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충북지부(회장 안형모)가 청주시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도협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충북 청주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청주시와 도협 충북지부 뿐 만 아니라 청주시약사회, 한국환경자원공사 충북지사가 참가했다.또한 이번에 실시되는 폐의약품 회수∙처리 협약은 가정내 폐의약품이 하천 등으로 유입되어 발생하는 생태계 피해를 방지하고자 실행되는 것으로, 협약을 맺은 이들 단체는 수거-운반-보관-처리업무를 맡게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청주시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된 약국은 총 278개소로,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약국에 폐기하면 도매회사들이 폐의약품을 보건소에 전달하게 된다. 또 보건소에 취합된 폐의약품은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소각장으로 운반하여 최총 처리된다. 이에 따라 도협 충북지부 회원사들은 연2회 이상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건소에 운반하는 역할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향후 환경&건강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대중매체와 홍보물을 통한 시민홍보에 나서는 등 폐의약품수거 활성화에 힘쓸 것으로 밝혔다. 이날 안형모회장은“안전한 의약품유통을 책임하고 있는 도매회
2009-06-24 09:37광동제약(회장: 최수부)과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은 한방산업분야 경쟁력 강화와 우수한방제품 발굴 육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에서 양 기관은 국내외 산업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개발과 공동마케팅 ▲한약재를 원료로 한 기능성 식품 공동개발 및 국가 프로젝트 진행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천연색소 사업 공동추진 등에서 적극 협력 키로 상호 합의했다. 또한 금년 12월까지 우수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제품개발과 마케팅 공동협력 등은 2011년까지 계속된다고 설명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금번 협약으로 한방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우수한방제품 개발과 한방산업분야 신규사업 진출에 적극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 깊다”라며 “광동제약의 제품개발력, 유통, 마케팅력을 모아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 한방제품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06-24 09:20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8 의료기관 평가’에서 76개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평가 전 항목 A등급을 획득해 사실상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76개 종합병원(401~499병상 39개, 260~400병상 37개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영역 △환자 만족도 조사 △임상 질 지표 부분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평가해 그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그 결과 제일병원은 의료서비스 영역 평가에서 진료체계, 인력관리, 영양 등 15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환자만족도 조사에서도 외래 및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이 외에 폐렴, 예방적 항생제 사용, 중환자실 등을 평가하는 임상 질 지표부문에서도 제일병원은 해당사항이 없는 폐렴 항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수병원(A등급)으로 선정되어 사실상 이번 의료기관평가에서 3개 분야 전 항목 최우수 병원(A등급)으로 평가된 유일한 병원으로 선정되었다.앞서 제일병원은 지난 2005년 실시된 의료기관평가에서도 전 평가항목에서 A등급을 얻어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어 2회 연속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었다.이번 의료기관평
2009-06-24 09:16요양기관이 현황자료의 미제출 또는 관련법령 미준수로 인해 해당 요양급여비용을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해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에 요양기관 현황변경 통보방법 개선사항을 안내하며 자료미제출 등으로 요양급여비용을 불인정 받지 않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요양기관 현황변경 통보방법 개선배경은 인력관련 현황 및 변경사항 통보 시 요양기관의 업무 편의와 심평원 자료 관리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변경된 내용에 따르면 인력현황 및 변경 통보시 면허 및 자격, 종별 입력시 해당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또한, 신규인력 현황 통보시 전 요양기관에서 퇴사처리 지연으로 등재가 불가한 경우 이로 인한 처리 지연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통보서 제출시 퇴직한 전 요양기관의 명칭 및 전화번호 안내로 요양기관의 업무처리에 편의 증진시켰다는 것.이어 요양기관에서 이중등재자를 입력한 내역은 기록용 자료로만 저장되며 해당기관의 인력현황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다만, 전 직장 퇴사 처리 후 재통보시 기존 입력자료 활용이 가능하지만, 미비사항 수정 후 제출해야 한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은 “현황변경 통보서 작성 시
2009-06-24 05:51최근 4년간 우울증 진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70대 이상 여성 그리고 비근로자 등의 우울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4년 동안(2005~2008) 우울증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08년 우울증(F32, F33) 진료 환자 수는 46만9522명(남14만2479명, 여32만704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에서의 우울증 환자는 2008년 7만8291명으로 전년도 7만406명에 비해 11%이상 증가해 다른 연령대보다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 노인들의 우울증이 점차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0만 명당 기준으로 보면 70대 이상 여성이 3222명(남21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65~69세 여성 3116명(남1340명), 60~64세 여성 2751명(남1204명)순이었다.남ㆍ녀간 비율은 9세 이하에서는 남자가 조금 많았으나, 10대부터는 여성이 많아져 30대에서 남녀간 비율이 2.7배로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50대 2.5배, 40대 2.4배 순이었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여성의 우울증 발병률이 높음을 알 수 있
