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도 약가재평가 대상에 국내 시판중인 대표적인 거대품목을 무더기로 포함시켜 공고했다.대표적인 거대품목은 항혈전제 ‘플라빅스’를 비롯 고혈압치료제 ‘디오반’, ‘올메텍플러스’, ‘시나롱’,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아마릴M’, 항진균제 ‘라미실’, 파스제제 ‘케토톱’ 등이다.총 4123품목이 올해 약가재평가 대상으로 먼저 1999년 8월31일 이전 등재된 품목 중 분류번호 220~349에 해당하는 2767품목과, △1999년 9월1일~2000년 8월31일 △2002년 9월1일~2003년 8월31일 △2005년 9월1일~2006년 8월31일 등 기간에 등재된 성분별 최초 등재된(고시일 기준) 1355품목이 해당된다.(첨부파일 참조)또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별표3] 제1호나목에 따른 해당 사유가 2008년 9월1일~2009년 8월31일 기간에 없어진 품목으로서 2006년 8월31일 이전 등재된 1품목이다.이밖에도 성분이 동일하면 함량·제형 또는 투여경로가 다르더라도 복지부가 정한 등재기간과 관계없이 포함된다. 한편, 특수아미노산수액제는 조성의 특수성 등 제품의 특성상 일괄 재평가대상으로 등재연도에 관계없이 2004년 이후
2009-06-09 05:00건보공단과 노보노디스크는 8일, 혈우병 치료제인 ‘노보세븐’에 대한 약가협상을 가졌지만 결국 결렬됐다. 그러나 환자를 볼모로 건보공단과 벼랑 끝 약가협상을 벌였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노보노디스크는 혈우병 치료제인 ‘노보세븐’에 대한 약가협상을 8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벌였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건보공단 협상 관계자는 협상이 끝난 직후 “가격에서 이견이 있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협상이 끝난 직후 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실 이성수 실장은 지난주 금요일(5일)부터 공단에서 대기했던 환자들을 마주했다. 이성수 실장을 마주한 혈우병 환자 단체 관계자는 “생명은 살리고 봐야 되는 것 아닌가? 응급환자에 대한 해결을 8일까지 부탁까지 했다. 그럼 응급환자가 죽으면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어 “차라리 고통 받고 죽는 것보다 그냥 죽는 것이 낫다. 공단이 협상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과가 중요한 것”이라며 눈물을 훔쳤다.보험급여실 이성수 실장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충분이 이해하고 있다. 다만, 노력을 많이 했다는
2009-06-08 22:19건보공단과 노보노디스크는 8일, 혈우병 치료제인 ‘노보세븐’에 대한 약가협상을 가졌지만 결국 결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노보노디스크는 혈우병 치료제인 ‘노보세븐’에 대한 약가협상을 8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벌였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건보공단 협상 관계자는 협상이 끝난 직후 “가격에서 너무나 많은 차이를 보여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협상이 끝난 직후 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실 이성수 실장은 지난주 금요일(5일)부터 공단에서 대기했던 환자들을 마주했다. 이성수 실장을 마주한 혈우병 환자 단체 관계자는 “생명은 살리고 봐야 되는 것 아닌가? 응급환자에 대한 해결을 8일까지 부탁까지 했다. 그럼 응급환자가 죽으면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보험급여실 이성수 실장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충분이 이해하고 있다. 다만, 노력을 많이 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면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공단의 입장을 생각해 줬으면 한다. 저의 자리에 와서 근무를 하면 처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생명을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협상 결과를 설명했다.그는 또 “노보노디스크와 입장차이가 있어
2009-06-08 22:00광동제약이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의 불매 운동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이는 특정신문에 편중된 광고를 집행했다는 것이 이유다.8일 언소주에 따르면, 광동제약이 집행한 광고분석결과 지면에 게재된 광고 면적 비교시 조선일보에 실린 광고가 한겨레신문에 실린 광고에 비해 11.8배나 많아, 조중동에 편향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광동제약을 첫번째 불매운동 기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언소주가 발표한 불매운동 대상 품목은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광동쌍화탕 등 대부분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품목이다.
