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품목 플라빅스 등이 포함된 클로피도그렐제제 및 시부트라민제제 등에 부작용 경고 및 주의사항 추가로 허가사항이 대폭 변경 조정됐다.20일 식약청은 클로피도그렐, 리도카인, 시부트라민 및 그 염류 단일제(경구제)등 13개 제제의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에 따라 106개 회사 162개 품목의 허가사항을 통일 조정했다고 밝혔다.한독약품 플라빅스정 등 클로피도그렐단일제 59품목은 신중투여에 유전적으로 CYP2C19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문헌정보에 근거하면 유전적으로 CYP2C19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정상CYP2C19 기능을 가진 환자들에 비해, 이 약의 활성 대사체의 전신 노출이 적어 항혈소판 반응이 감소되며 일반적으로 심근경색 이 후 심혈관계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내용이 허가사항에 추가 됐다.아스트라제네카 싸이로카인스프레이 등 리도카인 단일제 10품목은 신중투여에 중증의 신부전 환자, 노인, 전신 쇠약 환자를 추가했다. 애보트 리덕틸캅셀, 대웅제약 엔비유 등 시부트라민 및 그 염류 단일제 54품목은 드물게 우울증, 정신병, 조증 등의 사례가 보고됐으나 상관관계는 확립되지않았다. 그러나 이약을 투여하는 동안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투약을 중단하는 것
2009-05-21 05:20최근 일본으로 신종 플루가 확산됨에 따른 영향으로 녹십자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느데 반해, 지난 2주간(5월4일~19일) 유한양행, 대웅제약,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사 주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HMC투자증권이 발표한 제약산업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 플루가 미국, 유럽을 넘어 중국과 일본까지 상륙해 지난 18일 녹십자를 선두로 신종 플루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지난달 말 1차 상승과 유사하게 하루만에 주가는 안정세로 돌아섰다. 최근 2주간의 제약사 주가 상승율 상위ㆍ하위 종목을 살펴보면, 유나이티드제약이 26%로 주가 상승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녹십자는 13%로 상위제약사 중에서 가장 높은 주가 상승율을 보였다.또한 보령제약이 19일 기준으로 2주 전보다 주가가 9.6%가 올랐으며, 신풍제약과 일양약품이 각각 7.5%, 7.1%의 주가 상승율을 나타냈다.반면, 한미약품, LG생명과학이 각각 5.5%, 6.1%의 주가 하락율을 보였으며, 대웅제약과 유한양행 또한 2주전에 비해 주가가 각각 6.5%, 7.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와관련해 HMC투자증권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B형간염치료제 레
2009-05-21 05:20정부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맞물려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대량 확보하게 됐다. 조달청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A(H1N1, 신종 플루)와 AI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127만명분)와 리렌자(151만명분) 등 2종류 278만명 분을 한국로슈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당초 올해 48만5000명분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 이번에 278만명분으로 구매량을 늘림에 따라 현재 비축량 240만명분을 포함하는 경우 인구의 10%인 총 약 500만명분의 물량을 사전 확보하게 됐다.조달청은 이번에 계약 체결한 항바이러스제 추가 비축물량(278만명분)은 운송과 국내 행정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5개월 정도면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타미플루와 리렌자는 AI(Avian Influenza) 및 PI(Pandemic Influenza) 발생에 대비한 국가비축물품으로 지정된 항바이러스제다.먹는 알약 형태인 타미플루와 입으로 들이마시는 흡입식인 리렌자는 7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에게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및 예방을
2009-05-21 05:17오늘(21일) 대법원의 존엄사 확정판결이 예정된 가운데 신상진 의원이 존엄사법안의 입법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관심을 모은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2월 상해나 질병으로 인해 의학적 판단으로회복가능성이 없고 치료가 불가능해,연명치료가 없는 경우 단기간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말기상태 환자에 대해 연명 치료를 보류 또는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존엄사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그는 “최근 서울대병원은 말기 암환자나 그 대리인이 연명치료의 중단을 원할 경우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료현장과 환자, 환자 가족들의 현실적 요구가 공식화 된 것”이라고 환영했다.이어 “법제도적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의료적 판단 외에 생명윤리적 판단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 존엄사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은 안락사로의 확대를 우려하는 종교계조차도 인정한 바,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즉 생명과 관련된 문제를 두고 지리한 찬반 논리를 펴기 보다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라는 것의 범위에 대해서는 합의가 필요하지만 분명 존재하고 그로인해 고
2009-05-21 05:00사업주의 과실이 아닌 재해(무과실 재해)에 대해서도 사업주가 신고를 기피하거나 은폐해 해당 근로자가 산재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고혈압 등 개인지병, 폭풍·폭설·폭우 등 천재지변, 체육행사 및 야유회 참가, 기타 취침·운동·휴식 중의 사고에 의한 재해로서 사업주의 귀책사유가 없는 업무상 재해는 입찰에 영향을 미치는 재해율 산정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는 현재 관급공사 입찰 등에 영향을 미치는 재해율에 무과실 재해도 포함되면서 사업주의 신고기피로 인해 근로자가 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며 앞으로 무과실 재해는 재해율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동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노동부장관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등 관계기관의 장에게 협조요청해 재해율에 따른 가감점 부여, 공사실적액 감액 등을 통해 관급공사 입찰 사전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재해율에는 사업주의 과실재해 뿐만 아니라 무과실재해도 포함돼 있다. 또한, 실제로 재해율에 따라 건설업체에 부여된 가감점(+2, -2)과 공사실적액 감액은 관급공사
