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분야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확정했다.이번 선진화 방안은 새로운 의료서비스 시장의 발굴·육성, 소비자 선택권 보장, 의료제도 규제 선진화 등 3가지 정책방향에서 △건강관리서비스 시장 형성 △양·한방 협진 제도화 △중소병원 전문화 △의료채권제도 도입 △의료기관 경영지원사업 활성화 △의료법인 합병 등 다양한 추진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복지부는 이번 선진화 방안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의료 산업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고용증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등으로 경제위기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찬반논란이 있는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영리의료법인)의 도입 문제는 복지부내 정부, 의료계, 시민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도입 필요성·효과 등에 대한 객관적 검증작업을 거친 후, 올해 11월에 정책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2009-05-08 13:57도협 전북지회(회장 김수환)가 이기영 예일약품 대표를 총무로 신임했다고 8일 밝혔다.전북지회는 지난 7일 11시 전주소재 중식당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전임 조성윤 총무(한솔약품 대표)의 후임으로 이기영 총무를 만장일치 승인, 이취임식을 진행했다.전북지회는 지난 1월 정기총회를 통해 김수환 회장이 연임됨에 따라 집행부를 재정비했으나 총무직 개편은 보류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이기영 신임총무는 “전북지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포부를 밝혔다.또한 이날 전북지회 회원들은 지난 4년간 총무직을 담당해왔던 조성윤 총무에게도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전북지역 폐의약품 협약 체결한편 이날 전북지회는 회원사에 4월 30일 전주시, 전북도약사회, 전주시약사회, 환경자원공사와 함께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안내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지역 도매회사는 연2회 약국에서 해당 수거지까지 폐의약품을 취합하는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또 전주시보건소에서 5월 15-16일에 개최하는 ‘시민건강증진 걷기대회’ 행사에 도매업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고 소개했다.이밖에도 이날 전북지회는 도협 중앙회가 주최하는 ‘제4회 심장병어린이돕기…
2009-05-08 13:51“냉철하게 판단해서 요양급여기준이 없을 순 없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8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50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의료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약제비 환수법안의 국회 진행상황을 설명했다.그는 “그동안 요양급여기준과 관련해 의료인이 배제되고 있었다”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요양급여기준 정비작업을 최대한 활용해 현행 급여기준의 모순된 점을 바로잡고 의료계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05-08 11:57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이 현행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맹비판했다.그는 8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부당이윤을 제거해 환자의 약가부담을 줄여주겠다고 시작한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는 의약품 가격경쟁기능을 배제했다”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오히려 지난 10년 동안 약제비를 3배 이상 증대시키고 불법리베이트만 만연시켰을 뿐 정책목표달성에는 실패하고 말았다는 것.지회장 특히 “정부는 정책실패의 원인을 찾아 개선하기 보다는 리베이트 수수자만 개별적으로 처벌코자 하고 있는바, 이는 자칫 문제해결도 못하면서 유익한 학술지원활동과 건전한 기부문화까지 위축시키는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한편,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 개선을 포함한 병원계가 안고 있는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실거래가 상환제는 물론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을 원만하게 처리하고 건강보험수가 결정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아울러 “의료인력 부족사태, 민간자율의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의 확립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활성화시켜야 할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2009-05-08 11:278일 63빌딩 별관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리는 대한병원협회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펼쳐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제호 성균관의대 삼성의료원 교수는 ‘차세대 의료서비스’에 관한 발표를 통해 의료서비스산업은 생명과학·인터넷·디지털공학·나노공학·정보통신·유전체과학·줄기세포기술 등을 망라하는 기술융합산업으로서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수출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교수는 “노인 인구 증가와 의료기술의 혁신적 발달 속에 고용 없는 성장에 대한 대안산업으로서 의료서비스산업이 부각되고 있다”며 글로벌의료시대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첨단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입국절차 간소화·글로벌시민의식 고양 등 사회문화적 정책(관습)의 혁신과 의료정책의 다변화로 선진 의료생태체계 구축(투자, 인센티브, 시장경제, 리스크 관리) 등을 제시했다.의료서비스 전달체계 혁신방안으로 서비스 자체보다 end-to-end 프로세스를 중시할 것과 △Department 보다 팀접근 △단순업무보다 복합적 역할 부여 △관리보다 권한위임 △관리자보다 코치 역할로 전환 △수직적구조를 수평적구조로 전환 등을 꼽았다.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창출할 분야로는 맞춤형의료
2009-05-08 11:07제약협회는 ‘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주제로 한 제7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최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측에서는 한국의 규제개혁, 임상시험의 국제조화 협력,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정책, 보험약가관리제도에 대해서, 일본측에서는 PMDA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글로벌 전략, 일본 임상시험의 최근 동향,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일본의 전략, 제약업계의 약가제도 개혁 제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일본제약협회 토다(Kenji TODA)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양국 제약업계 개발 및 연구담당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한-일 제약협회는 양국 제약산업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6차 세미나는 2008년 4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했다.
