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시험약의 제조는 생동시험 계획서 승인 이전이라도 시험약을 제조ㆍ수입할 수 있다. 앞서 식약청은 ‘생동성시험 심사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현장에서 있었던 질의 응답 모음집을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공개했다.11일 식약청이 발표한 생물학적 동등성시험관련 질의응답집에 따르면, 생동시험약의 제조시기는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생동성시험 계획서 승인 이전이라도 시험약을 제조ㆍ수입할 수 있다.식약청은 시험약을 생산한 후 완제 포장을 하지않고 벌크상태로 보관해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허가 사항에 따라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또한 생동시험에 사용한 시험약과 대조약은 생동성 시험기관에서 보관해야하며, 시험기관내 의약품 보관 장소는 별도의 시건장치를 마련하고 적절한 저장조건인지 여부가 확인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온ㆍ습도를 점검해야한다고 식약청은 밝혔다.이와함께 식약청은 서방제제의 경우 식전, 식후 모두 실시해야하는데 2x4의 디자인으로 실시해도 되는가에 대한 질의에 “두 번의 2X2 교차시험을 기본 실험방법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2X4교차시험 등 다른 시험디자인을 선택할 경우, 시험디자인 및 통계처리 방법의 타당성을 제시하시면 가능하다”는…
2009-06-12 05:17의료인 면허재등록 주기를 정해 보수교육과 같은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재등록하는 제도를 법제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내과 박인숙 교수는 12일,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실이 주최하는 ‘의료인 면허재등록 및 취업신고 의무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할 주제발표문에서 이 같이 밝힐 예정이다.박인숙 교수의 면허재등록 의무화 주장은 지속적인 질 관리가 현재로서는 어렵다는데 그 이유가 있다. 지난 1974년 단 한차례 면허증을 갱신한 이후 현재까지 실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10년 이상 장기간 휴직하고 재취업하더라도 별도의 교육이나 검증절차 없이 바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어 국민건강의 위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면허갱신과 면허재등록 오해 없어야!그러나 의료계의 경우 여전히 면허재등록을 면허갱신과 같은 의미로 오해하기도 하며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면허재등록은 면허의 효력기간을 정해 일정 정도의 교육이나 시험을 거쳐 그 면허가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면허갱신은 교육이나 시험을 불이행할 경우 면허를 취소하는 것으로 면허재등록과는 다른 제도이다. 박인숙 교수는 면허재등록은 의료인의 정확한 실태를…
2009-06-12 05:02복지부는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에 대한 약가인하가 오는 8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8월1일 이후에 적발된 리베이트의약품에 대해 약가를 인하하도록 하는 규정이다.11일 복지부가 주최한 ‘의약품업계의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노력 세미나’에서 복지부 보험약제과 이태근 과장은 “유통질서 문란의약품에 대한 입법예고안이 발표된 가운데 규제심사를 거쳐 오는 8월부터 고시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와관련해 최근 복지부 보험약제과가 제약협회 유통약가팀에 발송한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조정기준 및 개정안 관련 질의에 대한 회신’ 자료에 따르면, 유통질서 문란 행위에 할인ㆍ할증은 포함되지 않으며, 이는 보험 의약품 실거래가를 위반한 경우 약가 조정 대상이 된다.또한 유통질서 문란으로 상한금액 인하를 고시한 의약품의 경우 추가적인 유통질서 문란행위 발생기점은 유통질서 문란행위로 인해 상한 금액이 인하된 이후에도 재차 유통 질서 문란행위가 발생할 경우 추가로 약가를 최대 30%까지 인하할 수 있다.단 상한금액 인하 고시일 이전에 발생한 유통질서 문란 행위가 새로이 적발되는 경우는 포함되지 않는 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아울러 유통질서 문란약제의 상한 금액 조정시 결정금액
2009-06-11 15:38동국제약은 보건복지가족부 사단법인 ‘아가야’ 주최로 시행되고 있는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한 체외수정(시험관 아기) 무료시술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고 있는 ‘아가야와 함께 하는 체외수정 무료시술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체외수정 시술을 받을 기회조차 갖지 못하거나 정부의 불임부부지원사업을 지원 받고도 실패한 저소득층 난임가정에 희망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각 지역별 시술 의료기관과 제약사가 함께 2008년 4분기부터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다.최근 ‘아가야’와 지원사업 협약식을 마친 동국제약은 2009년 2분기부터 체외수정 시술에 필요한 약물(성선자극호르몬유리호르몬, Gn-RH agonist)인 로렐린주사제를 난임가정 100쌍에게 지속적으로 무상 지원한다. 