2009-06-24 05:40“환자가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김세연 의원(한나라당)은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권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의학기술의 발전은 질병의 치유를 통해 인류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 인류의 번영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다른 한편으로는 생명연장조치 및 시술들의 발전으로 인해 회복가능성이나 치료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도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무의미한 생명 연장을 가능케 하고 있다.하지만 이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것.이에 김의원의 법안은 환자 본인에게 행하는 의학적 치료방법·생명연장조치 등을 대리인의 본인의사 추정가능성을 배제한 상태에서 스스로 수용, 선택 또는 거부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말기환자는 치료 및 생명연장조치에 관한 중지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며, 의료인은 환자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정지하거나 자살을 도와서는 안 되고 환자는 이러한 내용을 생명연장조치거부 사전결정서에 포함되도록 요구할 수 없도록 했다.또 사전결정서를 본인·담당의사·증인 2명이 작성하고 공증인 면전에
2009-06-24 05:32‘5-메오-밉트’등 22개 물질이 신종 마약류로 관리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 마약류인 ‘5-메오-밉트(5-MeO-MiPT)' 등 21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고, 1,4-부탄디올(1,4-Butanediol)을 원료물질로 지정하기 위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조만간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최근 해외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유입된 신종 환각물질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음에 따른 것.복지부는 국가정보원, 대검찰청,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으로부터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남용될 우려가 있는 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검토한 결과 22개 물질을 마약류 및 마약류 원료물질로 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개정안이 시행되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5-메오-밉트' 등 21개 물질을 불법적으로 사용할 경우 법령에 따라 처벌(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현재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5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가운데 하나) 제조 등 산업용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1,4-부탄디올’은 원료물질로 지정됨에…
2009-06-24 05:30국내 주요 제약사의 임원수가 회사별로 큰 차이가 나면서 임원나이는 전반적으로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국내 주요제약사 임원의 평균 나이가 지난해 동기대비 평균 0.7세 젊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미약품이 50.7세로 10개 제약사 중 임원나이가 가장 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대비 올해 임원 나이가 가장 많이 젊어진 곳은 유한양행으로 조사됐다. 24일 메디포뉴스가 공시자료를 토대로 올해 국내 주요 10개 제약사의 임원 나이를 분석결과, 평균 56.9세로 지난해 57.6세보다 평균 0.7세 젊어진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국내 주요 제약사 10곳의 전체 임원수는 지난해 174명에서 올해 189명으로 15명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했다.제약사 임원 평균 연령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지난해 61.1세에서 올해 58.9세로 2.2세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10개 제약사 중 임원 나이가 가장 많이 젊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한미약품이 지난해 52.2세에서 올해 50.7세로 임원평균 나이가 1.5세 젊어 졌으며, 임원수는 지난해보다 4명 증가한 40명으로 구성돼 있어 10개 제약사 중 임원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보령제약은 지난
2009-06-24 05:20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에 대한 비판이 점차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건보공단 사회보험노조는 최근 경만호 회장의 인터뷰를 문제 삼으며 이를 비판한바 있다.그러나 이번엔 경 회장의 해명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사보노조는 “환자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의 비판이 거세지자 경 회장은 그 책임을 해당 언론사에 떠넘겼다”고 비판했다.문제가 불거지자 경만호 회장은 “암 환자는 국가재정으로 해결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가 잘 못 전달된 것”이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사보노조는 “진의의 전달 잘못 여부를 떠나 경만호 회장의 해명이 망국적 의료시장주의에서 나온 발상을 은폐하기 위한 일시적인 눈속임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즉, 암 환자를 국가재정으로 해결해야 한다면 다른 수많은 중증질환과의 형평성도 고려되어야 한다. 암환자만 따로 분리해 국가재정을 투입하는 국가는 없다는 것이 사보노조의 의견이다. 사보노조는 “재원은 별도로 하더라도 서구유럽 등 선진보건의료국가에서 공보험 보장성의 핵심은 중증질환이다. 경 회장 발언의 취지가 치료비 많이 드는 암환자는 보험재정이 아깝다는 망언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라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경 회장은 또 ‘
2009-06-24 05:19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주기가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또 국민건강과 관련된 유사한 정부위원회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로 통합된다.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하되, 종합계획을 시행한 지 5년이 지난 해에 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 결과를 반영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특히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실행계획을 매년 수립하토록 하고 있으나, 실행계획의 내용이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지자체에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주는 문제가 있어 지자체의 실행계획 수립업무를 폐지,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보건의료계획에 포함·수립토록 완화했다. 또한 ‘암관리법’에 따른 국가암관리위원회, ‘모자보건법’에 따른 모자보건심의회, ‘정신보건법’에 따른 정신보건심의위원회 등 3개 정부위원회가 심의하던 사항을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가 통합 심의하도록 하고 이에 따라 해당 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위원수를 15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
