상으로 1,0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 트로피를 수상하게 된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이 조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에서 소포체 스트레스 및 산화 스트레스의 역할’이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에 의한 지방간 및 지방간염의 발생과 소포체 스트레스, 산화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체계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PPAR-γ agonist, 항산화제, 그리고 화학적 chaperone의 처치 시 지방간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에 의한 지방간, 지방간염의 기전을 규명해 국내 연구자들의 학술 연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당뇨병 및 합병증의 표적 물질을 검증해 질환 발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 및 치료기술 개발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한독약품과 대한당뇨병학회가 1
2009-11-19 10:1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개최해온 금요조찬세미나가 오는 21일로 1주년을 맞이한다. 매주 금요일 아침 7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지난 1년간 학계, 공급자, 시민단체 등 각계에서 최고수준의 전문가 40명이 발제자 참여했다. 또한, 93명이 토론자로 참가해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전개해 왔다.공단의 조찬세미나는 외부전문가 초빙으로 운영, 1년 간 정례적으로 계속된 것으로 공공기관으로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일. 이에 보건의료계로부터 최고의 건강보장 관련 세미나로 부상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양대 사공진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최하고 있는 금요조찬세미나는 1년 동안 보건의료라는 특정 영역에서 다양한 주제로 계속 진행되어 온 바 있다”며, “참가한 발제자 및 토론자의 전문성과 이른 아침부터 참가하는 2~3백명 규모의 청중의 열기 등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세미나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세미나를 1년 간 계속 진행하는 것은 공공기관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경우”라고 평가했다.한편, 20일 조찬세미나에서는 문옥륜 교수의 ‘의료전달체계 현황과 발전방안’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009-11-19 10:1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1일 1회 1정 복용(이하: 일일요법)에도 발기부전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6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유럽성학회[ESSM: European Society for Sexual Medicine]에서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대한남성과학회 회장)가 ‘자이데나’의 일일요법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주목을 끌었다. 동아제약은 기존 제품(100mg, 200mg 판매 중)보다 적은 용량으로 발기부전치료가 가능하도록 저용량 제제를 개발해 임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자이데나’의 일일요법은 기존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저용량 제제를 하루에 한 알 복용하여 언제든지 발기가 됨으로써 성관계가 가능하게 된다.일일요법 결과를 발표한 박종관 교수는 “발기능은 물론 성적 극치감·성욕·삽입만족도·전반적 만족도 등에 있어서 위약대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용량으로 복용하는 1일 1회 요법은 고용량 제제 복용에 비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속적으로 복용 시 음경재활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가능성
2009-11-19 10:11올해 1월에서 9월까지 국내 7개 병원의 해외환자유치 실적 중 18.3%가 국내거주 주한미군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7개 병원이 유치한 해외환자 1만6356명 중 18.3%인 2998명이 국내거주 주한미군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환자유치 사업 실적에 국내거주 외국인 환자를 포함시킨 것. 이와 관련 곽정숙 의원은 “해외환자유치 실적이 애초의 사업 취지와는 다르게 잘못 집계된 것이고 해외환자유치 사업이 부실한 자료를 토대로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혹평했다.특히 2009년 해외환자유치사업 예산은 9억8000만원이었으나, 4월 추경에서 총 77억원으로 급증했고, 내년도 예산안에는 2009년 본예산 대비 무려 1000%이상 늘어난 108억원이 책정되는 등 부실한 사업 내용에 비해 과도한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행 의료법 제27조는 의료행위를 위한 소개·유인·알선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해외환자유치를 위해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소개·유인·알선 행위가 가능하도록 올해 1월 의료법이 개정된 바 있다. 즉 의료법 제27조는 해외거
2009-11-19 09:33