2009-06-08 21:52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5일 국군의무사령부와 국군수도병원을 공식 방문해 군의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에는 신원형 의협 상근부회장과 김록권 전 의무사령관(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도 동행했다. 의협은 신종플루 사태와 관련한 군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군진의료 발전을 위한 의협-의무사령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은 “12명의 신종플루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의료진이 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 회장은 “최근 의무사령부가 신종플루 환자들을 격리치료하고 발빠르게 대응해 국민을 안심시켰다”고 치하했다.국방의학원 설립과 관련해 경 회장은 “의사 수를 늘리는 결과를 가져와 의료인력 수급체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군의료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의협과 의무사령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군의료 관련 이슈들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가 오갔다. 윤한두 국군수도병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군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2009-06-08 18:01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의 약가가 결국 직권조정으로 14% 인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직권조정 마감시한인 8일 ‘제6차 약제급여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글리벡의 약가조정 범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공단은 33.5%의 인하안을 최종적으로 제안했고 노바티스는 0.4%의 인하안을 제시하며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당초 공단은 37.5%의 인하안을 노바티스는 인하요인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이날 조금씩 양보했지만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조정위원회는 이에 따라 직권 조정에 의해 양측 주장의 중간 정도의 수치인 14%로 약가를 인하하도록 결정했다. 이날 결정된 약가인하 수치는 오는 10일 건정심 전체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공단과 노바티스가 주장한 인하율과 최종 결정된 안이 차이가 있어 실질적으로 양측이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라며 “결정된 결과는 전체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6-08 17:59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은 1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간암을 극복하는 삶’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강좌는 간암 전문 의료진이 위기에 처한 한국인의 간과 항암제·방사선 병합치료를 통한 생존률 현황, 간세포암에 가장 좋은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간암환자에 대한 다양한 사회사업서비스 등에 대해 강의한다. 문의는 02-2228-5170~1, 5405
2009-06-08 16:52녹십자(대표 許在會)는 영국 NIBSC(영국국립생물의약품표준화연구소)와 미국CDC(질병통제예방센터)로부터 신종플루 백신 제조용 종바이러스주(master seed)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이 백신제조용 종바이러스주는 8일 현재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통관절차가 진행 중이며, 9일 녹십자 화순공장으로 입고될 예정이다.녹십자측은 신종플루 균주가 도착함에 따라 곧 백신의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용 바이러스(working seed)제조에 돌입하게 되며 이 제조용 바이러스를 제조하는데 약 15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신종플루 백신생산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갖추게 되며 늦어도 7월부터 백신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녹십자 개발본부장 이병건(李炳建)부사장은, “정부의 생산 요청이 있을 시 즉시 신종플루 백신을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생산인력, 설비 등 생산에 필요한 모든 준비작업이 완료됐다”며, “독립적인 신종플루 백신 생산 능력을 갖춤으로써 국가 보건안보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한편 녹십자는 미국, 일본, 대만 등과 함께 진행해 온 새로운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페라미비르’의 글로벌 임상
2009-06-08 15:14임산부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임신중독증에 대한 발병유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간단한 혈액검사로 임신중독증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임신중독증은 임신으로 인하여 신장이나 순환기 따위의 기관에 생기는 이상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부종, 단백뇨, 자간(子癎) 따위의 증상을 보이는 등 임신부의 약 5%에서 발생하고 있다.무엇보다 임신부와 태아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전체 산모 사망의 15% 정도의 원인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5만 명의 산모가 이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태아에게도 갑작스런 태아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치료 자체가 배 속의 아이를 분만하는 것이므로 조산의 큰 원인이 되고 있고, 태아 사망 및 조산에 따른 여러 가지 신생아 질환의 원인이 된다.하지만, 아직까지 임신중독증의 발생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비정상적인 태반형성으로 인한 내막세포의 기능부전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팀은 임신 후반기에 임신중독증이 발병한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중기 혈액에서 태반형성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혈장 인자들
