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일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2009년도 시무식을 갖고,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비전으로 국내 No.1, 동아시아 핵심 분야 No.1, 상처치료분야 글로벌 No.1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대웅제약은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실현을 위해 ▲ 고객 감동 마케팅을 통한 M/S 확대, ▲ 시장 지향적 R&D 성과 창출, ▲ 경영혁신과 핵심인재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 핵심가치 실천을 통한 바르고 강한 기업문화 구축 ▲ 국민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기여라는 2009년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경영방침과 더불어 윤재승 부회장은 “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제제연구 강화 등 내부의 역량을 최대한 가동함과 동시에 외부의 자원도 적극 활용하는 전략적 C&D 활동을 펼침으로써, 대웅의 미래 경쟁력 강화하고, 생산 부문에서는 구매에서 생산, 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원가우위와 차별화를 확보하여 지금보다 2배 이상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조경쟁력을 강화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윤 부회장은“‘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기업비
2009-04-01 14:1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1일 도협 회장단과 조찬회의를 통해 업계현안에 대해 간담을 나눴다. 심평원은 지난 2월 도협 신임회장단과의 상견례를 통해 언급된 조찬회의를 이날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열린 심평원’ 정책의 일환으로 도매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밝혔다.이날 송재성 원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과 더불어 의약품도매업계도 많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정부기대성장동력산업인 의약업계가 경제위기 탈출에 앞장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덕담했다.이어 “오늘 이 자리는 도매업계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여 현장중심의 심평원 정책을 펼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이한우 회장은 “심평원에서 도매업계와 소통하기 위한 노력이 의미있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규제위주보다는 도매업계를 포함한 의약산업 성장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기를 기대하겠다”고 인사했다.간담회에서 도협 회장단은 입찰시장 및 투명유통에 대한 제반 현안과제를 설명했다. 또 심평원과 도매가 협력할 수 있는 연구용역 등 공동사업을 발굴하자고 건의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도협 측 ▲이한우 회장, ▲김진문 부회장, ▲김행권
2009-04-01 14:12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순간 증모제 “흑채 스프레이”를 지난 3월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 적용한 신제품 “세븐에이트 흑채 커버스프레이” 는, 특수 방수 코팅물질이 함유되어 비, 땀 등에 흘러내려 피부나 옷에 뭍지 않고 모발을 보호하는 효과로, 동성제약은 특수코팅제와 천연 대나무 숯 분말의 함유 성분을 특징으로 특허출원(출원번호는 10-2009-0009654)까지 완료했다. 동성제약은, 흑채스프레이의 성분인 대나무 숯 분말이 시중 제품에서 많이 쓰이는 참 숯 분말에 비해 2배 이상의 미세 구멍을 갖고 있어, 도포 시 두피와 모발 주변의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나무 숯 분말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은 두피의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모발에 축적되는 중금속 등 독성을 흡착하는 기능으로 두피와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도포 후 5초~10초 안이 빠른 건조로 사용 즉시 외출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정수리, 앞머리 부위에 머리숱이 적은 사람이나 원형 탈모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동성제약은 “강한 바람이나 우천 시
2009-04-01 13:05최근 5년간 종합병원의 치료재료비 증가율이 무려 103.5%에 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일, 최근 5년간(2004~2008) 요양기관의 진료실적을 토대로 진료비 증가율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공단의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치료재료비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6.6%의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04년~2008년 까지의 요양기관종별 치료재료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종합전문병원 87.6%, 종합병원 103.5%, 병원 100.6%, 요양병원 1083.8%, 의원 49.1% 기타(보건소 및 조산소) 134.2% 등으로 조사됐다.수치로 나타난 증가율을 보았을 때 요양병원의 증가율이 가장 높으나, 금액으로 보았을 경우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종합병원의 진료비는 2004년 2446억8300만원에서 지난해 4978억8300만원으로 증가액이 매우 크다.치료재료의 경우 IMF 이후 환율안정에 따라 `07년 11월과 `08년 8월 두 차례에 걸쳐 평균 9.14% 가격을 인하한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07년 대비 `08년도 종합전문병원 14.9%,
