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승철) 알레르기 클리닉이 오는 8일 오후 1시 2층 대회의실에서 천식 환자들을 위한 ‘천식 완전 정복’ 무료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 클리닉 조영주 교수가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이란 어떤 질환일까요?’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고 질의 응답과 상담을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평상시 갖고 있던 천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전세계적으로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천식을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의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높은 유병률에 비해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강좌를 맡은 알레르기 클리닉 조영주 교수는 “나날이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은 만성질환이지만 다른 만성질환에 비해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지면 경과가 크게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환자 및 보호자, 지역사회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천식 완전 정복’ 무료 공개 강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2009-09-02 15:41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은 지난 1일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리니악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고려대의료원 오동주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교우회장, 최재현 안산병원장, 김철용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 등 100여명이 넘는 내부 인사 뿐만 아니라 박주원 안산시장,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장관 등 안산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도입한 방사선 암치료기 리니악(Clinac iX)은 3차원 입체영상과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해 몸 안에 있는 암세포를 추적, 제거하는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로 효과적인 암치료를 위한 최고의 장비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암치료기 리니악 도입을 통해 기존 암환자에게 이루어졌던 치료와 수술뿐만 아니라, 첨단의 방사선 암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춤으로써 입체적인 암치료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로써 고려대 안산병원은 그 동안 암수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첨단 방사선 암치료까지 가능한 경기 서남부의 유일한 암치료 전문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고려대 안산병원은 안산지역 최초로 첨단 방사선 암치료기를 도입해 최고의 암치료 시설을 갖추게 된 것이다. 리니악…
2009-09-02 15:39국내 처음으로 기업을 전문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센터가 문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일 별관(구 강남성모병원 건물) 2층에 ‘기업건강증진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의 개인검진과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기업건강증진센터는 기업 고객만을 위한 독립된 공간과 시설, 인원을 배치하였기에 쾌적하고 넓은 수진 공간, 짧은 대기 시간, 여유로운 검사 시간 등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업별로 상이한 검사 항목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구성된다는 기업검진만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 맞춤식 시스템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건강검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철저한 기업별 사후관리가 가능해졌다. 기업건강증진센터에서는 건강 검진 결과를 건강군, 건강위험군, 질병군으로 세분화하고 문진 결과를 종합해 7가지 라이프 스타일(흡연, 음주, 영양, 운동, 스트레스, 수면, 체중)에 대한 건강 위험 평가를 통해 직장 구성원 개개인에 맞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Health Rainbow’를 제공한다. 또한 각 회사에서 필요 시에는 ‘직장 검진 자료 설명회’를 개최하여 회사의 건강위험분포 파악, 사내 건강 증진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가톨릭
2009-09-02 15:33거리 노숙인들에 대한 신종플루 방역 관리 대책이 전무하고 의료급여 지침 개정으로 사실상 진단·진료의 기회마저 막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영등포역 등 주요 역사들이 신종플루 확산의 기폭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보건복지가족부가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 3126명, 전국적으로 4722명의 노숙인이 있고 이들 중 20%~30%가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쉼터 등 시설에 입소해 있는 노숙인과 달리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에 대해서는 신종플루 방역을 위한 별도의 대책이 마련되거나 시행된 조치가 없다는 것.2007년 복지부에서 발간한 ‘노숙인 정책의 평가와 개선방안’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노숙인 무료진료소 이용자 중 22.1%가 호흡기계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로 노숙인들은 호흡기계 질환에 매우 취약한 만큼, 이번 신종플루 대유행시에도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신상진 의원은 “2008년에 의료급여 수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노숙인 범위가 축소되는 방향으로 지침이 개정되면서 이들에 대한 진료를 일선 병원에서 기피하게 돼 정부가 직접 현장에서 방역활동을 벌이지 않는 한 노숙인