2009-05-08 10:45정형근 이사장은 공단에서 DUR을 운영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제도 도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약가결정에 이어 DUR까지 건보공단이 운영해야 한다는 의사를 보임으로 인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관계가 더욱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8일 열린 ‘미국의 보험약제관리와 비교해 본 우리나라의 보험약제관리’ 주제로 열린 조찬세미나에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또 DUR을 공단에서 운영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먼저, 정형근 이사장은 “보험약제관리를 위해서는 국내와 상황은 다르지만 미국 PBM의 역할 중 많은 부분에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약제사용평가(DUR)는 약화사고방지는 물론, 중복처방 등을 관리하면서 국민의 안전한 약물사용과 약제비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정 이사장은 원외처방약제비 환수와 관련해서도 실시간 DUR을 통해 급여기준 초과 등의 잘못된 처방이 있을 경우 조제 단계에서 이를 걸러낼 수 있어 지금의 문제가 상당히 완화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심평원을 중심으로 일부 DUR 개념을 도입해 시범사업을…
2009-05-08 09:50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송곡고등학교 학생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중인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행사를 진행했다.
2009-05-08 09:48제약산업 R&D에 1조원을 투자하면 3조 1,530억 원의 GDP 상승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와 한국지역학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BT 산업 R&D 투자의 경제성 효과 분석 및 정책방안” 보고서의 분석결과이다. 이 보고서는 8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피터야거 회장)와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HT(Healthcare Technology) 산업의 R&D 투자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발표될예정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산업 투자효과는 전기전자 업종의 1조 8820억 원에 비교하면 1.8배 높다. 수송기계 업종의 1조 5,210억 원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높다. 또한 1%의 약가보조는 현재가치로 GDP를 약 0.05% 증대시킨다.따라서 제약산업에 대한 1조원의 연구개발 투자효과(GDP 0.4% 상승)와 동일한 GDP 상승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약산업 전체 매출액의 80%까지 약가보조를 해야한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결과적으로 약가 보조보다는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가 월등히 크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어 정부는 의약품에 대한 약가 보조보다 R&D에 투자해 신약개발 정책에 주력해야 함을…
2009-05-08 06:00인체조직이 보험급여화 되고 가격산정방식도 새로 제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인체조직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가격결정 등에 관한 기준(고시) 제정안’을 입법예고 5월1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이하 인체조직법) 제정 이전에는 수입 인체조직에 대해서만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상한금액을 고시했다.2005년 인체조직법 시행으로 인체조직의 가격산정 기준이 명시화됨에 따라 기존 치료재료 가격산정 방식이 아닌 새로운 인체조직 가격산정방식 요구됐다.하지만 새로운 가격산정 방식이 도출되지 않아 인체조직법 시행 이후 결정신청된 인체조직이 모두 계류(823건) 중이며,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환자의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제정안은 인체조직의 가격결정·조정 및 인체조직전문평가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했다.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인체조직에 대한 결정 또는 조정신청을 받은 때에는 100일 이내에 인체조직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장관은 접수일로부터 150일 이내에 비급여 대상 여부 등을 결정 고시토록 했다.또 전문평가위원회는 인체
2009-05-08 05:50‘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희귀난치성질환자는 입원·외래 진료시 본인부담률을 100분의 20에서 100분의 10으로 경감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5월17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희귀난치성질환자는 지속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해 진료비 부담이 높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개정안은 건보공단에 등록한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한다고 명시, 이를 통해 진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
