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술시 사용되는 외과용 패드(surgical pad)를 재사용을 목적으로 세탁하거나 처리업자에게 처리를 위탁 할 수 없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7일, ‘의료기관세탁물 관리규칙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개정사유에 대해 “병원감염의 원인이 되는 의료기관 세탁물의 관리의 적정성을 기하기 위해 오염도가 높은 수술용품은 재사용 목적으로 세탁을 금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또한, “오염세탁물중 전염병의 전염 우려가 있는 세탁물은 의료기관이 소각 또는 소독후 처리업자에게 처리를 위탁하게 하는 등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기준을 합리적으로 정비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에 입법예고 된 내용에 따르면 ▲오염세탁물중 전염병의 전염 우려가 있는 세탁물에 대해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소각 또는 소독 후 반출 하도록 했다. 또한, 수술시 사용되는 외과용 패드(surgical pad)를 재사용을 목적으로 세탁하거나 처리업자에게 처리를 위탁 할 수 없도록 록 개정한다.아울러,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의 휴업·재개업·폐업 신고 서식을 추가했으며, 처리종사자에 대한 연 4시간 이상의 감염예방 교육의 경우 인터넷 교육 등을 명시해 다양성 부여했다.특히 복지부 규
2009-09-07 16:30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한의학의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간에 이뤄졌으며, 한의협에서 중앙회 최방섭 부회장, 홍광표 광주광역시지부장, 선종욱 전라남도지부장 등이 참석했고, 전라남도에서는 박정희 복지여성국장, 유지송 보건한방과장 및 조정희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등 30여명이 배석했다.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와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도서지역에 병원선 등을 이용한 무료한방의료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또한, 한의약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방관련 진흥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또한 우수 한약재 재배·유통 및 제품화사업 등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전라남도 내에서 생산되는 ‘도지사 품질인증’ 우수한약재 생산기반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전남 소재 도서 등 한방의료서비스 소외지역에 대한 한방의료 봉사를 실시키로 하는 한편 전남한방산업진흥원·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활용한
2009-09-07 15:43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4일 연세대 의대 암전이 연구센터(센터장 노재경 교수) 및 연세 암센터(원장 정현철 교수)와 항암신약의 전임상시험과 초기임상시험에 관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한독약품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연세대 의대 암전이 연구센터와 연세 암센터를 통해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항암제 임상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세대 의대 암전이 연구센터는 한독약품이 현재 개발 중인 항암신약으로 전임상 및 기초-임상 연계시험(Translational Research)을 진행하고, 연세 암센터는 초기 임상시험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독약품의 김영진 대표는 체결식에서 “한독약품은 최근 외국 파트너사와의 합의를 통해 앰플리맥손(Amplimexon)과 Akt억제제인 페리포신(Perifosine)의 공동개발과 국내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중앙연구소에서 항암신약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최고 권위의 연세대 의대 암전이 연구센터 및 연세 암센터와 함께 항암제 개발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세대 의대 암전이 연구센터의 노재경 센터장은 “암전이 연구센터는 새로
2009-09-07 15:35경실련은 정부가 현재 도입하려는 평균 실거래가 제도는 과거 이미 실패를 경험한 바 있는 고시가 상환제도와 이름만 다를 뿐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정부는 최근 ‘의약품 약가 및 유통투명화 TFT'를 중심으로 평균 실거래가 제도 도입을 논의 중에 있다. 그러나 경실련은 “정부가 논의 중인 내용이 실상 의료기관이 리베이트를 수취하는 구조에서는 하등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실패가 확실하게 예견되는 위험한 제도”임을 경고하며, “정부의 평균 실거래가 제도 도입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에 고시가제도와 현행 개별 실거래가제도가 실패한 이유는 두 제도 모두 실제 거래가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설계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그러나 이같은 설계에 반해 요양기관과 제약회사 간의 실제 거래 가격을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현실. 경실련은 “정부가 현재 추진하려고 하는 평균 실거래가 제도 역시 요양기관과 제약회사가 과연 평균가 이하의 약의 가격을 자진해서 신고하느냐가 관건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이미 고시가제도와 실거래가 제도 운영과정에서 드러났듯이 특별한 제도적 장치없이 오로지 제약회사와 요양기관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2009-09-07 15:3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2일자로 한방명세서 서식이 개정 고시됨에 따라 한방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2010년 1월 1일 진료분부터 시행, 적용된다.금번 고시개정 주요내용은 ‘상병분류기호’란의 경우 현재 주된 상병순으로 기재하던 것을 앞으로는 주상병, 부상병, 배제진단순으로 기재하도록 변경됐다. 주상병은 반드시 첫 번째 자리(제1단)에만 기재하고, 부상병, 배제진단은 각각 중요도 순으로 기재해야 한다.또한, ‘상병분류구분’란이 새롭게 신설됨에 따라 구분코드에 주상병 ‘1’, 부상병 ‘2’, 배제진단 ‘3’으로 각각 기재해야 하며, ‘가감 등 구분’란의 경우도 유형별 해당코드 자리수가 5자리에서 10자리로 변경된다.