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맞춤형 분유 노발락 홈페이지에서 예쁘게 웃는 아기를 선발하는 ‘노발락 스마일 베이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노발락’은 아기 수유 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맞춤형 분유로, 영아산통, 설사, 변비, 분유 토함, 잦은 배고픔으로 고생하는 아기들에게 편안하고 예쁜 미소를 선사한다. 이번 콘테스트의 참가대상은 10개월 미만의 아기이며, 참가를 원하는 엄마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가장 예쁘게 웃는 아기 사진을 노발락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35,000원 상당의 노발락 1캔 무료 쿠폰이 제공되며, 이 쿠폰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베이비페어에서 노발락 AC(영아산통) 또는 노발락 SD(잦은배고픔)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번 콘테스트에 응모하는 아기들의 사진들은 베이비페어 노발락 부스에서 전시되며, 내부심사를 거쳐 본선에 선발된 10명의 아기를 대상으로 현장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투표를 통해 1등에게는 80만원 상당의 돌사진 무료 촬영권과 함께 노발락 소비자 모델로 사진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본선에 오른 모든 아기들에게는 한경희 아기스팀 청소기, 휴
2009-07-27 10:03만성 및 복합질환으로 여러 약을 동시에 먹는 노인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약품 복용 정보집’이 마련됐다.27일 식약청은 (청장 윤여표)은 의약 전문가가 처방ㆍ조제시 노인환자에게 투약되는 의약품을 더욱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인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환자의 경우 여러 가지 의약품을 사용함으로 인한 약물 유해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정보집은 노인환자에게 의약품 사용시 고려되어야 할 일반사항과 총 109종 의약품 성분에 대한 안전성 및 적정사용 정보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골다공증 치료제인 알렌드론산, 소화성궤양 치료제인 시메티딘 등 노인에게 많이 사용되어 의약품 정보를 자주 확인하게 되는 노인 다빈도 처방․조제 의약품 54개 성분과 진통제인 케토롤락, 항고혈압제인 독사조신 등 치료효과 대비 위험성을 꼭 고려해야 할 노인환자 주의 의약품 55개 성분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 또한, 각각의 의약품을 효능기관 계통별, 약효군별 등으로 분류하여 약물상호작용, 부작용, 용량·용법 등을 수록함으로써 의료현장에서
2009-07-27 10:00오는 8월부터 리베이트 품목 적발시 약값 20%인하 시행을 앞두고 제약회사들이 1년치 리베이트를 미리 지급하는 수법을 쓰고 있는 것이 제약사 영업사원 내부고발을 통해 또다시 폭로됐다.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법개정안 시행이 매출하락으로 이어질 경우 더욱 정교한 방법의 리베이트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이번 국내 중견업체 모 제약사가 중소병원에 제공한 리베이트 적발로 현실화돼 또한번 리베이트 파문이 제약업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제약사 리베이트 내부고발 악몽이 되살아나 제약사들은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보인다.“리베이트적발 품목20%인하, 리베이트편법 부작용 낳아”27일 조선일보는 약값거품의 요인으로 지적돼온 제약회사들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제약회사들이 1년치 리베이트를 미리 지급하는 수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입수한 모중소병원의 리베이트 수수 장부에는 10개 안팎의 제약회사들이 최근 이 병원에 지급한 리베이트 목록 가운데 수천만원의 1년치 금액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이와관련해 조선일보는 국내 중견 제약업체인 모 제약사의 영업사원 김모씨는 “매달 약품 2000만원 어치를 구입하는 대가로…
2009-07-27 07:21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2지구 2,440가구 중 1,350가구가 27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가운데 유망 개원지로서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최근 메디포뉴스가 은평뉴타운 2지구를 탐방한 결과, 올 3월 1700가구가 입주를 마친 A공구와 1350세대의 분양에 들어가는 B,C 공구는 입주 세대에 비해 인근지역에 분포해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신 개원지로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주목할 것은 뉴타운 지구가 대표적인 주거 신도시이니 만큼 내과, 소청과, 이비인후과를 중심으로 한 보험과의 개원 성공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점이다.실제 지난해 6월 본격 입주가 시작된 은평뉴타운 1지구(3,850가구)는 초반 병·의원 등의 편의시설이 모자라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입주 1년이 지난 지금은 내과, 소청과, 이비인후과, 치과, 한의원 및 약국이 들어서 성업 중이다. 인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지구의 병·의원 및 약국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3,000여만 원선에 공급됐다. 2지구의 경우 내년 1~3월을 입주예정일로 하고 있어 아직 구체적인 상가 공급가가 정해지지 않았다.이에 따라 뉴타운 2지구내에 개원입지를 선정할 경우 B,C공구
