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 홍순표 조선의대)의 ‘2009 칼슘길항제’ 심포지엄이 지난 1일 서울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칼슘길항제의 주요 효과 및 이외의 효과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한 이날 '2009 칼슘길항제' 심포지엄은 250명이 사전등록을 하는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해 칼슘길항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리에 진행됐다.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2009 칼슘길항제' 심포지엄은 ▲1부 고혈압 치료의 개관 ▲2부 칼슘차단제의 약리학 ▲3부 칼슘차단제의 임상1 ▲4부 칼슘차단제의 임상2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토의시간에서는 고혈압 치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칼슘길항제의 혈압 강하 효과의 우수성과 세포와 혈관, 신장 레벨에서의 혈압 강하 이외의 효과 등 칼슘길항제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대한고혈압학회 홍순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CCB가 과연 다른 ARB, ACEI 제제보다 못한가에 대해 의문시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CCB에 대한 기초에서부터 실제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여러 방법 등 평소에 갖고 있는 의문들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심포지
2009-02-04 10:48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 1위 기업인 태평양제약(대표:이우영)과 광고대행사 BBDO KOREA의 공동 주최로 열린 제4회 케토톱 광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3일 오후 4시 태평양제약 본사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가 속에 총 511개팀, 942여점의 작품이 출품 되었으며 3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학생들의 신선한 광고 아이디어를 통해 케토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예비 마케터, 광고인들의 실전 기회도 제공한 이번 공모전은 TVCF와 인쇄분문 모두 “업게 리딩 브랜드인 케토톱 지명구매율 강화를 위한 주제” 로 12월 19일 ~ 1월 9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공모하였으며,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와 Q&A등 출품자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내어 호평을 받았다.영예의 대상에는 인쇄 부문에 "땅따먹기"를 출품한 비주류팀이, TVCF 최우수작에는 "걱정을 접으세요"의 정호균, “놀루가는날”의 김민아(인쇄부문), 우수상에는 “소나기”의 Al.ad팀, “두장이면 관절염 퇴장”의 브레인(인쇄부문) 외 장려상 4팀이 각각 수상하였고 특히, 대상 입상자 수상자에게는 전문 광고 업
2009-02-04 10:34중앙대학교 용산병원 민병국 원장이 병원장직을 연임한다.민병국 용산병원장은 2월 2일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이취임식 직후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새로이 병원장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민 원장의 이번 연임에는 그간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의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깨끗한 병원 환경조성에 힘써왔으며 △ 의료기관평가 환자만족도 부문 최우수병원 선정(2007년) △ 2년 연속 응급의료센터 우수병원 선정(2006, 2007년) △ 진료과의 전문화를 위한 센터 및 외래 재배치 △ 진료, 연구, 교육의 균형적 발전과 병원의 내실을 도모하는 등의 성과가 평가에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민 원장은 2006년부터 ‘새롭게 변화하는 병원’(2006년), ‘작은 것도 소중히 하는 병원’(2007년), ‘아름다운 병원 가꾸기’(2008년), ‘늘 고객의 입장에서’(2009년) 등의 캠페인을 매년 새로운 비전 제시하여, 용산병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전 직원의 의식개혁에도 앞장서왔다. 민병국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장은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신경외과 연수 후, 1998년 중앙의대 교수로 임명돼 그동안 중대부속 필동병원 신경외과 과장, 중앙대
2009-02-04 10:26한미약품은 개발총괄본부장에 김연판 부사장(62, 사진 左)을, 글로벌본부장에 한만영 부사장(53, 右)을 각각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김 부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과 우리팜제약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개발총괄본부장으로 개발팀, 임상팀, CS팀 업무를 관장한다.한올제약과 삼아제약 사장을 역임한 한 부사장은 글로벌본부장직을 맡아 한미약품의 해외사업 부문을 총괄한다.▲주요약력-김연판 부사장=1947년생/영남대학교 약학과/성균관대학원 약학과(박사)/보건복지부 약정국장/대구지방식약청장/경인지방식약청장/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메디텍제약 사장/우리팜제약 사장-한만영 부사장=1955년생/중앙대학교 약학과/종근당 개발본부장/한올제약 대표이사/삼아제약 사장
2009-02-04 10:26