2009-06-08 14:10만약 성욕 저하, 발기능력 감소, 만성피로, 우울증, 의욕 소실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테스토스테론 감소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테스토스테론 감소는 중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보통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남성 활력을 위한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에 대한 올바른 진단법과 치료법을 설명하면서 포괄적인 지식과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막연하게 알고 있던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 주고 그동안 알려진 호르몬 치료의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한 올바른 지침을 안내한다. 최근 프로야구 등 일부 프로스포츠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불법 스테로이드의 사용과 정상적인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과의 차이점도 자세히 알려준다.남성 호르몬 관련 성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하버드 의대 모겐탈러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은 그동안 제기된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 부작용들을 주목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호르몬 치료의 위험성보다 테스토스테론 감소의 치료가 더 큰 장점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저자는 특히 환자를 치료하지 않는 것은 환자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하지만 호르몬 감소 증상이나 징후
2009-06-08 14:07심재철 국회의원(한나라당)은 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장애인 경기단체 사무국장협의회(회장 사영태)와 간담회를 갖고 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 나설 뜻을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심재철 의원이 34개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24개 중앙경기단체, 4개 유형별 단체, 6개 인정단체)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우리나라 장애인체육부문은 지난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1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아직도 장애인을 위한 체육 인프라가 열악한 현실이다.심의원은 “경기단체 사무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체육계의 화합 및 소통을 위한 각종 애로사항을 취합, 앞으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장애인체육계의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출마에 나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2009-06-08 13:44병원과 도매상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당국에 의해 적발됐다.보건복지가족부의 의약품 유통거래 조사 결과 대상기관(총 27개소)중 병원 4개소, 도매상 6개소에서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의 리베이트(수금할인)가 확인된 것.이에 해당 요양기관은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고 부당금액 비율에 따라 업무정지 또는 2배~5배의 과징금 처분 조치됐다.또 리베이트 관련 의약품은 상한가 인하, 해당 도매상은 업무정지 15일 또는 5000만원 이하의 과징금 처분이 내려졌다.복지부는 특히 리베이트를 준 자와 받은 자 중 한쪽은 인정하고 한쪽은 부인한 경우 사실규명을 위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조사는 복지부가 의약품유통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및 시·도와 함께 4월6일~18일(1차 조사), 5월18일~23일(2차 조사) 3주간 ‘의약품 유통 현지조사’를 합동으로 실시했다.조사대상은 의약품정보센터에서 2008년도에 개발한 데이터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관련 요양기관(병원급) 12개소와 주거래 도매상 12개소였다.의약품 데이터마이닝은 의약품 생산(수입)·공급·사용 등 유통정보를 기반으로 특이 사항 발
2009-06-08 12:01전공의의 급여현황을 조사한 경과 최고와 최저 병원 간 연봉이 2500여만원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전공의들의 연봉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전공의 급여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고와 최저 병원 간 연봉이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더욱 격차가 벌어져 연봉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전협은 조사에 응한 총 64개 회원 병원의 내과 레지던트 3년차를 대상으로 2008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통해 연봉을 집계,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정신과, 가정의학과 등의 전공의로 구성된 특수병원은 해당과의 연봉을 조사했으며, 비과세소득까지 포함해 실제 전공의들이 받고 있는 총소득을 산출했다. 조사결과 2008년도에 내과계 전공의들이 얻은 평균 소득은 3599만원이었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곳은 울산대병원으로 5087만원이었으며, 대전선병원이 2513만원으로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와 최저 병원 간 두 배가 넘는 2574만원의 소득 편차를 보임에 따라 연봉의 양극화 현상이…
2009-06-08 11:54광동제약은 ‘비타500’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성적표지(탄소라벨링)’를 병음료로서는 국내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 부터 인증 받았다고 8일 밝혔다.‘탄소성적표지’는 정부와 기업, 소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해나기 위해 생산, 유통 및 사용, 폐기 단계의 제품의 전과정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배출량으로 환산하여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제품을 선정 후 라벨형태로 표기해 인증하여 주는 제도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비타500’의 탄소성적표지 승인을 시작으로 전생산공정의 효율성 증대와 에너지사용량 감축, 녹색기술개발, 환경프로그램 확대, 탄소상쇄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탄소발생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하여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09-06-08 11:19석면 탈크 의약품 사건을 계기로 착수했던 의약품의 기준을 선진화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의약품의 각종 기준 전반에 대해 국제기준과의 비교검토를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검토대상은 대한약전 1,275품목을 포함해 대한약전 외 의약품등 기준, 항생물질의약품기준 등 총 3,199품목이며, 산.학.연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된 의약품 기준규격 선진화 TF 를 본격 가동, 검토해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검토 대상의 우선순위는 그간 기준 정비가 미비했던 ‘첨가제’ 분야를 시작으로,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순서로 진행된다. 식약청은 또한 미국, EU 등과 비교하여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는 항목’, ‘중금속·유연물질·미생물 등 위해발생’ 우려 시험항목이 우선 검토 항목이고, 검토결과, 미국.EU 모두 규제하는 기준은 국내기준에 반드시 반영해 어느 한 국가에서 규제하는 기준은 위해발생 우려 시험항목을 중심으로 기준을 설정해 나간다는 원칙을 세웠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난 5월, 1차적으로 대한약전 중, “첨가제” 총 139품목을 미국, 일본, EU 기준과의 비교 검토를 완료한 결과, 탈크 내