2009-07-27 06:02OECD Health Date 2009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비 지출 규모(2007년)는 GDP대비 6.8% 수준으로 회원국의 평균인 8.9%보다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11.8회로 2007년 OECD 회원국의 평균 횟수 6.8회보다 5.0회가 많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CECD Health Date 2009를 분석, 발표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비 지출이 DECD 회원국보다는 작고 진료는 더 많이 받고 있었다. 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지출 규모는 GDP대비 6.8% 수준이며, OECD 회원국의 평균 GDP 대비 국민 의료비 지출 수준 8.9%보다 2.1%p 낮았다. 2007년 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민의료비 지출 수준 6.8%는 2002년 5.3%에서 1.5%p가 증가한 것으로 OECD 증가 수준 0.4%p를 상회하는 수치다.2007년 OECD 회원국 중에서 GDP 대비 국민의료비 지출 수준이 높은 나라는 미국 16.0%, 프랑스 11.0%, 스위스 10.8% 등이며, 지출 수준이 낮은 나라는 터키 5.7%(2
2009-07-27 05:35한국 의료기술이 개도국 차세대 의료인을 통해 전파된다.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7월27일~10월18일까지 7개국 17명의 의료진을 초청, ‘2009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에게 우리나라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선진 의료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제공, 보건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수생은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앙골라,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총 7개국 17명으로 이들은 자국 정부 또는 소속 병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해당 분야 진료 경력 3년 차 이상 45세 이하인 개도국 내 보건의료 차세대 유망주들이다. 연수생들은 7월27일 오전 9시30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이뤄지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가천길병원, 부천순천향병원, 상계백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백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병원, 인하대병원 등에 분산 배치된다.각 병원에서 제공하는 숙소에 기거
2009-07-27 05:30플라빅스 제네릭 3인방 동아제약 ‘플라비톨’, 대웅제약 ‘클로아트’, 삼진제약 ‘플래리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58%의 높은 성장율을 나타냈다.또한, 오리지날 품목인 동아제약 ‘오팔몬’과 유한양행의 ‘안플라그’도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플라빅스 제네릭인 대웅제약의 클로아트가 전년동기대비 64.5%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뒤를 이어 삼진제약 플래리스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57.7% 증가한 175억원을 기록하며 동아제약 플라비톨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플라빅스 제네릭 중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동아제약 플라비톨은 전년 동기대비 52.6%의 고속 성장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2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오리지날 품목인 동아제약 오팔몬과 유한양행 안플라그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3.2%, 35.5%의 눈에띄는 성장세를 나타내며 각각 189억원, 1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그밖에 오츠카제약 프레탈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대비 약 15.2%의 양호한 성장세 속에 1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명인제약 디스그렌은 1% 성장한 100
2009-07-27 05:20건보공단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Save the Future(미래지킴이)“ 운동을 지난 24일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공단은 Save the Future 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획상임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저출산대책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처럼 공단이 저출산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으로 당면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향후 건강보험체계에 중대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 공단은 “저출산은 향후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체계에도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자칫하면 건강보장체계의 붕괴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은 1.19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라며, “이와 같이 저출산이 지속될 경우 보험료를 부담할 수 있는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어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체계를 담보할 수 없다는 점에 그 심각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즉 저출산은 국가적인 문제인 동시에 건강보험공단 입
