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새롭게 개발한 ‘성장 인자 TGF-β3 함유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겔’의 연골 재생 능력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연골을 근본적으로 재생하는 치료법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는 시지바이오와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강길선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TGF-β3를 함유한 히알루론산 겔을 이용해 토끼 슬관절 내 연골의 재생 능력을 평가했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 사이언스(Biomaterials Science) 저널 2월 호에 게재됐다. 연골은 뼈 사이의 마찰을 막아 관절부의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연골이 손상되면 주위 관절 부위의 염증을 동반하고 만성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연골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통과하지 않는 조직인 데다, 인체의 무게를 지탱하며 하중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한번 손상되면 자연 치유가 불가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법으로는 연골 자체의 재생 및 회복이 불가해, 통증 및 염증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 또는 연
2024-03-20 09:38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KIMES 2024)’가 4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 규모와 참관객 수치, 수출 상담액 등 많은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줬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의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의료기기와 IT 테크놀러지 융합 트렌드 및 의료기 AI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성까지 보여준 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참관객 70,760명 모이고, 2조 4천억 원 규모의 내수와 수출 상담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 올해 ‘키메스 2024(KIMES 2024)’는 코엑스 전시장 전관과 로비에서 총 40,700㎡ 규모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 5천여 점을 소개했다. 나흘 동안 해외 바이어 4,274명을 포함, 총 70,760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전시회를 방문해 각종 부스는 물론 세미나
2024-03-20 09:35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방광암 조기진단을 위한 체외분자진단법 ‘얼리텍-B’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거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얼리텍-B는 기술적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이 적용되어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제조허가 신청 시 우선적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얼리텍-B는 지노믹트리가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한 방광암 조기진단용 메틸화 바이오마커인 ‘PENK 유전자’의 검출 민감도를 개선시킨 신규 측정기술 ‘LTE-qMSP’를 통해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진단 기법이다. 국제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독립적인 탐색 임상시험을 통해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한국 식약처 제조 허가를 위한 대규모 다기관 전향적 확증 임상시험을 완료해 결과 보고서 작성 등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방광암은 미세 혈뇨와 육안적 혈뇨증세를 나타내는 성인의 5~20%에게 발생하는데, 그 중 방광암으로 진단되는 비율은 낮다. 현재의 방광암 진단은 침습적인 방광경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나
2024-03-20 09:32글로벌 컨슈머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의 한국법인인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정식 사업자 변경 등록을 마치고 새로운 여정을 본격화한다. 헤일리온은 영국기업으로서, 지난 2022년 7월 GSK로부터 완전히 분사해 100%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전문 기업으로 출범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제품 포장재 변경 등 제반 작업을 준비해왔으며, 마침내 이를 마무리하고 2024년 3월부터 공식적으로 ‘헤일리온 코리아’로 출범하게 됐다. 자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소통을 위한 홈페이지(www.haleon.com/kr)도 오픈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멀티비타민 브랜드인 ▲센트룸, 민감성치아 전용치약 브랜드인 ▲센소다인, 잇몸 관리치약인 ▲파로돈탁스, 틀니 세정재 및 부착재 브랜드인 ▲폴리덴트, 감기 증상완화 브랜드인 ▲테라플루, 코막힘 증상 완화 브랜드인 ▲오트리빈, 다한증 관리 브랜드인 ▲드리클로 등 12개의 유수 브랜드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각 브랜드들은 해당 품목의 카테고리에서 대표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이를 토대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매년 5~10%가량 성장하고 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코로나…
2024-03-20 09:29비대면진료에 따른 처방 중 비급여 처방이 60.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확대된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약 2개월 반 동안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를 통해 접수된 비대면 처방내용을 분석해 20일 발표했다. 조사 기간내 접수된 총 3102건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1682건 중 급여 처방은 39.5%(664건), 비급여 처방이 60.5%(1018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비급여 처방 중 탈모가 63.8%(649건)에 달했고, 여드름 치료가 25.5%(260건)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비대면진료 자료는 급여를 기준으로 한 것인 반면, 약사회는 조사에 응답한 모든 비대면 처방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그동안 왜곡되었던 비대면 진료 실체를 나타낸 정확한 통계라는 평가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비급여로 처방되는 탈모나 여드름 치료제 대부분은 인체 내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발기부전, 우울증, 자살충동의 원인이 되고 가임 여성의 경우 피부접촉만으로도 기형아 발생 위험이 있는 약인데, 시급성도 없고 위험한 약을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 쉽게 처방하고 구입하는 것이 과연 국민을 위한
