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의원급의 진료비확인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불과 1년 새 왜 이렇게 급증한 것일까? 원인은 NST(태동검사)에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일, 2009년 상반기 진료비확인 민원 환급내역을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진료비확인 민원을 확인한 결과 총 34억 원을 환급 결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의원에서의 급격한 증가세다. 의원의 올 상반기 진료비확인 민원 처리건수는 총 4039건 이중 환불건수는 1453건으로 환불금액은 1억 9002만7천원이었다. 특히 의원의 진료비확인 민원은 요양기관종별로 보았을 때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의원의 진료비확인 민원 총 처리건 은 986건, 이중 환불건수는 724건으로 환불금액은 4635만4천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전년 대비 올 상반기 총 처리건 은 309.6%, 환불건수 258.8%, 환불금액 25.3%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처럼 의원급의 진료비확인 민원이 급증한 것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정숙 부장은 “NST(태동검사)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진료비확인 민원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2009-08-21 05:52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신종플루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제안한다.전장관은 21일 오전 9시 베이징에서 열리는 ‘인플루엔자 팬더믹 대응 및 대비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cientific Symposium on Influenza Pandemic Response and Preparedness)’에 초청받아 “한국정부의 신종플루 대응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행사는 중국 위생부가 WHO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각국이 지난 4월부터 유행하고 있는 H1N1 신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얻은 과학적 연구결과와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공유하고, 향후 바람직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것.전장관은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지난 4월이후 신종 플루의 위기단계에 따라 조치한 상황과 향후 각급학교의 개학과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유행에 대비해 예방백신의 조기 확보와 접종대책, 전국 거점병원과 약국을 통한 항바이러스제 적기 공급, 집단 시설의 확산저지 등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각국에 설명할 계획이다.특히 각국에서 모인 보건장관 및 바이러스 전문가들에게 신종플루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
2009-08-21 05:40심평원은 2009년도 4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대상 고가약 분류현황을 20일 공개했다.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4분기 고가약 평가대상 약제는 전분기보다 성분군 개수는 3개, 총 품목수에서는 30개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4분기 평가대상 등재 약제 성분군은 총 2551개, 총 품목수는 1만1349개로 분류됐다. 고가약 분류기준은 동일성분ㆍ동일제형ㆍ동일함량으로써 약제급여목록표상에 등재된 품목이 3품목 이상이고 그 약품간에 가격차이가 있는 성분의 약품 중 최고가약을 고가약으로 선정한다. 단, 동일성분별 최고가가 50만원 미만인 경우와 동일성분별 최고가 이외 약제의 생산이 없는 경우는 제외되며, 퇴장방지의약품은 고가약 성분 및 약제 분류목록에서 제외된다. 분류기점 적용시점은 요양기관의 진료월 및 약제사용 변경을 반영해 평가대상 분기(심사결정 분기) 이전분기의 첫 월 마지막 일을 기준으로 분류한다.이로써 2009년 4분기 고가약은 성분군 개수는 630개, 총 품목수 8230개로 성분군 대비 고가약 비율은 24.7%, 약품목수 대비 고가약 비율은 6.6%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08-21 05:32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한미약품, 대원제약, 보령제약, 휴온스, 동국제약 등은 올 상반기 직원을 늘리고 직원 임금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한독약품, 광동제약, 대화제약, 대한뉴팜, 일성신약 등은 직원수도 줄이고 직원 임금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녹십자, 유한양행, 명문제약, 조아제약 등은 직원수는 늘린 반면 임금은 줄였으며, 반대로 중외제약, 현대약품, 한올제약 등은 직원수는 줄인 반면 직원 임금은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포뉴스가 공시자료를 토대로 40개 제약사의 올 상반기 직원수 및 직원급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직원수와 급여 모두 증가한 제약사는 18곳으로 나타났으며, 직원수와 임금 모두 감소한 제약사는 7곳으로 집계됐다.또한, 직원수는 늘린 반면 임금은 줄인 제약사는 8곳으로 확인됐으며, 반대로 직원수는 줄이고 임금은 높인 제약사는 6곳으로 조사됐다.업체별로는 한미약품이 올 상반기 직원들에게 지급한 1인당 평균급여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해 평균급여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려제약은 직원수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3.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서울제약의 올 상반기 평균급여는 전년동기대비 -21.