2009-06-24 05:18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지난 23일 세브란스병원에서는 국내 첫 존엄사가 시행됐다. 그러나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이후에도 환자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자 김모 할머니가 존엄사 대상으로 합당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존엄사 적용 기준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첫 존엄사, 어떻게 진행 됐나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21일 대법원으로부터 회복 불가능한 사망 임박 단계인 것으로 판명 받았다. 이에 따라 병원은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이 결정된 김모 할머니의 호흡기를 지난 23일 오전 10시 22분께 가족들과 담당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거했다.이는 김모 할머니가 폐암 조직검사를 받다가 과다출혈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지 1년 4개월, 대법원의 연명치료 중단 판결이 내려진지 약 1개월 만의 일이다.그러나 호흡기 제거 후 2~3시간 이면 임종할 것이라는 의료진의 당초 예상과 달리 김모 할머니는 혈압 110~700mmHg, 산소포화도 96%, 호흡18~21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된 자가호흡을 이어가고 있다.병원 측에 따르면 김모 할머니는 현재 폐렴과 욕창, 그리고 별다른 염증 없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인…
2009-06-24 05:0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주년을 맞이해 23일 ‘치매관리 및 재활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각계의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유지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 노인의 삷의 질 향상과 가족의 수발부담 감소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시설 및 재가에 있는 수급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치매관리 프로그램의 내실화와 재활급여 활성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뉘어 ‘장기요양보험에서의 치매노인 관리방안’을, 2부에서는 ‘재활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있었다.1부 장기요양보험에서의 치매노인 관리방안에서는 최성재 한국치매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한동희 한국노인복지학회 이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한동희 한국노인복지학회 이사는 주제발표에서 치매 상태의 악화를 방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의 추가 도입과 이를
2009-06-24 04:42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 연구책임의원 이정선)은 6월24일 오전 7시30분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약물위해관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6월 월례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월례포럼에는 일산동국대학교병원 병원장으로 재직 중인 이진호 교수가 약물위해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한다.약물위해관리와 관련해서 주요 문제점으로는 전문인력부족, 담당기관 및 부서 미비, 산·학·연 사이의 협조부족, 부작용보고체계의 활성화 및 피해구제체계 미비 등이 지적된다.또 정책방향으로 전문인력교육 및 양성, 부작용보고체계 활성화, 정부에서 담당인력 확충, 의약품 안전성 정보전달 환류체계 마련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2009-06-23 18:12경남제약은 지난 19일 밀레니엄힐튼 토파즈룸에서 ‘ 임상영역별 태반주사의 적용과 유용성’을 주제로 배성조원장( 더 마스터 클리닉)이 좌장을 맡고 각 교별의 전문가들이 함께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23일 밝혔다.경남제약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내과 영역에서의 임상적용 및 간기능 개선에 대한 태반요법 ▲탈모에서의 태반을 이용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 ▲정신과 영역에서의 우울증 치료 및 실제 임상 사례 ▲태반을 이용한 피부 에스테킥ㆍ메조치료 ▲추출물을 이용한 갱년기 장애 개선의작용 ▲통증치료에서의 태반주사 활용법 ▲태반을 이용한 아토피 치료의 실제 적용 등 각 분야에서 적용되는 태반주사의 사례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응석 원장은 “ 민족적 유전적 차이를 고려 한다면, 한국사람에게는 한국산 태반이 더 생체학적 적합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혈액제제의 경우는 자국내 소비를 권고하는 것이 이런 이유에서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산모들의 산전관리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철저한 것을 고려해본다면, 우리나라 태반원료의 질적인 우수성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뛰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배성조원장(더마스터클리닉)은 “일본 보다 우리나라의…
2009-06-23 17:21한국얀센은 지난 20일 수원 KT&G경기장에서 열린 파마컵(Pharma Cup)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얀센에 따르면, 베링거잉겔하임과 결승전에서 만나 2:1로 이겨 우승했고, 예선 리그포함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원인수(주임/영업부)씨는 5경기에서 5골을 넣어 지난대회 이어 이번 대회에도 대회MVP를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베링거잉겔하임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한국얀센은 지난 5회 대회에 처음 참가하여, 승부차기 끝에 3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다. 대회 당일 폭우로 인해 경기장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모든 팀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관람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파마컵은 2005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원사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노바티스의 피터마그 사장이 주축이 되어 만든 대회로 KRPIA Pharma Cup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파마컵은 2005년 6개 회사가 참여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개최 전력이 없는 참여 회사들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이기도 한 한국얀센이 개최했으며, 다음대회는 사노피 아벤티스가 개최할 예정이다.