동국제약은 1개월 제형의 ‘로렐린데포주사’와 1일 제형의 ‘로렐린주사액’을 출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의 여러 불임전문병원에서 체외수정 시 과배란유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동국제약 이해돈 부사장은 “저소득층 난임가정에 희망을 주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지원사업의 확대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2009-06-11 15:29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1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암 환자와 가족에게 올바른 간암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간암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서 ▲간암 인지밴드(팔찌)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 및 간암 정보를 담은 팜플렛 ▲ ‘간암 마주보기’ 웹 사이트(www.livercancer.co.kr) 체험 기회 등 간암 환자의 삶의 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간암 환자들의 치유를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행사 참가자들이 대형 간암 인지밴드 형태로‘희망의 원’을 만드는 이색 이벤트도 함께 가졌다. 바이엘 헬스케어 특수치료제사업부 문희석 총책임자는 “해 마다 전 세계적으로 간암 유병률 및 사망률이 증가함에도 불구, 간암과 관계가 있는 사람조차 간암의 위험인자나 증상, 치료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며 간암이 발병했을 경우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은 간암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2009-06-11 15:23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독자기술로 개발해 스위스 바이오파트너스(Biopartners)와 공동 개발중인 세계 유일의 서방출형 인성장호르몬 (SR-hGH; LB03002)의 성인 GHD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를 대상으로한 해외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LG생명과학은 11일 미국 워싱톤에서 개최된 내분비학회(ENDO; The Endocrine Society)에서 주1회 투여만으로 우수한 체지방(fat mass) 감소 효과와 투여 순응도, 안전성을 입증하는 LB03002의 해외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임상3상은 유럽과 미국에서 성인 GHD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26주에 걸쳐 실시했으며, 그 결과 체지방 및 다른 체성분 수치(Body Composition Parameter) 감소에서 위약군 대비 우월성 있는 결과를 나타내었고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다.실제로 환자들은 26주 투여시 대조군에 비해 투여전 복부지방량 대비 8.7%의 지방 감소를 보였다.서방출형(徐放出形) 인성장호르몬(SR-hGH; Sustained Release-human Growth Hormone)은 기존 제품의 매일 투여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9-06-11 15:16의사협회 집행부는 지난 9일,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을 만나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 등 주요 의료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면담 자리에서 의협 집행부는 국민건강을 위해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이 절대로 통과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에서 경만호 회장은 “의사들은 원외처방을 하는 데서 얻는 이익이 전혀 없고 오로지 환자에 대한 최선의 치료를 위해 처방할 뿐”이라며 “원외처방에 대한 약제비를 의사에게서 환수할 경우 의사의 진료를 위축시켜 결국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법안이 가진 문제점을 설명했다. 경 회장의 이 같은 의견에 변웅전 위원장은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법안이 현재 의료계의 가장 큰 문제”라며 “의협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타 단체 등 모든 의료계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변 위원장은 또 “국민건강을 위해 의료는 의사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수 집단인 의료계가 힘을 모아 국가 의료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해달라”고 요청했다.의협 집행부는 이외에도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의료기관평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단체의 자율제재방안
2009-06-11 14:08오는 13일, 16개 시도대의원 의장단 회의가 개최된다. 회의에서는 의협회장 간선제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사태 해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선거권찾기모임은 11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해명 요구해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대의원회의 과거 행태로 미루어보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그러나 선거권찾기모임은 “기득권 의사들이 지성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식과 상식이 있는 자들이라면 자신들이 행한 반민주적 행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도 나타냈다. 다만, 대의원들이 민의를 무시했고, 그들이 얼마나 민주적 절차를 무시했는지 스스로 깨닫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달았다.이어 “초등학교 수준의 상식만 있다면 자신들이 행한 잘못을 깨우치고 반성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어쩌면 이번 16개 시도대의원 의장단 회의가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의장단을 압박했다.선거권찾기모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의에서 예의 한심한 작태들을 되풀이 한다면, 대의원회는 내부적으로 도저히 회생 불가능한 집단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규정했다. 결국 외부적인 힘을 통해 개혁될 수밖에 없다는 당위성
