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체험수기’를 올리면 집안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피톤케어 휘산기’를 드립니다.최근 숲의 치유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외제약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피톤치드 체험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삼림욕 시즌인 여름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숲 체험이나 등산 등을 통해 질병을 치료했거나 학습효과를 향상시킨 경험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cwellday.com)에 등록하면 된다.중외제약은 이 중 100명을 선정해 집안을 숲속과 같은 환경으로 만들어 주는 공기청정기형 피톤치드 휘산기, 피톤치드 스프레이, 베이비로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한편, 전문가들은 피톤치드가 어린이 아토피 치료는 물론 암을 치료하고 우울증과 스트레스 치료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등 숲이 가진 치유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2009-06-16 13:35노바티스는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루센티스 첫 3회 치료 후 매월 모니터링과 함께 개인 맞춤형 관리에 따라 유연하게 치료방식을 조절함으로써 회복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SUSTAIN 임상연구 1년 결과에 따르면, 첫 3개월 간 세 차례 (매월 1회) 연속 루센티스 치료를 받은 후 시력과 망막두께 측정치를 바탕으로 매월 병변 활동을 검사해 환자 개개인별 치료적 접근으로 회복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 12개월 간 루센티스의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파일은 우수했으며, 이는 루센티스의 월이나 분기 단위 치료를 통해 실시된 다른 3상 임상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와도 일관되는 것이었다. 지난 미국 안과연구협회 연례 회의에서 F. G. 홀쯔 박사에 의해 발표된 이 연구결과는 첫 3개월 간 세 차례의 연속 치료 후 필요시 월별 모니터링과 치료를 실시하는 방법을 권장하는 유럽연합 루센티스 제품 사용설명서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이다.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김지영 부장은 “SUSTAIN 연구는 첫 3개월간의 연속 치료 후 유지관리 단계에서 매달 루센티스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의 경우 월별 모니터링과 개인 맞춤 치
2009-06-16 13:33동화약품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 벤처벨리에서 윤도준 회장, 조창수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연구소 기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중앙연구소는 총면적 22,692m²(약 6,864평), 연면적 9,372m²(약 2,84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총공사비 약 350억 원 규모로 2010년 초 완공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연구소로 설계되며,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동· 동물실험동· 원료 합성 연구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신축으로 동화약품은 미국과 일본에 기술 수출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DW1350(골다공증치료제) 및 DW224a(퀴놀론계항균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포함한 신약 및 신제품개발연구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조창수 사장은 기공식에서“이번 신축하는 중앙연구소는 지난 5월 완공한 cGMP 충주공장과 함께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인 동화약품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다.”며, “이곳에서 세계적인 신약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112년 역사의 동화약품은 지난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CI 리뉴얼· 사명변경(동화약품공업을 동화약품으로 변경)· 기업문화혁신· 인재육성· R&D 강화 등을 통해…
2009-06-16 13:32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6월27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의료기기 임상연구를 위한 기본공통필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대병원에서 주최하고 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서 주관하는 과정교육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관련한 인력양성 및 체계적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임상시험 기획을 비롯해 계획서 작성, 기관윤리위원회 심의, 식약청 승인, 수행, 모니터링 및 결과보고 등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모든 과정에 관여하는 자들에게 필요한 기본공통과정으로 기초부터 다질 수 있고 반드시 필요한 핵심적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안상호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영남대병원)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급속하게 증대되고 있고, 국가적 차원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이 눈앞으로 다가온 현실에서 본 교육은 관련 전문가 확보를 위한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교육을 처음 접하는 자들에게는 새로운 분야로 임상시험에 대한 시각을 가지게 하고, 기존 과정을 이수한 분들도 재수강할 수 있도록 복합적으로 구성·진행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집인원은 120명, 교육 참가비는 식대 및 교재 포함 3만원. 신청기간은 6월 1
2009-06-16 12:01약제비 환수법 등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돼야 하는 법률안에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법제처는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정부입법계획 추진현황과 정부제출 법률안의 현황을 점검하고 임시국회에서 처리돼야 하는 민생·경제 및 개혁 관련 법률안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16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경제위기 조기 극복 등 내용의 중요성과 처리의 긴급성 등을 감안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돼야 하는 법률안은 총 96건이다.이중 보건복지가족부 소관 법안으로 국민건강보험법(일부)의 경우, 부당한 원외처방으로 인한 약제비를 환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현재 의료인의 진료처방권이 침해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현재 일부 여당의원 및 의료계의 반대가 쟁점으로 작용되고 있다.하지만 법제처는 요양급여기준 등을 위반해 부당원외처방을 발행함으로써 발생한 약제비에 대한 환수규정이 없어 부당원외처방 약제비에 대한 통제수단 상실이 우려됨은 물론 약제심사기능 무력화로 건보제도가 훼손된다며 통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미통과시 매년 200억원~300억원의 징수가 불가능해 건강보험 재정 건정성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진단이다.또한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제정)’의 경우 세계적
2009-06-16 12:01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영남이공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퇴행성관절염(이동철 정형외과 교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펼쳤다.