먼타나 하미드 카밀 이라크 사회부와 체육부 차관보 일행이 최근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자국의 종합병원 리모델링을 위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건국대학교병원을 찾은것으로 알려졌다.병원 측은 카밀 장관 등은 약 2시간 동안 주요 부서들 돌며 병동 운영, 인력, 시설 및 장비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돌아갔고 특히 건국대병원이 개발해 가동 중인 인터넷 기반의 EMR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2009-02-04 10:05국가임상시험사업단 이동호 부단장(서울아산)은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임상연구학회 컨퍼런스에 참석해 강연을 했다. ‘인도에서의 임상시험 양상’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인도에서는 유일한 임상시험 관련 학회인 ISCR(Indian Society for Clinical Research)이 주관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임상연구’, ‘임상자료관리’, ‘생물통계와 MW(Medical Writing)' 총 3개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정부관계자, 제약사 메디칼부서, CRO, 통계학전공자, 연구자를 포함한 학계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연자로 초청된 이동호 부단장은 ‘한국의 임상연구 성장 - 정부 및 관련 각 기관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동호 부단장은 “인도가 임상시험시장으로서 다국적사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인도내 임상시험 관련자들이 그 기회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가를 논의하는 자리였고, 또한 참석자들로부터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발전에서 성공요인을 배우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인도는 다국적임상시험 세계 1
2009-02-04 10:04체세포복제배아연구가 국내에서 허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차병원이 제출한 ‘파킨슨병, 뇌졸중, 척수손상, 당뇨병, 심근경색 및 근골격형성 이상을 치료하기 위한 면역적합성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의 확립과 세포치료제 개발’연구계획서(연구책임자 정형민)를 심의하기 위한 회의를 오는 5일 낮 12시 비공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계획서 심의결과에 따라 2006년 황우석 (전)서울대교수 연구취소 이후 국내에서 최초로 체세포핵이식방식의 줄기세포수립연구가 가능하게 될 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심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핵을 제거한 난자에 환자의 체세포에서 추출된 핵을 이식해 얻은 배아로부터 줄기세포를 생성하는 체세포복제배아연구는, 임상적용단계시 면역거부반응이 거의 없는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하지만 인간복제가능성과 다량의 난자사용에 따른 윤리적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희귀·난치병 환자와 가족들은 질병극복을 위한 관련 연구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연구승인을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미국이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 관련연구의 연방정부 자금 지원을 허용하려는 추세라는 점과 영국도 국가기
2009-02-04 10:03가톨릭의과대학 양만규 명예교수가 지난달 21일 지로용지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1200만원을 후원약정했다. 양만규 명예교수는 194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67년부터 성모병원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며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장, 성바오로병원 의무원장을 역임, 26년 동안을 CMC에서 근무하며 기관 발전에 기여했다. 몇 년 동안 몸 담은 기관에 작게나마 감사의 뜻을 전한 것뿐이라는 양만규 명예교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70여년 명성을 이어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최정상의 의료진으로 임상과 연구를 연결하는 병원으로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성정경 이사(서울성모 개원준비 상황실장, 의료원 기획팀장 겸직)가 지난 2006년 500만원을 후원한 데 이어 2차로 서울성모 성당 입구의 성모상 비용인 500만원을 추가로 후원, 총 1000만원의 건립기금을 후원했다. 성 이사는 서울성모병원 건축 및 개원준비 사항 전반을 총괄하며, 첨단의 앞서가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30여년간 CMC에 몸담으며 생명존중 정신의 실천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오는 3월 진료 개시를 앞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2009-02-04 09:3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은 오는 3월 23일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개원준비 상황을 총괄적으로 확인, 점검하고 조율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성정경 이사를 실장으로 구성한 상황실은 사무국과 6개 기능별 조직(Setting/이전, 정보(nU), 운영기획, 진료기획, 건설, 구매)으로 나뉘며, 자문위원회에 서울성모병원 부원장단, 실장단, 부장단, 총괄 책임 보직자에 황태곤 개원준비단장, 윤건호 진료기획부단장, 이기헌 운영기획부단장으로 구성해 지난달 28일부터 개원식이 열리는 4월 3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상황실은 서울성모병원 개원 관련 이슈사항 조정 및 정책 결정, 정책 결정사항에 대한 추진 점검, 개원준비 관련 스케줄 관리, 개원식 행사 및 국제학술대회 관리 등 총체적인 개원준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지난 2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6층 상황실에서 열린 킥오프에서는 개원준비 관련 진행경과 및 이슈사항을 분야별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킥오프에서 보직자들은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타부서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꼼꼼하게 준비사항을 점검하면서 일정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상황실은 업