2009-07-27 05:18한‧중 양국의 전통의학분야 협력이 강화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7월21일~24일까지 중국 곤명에서 개최된 제11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한국 대표단장 유영학 차관)에서 전통의학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양국은 전통의학에 관한 정책, 제도, 중장기 계획 등에 대해 매년 정기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전통의학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양국 교역(수출입) 다빈도 한약재를 중심으로 한약재 규격기준과 중금속 기준(카드뮴 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한·중 양국은 전통의학 관리분야 정보교류 강화를 위해 관련 법령, 정책 등을 매년 12월에 정기적으로 교환하기로 정례화했다.올해 12월 첫 번째 정보 교환에서는 정보 교환이 처음으로 이뤄짐을 감안해 양국의 전통의학 관련 법령, 중장기 계획 등을 전체적으로 정리해 상호 전달키로 했다.또한 전통의학 국제표준화 사업에 공동으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WHO가 주도하는 전통의학을 포함하는 국제질병사인분류(ICD-TM: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Traditional Medi
2009-07-27 05:17미디어법 등 쟁점법안과 관련해 여·야의 극렬한 대립으로 결국 파행으로 치달은 6월 임시국회가 종료됐다.이번 임시국회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자 자연스레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경제 및 개혁 관련 법률안 등은 다음 9월 정기국회로 넘어가게 됐다.보건의료현안 법안도 국회에 산적해 있는 상태.하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성적도 여·야의 대치국면속에 당연히 낙제점이었다.회기내 복지위 전체회의는 총 3차례에 불과한 가운데 야당의원들은 불참했고, 신종플루 관련 현안보고와 전염병예방법·검역법 일부개정안 12건을 상정한 것이 고작이었다.부당한 원외처방으로 인한 약제비 환수 근거를 규정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박기춘 의원 발의)의 경우 보건의료의 핵심 쟁점으로 정부가 반드시 필요한 법으로 규정에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반면 의료계의 반대가 거세 이번 임시국회에서의 처리과정에 시선이 집중됐었으나 논의가 단 한차례도 이뤄지지 못했다.의료사고 피해구제절차를 구체적으로 담은 관련 법안 3개도 나란히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황이다.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들 3가지 법안 논의와 더불어 의료법인이 시설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융통하기 위한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제정)’도
2009-07-27 05:02청소년 음주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정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서울병원 정신보건교육·연구센터는 ‘청소년 음주의 사회경제적 비용(연세대 보건대학원 정우진 교수 수행)’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청소년기 음주의 장․단기적 폐해를 모두 포함할 경우 2006년 한 해 동안 청소년 음주로 인해 발생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12조511억원, GDP의 1.42%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2004년 기준으로 추계한 전체 인구의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20조 990억 원으로 GDP의 2.9% 수준인 것과 비교해도 그 피해규모가 상당해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국립서울병원 정신보건교육·연구센터는 향후 청소년 음주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 등 국민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7-26 05:15‘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및 진료서비스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안정적 재원을 확보·지원함으로써 의료기관의 경영 효율화 및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기관진흥기금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의료기관 간에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수한 의료인력 유치, 시설·장비 및 진료서비스의 개선 등에 자본을 투자한 우수의료기관의 환자점유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자본력이 취약한 의료기관은 시설 및 장비 등의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권으로부터의 차입 외에는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없게 돼 있어 진료환경의 악화에 따른 경쟁력의 저하로 경영난을 겪는 것은 물론 심지어 도산하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에 양의원의 법안은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개선 및 의료기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기관진흥기금을 설치하고 그 운용·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했다.기금은 의료기관의 개설 및 의료장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의 융자, 의료기관 관련 조사연구 및 홍보사업 등의 용도에 사용하도록 했다.기금의 운용·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소속으로 기금운용위원회를 두도록 했고