2009-09-02 14:44단체급식시설에 대한 축산물 납품업소 중 14%가 위생기준 미흡과 표시 위반·유통기한 경과 등 사유로 검역당국에 적발돼 급식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2일 정미경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제출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단체급식 축산물 납품업소에 대한 특별점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816개 점검 업소 가운데 118개(14.5%)업소가 축산물관리위반으로 적발됐다. 적발된 위반실태를 살펴보면, 업종별로 축산물판매업소 70개소, 식육포장처리업소 48개소가 적발됐고, 위반 사유로는 자체 위생관리기준이 없는 업소 사례 35건, 위생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업소 사례(26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6개 업소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 각종 표시기준을 위반하거나 허위표시를 부착한 업소 16개소, 거래내역서류가 없는 11개소가 적발되는 등 축산물 유통과 관리상 허점도 드러났다. 한편,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해외 여행객이 검역을 받지 않고 해외에서 들어오려다 적발돼 폐기된 육포, 녹용, 고기 등 축산물은 모두 110여 톤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적발된 휴대축산물의 건수는 2만558건, 4만3709㎏으로 지난해 전
2009-09-02 14:35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9월2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관동대 명지병원을 방문해 신종플루 대응 진료센터와 격리병동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전장관은 “국민들이 염려하는 신종플루에 대해 모범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명지병원 의료진과 모든 직원들께 보건행정의 책임자로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치하하고 “특히 신종플루환자 진료 뿐 만아니라 일반인들에 대한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조치한 다양한 대응 시스템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신종플루에 감염됐거나 의심환자가 된 것도 서러운데 천막이나 컨테이너 같은 임시시설에서 진료를 받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제대로 된 진료실과 격리병동, 전용 엘리베이터 등의 진료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며 “신종플루에 대한 과도한 공포가 조장되고 있는 사회분위기를 바로 잡는데 나서주시길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2009-09-02 14:25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한국의료서비스 체험 방문단이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고, 20일에는 곧 정식 오픈 될 중국 심양 현지 사무소를 통해 첫 의료관광객이 검진을 받고 돌아갔다. 또한 우즈벡 현지 여행사, 언론인,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한국방문단의 병원 견학이 이어지는 등 지난 8월, 해외 각지에서 검진과 견학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늘고있다.이후에도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활동이 속속 예정돼 있어 해외환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 달 초에는 키르키즈스탄에 있는 연락사무소를 통해 키르키즈스탄인 5~8명이 검진을 받고 이들 중에는 현지 국회의원 등 고위직 인사들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에도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앞서의 중국 심양 현지 사무소를 법인화 작업이 마무리 되는 데로 공식 오픈 할 예정이다. 현지 사무소는 검진 상담, 예약, 중증환자 진료의뢰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2009-09-02 13:37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급 후 1년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지급한 의료급여비용을 환수처분한 것은 ‘신뢰보호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위법·부당하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ACRC) 소속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심평원으로부터 의료급여비용을 지급받았다가 1년 4개월이나 지난 후 이를 환수당한 S병원 원장 정모씨가 제기한 행정심판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씨는 2006년 1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의 환자들에게 Nanocure장비를 이용한 물리치료(Hot pack 치료와 유사하나 증기를 이용한 치료방법)를 했으며 심평원에 해당기간의 물리치료에 대해서 매달 의료급여비용을 청구해 지급받았다. 이후 2007년 3월5일자로 의료급여비용의 지급기준이 변경돼 해당 치료는 의료급여비용을 받을 수 없게 됐지만 심평원은 이 사실을 병원에 알리지 않은 채 2007년 4월분에 해당하는 병원의 ‘Nanocure장비를 이용한 물리치료’에 대한 의료급여비용을 지급했다. 하지만 이로부터 1년 4개월이 지난 2008년 8월에 와서는 정원장에게 지급했던 당시의 의료급여비용이 지급기준에 위배된다며 이를 환수해갔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심평원은 정씨가 2006년 1월부터 Nanoc
2009-09-02 12:35올해 상반기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환자 방문실적이 20.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종합병원과 의원의 경우 환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이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비급여 제외, 보험자부담+본인부담) 규모는 19조 1108억원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11.5%(1조9746억원)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진료행태별로 살펴보면 입원진료비가 전년비 16% 늘어난 6조914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외래진료비는 10.2% 증가한 7조5198억원, 약국비용은 8.6% 증가한 5조1996억원 등이었다.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 총진료비가 전년 동기대비 20.7% 증가한 3조474억원이었고, 특히 요양병원의 총진료비(6109억원)는 전년 동기대비 33.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료형태별 요양기관종별 진료실적에 의하면 올 상반기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증가세가 가장 뚜렷했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진료실적은 3조4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7%가 증가했다. 상반기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진료실
2009-09-02 11:58서울 동대문구의사회는 지난 8월29일 삼각산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상임이사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회무보고에 이어 오는 12월5일 본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준비에 대한 관련된 필요한 예산. 50년사 발간 등 행사 진행에 대해 논의했고 앞으로는 온라인에서 자주 만나 토론키로 했다.