2009-05-21 04:16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신바람 나는 조직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임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씩 다채로운 교양강좌를 마련한 것. 삼성서울병원은 그 첫번째 순서로 최근 ‘유머 있는 밝은 조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병원 측은 조만간 고객만족(CS), 커뮤니케이션 등에 관한 교양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이근규 교육파트장은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양강좌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애정과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환자와 내원객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목표 아래 직원 대상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09-05-20 21:34S-OIL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대병원에서 장기입원 어린이들을 위한 S-OIL의 “찾아가는 노란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 로비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오랜 투병생활로 고통받고 있는 장기입원 어린이 환자 및 가족 200여명을 초청, 타악 그룹 ‘잼스틱’의 코믹한 타악 퍼포먼스와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환상적인 화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 모두에게 화분을 선물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S-OIL은 2006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노란음악회”를 통해 문화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침으로써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공익문화마케팅의 근본 취지를 적극 살려 다양한 지역과 대상을 찾아가 문화축제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S-OIL의 찾아가는 노란음악회는 공익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이며, 올해도 우리 주변의 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 따뜻한 문화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9-05-20 21:28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행사가 있었던 최근 일본 성마리아병원(이사장 이데 요시오) 이사장단이 최영식 의료원장 신부를 방문해 병원 발전기금으로 100만엔을 전달해왔다. 이데 요시오 이사장을 비롯한 성마리아병원 이사장단 총 8명은 서울성모병원 개원식 참석 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축하하며 100만 엔의 기부금과 이데 미치오 전(前) 이사장의 마음이 담긴 성모상을 개원 기념선물로 전달해 온 것이다. 이 날 전달식에서 이데 요시오 이사장은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신들에게 있어 제 2의 모(母)병원과도 같은 CMC 70년 역사 속에 함께 하며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기관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해왔다. 최영식 의료원장 신부 또한 의료기술의 교류를 넘어 고귀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CMC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 성마리아병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사장에게 故김수환 추기경 추모영상 CD를 답례로 전달했다. 제 1대 이사장인 요한 이데 이치로 박사가 20병상의 결핵병동으로 창설,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성마리아병원은 가톨릭 정신에 입각한 참 의료를 실천하며 24시간 365 구급의료체제, 보건의료 복지에 힘쓰며…
2009-05-20 21:20중앙대의료원(원장 하권익)이 부부의 날을 맞이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미 바구니 850개를 발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다.이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병원장과 직원 간의 소통이 활성화 시키고 병원을 즐거운 삶터로 만들고자 하는 하권익 의료원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하권익 의료원장은 평소에도 ‘직원이 바로 VIP'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조직 구성원들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하 원장은 지난 어린이날에는 교직원 자녀 140 여명을 병원으로 초청해 마술쇼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 가족이 입원하면 아침마다 직접 회진을 돌며 안부를 묻는 등의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05-20 21:09‘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이 하나투어와 손잡고 해외환자유치에 나선다.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은(원장 김정현) ㈜하나투어인터내셔날(사장 이장연)이 지난 5월 19일 한양대국제협력병원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해외의료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진행하는데 있어 사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있다.이를 위해 한양대국제협력병원과 하나투어는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 사업 추진 및 관련 행사 진행, 공동사업에 관한 홍보 등 양 기관은 협약상 업무 진행에 관한 상대방의 협조 요청에 적극적을로 협조하고 공동작업이 필요한 경우, 관련사항을 상호 협의하게 된다. 한양대국제협력병원 김정현 원장은 “최근 미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교류를 통해 현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한양대국제협력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해외환자에게 많이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국제협력병원 김정현 원장, 하나투어인터내셔날 이장연 사장, 한양대의료원 최호순 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9-05-20 20:52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이사장 박원명,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는 5월25일부터 30일을 ‘2009 조울병 인지 주간’으로 선포하고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를 비롯, 전국 49개 병원 및 정신보건센터에서 양극성장애 대국민 캠페인인 ‘둥근 사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양극성장애에 대한 무료 강좌 및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둥근 사회 캠페인은 일반인들에게 조울병으로 알려진 양극성장애 등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자는 취지의 대국민 교육 캠페인으로, 학회는 양극성장애에 대한 국민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무료 강좌를 포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울병 인지 주간과 6월 한 달 동안 대한우울Ÿ조울병학회는 TBS 라디오를 통한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한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양극성장애 소책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극성장애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들이 직접 제작한 진단 비디오도 선보인다. 양극성장애는 과하게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가라앉는 우울증의 감정 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질환이다. 대한우울Ÿ조울병학회 박원명 이사
