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4일 소아청소년과 병동 로비에서 어린이날 맞이 문화공연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영남대학교의료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료원 사랑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 행사에서는 영남대 의과대학, 영남이공대학 간호과, 보건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주축이 돼 입원 중인 아이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합창, 댄스, 동화 구연, 마술공연 등 다양하고 재미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한중가교 차원에서 중국 선양(瀋陽)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지난달 26일 병원에 도착, 29일 심장 수술을 무사히 마친 순스야 양(孙思雅, Sun Siya, 6)이 공연을 보면서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병원 관계자는 “문화공연 자원봉사는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병마의 고통을 잊고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 개최해 사랑 가득한 행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은 이날 병원을 방문, 직접 헌혈을 했을 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병동 문화공연행사에 참석해 지난달 영남대 캠퍼스 내와 가두에서 펼쳐졌던 학생 및 교직원 대상의 ‘사랑의 헌혈 릴레
2009-05-06 10:21노화에 따른 질병으로 여겨졌던 허리통증이 20~30대 직장인, 심지어 고등학생들에게서도 흔히 발생하고 있다. 심한 허리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하반신 마비를 부를 수도 있는 심각한 질병이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치료법은 아직도 요원한 실정이다. 하버드 의대 척추센터에 근무 중인 제프리 카츠 교수가 집필한 ‘허리통증 이겨내기’는 허리통증의 역학, 자연경과, 최신 치료법 등을 설명하면서 요통은 단 한 번에 고칠 수 없는 질병이라고 강조한다. 그 이유는 환자 스스로 자신만의 미묘한 통증을 이해해야만 치료의 다음 단계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가 번역 출간한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허리통증 치료가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며 허리통증이라는 큰 그림을 바라볼 수 있는 방법과 어떤 유형의 사람에게서 허리통증이 잘 발생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2부에서는 자신의 척추상태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허리의 역할, 통증발생의 원인, 자세한 진단법 등을 알려 준다. 3부 통증 조절하기에서는 허리통증을 줄이는 방법과 보완요법, 대체의학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4부 올바른 허리 관리하기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법, 적합한 수술시기
2009-05-06 10:18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5일(화)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 인근 풍성중학교에서 환아 및 직원 자녀, 지역 어린이들을 초대 ‘사랑의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7회째를 맞는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8백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소아암 등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 중인 환아 5십여 명도 참석, 훈훈함을 선사했다.행복한 병원’, ‘즐거운 우리 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유치부와 저학년 부, 고학년 부 3부문으로 나눠져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각 부문별 대상인 아산상, 우수상, 창의상 등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했다.한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청소년병원 소아암 병동을 방문해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2009-05-06 09:15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새롭게 증축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병원(병원장: 유한욱 교수- 현 대한 소아 내분비 학회장)에 입원하고 있는 200 여 명의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 해피데이’ 라는 가족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머크 세로노는 독일 머크社의 한국 법인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의 의약사업부로서 서울 아산병원 소아청소년 병원과 함께, 입원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린이, 청소년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병원 내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캐릭터 인형과 사진을 찍은 후, 그 사진으로 액자를 만드는 체험을 포함해, 쿠키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사탕으로 알약 만들기 등, 평소 병원 내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병원 생활에 더욱 친숙해지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중증의 병으로 병실에서 움직일 수 없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서는 마술사가 직접 병실을 방문하여 마술쇼 및 즉석사진을 함께 찍으며 추억을 나누었다고 회사측은
2009-05-06 09:07국내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H1N1) 감염환자 사례가 발생하며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임신부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이 없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내 최대규모의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 한정열 소장(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미국 질병통제예방국(Center for Disease Control & Prevention)과 미국기형학정보센터(OTIS)에서 나온 자료를 근거로 “임신부라도 신종플루에 노출되었다면 48시간 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신종플루의 대유행시 최대의 피해자는 계절적 감기(Seasonal flu)에서와 마찬가지로 노약자, 소아 및 임신부가 될 가능성이 많다. 