2009-06-16 10:20민주당 소속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박은수·백원우·송영길·양승조·전현희·전혜숙·최영희) 일동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 방안’이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논평했다. 하지만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적 실태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점, 그나마도 감사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은 점 등은 심히 유감이라고 했다. 또한, “복지 지원금은 눈 먼 돈”이라는 국민 일반의 시각이 엄연한 현실에서 “복지는 시혜나 동정의 차원에서 돈을 나눠주는 국가 시책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당당한 권리”라는 인식을 싹트게 할 근원적 성찰이 부족하다는 점도 아쉽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복지의 확대 및 강화가 전 세계적 추세인 현 시점에서 약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부족 인원을 어떻게 확충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 고민 없이 현재 결원인 175명만을 증원하는 데 그친 것은 매우 우려되는 부분이하고 했다. 이에 정부는 ‘인력 감축’이라는 MB정권의 ‘프로크루테스의 침대’를 복지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획일적으로 적용하려는 정책을 포기하고,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부족 추정인원
2009-06-16 10:15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국제장애인권리협약이행연대와 공동으로 6월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28호에서 ‘장애인 보험차별 근거조항 상법 제732조 삭제 개정안 통과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현재 상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 6월 임시회에서 심의예정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상법 제732조 삭제 개정안에 찬성하는 의견서를 작성, 연명해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에게 전달할 방침이다.상법 제732조는 장애인의 보험가입을 가로막는 독소조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애인 권익보장을 규정한 전 세계의 약속 ‘국제장애인권리협약’이 지난해 12월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1월10일부터 국내에서 발효됐다. 하지만 국제장애인권리협약은 제25조 (마)항 보험관련 조항을 유보한 채로 비준, 이유 인 즉 상법 제732조와 충돌한다는 것.그동안 장애인의 보험차별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았다. 2005년 8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장애인 보험가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상법 제732조를 삭제하라고 법무부장관에게 권고한 바 있고 지난 8월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적용한 첫 권고 대상도 보험차별로 삼은 바 있다.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2009-06-16 10:07대사증후군의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글로벌포럼 2009' 행사가 지난 13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의료계·학계·정책수립자·언론인·일반인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글로벌포럼은 전문학술 영역과 사회 실천 영역이 모두 연결된 열린 학술대회로, 미래치료의 패러다임을 정립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현황 및 대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이원로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은 '매년 범세계적으로 또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이슈를 골라 함께 토론하고 종합해 좋은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글로벌포럼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2009-06-16 09:562004년 이후 감소추세이던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정지·취소건수가 2007년도부터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4년도에 약 50만 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됐으나 2006년도까지 약 35만명으로 감소됐다가 2008년도에는 다시 43만여 명으로 증가했다.특히 혈중알콜농도가 0.05~0.1미만인 면허정지 건수는 최근 2년간 30%나 증가했고 혈중알콜농도 0.1이상으로 면허취소된 건 수도 12%이상 늘어났다.16개 시도별로 보면 2008년도 기준 경기도에서 음주운전으로 면허처분된 건수가 약 1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구수에 대비한 비율도 1.23%로 제주도와 함께 가장 높았다. 충북, 경남, 대구 등도 인구수 대비 1% 이상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처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과 광주는 인구대비 음주운전처분 건수가 0.5%대로 15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한편,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분석한 보건복지가족부의 올해 예산계획을 보면, 전체 건강증진사업비 약 4470억원 중 0.3%인 14억6000만원 만을 절주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책정해 놓고 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8%나 감소된…
2009-06-16 09:50요양보호사 자격이 없는 사람이 수급자의 가족이 제공한 서비스 비용을 청구하는 등 방문요양 부당청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노인장기요양보험 부당청구와 관련한 부당청구내역을 공개했다. 공단이 밝힌 부당청구 내역에 따르면 방문요양, 방문목욕, 단기보호, 주야간보호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문요양의 경우 무자격자가 제공한 서비스 비용 청구는 요양보호사 자격이 없는 수급자의 가족이 제공한 서비스 비용을 청구하기도 했다. 산정기준 위반청구는 동거가족인 요양보호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요양보호사의 이름으로 120분이상 서비스 제공 수가로 청구하는 경우이다.서비스 일수 증일 청구의 경우 실제 제공한 서비스일수 보다 더 많이 서비스를 실시한 것으로 시간을 늘려서 청구했다. 장기요양급여비용 거짓자료를 제출한 일도 많았다. 또한, 요양보호사 자격이 없는 가족이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격이 있는 타기관 소속의 요양보호사 이름으로 기재하고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일도 흔했다. 아울러 요양보호사 자격이 없는 가족이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격이 있는 타기관 소속의 요양보호사 이름으로 지개하고