2024-03-20 09:25여의도성모병원이 방송 아카이브 기반 치매관리 및 보급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18일 방송 아카이브 활용 치매 관리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MBC와 노인돌봄 스타트업 케어링과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MBC 문화방송 비즈혁신국 ▲방문 요양 스타트업 케어링 간에 이뤄졌으며, 각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공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의학적 지식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다. MBC는 방송사가 보유한 풍부한 아카이브 콘텐츠를 활용해 치매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케어링은 독자 기술 솔루션과 자체 서비스 모델을 통해 프로그램 보급과 실증을 담당한다.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장은 “현재 시중에 많은 치매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정작 치료 대상 노인들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발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송 아카이브 컨텐츠를 활용한 치매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는 MB
2024-03-20 09:25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가 오므론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스카이랩스의 기술력과 오므론의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카이랩스의 카트 비피에 대한 글로벌 유통 및 사업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트 비피는 반지형 연속혈압측정 의료기기로, 환자의 착용만으로 24시간 혈압 변동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작년 해당 기능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고, 최근 전세계 최초로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 침습형 동맥혈압측정법, 표준 청진법 비교에서 정확도를 검증하여 각각 KCJ(Korean Circulation Journal)와 네이처과학학술지(Nature Scientific Reports), 대한의학회학술지(JKMS)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오므론헬스케어는 1973년 마노미터식(압력식) 수동 혈압계를 출시한 이래 50년간 높은 정확성과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기기를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 대표 혈압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오므론헬스케어의 가정용 혈압계는 전 세계 110개국에서 제공되었으며, 2023년 7월 기준 업계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3억 5천만 대를 돌파했다. 이병환 대표
2024-03-20 09:25「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4」가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당면한 과제와 미래를 전망하고, 전 세계 보건의료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콘퍼런스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4」행사를 2024년 3월 14일(목)과 3월 15일(금)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헬스케어 :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Connected Healthcare for All: A New Horizon beyond Barriers)’을 주제로 개최된, 제 14회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4」는 총 69개국 2,797명이 온라인으로 사전등록(국내 2,421명, 해외 376명)을 했으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실제 행사 참여 인원은 총 4,460명으로 집계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스탠퍼드대학교 한국인 여성 첫 종신교수인 이진형 교수와 의료용 로봇 제조사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인튜이티브社의 글렌 버보소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2024-03-20 07:09최근 의학적, 사회적 이유로 생식세포 동결 및 보존서비스(이하 가임력보존술)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가임력보존술을 급여화를 위해서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가 ‘의학적∙사회적 사유에 의한 생식세포 냉동 보관의 국내외 제도 고찰’을 주제로 하는 이슈와 논점 ‘가임력 보존술에 대한 재정 지원의 쟁점과 과제’를 발간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주경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에 따르면 가임력보존술은 미래 시점까지 현재의 수태력을 보존하고자 시행된다는 점에서 현재 임신을 목적으로 시술받는 난임부부 보조생식술과는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학적∙사회적 사유에 따른 가임력보존술을 모두 허용하고 있지만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고 있는데, 지난 2024년 1월 모자보건법 개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유에 의한 치료로 인해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돼 생식세포의 동결∙보존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2025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외국 주요국들 역시 가임력보존술에 대해 나라마다 다른 기준을 두고 있었다. 법적 허가는 물론 재정적 지원까지 하는 국가도 있었지만
2024-03-20 05:50병원 간호사 사직자 중 5년 이내 경력자 비율이 무려 80.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주된 이유로 ‘과다한 업무와 업무 부적응’이 꼽혀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가 병원간호사회의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재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재분석 결과에 따르면 병원을 사직하는 간호사 중 1년 미만이 43.4%로 가장 많았으며, ▲1년 이상에서 3년 미만 20.5% ▲3년 이상에서 5년 미만 16.7%인 것으로 나타나 매년 병원을 사직하는 간호사의 80.6%는 5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간호사들이 병원을 사직하는 이유로는 ‘과다한 업무와 업무 부적응’(20.8%)이 가장 많았고, 타병원으로의 이동(14.4%) > 질병(11.2%) > 타직종으로의 전환(10.8%) > 교대근무 및 야간근무(6.3%) >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5.8% > 급여 불만족 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질병으로 인한 사직 비율도 2018년 9.6%에서 2022년 11.2%로 1.6%p나 상승했다. 또한, 간호사는 업무특성상 ▲교대·야간근무 ▲장시간 근로 ▲환자…
2024-03-20 05:40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최첨단 암치료기의 가동을 시작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9일 경기 서북부 최초로 최첨단 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암치료장비 트루빔(TrueBeam)은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방사선치료기로 정밀하고 정확하게 종양을 치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장 높은 정밀도(2.5mm)를 가지고 있어 정상조직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을 줄이고 종양에 집중해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시키면서 치료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기존의 방사선치료기 보다 많은 방사선 에너지의 선택이 가능해 치료부위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며, 고선량율의 방사선으로 방사선 치료시간을 대폭 단축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 일반적인 방사선치료뿐만 아니라 방사선뇌수술(SRS), 정위적방사선치료(SBRT),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호흡동조치료, 3차원조형치료(3D-CRT), 4차원방사선치료(4DRT) 등 첨단방사선치료기술을 갖추고 있어 폐암, 유방암, 간암, 뇌종양, 등의 다양한 암치료에서 큰 효과를 보일 수 있다.