2009-05-08 05:30바이오분야 연구에 필수적인 생명연구자원의 현황과 소재에 대한 정보를 연구자들이 손쉽게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생명연구자원은 생명공학연구의 기본이 되는 자원으로서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물체의 실물(實物)과 정보를 말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연구자원법)이 지난 4월17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5월8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 법은 범부처 차원의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국가생명연구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자원을 연구자들이 보다 손쉽게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생명연구자원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소재로서 지구상 350만종의 자원 중에 현재 1%이하만이 발굴돼 있어 향후에도 개발 가능성이 높아 매우 큰 잠재적 고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다.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의 치료제로서 그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타미플루(Tamiflu)’의 주원료가 중국 토착식물인 스타아니스 열매인 예와 같이 생명공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생명연구자원의 시장 창출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생명
2009-05-08 05:18우리들병원이 지난해 터키, 아랍에미레이트공화국 진출을 확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스페인의 수도 바로셀로나에 입성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 일본의 닛케이비즈니스 등 해외 유수 언론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척추전문병원으로 우리들병원을 소개한바 있다. 이번 스페인 진출과 관련해 우리들병원 관계자는 7일 "우리들병원의 스페인 진출은 바르셀로나 소재 센트로 메디코 델포스(Centro Medico Delfos: 이하 CMD) 종합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척추센터에 참여하는 형식"이라면서 “국내 의료기관의 유럽진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우리들병원은 스페인 현지 병원의 경영권까지 확보,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지병원과 합자 형식으로 2010년 말 개원하는 병원은 실질투자가 아닌 의료기술 수출형식만으로 지분의 40%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계약에서는 우리들병원이 자랑하는 5세대 디지털 의료시스템 수출과 현지 의료진 교육, 의료기기 수출 등의 내용도 포함돼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연간 수백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우리들병원은 현지병원의 경영권을 확보, 병원의 설계에서부터 운영, 부대사업 등에 이르기까
2009-05-08 05:15요양병원의 물리치료실이 2년 사이 병실과 병상 모두 약 7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2009년 1/4분기 특수진료실의 요양기관종별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수진료실의 요양기관종별 현황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 종별에서 물리치료실이 증가했다는 것이다.반면, 분만실과 신생아실 그리고 응급실 등은 매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4분기 물리치료실 병실은 총 1만1228개로 2008년 1만823개보다 증가했으며, 2007년 3월 1만198개보다 1030개의 병실이 늘어났다. 물리치료실 병상은 지난 2007년 3월 10만5425개에서 올해 1분기 11만6516개 병상으로 2년 새 11%가 증가했다.물리치료실의 병실/병상을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전문병원은 올해 1분기 120/697개로 지난 2007년 115/676개 보다 늘었다. 종합병원 역시 병실/병상이 각각 365/4341개로 전년도 3월(381/4296)보다 늘었으며 지난 2007년 3월 363/4063개 보다 증가했다.병원의 1분기 물리치료실 병실/병상은 각각 1127/13,817개로 전년도 3월(976/12
2009-05-08 05:00'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7일 오후 2시 의료원 17층 어린이병원학교를 방문해 백혈병 환자들과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의료원을 방문한 카레라스는 백혈병 환자와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끝이 있다는 것을 믿고 100만분의 1이 당신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의료진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있다는 것에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카레라스는 백혈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자신의 친필 서명이 담긴 CD와 DVD를 선물하며 환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환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희대학교는 음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기록하며 특히 '국제 백혈병 재단' 창설을 통해 전 세계 수천명에게 희망을 안겨 준 점을 높이 사 호세 카레라스에게 대학장을 수여했다.