따라서, 심평원은 “한방 요양기관에서는 금번 고시개정 내용이 2010년 1월 1일 진료분부터 적용됨에 따라 관련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착오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09-09-07 15:34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가 백신생산을 위한 공장을 증축했다. 7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공장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2008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새로 완공된 백신생산 공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이곳에서 독감백신을 비롯해 일본뇌염, 장티푸스,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등 주사제 제형의 다양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특히, 프리필드시린지 제형(Pre-filled Syringe, 일회용 주사기에 주사액이 충전되어있는 형태) 제형으로 연간 1,500만 도즈의 생산능력을 갖춘 라인이 구축되면서 기존 바이알(Vial) 라인의 생산능력 1,500만 도즈까지 합쳐 총 3,000만 도즈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올해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독감 백신의 경우, 내년부터는 독감 유행 기간에 2개월 간 풀가동 할 경우 500만 도즈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시장에 독감백신의 연간공급량은 1,500만 도즈 내외다. 또한 최신형 프리필드시린지 라인을 구축해 자체 생산은 물론 위탁 생산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이 자리에서 김승호 회장은 “백신은…
2009-09-07 14:02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특허에 대한 강제실시를 즉시 발동할 경우 국내제약사들이 11월이면 매달 약 400만명 분을 생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윤을 넘어서는 의약품 공동행동·조승수 의원·곽정숙 의원 등은 7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정부는 즉각 타미플루 특허에 대한 강제실시를 발동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앞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현재 강제실시가 된다고 할때 즉시 시행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생산의사를 밝힌 기업 및 2005년 식약청 리스트 기업 등 21개사에 공문으로 질의를 보내 이에 대한 답변을 정리했다.그 결과 SK케미컬은 인도 회사와 250만명분을 만들 수 있는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대웅제약은 중국에서 오셀타미비어 합성의 원료물질인 ‘시킴산’ 1톤을 공급받기로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SK케미컬과 종근당은 식품의약품 안전청에 허가 관련 자료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동제약도 복제품의 제제연구 및 원료선 확보가 완료된 상태고 일양약품은 월 100만명 분량의 생산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는 것.이윤을 넘어서는 의약품 공동행동 등은 “강제실시가 발동되면 (국내제약사들이)늦어도 10월부터 제품이
2009-09-07 12:42“2016년까지 로슈의 인질이 될 것인가? 정부는 당장 타미플루 특허에 대한 강제실시를 발동하라”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조승수 의원(진보신당)은 ‘이윤을 넘어서는 의약품 공동행동’과 함께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타미플루에 대한 강제실시 발동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들은 회견문에서 “타미플루 확보의 불평등이 발생한 이유는 로슈사가 타미플루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전 세계인구의 20%만큼을 빠른 시간내에 부담 가능한 가격으로 공급받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전제했다.특히 신종플루 바이러스 자체보다 로슈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 더 위험하며 로슈의 독점으로 인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조건과 능력을 애초부터 봉쇄당한다는 점이 더 근본적인 문제라고 경계했다.우리나라의 경우 예방을 위한 백신은 11월이 돼야 접종이 가능하고 확보량마저 충분치 않아 우선순위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집단면역의 생성은 연내에 불가능하기에 치료대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것.하지만 정부가 현재 항바이러스 비축량이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량에 훨씬 못 미치고 추가확보에 대해서도 수급시기와 양이 발표때 마다 달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곽의원…
2009-09-07 12:13중이염 환자의 21.5%가 10세 이하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이염 환자 중 48.6%를 차지하는 40대~60대 중이염 환자는 대다수가 만성중이염 환자로 이들은 과거 어렸을 때 발생한 중이염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만성으로 진행돼 뒤늦게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전남대학교병원이 오는 9일 ‘귀의 날’(대한이비인후과학회 지정)을 맞아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9년 7월말까지 최근 5년간 이비인후과에서 외래 진료를 통해 중이염 환자로 분류된 1만1778명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외래 진료를 받은 중이염 환자 숫자는 연도별로 2004년 1,921명(남 940명, 여 981명), 2005년 1,989명(남 944명, 여 1,045명), 2006년 2,142명(남 1,019명, 여 1,123명), 2007년 2,092명(남 957명, 여 1,135명), 2008년 2,094명(남 968명, 여 1,126명), 2009년 7월말 1,540명(남 693명, 여 847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 6,257명(53.1%)가 남자 5,521명(46.9%)보다 많았다.…