과거 감기의 대유행이 있었던 1918~1919년 그리고 1957~1958년에 감기와 관련하여 임신부의 사망이 많았고 또한, 자연유산, 조산이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한편 임신초기에 감기로 인한 고열이 발생 시 태아의 신경관결손증이 2배 이상 높게 발생했으며 임신말기에 고열은 신경발달이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임신부는 일반인 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2009-05-06 08:42신종인플루엔자의 감염 확산이 이달 초 본격 시행된 의료관광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당초의 우려와 달리 해외환자 유치 사업에는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의료관광에 나선 병·의원 및 유치업계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감염 및 확진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일본 등지에서 방문 시 주의해야 하는 주의국가로 분리되는 등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지만 실제 해외환자 유치 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종플루의 발병 확산에 따라 해외 여행객들의 움직임이 조심스러워 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 때문에 국내여행 및 의료관광을 포기하는 사례는 아직까지 관찰되지 않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미국 내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A병원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발병, 그 감염 추세가 점차 확산돼 환자유치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우려를 했지만 이 때문에 예약된 진료를 취소하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다”고 말했다.이어 관계자는 “조금 더 그 추이를 지켜봐야 확신할 수 있겠지만 관계당국에서 감염확산 등을 철저하게 차단하려고 하고 있고, 병원에서도 해외환자 입국 시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큰 문제는 없
2009-05-06 05:50심평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진찰료 차등수가제에 대한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모했으나 4일 현재 입찰기관이 단 1곳에 그쳐 재공고하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달 4월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제안요청서’를 공고했다. 4일 현재 확인된 결과 단 1곳이 입찰, 재공고하게 됐다.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 문제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국회 복건복지가족위원회으로부터 지적받은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대 국회에서도 당시 정하원 의원은 심평원이 지난 2007년 차등수가 산정방식을 일자별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건의한 점에 주목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정하원 의원은 “차등수가제도의 취지에 맞게 의사별 진료 횟수를 조사해 적용해야 하며, 병의원 모두 적용되어야 한다”며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차등수가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비롯한 세부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도 이와 마찬가지.아울러 지난해 환산지수 연구용역 결과에 서울대 김진현 교수는 “의원과 약국의 차등수가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의원은 상위 30%가 70
2009-05-06 05:40식약청의 규제개혁과제 추진상황 확인결과 현재까지 8건의 과제를 완료해 1/4분기에만 114.3%의 완료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청은 이같은 규제개혁 과제의 성공적인 달성으로인해 1분기에만 업계는 수천억원의 수익창출과 기업부담 및 행정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식약청이 발표한 규제개혁과제 추진상황에 따르면, 전체과제수 총 59건 중 1/4분기 완료예정과제 7건과 조기완료과제 1건 등 총 8건의 과제를 완료해 전체대비 13.5%의 완료율을 나타냈다.총 59건의 전체 규제개혁과제 중 1/4분기 완료대상과제로 ▲의약품 공장 이전시 동시적 밸리데이션 허용으로 판매중단기간 단축 ▲완제의약품 생산후 보관 검체량의 합리적 조정 ▲신개발 의약품의 신속한 시장진입 촉진으로 개발비용 절감 ▲유사 현장조사 업무 통합으로 의약품 허가 절차 및 기간 단축 ▲생물의약품 현장조사 범위 축소로 업계 부담 경감 ▲의료기기 제조소 소재지 변경 확인 절차 개선 ▲의료기기 제조소 이전시 GMP 심사 기간 단축(37일→7일) 등 7건을 완료했다. 또한 HACCP 평가기준을 고효율ㆍ저비용 구조로 개선토록 하는 규제개혁 과제를 조기완료해 총 8건의 과제를 완료한 것으로 확
2009-05-06 05:35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주요제약사들의 지난해 결산 기준, 주요제품의 보유가 다양화되면서 매출구성 비율이 분산화 경향을 띠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아제약은 제약계 전체 1위 품목이었던 박카스 외에 스티렌이 주요 매출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구성비율에 현격한 변화를 보였고 유한약행은 메로펜과 안플라그가 거대품목으로 부상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순환기용 치료제와 소염효소제가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품목이 스타덤에 오르게 됐다. 녹십자도 혈액제제류 외에 일반제제가 의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종근당은 사이폴엔과 애니디핀, 심바로그 등으로 거대품목이 다양화된 양상을 보였다. 또 중외제약은 종주품목인 수액제제외 가나톤과 이미페넴이 새로 거대화 되어 매출비중을 분산시키고 있다. 동아제약의 주요제품 매출 구성비율을 확인해보면 단일품목으로 박카스가 17%로 전체매출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어 스티렌이 11%의 매출 구성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오팔몬 외 몇몇 품목이 매출의 12%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니세틸은 단일품목으로 5.4%의 매출 비율을 나타냈다. 이외 나머지 의약품이 총 55%의 매출구성비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유한양행은 단일
2009-05-06 05:20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양산 유치를 위해 부산·울산·경남의 보건의료인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등 지역 보건의료인들이 양산 유치에 대한 지지서명 작업에 들어가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측면 지원을 촉구하기로 했다.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양산유치위원회는 최근 정근 부산시의사회장, 권해영 경남도의사회장,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 신성호 부산시치과의사회장 등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단체장 12명을 초청해 첨단의료단지의 양산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지역 보건의료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의사출신으로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인세 부산대 총장의 주선으로 가진 모임에서 부울경 보건의료 단체장들은 동남권 첨단복합의료단지의 양산 유치에 지지 서명을 했다. 김인세 총장은 “의료산업과 의료관광을 통해 의료계 활성화를 꾀하고 첨단의료단지 자체가 동남권 지역경제를 살리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만큼 우선 관련된 보건의료인들이 적극 나서 시민들에게 양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려야 한다”며 지역 보건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양산 유치위는 앞으로 양산에 기반이 취약한 제