2009-06-16 05:50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컨설팅을 받아 앞으로 간부급 직원에 대한 명확한 부패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징계양정 기준을 세분화하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종합실천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16일 오후3시 서울 반포동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회의실에서 이영근 권익위 부위원장과 김종성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등 2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복지의료공단의 청렴컨설팅 결과를 발표하고, 공단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훈복지의료공단은 권익위의 청렴컨설팅을 토대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종합실천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청렴컨설팅은 보훈복지의료공단의 요청으로, 부패통제시스템과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심층 진단을 통해 공단만의 특성과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청렴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컨설팅 결과, 보훈복지의료공단은 간부급 직원들의 부패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명확한 예방 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고, 징계양정 기준도 세분화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부패 청렴업무 전담부서가 기획조정실과 감사실로 이원화돼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시책 추진이 어렵고, 내부공익신고제
2009-06-16 05:40의사의 지도에 따른 간호사의 심전도검사는 불법으로 간주 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대법원 제3부는 간호사가 당직의사의 지도하에 심전도검사를 하고 이에 대한 검사료를 청구해 보험금을 수령 받은 의료법인 대표의 행동은 편취행위로 볼 수 없다며 사기죄 판결을 내린 원심을 파기, 환송조치 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에서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등을 근거로 심전도검사를 의료기사인 임상병리사의 고유 업무로 판단하고 이를 다른 이가 수행했을 시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했으나 의사가 의료행위의 일환으로 심전도검사를 행하는 것 자체를 배제하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즉, 의료법에 따르면 심전도검사가 임상병리사의 업무는 맞지만 원심의 판단은 임상병리사가 의사의 지도하에 심전도검사를 할 수 있다고 했을 때 심전도검사 업무와 관련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을 잘못 해석한 점이 있고 이 것이 판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에 따라 재판부는 “원심을 판결한 대전지법에서는 심전도검사가 임상병리사에 의해 행해지지 않았더라고 야간 당직의사의 지도하에 이루어 졌는지 여부를 살펴본 후에 이것이 편취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우선 판단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2009-06-16 05:35LG생명과학에 재직중인 사내이사의 분기평균 보수액이 국내 15개 주요제약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주요15개 제약사의 올 1분기 사내이사 보수액 분석결과, 분기평균 5천만원 이상의 보수를 지급한 제약사는 6개 제약사로 집계 됐다.이중 LG생명과학 사내이사가 올1분기평균 1억원 이상의 가장 높은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한미약품 사내이사 7명, 보령제약 사내이사 3명이 각각 분기평균 9천만원을 지급받아 2,3위를 차지했으며, 동아제약 사내이사 4명이 분기평균 8천8백만원으로 4번째로 많은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녹십자와 유한양행의 사내이사도 5천만원 이상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녹십자 사내이사 6명은 올1분기평균 7천만원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었으며, 유한양행 사내이사 7명은 5천만원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밖에 현대약품, 태평양제약, 동국제약의 사내이사가 분기평균 약 4천만원대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었으며, 대원제약, 안국약품은 분기평균 약 3천만원대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이번 15개 제약사 중 LG생명과학 사내이사는 가장
2009-06-16 05:20정부가 갑작스런 독점의약품 공급부족 사태에 대비해 적극적 대응책을 마련해 주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와 수입자가 생산·수입·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그 사유를 보고해야 하는 완제의약품을 정한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고시(안)’를 입안예고하고 7월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약사법 시행규칙의 위임에 따라 생산·수입 및 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그 사유를 보고해야 하는 완제의약품을 퇴장방지의약품, 동일 성분을 가진 의약품이 2품목 이하인 의약품 등 공급부족이 우려되는 의약품으로 규정했다.복지부는 이를 통해 의약품 공급부족을 사전 예방하고 원활한 수급관리를 유도, 환자치료를 위한 일선 요양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책 없는 의약품 공급 중단, ‘위험’=의약품 공급부족 관련 민원 접수는(복지부) △2007년 1건(17개 제약사 생산·수입품목) △2008년 6건(5개 제약사 6개 품목) △2009년 5월 현재 2건 접수(2개 제약사 2개 품목)로 집계됐다.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 등의 이해타산에 의해 갑작스런 공급 중단이…
2009-06-16 05:00