2009-02-04 09:27이달안에 복합제 생동 내부 TF팀이 구성된다. 3일 식약청에 따르면, 복합제 생동과 관련한 식약청 내부 TF팀이 의계ㆍ약계ㆍ학계ㆍ업계 관련자들로 12인~15인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이달안에 본격 운영된다.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각 단체를 통해서 추천을 다 받은 상태이나 의협쪽 추천인원이 아직 확정이 안돼 공문으로 재요청한 상태다”면서 “위원 구성이 완료되면 이달안에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될것이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각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 전체 안건 중 먼저, 생동대상 단계 등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둘 것인가와 생동전문기관의 수용성 문제를 어떻게 평가해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등을 하게될 것이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는 “복합제는 기술적 어려움과 분석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비교용출, 단일제 생동하고는 또 다른 차원” 이라며 “복합제 생동 실시에 있어 생동기관의 수용능력도 중요한 요소이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향후 복합제 생동 시험이 도입되면 자연스레 진입장벽이 생겨 구색맞추기식 품목은 사라지고 신규 품목도 진입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한편, 현재 전체 복합제 품목은 4,900여개이며, 전문약 중 정제, 캅셀, 좌제 중 식약청장이 지정하고 있는
2009-02-04 07:00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천식 유병율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천식예보제‘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인구 1000명당 의사가 천식으로 진단한 유병률을 살펴보면 국내 계속 증가추세로 특히 소아와 노년층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5세~9세의 경우 1000명당 15.8명(2001년)→38.8명(2005년), 10세~14세 7.3명(2001년)→30.8명(2005년)이며 65세이상에서는 54.2명(2001년)→71.2명(2005년)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천식은 기상·대기오염·꽃가루·황사 등 외부적 악화요인이 비교적 뚜렷함에 따라 근거에 기초한 예보를 통해 천식 발작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이에 천식예보제는 외부적 악화요인이 변동하는 양상을 파악해 사전 예보를 통해 천식 환자의 예방적 행동을 강화시키고, 적정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천식예보제 도입을 위한 첫 단계로 서울 지역에서 외부적 악화요인의 변화로 설명되는 천식 발작 예측모형을 개발한 상태다.환자정보는 2006년7월~2007년12월까지 응급환자진료정
2009-02-04 05:50정부가 어려운 경기침체를 탈피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부동산 규제완화책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은 물론, 올해 역세권 상가 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개원을 준비하는 예정의들이라면 연내 개통되는 지하철 역세권 상가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볼만하다.지난달 27일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개화~신논현 구간의 5월 개통을 발표했고, 문산~ 성산간 경의선 복선전철이 6월에, 인천지하철 1호선의 6개역 연장구간이 11월에 개통될 예정이다.또한 2010년에는 강남과 판교, 분당을 잇는 신분당선과 인천공항~서울 도심을 잇는 인천공항철도 연장구간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9호선 개통 예정 구간에는 노량진 민자역사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1, 9호선 환승역이면서 노량진, 흑석, 신길 뉴타운의 수혜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파크원, 서울국제금융센터 등 초고층 건물이 신축 중인 여의도와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 등의 9호선 역세권 주변도 상가 개발이 한창이다.인천지하철 1호선의 연장 구간에는 성황리에 오피스텔 분양을 마친 송도 커낼워크가 상가 분양을 준비 중이며, 경의선 복선화 사업으로는 파주 일대의 수혜가 예상된다. 기존 역세권으로는 8호선 장지역 인근에 들어서는 가든파이브
2009-02-04 05:40보건의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는 물론, 의약품 유통 투명성 제고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영 보건의료연구실장은 최근 ‘2009년도 보건의료의 변화와 전망’이란 연구보고를 통해 “녹색성장을 선도할 보건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를 통한 경영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이와함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의약품 거래행태 분석 및 실거래가 파악시스템 구축으로 의약품 유통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제의했다.그는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저소득층”이라며 “보건의료분야에서 예외는 아니다. 경제위기에 따라 사회 전반적인 여건이 악화될 전망이므로 보건의료 분야는 제도 개선과 전반적인 선진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향후 보건의료정책의 기본방향은 크게 △경제위기에 대응한 취약계층 지원 △미래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 △필수 공익의료의 확충 △녹색성장을 선도할 보건의료산업 육성 등이라고 강조했다.먼저, 정부가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내세우고 있는 이른바 녹색성장이 보건의료분야에서도 예외 일수는 없다. 보건의료분야의 녹색성장을