침착하다는 표현이 아주 잘 어울렸다. 침착함 속에서 냉철함이 묻어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오창완 감마나이프센터장이 바로 그랬다. 최근 4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한 오창한 센터장을 만나, 다소 생소한(?) 감마나이프 수술과 센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첫 수술 후 4개월여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오창완 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모두 “찾아주신 환자분들 덕”으로 돌렸다. 하지만 의료진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 또한 불가능했을 것이다. 환자 만족도 높으면 홍보할 필요 없다!“우리 센터가 빠른 시간 내에 1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홍보 등의 이유는 아닌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볼 때 진정한 홍보는 치료를 받은 환자의 만족도에 있다고 본다. 센터를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우리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오는 분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결코 센터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특히, 뇌종양의 경우 협진이 가능할 때 감마나이프센터가 더욱 발전하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을 꼽는다면 바로 협진이다. 각과별 협조가 너무 잘되고 있다고 자부한다. 협진이 되지 않을…
2009-11-19 06:49의과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의 여초 현상에 대비해 비뇨기과 전공의 정원의 축소를 통한 전문의의 질 향상을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대한비뇨기과학회 백재승 이사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뇨기과 병원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질하락을 우려하고 전공의의 적정 정원 책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백 이사장은 현재 전국의 비뇨기과 수련병원의 수는 1973년 19개에서 2005년 82개로 4배이상 증가했고, 비뇨기과학회 정회원(전문의)는 1973년 194명에서 2005년 1,808명으로 9배 이상 늘어나는 등 양적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비뇨기과 수련병원수의 증가율은 인구증가율에 비해 약 3.1배, 학회 소속 정회원의 증가율은 이에 비해 6.6배 높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이와 같은 양적 성장이 전문의 질 하락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전공의 책정수를 매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 적정 비뇨기과 전문의 수에 도달할 때 까지 전공의 정원 감축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즉, 비뇨기과의 특성상 여학생이 쉽게 접근하거나 선호하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지금과 같은 전공의 정원을 고수한다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 있다는…
2009-11-19 06:03요양기관은 소화기계 질환에 다종 투여되는 약제 중 위장관 운동촉진제를 처방할 경우 동일효능군 2종 이상 투여 시 1종만 인정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A씨(여/62세)는 위식도역류질환, 급성위염 등 6개 상병으로 위장관운동촉진제 2종, 소화성궤양용제 3종 등 총 5품목씩 56일 처방된 환자로 이중 위장관운동촉진제 1종만 인정됐다.▶ B씨(남/64세)는 자극성장증후군, 위식도역류질환 등 4개 상병에 위장관운동촉진제 2종, 소화성궤양용제 3종 등 총 5품목씩 14일 처방되어 위장관운동촉진제 1종만 인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소화기계 질환자에 처방되는 위장관운동촉진제 다종 투여한 심사사례와 해당하는 약제 성분명을 공개했다.이번 약제 성분명 공개와 관련해 심평원 관계자는 “요양기관의 경우 병용했을 때 인정여부를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따라서 이번에 약제 성분명을 공개한 것은 요양기관의 청구를 돕기위한 일환”이라고 말했다.또한, 지난 8월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위장관 운동 저하로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투여되는 약제인 위장관 운동 촉진제는 동일효능군을 2종 이상 중복 투여시 1종만 인정한다”
2009-11-19 05:35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보다 효율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담고 있는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의료급여는 1977년 저소득계층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도입돼 대상자와 급여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 최근 수급자의 고령화·만성질환 증가·진료일수 제한 폐지 등의 환경변화로 의료급여비가 2002년 이후 매년 20%씩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의료급여는 건강보험과 달리 불필요한 의료수요를 적절하게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의 제한으로 공급과 수요 양측 모두에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해 불필요한 의료비용 낭비가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즉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은 대부분 보호자가 없는 취약계층(노인·장애인 단독가구, 정신질환자 등)으로 질병관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지나치게 의료적 치료와 약물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여 부적정한 의료 이용(과다 또는 과소이용)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에서는 의료비 재정절감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인식해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의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사례관리’ 사업(2003년 5월)을 도입해 현재 232개 시·군·구에 462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를 배치,