2009-09-02 11:49“신종플루 백신 2600만명분의 백신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여론조사 기관 폴리시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남여 288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28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 1.8%p) 국민의 82%가 신종플루 백신이 출시될 경우 접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부가 확보할 예정으로 있는 백신 물량은 1336만명 분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의원은 “우선 접종 대상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으로도 상당 부분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효과를 거둘 수 있겠다”고 전제했다.하지만 “전 국민의 약 55%에 달하는 2666만명이 백신을 접종하고 싶어도 접종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경우 가짜 백신의 유통 혹은 불법적인 백신의 밀반입 등 국가적인 대혼란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민간 유통망을 통해 자발적으로 유통시키는 방식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적극적인 정책적 수단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자택 격리 조치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 등이 보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조사결과 신종플루에 대비한 손씻기 등 국민행동요령을 ‘잘 모르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45.4%를 차
2009-09-02 11:38신학철 피부과의원 원장 신학철 박사는 최근 ‘생얼의 조건’을 출간했다‘. 생얼의 조건은 피부질환과 치료법, 잘못 알려진 피부 지식, 알아두면 좋은 피부 상식, 피부과에서 꼭 하는 질문, 레이저 치료법, Q& A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피부질환을 설명할 때 각 환자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으며, 레이저 치료 파트에서는 레이저 치료의 상식부터 피부 질환에 맞는 레이저 종류까지 레이저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담았다. 책을 집필한 신학철 피부과 전문의는 “그동안 피부과를 찾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일반인들의 피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피부질환 치료법을 다룬 책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특히, 피부과 치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에 대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일반인들의 레이저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비미디어, 245쪽, 10,000원
2009-09-02 11:38신종인플레엔자의 확산에 소독제와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자사 의료전문 쇼핑몰 미소몰닷컴(www.misomall.com)의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한달 동안, 소독제, 마스크 등 신종플루 관련제품의 판매량이 전월대비 각각 15배에서 16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으로 휴가시즌 및 하절기에 소독제류와 마스크류의 판매량이 높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매우 큰 증가폭 이다.유비케어는 지난 8월 국내에 신종플루에 의한 첫 사망자가 생기면서 그 경각심이 개인을 넘어 병.의원까지 확산되어,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병.의원은 신종플루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방문할 수 있고, 이와 동시에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라 더욱 위생과 청결을 강조하여 감염확산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신종플루 백신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항바이러스 치료제 국내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병,의원이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도 소독제 및 마스크 판매 증가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유비케어 미소몰닷컴 관계자는 “최근 이미 공급부족으로 인해, 마스크 품귀 현상
2009-09-02 11:19전혜숙 의원(민주당)은 2일 신종 플루 등 신종전염병 해외유입 원천차단을 위한 인천공항 격리시설 건립 예산이 전액 삭감 결정됐다며 정부를 맹비판했다.신종 전염병의 유행이 주로 해외유입으로 이뤄지는 현실로 볼 때 공항·항만에서의 의심환자 격리는 국내 신종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나 국내에는 공항· 항만에 이러한 시설은 전무하기 때문에 시설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이에 보건복지가족부가 2010년 예산에 인천공항 청사에 ‘신종전염병 국가격리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신규예산 89억3500만원을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으나, 지난 8월말 기재부는 1차 심의결과 예산을 전액 미반영한다고 복지부에 통보했다. 이와 관련 전혜숙 의원은 “기재부가 예산을 전액 미반영한다고 결정한 8월말은 확진환자가 주별로 1000명이상 급격히 늘어나던 시점으로 기재부의 결정은 도저히 납득될 수 없다”고 밝혔다.국민의 생명과 전염병 창궐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인천공항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국제선 공항 및 항만에 격리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시키는 것이 타당함에도 MB정부는 오히려 예산확보에 반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복지부가…