2009-09-07 11:53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오는 14일부터 엔제리너스 커피,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센터장 강재규)와 함께 ‘장기기증, 천사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장기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해부터 한국노바티스 후원으로 진행되어 온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엔제리너스커피 전국 매장에서 엔제리너스커피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장기기증 서약시 생명나무 증정 이벤트로 진행된다.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이벤트는 KONOS에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한 고객에 해당하며,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 간 KONOS 홈페이지(www.konos.go.kr)를 통해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 출력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쿠폰은 10월 31일까지 전국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엔제리너스커피 4개 매장 앞 부스에서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미니 사이즈의 생명나무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9월 15일 엔제리너스커피 종로관철점을 시작으로 9월 19일 강남대로점, 9월 26일 연대점, 10월 10일 대구 동성로점에서 총 4일간 개최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장기이식을 기다리며 하루하
2009-09-07 11:11신종플루 치료제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와 관세가 면제된다.현재 정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에 대응하기 위해 신종플루 치료제를 전 국민의 20%(1030만명분) 수준으로 조기에 확보하고, 개발중에 있는 백신도 전 국민의 27%(1336만명분) 수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이에 정부는 세제측면에서 신종플루의 예방 및 치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부가가치세(10%) 및 관세(8%)를 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신종플루 관련 백신 및 치료제의 구입 비용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아울러 희귀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관세가 면제되는 희귀병 치료제 7종(AIDS, 윌슨병, 근육이양증, 삼킴장애, 림파구증식증, 타이로신혈증, 뮤코다당증 Ⅱ형)도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과 관세법 시행규칙을 조기에(9월10일 차관회의, 9월15일 국무회의) 개정해 공포일 이후 수입하거나 공급하는 분부터 면세하도록 할 예정이다.
2009-09-07 10:59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종관, 전북대병원 비뇨기과)는 7일 자신이 조루증인지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한글판 조루진단표’를 발표했다. 또 조루정보전문 홈페이지인 ‘조루와건강(www.peguide.or.kr)’을 개설하고 ‘한글판 조루진단표’를 실어 일반인이 조루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학회측에 따르면, 한글판 조루진단표는 영어를 비롯한 5개 언어로 상용화된 ‘PEDT’를 국내임상 시험을 통한 검증 후 한글화 한 것이다. PEDT는 5문항의 간단한 설문으로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조루 증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외국에서 쓰이는 PEDT는 자가 설문형식의 진단도구로 2007년 개발돼 간단히 답하면서도 높은 타당도를 보여 대표적인 설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학회측은 설명했다.하지만 국가간 또는 문화간 차이에 의해 설문의 의미가 본질과 다르게 해석될 경우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커 각국별 언어로 번역하였을 때 원본과 동일하게 유효한지 검증하는 임상시험을 반드시 거쳐야만 해당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글판 조루진단표의 개발을 주도한 이성원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교수는 “스톱워치를 활용한 조루증 진단 결과와 한글판 조루진단표의 답변 결과를 비교
2009-09-07 10:58보육시설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보육시설 안전사고발생 현황(2004년~2008년)’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총 1만8862건의 안전사고가 보육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보육시설 사망사고 현황에 따르면 2004년~2008년까지 5년간 총 56명의 아동이 보육시설 실내, 보육시설 놀이터에서 넘어지거나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보육시설 사고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안전사고의 경우 6세 미만의 유아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만3457건(71.4%)이었고, 다음으로 아동 간 다툼이 3759건(19.9%)을 차지한 반면 사망사고의 경우 교통사고나 급성폐렴 및 원인미상 등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28건(51.9%), 종사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6건(29.6%)으로 집계됐다.손숙미 의원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유아의 경우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보육시설종사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9-09-07 10:40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영등포구보건소가 전개하고 있는 암 조기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센터 주웅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궁경부암의 조기검진 필요성과 자궁경부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자세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자궁경부암은 전체 암 중 7위를 차지하는 악성종양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밝혀졌다. 자궁경세포검사 등으로 인한 선별 검사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데 사회경제적 수준의 향상으로 많은 여성이 선별검사에 참여하고 있어 조기진단이 가능하며 자궁경부암 백신이 개발되어 예방 또한 가능해졌다. 한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센터는 매주 월요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다목적실에서 연간 부인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 건강을 위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2009-09-07 10:38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4일 뉴질랜드 재오클랜드 한인회와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 이수태 관리부원장, 용왕식 기획조정실장 및 임직원과 양희중 재오클랜드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병원측은 현재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와 시설, 높은 의료수준을 바탕으로 해외교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의료수요를 창출하고, 병원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협약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의료지정 협약을 통해 재오클랜드 한인회는 일반수가가 아닌 건강보험 수가를 100% 적용받아 진료를 볼 수 있게 됐으며, 본인부담금의 10%를 감면 받게 돼 의료비 부담을 덜게됐다. 