2009-11-19 05:30신제품 개발을 위한 제도 마련 수요조사에서 제약사들은 ▲제도시행 ▲개량 신약 및 일반약 활성화 ▲식약청 민원상담 ▲식약청 자료심사 ▲신제품 개발 독점권 부여 등의 필요성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18일 약의날 행사에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정지훈 교수가 발표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제도마련 수요조사’에 따르면 먼저, 제도시행에 있어 식약청에서 추진 중인 제품화 지원 센타의 확대 개편과 식약청 내 reviewer의 교육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제약사들의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내규의 공개와 일관성 있는 적용 ▲FAQ 확대 ▲중앙약사심의위원의 의약품 심사제도의 이해 확대를 위한 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포함됐다.이와함께 개량 신약 및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 개량신약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식약청의 개량신약 검토 사례를 최대한 공개해 자료 요구의 범위를 명확히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일반약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약과 다른 허가제도 제정 및 안전성 유효성 심사 면제를 위한 외국 의약품집 인정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아울러 식약청민원 상담에서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사전검토제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운용과 상담결과의 문서화 및 법제화를…
2009-11-19 05:18의약품 허가 과정에서 사전검토 절차없이 자율적으로 이행돼왔던 의약품 표시기재 관리제가 시판 전 표시기재 관리제로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 18일 잠실 롯대호텔에서 개최된 제23회 약의날 기념 의약품안전정책세미나에서 식약청 채규한 사무관은 “의약품 시판 전 표시기재 관리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시판 전 표시기재 도입으로 의약품 표시기재의 적절성 및 사용자의 신뢰성 제고와 의약품이 합리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시사했다.이날 행사에서 의약품정책연구소 박혜경 실장은 ‘시판 전 표시기재 검토를 통한 안전정보 관리체계 확충 방안’ 정책보고서를 통해 “의약품 인허가 과정과 동시에 의약품 표시기재 검토가 진행되야한다”면서 “과학적심의 뿐만 아니라 형식적 심의도 필요하다”며 국내 의약품 표시기재 관리의 확충 방안으로 ‘시판 전 표시기재 검토 도입’을 제안했다. 박혜경 실장은 “허가부서와 평가부 등에서 시판 전 표시기재 검토를 도입해 내ㆍ외유관부서의 자문을 받아 의약품이 허가될때 표시기재의 허가가 동시에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박실장은 시판전 표시기재 검토내용으로 ▲인허가 사항의 정확한 표기여부 ▲특장 등 인허가 외 사항의 적절성…
2009-11-19 05:03
대한비뇨기과학회가 국제적인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학회와의 교류를 추진한다.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백재승)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 61차 학술대회에서 중국비뇨기과학회 회원 및 한국계 미국인 비뇨기과학회(이하 SKAU) 회원을 초청해 공동심포지엄을 개최, 최신지견을 교류했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SKAU와의 교류는 지난 2008년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고 중국비뇨기과학회와의 교류는 올해가 처음이다.백재승 이사장은 “올해를 국제적인 학회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원년이란 각오로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다방면에서의 역동적 활동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중국비뇨기과학회의 초청을 계기로 두 학회의 정식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또한 국제 학회로의 격상을 위해 초록의 접수와 심사를 강화하고 발표 논문의 질적 향상을 추구했다. 즉 총 802편의 연제 중 미발표 포스터를 신설해 626편의 연제를 최종 선택해 보다 많은 연제를 발표하도록 한 것. 아울러 KUA Urologic Forum을 신설해 현장 간호사의 비뇨기과 교육을 진행했다.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는 대한비뇨기과학회잡지의 국제적 수준으로의 격상을 위해 지난 2월호부터
2009-11-19 00:58휴온스는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첨단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산,연,관 협력지원사업에 채택되어 욕창치료제 및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의 비임상 효력시험 및 안전성시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휴온스에 따르면 총 사업기간은 2009년 11월부터 2010년 7월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아이진으로부터 국내판권을 획득한 바이오의약품인 욕창치료용 연고제인 ‘EG-Decorin’과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의 비임상 효력시험 및 안전성 시험(공인시험분석(GLP)기관에서 수행) 결과를 확보함으로써 임상시험(IND)에 대비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충청북도는 ㈜휴온스에서 연구중인 신약 욕창치료제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치료제의 신약개발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8억원을 투자하며 ㈜휴온스가 2억원을 투자해 총 10억원의 연구비로 본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욕창 치료용 연고제 ‘EG-Decorin’의 주성분인 ‘EGT022’는 선행연구 결과, 비정상적인 혈관의 생성을 억제하고 정상적인 혈관의 생성 및 생성된 혈관의 안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흉터 등의 부작용 없이 창상치유속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 욕창치료제가 성공하여 시장에 진입한다면 욕창뿐만 아니라