2009-05-20 18:15중외신약이 크레아젠홀딩스에서 사명을 바꿔 21일 변경 상장된다. 또, 당초 29일 상장예정이었던 합병신주도 일주일 앞당겨 이날 조기상장한다.합병신주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됨에 따라 중외신약은 중외홀딩스가 42.1%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돼 중외제약과 함께 지주회사내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중외신약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바이오 R&D 분야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고 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한편, 변경상장을 하루 앞둔 20일 중외신약은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3백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림연수원에서 ‘상장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이종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합병법인 중외신약이 상장됨에 따라 중외홀딩스 그룹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자회사인 크레아젠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2009-05-20 18:12단순 혼합음료 제품을 암 예방과 특정 질병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이 검거됐다.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생활보호 대상자와 만성 중증질환(암, 관절염 등) 할머니들 상대로 단순 혼합음료를 암 예방 및 특정 질병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약 24억원 상당을 판매한 △총판업자 △전국 행사 매장을 돌며 허위사실을 홍보한 강사 △각 지역별 행사매장 판매업자 △이들이 판매한 제품의 판매원으로 등록된 유명 S식품 제조업체 담당직원 등 29명에 대해 약사법위반혐의로 입건, 이들 중 4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했다.수사결과, 피의자 장아무개 등은 2008년 6월~2009년 2월간 혼합음료 및 추출가공식품으로 분류돼 있는 ‘키○○, 수○, 프라○○’ 등이 유명 S식품사와 ○○공대 교수가 연구·개발해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암·관절염·당뇨 등 증세에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강사 등을 통해 허위·과대 광고했다.전국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할머니들에게 라면, 주방용 세제 등 저가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매장으로 유인, 이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이들은 대기업 제품임을 부각하고 의약품으로 오인
2009-05-20 16:42저가약 대체조제 현황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 2002년 8582건이었던 대체조제 건수가 2007년 15만6678건으로 5년 새 무려 18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체조제를 무방비로 허용하고 있는 현행 약사법을 놓고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의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동성시험의 기본 전제를 무시한 채 오리지날 의약품(대조약)과 복제약 간의 대체조제가 아닌 △복제약과 복제약 간의 대체조제 △대조약이 2개 이상인 경우 양 대조약 간의 대체조제 △대조약과 다른 대조약에서 파생된 복제약 간의 대체조제 △양 대조약에서 각각 파생된 복제약간의 대체조제까지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는 실정이다.그 결과 효과가 전혀 달라 절대 대체조제를 해서는 안 되는 의약품을 효과가 있는 동등한 것으로 오인, 복용하는 사태가 발생해 국민 건강권 훼손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임상약리전문가들 또한 오리지날 의약품과 복제약간의 대체조제가 아닌 이외의 경우 안전성, 유효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대조약이 두가지 이상 존재하는 상황은 원칙적으로 동일한 성분에 대해 생물학적으로 동등할 수 없는…
2009-05-20 15:28노바티스의 최초의 anti-IgE 천식치료제 ‘졸레어’ (성분명: 오말리주맙)가 국내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환자들의 천식 증상 조절과 삶의 질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최초의 국내 임상시험결과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와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 학회 공동 춘계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발표된 임상시험은 최적의 천식 표준치료를 받았으나 조절되지 않는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환자들에게 ‘졸레어’를 투여한 후 삶의 질과 천식 조절 정도, 폐기능 및 경구용 스테로이드(OCS) 사용량의 변화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연구결과,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중증 지속성 천식환자에서 삶의 질, 천식 증상 조절 등에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였다.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은 심각한 증상악화 (천식발작), 입원,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상당히 위험한 질환이다. 고용량의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지속성 베타2작용제 등 최적의 표준치료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 환자 수는 유럽의 경우 전체 천식 환자의2-4%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25만 5천명이 천식으로 사망하며, 2007년 통계청…