2009-06-11 11:46의료인 면허재등록 주기를 5년으로 하고 재등록 불이행시 면허의 효력정지를 골자로 하는 제도 도입과 취업신고 의무화 방안이 중점 논의된다.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12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의료인 면허재등록 및 취업신고 의무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주제발표자는 박인숙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이며, 토론자로는 송우철(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조영식(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이사), 정채빈(대한한의사협회 상근이사), 정효성(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 성명숙(대한간호협회 이사), 최경숙(보건복지자원연구원 상임이사), 정윤순(보건복지가족부 의료자원과장)등이 참여한다.이애주 의원은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면허재등록을 실시해 의료인들의 정확한 동태파악을 하고 활동 의료인을 토대로 수급추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1974년 의료법 전면개정 때에 면허재등록을 시행한 이후 한번도 면허재등록을 시행하지 않음으로써 보건의료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데 오랫동안 의료업무를 하지 않았던 의료인들이 제대로 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마음 놓고 병의원을 이용할 수 없는 실정
2009-06-11 10:52대한병원협회는 11일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동주최하는 의약품리베이트 근절선언에 병원계가 불참하는 것을 마치 리베이트 근절을 반대하는 것으로 호도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병협은 불참이유를 소상히 밝혔다.이번 리베이트 근절선언이 EU상공회의소가 다국적제약업체들의 이익을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는 판단이다.특히 EU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다국적제약업체 이익을 대변하는 EU상공회의소와 의약품을 구매하는 의료단체 대표들이 의약품거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윤리경영(리베이트 근절)선언에 공동서명하는 것은 매우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는 것.즉 혹시라도 의약품거래와 관련해 국제분쟁이 발생할 경우 윤리서약서는 거래당사자의 발목을 잡는 족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부연이다. 병협은 리베이트 수수에 반대하며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논의는 언제든지 환영하지만 이러한 논의는 당자자인 ‘갑’과 ‘을’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신중히 논의해야할 일이지 양업계가 어느날 갑자기 공개된 장소에서 서약서에 서명을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문서화된 서명은 추후 의약품 거래와 관련하여 양자간에 이견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2009-06-11 10:37서울아산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서울아산병원장이 말하는 한국인의 암’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이정신 병원장의 ‘국내외 암 치료의 최신 현황’ 외에도 정경해 교수(암센터․종양내과)의 ‘암 표적 치료 어디까지 왔나?’, 최재원 교수(건강증진센터 소장)의 ‘암 조기 검진으로 극복하자’ 순으로 한국인의 주요 암에 대해 집중 해부해 보는 릴레이 특강이 이어진다.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한편,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은 미국 M. D. 앤더슨 암센터 전임의를 거쳐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폭스체이스 암센터 교수를 역임, 현재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혁신형 암 연구중심 사업단’ 단장과 한국 암 학술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등 임상 진료와 암 연구의 실력파 의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 문의 : 02-3010-3053~5