특히 종합건진을 받을 경우 검진비용의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부분의 교민이 속해 있는 재오클랜드 한인회는 뉴질랜드 교민을 대표해 이번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 향후 교민들이 진료를 원할 경우 각 지역의 한인회를 통해 소정의 신청절차를 거치면 3개월 이상 한국 에 머무르지 않아도 보험수가를 적용해 일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양희중 재오클랜드 한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의 수준
2009-09-07 10:28의료계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7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부산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분당차병원 등 주요 병원들이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www.pnuh.co.kr)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약무직(약사), 간호직(간호사), 전산직 등이며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인천성모병원(www.cmcism.or.kr)이 응급의료센터 전문의를 초빙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또는 타과 전문의로 교대근무(주야) 및 주말당직 가능자에 한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 및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0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은 8일 소인까지 유효)△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www.dcmc.co.kr)이 간호사를 공개모집한다.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5일까지 우편(대구시외 지역),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구파티마병원(www.fatima.or.kr)이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2009-09-07 10:10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가 담긴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가 어느새 시행한달 째를 맞고 있다.현재까지는 주는 쪽인 제약업계와 받는 쪽인 의료계 모두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에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다.그런데 이 신중함이 지나쳤던 탓일 까? 약가인하 연동제 시행 이 후 웃지 못 할 광경이 개원가에서 펼쳐지고 있다.바로 영업사원들이 넥타이를 푼 간편복 차림으로 거래를 하는 개원가에 나타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고 있는 것이다.상황은 이렇다. 정상 거래처를 방문하는 것이라 해도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포스(?)를 풍기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혹여 리베이트를 주러 왔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 간편한 평상복 차림으로 영업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실제 서울 강남구에서 내과를 운영하는 A 모 원장은 “최근 시행된 리베이트 약가인하연동제로 가장 달라진 점이라면 제약회사 직원의 복장이 달라진 것”일 거라고 말했다.그는 “복장이 무에 그리 대수이겠냐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그들의 입장에서는 혹시 있을지 모를 수사에 만전을 기해 피해갈 수 있는 불똥은 모두 피해 가자는 생각 인 것 같다”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불똥(?)을 피
2009-09-07 10:04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건강복지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건강증진사업 지원체계의 현안과제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심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정책의 수행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는 지원체계가 미비해 건강증진에 투여하는 사업비에 비교해 사업의 효과는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다”며 “건강증진사업 지원체계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09-07 10:0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국민 불안 심리에 편승해 ‘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식품의 허위·과대 광고를 무기한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까지 특정 식품이 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을 구입할 때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허위 과대광고를 발견할 때에는 부정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씻기 등 보건 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의 ‘신종인플루엔자A(H1N1) 예방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2009-09-07 09:38
유유제약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6일 일요일 제천시 마라톤 조직위원회 주최로 제천시 의림지에서 열린 2010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제천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10킬로,하프 각 코스를 완주했다고 7일 밝혔다.또한 행사에 참석한 1만여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뇌,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과 콜라겐제품인 ‘아미노콜라겐’을 홍보 하는 등 임직원 건강을 위한 마라톤과 제품 홍보를 함께 펼쳤다.
2009-09-07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