2024-03-20 05:29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2024년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 워킹스루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는 3월 21일까지 본관 1층 로비와 암센터 1·2층에서 내원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킹스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암 예방의 날 행사는 ‘암 예방의 날’에 대한 소개와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통계로 보는 암 현황 전시 ▲암 예방 및 암 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건강부스를 열어 체성분검사 및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2024-03-20 05:13프로티움사이언스는 휴믹과 CDMO(위탁개발 및 생산) 및 CRO(임상시험수탁)의 전략적 업무 협력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한 CDMO 및 CRO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휴믹은 인간화 마우스(humanized mouse)의 전문 기술을 이용해 사람 면역 시스템과 유사한 환경에서 유효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임상 CRO전문기업이다. 항암, 자가면역질환, 뇌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가노이드의 생체 유사성을 기반으로 동물모델을 분석하는 PADO(Patient Derived Organoid) 서비스, 멀티오믹스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3년 3월 설립된 이래로 계약 건 100건을 넘겼으며, 신약개발 성공을 위한 동반자로 기술력 고도화에 집중하며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을 계획 중이다. 바이오의약품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2024-03-19 19:00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업무를 전산화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사회보장급여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3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중앙·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수행기관이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건강검진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하여 장애인 건강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03-19 18:59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 국제유행경보대응네트워크 훈련이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국제유행경보대응네트워크(GOARN) Tier 1.5 훈련’을 3월 19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GOARN’은 전 세계 감염병 유행 및 공중보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으로 신속하게 전문가를 파견하고자 만들어진 네트워크로, 2000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300개 이상의 기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청 ▲서울대학교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 ▲국립중앙의료원 등의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훈련은 다년간 국제 현장파견 경험이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GOARN 역량강화팀이 질병관리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의 국외 현장파견 예비인력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 요청 시 국내 감염병 전문가의 즉각적인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말에 예비인력 명단을 마련해 교육 및 훈련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훈련을 개최함으로써 감염병 대응에 있어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훈련에는 기술적인 분야 전문성을 국제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 효과적인 국제
2024-03-19 18:59강원광역치매센터가 올해 추진할 치매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검토를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가 강원지역의 치매 관리사업 발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실무자 간담회를 인제군치매안심센터에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지역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실무자와 강원도청, 광역치매센터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23년 사업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2024년 치매관리 중점사업과 신규사업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는 ▲치매환자 배회 모의훈련 ▲치매인식 개선 단편영화 공모전 ▲경로당 보드게임 경진대회 ▲두뇌 건강 놀이책 효과성 검증연구 등을 추진 예정이다.
2024-03-19 18:59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 관리에 협력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와 함께 ‘청년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에 따른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중 청년 자살예방사업으로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위기 예방을 위해 유기적 자살예방체계 및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청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도모한다.
2024-03-19 18:59민정준 제11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이 ‘세계 100대 암병원’의 반열에 오를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추진계획과 과제를 발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민정준 제11대 화순전남대병원장 취임식이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취임식은 신임 병원장 약력 소개와 병원기 인계를 시작으로,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주요 보직교수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민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암 연구 중심지 도약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 ▲미래 의료인재 양성 ▲ESG 경영체제 계승 ▲건강한 직장 내 문화조성 ▲지·산·학·병·연 가버넌스 구축 등을 위한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암 연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임상시험센터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곧 준공될 개방형의료혁신센터와 기존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를 기반으로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광주와 화순을 잇는 바이오메디컬 벨트의 꿈을 실현시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두 번째로, 병원의 핵심 가치인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One-day 서비스’를 통한 초진 환자 대기 시간 단축과 패스트트랙, 모바일 앱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AI·데이터
2024-03-19 18:59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북부 필수의료를 위해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고 관련 병상을 확대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19일 최근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면서 의료진 4명을 영입하고, ▲내과 ▲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된 진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기북부 지역 내 중증 환자를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중증·응급 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해 성인중환자실 7병상과 뇌졸중 집중치료실 2병상을 추가 확대한다.의정부을지대병원 선현우 중환자의학과장은 “응급실이나 병동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전과 받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생존율을 높이는 게 목표”라며 “의료 취약지인 경기 북부의 중증 환자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9 18:59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고도일병원 별관에서 제2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고도일 회장 취임 후 시작된 이 학술집담회는 지난 2월 19일 ‘영양제 제대로 알고 처방하기’를 주제로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가진 것에 이어 지난 18일 ‘QEEG & PBM:photobiomodulation’을 주제로 한 2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2차 학술집담회에선 한동석 대외협력회장의 ‘뇌파이론적 배경과 빛에 의한 비수술레이저치료 이론’과 강승완 서울의대 외래교수의 ‘근적외선파를 이용한 광신경치료술’이란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들 강연주제 가운데 광신경치료술의 적응증은 발달장애, 치매, 불면증, 학습장애, 마약중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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