2009-07-25 17:55식품의약품안전청은 ‘리비엑스트림’ 등 미국 Nature&Health사(캘리포니아 브레아 소재)의 6개 유사 건강식품이 비아그라 유사성분인 아미노타다나필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혈압저화, 시력상실,, 청력감퇴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4일 식약청은 LibieXtreme, Y-4ever, Libimax X Liquid(액상), Powermania Liquid, Herbal Disiac, Powermania 등 총6 제품은 최근 미국에서 의약품성분 함유로 회수 조치됐으며 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동 제조사가 생산한 유사제품으로 인터넷에서 무허가 유통되고 있는 ‘리비맥스’의 인터넷 판매를 차단하고 여행객 휴대품, 우편물에 대한 관리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2009-07-25 08:26“선택적 의약분업 제도를 시행하라”대한중소병원협의회는 최근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실에 보건의료분야관련 개혁과제 22개를 제출했다.이는 현재 국무총리실산하 규제개혁실에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육성’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가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보건의료분야와 관련해 ‘글로벌헬스”에 대한 과제 발굴 후 제안된 내용을 근거로 TF를 하기로 한데 따른 것. 중소병원협이 제시한 22개 개혁과제를 분야별로 분류해 보면 [보건의료분야]로는 △선택적 의약분업 제도 시행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도 개선 △의료발전기금 신설 및 지원 △보험수가 현실화로 비용보상 체계 확립 △의료기관의 의약품 신고업무 폐지 등을 제안했다.[병원육성분야]에서는 △국산 의료장비 구입시 인센티브 등 지원책 마련 △공중보건의의 중소병원 당직근무 허용 △특수의료장비 정도관리 업무 개선 △의료인력 변경신고시 비용부담 폐지 △간호인력 수급난 해소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범위 확대 및 의료법인 포함 △개방병원 활성화 △비전속진료(의사의 복수 의료기관 등록) 등을 건의했다.[세제관련분야]에서는 △1만원미만 본인부담금 신용카드 결제시 가맹점 수수료면제 △공공요금(전기세) 적용기준 변경, △고유목적사
2009-07-25 05:50사보험 가입 환자의 소견서 및 진료차트복사 요구에 개원가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사회가 대항생명보험의학회의 실무진을 만나 해결점 모색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향 후 추이가 주목된다.최근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사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보험금 청구를 위해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되는 서류는 진단명이 정확히 기재된 진단서임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 전원시 사용되는 소견서와 진료차트복사를 요구하고 있어 의사회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실제 서울의 A소아과 개원의는 “실비 보험금 청구를 목적으로 한 환자의 상태 보고는 반드시 의사가 발급한 진단서가 기준이 되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대다수의 환자 보호자들이 비용이 들지 않는 소견서나 진료차트복사로 대체해 주길 원해 난감하다“고 토로했다.그는 “소견서는 분명 의사가 담당환자를 다른 의료기관 혹은 의사에게 보낼 때 환자의 상태에 대한 소견을 작성하는 것인데 환자 보호자들은 이를 진단서와 똑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보험회사도 이를 문제 삼지 않고 묵인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기준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서울에서 산부인과를 하고 있는 또 다른 개원의도 “실비보험금 청구 등에 쓰이는 근거 자
2009-07-25 05:40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3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차는 ‘용어 및 정의’, 2차는 ‘윤리 및 불확실성의 문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3차 토론은 지난 24일 보건의료연구원 대회실에서 ‘의사결정과정’을 주제로 열렸다. 먼저 1차 토론후 의견수렴을 거쳐 합의가 가능한 부분은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은 적절한 절차를 거쳐 시행될 수 있다 △‘존엄사’ 혹은 ‘소극적 안락사’라는 용어는 개념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이 용어를 중심으로 논의가 확산되는 것은 반대한다 △안락사 및 의사조력자살은 반대한다 △사전의료지시를 통해 표현된 환자의 자기결정권은 존중돼야 한다 등으로 모아졌다. 보건의료연구원은 2차 토론 합의문 초안으로 △대상 질환은 회생가능성이 없는 ‘말기’ 환자로 정하며, 말기 상태의 판정은 담당의사와 해당 질환의 전문의 등 2인 이상이 수행한다 △영양공급, 통증조절 등 기본적인 의료행위는 유지돼야 한다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에 대해 사전의료지시서를 통해 이를 거부할 경우, 중단될 수 있다 △다른 의료행위에 대하여는 환