2009-02-04 05:30"올해 보건복지가족부 예산 중 보건의료부문에서 건강증진에 대한 사업이 적어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유근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2009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예산의 특징과 변화’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복지부소관 보건의료부문 예산은 총 8483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공보건행정, 건강투자, 보건산업육성 등과 같은 각종 보건의료지출이 포함된다.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보건의료 R&D 투자 확대(1281억원), 보건소 방문보건서비스 확대(305억원), 저소득 노인대상 의치보철사업 확대(166억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확대(432억원) 등이다.하지만 이들 사업에서는 건강증진에 대한 사업이 적어 보건의료부문에서 건강증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하지만, 유근춘 연구위원은 "건강증진을 더 강화하되 예산증가에 대해 주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유인 즉, 보건의료부문이 전체 보건복지소관예산(18조4355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연증가율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보건의료부문은 전체 보건복지예산에서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3.8%,(6198억원), 4.6%(8483억원)를 차지해 0.8%포인트인
2009-02-04 05:10급격한 경기침체로 개원가의 대출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최근 금융권은 신용불량자 속출을 이유로 전문직 종사자들의 대출한도를 크게 강화한다고 밝혀 당분간 개원가의 자금융통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단독 개원예정의의 경우 신용대출 한도를 최고 3억 원에서 최저 1억5천으로 그 액수를 지난해 말에 비해 큰 폭으로 차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신규 단독개원인 경우 3억 원 정도의 대출이 가능한 곳은 하나은행으로, 지난해 4억에서 매출범위내 최대 5억 원에 육박했던 한도를 최고 2억 원 가량 축소했다.이와 관련,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체율이 높아 대출한도가 축소된 것도 있지만 의료업종이 경기불황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는 대출을 받아 개원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씨티은행과 외환은행의 경우 신규 개원의 신용대출 한도를 각각 1억 5천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씨티은행 관계자는 예전 신규 피부과 개원의의 대출한도가 3억~3억 5천만 원 선이었다면 열흘 전을 기해 1억 5천으로 못 박은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혹시 기존 타은행권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적이 있고 아직 대출금
2009-02-04 05:00중증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센터가 운영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구강진료전달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효과적인 치과 치료를 위해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지정해 시설·장비를 지원키로 하고, 국고보조사업으로는 최초로 전남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해당지역 중증장애인에 대한 전문적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사업, 장애인 진료 전문인력 및 보조인력 교육, 장애인 구강보건의료 및 치과응급의료체계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를 위해 전남대 치과대학병원은 시설·장비비 10억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지원받게 된다.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수는 약 209만명(2007년 기준)으로 이 중 환자의 치과치료 협조 등이 곤란해 치과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정신지체, 발달장애, 뇌병변 등)은 약 36만명으로 추정된다.장애인은 자가 구강위생 관리가 어렵고, 치과로의 이동 및 치과진료 협조가 힘들기 때문에 제때에 치료가 이뤄지지 못해 질환이 진행·방치되는 경우가 많다.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치과의원에서는 진료가 힘들고 치과 진료시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현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17개소) 및 특수학교 구