2009-06-23 17:15베링거인겔하임은 텔미사르탄ㆍ암로디핀 복합제가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이 있는 고혈압환자에 24시간 혈압 조절 효과 및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19차 유럽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복합 임상시험약인 텔미사르탄(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과 암로디핀(칼슘 채널 차단제)을 이용한 치료가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이 높은 다양한 고혈압 환자에게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혈압 강하 효과와 함께 우수한 내약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입증됐다.발표 데이타에는 제2형 당뇨병, 비만 환자, 노인 환자, 흑인 환자,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는 조절되지 않는 환자가 포함됐다.또한 부적절한 고혈압 치료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전세계 사망의 첫 번째 위험 요소로 강조된 바 있으며, 실제로 대다수의 환자들은 한가지 치료제만으로는 혈압 조절을 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이탈리아 밀라노-비코카 대학교의 임상의학, 예방 및 응용생명공학과 쥬제페 만치아 교수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대규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혈압을 조절하는데 단일요법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몇 달이 지난 후에는 종종 중단되기도…
2009-06-23 16:31
한국얀센은 지난 20일 수원 KT&G경기장에서 열린 파마컵(Pharma Cup)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얀센에 따르면, 베링거잉겔하임과 결승전에서 만나 2:1로 이겨 우승했고, 예선 리그포함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원인수(주임/영업부)씨는 5경기에서 5골을 넣어 지난대회 이어 이번 대회에도 대회MVP를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베링거잉겔하임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2009-06-23 16:20공정경쟁준수위는 안국약품의 골프 지원건에 대해 500만원 위약금 부과로 이번 리베이트 논란을 일단락시켰다.23일 제약협회는 지난 19일 제2차 공정경쟁준수위원회를 개최하고 안국약품의 골프 리베이트 건에 대해 500만원의 위약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리베이트를 척결하겠다는 제약협회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최초의 징계사례로서 의미를 갖는다. 또한 현금수수가 아닌 골프지원에 대한 징계로서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의 범위가 어느 수준인가를 가늠하게 함으로써 향후 골프 및 리베이트 처벌에 시범적인 선례가 될 수 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학술대회 종료 후 발생한 골프행사에 대해 안국약품이 직접적으로 주관하지는 않았으나, 대행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하지 못한 사실을 토대로 징계 조치를 취하게 됐다”면서 “공정경쟁준수위원회는 향후 유사한 사안이 적발될 경우 2009년6월23일부터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징계 처벌로 조치할 수 있음을 제약업계에 공지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관계자는 징계수위는 △골프지원과 관련한 규제의 선례가 없는 점 △지원규모별 징계 수위 등이 사전에 예시되어 있지 않은 점 △집
2009-06-23 16:13“존엄사라는 미명하에 고귀한 생명이 가볍게 여겨져선 안 될 것이다.”23일 오전,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판결에 따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던 김모 할머니의 호흡기를 제거한 세브란스병원이 존엄사 시행에 대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세브란스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인공호흡기 제거하라는 대법원 판결과 조속한 시행 요청한 가족뜻에 따라 제거했지만 인간의 존엄사는 최대한 억제 되고 신중해야 할 것”이라며이번 존엄사 시행이 불러올 사회적 파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박 의료원장은 또한 “이 순간에도 병상 또는 가정에서 투병중인 수많은 환우들이 있다"면서 "이들의 투병의지를 일깨우고 격려하는게 존엄사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박 의료원장은 평안한 죽음이라는 미명하에 존엄한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뒤 "고귀한 사람의 생명이 잘못된 판단과 무분별한 연명치료 중단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김모 할머니의 주치의로 호흡기 제거를 담당한 박무석 교수는 “환자가 편히 쉴 수 있기를 마음으로 빌었지만 매우 착참한 심정이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이번 존엄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2009-06-23 14:30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19일 국립경찰병원, 김포우리병원과 각각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들어갔다.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 정재훈 진료의뢰센터장 등은 이날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해 국립경찰병원 서동엽 원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국립경찰병원은 600여 명의 직원이 28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는 경찰관 및 전ㆍ의경,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삼성서울병원은 또한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김포우리병원(원장 고성백)을 찾아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포우리병원은 425명의 직원이 19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병원이다.협약식은 각 병원의 현황소개에 이어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과 서동엽, 고성백 원장이 서명 후 협약서를 교환하며 마무리됐다. 최한용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교육, 연구 등 병원 발전의 모든 분야에서 상호 병원 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협력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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