2009-08-21 05:21부산시 의약계가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최근 국내에서 신종 플루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신종플루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날로 높아지고 있고 다음주 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개학기와 함께 각종 추계 국제행사도 개최될 시점이기 때문에 집단환자 발생이 우려된다.이에 따라 신종플루의 집단환자 발생을 비롯한 다양한 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부산시와 보건소장, 지역 의약업계는 민·관 공동으로 21일 오후 12시30분부터 부산시청에서 신종플루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진료 등을 통한 체계적인 집중관리와 36개 치료거점병원 및 32개 치료거점약국 등을 통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의 신속한 투약, 최신 검사장비의 구입 및 확보로 신속한 진단을 통한 확진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또한 신종 플루의 전파 양상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나타남에 따라 각급학교,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생활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하기로 하고 신종플루 예방수칙 및 요령 등을 보급해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부산시의사회 병원회, 약사회에서도 의료기관 및 약국의 종사자들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요
2009-08-21 05:19시립대학 체제인 인천대학교를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최재성 의원(민주당)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앞서 정부와 인천광역시는 지난 2006년 시립인 인천대학교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로 2009년 3월(예정)에 전환하기로 합의하고 ‘인천대학교 국립대학 특수법인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이에 최의원의 법안은 인천대를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대학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과 자율성 및 책임성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거점대학으로 육성하도록 했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의 법인설립 업무처리를 위해 설립준비위원회를 설치하고, 설립준비위원은 당연직이사 중 교수회 추천 1명을 제외한 5명과 교수회에서 추천한 2명, 직원대표 1명, 학생 대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하도록 했다.또 총장은 인천대를 대표하고 그 업무를 총괄하며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이사회의 선임과 교과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며, 총장 후보자의 선출방식은 정관에서…
2009-08-21 05:18의료기기 수리업 관련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기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9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권한 중 의료기기 수리업 신고 및 폐업 수리 등 수리업 관련 업무를 특별자치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소관으로 위임하도록 했다.
2009-08-21 05:13일정 금액을 대가로 명의를 대여해 주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면 이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으로 그 금액은 환수조치 돼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은 비 의료인에 고용돼 진료행위를 한 뒤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행위는 부당한 방법에 해당한다며 명의대여 한의사가 건강보험관리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환수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한의사 A는 월 500만원의 보수를 조건으로 자신의 면허를 비의료인 B에게 대여해 주고 3년 7개월간 진료를 했다. 그러나 지난 2월 명의대여 사실이 적발됐고, 건보공단으로부터 한의사 A의 명의로 지급된 약 4억 1천여만 원의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하라는 처분을 통보받았다.이에 A는 “명의를 대여한 것은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지만 진료행위 자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고 환수될 금원은 환자에게 교부된 한약재 등 진료에 소요된 실제 비용을 공제한 나머지로 한정되야 한다”며 환수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료기관 개설자의 자격은 의사에 한정돼 있고 이에, 고용돼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며 한의사 A의 사례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또한 법령이 정한 이외의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행위를 금
2009-08-21 05:02‘도시와 농어촌간 시설 설치 및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불균형상태를 완화하고 부족한 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통합(추가)해 설치·운영토록 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1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주민 수가 많고 행정구역의 면적이 좁은 도시는 종합복지관과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 사회복지시설간 기능이 중복되거나 유사한 기능을 가진 시설이 특정지역에 집중·분포돼 있는 반면, 농어촌은 도시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고 시설을 이용하려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등 그 시설의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각각의 기능을 가진 별도의 사회복지시설을 여러 개 설치하기 보다는 해당 사회복지시설을 통합하여 설치·운영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것.개정안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다른 사업 목적을 가진 둘 이상의 사회복지시설을 통합해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고, 각 지역의 복지여건과 상황에 맞는 사회복지법인의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법인에 관한 권리권한을 국가에서 시·도로 이양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했다.아울러 부