2009-04-01 12:001일,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경만호 당선자 출범 준비위원회가 발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번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김록권(전 국군의무사령관)위원장 및 신민석, 송우철, 우봉식, 장현재, 좌훈정, 최종현 등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준비위는 “경만호 당선자를 차기 의협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들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대한의사협회의 역할에 걸맞게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의협’ 을 캐치 프레이즈로 해 의사에게는 미소를, 국민에게는 기쁨과 신뢰를 줄 수 있는 회무를 이끌어 내는 집행부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준비위는 재정회계 및 회무 인수, 새 집행부의 철학과 소명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 및 역할의 설계, 새 집행부 구성 등 세 가지 업무를 중점으로 준비할 계획이다.재정회계 및 회무의 인수는 업무의 연속성을 중시해, 집행부가 바뀌어도 업무의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 집행부가 빠른 시간 안에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된다.준비위는 “의료수급구조개혁, 효과적인 수가협상, 사무처의 효율성 제고, 재정의 효율화 및 절약, 의협 이미지 제고 등에 부합하도록 새 집행부의 업무 및
2009-04-01 11:46한나라당 의원모임 ‘함께내일로(공동대표 최병국 심재철 의원)’는 1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대응책’이란 주제로 정기 조찬 토론회를 가졌다.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북한의 대남 적개심 고취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고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안보의식이나 대응이 너무 안일하다”고 질타했다. 유교수는 이명박 정부 초기에 북한이 보였던 ‘정치적이고 비군사적 위협’을 넘어 최근 들어 구체적인 행동을 포함한 위기 고조가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위기의 실체를 정확하게 인식한 정부의 차분한 대응·국제 공조와 함께 남북관계 인식에 대한 우리 사회의 성찰을 촉구했다. 특히 남북관계에서 깨뜨려야 할 4가지 환상으로 △남북 화해·협력으로 인한 대북지원으로 북한의 긍정적 변화와 관계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환상 △중국이 경제·군사·정치적 영역에서 무조건 북한을 지원할 것이기 때문에 북한 체제의 붕괴는 없다는 환상 △남북관계 악화로 인해 남한경제에 대한 후폭풍이 일어 남한의 피해가 훨씬 클 것이란 환상 △통일비용을 비롯한 ‘통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두려움’으로 인해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환상 등을 제시했다.한편,
2009-04-01 11:37‘A형과 O형, B형과 A형, AB형과 A형’ 등 ABO혈액형이 달라도 이식수술이 가능하다?서울아산병원은 3월말까지 ABO식혈액형이 다른 환자의 간이식 수술 7건과 신장이식 수술 1건 등 총 8건의 수술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3월 국내 대학병원에서 ABO 혈액형이 부적합한 성인에서 간이식을 성공한 적은 있지만, ABO 혈액형이 부적합한 경우 장기이식이 보편화되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다.아산병원에 따르면 간이식팀(팀장, 이승규 교수)은 지난 해 11월 14일 말기 간경화와 간암으로 투병중인 A형 김모씨(남, 40세)에게 B형인 부인의 우측 간 일부와 A형인 뇌사자 좌외분절(왼쪽 가쪽 구역) 간 일부를 이식하는 ABO 혈액형 부적합 첫 2대 1 간이식을 성공리에 마쳤다.또한 그 이후 3월말 현재까지 ABO 혈액형이 맞지 않아 이식을 받지 못한 채 생사의 기로에 서 있던 말기 간경화나 간암 환자 총 7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찾아줬다. 병원 측은 지금까지 ABO 혈액형 부적합 2대 1 간이식 3건을 포함 ABO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7명 모두 거부반응이나 합병증 없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간이식팀장 이승규 교수는 “ABO
2009-04-01 11:25일양약품은 1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Y 39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무식에서 정도언 회장은 “지난 FY38기는 항궤양 치료제 “놀텍”의 국산 14호 신약승인과 백혈병 치료제IY5511의 성공적인 임상진행 및 대내외 높은 평가, SIS면역학연구센터 설립 등 일양의 발전기틀을 마련한 회기”라고 전하고 “FY39기는 좀 더 멀리, 좀 크게 생각하는 ‘글로벌 신약기업 일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 철저한 목표부여와 핵심과제의 안정성 최우선 확보 ▶ 시장 / 제품 / 시스템의 3 – Development 체제 확립 ▶ 해외부문의 성과 향상으로 글로벌 기업 체질 변화 등 3대 경영목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일양약품을 기필코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 마케팅 품목의 Specialist 양성 ▲ 경기 역행적 전략 수립 및 공격적 영업방식 전개 ▲ 해외지사 및 협력기업 활성화 ▲ 영업부 조직강화를 통한 자생력 강화등 세부추진 과제를 전개하여, “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비전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과 집중력을 보여주는 회계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시무식에서 승진자에 대한 사