2009-06-11 10:35중국산 검정참깨에서 먹어서는 안 되는 공업용 타르색소가 검출돼 먹을거리 안전이 다시 위협받고 있다. 이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중국산 검정참깨 타르색소 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식약청은 5월13일 부산으로 들어오던 중국산 검정참깨에서 타르색소(오렌지Ⅱ)가 검출됐음을 확인했으며, 7만2800㎏ 전량을 반송 조치했다. 타르색소는 식용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합성착색료이지만, 이번에 검출된 ‘오렌지Ⅱ’는 공업용 색소로 전 세계적으로 첨가물로 지정되지 않아 식품과 의약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인체 유해물질이다.한편, 동일한 제조사에서 수입된 검정참깨는 2008년에만 5차례에 걸쳐 무려 126톤이 국내로 수입됐으며, 시중에 전량 유통·소비된 것으로 조사됐다. 임두성 의원은, “중국산 검정참깨에서 타르색소가 검출된 사건은 2000년과 2006년도에도 발생했던 만큼, 관리대상품목으로 지정해 통관검사 단계에서 뿐만 아니라 시중 유통단계에서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특별한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서류검사와 관능검사가 80%에 달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불량 수입식품을 제대로 걸러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 무작위…
2009-06-11 10:12지난달 아시아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중 11개봉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오은선 대장이 제일병원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8167m 높이의 다올라기리 정상에 깃발을 꽂았다.제일병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여성 산악인 오은선 대장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여성암센터의 개원을 축하하고 새희망 2013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완성을 바라는 메시지로 제일병원 깃발을 들고 히말라야 고봉에 섰다.오은선 대장은 “앞으로 제일병원 여성암센터가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여성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며 “나 역시 암환자들이 가슴에 희망을 간직할 수 있도록 히말라야 정복을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칸첸중가와 다울라기리를 연속 등정해 히말라야 11좌 등정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은 세계 여성 산악인 최초로 14좌 완등에 도전하고 있다. 2004년 아시아 여성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단독 등정했으며, 지난해 로체, 브로드피크 등 4개 봉 연속 등정에 성공하는 등 여성으로서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2009-06-11 10:05국내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대학 및 연구소 연구개발자를 발굴, 세계적인 제약기업인 사노피 아벤티스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성공사례 창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Sanofi Aventis 본사, KOTRA 등과 공동으로 국내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GAP(Global Alliance Project) 추진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6일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 연구소 및 기관을 초청하여 사노피 아벤티스 그룹의 R&D 파트너십 전략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발굴하는 글로벌협력프로젝트(GAP)를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 된다.이번 행사는 사노피 아벤티스의 Marc Cluzel R&D총괄 부사장의 환영사와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국의 김강립 국장 및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관실의 김동수 정책관의 축사에 이어 사노피 아벤티스의 Sylivan Durrleman 임상시험 총괄부사장이 사노피아벤티스의 R&D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진흥원은 이를 통해 사노피…
2009-06-11 10:00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기증·관리·이식 등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한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했다.인체조직의 기증과 이식은 사람의 신체적 완전성을 기하고 생리적 기능회복을 위한 핵심적이고 중요한 사안이다.하지만 현행 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은 인체조직의 기증과 관리의 체계화를 도모하지 못하고, 기증정신이 가지는 숭고한 의미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에 개정안은 각막을 인체조직의 하나로 규율하는 등 인체조직의 정의를 확대하고, 인체조직안전관리자문위원회를 강화했다.또 조직기증안전관리기관·인체조직구득전문기관·은행 등을 신설함으로써 기증 및 기증조직의 관리와 유통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손숙미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인체조직 기증이 보다 활성화되고 체계적으로 관리,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9-06-11 09:5912일‘전국시도지부불법의료대책위원회’구성…협력체계 구축 불법의료행위 행태 분석 및 신고-대국민 홍보활동 중점추진 대한한의사협회 불법의료대책위원회(위원장 최방섭 중앙회 부회장)가 오는 12일 ‘전국시도지부불법의료대책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불법의료대책위원회는 향후 전국시도지부불법의료대책위원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불법의료행위의 형태를 분석해 이를 국민에게 알리는 대국민 홍보작업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한 국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불법의료행위를 찾아내 관계기관에 신고함으로써 불법 무면허자들이 법적 심판을 받도록 함과 동시에 불법의료행위의 근원을 뿌리 채 뽑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가정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간단한 건강관리법을 발굴해 국민들이 간단한 질환에 대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가정 내에서 조치할 수 있는 ‘가족치료매뉴얼’도 제작할 계획. 