가천의대길병원은 15일, 뇌과학연구소에서 세계 최초의 뇌 전문 검진 및 치료센터인 ‘가천뇌건강센터(The Gachon Brain Health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 이전부터 세계 최고의 선명도를 자랑하는 영상 장비와 국내ㆍ외 최상의 의료진으로 관심을 끌어온 가천뇌건강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개소식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가천뇌건강센터 영상 상영, 가천뇌건강센터 윤방부 소장 인사말,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 기념사가 진행되고, 이어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나근형 인천광역시 교육감,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5성급 호텔 수준으로 꾸며진 가천뇌건강센터 내부를 돌아보며 내부모습과 영상장비들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가천뇌건강센터는 990여㎡(약 300평)의 내부공간은 편안한 검진실과 진료실, 상담실, 휴게실 등을 통해 최고의 쾌적함과 편리성을 구현했다.행사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나근형 인천광역시 교육감,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전년성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6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가천의대길병원 이태훈 병원장, 가
2009-06-15 15:36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뇌연구 중심기관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6월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각종 뇌질환 연구와 뇌 관련 융합연구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한국뇌연구원 설립 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청회에서는 한국뇌연구원 설립 및 R&D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기획연구를 주관해 온 한국과학재단에서 ‘한국뇌연구원 설립 계획(안)’과 ‘연구개발 프로그램(안)’을 주제발표한다.한국뇌연구원은 기관 설립에 필요한 기간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연구개발에 착수하기 위하여 국가 출연연구기관, 특정연구기관의 부설연구소 또는 대학내 독립 공익법인 형태로 설립하는 것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특히 뇌연구원은 뇌질환 치료, 뇌척수 장애극복, 뇌 이해기반의 인지능력 향상 등 3대 분야에 대한 중점연구를 수행하며 2040년 경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국내의 뇌 관련 대학·연구소·병원 등과 연계하는 개방형 연구조직을 통해, 뇌 연구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협력 연구수행 및 국제협력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관장의 책임운영 등 17개 실천과제가 제시된다.뇌연구원을 설립하기 위한 예산은 국가와…
2009-06-15 13:23규칙적인 위암 조기검진이 완치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치료 방법의 차이에 따른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남수연 박사팀은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검진받은 1만8414명을 조사한 결과 81명의 환자에서 위암이 발견됐다.검진받기 전 2년 이내 내시경을 받은 군에서는 1000명당 2.9명꼴로 암이 발견된 반면 그렇지 않은 군에서는 1000명당 5.9명에서 위암이 발견돼 위암 발견율이 5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치료가 확인된 환자 중에서 2년 이내 내시경을 받았던 환자들은 54%에서 내시경적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한 반면, 그렇지 않은 환자 중에서는 23%만이 내시경적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남수연 박사는 “결론적으로 2년 간격의 규칙적 내시경으로 조기위암 상태에서 진단이 가능하여 위를 잘라내지 않고 내시경적 치료만으로 완치될 가능성을 2배가량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규칙적인 조기검진을 통한 내시경적 치료는 수술 및 항암치료에 비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문은 Europ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 Hepatology 온라인
2009-06-15 12:45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고자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현행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들에게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없애고 ‘대한민국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를 설립·지원하는 내용의 ‘참전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참전명예수당은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한 국가의 예우와 지원인데 지급에 연령제한을 두는 것은 보훈·보상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었다.신의원은 “참전유공자가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데 대해 응분의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널리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했으면 한다”며 개정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09-06-15 12:41보건노조는 오늘(1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접수, 30일 병원별 파업 전야제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산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혀 향후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4월21일 산별중앙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6월9일 8차 교섭까지 진행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사측은 ‘경제위기 시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교섭을 하자’는 노동조합의 제안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늦장교섭과 불성실 교섭으로 교섭 내용의 진전이 없어 15일 조정신청을 접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사립대병원은 산별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교섭대표를 미선출하다가 뒤늦게 선출, 산별교섭에 참가했으나 교섭도중 일방퇴장하는 등 여전히 불성실교섭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또한, 노조는 지방의료원은 교섭대표를 선출하지 않고 27개 의료원장이 순번제로 참가하면서 산별교섭의 새로운 암초로 등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산별중앙교섭 결과와 더불어 현재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진행하고 있는 보호자 없는 병원 실시 등 주요 의료관련 현안에 대한 정기적인 간담회 결과와, 의료채권법 등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의료민영화 관련 법안의 처리 여부도 이후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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