2009-04-01 11:05변웅전 국회의원과 자유선진당은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변의원은 “1억 송이 꽃보다도 더 아름다운 꽃이 태안 군민의 얼굴과 가슴에 피었다. 아름다운 바다를 살리기 위해 헌신한 120만 자원봉사자와 태안군민이야말로 꽃보다 아름답다. 꽃보다 태안이다”며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태안주민과 관계자를 격려했다.이어 “유류피해특별법 통과를 하루 이틀 미루고 있는 정부와 책임이 없다는 삼성, 그리고 56억원 이라는 배상금을 판결한 법원에 분노를 느끼지만 7만 태안군민의 얼굴에서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2009-04-01 10:09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골다공증 치료제 ‘오스트론? 정 35mg’(성분명: 리세드론산 나트륨)를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리세드론산 나트륨’ 성분은 뼈 표면에 존재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뼈의 파괴 및 흡수를 막아주고 조혈세포로부터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시킨다. 또한, ‘오스트론? 정 35mg’은 제3세대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으며, 6개월 만에 척추 골절, 비척추 골절 발생률을 신속하게 감소시키고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에도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히 1주일에 1회 1정만 복용해도 탁월한 효과가 나타나 환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다. 1정당 약가는 5,791원으로 경제적이며, 기존 2세대 약물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신속한 효과가 나타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오스트론? 정 35mg’ 마케팅 담당자는 “골다공증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우수한 효과 및 경제적인 약가를 지닌 이 골다공증에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마침표’를 찍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한편, ‘오스트론? 정 35mg’은…
2009-04-01 10:06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오는 9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기념 고객 초청 건강강좌’를 연다.지난 3월 2일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격주로 한번씩 여성들의 관심도가 높은 교양 강좌와 여성암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원 기념 고객초청 건강강좌’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중고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진학 문제를 주제로 교양강좌가 열릴 예정이어서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교양강좌에서는 특목고 출신으로서 현재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레지던트인 양가영 씨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4학년생인 이고은 씨가 강사로 나서 ‘우리 자녀 의과대학 보내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이번 교양강좌를 기획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센터 주웅 교수가 ‘여성암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어 평소 여성 자신의 건강과 가족 건강 관리를 위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한편, 이번 개원 기념 건강강좌 참가자들에게는 골밀도 검사, 체지방 및 혈압 측정 등 무료검진 혜택도 주어진다. * 문의처>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대표전화 02)2
2009-04-01 09:42서울대병원은 4월 15일 본관 지하1층 C강당 오후 1시에 ‘난치성 과민성 방광의 치료법’를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오승준비뇨기과 교수가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는 난치성 과민성 방광의 치료법인 천수신경 조정술에 대해 강의한다. 소변을 자주보고, 소변을 참지 못하는 과민성 방광은 대부분 약물 치료가 가능하다. 천수신경 조절술은 방광을 조정하는 방광과 요도신경 근처를 미세한 전류를 흘려 자극함으로써 방광이 소변을 충분히 통제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2009-04-01 09:38화이자는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흡연자에게도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내며 금연 효과를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31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美 심장학회 58차 연례회의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흡연자들이 챔픽스를 복용했을 때, 치료 기간 최종 4주 사이에 (9~12주차) 금연을 하고 금연 상태를 유지한 환자의 비율이 위약 그룹의 13.9%에 비해 47%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화이자는 이번 연구는 미국, 대한민국, 대만 등 총 15개국 심혈관계질환을 앓고 있는 714명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챔픽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최초의 임상시험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챔픽스가 효과적인 금연치료 보조제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결과는 건강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챔픽스의 높은 금연 효과를 입증한 기존 임상결과와도 일관된 것이라고 전했다.국내에서 이번 연구에 참여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임세중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전 임상 연구에 비해 참가자들의 높은 연령대, 오랜 흡연, 심혈관질환 병력으로 인한 전반적으로 높은 사망 위험에도 불구, 챔