2009-08-21 04:50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새의료원 건립추진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새병원 신축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새의료원 건립추진본부는 최근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제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협상을 통해 새병원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권태찬 본부장은 새병원 설계는 “‘Touching Heal + Hill’을 기본 방향으로 삼아 치유의 손(Healing Touch), 교감의 손(Emotional Touch), 기도의 손(Praying Touch)을 표현해 이른바 ‘감동의 손길이 함께 하는 치유의 동산’이란 컨셉을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인증을 위한 건축 기본 사항과 국내 최초로 LEED(미국에서 인정하는 친환경건축물 인증)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사양들을 설계에 포함시켜 미래를 대비한 친화경적이며 외국인 진료를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병원을 건축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새병원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료시설부지(지하철 2호선 강창역)에 지하 4층과 지상 20층(연면적 164,393㎡), 1033병상 규모의 병원과 1450대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2009-08-20 17:21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8월28일까지 아이코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080-561-3579)를 통해 제대혈 가입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파격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이코드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제대혈 가입 고객에게 보관비용 최대 49만원 할인을 비롯, 보관 기간 2년 연장 등 한층 강화된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2009-08-20 17:14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은 20일 검색기능이 대폭 강화된 구조로 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편된 메디컬잡은 첫 화면에 통합검색창을 신설하고 병의원 개원입지정보, 닥터론/팜론정보, 의료계 연봉정보 등 의료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정보들을 초기화면에 전진 배치했다. 통합검색의 경우 국내 주요 취업포털에 공개된 병의원, 의료기관의 채용정보를 모두 보여주는 ‘개방형 취업정보 전문검색’ 기능을 탑재했다. 통합검색창에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임상병리사 등을 입력하면 메디컬잡에 등록된 채용정보에 이어 잡코리아, 인크루트, 리크루트, 워크넷 등 다른 취업포털에 올라온 해당 직종의 채용정보까지 모두 열람이 가능하다. 메디컬잡은 이번 검색기능 강화를 위해 패밀리 사이트인 건설워커가 자체 개발한 검색엔진 ‘베스트랭크'와 인크루트의 '내일검색’ 모듈을 적용했다. 통합검색을 이용하면 보건 의료관련 직종 뿐 아니라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영업, 광고, 마케팅, 기자, PD, 작가 등 전혀 다른 직종의 채용정보도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이밖에 △병의원 개원입지 임대분양정보 △의사/약사
2009-08-20 17:09출산율 감소가 국민연금기금 고갈 시기 앞당김에 따라 저출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저출산에 대한 투자는 수익이 가장 많이 나는 최고의 가치투자”라며 “실제 국민연금 재정추계에 의하면 출산율이 0.4 상승하면 20년 뒤에는 14조원, 30년뒤에는 105조원, 50년에는 1291조원의 재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출산율 0.1 당 322조원)”고 밝혔다.그는 “국민연금기금을 통해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 출산율이 향상되면 연금기금고갈이 지연되고 제도신뢰도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8-20 17:00의사협회는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원격의료’ 도입 등을 주요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 의료전달체계를 의료법에 명시하는 것을 조전으로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7월 29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입법예고한 ‘원격의료’ 도입 등을 주요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해, 현재 유명무실한 의료전달체계를 의료법에 명시하는 것을 조건으로 ‘원격의료’를 전격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달 17일 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원격의료’ 수용의 대전제를 1차 의료의 활성화와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편중현상 방지를 위한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강조한바 있다. 의협은 “오는 2010년 1월 31일부터 의료법 개정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은 주로 외래 중심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은 주로 입원 중심으로 의료행위를 하게 된다(제3조)”며 “이는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며, ‘원격의료’도 이를 근거로 시행하는 것이 의료법의 입법 취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의협은 외래환자를 주로 진료하도록 한 의료법의 취지에 입각해 의원급 의료기관(1차 의료기관)이 원격의료를 원칙적으로 실시하되, 병원급 의료기관(2차·3차 의료기관)
2009-08-20 16:3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과 상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MOU)을 가졌다.양 기관장이 서명ㆍ교환한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각각 기관의 설립취지 및 기능ㆍ업무수행에 필요한 범위내에서 정보자료와 연구물을 교류하고, 연구 과정에서 인적ㆍ물적 협력을 하는 원칙을 제시하고 정보자료제공 등 구체적 사안은 양 기관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08년 12월에 출범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의료행위 등에 대한 연구분석, 근거 마련 등에서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진료정보 및 노하우 등을 활용할 기반이 마련되고, 심평원은 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활용하는 등 상호 Win-Win해 연구 성과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심평원 송재성 원장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보건의료기술 분석 연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보건의료연구원 허대석 원장은 “이번 MOU 체결에 대해 심평원의 적극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진일보한 연구분석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또한, 이날 협약식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가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