2009-05-06 05:19보건복지가족부는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르고 실천 가능한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6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와 공동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에 대해 질병별로 전문가를 초빙, 건강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난 해 5월 설치된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올해 2월까지 접수된 1915건의 상담을 정리한 내용이 소개된다.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중 대표적인 것으로 ‘아토피는 유전되는 질환이 아니다?’,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심하므로 사용을 피해야 한다’,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등이 있었다. 또한 특정방법으로 알레르기질환을 완치할 수 있다고 믿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유는 알레르기질환은 퇴치·완치가 아니라 조절·관리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알레르기 질환이 20세 미만의 소아와 청소년들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고, 이들이 학업에 지장을 받거나 학교를 결석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음에 따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관계자 워크숍’도 병행된다.…
2009-05-06 05:18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의 범 세계적 유행과 관련해 ‘의료기관 내원 발열 환자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전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번 지침은 의원급과 병원급(응급실·외래)으로 나눠 신종인플루엔자A(H1N1) 의심환자 내원시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담고있다.주요내용을 요약·정리한다.의원급 의료기관△의원입구, 접수 창구 등 잘 보이는 위치에 안내 포스터를 설치△가능한 내원하는 모든 환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가능할 경우 수술용 마스크 등 보호용구 제공△대기실, 접수에서 발열과 기침을 호소하는 경우 사전예진을 시행해 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아래의 신종신종인플루엔자A(H1N1) 의심환자에 해당하는 경우 보건소 신고-급성호흡기질환이 있으면서 다음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증상 발현 7일 이내 추정 또는 확진환자와 접촉자이거나 *증상 발현 7일 이내 확진환자 발생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 후 귀국한 경우 급성호흡기질환(Acute Respiratory illness)=7일 이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혹은 열감증상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의 진료시 유의사항- 가능한 분리된
2009-05-06 05:00삼성서울병원이 해외환자를 겨냥한 영어 · 중국어 · 러시아어 · 아랍어 등의 다국어시스템과 장애인 웹표준화 서비스를 갖춘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외국인 환자를 위한 다국어 홈페이지와 장애인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용 홈페이지, 그리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한 새로운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를 6일 오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영어․중국어․러시아어․아랍어 등 4개 국어 및 장애인을 위한 웹표준화를 제공하고 일반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결제 서비스, 3D 진료과․검사실 위치 안내 서비스, 페이지 이동없는 진료예약․조회 시스템, 위젯 서비스, 제증명 발급 등이 가능하다.이외에도 개인 PC에 위젯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 인터넷 접속 없이 바탕화면에서 바로 진료예약, 일정확인, 의료정보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새 홈페이지의 리뉴얼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홍회 홍보실장은 “사용자들은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삼성서울병원의 고품격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경
2009-05-05 19:03대한병원협회는 JCI 인증을 추진하거나 관심이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JCI 인증 과정 및 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4월 국제의료기관 인증기구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병협은 오는 26일부터 인증 준비 및 대비에 관한 교육과정을 열어 JCI 기준 및 평가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JCI 인증 관련 교육은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오는 26일 하루동안 실시될 입문과정에서는 JCI 인증 또는 국제기준의 질 향상 활동 동향에 관심 있는 병원관계자 및 관련학회, 관련단체 등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증 과정 및 기준에 대한 소개가 있게 된다.63빌딩 주피터홀, 글로리아홀에서 열리는 심화과정은 27일~29일 3일간 진행되는데 인증 준비 및 방법 등에 따르는 구체적이고 자세한 사항을 필요로 하는 병원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인증과정 및 방법 외에 인증평가 준비방법 및 인증 기준에 대한 상세한 교육시간을 갖게 된다.한편, 현재 JCI 교육프로그램은 싱가포르, 방콕, 두바이, 시카고 등 지역사무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2009-05-05 05:35장기등이식대기자로 등록하려는 자가 장기이식등록기관에 신청하는 경우 현재는 의사소견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의사소견서 대신에 진료의뢰서를 제출할 수 있게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령은 이 밖에도 뇌사판정위원회가 뇌사판정을 한 경우 뇌사판정기관의 장이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의 장에게 뇌파검사 기록사본을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뇌파검사 결과지 사본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국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장기이식등록기관 지정 신청 △뇌사판정대상자 관리 전문기관 지정 신청 △장기이식의료기관 지정 신청 및 장기등 이식대상자 선정 승인 신청 시의 처리기간을 단축했다.