2009-04-01 06:52오는 11일부터 종합병원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시행에 따라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웹사이트를 개편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보다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31일,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시행에 따른 웹 접근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무부처 관계자들은 종합병원에 크게 두 가지의 기준을 지켜줄 것을 권고했다. 바로 장애인이 종합병원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보통신과 의사소통에 있어서의 편의제공과 이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 지적에 대한 융통성 있는 대처이다.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신은경 사무관은 종합병원의 웹 접근성 확대는 장애인 접근성 확대의 일부분일 뿐이며 의료기관에서는 장애인을 응대할 때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신은경 사무관은 법령 시행령이 병원에 권고된 이후 사전조사를 해 본 결과, 대다수의 병원 민원실과 접수대에는 휠체어, 보청기, 확대경 등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비치용품이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휠체어 등의 눈높이에 맞게 접수대가 설치된 곳도 없었다
2009-04-01 06:32보건복지가족부는 리베이트 제공자뿐만 아니라 수수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위해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약사 등에 대한 제재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의료법·약사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부정거래에 대한 처벌강화 의지를 확고히 했다.이는 의사의 리베이트 수수에 대한 법적 처벌규제가 없었던 것과 달리 약사·한의사가 리베이트를 받을 경우 자격정지 2개월의 약사법시행규칙이 신설돼 형평성문제와 리베이트 제공자와 수수자 모두 쌍벌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제약업계의 주장 등을 정부가 일부 수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에따라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의료법·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경우 의.약사 모두 1년 이내의 범위에서 면허자격이 정지될 전망이다.31일 한국제약협회가 개최한 ‘한국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대국민 결의대회’에서 김강립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해 부정거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면서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료인 등에 대한 제제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의료법, 약사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김 국장은 “의료인이 의약품 또는 의료장비 제조업자 등으로부터 금전·물품·편익·노무·향응 등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 받은…
2009-04-01 05:50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보행성 식도 다중채널 임피던스 산도검사’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오는 4월1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보행성 식도 다중채널 임피던스 산도검사=위식도 역류질환의 진단에 사용되며 사용대상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환자, 특히 위식도 역류질환이 의심되는 영유아 및 소아 환자·위산억제 치료를 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다.검사방법은 2cm 간격으로 총 6개의 임피던스전극으로 구성된 임피던스 산도 카테터를 코를 통해 식도내 하부식도괄약근 상방 5cm 지점에 위치시켜 저항변화에 기초한 통과물의 성질을 측정하고, 24시간 후 환자에게서 분리해 기록된 자료를 분석한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보행성 식도 다중채널 임피던스 산도검사는 보행성 식도 산도검사에 임피던스 채널을 부착해 사용하는 검사로 안전성이 확인됐다.보행성 식도 다중채널 임피던스 산도검사를 시행한 경우 기존의 보행성 식도 산도검사, 상부위장관 내시경검사에 비해 위식도 역류질환의 검출률이 더 높았으며, 증상과 역류의 연관성을 더 잘 밝혀내는 것으로 보고됐다.또한, 보행성 식도 산도검사로는 측정이 불가능했던 역류의 양 및 높이를 간접적으로 측정