2009-08-20 16:34사망·중증합병증 발생 방지를 위해 신종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투약대상과 절차가 변경된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가 아직 전국적인 유행수준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폐렴 등 중증 환자 및 사망자 발생을 방지하고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필요한 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투약대상 및 투약절차를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변경된 항바이러스제 배분지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해외여행자 및 확진환자와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중심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던 것을 ‘합병증 우려 고위험군 대상으로 민간의료기관과 거점약국을 중심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도록 대상과 절차를 조정했다. 항바이러스 투약 대상은 사망, 폐렴 등 중증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인해 입원치료중인 환자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 급성열성호흡기질환 외래환자(단,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폐렴소견을 보이는 경우 의사판단하에 항바이러스제 투약) 등이다.학교,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7일 이내 2명이상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가 집단발생한 경우는 기존처럼 보건소가 검사 및 투약을 실시한다.항바이러스제 투약절차는 민간의료기관 진
2009-08-20 16:30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등은 20일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해 신종플루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유행 대비 대응방안‘과 관련해 보건복지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청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당정협의를 가진 것.이번 당정협의에서 한나라당에서는 안상수 원내대표 외에 김정훈 수석부대표, 신성범 공보부대표, 신상진 제5정조위원장, 손숙미 제5정조위 부위원장, 안홍준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정부 측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 유영학 차관, 최원영 기획조정실장,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윤여표 청장, 이상용 차장, 등이 참석했다.안상수 원내대표는 최근 국내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도록 효과적인 대응체계 수립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특히, 학교와 군부대 등 집단시설의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관계 부처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일선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환자를 진단하고 조기에 항바이러스제가 투약될 수 있도록 환자진료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정부는 신종플루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와 관련
2009-08-20 16:26진흥원은 오는 9월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09 공식 부대행사로 The Entrepreneur Boot Camp를 개최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9월 15일 아시아 최대 바이오 전문 전시․컨퍼런스․포럼인 'BIO KOREA 2009'의 공식 부대행사로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The Entrepreneur Boot Cam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BIO 국제행사에서 5회째 개최하고 있는 바이오기업대상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바이오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Technology qualification, Financing, Business Strategy 및 Licensing, IP에 관해 각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갖춘 국내외 바이오전문가들로 구성된 연사와 패널이 참가한다.주요연사 및 패널로는 Boot Camp의 최초 초기 맴버이자 미국 대표 바이오투자기업인 'Burrill & Company'의 CEO인 G. Steven Burill과 Pennsylvania University, Wharton School MBA 출신이자 기술이전센터 D
2009-08-20 14:24식약청은 의약품 제조업체 91개소 중 16개소에 대해 밸리데이션 점검결과, 중요 제조장비에 대한 적격성평가 미실시와 밸리데이션 실시시 시험결과 허위작성 등 2건의 부적합사항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일 식약청은 이번 점검결과 부적합사항은 2건, 보완사항은 11건, 시정사항은 72건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부적합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보완사항은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주어 그 이행사항을 보고토록 했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부적합사항은 중요 제조장비에 대한 적격성평가 미실시, 밸리데이션 실시시 시험결과 허위작성 등으로 나타났다.또한, 보완사항은 ▲해당 공정 밸리데이션 자료 미보관 ▲중요 제조장비에 대한 적격성 평가가 일부 미흡하여 재실시 필요 ▲점검일 당일 확인 불가능으로 추가 확인 필요 등이었으며, 시정사항은 밸리데이션 내용이 일부 미흡하나 의약품품질에 영향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한 것으로 ▲재밸리데이션 기준 미설정 ▲밸리데이션에 따른 제품표준서 미개정 ▲함량균일성 시험판정기준에 상대표준편차(RSD) 미설정 ▲검체채취량 설정근거 부족 ▲밸리데이션시 용어의 통일성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방청과 합동으로 실시
2009-08-20 12:14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포털사이트 Daum과 공동기획으로‘대한민국 상처보고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9월 6일까지 다음 홈페이지(http://eventdaum.daum.net/ILDONGmedifoam_20090817)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상처에 관한 오해와 진실 Test', '상처에 관한 상황별 대처 Test' 등 간단한 퀴즈를 통해 상처치료 상식을 알아볼 수 있으며, 이벤트 응모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처치료 상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려주고, 상처치료에 관한 상황별 대처에 적합한 제품을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국내 최초의 습윤드레싱재‘메디폼’을 발매한 일동제약은 습윤드레싱 방식을 널리 홍보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상처치료 상식에 대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발매한 액상 타입의 습윤드레싱재인‘메디폼리퀴드’는 매니큐어처럼 상처부위에 발라주기만 하면 즉시 얇은 투명막으로 변해 습윤드레싱재의 역할을 한다. 액상이어서 굴곡 부위의 상처에 쉽
2009-08-20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