2009-11-18 23:39제23회 약의날 기념행사가 18일 잠실 롯데월드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KRPIA 등 7개 단체가 공동주관하는 약의날 기념행사에는 변웅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원희목 의원, 손숙미 의원, 곽정숙 의원과 공동주관단체 수장 등 약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제약유통세미나 2부 식약청의 의약품 안전정책 세미나에 이어 오프닝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3부 기념행사에서 제약협회장 어준선 공동추진위원장은 “ ‘좋은 약은 당신의 건강을 지켜줍니다’라는 슬로건은 좋은 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제약인과 바르게 사용하는 약사들, 원만한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유통업계의 깊은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따라서 우리 모두는 상호 협력하고 어려운 고비를 타개하기 위해 같이 노력하는 입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특히 제약사들이 FTA시대 걸맞게 글로벌 경영을 펼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정책적으로 이를 뒷받침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전재희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의약품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약업계의 발전을 기리며 약업인의 의지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매우 뜻 깊
2009-11-18 18:57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이 ‘어린이가 행복한나라 만들기’에 나섰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1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신자)과 함께 노란리본달기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19일 2009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안산병원 교직원들과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에 관한 홍보와 신고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박정율 안산병원 부원장, 김정숙 간호실장 등 안산병원 교직원들은 아동의 안전을 의미하는 노란리본벳지를 가슴에 달고 아동학대예방 동참과 아동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박정율 부원장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의료진들의 역할이 크다”며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신자 관장도 “안산지역에는 심각한 학대를 겪는 어린이들이 많다”며 “그 만큼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인)안산병원 의료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9-11-18 17:35총리실 세종시기획단이 경제자유구역수준의 영리병원 설립 방침을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의료민영화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8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세종시에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것은 전국적 허용의 직격탄이라며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행정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영리 의료법인 설립 허용 같이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법률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런 조치들은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에 다 같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리 의료법인 설립 허용에 대해선 의료 공공성 훼손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외국 기업들이 그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운동본부는 “최근 국무총리실이 국내영리병원 설립을 제주도만이 아니라 경제자유구역으로 넓히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이는 세종시에 외국 영리병원이 아니라 국내 영리병원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어 “의료비폭등을 초래하고 의료제도의 근간을 뒤흔들 영리병원의 허용을 마치 지역에 대한 특혜처럼 취급하는 현 정부에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다.먼저, 운동본부는 세종시 영리병원 허용은 세종시의 의료비폭등
2009-11-18 16:54베링거인겔하임은 폐경전 여성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에서 플리반세린은 성욕감퇴 치료제로 효과 및 내약성이 입증됐다고 18일 밝혔다.플리반세린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성욕감퇴장애로 고통 받는 폐경 전 여성을 위해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이다.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3상 임상 시험 자료를 통합한 데이터에서 취침 시 하루 한번, 플리반세린100mg 복용으로 만족스러운 성관계의 횟수와 성욕이 유의하게 증가하고, 성욕감퇴장애로 인한 고통도 유의하게 감소함이 입증됐다. 완료된 플리반세린의 주요 임상 연구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12차 유럽 성 의학학회 회의에서 발표됐다. 이번 결과는 북미에서 진행된 3개의 주요 3상 임상 연구 분석과 유럽에서 진행된 주요 임상 연구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북미에서 진행된 2개의 주요 임상 시험에 대한 통합 분석 및 북미 및 유럽에서 진행된 3개 임상 시험에 대한 통합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이들 임상 시험은 성욕감퇴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한 플리반세린 100mg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탈리아 파비아 대학의 마우저리 재단 부인과 내분비학 및 폐경과 부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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