2009-04-01 05:40인천시의사회가 새 옷을 갈아입었다.인천광역시의사회는 31일 오후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전체 대의원 110명 중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새롭게 의사회를 이끌어갈 김남호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대의원 의장선거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제 10대 인천시의사회장에 당선된 김남호(김남호 내과의원) 원장은 정식으로 취임,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김남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목표로 고충처리 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의사회의 자정에도 힘을 기울이고 발로 뛰어다니며 신임 집행부의 우호세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무조건 우리의 주장만을 외치는 시대는 지나간지 오래”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소신진료를 방해하는 저수가등 잘못된 의료구조의 개혁을 위해 중앙회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남호 신임회장은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했고 현재 김남호 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평구의사회 정보통신이사·총무이사·부회장, 부평구의사회장과 인천시의사회 의쟁투위원·의협 대의원회의 운영위원·인천시의사마라톤
2009-04-01 05:32질병관리본부는 오는 5월 병원감염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31일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의료관련감염 및 약제내성 심포지엄’에서 연세의대 송영구 교수는 용역과제로 수행한 ‘병원감염관리 전략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로드맵은 향후 5년간을 기본으로 단기(1년), 중기(2년), 장기(2년)의 단계로 △지침개발 △교육 △홍보 △정책으로 구성됐다.먼저 지침개발은 요구도 조사 및 우선순위 항목 결정→자료수집 및 지침개발→평가 및 피드백→지침서의 활용으로 제시됐다.교육의 경우는 단계별로 교육대상을 점차 확대시켜 나감을 원칙으로 단기(1년)로는 전문인력 즉 감염관리 분야에 종사하는 간호사·의사 및 예비인력인 간염관리에 종사할 간호사·감염내과 수석 전공의·진단검사의학과 전공의·역학자·통계학자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는 전략이다.중기(2년)에서는 지원인력인 감염관리 병·의원 기관장 및 보직자, 공무원의 교육을 꾀하고 장기(2년)로 특수인력인 감염관리 취약부서 및 특수 의료기관 종사자의 교육을 꾀한다는 것.홍보 분야의 경우, 의료인과 일반인 대상의 내용을 차별화함을 원칙으로 정했다.정책적 지원분야로는 로드맵 실행에 요구되는 제정
2009-04-01 05:21복지부는 경장영양제제의 식대 급여화 주장에 대해 이미 식대에 포함된 상태로 별도산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뿐만 아니라 경장영양제제가 진료비를 줄인다는 주장 역시 근거자료가 적어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3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병원영양지원 의료비절감에 기여하는가?’를 주제로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주관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서 경장영양학회 측은 보험 급여화를 주장했다.보건복지가족부 염민섭 보험급여과장은 경장영양식 급여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염민섭 과장은 “경장영양식 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생소한 분야이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영양지원도 중요하게 다루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중요한 부분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염인섭 과장은 “건강보험은 국민들의 돈을 거두어들인 재정을 가지고 운영하는 것이다. 급여화 여부는 우선순위를 정해 이루어진다”며, “따라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경장영양식의 급여화 역시 마찬가지이다. 식대를 급여화하면서 영양사 중요성 때문에 인력가산을 이미 포함시켰다”며 급여화 주장을 일축했다.또한, 학회측이 주장하는 것은 결국 외국의…
2009-04-01 05:20한국제약협회는 31일 팔레스호텔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장단이 맡게 된 분과위원회 업무분장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제약협회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외협력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대외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이 선임됐다. 이와함께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일성신약 윤석근 사장이 선임됐다.이날 제약협회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설치된 대외협력위원회는 국내 진출 다국적기업들과의 협력 증대를 통한 제약산업 발전 도모 및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회무를 추진하게 된다.제약협회가 발표한 분과위원회 위원장 현황에 따르면 ▲기획ㆍ정책위원회-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제약기업윤리위원회-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국제ㆍ외자기업위원회-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 ▲연구ㆍ임상개발 위원회-종근당 김정우 사장 ▲의약품유통질서 위원회-녹십자 허재회 사장 ▲의약품약가제도 위원회-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일반의약품위원회-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등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2009-04-01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