2009-06-08 11:02바이오 벤처기업 에이티젠(www.atgen.co.kr 대표 박상우)은 미국 셀 사이언스(Cell Sciences)와 단백질∙항체시약 400여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티젠은 최근 캐나다 씨더레인(Cedarlane), 스웨덴 바이오사이트(Biosite), 프랑스 유로메덱스(EUROMEDEX)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3월 스위스 엔조 라이프 사이언스(ENZO LIFE SCIENCE), 미국의 노버스바이오(Novusbio), 일본의 와코(Wako)와 단백질∙항체 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월에는 독일 안티바디-온라인(Antibodies-online)과 판매대리(Distributorship)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들어 북미∙유럽 주요 업체들의 문의 및 제품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의 라이프스팬 바이오사이언스(Lifespan Biosciences)와 양사 시약들을 서로 판매하기로 협의가 끝나 업무협약체결을 맺을 예정이며 이로 인해 약 2만가지 단백질∙항체 시약들이 국내외에 판매될 예정이다.박상우 대표는 “주력제품인 단백질∙항체 시약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이
2009-06-08 10:52중앙대학교병원이 협력 병의원 관리 및 유대 강화를 위해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한다. 중앙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최근 이와 관련해 협력 병의원 원장들과의 핫라인을 개설하여 24시간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의뢰 환자에 대한 동행안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핫라인은 2명의 담당자가 근무시간 외에 휴일과 야간 등 365일 24시간 전담하는 체제로 운영되며, 의뢰 환자 동행안내는 접수에서부터 진료, 검사, 입원, 회송까지의 모든 단계로 확대됐다.이에 대해 중앙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오동진 소장은 “3차 병원 승격이후 협력 병의원들과의 상호 협조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중앙대병원과 협력 병의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진료상담과 예약, 결과회신, 의뢰환자 회송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6-08 10:45씨어앤파트너 안과(www.seereye.com) 김봉현 원장이 안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및 노안 수술 시 쓰이는 최신 다촛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길잡이 DVD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All about multifocal IOL’(다촛점 인공수정체의 모든 것)’을 제목으로 하는 이번 DVD는 백내장 및 노안 수술의 최신 시술인 ‘다촛점 인공수정체’ 및 ‘믹스앤매치’ 술기에 관한 김원장 개인의 노하우를 다른 안과의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200장 한정으로 무료 배포된다. 특히 이번 DVD는 특정 렌즈 제작사의 스폰서쉽이 아닌 김원장 개인적 차원으로 기획된 것으로, 순수 학술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리스토어’, ‘리쥼’, ‘테스니스’ 등 렌즈 브랜드 별 장단점과 및 실제 임상 결과, 수술 술기 등 김원장의 진료 경험에 비추어 비교적 날카롭게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김원장측은 밝혔다.김봉현 원장은 DVD를 여는 말을 통해 “실제로 진료 현장에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많은 경우에서 다촛점 인공수정체가 단초점 렌즈와 비교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보임에도 불구, 일반 환자들은 물론 의외로 많은 선생님들까지 그 효
2009-06-08 10:40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마크 클뤼젤(Marc Cluzel) 부회장을 포함한 총 7 명의 본사 임원진이 방한, 15일부터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을 갖는다. 방한 기한 중에는 한국 내 의약품 연구 개발(R&D) 파트너십을 위한 설명회 개최, 연구소 및 임상시험 센터 시찰, 국내 기초과학 연구자 및 임상 연구자들과의 심포지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에서 대규모 R&D 임원진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크 클뤼젤 부회장 외에도 그룹 R&D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임상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약 및 백신 R&D 책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방한 일정 중 사노피-아벤티스는 연구(Research)와 개발(Development) 양 부문에 걸쳐 국내 유관 기관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KOTRA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내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GAP(Global Alliance Project) 추진을 통해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과 신약개발 협력, 투자, 기술 제휴, 라이센스 계약 등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보건복지가족부와의 협약을
2009-06-08 10:18노바티스는 최초의 붙이는 패취형 치매치료제 엑셀론 패취 (성분: 리바스티그민)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입증하는 한편, 알츠하이머형(AD)1 치매의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임상시험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고 8일 밝혔다. 1년간 IDEAL 임상연구에 따르면, 엑셀론으로 치료한 환자는 연구기간 동안 사고력 및 기억력 점수가 유지되었던 반면, 처음에 위약을 투여하다 나중에 엑셀론으로 치료한 환자의 사고력과 기억력 점수는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엑셀론 패취의 장기간 안전성 및 효능 연구결과는 IDEAL 연구의 오픈 라벨 28주 연장 연구에서 밝혀진 것으로 의학저널 ‘알츠하이머 질환 및 관련 질환’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미국 미주리주 성 루이스 의과대 신경정신과 조지 그로스버그(Geroge Grossberg) 교수는 “이 연구에서 엑셀론 패취는 경도에서 중등도 알츠하이머 치매(AD) 환자에게 12개월 간 뛰어난 내약성과 함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존 엑셀론 임상시험에서 확인되었듯이, 알츠하이머 치료를 조기에 시작한 환자의 경우 시간 경과에 따른 치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엑셀론 패취는 1
2009-06-08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