2009-02-04 04:40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최근 병원 P동 대강당에서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실시했다. 백수경 부이사장 및 김용봉 병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QI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친 11개 부서가 주제발표했다.‘감염관리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중환자실에서의 MRST 감소효과’를 발표한 감염관리실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분만실의 ‘WHO/UNICEF지정의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수술실의 ‘수술실내 수술전 환자관리’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김용봉 원장은 "이번 QI경진대회를 통해 고객중심의 사고로 전환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QI활동이 모든 부서에서 조직적으로 활성화 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9-02-03 15:57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오병희)은 지난 2008년 한해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을 찾아 총 54회에 걸쳐 2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발전을 주도해왔다.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해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4회). 보건소사업(2회), 해외의료봉사(2회), 농협과의 무료순회진료(10회), SBS후원의 찾아가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7회), 특수학교 무료건강검진(29회) 등을 통해 총 31,133건의 검사와 투약을 했다.특히 지난 10월과 11월 각각 북한과 캄보디아에서 해외의료봉사를 했으며, 무료순회진료의 경우 2월 태안군을 시작으로 연천군 영양군 음성군 거창군 신안군 서귀포시 부안군 경주시 삼척시에 이르기까지 전국 농어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했다.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액 요검사 등 최첨단 검사장비가 탑재된 의료버스는 직접 진료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가능하게 했다. 진료 후에는 가정용 구급약 상자가 지급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는 보육원, 복지관, 보건소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돌봤으며, 서울시 교육청과의 검진협약으로 진행되
2009-02-03 13:37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2008년 전년대비 10% 성장한 2,819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251억원, 당기순이익 152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2008년 4분기는 매출 831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전년 4분기 간질환치료제 기술료(183억)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대비 3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45억원 증가했다.LG생명과학은 ‘2008년 실적은 기술수출료 등 일회성 성과가 아닌 순수한영업 실적으로 달성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2008년에는 B형간염백신 유박스B, 산유촉진제 부스틴,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등의 바이오의약품과 세계 20여개국에 등록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 정밀화학제품의 수출이 매출 성장을 주도하였다.LG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40% 인 수출 1억 1천만불을 달성하여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 탑을 수상한 바 있다.LG생명과학은 2009년에는 전년대비 13.5% 성장한 3,2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객가치 중심 경영의 실현과 최적의 제품 포트포리오 구축, 해외사업 성장 극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09-02-03 12:50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를 오픈하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9일 문을 여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는 소아 및 청소년들의 정신적 문제를 기존의 소아정신과에서 중점으로 치료하던 생물학적․질환적 접근과 함께 비약물적인 접근 방식인 심리·사회학적 접근 방법을 적극 접목시켜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전문진료센터이다. 이 센터는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및 명우아동가족발달센터의 협력으로 심리치료, 언어치료, 부모훈련 및 상담, 가족적 치료, 독서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상치료 등 심리·사회학적인 치료를 기존의 생물학적 치료에 더한 통합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센터 오픈을 기념해 9일 오전 10시부터 명지병원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엄마, 나 마음이 아파요!- 내아이 마음 헤아리기’를 주제로 △아동정신건강과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이해’(명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천근아 교수) △나는 좋은 부모인가?’(명지대학교 아동학과 박부진 교수) △아이 마음 다루기와 심리치료’(명우아동가족발달센터 송지영 소장) 등 소아정신건강과 가족간의 관계치료에 대한 발표와 참석 부모와 발표자들 간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소아청소년정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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