특히 전국시도지부불법의료대책위원회와는 정보 공유 및 전문가 패널 위촉을 통해 사업목적에 맞는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시도지부 위원 및 사무국장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최방섭 위원장은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한의사들의 역할을 극대화 할 수…
2009-06-11 09:56박용현 서울의대동창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최근 서울의대동창회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하고, 1차분 5000만원을 납부했다.지난 3월 동창회장에 취임한 박용현 회장은 최근 동창회 초도이사회에서 동창회가 목적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발전기금 조성 필요성을 제시하고 솔선하여 기금 납부를 약정했다.특히 박용현 회장은 서울의대동창회가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기능하는 회무조직을 구축해야 된다며, 동창회 사상 처음으로 지난 5월 말 “임원 워크샵”을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동창회 사업발전을 위해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2009-06-11 09:53내년 4월 3~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5차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 연차총회(The 5th APOCP General Assembly Conference) 조직위원회가 최근 가동을 시작, 홈페이지(apocp2010.net)를 개설했다.6월 초 서울 롯데호텔에서 터키측 조직위원회 Tuncer박사와 Ozgul박사가 내한해, 아시아-태평양 암예방기구의사무총장인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와 작년도 총재인 중국 Qiao 박사 및 차기 개최를 희망한 파키스탄 Bhugri 박사 등이 모여 회의를 했다.조직위원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 Chan 박사와 미국립암연구소 Niederhuber 박사, IARC 소장 등과 각국의 보건부장관을 모두 초대하는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가수 엘튼 존, 암극복으로 유명한 사이클선수 랜스 암스트롱을 초청할 계획이다.참석 예정자는 터키국내인 1천명, 중동지역 및 유럽 참가자를 포함한 외국인 2천명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근영 사무총장은 “이번 학회는 기존의 암 예방에 관한 주제를 넘어서 암 전반에 관한 영역으로 확대하여 운영될 예정이므로 임상 영역의 참가자를 특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2009-06-11 09:51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제5회 연건캠퍼스 사랑의 등록헌혈 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서울대병원은 5년 전부터 연건캠퍼스 내 의대, 치대, 치대병원, 간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혈액이 부족한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헌혈 운동을 실시해왔다. 지원자가 혈액형과 개인 정보를 등록하면 긴급수혈이 필요할 때 적절한 지원자를 찾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했다2005년 1179명이 등록해 257명이 헌혈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총 2444명(학생 1213명, 직원 1231명) 등록하여 총 1261명이 헌혈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수혈관리위원장, 임정기 의과대학장, 송미순 간호대학장, 정해원 보건대학원장, 박영익 행정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분 동안 진행됐다.성상철 원장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따스한 손길을 뻗어준 연건 캠퍼스 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뜻에 감동을 받았다” 며 “본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이런 아름다운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09-06-11 09:48안산중앙병원은 10일 야외음악당에서 안산브라보팝스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300여명의 지역주민 및 환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음악회는 경제위기로부터, 병고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여름의 길목에서 시원한 선율의 음악선물을 하고자 마련돼 안산중앙병원 발전자문위원회가 주관을 했다.경기대학교 다중매체학과 김호석 교수의 피리독주, 안산브라보팝스(김용석 단장)의 팝오케스트라 공연, 김남순 경기민요단 민요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2009-06-11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