2009-07-25 05:30올해 상반기 개량신약은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정, 코자엑스큐정 등 용량별로 총 4품목이 허가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국산 개량신약 아모잘탄 한 품목이 허가된 것.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시판중인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과 ARB 계열인 ‘오잘탄(로살탄 칼륨)’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캄실산 암로디핀과 로살탄 복합제로는 세계 첫 제품으로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또 코자엑스큐정은 국산 개량신약 아모잘탄을 MSD가 코자엑스큐정이란 상품명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한 것. MSD의 코자엑스큐정은 한국 MSD의 고혈압 치료제인 코자의 주성분인 로자탄 칼륨과 한미약품의 CCB 제제인 암로디핀 캄실산염의 복합제로 지난 2월 한미약품과의 MOU 체결과 이를 통해 합의된 상호협력을 근거로 개발한 약물로, 지난 3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KFDA)부터 허가를 받은 바 있다.최근 식약청이 발표한 2009년 상반기 신약 및 개량신약의 허가현황에 따르면, 국산 개량신약은 한미약품 아모잘탄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신약 10품목, 소분제조 3품목 등이 허가를 받았다.이중 SK케미칼의 통풍치료제 페브릭정과 해열ㆍ진통ㆍ소염제 미가드정 및 소화성궤양용제…
2009-07-25 05:20녹십자(대표 許在會)는 24일, 독일 머크社의 한국 법인인 머크 MERCK 주식회사(대표 유르겐 쾨닉 Juergen Koenig)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위장관 출혈 치료 주사제 ‘스틸라민주’를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녹십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및 외과에서 식도 정맥류에 의한 급성 출혈 및 위, 십이지장 궤양에 의한 급성 출혈의 치료제로 오랜 기간 사용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온 ‘스틸라민주(성분명 : 소마토스타틴 아세테이트Somatostatin)’는 이번 머크와의 제휴협약을 통해 녹십자가 영업 및 마케팅까지 전담하게 됐다.이에 따라, 머크는 항암제, 심혈관계, 불임 치료제 및 성장 호르몬 제제 등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며, 녹십자는 소화기 제품군을 강화함으로써 소화기 내과에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스틸라민주’의 주성분인 소마토스타틴은 내장 혈관 수축을 유발하는 자연 펩타이드Peptide(아미노산중합체)로서 전신 혈관 수축에 의한 부작용이 없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위약과 바소프레신vasopressin에 비해 효과가 우수하며 내시경 정맥류 결찰술고무 밴드나 링 따위로 난관이나 정관, 동맥 따위
2009-07-25 05:18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약을 제공하지 않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로 해당 제약사가 공급하는 타 의약품에 대한 등재삭제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24일 ‘희귀난차성질환자의 현황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한 조찬세미나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근본적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의료급여제도에 의해 국가에서 보장을 해주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약품 대부분이 약가협상에서 큰 격차를 보이며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약가협상이 결렬될 경우 제약사 대부분이 공급을 중단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와 관련 정형근 이사장은 “공단에서 매번 희귀질환의약품 약가협상이 결렬되면서 언론이나 국민들에게 마치 공단이 환자를 볼모로 가격협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비춰져 매우 난감하다”며 “제약사들 입장에서도 할 말이 많겠지만,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이용해서 약가를 터무니없이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희귀질환 의약품이 고가로 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고 말했다.따라서 공단의 입장에서는 원활한 협상을 위해
2009-07-25 05:02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경남지역에서 채집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분리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특히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수해지역에서는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경우 개인의 접종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질병관리본부는 경남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았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2009-07-24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