2009-05-05 05:30중랑구 상봉동에 거주하는 김씨 할아버지(75세, 남)는 15년 전 신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혈액 투석을 받게 됐다. 벌써 15년째 하루 걸러 하루씩 투석을 받아야만 연명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칠 대로 지쳐있는 상황이다.김씨 할아버지는 “차라리 암에 걸렸으면 완치가 되든 죽든 하겠지만, 이건 사는 게 사는 게 아니고, 거의 죽지 못해 사는 거나 마찬가지야...”라며 한숨을 내쉰다. 이처럼 말기 신장질환 환자들의 대부분은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통해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이런 환자들의 경우 신장질환 자체와 합병증으로 인해 신체 활동이 감소되며, 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질병의 상태를 악화 시킬 수 있다. 흔히 장기 투석환자의 경우 신체의 기능이 감소되며, 우울증을 보이거나 불안장애를 호소하기도 한다. 투석 환자들에게서 흔히 동반되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운동’은 매우 효과적이다. 1주일에 4회 이상, 1회당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투석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으로는 ▲유연성 운동 ▲근력 운동 ▲ 심폐 지구력 운동 등이 권장된다.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체조 같은 유연성 운동은 관절을 부드럽게 하여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
2009-05-05 04:38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특이 약물대사효소인 CYP3A5, CYP2C8 및 G6PD 유전자의 한국인 일배체형 분석방법을 특허출원 했다고 4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들 효소는 주로 간에 존재하면서 약물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들로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의 염기서열이 바뀐 조합인 일배체형은 대사효소의 대사활성을 예측할 수 있어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에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또한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한국인에서 발견된 단일염기서열의 변화를 분석하여 그 조합에 대한 정보로 각각의 단일염기다형성보다 더 높은 신뢰성을 지닌 기능성 유전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식약청은 기대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에서는 2008년 한국인 384명을 대상으로 수행해 얻은 결과로 혈압약 등을 대사시키는 CYP3A5, 혈당을 낮추는 항당뇨약을 대사시키는 CYP2C8 및 항원충약을 대사시키는 G6PD에 대한 한국인 유전자의 일배체형을 확보해 이를 특허출원함으로써 한국인에 적합한 의약품 평가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한편, 유전자의 일배체형은 각 민족마다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이를…
2009-05-04 17:24차병원그룹과 성남시는 4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설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는 ‘줄기세포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산업’과 ‘클러스터’의 두 가지 개념이 복합된 것이다. 바이오 산업이 주목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차병원그룹은 병원을 중심으로 한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바이오 의료 산업 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차병원그룹과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설립=차병원그룹은 보다 적극적인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분야 투자를 위해, 최근 분당차병원에 인접한 분당경찰서 및 보건소 부지에 총 면적 16만535m2 규모의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에는 국제 줄기세포 치료병원, 국제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 통합연구센터, 산학협력센터, 전문인력양성센터, 입주지원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산재되어 있는 차병원그룹의 6개 줄기세포 관련 연구소도 모두 이곳으로 옮긴다 것. 이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연간 210만여명의 환자 유치가 가능
2009-05-04 17:06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주요 수출전략국가에 대한 시장정보, 수입 및 바이어 정보 등을 수록한 각 산업별 ‘수입관리제도 및 해외시장동향’ 보고서를 발간한다. 보고서는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산업에 대한 수출입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수출전략수립 및 수출증대,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한 보고서는 최근 고부가가치의 국제의료서비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경을 초월한 의료서비스의 이용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의료서비스의 전략수립 및 성공적인 외국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관리제도 및 해외시장동향’는 주요수출전략국가 28개국에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2005년부터 매년 발간해오고 있으며, 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한 보고서는 올해 첫 발간되었다. 본 보고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보자료실(02-2194-7386)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지난 자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보건산업정보서비스(info.khidi.or.kr) 내의 '수출입정보'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본 보고서가 국내 보건산업체의 수출 및 해외진출에 도움이…
2009-05-04 17:02울 세계 청소년 무용축제에 참가한 각 국 무용단이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환우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지난 4일 대강당에서 2009 서울 세계 청소년 무용축제에 참가했던 각 나라 무용단 5개팀이 참여한 공연을 마련해 병원생활에 지친 환우들에게 즐거움과 회복에 대한 용기를 북돋았다.
2009-05-04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