2009-09-02 11:14경희제약은 이달부터 원방우황청심원을 비롯한 약 600여종의 한방의약품을 생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경희제약에 따르면, “한방의 과학화를 통한 한방의약품의 세계화”라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설립한 한방의약품 전문제약사로 지난 4월 한방의약품 제조업체인 삼영제약을 인수해 사업준비를 해왔다.경희제약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향후 2년 내에 국내 한방의약품 시장에서 리딩컴퍼니의 위상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금월부터 약국을 대상으로 한 일반의약품을 출시하고, 금년 내에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한 한방의료보험제제 출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쟁전략으로는 첫째, 원료수급 단계부터 완제품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둘째, 판매(처방)하는 사람이나 복용 환자들이 제품의 효과 및 가치에 대한 충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9-09-02 11:04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과 강기갑 당 대표는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정식 특허청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강제실시에 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곽정숙 의원은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현재의 상황이 특허법상 강제실시 요건이 되는지 질문했고, 이에 고정식 특허청장은 국민 보건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면 충분히 요건이 된다고 답했다.고정식 특허청장은 “당장은 말할 수 없지만, 복지부가 강제실시를 요청한다면 복지부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강제실시 요청에 대한 검토 준비를 해놓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강제실시라는 것이 여건이 성숙돼야 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국민적 합의도 중요하다고 본다”며 “특허청이 강제실시에 대해 안 된다고 예단하고 전혀 안 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며 현행 특허법에 강제실시 조항이 있다는 것은 그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것이고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이에 곽의원은 “특허청장과의 면담에서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되는 현 상황이 충분히 강제실시 요건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특허청도 강제실시에 대해 무조건 거부하는 입장이 아니라는 것
2009-09-02 10:57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귀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9일까지 3일간 ‘노인성 난청 특별진료주간행사’를 개최한다.중앙대용산병원은 7일부터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앙대용산병원 진료동 1층 로비에서 무료 순음청력 검사 및 보청기 상담을 진행 할 예정이며, 9일에는 오후 3시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는 노인성 난청을 주제로 한 이비인후과 홍영호 교수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한편, 무료 순음청력 검사는 중앙대용산병원 이비인후과 (02-748-9575)로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건강강좌는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09-09-02 10:53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 이하 대전협)는 전남대병원 교수 물의 건에 대해 1일 광주지검으로 진정서를 등기 제출했으며, 문제의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 교수직을 파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로써 물의를 빚은 교수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강력한 대응을 촉구 받은 전남대학교의 대응에도 여론이 주목되고 있다.대전협은 진정서 제출 취지에 대해 “교수는 의과대학 교육자로서 윤리성을 망각한 것은 물론이며, 의사를 믿고 진료 받는 환자들에게도 분노와 실망감을 주고 있다”고 상황을 전한 뒤 “이런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수사를 통해 명백하게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대전협이 진정서 제출에 그치지 않고 교수직 파면을 요구한 이유는 작년 같은 과에서 발생한 전공의 폭력 문제에 병원 측이 미온적으로 처리한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이원용 회장은 “작년에는 폭력 교수를 보직 해임하고 마무리했지만 연이어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전남대병원 수련환경 및 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게 드러났다. 문제 교수의 교수직을 파면하는 것만이 그동안 쌓은 전남대학교와 병원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원용 회장은 “검찰
2009-09-02 10:47약국체인 옵티마케어(대표이사 김재현)는 어린이 종합 영양제인 마이헬스키드 제품 패키지를 변경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마이헬스 키드는 어린이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종합 영양제로 50%가 넘는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주성분인 건조효모는 어린이 성장 및 세포발달, 인체대사를 원활히 하는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핵산, 다당체 등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불균형한 식사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효모에는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산소와 결합하는 헤모글로빈, 적혈구, 혈장 등 빈혈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옵티마케어 관계자는 “유산균과 라피노스(먹이) 함유제품인 `리웰키드'와 함께 섭취하면 장내에 유산균을 보급하여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시킴으로서, 면역을 증가시키며, 장내 칼슘과 철분 등의 영양분 흡수율을 높여준다” 면서 “특히 성장기 어린이, 신체기능 및 체력증진을 원하는 허약아, 비만의 영양대체요법, 성장발육 미숙아, 식이성빈혈 개선에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2009-09-02 10:44
손숙미 의원(한나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2일 국회의원회관 특별회의실에서 ‘신종플루엔자 위기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을 개회했다.이날 손의원은 “신종플루는 정부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70%이상 차단할 수 있으며 전염과 치사율에 있어서도 계절독감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막연한 공포심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경만호 의협회장은 “신종플루를 막기위해서는 환자들이 보건소, 병원, 약국으로 헤매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치료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지역별로 환자들을 집중치료할 수 있는 ‘지역치료집중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아울러 “센터가 설치될 경우 의협에서는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의사들이 앞장서서 적극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2009-09-02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