2009-05-07 19:52재판매 여부를 두고 관련업계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국산신약 11호 부광약품 ‘레보비르’의 판매재개가 허용될 전망이다.이는 레보비르의 부작용이 다른 B형간염치료제의 부작용과 비교해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식약청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7일 오후 4시 안전-의약품PMS 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심각한 부작용이 아니라면, 부작용과 비교해 약물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돼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의에는 간학회 관계자 등을 포함해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부광약품은 미국 파마셋사가 진행하던 레보비르의 임상3상이 중단되자 자진판매 중단 및 보건당국과 상의를 통해 무상공급의 절차 등을 마련하고, 중앙약심의 레보비르 안전성 판단에 따라 판매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중앙약심 회의와 관련해 부광약품 관계자는 “식약청의 최종적인 내부결정을 통해 회사측이 공식적인 통보를 받으면 관계기관과 협의해 판매재개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따라서 이번 중앙약심 회의결과 부광약품 전체 매출액의 8% 이상을 차지하는 레보비르는 판매재개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한편, 부광약품 자
2009-05-07 18:24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7일 오후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열린 돼지고기 시식회에서 시식을 준비하고 있다.신종인플루엔자A(H1N1)와 관련해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국민의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주최하고 농림부와 식약청,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돼지고기 시식회’가 7일 오후 3시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열렸다.‘대한의사협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돼지 시식회’라는 제하의 이번 행사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가 돼지고기 섭취로는 전혀 감염이 되지 않으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섭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이날 시식회에는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신원형 상근부회장, 문정림 의무이사, 좌훈정 공보이사, 이혁 참여이사, 최종현 사무총장이,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이명근 이사장, 김돈형 전 이사장, 노형래 이사를 비롯한 임원이,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이 시식행사에 참석했다.
2009-05-07 17:52김광문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은 7일 월례조회에서 ‘일산병원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김병원장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선진화된 의료서비스의 표본을 제시하고, 병원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진료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진료 활성화 방안으로는 먼저 진료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전문분야를 적극 적으로 발굴 및 지원해 일산병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에도 다양한 건강강좌 및 문화예술 행사, 대민 의료봉사 등을 적극 시행해, 타 병원과 차별되는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김병원장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 강화도 강조했다.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정책개발 등 공단의 주요사안에 적극 참여하고 기획조정실·건강보험정책연구원 등 관련부서와의 교류도 강화해 건강보험의 운영 및 시행을 통합적으로 운영, 시너지효과를 제고하겠다는 것. 아울러 내부고객 만족을 위한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일산병원이 아무리 좋은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더라도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
2009-05-07 16:59유일호 의원(한나라당)은 8일 14시에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HT산업 R&D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가족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지역학회가 공동 후원한다.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된 BT산업 중에서 보건의료 BT산업(Healthcare BT Industry)을 대상으로 한 연구보고서 ‘BT산업 R&D 투자의 경제적 효과 분석 및 정책 방안‘이 발표된다. 보고서에는 국내 최초로 진행된 바이오산업 R&D 투자 경제성 평가가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및 선진국의 BT산업 분야 R&D 투자현황과 국내 BT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R&D 투자의 경제성 평가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정책적 제언이 펼쳐진다.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안충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연세대학교 환경보건학과 신동천 교수,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김갑성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략개발본부 이상원 바이오정책 수석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패널참가자로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 LG생명과학 추연성 상무, MSD 김규찬 박사, 한국보건산업
2009-05-07 16:1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오는 9일 의약계단체, 병원, 제약회사 등 보건의약기관 16개 기관이 참가하는 ‘제8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파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참가기관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메디칼업저버,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보훈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중앙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 근화제약, 동아제약, CJ제약, 중외제약과 심사평가원이 참가해 총 16개 기관이 참석한다.이 대회는 보건의료분야 일선에서 입장과 환경이 각기 다른 각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서 보건의약분야의 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국민건강증진까지도 거두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 벌써 금년에 제8회 대회를 맞이하게 됐다.최근, 심평원은 “보건의약단체와 초청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보건의약기관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기대했다.
2009-05-07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