2009-05-20 15:21(사)한국의료관광협회(회장 신영훈)는 20일 오후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제 1차 한국의료관광포럼 2009를 개최했다.이 날 포럼에서는 ▲Medical in Tourism, Tourism in Medical, ▲한국 해외환자유치실정의 오늘과 내일, ▲합리적인 유치수수료와 의료관광업계에 대한 교육․ 인증의 필요성, ▲의료관광에 관련된 의료법/관광진흥법 분석 등을 발표했다.한국의료관광협회 신영훈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의료관광 현안을 풀어내고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정립 시켜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의료관광협회는 향 후 의료관광전문인력 양성 및 의료관광 단체 워크숍, 해외의료관광객 안내 · 상담센터 운영, 모범 의료관광업체 인증제도, 서울세계의료관광박람회 등을 실시해 의료관광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09-05-20 14:56건보공단 노사는 일장리나누기 및 인력구조개선기금과 관련해 기본적인 원칙에 최종합의해 화제가 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달 16일 노사가 합의해 일자리 나누기 기금으로 15억원을 조성했고, 이어 기형적인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추가로 45억원 조성한다고 밝힌바 있다.이후 공단은 노조와 계속해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 기금조성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에 대해 합의하기에 이르렀으며, 노조에서는 지난 1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기금조성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단은 금일(20일) 노사를 대표하는 주요간부가 자리를 함께해 조인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금조성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공공기관 중 최초로 노사합의를 통해 실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공단이 가지는 조직적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공단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대표하는 사회보험노조와 직장노조가 있으며, 이번 기금조성은 양 노조와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쳐 합의를 이루어 낸 것이다.건보공단은 “총 60억원의 기금조성 방법은 전체 임직원이 월 기본급의 22.12%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인의 선택에 따라 6개월 분할납부 등의 방법으로 반납하는 것”이라며 “2급 이상 간부는 최소 5만원에
2009-05-20 14:46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헬스케어)은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인 5월 27일을 맞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인식 전환과 환자 지원에 초점을 맞춘 다발성 경화증 캠페인을 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회 후원 하에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250만 명 이 고통 받고 있는 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그리고 시신경을 포함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 면역계 질환으로 중추 신경이 손상되어 다양한 신체부위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는 약 2,300명 가량의 환자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발성 경화증은 일단 발병이 시작되면 손상된 신경이 복구되지 않을 수 있으며 재발과 완화의 반복을 통해 장애의 정도가 심각하게 발전될 수 있다. 따라서 발병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심리사회적인 부분까지 세밀하게 지원해주는 것이 환자가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게 하는데 필수적이다. ‘다발성 경화증, 행복한 동행’ 캠페인은 사회적 인식부재로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이 질환을 조기에 진단받지 못하거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엘쉐링제약이 전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질환 바로 알기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
2009-05-20 14:20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최근 일본과 중국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의료기관·학교 대상 신종인플루엔자 능동감시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대책본부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의회,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및 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 등 유관단체와의 회의를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능동감시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전국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및 이비인후과 개원의사들이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일일진료건수를 관내 보건소에 자발적으로 신고토록해 환자발생현황 분석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급성열성호흡기질환은 37.8℃이상 발열이 있으면서, 기침·콧물․코막힘·인후통 중에 1개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특히 대한의사협회는 회원들에게 신종인플루엔자 감시체계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수시로 발송해 감시체계 운영을 보다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중소병원협의회는 발열환자 진료를 위한 별도의 안내문구 부착, 적절한 격리공간 마련 및 병원내 감염방지를 위한 의료인 교육 등을 통해 신종인플루엔
2009-05-20 10:53나른한 봄기운에 춘곤증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점심 직후 낮시간에는 특히 졸음운전에 조심해야 한다.변웅전 국회의원(자유선진당)이 경찰청 교통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총 8267건으로 사망 513명·부상 1만6495명으로 나타났다. 봄기운이 완연해 낮기온이 20도를 넘어가는 5월에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284건, 2007년 277건, 2008년 275건이 발생해 약 200건 전후로 발생하는 다른 월에 비해 매년 5월에 졸음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또한 봄철(3월∼5월) 졸음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각은 점심 직후 인 오후 1시∼4시대 사이였다. 최근 3년간 오후 1시∼4시 사이 발생하는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평균 154건으로, 동기간 오전 1시∼4시대 평균 137건보다 약 14건 정도 더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신도 모르게 잠깐 졸음운전을 했다면 시속 60km로 주행하는 차량은 초당 16m 이상을 통제력을 잃고 진행해 가는 것과 같다. 졸음운전으로 인해 중앙선 침범·도로이탈·추돌사고가 발생하며, 사고예방조치를 전혀 취하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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